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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홈' 쌈디-그레이의 옥탑방…음악과 함께한 추억여행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BS2 ‘컴백홈’이 쌈디-그레이의 무명시절 옥탑방으로 돌아간 가운데, 음악도 주인공인 추억여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지난 15일 방송된 ‘컴백홈’(연출 박민정) 7회에서는 3MC 유재석-이용진-이영지와 함께 힙합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과 그레이가 출연해 언더그라운드 시절을 함께한 ‘당산동 옥탑방’과 ‘홍대 옥탑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KBS2 ‘컴백홈’(사진=KBS)이날 쌈디는 14년 만의 ‘당산동 옥탑’ 방문에 앞서 “단돈 20만원을 들고 상경했다”, “래퍼 네 명이 한 집에 살았는데 돈이 없어서 라면 하나를 나눠먹었다”, “밥 먹는 것보다 랩 하는 게 더 좋았다”며 음악을 향해 순수한 열정을 불태웠던 청춘 시절을 회상했다.9년 만에 ‘홍대 옥탑방’으로 돌아온 그레이는 “쌈디 형뿐만 아니라 크러쉬, 자이언티 등 래퍼 분들이 엄청 많이 왔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콜 미 그레이’라는 앨범도 여기서 녹음을 했고 AOMG 계약도 했다”, “행복한 기억이 굉장히 많은 곳”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실제로 방문한 쌈디의 ‘당산동 옥탑’은 현재 공실이었다. 현재 거주 중인 청춘을 만나지는 못했으나, 14년전 사용했던 세탁기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등 집안 곳곳에 쌈디의 추억이 가득했다. 반면 그레이는 ‘홍대 옥탑방’에서 서른 살의 이직준비생 청춘과 조우했고, 방꾸챌린지와 함께 그의 서울살이를 응원했다.그런가 하면 프로그램 곳곳에 녹아 든 음악이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그레이의 ‘하기나 해’ 등 옥탑 생활을 가사에 담아낸 노래는, 실제 홍대 옥탑방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깊이가 다른 향수를 자극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쌈디-그레이와 MC 유재석-이용진-이영지가 ‘컴백홈’을 주제로 번개송(번개처럼 빨리 만드는 노래) 작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쌈디-유재석-이용진-이영지는 그레이가 만든 비트 위에 직접 지은 가사로 래핑을 하며 합주를 펼쳤다. 파란 하늘이 펼쳐진 옥탑 마당의 풍경과 경쾌한 멜로디, 그리고 출연자들이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한편 ‘컴백홈’은 게스트에 따라 세부적인 포맷에 변화를 주며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일례로 3회 ‘송가인 편’에서는 송가인을 아껴줬던 동네 어른들을 모시고 ‘사당동 보은 콘서트’를 선물하며 묵직한 감동을 자아내 뜨거운 호평을 얻기도 했다.‘컴백홈’ 7회 방송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추억의 옥탑, 뮤지션들, 좋은 노래, 완전 힐링”, “역시 음악인들 너무 멋짐”, “노래 넘 좋음! 오늘 잼난다”, “고단했던 일주일을 힐링 해주는 느낌” 등의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의 방꾸챌린지가 펼쳐지는 ‘컴백홈’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유 퀴즈'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힢기→이문수 신부님 출연
- ‘유 퀴즈’(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을 선보인다.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박근형, 작가 이언주)’ 103회에서는 분야를 넘나드는 능력자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의사 겸 타투이스트, 래퍼 겸 법률사무소 사무장, 교수 겸 바이커, 카톨릭 사제 겸 밥집 사장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다양한 직업과 삶의 경험을 전할 계획이다. 먼저 의술과 예술을 넘나드는 의사 겸 타투이스트 조명신 원장이 ‘유 퀴즈’를 찾는다. 90년대 조폭들의 문신을 제거해주던 의사 자기님은 우연히 본 장미 타투에 반해 타투이스트에 도전, 지금까지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의사와 타투이스트를 병행하며 의미를 찾은 것 같다”라며 소개한 자기님은 소방관, 치매 노인 타투 프로젝트 등 감동적인 사연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낼 전망이다. 래퍼, 배우, 법률사무소 사무장까지 장르불문 삼중생활을 하고 있는 핲기 자기님과의 토크도 이어진다. 한국의 ‘투팍’을 꿈꾸던 래퍼가 조폭 역할 전문 배우로 활동하면서 법률사무소 사무장도 맡게 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생생하게 전해 눈길을 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기님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에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 역시 깊이 공감했다는 전언이다.‘N중생활의 끝판왕’인 신계숙 자기님의 이력을 파헤쳐보는 시간도 갖는다. 대학교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하루 14시간씩 뜨거운 불 앞에서 조리하는 중식 요리사로 변신한 자기님은 현재 지각생의 아침밥을 챙기는 살가운 대학교수로 활약 중이다. 뿐만 아니라 색소폰, 기타, 드론 등의 취미 생활은 물론, 최근에는 모터사이클의 매력에 푹 빠져 바이커로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있다고. 자기님의 유쾌한 입담과 친화력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카톨릭 사제에서 ‘어쩌다’ 김치찌개 밥집 사장이 된 이문수 신부님은 심금을 울리는 이중생활을 공유한다. 카톨릭 사제가 된 계기, 식당을 운영하게 된 배경, 김치찌개 1인분에 3,000원, 공깃밥은 무료로 무한 제공하고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오늘 방송되는 103회에서는 분야를 막론하고 재능을 펼치고 있는 자기님들을 만나 사람 여행을 떠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자기님들의 뜨거운 인생 이야기가 신선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컴백홈' 송가인 "유산슬, 트롯붐 때 치고 빠져"…유재석 '변호'
- ‘컴백홈’(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컴백홈’에 출연한 송가인, 신승태가 시대를 풍미한 트로트 영재 ‘유산슬’을 깨알 저격한다..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2 ‘컴백홈’(기획 김광수, 연출 박민정) 3회가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트롯 전국체전’의 사제지간 송가인, 신승태, 오유진이 세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동네 주민들과 가족 같은 정을 나눴던 ‘사당동 빌라’로 돌아갈 예정. 이와 함께 송가인이 힘든 무명시절의 버팀목이 되어준 ‘사당동 패밀리’를 위해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가인은 사당동 자취 시절 가깝게 지냈던 ‘주인집 할머니’, ‘횟집 사장님’, ‘과일가게 사장님’을 모시고 자그마한 옥상 콘서트를 선물했다. 송가인과 함께 신승태-오유진이 경연자로 나선 가운데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가 뜻밖의 선곡으로 주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선택한 것. 이에 유재석이 시치미를 뚝 떼고 “이 노래를 부르시게 된 이유가 있냐”고 묻자 신승태가 “요즘에 활동을 안 하시는 것 같길래 제가 한 번 뺏어 볼까 한다”며 야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곧이어 송가인을 필두로 ‘유산슬’ 소환이 본격화돼 폭소를 유발했다. 송가인은 “그분이 한창 트롯 붐일 때 잠깐 치고 빠지더라”며 유산슬의 만행(?)를 고발해 유재석을 박장대소케 했다. 이에 이용진이 “전문용어로 원 히트 원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돌연 “투 히트”라며 유산슬 변호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 구성진 트롯가락이 어우러질 ‘사당동 컴백홈 콘서트’에 기대감이 증폭된다.한편 자신만의 방식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의 방꾸챌린지를 그린 KBS2 ‘컴백홈’은 17일 오후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 '어쩌다 사장' 유재석, 폭소 전화 연결→출연 불발 아쉬움…"스케줄 안 돼"
- (사진=tvN ‘어쩌다 사장’)[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어쩌다 사장’ 유재석이 차태현과의 깜짝 통화를 통해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에게 안부를 묻는 등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영화 ‘안시성’ 3인방인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이 바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자연산 재료로 차태현과 일일 알바생인 신승환이 함께 ‘일일 횟집’을 열어 저녁 장사를 펼치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장면들이 그려졌다.장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때쯤, 차태현에게 돌연 유재석이 전화를 걸어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태현아 뭐해?”라고 인사를 건네며 조인성을 비롯한 슈퍼 직원들의 안부를 물어 반가움을 자아냈다.유재석은 특히 ‘예능신’답게 바다낚시를 나가 멀미로 고생했다는 조인성의 말을 듣고 “멀미했으니 스태프들이 얼마나 좋아했겠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유재석은 박병은도 함께했다는 소식에 “그렇지 않아도 뵙질 못해서 인사를 못 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박병은과 안부를 나누기도 했다. 유재석은 박병은이 ‘놀면 뭐하니?’ 초창기 멤버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초창기에 고맙습니다. 따로 인사드릴게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알바생 남주혁의 계산 실수 소식을 듣게 된 유재석은 역시 “400원 덜 받았어? 제작진이 너무 좋아했겠다”라고 외쳐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유재석은 예능 선배로서 “제작진들은 완벽한 계산을 좋아하지 않지”라고도 덧붙였다. 유재석은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이야기 들어보니까 잘하고 있는 것 같다. 형은 잘게”라며 훈훈한 통화를 마쳤다. 전화를 끊은 뒤 차태현은 “스케줄이 괜찮으면 (유재석이) 오려고 했었다. 도저히 안되나 봐”라고 전하며 유재석의 출연 불발을 아쉬워했다.다만 다음주 예고에 월드클래스를 자랑하는 박인비 프로골퍼가 남편과 함께 출연, 독도 꽃새우, 자연산 전복, 대게 등 호화 재료들과 함께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주 예고엔 박인비가 주방 셰프로 깜짝 변신하는 장면도 담겨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은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어쩌다 사장' 조인성x박병은x남주혁, '안시성 꽃미남 횟집' 오픈
- ‘어쩌다 사장’(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어쩌다 사장’에서차태현, 조인성이 박병은, 남주혁과 함께 일일 ‘꽃미남 횟집’을 오픈한다.8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조인성이 박병은, 남주혁과 함께 동해바다에서 직접 잡아온 자연산 재료로 5일 차 저녁 장사를 펼친다. 가자미 물회부터 뼈째 먹는 회, 임연수어 구이까지 역대급 진수성찬 메뉴에 손님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는 전언이다.새벽부터 바다낚시로 고생한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 ‘안시성 패밀리’와 듬직하게 슈퍼를 지킨 차태현, 신승환의 마감 후 저녁 시간도 엿볼 수 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절친 배우들의 유쾌한 수다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릴 적부터 모험가 기질이 다분했던 박병은의 특이한 인생 에피소드부터 외모와 달리 ‘애어른 감성’인 남주혁의 반전 매력도 공개된다. 또한 차태현과 국민MC 유재석의 깜짝 전화 통화도 예고됐다.영업 6일 차를 맞은 다음날, 여유로운 일요일 영업이 시작된다. 아이스크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조인성, 남주혁의 휴식 시간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고. 한편 슈퍼를 찾은 동네 고3 학생들에게 일일 진로상담 선생님이 된 차태현, 조인성, 남주혁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들이 들려주는 고3 시절과 꿈 등 소탈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 바다낚시부터 슈퍼까지 전천후로 활약한 남주혁의 알바 성장기도 그려진다. ‘단돈 400원’ 때문에 계산 실수하는 악몽까지 꾼 남주혁은 둘째 날 계산은 물론 설거지, 청소, 서빙까지 야무지게 해내는 ‘만능 알바생’으로 거듭났다는 전언이다.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가 펼쳐지는 tvN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