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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남혐 논란’ 부른 ‘초콜릿 퍼포먼스’ 했던 이유
  • 재재, ‘남혐 논란’ 부른 ‘초콜릿 퍼포먼스’ 했던 이유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방송인 재재(본명 이은재)가 ‘남성 혐오’ 논란이 됐던 초콜릿 퍼포먼스의 전말을 공개했다.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이 ‘남성 혐오’ 논란을 불렀던 재재의 초콜릿 퍼포먼스 전말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지난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유재석, 송중기, 장도연..어우 다 말하기도 입 아픈 별들의 잔치, 백상예술대상 후보 초대돼서 직접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재재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오르기 전 의상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시상식이 끝난 뒤의 모습까지 공개했다.재재는 친분이 있는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시상식 의상을 준비했다. 그는 “이런 게 처음이라서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라며 스타일리스트 의상실에서 여러 의상들을 피팅했다. 재재의 시그니처 색인 빨간색 수트를 입고 나온 재재는 독특한 주머니를 발견했다. 스타일리스트 팀은 “여기에 간식 봉투가 있다. 기다리다가 배고프면 여기서 꺼내 먹어라”라고 말했다.이어 ‘문명특급’ PD는 “아까 그 간식 주머니를 다는 게 어떠냐. 간식 꺼내서 초콜릿 꺼내먹는 퍼포먼스를 하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PD와 스태프들은 “일반인이라 당이 떨어질까 봐. 시상식이 익숙하지 않으니까 간식 주머니에서 초콜릿을 빼먹는 퍼포먼스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재재는 “이걸 왜 하는 거냐. 평범한 주머니가 있는데 왜”라며 난감해했지만 이내 퍼포먼스를 연습했다.시상식 레드카펫에 오른 재재는 약속대로 초콜릿 퍼포먼스를 했고, “뭘 드시냐”는 MC의 질문에는 “당 떨어질까 봐”라고 답했다.이 같은 재재의 초콜릿 퍼포먼스는 뜻밖의 논란으로 번졌다. 일각에서 재재가 초콜릿을 집어 먹는 손동작이 남성 혐오의 표현이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문명특급’ 측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초콜릿을 집어 먹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특정 논란의 대상이 되는 손가락 모양과 비슷하다는 논란으로까지 번진 데 대해 재재를 비롯한 문명특급 제작팀 모두 크게 당황하고 있다”며 “특정한 손동작이나 모양과는 분명히 다를 뿐 아니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라고 해명했다.
2021.05.21 I 장구슬 기자
'대화의 희열3' 제시, 예능 대세 만들어준 유재석의 조언은?
  • '대화의 희열3' 제시, 예능 대세 만들어준 유재석의 조언은?
  • (사진=KBS2 ‘대화의 희열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내일(20일) 저녁 방송될 ‘대화의 희열3’에서는 데뷔 15년 만에 빛을 본 가수 제시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KBS2 ‘대화의 희열3’(연출 신수정)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 토크쇼다. 이날 방송될 ‘대화의 희열3’ 2회에서는 황석영 작가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가수 제시가 등장한다.직설적이고 시원시원한 언행으로 예능계를 휘어잡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제시는 지난해 발표한 곡 ‘눈누난나’까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날 제시는 “(성공을) 상상도 못했다. 집에서 울기도 했다”라고 회상했다고. 서툰 한국어와 독특한 개성으로 어려움을 겪은 일화들도 공개했다.특히 자신이 예능 대세로 떠오를 수 있던 배경에는 MC 유재석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며 감사를 전했다. 제시는 “유재석 오빠한테 너무 고맙다”며, 녹화 후 불안해하던 제시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준 유재석의 조언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에 제시를 가장 제시답게 만든 유재석의 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아울러 ‘대화의 희열3’ MC인 유희열,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은 개성 강한 ‘센 언니’ 제시가 대중적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각자의 시선으로 분석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제시는 고품격 칭찬(?)에 “오마이갓”, “나도 몰랐다”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특히 음악계 선배 유희열은 옆에서 지켜본 제시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하는가 하면, “제시가 성공한 게 우연이 아니구나. 버텼구나”라고 말했다고 해, 우리가 몰랐던 제시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제시와의 원나잇 딥토크 ‘대화의 희열3’ 2회는 5월 20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2021.05.19 I 김보영 기자
'컴백홈' 쌈디-그레이의 옥탑방…음악과 함께한 추억여행
  • '컴백홈' 쌈디-그레이의 옥탑방…음악과 함께한 추억여행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BS2 ‘컴백홈’이 쌈디-그레이의 무명시절 옥탑방으로 돌아간 가운데, 음악도 주인공인 추억여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지난 15일 방송된 ‘컴백홈’(연출 박민정) 7회에서는 3MC 유재석-이용진-이영지와 함께 힙합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과 그레이가 출연해 언더그라운드 시절을 함께한 ‘당산동 옥탑방’과 ‘홍대 옥탑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KBS2 ‘컴백홈’(사진=KBS)이날 쌈디는 14년 만의 ‘당산동 옥탑’ 방문에 앞서 “단돈 20만원을 들고 상경했다”, “래퍼 네 명이 한 집에 살았는데 돈이 없어서 라면 하나를 나눠먹었다”, “밥 먹는 것보다 랩 하는 게 더 좋았다”며 음악을 향해 순수한 열정을 불태웠던 청춘 시절을 회상했다.9년 만에 ‘홍대 옥탑방’으로 돌아온 그레이는 “쌈디 형뿐만 아니라 크러쉬, 자이언티 등 래퍼 분들이 엄청 많이 왔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콜 미 그레이’라는 앨범도 여기서 녹음을 했고 AOMG 계약도 했다”, “행복한 기억이 굉장히 많은 곳”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실제로 방문한 쌈디의 ‘당산동 옥탑’은 현재 공실이었다. 현재 거주 중인 청춘을 만나지는 못했으나, 14년전 사용했던 세탁기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등 집안 곳곳에 쌈디의 추억이 가득했다. 반면 그레이는 ‘홍대 옥탑방’에서 서른 살의 이직준비생 청춘과 조우했고, 방꾸챌린지와 함께 그의 서울살이를 응원했다.그런가 하면 프로그램 곳곳에 녹아 든 음악이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그레이의 ‘하기나 해’ 등 옥탑 생활을 가사에 담아낸 노래는, 실제 홍대 옥탑방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깊이가 다른 향수를 자극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쌈디-그레이와 MC 유재석-이용진-이영지가 ‘컴백홈’을 주제로 번개송(번개처럼 빨리 만드는 노래) 작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쌈디-유재석-이용진-이영지는 그레이가 만든 비트 위에 직접 지은 가사로 래핑을 하며 합주를 펼쳤다. 파란 하늘이 펼쳐진 옥탑 마당의 풍경과 경쾌한 멜로디, 그리고 출연자들이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한편 ‘컴백홈’은 게스트에 따라 세부적인 포맷에 변화를 주며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일례로 3회 ‘송가인 편’에서는 송가인을 아껴줬던 동네 어른들을 모시고 ‘사당동 보은 콘서트’를 선물하며 묵직한 감동을 자아내 뜨거운 호평을 얻기도 했다.‘컴백홈’ 7회 방송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추억의 옥탑, 뮤지션들, 좋은 노래, 완전 힐링”, “역시 음악인들 너무 멋짐”, “노래 넘 좋음! 오늘 잼난다”, “고단했던 일주일을 힐링 해주는 느낌” 등의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의 방꾸챌린지가 펼쳐지는 ‘컴백홈’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1.05.16 I 김은구 기자
'컴백홈' 쌈디, 이영지 영입 제안 "AOMG 어때?"
  • '컴백홈' 쌈디, 이영지 영입 제안 "AOMG 어때?"
  • ‘컴백홈’(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컴백홈’ 이영지가 쌈디에게 AOMG 영입 제안을 받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15일 방송되는 KBS2 ‘컴백홈’ 7회에서는 일곱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힙합 레이블 AOMG 크루이자 대세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과 그레이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힙합 열정으로 가득했던 무명시절 보금자리이자 K-힙합의 역사 그 자체인 ‘당산동 옥탑방’과 ‘홍대 옥탑방’에 돌아갈 예정.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이영지는 힙합 선배 쌈디, 그레이의 출연에 ‘본업 모드’를 발동했다. 오전 10시라는 오프닝 시간이 무색하게 파워풀한 래핑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한 것. 이 같은 이영지의 활약에 유재석은 물개 박수를 치며 연신 감탄을 터뜨리며 ‘예능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영지는 유재석에게 “힙합 레이블 하나 차려 달라. 선배님이 만들어주시면 랩네임 ‘월드컵 영지’로 들어가겠다”고 요청, 즉석에서 ‘메뚜기 월드’라는 신생 레이블이 탄생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쌈디 역시 이영지에게 눈독을 들였다. 쌈디는 “이영지는 예능에만 머물기엔 아까운 래퍼”라고 극찬하면서 “혹시 재계약 시즌이냐. AOMG는 어떠냐”며 깜짝 러브콜을 보내 ‘메뚜기 월드’의 수장 유재석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로써 데뷔 이래 가장 힘든 선택의 기로에 선 ‘유재석의 예능 딸’ 이영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KBS2 ‘컴백홈’ 7회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1.05.15 I 김가영 기자
김광규, 올해도 예능 출연마다 ‘집값’ ‘집값’ ‘집값’
  • 김광규, 올해도 예능 출연마다 ‘집값’ ‘집값’ ‘집값’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김광규가 또 예능프로그램에서 아파트값 타령을 했다. 김광규 인스타그램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마당을 산책하던 출연진은 밤나무를 발견했다. 최성국이 “이렇게 하면 (나무를 쓰다듬으면) 기를 얻는 거 알아?“라고 하자 이를 들은 김광규가 “나무한테 얘기하면 들어준다고?”라며 소리치며 달려왔다. 이어 김광규는 나무를 쓰다듬으며 “저기 죄송한데 집값 좀 내려주세요. 인간적으로 너무 많이 올랐어요”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김광규의 집값 타령은 계속되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지난해 10월 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는 지인인 가수 육중완과 부동산 사장의 권유에도 아파트를 사지 않았다가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김광규는 “과거 부동산 사장님이 집을 사라고 했는데 뉴스를 보니 집값이 더 떨어 진다고 해 그 말을 믿고 안 사고 기다렸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집값이 더블이 됐다”고 털어놨다. 육중완이 “내가 그때 사라고 했는데 안 사더라”며 “난 같은 단지에 그 아파트를 샀다”라고 했다. 이에 김광규는 “육중완은 집을 사서 부자가 됐고 난 월세로 재산을 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중완은 결혼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한 아파트를 매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6억의 매매한 이 아파트는 현재 13억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연예대상’ 캡처.지난해 12월 20일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광규는 뜬금없이 유재석을 부른 뒤 ”힘든 세상. 재석이 형, 아파트값 좀 잡아줘요“라고 말했다. 김광규 보다 5살 어린 유재석은 놀란 눈으로 김광규를 바라봤다. MBC ‘나 혼자 산다’지난 4월 9일 김광규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또 다시 집값을 언급했다. 그는 마마무 화사의 차에 타 청담동을 지나며 “내가 저 청담동 아파트를 6억 할 때 샀어야 하는데...6억 하던 게 지금 20억이 넘어갔다”라고 아쉬워했다.
2021.05.12 I 김소정 기자
‘놀면 뭐하니?’ 나왔던 청년떡집, 매출액 쑥↑
  • ‘놀면 뭐하니?’ 나왔던 청년떡집, 매출액 쑥↑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양유는 자사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의 주말 기준 전주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400% 이상 신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유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전통 떡 간식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 제품으로 주목을 받은 것을 매출 신장의 원인으로 꼽았다.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 방송 이미지(사진=양유)지난 8일 ‘놀면 뭐하니?’ 방영분에는 유재석의 부캐 ‘유야호’가 제작 중인 남성 보컬그룹 프로젝트 ‘MSG 워너비’의 후보 멤버들이 간식을 먹는 장면이 나왔다. 이 장면에서 청년떡집 ‘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이 소개됐다. 유야호가 방송에서 전통 간식인 떡을 먹는 장면이 공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제품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표하는 반응이 이어졌다.청년떡집은 전통 문화를 통해 재미를 선사하는 ‘놀면 뭐하니?’의 방송 콘셉트와 전통 간식의 대중화를 위해 이번 협찬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노력하는 청년떡집의 브랜드 정체성이 부합하고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떡을 알릴 수도 있단 것도 협찬에 나선 이유다.방송에서 소개된 ‘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은 청년떡집이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패키지에 넣어 출시한 떡 상품이다. 블루베리 향이 가득한 ‘보라베리크림떡’, 신선한 자연 치즈를 넣은 ‘뉴욕치즈케익크림떡’, 상큼한 과즙 맛의 ‘딸기크림떡’ 등 청년떡집의 베스트셀러 3종 구성으로 출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퍼플 컬러 틴케이스에 ‘보라베리 크림떡’을 담은 ‘타이니탄 보라베리 크림떡 틴케이스 세트’, 그린 컬러 틴케이스에 피스타치오향의 ‘윈터페스타 크림떡’을 넣은 ‘타이니탄 윈터페스타 크림떡 틴케이스 세트’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청년떡집은 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 타이니탄 틴케이스 세트 상품 구매 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스티커 8종을 제공하는 ‘한정수량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 캐릭터별 스티커 1장씩 총 7장과 랜덤 캐릭터 멤버 빅 스티커 1장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모든 방탄소년단 타이니탄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정수량으로 준비된 스티커이기에 조기 소진될 수 있다.김경준 청년떡집 총괄 디렉터는 “방송 이후 많은 고객들이 ‘타이니탄 스페셜 보라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제품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5월 말까지 진행하는 한정수량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통해 타이니탄의 모든 캐릭터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1 I 김무연 기자
조세호 "유재석 결혼식 때 축의금 5만원…미안했다"
  • 조세호 "유재석 결혼식 때 축의금 5만원…미안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과거 유재석에게 미안함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재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세호는 “‘놀러와’라는 프로그램을 했을 때 저희 집은 용인이었고 촬영장은 일산이었다”며 “어느 날 촬영이 끝난 뒤 (유)재석이 형이 강남까지 차를 태워주고 나서 ‘편하게 갔으면 좋겠다’며 택시비로 저에게 10만원짜리 수표를 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비를 받으며 옛날 일이 떠올라 미안했다”며 “제가 재석이 형의 결혼식 때 축의금으로 5만원을 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사실 결혼식을 안 가야 하는 고민도 했었다. 그러다가 밥값이 비싸니 안 먹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일이 있다는 핑계로 밥을 먹지 않고 나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유재석이) 저에게 축의금의 두 배를 차비로 주신 것”이라며 “당시 금액으로 보답할 수 없겠지만 이 사람에게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이에 유재석은 “(축의금으로) 5만원을 했다는 걸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조세호씨가 결혼하면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똑같이 하면 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2021.05.06 I 김현식 기자
'유느님' 유재석, 약속 지켰다…청년밥집에 5000만원 기부
  • '유느님' 유재석, 약속 지켰다…청년밥집에 5000만원 기부
  • 유재석(왼쪽부터) 이문수 신부 조세호(사진=청년문간 밥상 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한 기부 약속을 지키며 감동을 안겼다.청년밥상 문간 측은 26일 공식 SNS을 통해 “유재석님께서 청년문간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뿐만 아니라, 많은 후원자님들의 손길 잊지 않고 청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라며 후원을 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앞서 청년문간을 운영 중인 이문수 신부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카톨릭 사제 겸 밥집 사장으로 지내고 있는 ‘은밀한 이중생활’을 공개했다.이문수 신부가 운영 중인 청년문간은 가난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곳. 청년밥상 문간은 한끼 3000원으로 누구나 편하게 올 수 있는 식당이며 이외에도 청년카페 문간, 청년 희망로드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문수 신부를 만난 유재석은 직접 가서 식사를 하고 사인을 해줄 것을 제안하는 조세호의 말에 “후원금을 드리고 오는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유재석은 방송에서 한 약속을 지키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2021.04.26 I 김가영 기자
'놀면 뭐하니' 카더가든·하도권 탈락…土 예능 시청률 1위
  • '놀면 뭐하니' 카더가든·하도권 탈락…土 예능 시청률 1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보컬그룹 MSG워너비 결성을 위한 오디션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놀면 뭐하니?’가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이어갔다.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사진=MBC)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7.1%, 2부 11.3%의 시청률을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8.1%(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선 유야호(유재석)의 MSG워너비 오디션 지원자 블라인드 그룹 미션 현장을 공개했다. 지원자들의 ‘어울림’에 중점을 둔 유야호가 고민 깊은 초강수에 우장산 조의 노주현(카더가든), 수락산 조의 조니뎁(하도권)을 탈락시켜 시청자 이목을 끌었다.특히 수락산 조 탈락자 조니뎁의 정체가 배우 하도권임이 밝혀지는 장면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1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또한 다음주 방송 예고에서는 아차산 조와 도봉산 조의 뜨거운 하모니 경쟁과 함께 베일에 가려졌던 지원자의 얼굴을 공개하는 모습을 담아 궁금증을 더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2021.04.25 I 장병호 기자
'유 퀴즈'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힢기→이문수 신부님 출연
  • '유 퀴즈'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힢기→이문수 신부님 출연
  • ‘유 퀴즈’(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을 선보인다.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박근형, 작가 이언주)’ 103회에서는 분야를 넘나드는 능력자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의사 겸 타투이스트, 래퍼 겸 법률사무소 사무장, 교수 겸 바이커, 카톨릭 사제 겸 밥집 사장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다양한 직업과 삶의 경험을 전할 계획이다. 먼저 의술과 예술을 넘나드는 의사 겸 타투이스트 조명신 원장이 ‘유 퀴즈’를 찾는다. 90년대 조폭들의 문신을 제거해주던 의사 자기님은 우연히 본 장미 타투에 반해 타투이스트에 도전, 지금까지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의사와 타투이스트를 병행하며 의미를 찾은 것 같다”라며 소개한 자기님은 소방관, 치매 노인 타투 프로젝트 등 감동적인 사연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낼 전망이다. 래퍼, 배우, 법률사무소 사무장까지 장르불문 삼중생활을 하고 있는 핲기 자기님과의 토크도 이어진다. 한국의 ‘투팍’을 꿈꾸던 래퍼가 조폭 역할 전문 배우로 활동하면서 법률사무소 사무장도 맡게 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생생하게 전해 눈길을 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기님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에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 역시 깊이 공감했다는 전언이다.‘N중생활의 끝판왕’인 신계숙 자기님의 이력을 파헤쳐보는 시간도 갖는다. 대학교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하루 14시간씩 뜨거운 불 앞에서 조리하는 중식 요리사로 변신한 자기님은 현재 지각생의 아침밥을 챙기는 살가운 대학교수로 활약 중이다. 뿐만 아니라 색소폰, 기타, 드론 등의 취미 생활은 물론, 최근에는 모터사이클의 매력에 푹 빠져 바이커로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있다고. 자기님의 유쾌한 입담과 친화력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카톨릭 사제에서 ‘어쩌다’ 김치찌개 밥집 사장이 된 이문수 신부님은 심금을 울리는 이중생활을 공유한다. 카톨릭 사제가 된 계기, 식당을 운영하게 된 배경, 김치찌개 1인분에 3,000원, 공깃밥은 무료로 무한 제공하고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오늘 방송되는 103회에서는 분야를 막론하고 재능을 펼치고 있는 자기님들을 만나 사람 여행을 떠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자기님들의 뜨거운 인생 이야기가 신선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1.04.21 I 김가영 기자
'컴백홈' 송가인 "유산슬, 트롯붐 때 치고 빠져"…유재석 '변호'
  • '컴백홈' 송가인 "유산슬, 트롯붐 때 치고 빠져"…유재석 '변호'
  • ‘컴백홈’(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컴백홈’에 출연한 송가인, 신승태가 시대를 풍미한 트로트 영재 ‘유산슬’을 깨알 저격한다..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2 ‘컴백홈’(기획 김광수, 연출 박민정) 3회가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트롯 전국체전’의 사제지간 송가인, 신승태, 오유진이 세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동네 주민들과 가족 같은 정을 나눴던 ‘사당동 빌라’로 돌아갈 예정. 이와 함께 송가인이 힘든 무명시절의 버팀목이 되어준 ‘사당동 패밀리’를 위해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가인은 사당동 자취 시절 가깝게 지냈던 ‘주인집 할머니’, ‘횟집 사장님’, ‘과일가게 사장님’을 모시고 자그마한 옥상 콘서트를 선물했다. 송가인과 함께 신승태-오유진이 경연자로 나선 가운데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가 뜻밖의 선곡으로 주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선택한 것. 이에 유재석이 시치미를 뚝 떼고 “이 노래를 부르시게 된 이유가 있냐”고 묻자 신승태가 “요즘에 활동을 안 하시는 것 같길래 제가 한 번 뺏어 볼까 한다”며 야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곧이어 송가인을 필두로 ‘유산슬’ 소환이 본격화돼 폭소를 유발했다. 송가인은 “그분이 한창 트롯 붐일 때 잠깐 치고 빠지더라”며 유산슬의 만행(?)를 고발해 유재석을 박장대소케 했다. 이에 이용진이 “전문용어로 원 히트 원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돌연 “투 히트”라며 유산슬 변호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 구성진 트롯가락이 어우러질 ‘사당동 컴백홈 콘서트’에 기대감이 증폭된다.한편 자신만의 방식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의 방꾸챌린지를 그린 KBS2 ‘컴백홈’은 17일 오후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2021.04.17 I 김가영 기자
'컴백홈' 송가인 "월세 밀려도 독촉 안해"…집주인 할머니 재회
  • '컴백홈' 송가인 "월세 밀려도 독촉 안해"…집주인 할머니 재회
  • ‘컴백홈’(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컴백홈’ 송가인이 가족 같은 정을 나눈 ‘주인집 할머니’의 곁으로 돌아간다.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2 ‘컴백홈’(기획 김광수, 연출 박민정) 3회가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세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트롯 전국체전’의 사제지간 송가인, 신승태, 오유진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무명시절, 동네 주민들과 가족 같은 정을 나눴던 ‘사당동 빌라’를 찾을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가인은 국악과 트로트를 병행하며 꿈을 키워가던 사당동 자취방을 찾았다. 이에 앞서 송가인은 주인집 할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인집 할머니께서 김장을 하시면 김치도 챙겨 주시고, 월세가 밀려도 돈이 생기면 달라고 독촉도 안 하셨다. 이사 후에도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며 집주인-세입자의 관계를 뛰어넘어 마치 할머니-손녀 같은 사이였다고 전해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이어 송가인은 2014년부터 4년간 살았던 빌라에 입성했다. 오랜만에 집주인 할머니와 상봉한 송가인은 버선발로 나와 그를 맞이하는 할머니 품에 와락 안기며 주변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도 잠시, 송가인은 과거에 거주하던 자취방에 들어서자 연신 탄성을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마치 어제 살던 곳처럼 집안 곳곳에 송가인의 손길이 그대로 남아있었던 것. 이에 송가인은 “직접 칠한 페인트도, 문에 붙여둔 스티커도 그대로”라며 박물관급 보존상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지금 어떤 분이 살고 계신지 궁금하다”며 ‘청춘 3호’의 정체에 궁금증을 드러냈다고.그런가 하면 이날 송가인은 오랜만에 돌아온 사당동 빌라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리고 눈시울을 붉혔다는 전언이다. 이에 송가인의 손길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사당동 자취방에는 현재 누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또한 송가인의 눈물의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높아진다.한편 자신만의 방식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의 방꾸챌린지를 그린 KBS2 ‘컴백홈’은 17일 오후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2021.04.17 I 김가영 기자
김제동 "정치는 안 한다.. 제안한 분들 들었죠?"
  • 김제동 "정치는 안 한다.. 제안한 분들 들었죠?"
  • 김제동.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정치는 안 한다”고 밝혔다. 13일 SBS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는 최근 책을 출간한 김제동이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은 근황에 대해 “같이 사는 강아지와 지내고 있다. 그 친구는 저와 같이 방황했던 것 같다”면서 “이번 달에 지게차 자격증 따고, 포크레인 자격증은 3톤 미만이라서 대형을 준비해볼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농사일 돕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필요한 경우도 있고 복구 작업할 때도 필요해서 땄다”고 전했다. 김제동은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추천사를 써준 유재석, 이효리에 대해 “초창기에 방송을 할 때 핑클 분들이 정말 잘해줬다. 그땐 (내가) 방송을 잘 안 할 때였는데 촌에서 올라와서 챙겨주고 싶었던 것 같다. 유재석 씨도 그랬다”며 “그때부터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서 벌써 19년이 됐다. 유재석 씨와는 쟁반 노래방을 같이 했다. 맞으면서 정든 사이고 저희 집에도 자주 왔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은 안 하나”는 질문에 “저는 할 마음이 있지만 다른 사람이 결심을 해줘야 하는 일 아닌가.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결혼이든 동거든 그분이 하자는 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 제의가 꾸준히 올 것 같다”는 말에는 “그건 반대로 제가 결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그쪽(정치 제의하는 쪽)은 아무리 결심해도 안 된다. (저에게 정치 제안) 전화 주신 분들 들으셨죠? 안 해요”라고 강조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김제동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강연에서 회당 1000만 원이 넘는 고액 강연료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공식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지난달에는 인문학 교양서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출간했다. 김제동 이숙영의 러브FM 출연. 사진=이숙영의 러브FM
2021.04.13 I 정시내 기자
유재석 "20대 시절, 날 원하는 곳 없었다"
  • 유재석 "20대 시절, 날 원하는 곳 없었다"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본인의 20대 시절에 대해 ‘알바 면접 필패상’이었다고 고백했다.청춘들의 서울살이를 담은 명랑힐링쇼 KBS2 ‘컴백홈’ 2회에서는 ‘1박 2일 시즌4’의 듀오 김종민-문세윤이 두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김종민이 댄서의 꿈을 키우던 도봉구 쌍문동 시절을 돌아본다. 이 가운데 MC 유재석이 본인의 ‘알바 잔혹사’를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민은 댄서 시절 부족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청춘 시절을 돌아봤다. 이때 유재석이 부러움을 드러내 현장 모두의 의아함을 샀다. 이유인즉슨 유재석이 20대 시절, 돈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바를 많이 못했다고 밝힌 것. 나아가 유재석은 “그쪽에서 나를 그렇게 원치 않더라”며 사장님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씁쓸한 과거사를 꺼내 놔 폭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내가 힘도 별로 없고 그다지 싹싹 하지도 않으니까 얼마 못 가서 사장님들이 좋게 보내주더라”며 철저한 자기 객관화로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문세윤이 “신인 때 형을 보면 일을 맡기고 싶은 얼굴이 아니다”라며 돌직구를 날리자 유재석이 물개박수로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에 ‘신뢰의 아이콘’ 유재석의 반전 과거사가 폭소를 자아낼 ‘컴백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컴백홈’은 오는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2021.04.10 I 윤기백 기자
'어쩌다 사장' 유재석, 폭소 전화 연결→출연 불발 아쉬움…"스케줄 안 돼"
  • '어쩌다 사장' 유재석, 폭소 전화 연결→출연 불발 아쉬움…"스케줄 안 돼"
  • (사진=tvN ‘어쩌다 사장’)[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어쩌다 사장’ 유재석이 차태현과의 깜짝 통화를 통해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에게 안부를 묻는 등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영화 ‘안시성’ 3인방인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이 바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자연산 재료로 차태현과 일일 알바생인 신승환이 함께 ‘일일 횟집’을 열어 저녁 장사를 펼치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장면들이 그려졌다.장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때쯤, 차태현에게 돌연 유재석이 전화를 걸어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태현아 뭐해?”라고 인사를 건네며 조인성을 비롯한 슈퍼 직원들의 안부를 물어 반가움을 자아냈다.유재석은 특히 ‘예능신’답게 바다낚시를 나가 멀미로 고생했다는 조인성의 말을 듣고 “멀미했으니 스태프들이 얼마나 좋아했겠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유재석은 박병은도 함께했다는 소식에 “그렇지 않아도 뵙질 못해서 인사를 못 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박병은과 안부를 나누기도 했다. 유재석은 박병은이 ‘놀면 뭐하니?’ 초창기 멤버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초창기에 고맙습니다. 따로 인사드릴게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알바생 남주혁의 계산 실수 소식을 듣게 된 유재석은 역시 “400원 덜 받았어? 제작진이 너무 좋아했겠다”라고 외쳐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유재석은 예능 선배로서 “제작진들은 완벽한 계산을 좋아하지 않지”라고도 덧붙였다. 유재석은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이야기 들어보니까 잘하고 있는 것 같다. 형은 잘게”라며 훈훈한 통화를 마쳤다. 전화를 끊은 뒤 차태현은 “스케줄이 괜찮으면 (유재석이) 오려고 했었다. 도저히 안되나 봐”라고 전하며 유재석의 출연 불발을 아쉬워했다.다만 다음주 예고에 월드클래스를 자랑하는 박인비 프로골퍼가 남편과 함께 출연, 독도 꽃새우, 자연산 전복, 대게 등 호화 재료들과 함께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주 예고엔 박인비가 주방 셰프로 깜짝 변신하는 장면도 담겨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은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2021.04.09 I 김보영 기자
'어쩌다 사장' 조인성x박병은x남주혁, '안시성 꽃미남 횟집' 오픈
  • '어쩌다 사장' 조인성x박병은x남주혁, '안시성 꽃미남 횟집' 오픈
  • ‘어쩌다 사장’(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어쩌다 사장’에서차태현, 조인성이 박병은, 남주혁과 함께 일일 ‘꽃미남 횟집’을 오픈한다.8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조인성이 박병은, 남주혁과 함께 동해바다에서 직접 잡아온 자연산 재료로 5일 차 저녁 장사를 펼친다. 가자미 물회부터 뼈째 먹는 회, 임연수어 구이까지 역대급 진수성찬 메뉴에 손님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는 전언이다.새벽부터 바다낚시로 고생한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 ‘안시성 패밀리’와 듬직하게 슈퍼를 지킨 차태현, 신승환의 마감 후 저녁 시간도 엿볼 수 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절친 배우들의 유쾌한 수다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릴 적부터 모험가 기질이 다분했던 박병은의 특이한 인생 에피소드부터 외모와 달리 ‘애어른 감성’인 남주혁의 반전 매력도 공개된다. 또한 차태현과 국민MC 유재석의 깜짝 전화 통화도 예고됐다.영업 6일 차를 맞은 다음날, 여유로운 일요일 영업이 시작된다. 아이스크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조인성, 남주혁의 휴식 시간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고. 한편 슈퍼를 찾은 동네 고3 학생들에게 일일 진로상담 선생님이 된 차태현, 조인성, 남주혁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들이 들려주는 고3 시절과 꿈 등 소탈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 바다낚시부터 슈퍼까지 전천후로 활약한 남주혁의 알바 성장기도 그려진다. ‘단돈 400원’ 때문에 계산 실수하는 악몽까지 꾼 남주혁은 둘째 날 계산은 물론 설거지, 청소, 서빙까지 야무지게 해내는 ‘만능 알바생’으로 거듭났다는 전언이다.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가 펼쳐지는 tvN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1.04.08 I 김가영 기자
유재석의 '컴백홈', 마마무 화사-휘인 서울살이 시작한 옥탑방 방문
  • 유재석의 '컴백홈', 마마무 화사-휘인 서울살이 시작한 옥탑방 방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유재석의 신 예능 KBS2 ‘컴백홈’이 ‘서울살이’와 ‘청춘’을 명랑하고 뭉클하게 그려냈다.지난 3일 방송한 ‘컴백홈(기획 김광수, 연출 박민정) 첫 회에서는 3MC 유재석-이용진-이영지가 가수의 꿈을 품고 상경한 ’전주의 딸들‘ 마마무 화사-휘인과 함께 그들의 서울살이 첫 집인 사당동 옥탑을 찾아가 추억을 돌아봤다. 또 현재 그 집에 거주 중인 집주인에게 로망의 자취방을 선물하며 서울살이에 소소한 응원을 전했다.KBS2 ‘컴백홈’(사진=KBS)이날 방송은 신 유라인 유재석-이용진-이영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함께 시작됐다. 이용진은 유라인 입성에 특별한 감회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용진은 “아내가 내 행동이나 컨디션은 궁금해하지 않는다. 오로지 내가 멘트를 했을 때 재석 선배님께서 웃었는가만 (관심이 있다)”이라며 유재석의 잇몸 미소를 갈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원래 아내가 새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내 출연료를 궁금해 한다. 그런데 이번엔 많이 받을 필요도 없다더라”라며 특급 내조(?)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영지 역시 ‘갓스물’다운 통통 튀고 에너지 넘치는 리액션으로 첫 회의 시작을 활기 넘치게 장식했다.이어 화사-휘인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추억 여행이 시작됐다. 데뷔 후 오랜만에 서울살이 첫 동네인 사당동에 방문한 화사-휘인은 “연습생 시절 4명이서 합숙을 하던 곳”이라며 옥탑 생활을 추억했다. 이 가운데 휘인은 피 땀 눈물을 흘린 다이어트를 회상하며 “이 근처에 운동장이 있는데 혼자서 줄넘기 3000개씩 하고 울면서 집에 가고 그랬다”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재석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서울살이 첫 집을 찾아가는 과정 역시 추억여행의 연속이었다. 목이 빠져라 차창 밖으로 동네 풍경을 바라보는 화사-휘인의 모습은 진한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화사는 눈에 익은 음식점들을 발견할 때마다 돌고래 소리로 환호성을 지르는가 하면, 남의 집을 보고 의기양양하게 “저 집이 맞다”고 확신하는 허당기를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화사-휘인과 현 집주인의 상봉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당동 옥탑에 4년째 거주하고 있는 이는 30대 초반의 직장인. 옥탑방 입구에 쌓여있는 소주 박스, 안주로 먹은 골뱅이 껍질을 에이컨 실외기 위에 장식해두는 등 남다른 캐릭터를 드러낸 집주인은 구김살없이 밝은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화사-휘인과 현 집주인은 같은 일상을 공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화사-휘인은 현 집주인이 ‘홈 디렉터’ 제이쓴과 리모델링 상담을 하는 동안 옥탑방을 빌려 추억 파티를 즐겼는데 “여기서 하루만 자고 가고 싶다”고 말하는 휘인의 모습이 진한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한편 프로그램 말미에는 ‘방꾸챌린지’를 통해 변신한 사당동 옥탑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불편사항을 고려하고, 옥상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것을 좋아하는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태어난 옥탑방의 모습을 처음 본 현 집주인의 얼굴에는 해사한 웃음이 피어 올랐다. 그리고 기쁨이 담긴 집주인의 생생한 표정은 보는 이의 마음에도 힐링이 피어 오르게 만들었다.이처럼 ‘컴백홈’ 첫 방송은 신선한 소재와 출연자들의 명랑한 케미, 따뜻한 정서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힐링예능을 선사했다. 1년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MC 유재석은 게스트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특유의 진행 능력으로 MC, 스타 그리고 현 집주인 모두를 자연스럽게 아울렀다. 신 유라인 이용진-이영지는 유재석을 쥐락펴락하는 찰진 호흡으로 프로그램에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또한 스타가 되기 이전에 꿈 많던 청춘 안혜진-정휘인으로 돌아간 화사-휘인의 모습,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즐기며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을 교차시키며 우리 모두의 청춘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나아가 어찌 보면 소박한 응원일지 모르지만, 한 청년에게는 매일의 응원이 될 수도 있는 ‘방꾸챌린지’를 통해서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했다.‘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1.04.04 I 김은구 기자
"옥상에 갇혔어요. 5000원에 도와주실 분"
  • "옥상에 갇혔어요. 5000원에 도와주실 분"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옥상에 갇혔는데 5000원에 도와주실 분 계신가요”중고 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당근마켓에서는 ‘봉천동 옥상에 갇혔는데 도와주실 분 계신가요’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집 옥상에 올라왔는데 고장이 나서 밖에서만 열리는 문이 닫혀버려 옥상에 갇혔다”며 거래 가격으로 5000원을 제시했다.(사진=당근마켓 앱 캡쳐)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특성상 GPS 반경 4km에서 6km 이내 동네 주민이 연결되는데 근거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다. 때문에 물품 거래, 인맥 교류를 넘어 도움을 요청하는 다소 이색적인 글까지 게시되는 등 당근마켓을 활용하는 방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이처럼 최근 당근마켓은 단순한 물품거래를 넘어 인맥 교류장으로 활발하게 활용되는 추세다.(사진=MBC ‘놀면뭐하니’)실제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한 시청자가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함께 고기를 먹을 사람을 구했고, 유재석이 해당 자리에 나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당근마켓 앱을 살펴보면 물품 거래 게시판 외 ‘동네생활’ 게시판에서는 동네 맛집을 공유하거나 저녁을 함께 먹을 사람, 함께 산책할 사람 등을 찾는 구인글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범죄로 악용하는 건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물론 인맥의 장이 넓어지는 건 좋은 일이지만 위험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보이싱피싱이 당근을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세상이 흉흉..부디 악용되는 사례가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1.03.24 I 김민정 기자
'놀면 뭐하니?' 트로트 가수 박기찬, 유재석과 어색한 고기 외식
  • '놀면 뭐하니?' 트로트 가수 박기찬, 유재석과 어색한 고기 외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트로트 가수 박기찬(활기찬)과 유재석이 초면에 어색한 고기 외식을 함께 했다.(사진=MBC ‘놀면 뭐하니?’지난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만난 박기찬과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됐다.상황을 자세히 알지 못한 채 해당 주소로 향한 유재석은 고깃집에서 박기찬과 만났다. 박기찬 역시 유재석이 나올 줄 몰랐던 상황. 두 사람은 한참 말없이 서로를 마주 보며 “혹시 당근?(중고 마켓명)”이라고 대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기찬은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함께 고기를 먹을 사람을 구했고, 유재석이 해당 자리에 나온 것. 이 사실을 안 두 사람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고기를 함께 먹기 시작했다. 어색한 식사 중 유재석은 박기찬에게 직업을 물어봤고, 박기찬은 2017년 ‘간질간질’을 발매한 트로트 가수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유재석은 즉석에서 음악을 검색해 노래를 들으며 흥을 더했다. 유재석은 “‘톱100귀’라서 냉정하다. 근데 노래는 진짜 좋다”라며 “좋은 노래는 10년이 지난 후에도 뜰 수 있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박기찬은 지난 2017년 ‘간질간질’로 데뷔, 2019년 홍진영의 후배 육성 웹 예능 프로그램 ‘홍디션’에 출연에 우승을 거머쥔 실력자이다.한편, 박기찬이 소속되어 있는 빅대디엔터테인먼트는 트로트대가 편승엽, ‘테크노 뽕짝’ 창시자 이박사, ‘미스터트롯’ 출신 노지훈, ‘국민새댁’ 장혜리가 소속되어 있다.
2021.03.14 I 김은비 기자
'놀면 뭐하니?' 측 "유재석 시간 중고 거래 앱에…재능 무료나눔"
  • '놀면 뭐하니?' 측 "유재석 시간 중고 거래 앱에…재능 무료나눔"
  • ‘놀면 뭐하니?’(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유재석의 ‘헬프 유(HELP YOO)’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재석이 자신도 모르게 중고 거래 앱에 올려진 ‘자신의 시간’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무료 나눔’을 하게 된 것. 유재석도, 도움이 필요한 거래자도 서로 모르는 ‘하이퍼 리얼’ 상황에서 과연 어떤 다양한 거래들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의 ‘헬프 유(HELP YOO)’ 특집이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요즘 활발히 사용되는 중고 거래 앱에 유재석의 하루 시간을 내놨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직접 찾아가 유재석의 시간과 재능(?)을 ‘무료 나눔’ 하는 리얼한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그와 깔맞춤 한 전용 ‘붕붕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붕붕이’ 안에는 각종 잡동사니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한 의상들이 가득 실어져 있어 눈길을 모은다. 유재석은 ‘붕붕이’를 타고 문자메시지로 받은 주소로 무작정 향했다. 그는 대낮 고깃집부터 동네 헤어샵 등을 방문해 생애 첫 ‘쿨 거래(?)’를 경험하게 됐다고. 영문도 모른 채 현장에 도착한 유재석은 도움이 필요한 분을 찾는 것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중고 거래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한 거래자 또한 상상도 하지 못한 유재석의 등장에 쌍방으로 어리둥절한 상황이 연이어 펼쳐졌는데, 이들의 리얼한 거래(?) 현장은 어떨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자신도 모르게 ‘시간 무료 나눔’을 하게 된 유재석의 ‘헬프 유’ 현장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3.12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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