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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장마 최대 고비…다음주 정체전선 또 북상
  • 오늘 밤, 장마 최대 고비…다음주 정체전선 또 북상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10일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9일 밤부터 10일 오전 사이 최대 150㎜에 달하는 거센 빗줄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장마가 다시 북상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9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저녁에는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이 접근함과 동시에, ‘하층제트’로 알려진 대기 하층에서 부는 빠르고 강한 남서류가 유입된다. 10일 새벽 무렵 저기압과 하층제트가 합쳐지면서 비가 다시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과 전남,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9~1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강원중·남부동해안,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북동부 120㎜, 경기남부 150㎜ 이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전북, 대구·경북남부 120㎜ 이상, 광주·전남, 경북북부, 경남서부 150㎜ 이상) △제주도 20~80㎜ △서해5도, 강원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강원중부내륙·산지 120㎜ 이상, 강원남부내륙·산지 150㎜ 이상)다.기상청은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19일부터 이미 많은 비가 내렸고,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나 낙석, 토사유출, 도로비탈면 붕괴 등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는 11일부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후 주말(13~14일)에는 정체전선이 제주도 부근까지 남하하며 한반도가 장마 영향권을 벗어날 전망이다. 이 기간 중부지방을 비롯해 나머지 지역에서는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지나가 낮 동안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 아침기온은 20~24도, 낮 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다만 정체전선은 다음주인 15일 재차 북상하며 전국적으로 다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09 I 이유림 기자
“우산 챙기세요”…이틀간 최대 120㎜ 비
  • “우산 챙기세요”…이틀간 최대 120㎜ 비[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9일인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이틀간 최대 120㎜의 비가 예보됐다.장맛비가 내리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출입 통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이날부터 이틀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오는 10일 밤 차차 그치겠다. 전남권과 경상권은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제주도는 이날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을 보면 △수도권 30~120㎜ △서해5도 10~40㎜ △강원내륙·산지 30~120㎜ △강원 동해안 20~60㎜ △충청권 30~120㎜ △전라권 30~120㎜ △경상권 120㎜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40㎜ 등이다.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시기를 보면 △수도권 9일 밤~10일 아침 30~50㎜ △강원도 10일 새벽~오전 30~50㎜ △충청권 9일 새벽~아침 20~30㎜·10일 새벽~아침 30~50㎜ △ 전라권 9일 새벽 20~30㎜·10일 새벽~오전 30~50㎜ △경상권 9일 새벽~아침 20~30㎜·10일 새벽~오전 20~30㎜ 등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당분간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 사이가 되겠다.기상청은 많은 비로 △야영 자제 △하천변 산책로 등 출입 금지 △감전사고와 시동 꺼짐 유의 △교통안전 유의 등을 당부했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2024.07.09 I 황병서 기자
무더위 속 전국 비…이틀간 최대 120㎜
  • 무더위 속 전국 비…이틀간 최대 120㎜[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9일인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이틀간 최대 120㎜의 비가 예보됐다.장맛비가 내린 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이날부터 이틀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오는 10일 밤 차차 그치겠다. 전남권과 경상권은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제주도는 이날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9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을 보면 △수도권 30~120㎜ △서해5도 10~40㎜ △강원내륙·산지 30~120㎜ △강원 동해안 20~60㎜ △충청권 30~120㎜ △전라권 30~120㎜ △경상권 120㎜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40㎜ 등이다.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시기를 보면 △수도권 9일 밤~10일 아침 30~50㎜ △강원도 10일 새벽~오전 30~50㎜ △충청권 9일 새벽~아침 20~30㎜·10일 새벽~아침 30~50㎜ △ 전라권 9일 새벽 20~30㎜·10일 새벽~오전 30~50㎜ △경상권 9일 새벽~아침 20~30㎜·10일 새벽~오전 20~30㎜ 등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당분간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 사이가 되겠다.기상청은 많은 비로 △야영 자제 △하천변 산책로 등 출입 금지 △감전사고와 시동 꺼짐 유의 △교통안전 유의 등을 당부했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2024.07.08 I 황병서 기자
밤부터 충청·전북 중심으로 비…"짙은 해상안개와 높은 풍랑 발생"
  • 밤부터 충청·전북 중심으로 비…"짙은 해상안개와 높은 풍랑 발생"[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8일 전국은 낮 동안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밤부터 충청권과 전북에 강하게 내리겠다.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형형색색의 여름꽃이 만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중부 내륙과 강원도 동해안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고, 광주와 전남·경북 남부의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또 당분간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 제주도에서 내리던 비는 밤 12시 이후부터 전남 북부에 가끔 떨어지겠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의 강도와 강수량에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서해5도 5~40㎜) △강원권 20~60㎜(강원 동해안 5~20㎜) △충청권 30~80㎜ △전라권 20~60㎜(전남 북부 5~20㎜) △경상권 20~60㎜(대구·경북 남부·경남 북서 내륙·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5~10㎜이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생기겠다. 특히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은 바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섬 지역의 경우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발생할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해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바깥 먼바다는 8일 새벽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35~60㎞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일어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2024.07.08 I 이영민 기자
잠시 멈춘 장마…열대야와 무더위 이어진다
  • 잠시 멈춘 장마…열대야와 무더위 이어진다[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8일 전국은 낮 동안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밤부터 충청권과 전북에 강하게 내리겠다.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마 무더운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뉴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중부 내륙과 강원도 동해안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고, 광주와 전남·경북 남부의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또 당분간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 제주도에서 내리던 비는 밤 12시 이후부터 전남 북부에 가끔 떨어지겠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의 강도와 강수량에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서해5도 5~40㎜) △강원권 20~60㎜(강원 동해안 5~20㎜) △충청권 30~80㎜ △전라권 20~60㎜(전남 북부 5~20㎜) △경상권 20~60㎜(대구·경북 남부·경남 북서 내륙·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5~10㎜이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생기겠다. 특히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은 바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섬 지역의 경우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발생할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해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바깥 먼바다는 8일 새벽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35~60㎞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일어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2024.07.07 I 이영민 기자
월요일 중부 지방 많은 비…9일까지 최대 120㎜ 누적
  • 월요일 중부 지방 많은 비…9일까지 최대 120㎜ 누적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8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8~9일 강수량이 누적되며 중부 지방 일부 지역에선 최대 120㎜의 비가 예상된다.장마철 하늘 (사진=연합뉴스)7일 기상청은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충청권과 정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렸고 그 외 지역에선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80㎜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에선 폭염이 당분간 유지되겠다”고 밝혔다.8일 서해상 저기압이 활성화되면서 새벽부터 중부지방 강수량이 증가하겠다. 8일 밤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후면으로 북풍 기류가 유입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가 충청권과 전북으로 남하할 전망이다. 또 대기압축에 의해 강수대가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8일 전국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서해5도 5~40㎜) △강원내륙·산지 30~80㎜ (강원동해안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전북 20~60㎜ △전남북부 5~20㎜ △경북북부 20~60㎜ △대구·경북남부, 경남북서내륙,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5~10㎜ 등이다.9일에는 두 번째 저기압이 유입되면서 강수대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9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40㎜(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10~40㎜ (강원동해안 10~30㎜)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 △전북 20~60㎜ △광주·전남 10~40㎜ △경북북부 20~60㎜ △대구·경북남부, 경남북서내륙, 울릉도·독도 10~40㎜ △부산·울산·경남(서부내룍 제외) 5~20㎜ △제주도 5~10㎜ 등이다.기상청 관계자는 “9일은 아직 강수량의 변동성이 크고 이후 10일 강수량이 추가돼 강수량 누적이 늘어날 수 있다”며 “예보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비 피해 예방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10~12일 정체전선은 일시적으로 남부지방으로 내려간다. 중부 지역은 더위와 소나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13일 이후 정체전선은 북상할 것으로 보이며 변동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4.07.07 I 손의연 기자
"나도 어엿한 참가자"…출입증 착용한 반려견
  • "나도 어엿한 참가자"…출입증 착용한 반려견 [올댓트래블]
  • ‘별헤는’의 밤이가 부스를 지키고 있다. 사진=허윤수 기자올댓트래블 방문객이 ‘문화밥’의 루이를 쓰다듬고 있다. 사진=허윤수 기자[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신개념 여행 박람회 ‘2024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이 4일 강남구 코엑스 D1 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색 참가자가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번 박람회에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지역관광 활성화 주역으로 떠오른 로컬 크리에이터, 관광 스마트·벤처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사람들을 웃게 만든 건 반려견 여행 콘텐츠 업체 ㈜문화밥의 ‘루이’와 로컬 콘텐츠 마케팅 회사 별헤는의 ‘밤이’였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 루이와 밤이는 사람이 아닌 반려견이다. 두 업체 모두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을 돕는다. 루이와 밤이는 각자 회사를 대표하는 참가자 자격으로 부스를 지켰다. 당당히 목에 출입증을 걸고 있는 루이와 밤이의 모습에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며 웃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전국 등록 반려견 수는 2019년 209만 2000마리에서 2022년 302만 6000마리로 44.6% 증가했다. 반려동물 돌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을 동반한 여행의 욕구도 커지고 있다.올댓트래블 방문객이 ‘별헤는’의 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허윤수 기자울릉도와 독도 여행 패키지를 운영하는 서종숙 문화밥 대표는 “코로나19 때 루이와 여행을 다녔는데 같이 할 수 있는 게 많아 힐링이 됐다”라며 “천혜 자연환경을 반려견과 함께한다면 더 행복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설명했다.경북 의성의 로컬 여행사 이주 별헤는 대표 역시 “고즈넉한 한옥 툇마루를 반려견과 함께한다면 더 즐겁게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5일 트래블 테크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과 관광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6일 로컬 컨퍼런스에서는 로컬 여행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2024.07.04 I 허윤수 기자
남부지방과 제주 무더위…"오후부터 점차 비 그쳐"
  • 남부지방과 제주 무더위…"오후부터 점차 비 그쳐"[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5일 전국은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기온이 올라 무더운 가운데 오후까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다시 중부 곳곳에 장대비가 쏟아진 지난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채 이동하고 있다.(사진= 방인권 기자)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측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앞서 내린 비의 영향으로 습도가 오르면서 남부지방과 제주, 그 밖의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0도 이상 오르겠다. 또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 하루 전(4일)부터 내린 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칠 예정이다.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100㎜ 이상, 서해 5도 20~60㎜) △강원권 30~80㎜(강원 동해안 10~40㎜) △충청권 30~100㎜(대전·세종·충남 일부 지역 150㎜ 이상, 충북 일부 지역 120㎜ 이상) △전북 30~100㎜(일부 지역 120㎜ 이상) △광주·전남 30~80㎜ △경남 내륙·대구·경북 내륙 30~8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 미만이다. 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뒤 다시 많은 양의 비 소식이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고, 저수지 붕괴와 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침수 지역은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4 I 이영민 기자
오후부터 다시 장마 시작…33도 무더위도 나타나
  • 오후부터 다시 장마 시작…33도 무더위도 나타나[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4일은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다시 내리겠다. 장맛비가 내린 2일 오전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 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권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강원도와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으로 확대된다. 일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40㎜ △강원 5~20㎜ △충청권 10~40㎜ △전라권 5~20㎜ △경상권 5~20㎜(울릉도·독도 5~10㎜)△제주 5㎜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누적된 강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한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 북부의 하천(임진강, 한탄강 등) 수위가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며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은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산사태와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 등을 조심하고, 저수지 붕괴와 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는 높아진 습도로 인해 폭염 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2024.07.04 I 이영민 기자
하늘 갠 뒤 시작된 무더위…내일부터 다시 곳곳에 비
  • 하늘 갠 뒤 시작된 무더위…내일부터 다시 곳곳에 비[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3일 밤 고온다습한 공기로 인해 남부지역과 제주도에 열대야가 발생하겠다. 이튿날 오후부터 전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다시 내리겠다. 지난 2일 오전 장마 전선 영향으로 경북 포항시 전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우산을 든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다.(사진=뉴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잦아든 비는 4일 오후부터 다시 곳곳에 내릴 예정이다.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권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강원도와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으로 확대된다. 일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40㎜ △강원 5~20㎜ △충청권 10~40㎜ △전라권 5~20㎜ △경상권 5~20㎜(울릉도·독도 5~10㎜)△제주 5㎜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누적된 강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한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 북부의 하천(임진강, 한탄강 등) 수위가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며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은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산사태와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 등을 조심하고, 저수지 붕괴와 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오늘 밤 열대야가 발생하고, 폭염 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이튿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2024.07.03 I 이영민 기자
내일 밤부터 이틀간 최대 150㎜ 폭우…내주 집중호우 가능성
  • 내일 밤부터 이틀간 최대 150㎜ 폭우…내주 집중호우 가능성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내일 밤부터 이틀간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다시 내리겠다. 장맛비가 내린 지난 2일 오전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3일 기상청 정례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한반도 남쪽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생해 오는 4일 밤부터 이튿날 오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4일 오후 서쪽 지역에서 시작된 비는 밤부터 강해지다가 5일 오후 점차 그치겠다. 4일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 △강원 내륙·산지 30~80㎜(강원 동해안 10~40㎜) △대전·세종 등 충청권 30~100㎜ △전북 30~100㎜ △광주·전남 30~80㎜ △경상권 30~80㎜(울릉도·독도 10~40mm) △제주도 5㎜ 내외로 예상된다.다만 5일 오전까지 충청과 전북에 시간당 30~50㎜가량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강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경기 남부는 100㎜ 이상, 전북과 충북은 120㎜ 이상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대전과 세종, 충남도 이틀간 최대 150㎜까지 강수량이 늘어날 수 있다. 김영준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어제부터 내리던 비는 강수대가 우리나라를 대부분 빠져나가 앞으로 최대 20㎜가량 산발적으로 빗방울을 떨어뜨리겠다”며 “4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비는 모레 이후에도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움직이면서 국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주말까지 국내에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산사태와 낙석, 침수 등 누적된 강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남부지역과 제주는 오는 4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고온다습한 공기로 인해 밤사이 열대야가 발생하는 곳도 있겠다.
2024.07.03 I 이영민 기자
2025년 섬의 날 개최지 '전남 완도' 선정…나흘 간 섬 축제
  • 2025년 섬의 날 개최지 '전남 완도' 선정…나흘 간 섬 축제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2025년 8월 8일부터 나흘간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사진=완도군)행정안전부는 3일 ‘제6회 섬의 날’ 행사지로 전남 완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완도군의 자연환경, 관광 인프라, 다양한 행사개최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이에 내년 8월 8일부터~11일까지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남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일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섬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특산물 팝업스토어 운영,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구성된다. 섬 발전을 위한 민관학술행사도 열린다.정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법정 지정하고 2019년부터 행사를 개최 중이다. 숫자 ‘8’은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남 목포·신안에서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경남 통영 △전북 군산 △경북 울릉에서 행사가 개최됐다. 제5회 섬의날 행사는 올해 8월 충남 보령에서 열릴 예정이다.완도군은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졌으며 ‘2024년 찾아가고 싶은 섬’에 완도군의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6개의 섬이 선정될 만큼 대표적인 섬 관광지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무대가 될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청산도 슬로시티, 청해진유적지등 천혜의 자연과 역사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많은 국민이 방문해 섬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완도군과 함께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7.03 I 최오현 기자
김흥국 제작 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고두심·현석 내레이션 참여
  • 김흥국 제작 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고두심·현석 내레이션 참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애를 그린 김흥국 제작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제작 흥.픽쳐스, 감독 윤희성)이 지난달 30일 촬영 작업 전일정을 완료했다.이날 민통선 인근 경기도 연천에서 연출된 마지막 촬영 장면(사진)은 박정희 중령이 국군장병 부하들과 함께 6.25 참전을 재현하는 부분이었다.제작사 흥.픽쳐스 측은 “이제 후반부 편집 작업에 돌입하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내레이션을 국민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맡기로 했다”면서 “오는 19일 오후 3시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시사회를 갖고, 8월 15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년에 맞춰, 극장 개봉하기로 협의중”이라고 향후 일정을 전했다.이 영화를 제작한 김흥국은 “박정희 대통령, 육영사 여사의 사실상 첫 다큐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슴이 터질 것 같다. 당일날 감격으로 펑펑 울 것 같다”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윤희성 감독은 “이 영화 전반부는 주인공들이 성장하던 일제 강점기 말 부터이며, 중반부는 혼란했던 해방정국, 후반부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기여한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으로 구성된다”면서 “특히 백범 김구 암살과 대구 폭동 등 해방정국에서 벌어진 주요 사건의 내막과 민족의 최대 비극 6.25 전쟁 속에서 만나는 박정희와 육영수의 비화가 조명되는 것이 주목할만하다. 결혼 5일 만에 설악산 전선으로 달려가, 사선에 서있는 신랑을 만나기 위해, 목숨걸고 군복차림으로 전선에 도착하는 육영수 여사의 사랑이 가슴 깊이 와닿을것”이라고 전했다.영화 제작진은 지난 4월 16일 강원도 정선에서 크랭크인, 박정희, 육영수 역할 등 재연 배우들을 오디션으로 선발, 문경, 온양, 옥천, 구미, 김천 직지사, 울릉도 등 전국을 누비며 76일간 촬영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사진=흥.픽쳐스)
2024.07.03 I 김보영 기자
“지방 외식업 상권 매출 증가세…뷔페 매출 증가 두드러져”
  • “지방 외식업 상권 매출 증가세…뷔페 매출 증가 두드러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 5월 지방의 외식업 상권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월 대비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는데, 증가한 나들이객의 소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비 가장 매출이 늘어난 업종은 뷔페였다.자료=핀다 제공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5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5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약 11조9758억원을 기록했다. 전월(11조195억원)과 비교해도 약 8.68% 증가한 수치다.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6대 광역시가 모두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지방 상권이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였다. 전국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인천(7.75%)을 비롯해, 광주(4.75%), 부산(2.36%), 대구(2.14%), 대전(1.55%), 울산(1.21%) 등 6대 광역시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모두 증가했다.반면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서울(-0.71%)은 강남구(-7.09%), 영등포구(-2.12%), 종로구(-2.23%) 등 3대 오피스 권역이 위치한 지역의 매출 감소 등으로 여전히 외식업 상권 날씨가 흐린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또 최근 내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하며 위기에 처했던 제주도는 일부 지역과 지표에서 긍정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회복 조짐을 보였다. 제주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0.24% 소폭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매출은 6.07% 증가했고, 서귀포시(-2.97%)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제주시(0.93%)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시군구 단위로 살펴보면 올해 5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경북 봉화군(34.64%)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전북 장수군(22.09%) △경남 합천군(16.16%) △경북 고령군(15.52%) △전남 진도군(15.25%)이 뒤를 이었다. 전월 대비 매출 증가율은 전남 곡성군(64.22%)이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경북 봉화군(38.74%) △경북 영양군(37.32%) △강원 평창군(36.20%) △경북 울릉군(32.57%) 순으로 나타났다.또 핀다는 외식업 세부 업종별 현황도 함께 공개했다. 올해 5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뷔페(16.69%)가 차지했다. 이어 △패스트푸드(7.65%) △베이커리(2.80%) △한식(2.41%) △카페(2.24%)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뷔페와 패스트푸드 업종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외식업 세부 업종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한식(5조243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41% 늘어나며 회복세를 이끌었다. 한식의 평균 매출 단가는 3만7546원으로 전월 대비 3.76%, 전년 대비 0.2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황창희 핀다 오픈업 프로덕트 오너는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지방 외식업 상권이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소비 심리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아직 회복세가 더딘 서울 내에서도 세부 지역마다 증감 추이가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외식업 예비창업자라면 창업을 고려하는 지역의 데이터에 기반해 주도면밀하게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핀다가 지난 2022년 7월 인수한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 서비스는 누적 1억 1천만 여 개의 매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가공해 실제에 가까운 추정 데이터를 보여준다. 핀다는 오픈업 홈페이지를 통해 상권 분석 서비스를 완전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며, 전국 상권의 매출과 신규 매장 현황 등을 매월 업데이트하고 있다.
2024.07.03 I 최정훈 기자
뉴욕증시 강세 마감…대권 족쇄 푼 트럼프
  • [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강세 마감…대권 족쇄 푼 트럼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뉴욕증시가 올해 하반기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소식에 채권시장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증시는 일단 반등하며 차분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다. 다음은 2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선거운동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욕증시, 올 하반기 첫 거래일 상승 마감-지난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66포인트(0.13%) 오른 3만9169.52으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61포인트(0.27%) 상승한 5475.09로, 나스닥지수는 146.70포인트(0.83%) 오른 1만7879.30로 장을 마감. -제조업 PMI가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 주요 주가지수는 순간 낙폭을 확대. 미국 국채금리가 오히려 상승 폭을 확대하자 투자심리가 약해진 까닭. 다만,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며 상승세로 돌아섬. ◇美 대법원 “공정 행위는 완전 면책”…트럼프 재판 중단 요구-미국 연방 대밥원이 1일(현지시간) 전직 대통령도 재임 중 한 공적인 행위에 대해선 면책 특권이 인정된다는 결정을 내림. 다만, 비(非)공적 행위에 대해서는 면책특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정.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민·형사 재판을 중단할 것을 요구. 조 바이든 대통령측과 민주당은 보수 성향의 대법관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면책을 인정하면서 미국 민주주의가 더 위태롭게 됐다고 비판. ◇‘트럼프 재선 가능성’ 커지자 美 국채금리 들썩-미국 연방 대법원이 전직 대통령의 재임 기간 공적 행위에 관한 면책 특권을 인정하며 면책 여부 판단을 하급심으로 되돌려 보내자 미국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이 치솟음. 지난주 대선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부진에 이어 트럼프에게 유리한 소식이 이어졌다는 이유. -뉴욕 채권시장에서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3.6bp(1bp=0.01%포인트)나 뛴 4.478%에 거래를 마감. 트럼프 재선 시 관세부과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재발하고, 대규모 감세에 따른 재정적자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탓. ◇ECB 총재 “인플레 경계 늦추면 안 돼”…금리인하 신중-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내비침. 그는 1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정책 콘퍼런스에서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지나갔다고 확신할 만큼 충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함. -블룸버그통신은 라가르드 총재가 이달 18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동결을 시사했다고 해석. ECB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4.50%에서 4.25%로 내린 뒤 추가 금리인하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 ◇프랑스,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 제재 예정-프랑스 규제 당국이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재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 프랑스 경쟁 당국이 엔비디아에 대해 반독점 위반으로 제재를 가하면 전 세계 국가로는 처음 제재. -앞서 프랑스 당국이 지난해 9월 기업명은 밝히지 않고 “그래픽 카드 부문과 관련해 현지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는 엔비디아를 겨냥한 것이었다고 보도. 그동안 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AI 찹 역할, 가격 정책 등을 조사. ◇전국 장맛비…전국 대부분 지역 강하고 많은 비-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비는 충청, 강원 지역 등을 시작으로 오전 중으로 전국에 확대 전망. 3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라권,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의 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30~80㎜. 강원동해안과 제주도는 20~60㎜, 울릉도·독도 는 10~40㎜로 예상.
2024.07.02 I 박순엽 기자
전국 대부분 오전까지 비…비 그친 오후엔 찜통더위
  • 전국 대부분 오전까지 비…비 그친 오후엔 찜통더위[내일날씨]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일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후 습도가 높아져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예상된다.정체전선이 북상하며 호우특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기상청은 29일 “내일(30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남부내륙과 제주도는 밤(18~24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30일)까지 시간당 30~50mm(전라권 50mm 내외)의 강도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100mm(많은 곳 경기남부 120mm 이상) △서해5도 20~60mm △강원내륙·산지 30~100mm(많은 곳 강원중·남부의 내륙과 산지 120mm 이상) △강원동해안 20~6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광주·전남, 전북 50~100mm(많은 곳 광주·전남 150mm 이상, 전북 120mm 이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mm(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100mm 이상) △울릉도·독도 10~40mm △제주도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등이다.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내일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면서 습도가 높아져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전했다.
2024.06.29 I 최정훈 기자
“우산 챙기세요”…주말 전국에 ‘많고 강한’ 장맛비
  • “우산 챙기세요”…주말 전국에 ‘많고 강한’ 장맛비[오늘날씨]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6월 마지막 주말의 시작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예상된다.지난 20일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통학로가 우산을 든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는 이날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전남권·경남권으로, 오후에는 충청권·전북·경북권으로 확대된 뒤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내리겠다.29~30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30~80㎜ △서해 5도·강원 동해안·제주도 북부 20~60㎜ △울릉도·독도 10~40㎜다. 다만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120㎜ 이상도 예상된다.수도권·강원·경북권은 3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충청권·전북은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전남권·경남권·제주에는 29일 오후~30일 새벽에 비가 강하게 내리겠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예상돼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습기도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4.06.29 I 김형환 기자
“본격적 장마 시작”…주말 전국에 ‘많고 강한’ 비 소식
  • “본격적 장마 시작”…주말 전국에 ‘많고 강한’ 비 소식[내일날씨]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6월 마지막 주말의 시작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예상된다.지난 20일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통학로가 우산을 든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는 29일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전남권·경남권으로, 오후에는 충청권·전북·경북권으로 확대된 뒤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내리겠다.29~30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30~80㎜ △서해 5도·강원 동해안·제주도 북부 20~60㎜ △울릉도·독도 10~40㎜다. 다만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120㎜ 이상도 예상된다.수도권·강원·경북권은 3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충청권·전북은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전남권·경남권·제주에는 29일 오후~30일 새벽에 비가 강하게 내리겠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예상돼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습기도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4.06.28 I 김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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