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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까지 `눈` 최대 15cm…주말 이후 기온 급감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수요일인 17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금요일인 19일까지 지속되겠다. 강원산지 최대 적설량은 15㎝ 이상이겠다. 눈이 내린 17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의 머리에 눈이 쌓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은 17일 수시 브리핑에서 “이날 저녁부터 중층 기압골 영향을 받는 중부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가 시작되겠다”며 “지상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내리는 강수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에서도 기온 변화에 따라 눈이나 비로 바뀌어 내리는 등 강수 형태의 변동성이 크겠다.목요일인 18일 저녁에는 기압골이 남동진하여 강원영동에 동풍 강수가 시작되겠다. 강원 높은 산지 강수는 처음부터 눈, 그 밖의 지역은 비나 눈의 형태를 띠겠다. 강원북부 동해안은 밤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금요일인 19일까지도 동풍 강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동해안 남쪽 지역으로 눈이 오는 곳이 확대되겠다.17~19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 1~3㎝, 서울·인천·경기남부 1㎝ 미만 △강원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중·북부동해안 2~7㎝, 강원내륙 및 강원남부동해안 1~3㎝ △경북북동산지 1~3㎝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내외 △강원산지·동해안 5~20㎜, 강원내륙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 △광주·전남 5~30㎜, 전북 5~20㎜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30㎜, 대구·경북내륙, 부산·울산·경남 5~2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10~60㎜다.주말(20~21일)에도 북고남저형(북쪽고기압 남쪽저기압) 기압계로 강한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영동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다음주 월요일인 22일에는 약화된 동풍 강수가 예상된다.주말 이후에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평년(최저기온 영하 10~0도, 최고기온 1~8도)을 밑도는 추위가 예상되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 눈비 이어지고 흐림…'빙판길' 주의하세요[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수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비가 이어지고 흐리겠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9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경기남부·동부와 강원내륙, 전라권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또한 오후까지는 충청권과 경상권, 제주도에, 저녁까지 강원동해안·산지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됐다.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남부내륙 3~8cm, 인천·경기북부내륙, 경기서해안 1~5cm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3~8cm(많은 곳 10cm 이상), 강원중·북부내륙, 강원북부산지, 강원동해안 1~5cm △대전·세종·충남내륙 3~8cm △전북동부 3~8cm(많은 곳 10cm 이상), 전북서부내륙 1~5cm, 전남동부내륙 1~3cm, 전북서해안, 광주·전남중부내륙 1cm 내외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대구·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산·경남내륙 1~5cm △제주도산지 3~8cm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내륙 5~10mm, 서울·인천·경기북부내륙, 경기서해안 5mm 내외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5~10mm, 강원중·북부내륙, 강원북부산지, 강원동해안 5mm 내외 △대전·세종·충남내륙 5~20mm △광주·전남, 전북 5~20mm △경북동해안, 부산·울산 10~40mm, 대구·경북내륙, 경남, 울릉도·독도 5~20mm △제주도 5~2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4∼9도로 예보됐다.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3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2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세종 영하 3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울산 4도 △창원 2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4도 △세종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울산 7도 △창원 7도 △제주 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5.0m, 서해 1.0∼3.5m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 '최대 15cm이상' 전국에 눈…출퇴근길 교통혼잡 주의[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화요일인 9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 춘천시 도심 공지천 산책로 주변에 눈이 수북이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북부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수도권과 강원내륙과 산지로 확대되겠다. 정오 무렵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오후 6시부터는 전국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내륙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서울, 인천, 경기서해안 3~8cm(많은 곳 10cm 이상) △강원내륙·산지 5~15cm(많은 곳 강원산지 20cm 이상) △강원동해안 3~8cm(많은 곳 10cm 이상) △충북북부 5~15cm △대전, 세종, 충남내륙, 충북중·남부 3~8cm(많은 곳 10cm 이상) △충남서해안 1~5cm △전북동부 3~8cm(많은 곳 10cm 이상) △전북서부내륙 1~5cm △전남동부내륙 1~3cm △전북서해안, 광주, 전남중부내륙 1cm 내외 △경북북부, 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대구, 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산, 경남내륙 1~5cm △제주도산지 3~8cm 등이다.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1도 △춘천 -6도 △강릉 0도 △제주 5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9도 △춘천 1도 △강릉 7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눈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추위 풀리고 폭설…서울 10cm 이상 많은 눈[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화요일인 9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많은 눈이 내린 강원 강릉 시내에서 시민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사진=연합뉴스)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새벽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북부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수도권과 강원내륙과 산지로 확대되겠다. 정오 무렵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오후 6시부터는 전국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내륙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서울, 인천, 경기서해안 3~8cm(많은 곳 10cm 이상) △강원내륙·산지 5~15cm(많은 곳 강원산지 20cm 이상) △강원동해안 3~8cm(많은 곳 10cm 이상) △충북북부 5~15cm △대전, 세종, 충남내륙, 충북중·남부 3~8cm(많은 곳 10cm 이상) △충남서해안 1~5cm △전북동부 3~8cm(많은 곳 10cm 이상) △전북서부내륙 1~5cm △전남동부내륙 1~3cm △전북서해안, 광주, 전남중부내륙 1cm 내외 △경북북부, 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대구, 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산, 경남내륙 1~5cm △제주도산지 3~8cm 등이다.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1도 △춘천 -6도 △강릉 0도 △제주 5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9도 △춘천 1도 △강릉 7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눈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9~10일 전국 ‘눈폭탄’…수도권 10~15cm 이상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오는 9~10일 경기내륙에 최대 15㎝ 이상, 서울에 최대 10㎝ 이상 등 전국에 많은 눈이 쏟아져 쌓이겠다.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기상청은 8일 수시 브리핑에서 “9일(화요일)과 10일(수요일) 수도권과 중부지역,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오겠다”고 밝혔다. 대설 예비특보는 이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9일 오후부터 10일 새벽 사이 저기압이 통과하며 강수가 집중돼 많고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10일 아침부터는 동풍과 저기압 후면 기압골 영향을 받아 경북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눈이 집중적으로 내리는 시간은 △9일 오전~밤 사이 수도권, 강원중·북부내륙·산지 △9일 오후~10일 새벽 사이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북동부, 경북서부 △10일 새벽~오후 사이 강원동해안, 경북동부 등이다.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내륙 5~10㎝(많은 곳 15㎝ 이상), 서울·인천·경기서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내륙·산지 5~15㎝(많은 곳 강원산지 20㎝ 이상), 강원동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충북북부 5~15㎝,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중·남부 3~8㎝(많은 곳 10㎝ 이상), 충남서해안 1~5㎝다. 또한 △전북동부 3~8㎝(많은 곳 10㎝ 이상), 전북서부내륙 1~5㎝, 전남동부내륙 1~3㎝, 전북서해안 및 광주△전남중부내륙 1㎝ 내외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대구·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산·경남내륙 1~5㎝ △제주도산지 3~8㎝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10㎜ △강원영서 5~10㎜, 강원영동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 △광주·전남, 전북 5~20㎜ △경북동해안, 부산·울산 10~40㎜, 대구·경북내륙, 경남,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5~20㎜ 등이다. 이번 눈은 북극 찬 공기를 품은 대륙 고기압과 일본 남부에 자리해 있는 이동성 고기압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저기압 영향 때문이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대륙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시계 방향으로 내려오는 -30도(상층) 이하의 찬 공기, 즉 한랭이류가 남쪽에서 북상한 온난이류와 부딪히며 몽골께에서 기압골을 만든 뒤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발달해 한반도에 많은 눈을 뿌리겠다”고 설명했다.이번 눈은 저기압 남하 정도와 고도의 기온에 따라 강수량과 형태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눈은 10일 전후 그치겠지만 목요일인 11일까지 눈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등에 빙판길과 도로살얼음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축사·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눈이 그친 뒤에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고, 주말부터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 전국 비 또는 눈…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아침까지 약한 눈비가 이어진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이 설경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스1)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전북 남부와 전남권, 경북권 남동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예정이며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후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남부지방 산지에는 1~3㎝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북부에도 비 또는 눈이 이날 오후에 내릴 예정이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예상 적설량을 보면 △경기 동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3㎝ △충북 북부 1㎝ 내외 △전북 남부 1~3㎝ △대구·경북 남동부 1㎝ 미만 △제주도 산지 5~10㎝ 등이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경기 동부 1㎜ △강원내륙·산지 5㎜ 미만 △충북 북부 1㎜ 내외 △전북 남부 5㎜ 미만 △광주·전남 5㎜ 미만 △대구·경북 남동부 5㎜ 미만 △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20㎜ 등이다.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4도, 낮 최고 기온은 2~10도 사이가 될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 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서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한편, 미세먼지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서·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중서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국환경공단 측은 밝혔다.
-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전국 곳곳 눈·비[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연합뉴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전북 남부와 전남권, 경북권 남동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예정이며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후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남부지방 산지에는 1~3㎝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북부에도 비 또는 눈이 이날 오후에 내릴 예정이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예상 적설량을 보면 △경기 동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3㎝ △충북 북부 1㎝ 내외 △전북 남부 1~3㎝ △대구·경북 남동부 1㎝ 미만 △제주도 산지 5~10㎝ 등이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경기 동부 1㎜ △강원내륙·산지 5㎜ 미만 △충북 북부 1㎜ 내외 △전북 남부 5㎜ 미만 △광주·전남 5㎜ 미만 △대구·경북 남동부 5㎜ 미만 △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20㎜ 등이다.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4도, 낮 최고 기온은 2~10도 사이가 될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 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서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한편, 미세먼지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서·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중서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국환경공단 측은 밝혔다.
- “마스크 챙기세요”…주말 아침 눈·비소식[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주말 아침인 30일에는 전국을 중심으로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최대 15㎝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9일 서울 서초구에서 바라 본 서초지역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중부 서해안과 서울 서부, 충남 북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예상 적설량을 보면 △경기 동부 2~7㎝ △서울·경기 서부 1~5㎝ △인천·경기 서해안 1㎝ 내외 △강원 산지 5~15㎝ 이상 △강원내륙 3~8㎝ △충북중·북부 1~3㎝ △충남 북부 1㎝ 내외 △경북 북부내륙·북동산지 1~3㎝ 등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5~20㎜ △강원 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10㎜ △전북 5~10㎜ △광주·전남 5㎜ 미만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10㎜ △부산·울산·경남 5㎜ 내외 △제주도 5㎜ 미만 등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4도, 낮 최고 기온은 1~12도 사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기상청은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에서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을 하는 등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 충북, 대구, 울산,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남,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 한국환경공단 측의 설명이다.
- 주말 아침 전국 눈·비…최대 15㎝ ‘눈폭탄’[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주말 아침인 30일에는 전국을 중심으로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최대 15㎝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중부 서해안과 서울 서부, 충남 북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예상 적설량을 보면 △경기 동부 2~7㎝ △서울·경기 서부 1~5㎝ △인천·경기 서해안 1㎝ 내외 △강원 산지 5~15㎝ 이상 △강원내륙 3~8㎝ △충북중·북부 1~3㎝ △충남 북부 1㎝ 내외 △경북 북부내륙·북동산지 1~3㎝ 등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5~20㎜ △강원 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10㎜ △전북 5~10㎜ △광주·전남 5㎜ 미만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10㎜ △부산·울산·경남 5㎜ 내외 △제주도 5㎜ 미만 등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4도, 낮 최고 기온은 1~12도 사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기상청은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에서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을 하는 등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 충북, 대구, 울산,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남,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 한국환경공단 측의 설명이다.
- 독도가 영토 분쟁 지역?…국방부, 정신교육 교재 논란에 회수·수정키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발간한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가 연일 논란인 가운데,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나 쿠릴열도(일본명 지시마)와 마찬가지로 영토 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독도와 관련한 영토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에 반하는 것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국방부를 질책했다. 국방부는 배포된 교재를 전량 회수하고 보완해 재발간하기로 했다.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는 장병 정신전력교육의 기준이 되는 ‘지도서’로서, 중대급과 학교기관 등에 배포돼 장병 정신전력교육 시 활용한다. 5년 주기로 개정해 발간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개정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는 한미동맹을 설명하면서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문제 등 영토 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기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미군의 한반도 주둔이 지역 내 세력균형을 이루고, 국가 간 치열한 군비 경쟁과 대립을 관리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독도의 영토 분쟁 관련 기술에 대해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그 기술을 보면 주어가 ‘이들 국가’(한반도 주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라면서 “주변 국가들이 영토에 대해 여러 주장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우리나라가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인식한다는 기술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소개한 것뿐이라는 해명이다.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편대가 독도 상공을 초계비행하고 있다. (사진=공군)하지만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일본의 부당한 주장을 게재한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논란이 확산되지 윤 대통령도 이를 질책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인 것처럼 기술한 것을 보고 받고,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크게 질책하고 즉각 시정 등 엄중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속 다수의 한반도 지도에 독도가 전혀 표시돼 있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번 교재에는 한반도 지도가 11번 등장하는데 독도를 표기한 지도는 하나도 없었다. 5년 전 발간된 교재에는 한반도 지도 자체가 등장하지 않았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의 역사를 기술한 부분 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전혀 표기하고 있지 않거나 , 울릉도만 표시하고 독도는 표기하지 않는 등 우리나라 역사에 독도를 지워버리며 군의 그릇된 역사관을 표현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역사와 영토 문제에 대한 언급은 일절 기술하고 있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일본을 미래협력과 동반자적 관계로 언급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의 정당성을 강화하는 친일 정신전력 교재로 둔갑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9년 발간 교재에선 일본 관련 부분에서 역사 문제와 영토 문제를 언급하며 이원화 된 접근 노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교재에선 역사나 영토 문제 관련 용어는 사라지고 미래 협력 관계로만 기술돼 있다. 이 외에도 이번 교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혜안과 정치적 결단으로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은 지도자”로 ‘공’(功)만 부각한 묘사로 논란이 됐다. 이 전 대통령은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한반도 공산화를 저지한 공이 있지만, 6.25전쟁 중 한강 인도교 폭파와 3.15 부정선거, 사사오입 개헌 등 과(過)도 적지 않다. 교재는 이런 과오를 전혀 담지 않았다.이같은 논란이 확산하자 국방부는 이날 “기술된 내용 중 독도영토 분쟁 문제, 독도 미표기 등 중요한 표현 상의 문제점이 식별돼 교재를 전량 회수하고, 집필 과정에 있었던 문제점들은 감사 조치 등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재를 준비하는 과정에 치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한 교재를 보완해서 장병들이 올바르고 확고한 정신무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5일 크리스마스 전국에 '눈'…낮엔 영상권 '포근'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용품이 전시돼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원도, 충청권, 전북북부 등에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남부·서해5도 1~5㎝ △서울·경기북부 1~3㎝ △강원내륙·산지 1㎝ 내외 △충북 1~5㎝ △전북북부 1~5㎝ △울릉도·독도 1~3㎝다.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미만 △전북북부 5㎜ 미만 △경북서부내륙·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한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강추위는 누그러질 전망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 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2.0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