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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다양한 발포성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연말 송년모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샴페인. 보통 샴페인은 비싼 술의 상징으로 기억되기 쉬우나, 알고 마시면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도 많이 있다. 최근 퓨전 다이닝 바 겸 레스토랑인 루카스는 연말연시 송년을 맞이해 다양하며,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와인을 소개했다. 원래 샴페인은 프랑스 상빠뉴 지방의 이름에서 유래된, 2차 발효를 거쳐 만드는 발포성 와인을 일컫는다. 프랑스 회사인 “모엣&샹동”이 샴페인의 원조 격이다. 그러나, 이 회사의 “브뤼트 임페리얼”이나 “돔 페리뇽” 같은 유명한 샴페인 들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높은 편이라, 레스토랑이나 와인 취급하는 매장에서 쉽게 즐기면서 마시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프랑스가 아닌 다른 나라의 발포성 와인은, 독일에서는 젝트(Sekt), 이탈리아에서는 스푸만테(Spumante), 스페인에서는 까바(Cava), 미국 및 호주에서는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조금만 찾아보면, 프랑스산 샴페인이 아니라도, 근사한 기포와 함께 특유의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와인은 많다. 이탈리아는 프랑스에 이어 대표적인 와인 산지로, 샴페인에 가까운 와인부터 약한 스파클링 와인까지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또조(Toso)의 아스티 스푸만테(Asti Spumante)의 경우, 상쾌한 사과 향에 가까운 느낌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발포성 와인이다. 카스텔로 반피(Castello Banfi)의 로사 레갈레(Banfi Rosa Regalle)의 경우 장미 빛의 매혹적인 색상의 로제(Rose) 샴페인이다. 스페인 프레시넷(Freixenet)에서 생산하는 코든 니그로(Cordon Negro)는 열대 과일과 복숭아 향을 가진 깔끔한 맛의 와인으로, 전통적인 샴페인 제조 방식으로 만들었다. 식전이나 디저트와 함께 곁들이면 좋다. 가격은 3,4만원 대. 미국산 “도멘 생 미셸(Domaine St. Michell)”의 브뤼트(Brut) 샴페인도 있다. 미국 컬럼비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이 와인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훌륭한 품질을 자랑한다. 대체로 샴페인 병에는 생산자, 원산지, 포도의 품종과 당도를 표기하는 데, “브뤼트(Brut)”는 잔류 당도를 표시하는 프랑스식 표기로, 당분이 많은 순서대로 엑스트라 브뤼트(Extra Brut), 브뤼트(Brut), 섹(Sec), 드미 섹(Demi-Sec), 두(Doux) 6종류가 있다. 두(Doux)가 가장 단맛이며, 엑스트라 브뤼트가 가장 달지 않은 맛을 가지고 있다. 도멘 생 미셸 브뤼트 샴페인의 가격은 2,3만원 대. 샴페인 정도의 발포성은 아니지만, 가볍게 상쾌한 느낌을 주는 약발포성 와인도 있다. 크리스마스 데이트용 와인으로 각광받는 빌라 무스카텔(Villa Muscatel)이 대표적인 와인. 이태리 피에몬테 지방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국내에선 이름을 보다 쉽게 부를 수 있게 “빌라 엠(Villa M)”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레드 와인인 “빌라 엠 로소(Villa M Rosso)”와 화이트인 “빌라 엠(Villa M)”이 있다. 가격은 4,5만원 대. 한편, 이웃처럼 편안한 레스토랑과 바를 지향하는 "루카스다이너"의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로서, 2007년 9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양재1동)에 1호점을 개설했다. 단순히 음식 일색인 레스토랑과, 주류 일색인 호프를 떠나서 제대로 된 요리와 다양한 맥주, 칵테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 레스토랑 루카스, 12월 신 메뉴 출시 및 하우스 와인/프리 콜키지 행사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레스토랑 루카스는 연말시즌을 맞이하여 신 메뉴 출시하고 다채로운 와인 행사를 개최한다. 패밀리레스토랑 루카스(LUCAS'S)는 이웃처럼 편안한 레스토랑과 바를 지향하는 "루카스다이너"의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로서, 지난 2007년 9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양재1동)에 1호점을 개설했다. 단순히 음식 일색인 레스토랑과, 주류 일색인 호프를 떠나서 제대로된 요리와 다양한 맥주, 칵테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퓨젼 다이닝 바 겸 레스토랑이다. 이번 신 메뉴 중 데리야끼 철판스테이크는 기존 데리야끼 소스의 단맛과 텁텁한 맛을 개량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새로 개발된 소스를 바탕으로,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 등심을 신선한 야채와 함께 철판에 요리하여 만든 메뉴이다. 이외에도 신규 추가된 조개 관자와 해물에 버터를 발라 구운 "버터관자구이"와 대표 메뉴인 그릴 처크를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는 "트리플 그릴 샘플러"도 출시했다. 간편하게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아울러, 이번에 가격 대비 맛이 훌륭한 스페인 와인 1종을 하우스 와인에 추가하고,주말에는 직접 와인을 가져와서 *콜키지 차지(Corkage Charge) 없이 1병까지 마실 수 있는 프리 콜키지 행사도 진행한다. 프리 콜키지(Free Corkage) 행사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주말(토/일요일)에 진행된다. 콜키지 차지(Corkage Charge)는 레스토랑에 직접 샵이나 할인매장 등에서 구입한 와인을 들고 가서 마시는 경우, 와인 잔과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금. 와인 가격에 따라, 업소에 따라 규정이 다양하다. (문의) 02-578-9991
- LG전자, 가산연구소 준공..`서울 R&D벨트` 구축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가 가산동에 대규모 연구소를 준공, 양재동-우면동-서울대-가산동을 잇는 이른바 `서울 R&D벨트` 구축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1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남용 부회장, 이희국 사장(CTO), 이영하 사장(DA사업본부장), 안승권 부사장(MC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 R&D캠퍼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남용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산 R&D캠퍼스는 `글로벌 톱3` 달성을 위한 기술경쟁력 확보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고객 인사이트(Customer Insight)를 효과적으로 발굴, 이를 제품개발에 신속히 연결하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지난 2005년 3월에 착공한 가산 R&D캠퍼스는 연면적 7만2600평방미터(2만2000평), 지상20층·지하5층 규모로 2000여명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으며, 총 1400억원이 투자됐다. LG전자 가산 R&D캠퍼스는 디지털 가전, 모바일, 홈 네트워크 관련 제품을 연구하며,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 분야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차세대 가전제품에 첨단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 고객중심의 연구개발(R&D)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과 R&D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태스크(TASK) 추진실 및 학술 세미나실, 첨단 제품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LG전자는 이번 연구소의 완공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 차세대 이동 단말기, 홈네트워크 제품의 적기개발 등 차별화된 기술역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LG전자는 가산과 우면 R&D 캠퍼스, 가산동 MC연구소, 서울대 디지털 TV 연구소, 2009년 완공 예정인 서초 R&D 캠퍼스를 연결하는 `서울 R&D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LG전자 관계자는 "가산 R&D캠퍼스 완공을 통해 서울시내에 위치한 기존연구소와 함께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LG전자는 현재 우면 R&D 캠퍼스, MC연구소, 디지털TV연구소 등 20개 국내 연구소와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에 18개 연구소를 두고 있다.
- KT, 유무선 통합 기술표준 만든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가 유무선 통합 기술표준 마련에 나선다.KT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우면동 KT인프라연구소에서 제8차 유무선통합연맹(FMCA) 기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FMCA는 원폰, 네스팟 스윙, 와이브로폰과 같은 유무선 통합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결성된 유무선 통신 컨버전스 연합이다. KT를 비롯해 AT&T, 영국 BT, 텔레콤 이탈리아 등 34개 통신사업자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유무선 통합단말과 AP(액세스 포인트)에 대한 규격 검토와 사업자간 서비스 연동 및 로밍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FMCA 회원사들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10월말 유무선 단말 규정을 정하는데 이어 내년 하반기까지 와이맥스 기반의 단말 및 서비스 규격을 확정하게 된다.KT는 특히 회의기간 중 와이브로 특별세션을 마련해 와이브로 현황과 로드맵, 글로벌 로밍, IPv6 기반의 와이브로 기술 등을 FMCA 회원사에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김용호 KT 인프라연구소 부장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차세대 유무선통합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여러 통신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규격 및 표준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화상채팅되는 와이브로 단말기 나온다☞기업銀, TV뱅킹서비스 개시☞KT, 중동 IT전시회서 `U시티` 선보여
- 요리프로 진행맡은 명세빈,"남편이 실험대상만 안되게 해달래요"
- ▲ 명세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남편이 실험 대상만 안되게 해 달래요.” 탤런트 명세빈이 결혼 후 첫 방송활동으로 요리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것에 대한 남편 강호성 변호사의 반응을 이같이 전했다. 명세빈은 28일 서울 우면동 EBS 방송제작센터에서 ‘최고의 요리비결’ 첫 녹화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명세빈은 “신혼여행에서 26일 돌아와 곧바로 방송을 하게 돼 너무 정신이 없다”면서도 “오빠(남편)가 좋아하는 한식을 많이 배우고 싶은데, 제발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삼지만 말아달라고 했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지난 17일 결혼한 명세빈은 아직 새내기 주부다. 주부로서 배워야할 것 중 하나는 요리. 명세빈이 한동안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어도 모자랄 시기에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데에는 요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명세빈은 “드라마 출연제의를 받았는데 결혼 전부터 촬영해야 하는 작품이어서 고민 끝에 안했다”며 “그러나 요리프로그램은 결혼 전에 주위에서 ‘요리는 잘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으면서 한번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드라마와 비교해 시간적으로 큰 부담이 없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세빈은 “요리에 대한 두려움은 없지만 잘 하지는 못한다”며 “내가 시청자들에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생각보다는 초보 주부로서 실수도 하면서 발전해가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덧붙였다. 명세빈이 진행하는 ‘최고의 요리비결’은 오는 9월3일 첫방송된다.▶ 관련기사 ◀☞'새내기 주부' 명세빈, 요리프로그램으로 활동 기지개☞[명세빈 결혼 말말말] "남편에겐 여우, 시부모에겐 조선시대 여인"☞명세빈, 17일 차분한 웨딩마치☞[포토]눈부신 '8월의 신부'... 명세빈 웨딩 사진☞[포토]'8월의 신부' 명세빈 웨딩사진 공개... "저 행복해요." ▶ 주요기사 ◀☞릭윤 박진영 한미협공 화제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는 절친한 사이"☞'완소커플' 공유 윤은혜, "'커프'촬영 내내 자뻑에 빠져 살았다"☞여욱환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 폭행, 불구속 입건☞곽경택 감독-박시연, 신인가수 지아 열혈팬 자처☞윤은혜, '커프' 쫑파티서 통 크게 한턱
- (주간부동산)서울·수도권 하락폭 줄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부동산 시장에 `분당급 신도시` 발표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0.08%을 기록해 전주(-0.10%)보다 낙폭이 둔화됐다. 신도시는 -0.09%, 수도권은 -0.04%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주에 비해 가격 변동을 보인 단지들이 줄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힘겨루기가 다시 나타나 양쪽 모두 관망세를 보이는 추세다. 특히 그간 하락세를 이끌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하락폭이 일반아파트보다 줄어들었다. 재건축 하락률은 강남구 -0.06%, 송파구 -0.19%, 서초구 -0.03%였으나, 일반아파트는 강남·송파·서초가 각각 -0.13%, -0.27%, -0.22%를 기록했다.이호연 부동산114 연구원은 "분당급 신도시 등에 관심이 쏠리면서 매물 보유자들이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매수세가 사라져서 집값이 불안해질 우려는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서울 -0.04%, 신도시 -0.07%, 수도권 -0.07% 변동률로 약세를 이으며 한산한 시장 분위기를 보였다. ◇매매 시장 서울은 중구(-0.35%), 송파(-0.27%), 양천(-0.16%), 서초(-0.15%), 성북(-0.14%), 강동(-0.12%), 강남(-0.11%), 성동(-0.07%) 등이 한 주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도봉(0.17%), 동작(0.16%), 용산(0.03%), 중랑(0.03%), 구로(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24-43평형이 5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7단지, 신정동 신시가지8단지 등 20-30평형대 아파트값의 내림세가 목격됐다. 강동구와 송파구에서는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고덕동 고덕시영현대, 가락동 가락시영1차, 신천동 미성 아파트 등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하락 폭은 둔화됐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대치동 삼성래미안, 도곡동 도곡렉슬, 압구정동 미성2차 등 일반아파트가 500만-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2%), 일산(-0.16%), 분당(-0.07%), 평촌(-0.01%) 순으로 하락했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중대형뿐만 아니라 20-30평형대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 김포(-0.23%), 오산(-0.15%), 안양(-0.12%), 의왕(-0.10%), 고양(-0.10%), 파주(-0.08%), 용인(-0.08%), 수원(-0.0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정부(0.17%), 인천(0.05%), 시흥(0.02%), 화성(0.02%) 등은 소폭 올랐다. ◇전세 시장 서울에선 중구(-0.40%), 강남(-0.26%), 서초(-0.19%), 송파(-0.10%), 성북(-0.05%), 광진(-0.05%)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반면 용산(0.54%), 관악(0.18%), 동작(0.14%), 마포(0.12%), 구로(0.09%), 영등포(0.07%) 등은 오름세였다. 중구는 매매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가 전세도 동반 하락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삼성래미안, 도곡동 도곡렉슬 등 40평형대가, 서초구는 잠원동 한신10·12차, 우면동 동양고속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8%), 중동(-0.12%), 일산(-0.06%), 평촌(-0.05%), 분당(-0.03%) 순으로 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중대형 하락폭이 컸고, 20평이하 소형만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오산(-0.38%), 과천(-0.38%), 평택(-0.25%), 파주(-0.22%), 용인(-0.21%), 광명(-0.20%), 군포(-0.14%), 남양주(-0.13%) 등이 하락했다. 양주(0.10%), 의정부(0.02%), 화성(0.02%) 등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단독주택 공시가격 버블세븐 많이 올랐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버블세븐과 뉴타운 등 개발호재 지역 내 단독주택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30일 건설교통부가 밝힌 표준단독주택가격 20만가구의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평균 6.02% 올랐다. 반면 서초. 송파, 양천, 경기 분당. 용인 수지 등 버블세븐 내 단독주택은 8%에서 최대 18%까지 뛰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택보유자의 세 부담이 한층 무거워질 전망이다. ◇버블세븐 내 송파, 양천, 용인수지 등 큰 폭 상승 = 참여정부가 주택가격 거품이 많이 낀 것으로 지목한 버블세븐지역과 뉴타운, 도심개발 등 개발호재가 있는 은평, 용산, 과천, 하남 등의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이 단연 돋보였다. 청와대가 버블세븐지역으로 꼽은 7곳 중 송파, 양천, 용인 수지는 각각 10.30%, 10.90%, 10.14%로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9.10%)를 웃돌았다. 송파구는 송파신도시개발, 장지택지개발, 거여·마천 뉴타운개발사업 등 호재를 발판으로 큰 폭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8.72%)도 서울 평균보다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우면택지개발(약 15만평), 방배지역 재건축사업, 신분당선 양재역 개설 등으로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비교적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강남구는 삼성동과 청담동의 일부 고급주택의 가격 상승률이 컸지만, 지역 내 대부분이 아파트로 이뤄져 있어, 상승률은 5.45%에 그쳤다. ◇뉴타운, 도심재개발, 신도시 후보지 가격 강세=이번 조사에서 은평, 용산, 과천, 하남 등은 개발 호재를 발판으로 10% 이상 뛰었다. 뉴타운 개발이 진행 중인 은평구는 12.73%가 올랐고, 용산 역세권 개발과 도심 재개발이 추진 중인 용산은 14.02%가 뛰었다.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 중 한 곳인 하남은 경기도 평균(8.17%)의 2배가 넘는 18.86%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고, 재건축 호재에 편승한 과천도 17.72%나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행정도시나 혁신도시, 기업도시는 가격 상승폭이 크게 줄어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50.45%가 올라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충남 연기군은 올해 조사에서 6.20%에 그쳤고, 공주시도 5.22%로 상승률이 낮았다. 혁신도시인 진천(6.55%), 부산강서(6.48%), 진주(4.90%), 나주(4.22%), 전주덕진(3.47%), 서귀포(1.75%), 완주(1.49%), 김천(0.98%)도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기업도시도 원주와 무안이 각각 4.68%, 4.64%로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을 뿐 영암(3.67%), 무주(2.73%), 태안(2.22%), 충주(0.92%), 해남(0.49%)은 상승률이 낮았다. 한편 시·도별로는 울산광역시가 13.93%로 가장 높았고, 서울(9.10%), 경기(8.17%), 인천(5.84%), 대구(4.69%), 충남(3.86%), 경남(2.71%), 대전(2.43%) 순이었고, 제주가 0.78%로 가장 낮았다. ■ 버블세븐 단독주택 가격 상승 -서초 8.72% -송파 10.73% -양천 10.90% -용인 수지 10.14% -강남 5.45% -분당 8.00% -안양동안 13.76% ■ 개발호재 단독주택 가격 상승 -하남 18.86%(분당급 신도시 후보지)-과천 17.72%(재건축)-은평 12.73%(뉴타운)-용산 14.02%(용산 역세권, 도심재개발)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후분양제 전면 재검토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11월 22일자 경제신문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부엌의 진화" 카페로, 서재로, 거실로 활용 -서울 전체 투기지역 지정 -아파트 후분양제 부처간 혼선 -브레이크 없는 엔화 하락 ▲종합 -가계發 금융위기 경고등 켜졌다..가계부채 545조원, 5년새 두배로 급증 -수출 3000억달러 시대열린다 -출총제 한도 40%로 상향되면 삼성전자 출자여력 13조로 두배 -재산가 56명이 상속세 절반 냈다 ▲국제 -美 대학총장 연봉 100만달러 시대 -구글-야후 `신문광고 전쟁` -올해 글로벌 M&A 사상최대 ▲금융·재테크 -다시 느는 주택담보대출..은행 "실수요자와 투기수요 구분 쉽지 않아" -대출 때 우대금리 받으려..부적격자 헌혈 몰려 적십자사 항의 -유지창 은행聯 회장 "증권사 지급결제 허용땐 윔블던 효과" -국민 1인당 보험료 내년 200만원 넘을 듯 ▲기업과 증권 -환율과 거꾸로 가는 수입차값 -애경, 부문별 부회장제 도입 -"블루오션은 없다"..매턴 부즈앨런 수석부사장 -파생상품 너도나도 달려드네 -건설사 보유현금 감소 -사모펀드 덩치는 커졌지만..경영참여보다 재무투자에 만족 ▲중기·벤처·과학기술 -중소기업간 어음결제 줄인다 -中企 저금리 덕에 실적 소폭 개선 -아시아사모펀드 3억달러 조성..김형기 한국기술투자 대표 ▲증권·종합 -상장사 25% 하루거래 1만주 안돼 -IT 등 수출주 반등 아직은.. ▲부동산 -서울 전지역 주택투기지역 지정..실거래가 기준 양도세 앞당긴셈 -조기공급? 후분양? 정부 딜레마 ◇서울경제 ▲1면 -서울 전역 투기지역 지정..`투기지역제 무용론` 부상 -2050년 대한민국, 신생아 작년의 절반..고령인구는 4배 늘어 -정부, 후분양제 전면 재검토 -삼성전자, 세계서 가장 얇은 LCD 개발 성공 ▲종합 -에너지 기본관세율 내린다 -美·中 `6자회담` 막판 조율..내달초 열릴 가능성 커 -네트워크론·B2B 구매전용카드 활용대상, 대기업 2·3차 협력사로 확대 ▲해설 -강남·북 세금·금융규제差 없어져 -부동산세제 핫이슈 부상..당정-야당 격돌 예고 ▲종합 -中企 고비용·저수익 구조 여전..작년 경상이익률 3.6%로 대기업보다 낮아 -2050년 1.4명이 노인 1명 부양 -은행 외화대출 `이중 족쇄` -巨富 56명이 전체 상속세 52% 부담 -공정위 "상호출자 편법행위 적극 규제" ▲금융 -주택대출 `투기` 걸러내기 고심 -유지창 은행聯회장 "증권사 소액지급결제 시스템 허용땐 외국계에 금융시장 내줄 위험" ▲국제 -글로벌 M&A 열풍..올 사상최대 규모 -폴슨 美 재무 "美 기업규제 완화해야" -日 내년 1분기중 금리 올릴 듯 ▲산업 -애경, 2세 경영체제 본격화 -STX, 200억 규모 공익재단 설립 -LG전자 벤처투자 대폭 확대..300억 규모 ▲증권 -현대차·국민銀 언제 볕드나 -PEF 활성화 위해 규제 완화..금감원 추진 ◇한국경제 ▲1면 -세계경제 내년화두는 `웹 2.0` -또 파업인가..민노총 총파업 -정부 "후분양제 전면 재검토" -서울 전역이 투기지역..노원, 동대문 등 5곳 추가 ▲종합 -M&A광풍 지구촌 달군다..사모펀드가 주도 -정부, 차 리콜전 정비비용 소급 보상 -세곡, 우면 등 서울 7곳에 국민임대 2만4천가구 공급 -건교부·서울시 후분양제 충돌 -"미 주택경기 바닥쳤다"..월스트리트저널 전문가 56명 조사 -인구 2018년 정점 찍은 후 감소..통계청 -수출 내달 3천억불 넘는다 -상장사 유보율 600% 넘어도 투자기피는 심각 -지난해 상속세 56명이 절반냈다 -중국 22일부터 804개 품목 임가공면세 혜택 금지 ▲국제 -독 메르켈 1년, 경제 좋아졌는데 지지율은 뚝 -중국자금 은행서 주식으로 ▲산업 -애경그룹, 채형석 부회장 친정체제로 -대한항공, 보잉과 55억불 구매계약 -100조 홈네트워크시장 표준경쟁 -佛 IT컨설팅 밸텍사 하디회장 "IT코리아 신화 거품일수도" -동아제약, 중국 고부가의약품시장 공략 ▲부동산 -`미니판교` 성남 도촌지구 408가구 이달말 공급 -분양아파트 인기..100% 계약 속출 ▲금융 -은행 "잘나가는 자영업자 모셔라" -유지창 은행연합회장 "외국자본 무조건 배척경계해야" -국민은, 변동금리부채권 5억불 발행 ▲증권 -연말 윈도드레싱..어떤 종목살까 -3분기 턴어라운드주 시선집중 -피에스케이 신고가 -금 ·원유 등 파생결합상품 봇물 -PEF, 전환사채에도 투자 가능 -한전, 정부지분 3% 매입..연내 8500억 해외EB 발행키로 -효성·LG생건 신고가 경신 -상장사 2012년 연결재무제표 의무화 -코스닥CEO, 자사 지분 잇단 매입 -카프코, 꼬리무는 악재에도 뜀박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