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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 [월드컵 32개국 특집] 호주
  • ▲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nbsp; <!--StartFragment-->선발 대부분이 유럽파, 목표는 2회 연속 16강 ‘사커루’ 호주가 출사표를 던졌다. 호주는 2006 독일 월드컵 때 ‘히딩크 마법’에 힘입어 일본,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브라질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호주 선수들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다시 한 번 16강에 진출하겠다는 의욕에 불타 있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2008년 2월~6월에 열린 카타르, 이라크, 중국과의 월드컵 3차 예선에서는 3승 1무 2패 승점 10점을 기록해 이라크(9점)를 간신히 제쳐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당시 호주 선수들은 취임한 지 얼마 안된 베어벡 감독의 스타일을 몸에 익히느라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했던 게 사실이다. 베어벡은 호주 축구계의 비판을 온몸으로 감수해내며 뚝심 있게 자신의 플랜을 지켜나갔다. 그리고 2008년 9월~2009년 6월 사이에 열린 아시아 최종 예선에선 일본, 바레인,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등과 치른 최종 예선에서는 6승 2무 12득점 1실점의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며 조 1위로 본선 티켓을 따냈다. 호주는 지난 대회까지 오세아니아연맹(OFC)에 속해 다른 대륙의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야했다. 90년에 아르헨티나, 94년에 아일랜드, 98년에 이란, 2002년과 2006년엔 우루과이와 각각 PO를 치렀고, 호주가 PO에서 승리한 것은 2006 독일 월드컵 때 뿐이었다. 결국 호주 축구협회는 소속 연맹을 옮기기로 결정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 OFC의 합의에 따라 2007년부터 AFC로 적을 옮겼다. 호주가 AFC 소속으로 치른 첫 국제대회인 2007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 머물러 실망을 줬지만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면서 대한민국과 함께 아시아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렇다면 호주가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 사령탑인 베어벡 감독은 거스 히딩크, 딕 아드보카트 등 대한민국을 지도했던 ‘명장’들 밑에서 참모의 역할을 매우 잘 수행한 바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아서 비록 아시안컵 우승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인 포백 라인의 조직력을 튼튼히 만들어 놓았다. 주전 선수의 거의 대부분이 유럽 프로무대에서 활약 중인 호주는 4-2-3-1을 기본 포메이션으로 해서 4-4-2를 혼용한다. 3차 예선 때만해도 스리백 시스템(3-4-3)을 간간히 사용했지만 최종 예선 때 완전히 포백 시스템으로 굳혀놓았다. 운동량이 많은 스캇 치퍼필드와 루크 윌크셔를 좌-우 풀백으로 포진하고, 노련한 루카스 닐과 파워 넘치는 제이드 노스가 중앙을 맡는다. 상황에 따라서는 마이클 보샹, 크리스 코인 등이 백업 센터백으로 출전할 수도 있다.한편 공격은 롱 패스를 바탕으로 한 빠른 역습에 의존한다. 호주 선수들은 미드필드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뒤 최단 시간 내에 상대 진영 깊숙이 패스를 찔러 넣는다. 스피드가 있는 브렛 에머튼과 마르코 브레시아노가 양 사이드에서 스트라이커들을 지원해 주며 중앙에는 수비형 MF 제이슨 컬리나, 칼 발레리 등이 공격형 MF 팀 케이힐을 뒷받침한다. 케이힐과 컬리나는 강철 체력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전체를 끊임없이 누비며 PA 외곽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다. 케이힐은 공중전에 강하고, 문전에서 날카로운 침투와 다이렉트 슈팅 능력을 겸비했다. 수비에서는 베어벡 감독의 전술 및 선수 운용이 제대로 먹혀 들어갔다. 최종 예선 8경기에서 단 1골만 내주는 완벽한 수비 조직력을 선보였다. 수비수 4명과 2명의 중앙 미드필더 등 총 6명이 블록을 이뤄 탄탄한 수비를 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최전방의 조슈아 케네디, 해리 키웰 등이 앞선에서부터 적극적인 ‘포어체킹’을 해준다. 호주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만 있다면 상대 선수들은 상당히 피곤해할 것이다. ▲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관련기사 ◀☞[월드컵 32개국 특집] 프랑스☞[월드컵 32개국 특집] 나이지리아☞[월드컵 32개국 특집] 가나☞[월드컵 32개국 특집] 카메룬☞[월드컵 32개국 특집] 알제리
대구지역, 아파트 커뮤니티 각축장
  • 대구지역, 아파트 커뮤니티 각축장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nbsp; 한꺼번에 중대형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nbsp;대구지역은&nbsp;건설사들의&nbsp;커뮤니티 시설&nbsp;경쟁이 한창이다.&nbsp;커뮤니티 시설이 브랜드 관리와 분양성공의 큰 변수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커뮤니티는 주거문화의 한 트랜드로 자리잡은데다 입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집값의 변수가 되고 있다.10일 커뮤니티시설 컨설팅 회사인 아트휘트니스컨설팅에 따르면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는 SK건설의 수성 ‘리더스뷰’(790가구)는 기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실버타운, 엔터테인먼트타운, 스포츠타운, 웰빙타운,&nbsp;커뮤니케이션타운, 에듀케이션타운, 비즈니스타운 등으로 나뉘어 8개 동에 각 테마에 맞는&nbsp;시설을&nbsp;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각 동마다 각기 다른 테마와 아이템으로 커뮤니티시설을 분산 배치,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대우건설(047040)의 ‘수성 트럼프월드’ 또한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답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nbsp;단지내 시설로는 헬스클럽, 에어로빅장, 골프연습장, 수영장, 사우나, 클럽하우스, 게스트룸, 취미실, 독서실,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된다. 2009년 완공예정인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수성’은 총 1494세대, 9개동으로 헬스클럽,&nbsp;골프연습장, 수영장, 전시문화관, 산소공부방, 인터넷방, 독서실, 건강관리센터 등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구성 될 예정이다.&nbsp;우방 ‘유쉘’(292가구)과 화성 `파크드림`(179가구) 또한 헬스클럽,&nbsp;골프연습장은 기본이고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과외공부방, 키즈룸, 실버룸, 메디컬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2006.05.10 I 정태선 기자
  • SKT "레인보우포인트, OK캐쉬백으로 바꿔 쓰세요"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SK텔레콤(017670)은 오는 10일부터 이동통신서비스 마일리지인 레인보우포인트를 OK캐쉬백포인트로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로써 이마트, SK주유소, CGV 등 전국 5만여개의 OK캐쉬백 가맹점에서도 다양한 고객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교환신청은 OK캐쉬백 회원에 한해 가능하며 10일부터 온라인(e-station.com)과 고객센터, 대리점·지점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환비율은 1:1이고 교환신청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한범식 SKT 상무는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레인보우포인트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OK캐쉬백 주요 제휴사▲살거리 : 신세계(004170)·이마트, 전자랜드, 훼미리마트, 동화면세점, 리브로, 아가방, 엘르뿌뽕, 디어베이비, 주연테크, 타미힐피거▲먹거리 : 미스터피자, 버거킹, KFC, TGI.F, 크라운베이커리, 뚜레쥬르, 스테프핫도그▲생활·문화 : SK(003600)주유소, SK텔레콤(017670),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스피드메이트, 스코피, YBM어학원▲여행·레저 : 롯데월드, CGV, 아산스파비스, 부산롯데호텔, 대명리조트, 워커힐호텔▲온라인 : G마켓, 우리홈쇼핑, 싸이월드, 예스24, 모닝365, 텔코인, 넥슨 ▲신용카드 : 국민, 기업, 하나, SC제일, 경남, LG, 대구, 수협, 신한, Citi, 외환, 전북(006350), 조흥(002600), 현대▲보험 : 교보자동차보험, 신한(005450)생명, 라이나생명, 미래에셋생명▲증권 : 교보증권(030610), 동양종금, 메리츠증권(008560), SK증권(001510)
2006.04.09 I 백종훈 기자
  • 포털, 인터넷으로 따뜻한세상 "활짝"
  • [edaily 전설리기자] 포털들이 인터넷을 통해 따뜻한 사회참여 문화를 싹틔우고 있다. 싸이월드가 사회공익활동 참여공간 `사이좋은 세상`을 개설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NHN도 아름다운 재단과 손잡고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을 열었다. 11일 NHN(035420)은 아름다운 재단, 벤처기업협회, 게임산업협회와 함께 기부 포털 `해피빈`(happybean.naver.com)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NHN은 국내 1만여개 시민사회 및 복지단체와 170여개 소규모 단체들의 모금과 자원봉사 모집 활동 등을 지원하는 블로그 `해피로그`를 제공, 네티즌과 공익단체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채널을 열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해피빈을 통해 공익단체들의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기부 결제시스템을 통해 휴대폰, 신용카드, 한코인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원하는 단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또 자신이 기부한 금액의 사용내역을 자신의 블로그나 해피빈 블로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NHN은 앞으로 메일 마일리지, 지식iN 내공, 쇼핑 내공 등 네이버 및 한게임 서비스 포인트를 해피빈에 기부할 수 있는 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와 기부 활동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5년간 해피빈 서비스에 200억원, 문화·환경·교육 분야 공익사업에 100억원 등 총 300억원을 사회공헌 예산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SK커뮤니케이션즈도 지난 5월 사회공익 사이트 `사이좋은 세상`(cytogether.cyworld.com)을 개설해 네티즌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좋은 세상은 개설 50일만에 아이템 후원 방식의 사회단체 후원이 6500여건에 이르렀다. 또 싸이월드 회원 중 2700여명이 사이좋은 세상을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좋은 세상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익단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초기 100개 단체로 시작한 사이좋은 세상은 현재 30여개 단체가 추가로 미니홈피를 개설했으며 50여개 단체가 참가 문의를 해왔다고 싸이월드는 설명했다. 싸이월드에 브랜드 미니홈피를 개설해 효과를 봤던 기업들도 싸이월드를 사회공익활동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싸이월드는 덧붙였다. 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정보검색과 엔터테인먼트 등 제한적인 분야에서 활용돼오던 인터넷이 사회공헌 활동의 장으로 새롭게 열리고 있다"며 "자발적이고 상시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넷의 특성이 사회적인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2005.07.11 I 전설리 기자
  • 인터넷 겨울나기 이벤트 `풍성`
  • [edaily 전설리기자] 인터넷 업계가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연말연시 특수 속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쇼핑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양한 할인전과 경품행사를 마련했으며 포털들도 독특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네티즌들의 발길 끌기에 여념이 없다. 온라인 게임 세상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와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 아이템이 등장해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마음 한구석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포털·쇼핑몰, 할인전·이벤트로 넷심 잡기 `분주` 불경기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진 올겨울 인터넷 포털과 쇼핑몰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얼어붙은 `넷심` 녹이기에 바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MSN(msn.co.kr)은 오는 22일까지 `MSN 행운의 램프에게 나만의 주문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MSN 사이트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행운의 램프`를 찾아 클릭한 후 `나만의 주문`을 입력하면 당첨을 통해 스노우보드 세트와 소니 바이오 노트북 등을 주는 이벤트다. MSN은 또한 `빨간 산타를 달아라` 이벤트를 통해 홈피와 아바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타 아이템을 구매하면 하얏트 호텔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1인 미디어 싸이월드는(cyworld.com)는 자사가 운영하는 쇼핑몰인 네이트몰(mall.nate.com)과 공동으로 1촌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싸이월드 회원이 1촌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네이트몰에서 직접 골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상품을 제공한다. KTH(036030)가 운영하는 파란(paran.com)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파란 VOD에서 유료 결제를 하면 디지털카메라와 DVD플레이어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파란 메일 곳곳에 숨겨진 파란 동전을 모으거나 아바타를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축제 아이템으로 바꾸면 현금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auction.co.kr)도 200여종의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와 더불어 장난감 자동차, 로봇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최고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전을 진행중이다. 인터파크(035080)(interpark.com)도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특집`을 통해 다양한 크리스마스트리 세트를 판매중이다. 아울러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인 100만원 미만의 상품에서 소망상품을 골라 내 빨간양말에 담으면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소망상품을 주는`빨간양말에 소원을 담으세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로마켓(zeromarket.com)도 공동구매를 통해 크리스마스트리 세트를 저렴하게 판매중이며 오는 30일까지 구찌, 페라가모, 프라다, 에트로, 펜디 등 5대 명품을 10% 할인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온라인게임, `산타와 함께 푸짐한 경품` 온라인 게임속에서도 산타 아이템이 등장하는 등 겨울나기 이벤트가 한창 진행중이다. 엔씨소프트(036570)는 12월 한달간 `리니지모바일과 함께하는 겨울 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리니지공성영웅전` 등 엔씨소프트가 제공하는 세가지 모바일 게임 중 하나 이상을 다운받거나 게임내에서 아이템과 경험치를 휙득한 게이머들에게 크리스마스트리 풀세트 등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한다. 네오위즈(042420)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피망(pmang.com)은 일인칭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에서 군복무중인 가족이나 친지, 선후배 등과 겪었던 사연을 적어 보내면 군부대로 간식선물세트를 보내주는 `크리스마스 휘날리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후코리아는 야후게임의 보드게임 `빅맞고`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아이템을 사용한 게이머들에게 PC, 스노우보드 등을 준다. 또 캐주얼게임 `피구왕 마시마로`에서 `산타 마시마로의 크리스마스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열고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마로마을` 4행시를 작성한 게이머들에게 추첨을 통해 PS2, MP3, 디지털카메라 등 사은품을 준다. CJ인터넷(037150)이 서비스하는 엔터테인먼트포털 넷마블(netmarble.net)은 이번 달말까지 넷마블 게임과 서비스 이용시 무작위로 제공되는 쿠폰으로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면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휴대게임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산타코인원정대`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온라인 게임 `칼 온라인`에서는 게임속 에서 눈이 내리면 캐릭터들의 공격력이 상승하는 `함박눈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게임업체 넥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게임포털 넥슨닷컴(nexon.com)에서 풍성한 `게임 속 해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비엔비`,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 인기 게임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이색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한빛소프트(047080)도 연말연시를 맞아 온라인게임 `탄트라`에서 아이템 종합선물세트 `꾸러미 아이템`을 선보였다. ◇연말연시 나눔 실천 `훈훈`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NHN(035420)이 운영하는 네이버(naver.com)는 `네이버와 함께 하는 하월곡동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통해 `기부`를 주제로 한 설문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하월곡동 내 최저생계비 이하 빈곤 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MSN은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와 함께 오는 1월까지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싸이월드도 지난 14일 강원도 정선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하는 행사는 가졌다. 넥슨도 지난 14일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150명의 어린이와 `환아 완치 축하잔치` 행사를 벌였다.
2004.12.16 I 전설리 기자
  • 29~30일 한·일 디지털콘텐츠 비즈니스 상담회
  • [edaily 조용만기자] 정보통신부는 한국과 일본의 디지털콘텐츠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9일, 30일 양일간 일본 동경 국제무역센터 상담회장에서 "한·일 디지털콘텐츠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넥슨, 웰픽, 게임빌 등 국내 유수의 30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의 디지털콘텐츠 기업이 150개 이상 대거 참가하여 국내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일본 기업의 높은 관심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뱅크, 야후재팬, 소니, NEC 등 일본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유명 기업들이 참가함으로써 그간 일본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상담회중 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기업간 1:1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애니메이션, 온라인게임, 인터넷콘텐츠 등 다방면에 걸쳐 한일기업간 합작 및 공동 프로젝트,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통부는 최근 일본이 경제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활로로 초고속망 구축 계획을 수립하는 등 IT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고, 월드컵 이후의 한류열풍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상담회가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참가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일본 주요 참가기업> ◆ 니혼TV, J-Cast, Gungho Online Entertainment, SoftBank Technology, Sony Broadband Solution, NEC Interchannel, Yahoo Japan 등 <국내 주요 참가기업> ◆ 애니메이션 : 삼지, 웰픽, MSS, 매직큐브, 아이멀티프로 ◆ 게임 : 넥슨, 태울, 조이온, 위메이드, 가마소프트, 엔버스터 ◆ 인터넷콘텐츠 : 크레듀, 한솔교육, 리노다임, 호동&엠컬쳐, 헬로우쿡, 모두사, 엔젠테크놀러지, 코인츠, 엔플러스엠닷컴, 엔큐빅, 멀티화인테크 ◆ 모바일콘텐츠 : 게임빌,위즈맥스, 에이젠텍, 애니콤, 밸류스페이스
2002.08.28 I 조용만 기자
  • 코스닥, 약보합 출발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혼조권 ~ 약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강원랜드, 국민카드, 하나로통신, 휴맥스, 엔씨소프트, 모디아, 아시아나항공"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IT 업종 -흑자전환한 "케이디이컴" -자사주 취득키로한 "코미코" -외국인 선호주인 "KH바텍" -쌍용정보통신을 인수 추진중인 "코오롱정보통신" -실적호전된 "엠케이전자" -M&A 관련주인 "쌍용정보통신"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한 "씨엔씨엔터, 윌텍정보통신" -신규등록된 "휴먼텍코리아"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이코인, 에듀박스, 모바일원, 디날리아이티, 마스타테크론, 월드텔레콤"등 개별주를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소폭(+)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제조업종 -복제돼지 관련주인 "조아제약" -성기능 개선제 출시한 "벤트리" -M&A 관련주인 "세보엠이씨" -실적호전된 "대진디엠피, 하이컴텍"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피에스텍, 에프와이디, 우리조명" -자동차 부품주인 "일지테크, 한국베랄, 세종공업, 위닉스"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리드코프, 써니YNK, 삼테크, 테크노세미켐, 디지탈캠프"등을 중심으로 개별 상승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2.08.21 I 김현동 기자
  • (초점)휴대폰 부품주, "애니콜 그늘서 시원한 여름"
  • [edaily 이진우기자] IT경기가 안개속을 헤메고 있지만 눈을 치켜뜨고 잘 찾아보면 그래도 꿋꿋하게 잘 나가는 몇가지 업종은 있다. 삼성전자의 주력업종 중 하나인 휴대폰이 그런 사업분야 중 하나로 "애니콜"이라는 브랜드는 올해 삼성전자 실적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주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은 지난해보다 약 10% 가량 증가한 4억3000만대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 노키아, 모토롤라에 이어 3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의 주요 휴대폰 업체들 중 매출과 시장점유율이 함께 늘고 있는 업체는 노키아와 삼성전자 뿐이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 956만대를 출하했고 2분기에는 986만여대로 예상된다. 하반기 에는 더 늘어나 분기당 1020만여대의 출하가 예상되고 있다. 시장점유율 확대 추세도 지난 2000년 3분기 이후 계속되고 있다. ◇"애니콜 뜨면 나도 뜬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삼성전자 휴대폰 호조의 수혜종목으로 휴대폰 부품 생산업체들을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휴대폰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단말기에만 쓰이는 부품만을 생산하는 "단말기 전용부품 업체"와 단말기에도 쓰이지만 다른 IT제품에도 사용되는 일반적인 부품을 생산하는 "범용부품 업체"로 구별된다. "애니콜 바람"은 역시 단말기 전용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더 강하게 불기 마련이다. 특히 애니콜 수혜주들은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회계조작과 관련해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상황이다. LG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월드컴 사태 등 통신업체의 회계조작 문제가 불거지면서 통신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예견되고 있으나 무선 네트워크 장비 업종과는 달리 단말기 업종은 사업자가 아닌 소비자의 소비 성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신사업자의 인프라투자와의 상관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개발비 부담과 재고부담이 많은 단말기 생산업체 보다는 개발비를 모두 당해연도에 비용처리하고 차입금이 적은 애니콜 부품 업종의 회계장부가 더 신뢰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서울증권 민회준 연구원은 휴대폰 부품주들이 비교적 바람을 덜 타면서도 수익성 있게 사업을 꾸려가는 이유에 대해 "대기업이 진입하지 않아 경쟁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비교적 대규모의 설비투자와 축적된 기술력이 필요한 점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가격협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삼성전자가 고급화 전략을 택하고 있어 높은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는 점, 생산량 증가로 원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 등이 이들 업체들의 수익성을 유지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화교권 국가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벤치마킹 하는 과정에서 관련 부품 공급업체들로 시선을 돌릴 경우 거래선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일전자 인탑스 피앤텔 3총사..자화전자 한성엘컴텍도 주목 시장 전문가들은 올 여름 "애니콜 바람"을 즐길 업체로 단말기케이스를 생산하는 인탑스(49070)와 피앤텔(54340), 키패드를 생산하는 유일전자(49520)를 꼽는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애니콜 3총사로 불릴 만큼 애니콜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특정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이 항상 좋은 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IT경기가 불안할 때는 삼성전자만큼 든든한 언덕도 없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최근에는 애니콜 의존도는 다소 낮지만 진동모터를 생산하는 자화전자(33240),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이랜텍(54210), KH바텍도 삼성전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애니콜 패밀리"로 분류된다. 특히 인탑스와 피앤텔은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사실상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에서는 애니콜이 기침을 하면 두 회사는 폐암에 걸린다고 할 만큼 애니콜 의존도가 높다. 삼성전자도 이들 두 업체로부터 단말기 케이스의 60%를 조달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들 두 업체를 절묘하게 컨트롤하면서 물량주문을 하기 때문에 한쪽 업체가 잘 나가면 한쪽 업체는 다소 위축된다. 그러나 거꾸로 이번 분기에 인탑스의 공급물량이 많았다면 이번 분기에는 피앤탤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측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양사의 실적 흐름은 재미있는 점이 많다. 대투증권 조광래 연구원은 "인탑스의 영업이익률이 피앤텔을 앞서고 있지만 수율 개선과 수주물량 확보의 관건인 코팅공정 투자를 피앤텔은 이미 마무리한 반면 인탑스는 올해부터 본격화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 코스닥에 등록된 업체 중 휴대폰 몸체 중 전자파 차폐기구와 힌지 등 금속성 부품을 공급하는 KH바텍 역시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이 85%를 넘고 영업이익률도 40% 이상을 기록하면서 애니콜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진동모터 생산업체인 자화전자는 최근 삼성전자로 납품을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자화전자가 새로 납품을 시작한 휴대폰용 코인형 진동모터는 기존에 삼성전기가 독점 납품하던 품목. 올해 말까지 자화전자는 삼성전자 수요량의 30~40%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애니콜 휴대폰 단말기의 얼굴인 화면(display)을 공급하는 업체는 삼성SDI와 한성엘컴텍으로 한성엘컴텍은 STN-LCD의 광원으로 사용되는 무기EL 생산량의 85%를 삼성SDI에 공급한다. 삼성SDI는 이것을 패널로 생산해서 조립한 후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구조다. 대투증권에 따르면 삼성SDI가 생산하는 STN-LCD중 무기EL을 광원으로 채택하는 비중은 47%이고 한성엘컴텍으로부터의 조달비중은 60%로 양사 역시 든든한 애니콜 그늘에서 사업을 꾸려가는 상황이다. 분석가들은 특히 한성엘컴텍(37950)의 경우 단말기의 컬러화에 대응해 백색광원 TFT-LCD와 STN-LCD용 BLU, 이미지센서 등 성장성이 주목되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2002.07.01 I 이진우 기자
  • (뉴욕/장중)인텔 이틀째 충격..다우 나스닥,동반 급락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인텔 쇼크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거의 세자리수 가까이 밀리며 95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나스닥도 장중한때 1500선이 붕괴되는 등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17%, 33.71포인트 급락한 1521.1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은 장초반 1500선이 붕괴되며 급락세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다소 낙폭을 줄이며 1500선을 상회한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다우지수도 0.97%, 93.69포인트 하락한 9530.95포인트를 기록하며 9500선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S&P지수는 0.75%, 7.75포인트 떨어진 1021.4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됐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상태다. 5월 실업률이 5.8%을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1%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됐지만 증시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4월 도매재고가 0.7% 감소했다는 발표 역시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인텔이 전일 2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영향으로 18.11% 급락중이다. 인텔의 2분기 매출에 대해 가장 먼저 경고음을 냈던 메릴린치의 조 오샤는 이날도 인텔의 올해와 내년의 순익전망치를 각각 하향했다. 인텔의 급락은 여타 기술주들에게도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3.73% 하락했으며 델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월드컴 KLA텐코 등도 일제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나스닥의 거래량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서는 시스코시스템즈 오라클 JDS유니페이스 넥스텔 등 불과 4종목만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코멘트에도 불구하고 인텔 쇼크의 여파로 1.73% 하락했다. CSFB증권의 조지 길버트 애널리스트는 "인텔의 매출 전망 하향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MS에 대해 과잉대응할 필요 없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하락세다. 반면 오라클은 인력감축 계획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4.23% 상승했다. CSFB증권은 오라클이 지난주 후반부터 CRM개발부문과 마켓팅부문을 중심으로 400~800명 규모의 인력감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그대도 유지했다.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젠은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낮추면서 11.87% 급락중이다. 바이오겐은 주력제품인 동맥경화치료제 아보넥스가 도매업체들로 부터 재고조정을 받고 있으며 미국내 판매도 예상보다 부진해 2분기와 올해의 매출전망치를 각각 하향한다고 밝혔다. CEO의 사임과 탈세혐의 등으로 최근 급락세를 나타냈던 타이코인너내셔널은 이날도 무려 31.44% 폭락하며 주가가 10.01달러까지 밀렸다.
2002.06.08 I 공동락 기자
  • 동국제강·INI스틸, EPS상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김현동기자] 다음은 10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동국제강 : 6개월 목표가격 10,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2003년 EPS 각각 28%, 20% 상향조정 ; 투자의견 BUY 유지 * INI스틸 : 2002년, 2003년 EPS 각각 36%,20% 상향조정 ; 투자의견 BUY 유지 [뉴스코멘트] * 자화전자 : 1/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임;투자의견 BUY 유지 - 자화전자의 1/4분기 잠정실적은 전반적으로 당사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6억원, 32억원으로 전년대비각각 15.5%, 1.5% 증가하였음.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증가한 이유는 ① 평면 및 대형디스플레이의 수요증가로 CRT 시장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CRT용 부품인 PCM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하였으며, 특히 주요 CRT 생산업체인 삼성SDI와 대만의 CPT의 1분기 매출액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6%, 66% 증가하여 동사의 PCM의 매출호조는 이러한 CRT 업체들의 영업호전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됨. ② 동사의 코인형 진동모터가 매출변동성이 컸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들어 LG전자, 현대큐리텔 외에도 중흥통신 등 고객기반을 다양화하면서 안정적인 월별출하세(월 35만개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임. 반면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의 17.8%에서 15.6%로 다소 낮아졌는데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제품 관련 고정비는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반해 신제품들의 매출기여도가 낮아 신제품 부문이 여전히 손익분기점 아래에 있기 때문임.그러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9.4%, 4분기의 14.0%에서 점차 높아지고 있어 동사의 수익성은 점차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1/4분기 잠정실적이 당사 예상치와 유사하여 BUY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함. * 통계청 발표 1/4분기 전자상거래통계조사 결과 성장세 지속 - 전일 발표된 2002년 1/4분기 전자상거래통계조사 결과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통계청에 의하면 1/4분기 중 사이버쇼핑몰을 통한 거래액은 1.3조원(직전 분기 대비 35.6%, 전년 동기 대비 89.2% 증가), 이 중 B2C 거래액은 1.1조원 (직전 분기 대비 36.1%, 전년 동기 대비 110.2% 증가) 으로 나타났음. 당사는 지난 2월 2002년 총 B2C 거래액이 4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는데 1/4분기 수치와 성장세 추이를 감안할경우 무리 없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이러한 시장 성장 지속에 힘입어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옥션, 인터파크 등 주요 업체들의 3/4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임. * 한전, 가스공사 : 민영화에 대한 해외 업체의 관심 고조 등,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판단됨 - 산자부에 의하면, 월드컵 개막식 전후인 5/27부터 6/1사이에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셰브론텍사코, 엑슨모빌, 미란트, 로열더치셸, BP, 트락터벨 6개사의 CEO가 한국을방문하여 한전 발전회사와 가스공사의 구조개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짐. 이와 아울러 산자부는 가스공사 지분투자, 도입/도매 부문 인수, 한전 발전자회사 인수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12개의 해외업체 이름을 밝힘으로써 전력 및 가스산업에 대한해외자본 유치에 많은 진전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음. 한전의 경우, ① 5월말 발전자회사매각추진을 위한 금융자문사가 결정되면 발전자회사 매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② 14일 1/4분기 실적발표가 있는데 3월까지의 누적 전력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하여 순이익이 약 8.8%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③ 환율이 하락 추세에있으며, 이라크의 석유수출 재개로 인하여 곧 유가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 등이 주가에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한편 가스공사의 경우에는, 1/4분기 실적악화, 가스요금 인상 지연, 시장조성 물량 부담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에 압박을 받고 있지만, 로열더치셸, 오사카가스, 페트로나스 등의 업체에서 가스공사의 10~15%의 지분을 현주가의 3배 정도인 주당 45,000원에 인수 또는 지분교환방식의 전략적 제휴에 대한 진행이 좀더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경우에는 주가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 이동전화 가입자수, 1/4분기 급증 이후 4월에는 감소; 업종 투자의견 Neutral 유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4월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SK텔레콤만이 유일하게 51,000명의 순증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전월대비 40,000명 감소하였음. 지난 4월 단말기 보조금 지급으로 총 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이후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데 영향을 받아 KTF와 LG텔레콤의 가입자수는 각각 27,000명과 64,000명 감소하였음.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은 3월의 52.8%에서 53%로 상승하였으며, LG텔레콤의 점유율은 14.4%에서 14.2%로 하락하였음. 반면, SK텔레콤의 해지율은 1/4분기의 1.5% 선에서 1.2%로 떨어졌음 (KTF 및 LG텔레콤 해지율은 아직 밝혀지지 않음). 인상된 단말기 가격에 시장이 적응할 때까지 가입자수 증가세의 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당사는 MSCI 지수 변경에 따라 지수 내 비중 확대가 예상되는 KTF의 경우 5월말을 전후하여 상승 모멘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업종 투자의견으로는 "NEUTRAL"을 지속함. * 삼성화재 : 당사의 예상보다 양호; 투자의견 BUY 유지 - 전일 삼성화재의 2002년 3월기의 실적과 2003년 경영계획발표를 위한 IR이 있었음. 동사의 연간 수정순이익은 3,134억원을 기록해서 당사의 연간예상치인 2,862억원대비 양호했음 (9.5% 초과). 원수보험료기준으로 전년대비 15% 성장(경과보험료 기준 14%성장)했는데, 이는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의 성장률이 각각 20.5%, 26.2%의 고성장세를 기록한 것에 기인함. 동기간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30.2%로 1%p 증가했음. 전종목에 걸쳐 손해율이 크게 개선되어서 전년동기대비 7.8%p나 하락했고 따라서 동사의 합산비율은 사업비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100.1%로전년대비 5.7%p 개선되었음. 삼성화재는 2003년 3월기에 수정순이익 3,500억원( 전년대비 11.7% 증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제시했던 3,400억원에 비해 소폭증가한 수치임. 당사는 동사의 목표이익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데 이는, ① 최근 4월 한달간 동사의 보험료가 전년동기대비 19.9%증가하고 시장점유율도 1.6%p 상승하여 업계의 평균성장율을 크게 초과하는 외형성장세가지속될 전망이고, ② 8월보험 자유화의 영향을 50% 이상 반영한 최근 2.3월의 자동차손해율도 여전히 60%초반의 매우 양호한 추세를 보여서 자동차손해율도 안정될 것으로 보이고, ③ 장기보장성 상품증가로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판매비부담이 수익구조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반영하여 2003년과 2004년 3월기의 수익추정을 약 10% 상향조정할 계획임. * 풍산 : 4월판매량은 전월비 4%, 전년동월비 19% 증가 추정 : 예상보다 약간 높아 ; 투자의견 BUY 유지 - 4월 총판매량은 3월의 20,588톤에서 4월에는 21,500톤으로 증가하면서 3월에 이어 최고의 월별 판매량을 기록중(1월엔 19,905톤, 2월엔 18,087톤). 4월 수익성은 좋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수익성이 높은 합금관과 에어콘용 튜브, 리드프레임소재중심으로 판매량이늘어났기 때문임. 풍산은 10원 원화가 강세되면, 약 10억원의 이익이 감소(달러 매출이 달러수입액보다 많음)되는데, 이러한 원화강세추세는 당사 수익예상에 이미 반영되면서 2분기 순이익은 1분기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보임. 한편 PMX는 4월에 소폭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되고 꾸준한 판매량증가, 낙폭과대 등으로 매수 투자의견 유지. (어제 오후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보냄) * 포스코 : 6월에 STS제품가격판매가 5.2% 인상추진 : 순이익증가효과는 미미 판단 ; 투자의견 BUY 유지 - 언론에 따르면, 포스코는 6월1일부터 스테인레스열연과 냉연가격을 약 5.2% 인상할 계획으로 보도. 이러한 가격인상은 원재료인 국제 니켈가격인상과 국제 스테인레스가격상승으로 보임. 포스코의 연간 매출액증가효과는 600억원이나 순이익증가효과는 원재료인 니켈가격인상 (최근 톤당 500달러 상승)으로 미미할 것으로 판단. (어제 오전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보냄) * 이루넷 : 1/4분기 잠정실적, 예상치를 상회;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어제 장 종료 이후 회사측이 보내온 1/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89.9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경상이익 16.3억원, 순이익 11.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가 회사측의 기존 예상치를 상회하였음에도불구하고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였음. 이는 비용 절감 노력으로 광고비를 비롯한 판관비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였고, 아인스학원 매출 호조로 매출이 기존 예상을 소폭 상회하였기 때문임. 당사는 예상보다 좋은 1/4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영업실적을 각각 17%, 9% 정도 상향 조정할 계획이나 현재 주가가 2002년 P/E 22.4배, FV/EBITDA 12.5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기존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을 유지함.
2002.05.10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손바뀜 잦은 종목 변동성 유의
  • [edaily] 코스닥시장에서 거래회전율이 높은 기업은 주가변동성도 높아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또 올들어 코스닥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이코인을 비롯 신원종합개발, 현주컴퓨터, 리타워텍우선주 등 우선주와 재료보유주(호재와 악재)들의 회전율이 높았다. 또 회전율이 높은 종목의 하루중 변동성도 높아 회전율과 변동성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가상승률이 높은 종목 대부분은 회전율이 대체로 낮아 주가상승과 회전율은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해 12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해 11월 4억3300만주, 12월 3억6700만주, 1월 3억4900만주, 2월현재 3억700만주를 기록했다. 이는 거래소시장이 지난해 12월 6억1000만주에서 1월 7억1600만주로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거래소시장은 하이닉스를 제외해도 지난해 12월 3억5600만주, 1월 4억9500만주 등으로 증가세다. 이같은 코스닥시장의 거래량 감소는 하이닉스 등 거래소종목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사가 이동하고 지수상승률이 거래소에 비해 적은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월별등락률은 지난해 11월 12.7%에 달했으나 12월 2.4%로 줄어든 뒤 1월 7.1%, 2월현재 -1.7% 등 감소세다. 거래소는 12월 7.7%, 1월 7.8%를 기록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 올들어 1월2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등록주식의 회전률은 120.62%로 모든 주식이 한번 거래되기 위해서는 평균 25.7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우선주와 대부분 재료보유주의 회전율이 높았다.(표참조) 회전율 상위종목으로는 이코인(회전률 962.70%)을 비롯 신원종합개발(812.73%), 현주컴퓨터(750.45%), 현대멀티캡, 리타워텍우선주, 삼한콘트롤스우선주, 휴먼이노텍, 인터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회전율 상위 20개중에는 이코인과 현주컴퓨터 등 해당기간 공시내용이 양호한 경우가 있었으며 지나월드, 썬텍 등 지난해 당기순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공시를 한 경우도 있었다. 또한 삼한콘트롤스, 바른손, CBF기술투자, 창흥정보통신 등 최근 최대주주가 변경된 업체와 관리종목 3개, 불성실공시법인 2개, 우선주 3개가 포함돼 있다. 이같은 회전율 상위종목은 하루중 주가변동성도 높게 나타났다.(표참조) 회전율 상위 20개종목의 평균 일중변동성은 8.69%로 전체 일중 변동성 5.8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일중 변동성이 높은 상위 20개 종목중에 회전율 상위종목이 7개나 포함돼 있어 회전율과 일중 변동성간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그러나 연초대비 주가상승률이 높은 종목들의 회전율은 대부분 250%미만으로 회전율과 주가상승과는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디칩스와 창흥정보통신만이 주가상승률이 상위이면서 회전율이 25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순매수 상위종목은 평균적으로 회전률이 122.94%, 변동성은 6.19%로 시장전체 회전률 및 변동성과 비슷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은 전체에 비해 회전율과 변동성이 떨어졌다.
2002.02.19 I 박호식 기자
  • 코스닥, 반도체의 힘..76선 회복(마감)
  • [edaily] 코스닥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7일째 사자세를 이어가며 투자심리 냉각을 막았으며 D램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관련주에 매기가 유입돼 코스닥시장의 상승기조를 다시 살렸다. 9일 전일보다 0.20포인트 떨어진 75.15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시장은 오전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전일의 조정양상을 이어가는 듯 했다. 오후들어서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지수는 마감 한시간을 남겨두고 상승반전, 막판 스퍼트를 내며 장중 최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마감지수는 전일보다 1.06%(0.80포인트) 오른 76.15었다. 이날 오름세로 코스닥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55조대로 올라섰다. 업종별로 반도체가 무려 10.21% 올랐으며 디지털컨텐츠와 IT S/W가 각각 6.86%, 4.64%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등은 1%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거래는 활발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7506만주, 1조5205억원으로 전일보다 많았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6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타법인도 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억원, 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엔씨소프트(8.24%) 하나로통신(6.60%) 휴맥스(4.08%)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또 기업은행과 LG텔레콤이 2%대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KTF는 0.57% 올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국민카드는 2.91% 내렸으며 SBS CJ39쇼핑 안철수연구소 정소프트는 1%정도 내렸다. 시가총액 18위로 올라선 프로칩스가 감자후 매매거래를 재개한 첫날 하한가까지 밀렸다. 이날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은 각각 340개, 344개로 비슷했다. 이중 48개 종목이 상한가에 올랐으며 하한가까지 밀린 종목은 12개였다. 반도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반도체 관련주가 대거 상한가에 올랐다. 동진쎄미켐 삼우이엠씨 삼테크 원익 나리지*온 한양이엔지 심텍 유원컴텍 STS반도체 아토 실리콘테크 주성엔지니어 인터스타테크 반도체ENG 선양테크 이오테크닉스 레이젠 아펙스 코삼 에프에스티 아큐텍반도체 풍산마이크로 성도이엔지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PC업체인 현주컴퓨터와 현대멀티캡이 전일에 이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TFT-LCD주인 우영과 레이젠, 파인디앤씨도 최근의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애니매이션 "큐빅스" 캐릭터의 사용권을 획득한 영실업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신규등록주인 브레인컨설팅과 세고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하이콤정보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아이텍스필도 분할사 아이넷필의 코스닥 재등록 기각으로 하한가까지 밀렸다. 이밖에 이코인 키이 한일 지나월드 휴먼컴 리드코프 화림모드 i인프라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외국인이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어 상승기조는 살아있는 상태"라며 "최근 순환매가 유입되고 있는 반도체 관련주와 그동안 상승에서 소외된 종목 중심으로 매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02.01.09 I 권소현 기자
  • 코스닥, 반도체·유통주 매기 45분 시황
  • [edaily] * 시세는 전일대비 보합혼조권 출발 예상. * 전반적으로 고가권으로 매물 증가되는 가운데 전일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관련주와 유통관련주, 재료보유 종목군,낙폭과대 우량 업종 중심으로 +권으로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나 대형우량주 중심으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물 증가되며 소극적인 저가매수만 가담되는 양상. * 시가총액상위종목군 : CJ39쇼핑,LG홈쇼핑,아시아나,LG텔레콤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되며 여타 종목군으로는 경계매물 다소 증가되며 저가매수만 가담되는 양상. * IT S/W & SVC : 세림아이텍,골드뱅크,이니텍,이코인,인터파크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IT H/W : 동양반도체,유일반도체,아큐텍반도체,심텍,우영,예스아이테크,에스엔티, 코삼,프로텍,신영텔레콤,서울시스템,디이시스,한빛전자통신,삼보정보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제조 : 좋은사람들,바이넥스,모보아이피씨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여타 종목군으로는 주문 관망세 이어지는 상황. * 기타 : 지나월드,신원종합개발,한림창투,아라리온,리드코프,CBF기술투자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LG투자증권 제공
2002.01.03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힘찬 첫걸음..74선 회복(마감)
  • [edaily] 코스닥이 새해 첫 거래에서 74선을 회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구분 없이 무차별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 오른 73.74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낮 12시를 넘어서면서 74선에 올라섰다. 마감 지수는 전일보다 2.26포인트(3.13%) 오른 74.47이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유통과 금융업이 각각 4.16%, 5.75%의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였다. 거래규모는 납회일보다 부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4772만주, 9993억원을 기록했다. 오전 매수우위를 보였던 개인은 오후들어 차익실현에 나서 2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오전에 팔자를 유지하다 오후에 사자로 돌아서 9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기타법인은 각각 47억원, 2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오른 종목은 536개로 내린 종목 131개를 훨씬 웃돌았다. 이중 44개 종목이 상한가에 올랐으며 하한가까지 밀린 종목은 2개였다. 먼저 시가총액 상위 20위 이내 종목이 모두 올랐다. 국민카드가 외국인 매수세로 9.8% 급등했으며 LG홈쇼핑 CJ39쇼핑 등 홈쇼핑주가 각각 6.36%, 7.51%로 크게 상승했다. 특히 LG홈쇼핑은 시가총액 5480억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제치고 10위에 올라섰다. KTF(2.10%)를 비롯해 LG텔레콤(1.94%) 하나로통신(4.21%) 등 대형 통신주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강원랜드도 5.66% 올랐다. 개별종목별로는 신원종합개발이 지난달 31일 코스닥위원회로부터 등록취소유예기간을 1년 연장받고 M&A 윤곽이 나오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D램가격 상승으로 아큐텍반도체 동양반도체 아토 STS반도체 유일반도체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대거 상한가에 올랐다. 상한가 종목 중 디이시스 비츠로시스 시그마텔레콤 정소프트 성우테크론 크로바하이텍 등 신규등록주가 눈에 띠었다. 이밖에 지나월드 엑큐리스 이코인 우영 휴먼이노텍 소프트윈 씨피씨 쌍용건설 한국캐피탈 유니셈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테크원은 보통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반면 우선주는 이틀 연속 하한가까지 밀려 극과 극을 달렸다. 이밖에 한림창투가 하한가까지 떨어졌으며 하이켐텍(8.22%) 엠에스씨(7.89%) 피제이전자(7.58%) 등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교보증권 최성호 과장은 "코스닥은 당분간 고점인 75포인트 근처에서 혼조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량주 중심으로 조정받을 때마다 저점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02.01.02 I 권소현 기자
  • 3시장기업,신규출자↓ 지분처분↑..불황반영
  • [edaily] 올해 3시장 지정기업들은 경기 악화와 업계 불황으로 타법인에 대한 신규출자를 대폭 줄인 반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중이던 타법인 지분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올해 3시장 지정기업의 신규출자금액은 18건, 111억원으로 지난해 22건, 157억원에 비해 29% 감소했다. 출자목적은 경영다각화가 가장 많았다. 반면 타법인 지분 처분금액은 13건, 18억원으로 지난해 2건, 7억5000만원에 비해 금액 기준으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지분처분의 이유는 재무구조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였다. 기업별 출자 현황을 보면 원진이 경동보일러와 WMC에 46억원과 6억원을 각각 출자했으며 소프트랜드는 디에스피에 22억원을 사업다각화목적으로 출자했다. 퓨마정보기술은 오토에스케이,이노피아 등에 출자했으며 벤처채널은 굿윌구조조정의 지분을 참여했다. 이밖에 네트컴은 키스뱅크와 코로또에, 새길정보통신은 우리홈쇼핑과 이터랙티브월드와이드에, 확률씨앤씨는 육삼홈쇼핑과 한밭데이타시스템에, 타아이엔씨는 팅코인에 각각 출자했다. 기업별 지분 처분현황은 원진이 경남에너지 주식 9억5700만원어치를 처분했으며 닉스는 트러스트 주식을 처분해 차익을 실현했다. 주식을 가장 많이 처분한 곳은 타운뉴스로 나리티브이, 다프, 한국방송제작단, 와우인포텍, DBS, 위필 등의 지분을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팔아치웠다. 이밖에 퓨마정보기술은 벤처그룹의 지분을, 확률씨앤씨는 바다소프트와 아진비전 등의 주식을, 바이스톡은 매쓰앤닷컴의 지분을 각각 팔아 자금을 마련했다.
2001.12.30 I 이의철 기자
  • (표)주간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2.17~21)
  • [edaily]◇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종목명 매수액 매도액 순매수액 증권 28,830 40,554 -11,723 보험 10,733 7,834 2,899 투신 68,970 92,047 -23,076 은행 35,193 31,885 3,308 종금 17,809 18,044 -235 기금및공제 27,725 7,988 19,736 기관합계 189,262 198,353 -9,090 외국인 128,379 120,785 7,593 개인 6,465,311 6,418,701 46,609 기타 70,524 115,636 -45,112 ◇주간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텔슨전자 7,301 2 엔씨소프트 6,970 3 레이젠 4,908 4 CJ39쇼핑 3,921 5 LG텔레콤 3,838 6 KTF 2,307 7 아시아나항공 2,189 8 우영 1,404 9 알덱스 1,000 10 국민카드 948 11 호성케멕스 870 12 아이디스 625 13 위닉스 592 14 좋은사람들 586 15 신세계푸드 584 16 유니슨산업 535 17 창민테크 415 18 기업은행 365 19 액토즈소프트 320 20 리타워텍 305 *순매도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골드뱅크 4,935 2 국순당 3,347 3 하나로통신 2,981 4 강원랜드 2,456 5 케이비티 1,940 6 파인디앤씨 1,758 7 한글과컴퓨터 1,581 8 태산엘시디 1,560 9 새롬기술 1,355 10 LG홈쇼핑 1,127 11 주성엔지니어 1,122 12 옥션 1,028 13 M플러스텍 1,012 14 유일전자 960 15 모디아 845 16 인성정보 635 17 바른손 612 18 인터리츠 487 19 실리콘테크 476 20 휴먼컴 437 ◇주간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백만원) *순매수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국민카드 5,657 2 KTF 4,914 3 LG홈쇼핑 3,987 4 SBS 2,997 5 울트라건설 2,973 6 월드텔레콤 2,209 7 이코인 2,141 8 유일전자 2,117 9 코텍 2,066 10 대원씨앤에이 2,028 11 세원텔레콤 996 12 삼원정밀금속 956 13 한국볼트 946 14 정소프트 941 15 아이디씨텍 842 16 모아텍 823 17 오리엔텍 791 18 스페코 777 19 아시아나항공 765 20 디지아이 760 *순매도 상위20종목 종목명 거래대금 1 LG텔레콤 4,780 2 레이젠 4,039 3 리더컴 3,891 4 안철수연구소 3,437 5 이니텍 3,296 6 에스에프에이 2,823 7 다음 2,748 8 CJ39쇼핑 2,491 9 휴맥스 1,876 10 한글과컴퓨터 1,807 11 케이비티 1,556 12 인터스타테크 1,542 13 씨오텍 1,542 14 텔슨전자 1,428 15 동진에코텍 1,380 16 인네트 1,331 17 조흥캐피탈 1,279 18 소프트포럼 1,247 19 CJ푸드시스템 1,183 20 에이디칩스 1,112
2001.12.22 I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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