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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양한 발포성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세계의 다양한 발포성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연말 송년모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샴페인. 보통 샴페인은 비싼 술의 상징으로 기억되기 쉬우나, 알고 마시면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도 많이 있다. 최근 퓨전 다이닝 바 겸 레스토랑인 루카스는 연말연시 송년을 맞이해 다양하며,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와인을 소개했다. 원래 샴페인은 프랑스 상빠뉴 지방의 이름에서 유래된, 2차 발효를 거쳐 만드는 발포성 와인을 일컫는다. 프랑스 회사인 “모엣&샹동”이 샴페인의 원조 격이다. 그러나, 이 회사의 “브뤼트 임페리얼”이나 “돔 페리뇽” 같은 유명한 샴페인 들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높은 편이라, 레스토랑이나 와인 취급하는 매장에서 쉽게 즐기면서 마시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프랑스가 아닌 다른 나라의 발포성 와인은, 독일에서는 젝트(Sekt), 이탈리아에서는 스푸만테(Spumante), 스페인에서는 까바(Cava), 미국 및 호주에서는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조금만 찾아보면, 프랑스산 샴페인이 아니라도, 근사한 기포와 함께 특유의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와인은 많다. 이탈리아는 프랑스에 이어 대표적인 와인 산지로, 샴페인에 가까운 와인부터 약한 스파클링 와인까지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또조(Toso)의 아스티 스푸만테(Asti Spumante)의 경우, 상쾌한 사과 향에 가까운 느낌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발포성 와인이다. 카스텔로 반피(Castello Banfi)의 로사 레갈레(Banfi Rosa Regalle)의 경우 장미 빛의 매혹적인 색상의 로제(Rose) 샴페인이다. 스페인 프레시넷(Freixenet)에서 생산하는 코든 니그로(Cordon Negro)는 열대 과일과 복숭아 향을 가진 깔끔한 맛의 와인으로, 전통적인 샴페인 제조 방식으로 만들었다. 식전이나 디저트와 함께 곁들이면 좋다. 가격은 3,4만원 대. 미국산 “도멘 생 미셸(Domaine St. Michell)”의 브뤼트(Brut) 샴페인도 있다. 미국 컬럼비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이 와인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훌륭한 품질을 자랑한다. 대체로 샴페인 병에는 생산자, 원산지, 포도의 품종과 당도를 표기하는 데, “브뤼트(Brut)”는 잔류 당도를 표시하는 프랑스식 표기로, 당분이 많은 순서대로 엑스트라 브뤼트(Extra Brut), 브뤼트(Brut), 섹(Sec), 드미 섹(Demi-Sec), 두(Doux) 6종류가 있다. 두(Doux)가 가장 단맛이며, 엑스트라 브뤼트가 가장 달지 않은 맛을 가지고 있다. 도멘 생 미셸 브뤼트 샴페인의 가격은 2,3만원 대. 샴페인 정도의 발포성은 아니지만, 가볍게 상쾌한 느낌을 주는 약발포성 와인도 있다. 크리스마스 데이트용 와인으로 각광받는 빌라 무스카텔(Villa Muscatel)이 대표적인 와인. 이태리 피에몬테 지방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국내에선 이름을 보다 쉽게 부를 수 있게 “빌라 엠(Villa M)”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레드 와인인 “빌라 엠 로소(Villa M Rosso)”와 화이트인 “빌라 엠(Villa M)”이 있다. 가격은 4,5만원 대. 한편, 이웃처럼 편안한 레스토랑과 바를 지향하는 "루카스다이너"의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로서, 2007년 9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양재1동)에 1호점을 개설했다. 단순히 음식 일색인 레스토랑과, 주류 일색인 호프를 떠나서 제대로 된 요리와 다양한 맥주, 칵테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2007.12.11 I 강동완 기자
레스토랑 루카스, 12월 신 메뉴 출시 및 하우스 와인/프리 콜키지 행사
  • 레스토랑 루카스, 12월 신 메뉴 출시 및 하우스 와인/프리 콜키지 행사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레스토랑 루카스는 연말시즌을 맞이하여 신 메뉴 출시하고 다채로운 와인 행사를 개최한다. 패밀리레스토랑 루카스(LUCAS'S)는 이웃처럼 편안한 레스토랑과 바를 지향하는 "루카스다이너"의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로서, 지난 2007년 9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양재1동)에 1호점을 개설했다. 단순히 음식 일색인 레스토랑과, 주류 일색인 호프를 떠나서 제대로된 요리와 다양한 맥주, 칵테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퓨젼 다이닝 바 겸 레스토랑이다. 이번 신 메뉴 중 데리야끼 철판스테이크는 기존 데리야끼 소스의 단맛과 텁텁한 맛을 개량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새로 개발된 소스를 바탕으로,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 등심을 신선한 야채와 함께 철판에 요리하여 만든 메뉴이다. 이외에도 신규 추가된 조개 관자와 해물에 버터를 발라 구운 "버터관자구이"와 대표 메뉴인 그릴 처크를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는 "트리플 그릴 샘플러"도 출시했다. 간편하게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아울러, 이번에 가격 대비 맛이 훌륭한 스페인 와인 1종을 하우스 와인에 추가하고,주말에는 직접 와인을 가져와서 *콜키지 차지(Corkage Charge) 없이 1병까지 마실 수 있는 프리 콜키지 행사도 진행한다. 프리 콜키지(Free Corkage) 행사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주말(토/일요일)에 진행된다. 콜키지 차지(Corkage Charge)는 레스토랑에 직접 샵이나 할인매장 등에서 구입한 와인을 들고 가서 마시는 경우, 와인 잔과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금. 와인 가격에 따라, 업소에 따라 규정이 다양하다. (문의) 02-578-9991
2007.12.03 I 강동완 기자
  • LG전자, 가산연구소 준공..`서울 R&D벨트` 구축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가 가산동에 대규모 연구소를 준공, 양재동-우면동-서울대-가산동을 잇는 이른바 `서울 R&D벨트` 구축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1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남용 부회장, 이희국 사장(CTO), 이영하 사장(DA사업본부장), 안승권 부사장(MC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 R&D캠퍼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남용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산 R&D캠퍼스는 `글로벌 톱3` 달성을 위한 기술경쟁력 확보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고객 인사이트(Customer Insight)를 효과적으로 발굴, 이를 제품개발에 신속히 연결하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지난 2005년 3월에 착공한 가산 R&D캠퍼스는 연면적 7만2600평방미터(2만2000평), 지상20층·지하5층 규모로 2000여명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으며, 총 1400억원이 투자됐다. LG전자 가산 R&D캠퍼스는 디지털 가전, 모바일, 홈 네트워크 관련 제품을 연구하며,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 분야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차세대 가전제품에 첨단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 고객중심의 연구개발(R&D)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과 R&D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태스크(TASK) 추진실 및 학술 세미나실, 첨단 제품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LG전자는 이번 연구소의 완공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 차세대 이동 단말기, 홈네트워크 제품의 적기개발 등 차별화된 기술역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LG전자는 가산과 우면 R&D 캠퍼스, 가산동 MC연구소, 서울대 디지털 TV 연구소, 2009년 완공 예정인 서초 R&D 캠퍼스를 연결하는 `서울 R&D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LG전자 관계자는 "가산 R&D캠퍼스 완공을 통해 서울시내에 위치한 기존연구소와 함께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LG전자는 현재 우면 R&D 캠퍼스, MC연구소, 디지털TV연구소 등 20개 국내 연구소와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에 18개 연구소를 두고 있다.
2007.10.17 I 김상욱 기자
  • KT, 유무선 통합 기술표준 만든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가 유무선 통합 기술표준 마련에 나선다.KT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우면동 KT인프라연구소에서 제8차 유무선통합연맹(FMCA) 기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FMCA는 원폰, 네스팟 스윙, 와이브로폰과 같은 유무선 통합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결성된 유무선 통신 컨버전스 연합이다. KT를 비롯해 AT&T, 영국 BT, 텔레콤 이탈리아 등 34개 통신사업자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유무선 통합단말과 AP(액세스 포인트)에 대한 규격 검토와 사업자간 서비스 연동 및 로밍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FMCA 회원사들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10월말 유무선 단말 규정을 정하는데 이어 내년 하반기까지 와이맥스 기반의 단말 및 서비스 규격을 확정하게 된다.KT는 특히 회의기간 중 와이브로 특별세션을 마련해 와이브로 현황과 로드맵, 글로벌 로밍, IPv6 기반의 와이브로 기술 등을 FMCA 회원사에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김용호 KT 인프라연구소 부장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차세대 유무선통합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여러 통신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규격 및 표준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화상채팅되는 와이브로 단말기 나온다☞기업銀, TV뱅킹서비스 개시☞KT, 중동 IT전시회서 `U시티` 선보여
2007.09.11 I 이학선 기자
  • 감사원장 "기업은 100마일 정책은 30마일"
  • [조세일보 제공] 감사원은 28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 대강당에서 감사원장과 9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모범직원 및 모범부서에 대한 표창과 함께 개원 59주년을 자축했다.전윤철 감사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기업은 100마일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정부와 관료조직, 정책과 법제도는 30마일도 안 되는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전 원장은 이어 "시스템 감사의 권고사항, 정부 개혁과제 등의 이행상황을 중점 관리, 국민들이 정책효과에 대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라"며 "감사결과에 대한 팔로우-업을 철저하게 모니터링 하는 것도 새로운 지적사항을 추가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전 원장은 특히 "정권과 정부에는 임기가 있지만 `정책과 개혁`에는 임기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다"며 "참여정부의 개혁작업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역점 정책·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을 점검·지원하는데 감사역량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FTA 체결,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등 21세기 국가·사회발전과 직결된 주요 정책이나 사업들이 참여정부의 임기와 관계없이 정책 자체의 연속성을 갖고 중단없이 추진되도록 하는데 감사의 역점을 둬야한다는 것이 전 원장의 설명.전 원장은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치권 줄서기, 편법·무사안일 행태가 예상됨에 따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이와 관련 전 원장은 "무릇 공직자는 객관적·중립적인 입장에서 정치상황에 따라 `좌고우면`하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정권 교체기를 틈탄 무사안일한 공직자와 비리공직자는 공직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엄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2달여의 임기를 남겨둔 전 원장은 이날 저녁 역대 감사원장과 국회법사위원, 감사원 정책자문위원, 중앙부처 및 정부투자기관 감사 등 감사관계자들을 초청, 개원 축하 리셉션을 가질 예정이다.
요리프로 진행맡은 명세빈,"남편이 실험대상만 안되게 해달래요"
  • 요리프로 진행맡은 명세빈,"남편이 실험대상만 안되게 해달래요"
  • ▲ 명세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남편이 실험 대상만 안되게 해 달래요.” 탤런트 명세빈이 결혼 후 첫 방송활동으로 요리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것에 대한 남편 강호성 변호사의 반응을 이같이 전했다. 명세빈은 28일 서울 우면동 EBS 방송제작센터에서 ‘최고의 요리비결’ 첫 녹화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명세빈은 “신혼여행에서 26일 돌아와 곧바로 방송을 하게 돼 너무 정신이 없다”면서도 “오빠(남편)가 좋아하는 한식을 많이 배우고 싶은데, 제발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삼지만 말아달라고 했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지난 17일 결혼한 명세빈은 아직 새내기 주부다. 주부로서 배워야할 것 중 하나는 요리. 명세빈이 한동안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어도 모자랄 시기에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데에는 요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명세빈은 “드라마 출연제의를 받았는데 결혼 전부터 촬영해야 하는 작품이어서 고민 끝에 안했다”며 “그러나 요리프로그램은 결혼 전에 주위에서 ‘요리는 잘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으면서 한번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드라마와 비교해 시간적으로 큰 부담이 없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세빈은 “요리에 대한 두려움은 없지만 잘 하지는 못한다”며 “내가 시청자들에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생각보다는 초보 주부로서 실수도 하면서 발전해가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덧붙였다. 명세빈이 진행하는 ‘최고의 요리비결’은 오는 9월3일 첫방송된다.▶ 관련기사 ◀☞'새내기 주부' 명세빈, 요리프로그램으로 활동 기지개☞[명세빈 결혼 말말말] "남편에겐 여우, 시부모에겐 조선시대 여인"☞명세빈, 17일 차분한 웨딩마치☞[포토]눈부신 '8월의 신부'... 명세빈 웨딩 사진☞[포토]'8월의 신부' 명세빈 웨딩사진 공개... "저 행복해요." ▶ 주요기사 ◀☞릭윤 박진영 한미협공 화제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는 절친한 사이"☞'완소커플' 공유 윤은혜, "'커프'촬영 내내 자뻑에 빠져 살았다"☞여욱환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 폭행, 불구속 입건☞곽경택 감독-박시연, 신인가수 지아 열혈팬 자처☞윤은혜, '커프' 쫑파티서 통 크게 한턱
2007.08.28 I 김은구 기자
'새내기 주부' 명세빈, 요리프로그램으로 활동 기지개
  • '새내기 주부' 명세빈, 요리프로그램으로 활동 기지개
  • ▲ 명세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탤런트 명세빈이 요리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새내기 주부 신고식을 치른다. 명세빈은 최근 김지호가 하차를 결정한 EBS ‘최고의 요리비결’ 진행을 맡았다. 지난 3월 종영된 MBC 드라마 ‘궁S’ 이후 활동을 중단한 뒤 8월17일 결혼한 명세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부가 된 뒤 처음으로 시청자들 앞에 선다.  명세빈은 28일 서울 우면동 EBS방송제작센터에서 첫 녹화를 가질 예정이며 명세빈이 진행하는 '최고의 요리비결'은 오는 9월3일부터 방송된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되는 ‘최고의 요리비결’은 주부 시청자들이 TV만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요리 제조비법을 체계적이고 순차적으로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 관련기사 ◀☞[명세빈 결혼 말말말] "남편에겐 여우, 시부모에겐 조선시대 여인"☞명세빈, 17일 차분한 웨딩마치☞[포토]명세빈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최지우☞[포토]눈부신 '8월의 신부'... 명세빈 웨딩 사진☞[포토]'8월의 신부' 명세빈 웨딩사진 공개... "저 행복해요." ▶ 주요기사 ◀☞[김은구의 PD열전]허 PD가 꼽은 '긴급출동...' 잊지 못할 충격 사연들☞'디 워' 역대흥행톱 6위 ...'동막골' 넘고 '친구' 향해 돌진☞[아듀! 커프]깨기 싫은 러브 판타지...'명대사 명장면'☞[아듀! 커프] 화제만발, 신세대 강타...'커프 스타일' 다시보기☞[아듀! 커프]트렌디드라마의 진화... 우리가 '커프'를 사랑한 이유
2007.08.27 I 김은구 기자
 코끝 맴도는 풀냄새… 이 맛에 걷지요(VOD)
  • [주말걷기] 코끝 맴도는 풀냄새… 이 맛에 걷지요(VOD)
  • ▲ 덕우암 약수터와 소망탑 사이 산길[조선일보 제공] 서울을 남쪽에서 감싸는 관악산의 한 줄기가 동쪽으로 길게 꼬리를 빼내 만들어 놓은 산이 우면산(牛眠山·293m)입니다. 소가 누워 자는 모습을 닮았다 해서 그렇게 부릅니다. 그늘 짙은 유순한 산길이 길동무와 도란도란 걷기에 그만입니다. 1. 선바위역~남태령 전망대(2㎞/35분) 선바위역 2번 출입구를 나와 700m 정도 직진하면 관문사거리. ‘수원지방법원 과천등기소’가 사거리에 있다. 여기서 오른쪽 사당동 방향으로 400m 가면 남태령 옛길 들머리다. 큰 길을 버리고 오른쪽 옛길로 올라간다. 길 안쪽 ‘원주추어탕’ 식당을 이정표로 삼으면 좋다. 옛길의 끝은 전망대가 있는 남태령 꼭대기다. 2. 남태령 전망대~요새고개 쉼터(1.7㎞/30분) 전망대에서 오른쪽 산길로 간다. 차량도 통행할 수 있는 넓은 흙길이다. 흙길이 끝나면 시멘트 포장길로 바뀐다. 헬기장을 지나면 갈림길인데 오른쪽은 군부대로 가는 시멘트 포장길이다. 왼쪽의 좁은 산길로 간다. 산길 오른쪽에는 참호가 있고 중간의 갈림길에서는 왼쪽 길로 올라간다. 철조망이 앞을 막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철조망이 끝나면 산길 사거리다. 직진한다. 다음 산길 사거리에서도 직진한다. 이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다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언덕을 오르면 원형 참호가 보인다. 이곳이 요새고개 쉼터다.  ▲ 주말걷기1: 선바위역-남태령 전망대-요새고개 쉼터 /김성윤기자 3. 요새고개 쉼터~소망탑(2.3㎞/60분) 쉼터의 산불감시초소 뒤에는 이정표가 있다. 성산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이후 갈림길이 여럿 있으나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다. 계속 성산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성산약수터를 지나면 이어서 성불암, 범바위, 유점사, 덕우암 약수터를 차례로 지나야 한다. 각 갈림길과 약수터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간다. 덕우암 약수터를 지나 삼거리에서 219개 계단을 올라 왼쪽에 소망탑이 있다. 소망탑은 작은 돌을 원뿔 모양으로 쌓아올린 돌무더기이다. 4. 소망탑~양재천 무지개다리(2㎞/35분) 소망탑으로 오르던 길의 맞은편 내리막길로 간다. 처음 갈림길은 전망대 삼거리다. ‘자연생태공원’ 방향인 오른쪽 길로 직진한다. 이후 한동안은 잘 정비된 지금까지의 길과는 달리 길이 험해지니 주의한다. 두 번째 갈림길은 노루고개다. 역시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세 번째 갈림길에서도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네 번째 갈림길에서는 왼쪽 ‘우면동 EBS’ 방향으로 간다. 다섯 번째 사거리에서는 ‘교총회관’ 방향으로 직진한다. 왼쪽은 ‘우면동 EBS’, 오른쪽으로는 ‘성·형촌마을’ 방향이다. 계속 진행해 숲길을 지나 계단을 내려가면 다시 작은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태봉주유소’다. 왼쪽 갈림길은 막혀있다. 주유소 앞에서 오른쪽으로 60m쯤 가면 건널목이고 건널목 옆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건널목을 건너면 양재천이고 양재천 위로 무지개다리가 걸려있다.   ▲ 주말걷기2: 요새고개 쉼터-소망탑-양재천 무지개다리 /김성윤기자  7월 걷기 스케줄 ●셋째 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걷기 ●넷째 주: 경기도 원당에서 종마목장 돌고 다시 원당으로 알고 가면 더 좋아요 ●총 걷는 거리: 8㎞ ●총 걷는 시간: 2시간 40분(쉬는 시간은 포함되지 않음) ●찾아가는 길: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2번 출입구 ●돌아가는 길: 건널목 버스정류장에서 19번 버스를 타면 선바위역으로 간다. 길을 건너 교총회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일반버스 3412번이나 마을버스 18번, 19번을 타면 양재역으로 갈 수 있다. ●떠나기 전에: 매점·음식점·화장실이 시작과 끝에만 있고, 중간에는 없다.
  • (주간부동산)서울·수도권 하락폭 줄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부동산 시장에 `분당급 신도시` 발표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0.08%을 기록해 전주(-0.10%)보다 낙폭이 둔화됐다. 신도시는 -0.09%, 수도권은 -0.04%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주에 비해 가격 변동을 보인 단지들이 줄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힘겨루기가 다시 나타나 양쪽 모두 관망세를 보이는 추세다. 특히 그간 하락세를 이끌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하락폭이 일반아파트보다 줄어들었다. 재건축 하락률은 강남구 -0.06%, 송파구 -0.19%, 서초구 -0.03%였으나, 일반아파트는 강남·송파·서초가 각각 -0.13%, -0.27%, -0.22%를 기록했다.이호연 부동산114 연구원은 "분당급 신도시 등에 관심이 쏠리면서 매물 보유자들이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매수세가 사라져서 집값이 불안해질 우려는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서울 -0.04%, 신도시 -0.07%, 수도권 -0.07% 변동률로 약세를 이으며 한산한 시장 분위기를 보였다. ◇매매 시장 서울은 중구(-0.35%), 송파(-0.27%), 양천(-0.16%), 서초(-0.15%), 성북(-0.14%), 강동(-0.12%), 강남(-0.11%), 성동(-0.07%) 등이 한 주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도봉(0.17%), 동작(0.16%), 용산(0.03%), 중랑(0.03%), 구로(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24-43평형이 5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7단지, 신정동 신시가지8단지 등 20-30평형대 아파트값의 내림세가 목격됐다. 강동구와 송파구에서는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고덕동 고덕시영현대, 가락동 가락시영1차, 신천동 미성 아파트 등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하락 폭은 둔화됐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대치동 삼성래미안, 도곡동 도곡렉슬, 압구정동 미성2차 등 일반아파트가 500만-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2%), 일산(-0.16%), 분당(-0.07%), 평촌(-0.01%) 순으로 하락했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중대형뿐만 아니라 20-30평형대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 김포(-0.23%), 오산(-0.15%), 안양(-0.12%), 의왕(-0.10%), 고양(-0.10%), 파주(-0.08%), 용인(-0.08%), 수원(-0.0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정부(0.17%), 인천(0.05%), 시흥(0.02%), 화성(0.02%) 등은 소폭 올랐다. ◇전세 시장 서울에선 중구(-0.40%), 강남(-0.26%), 서초(-0.19%), 송파(-0.10%), 성북(-0.05%), 광진(-0.05%)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반면 용산(0.54%), 관악(0.18%), 동작(0.14%), 마포(0.12%), 구로(0.09%), 영등포(0.07%) 등은 오름세였다. 중구는 매매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가 전세도 동반 하락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삼성래미안, 도곡동 도곡렉슬 등 40평형대가, 서초구는 잠원동 한신10·12차, 우면동 동양고속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8%), 중동(-0.12%), 일산(-0.06%), 평촌(-0.05%), 분당(-0.03%) 순으로 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중대형 하락폭이 컸고, 20평이하 소형만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오산(-0.38%), 과천(-0.38%), 평택(-0.25%), 파주(-0.22%), 용인(-0.21%), 광명(-0.20%), 군포(-0.14%), 남양주(-0.13%) 등이 하락했다. 양주(0.10%), 의정부(0.02%), 화성(0.02%) 등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07.05.27 I 윤도진 기자
  • 통신기업 KT, 교육·경비업 진출한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가 교육사업과 경비업에 나설 예정이다.KT는 16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교육사업과 경비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KT는 초고속인터넷을 활용한 이러닝(e-Learning)사업과 영상경비업에 진출할 근거를 마련했다.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정관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윤정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 김건식 서울대 법학부 교수가 각각 재선임됐다.또 윤종록 KT 성장사업부문장과 서정수 KT 기획부문장이 상임이사로 재선임됐고, 사외이사로는 마케팅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창엽 한국코카콜라 사장이 신규선임됐다.남중수 KT 사장은 "올해를 고객가치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모든 사업을 고객가치 혁신차원에서 재편할 것"이라며 "초고속인터넷의 속도와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디지털지식사회기반을 확고히 하고, IPTV와 와이브로 등 미래 신규서비스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KT는 올해 정기배당을 전년도와 동일한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지급일은 오는 30일이다. KT는 또 올해 안에 2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예정이다.
2007.03.16 I 이학선 기자
  • 서울 청약저축 가입자 `왕따`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서울 주택시장에서 `왕따`가 되고 있다. 장기전세주택 제도의 도입으로 SH공사가 일반분양하는 아파트가 은평뉴타운을 끝으로 사실상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장지 발산지구 세곡지구 우면지구 강일지구 마천지구 등 알짜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공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서울지역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3.5 주택정책'을 통해 올해 공급되는 송파 장지지구 10.11단지 26평형 167가구, 발산 3단지 33평형 281가구 등 총 1971가구를 시범적으로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키로 했다. 또 앞으로 선보일 강일지구, 세곡지구, 우면지구 등에서 나올 일반분양 전체를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구상이다. 당초 업계에선 내년 강일지구에서 730가구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세곡, 우면 등에서 상당수의 분양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었다. 서울시 주택행정팀 관계자는 "은평뉴타운을 제외하고 SH공사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중 분양 물량은 없다"며 "내년 강일지구 등에서 45평형 장기전세주택을 시작으로 모두 전세주택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서울지역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정책 전환에 따라 은평뉴타운 외에 청약기회를 잃어버리게 된 셈이다. 특히 서울지역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경기도나 인천 등에서 공공아파트를 분양받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택지지구 규모가 20만평을 넘는 경우에 한해 서울지역 가입자들에게도 청약기회를 주고 있다. 설령 기회가 온다고 해도 지역우선공급제도가 시행되는 탓에 인기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는 거의 예외없이 해당지역 1순위자들이 싹쓸이하는 추세다. 서울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민간아파트 청약도 어렵다. 서울지역에서 민간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 받아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아파트(33평형)를 공급한 것은 지난 99년 돈암동 동부센트레빌이 마지막이다.
2007.03.06 I 윤진섭 기자
  • "단독주택 공시가격 버블세븐 많이 올랐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버블세븐과 뉴타운 등 개발호재 지역 내 단독주택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30일 건설교통부가 밝힌 표준단독주택가격 20만가구의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평균 6.02% 올랐다. 반면 서초. 송파, 양천, 경기 분당. 용인 수지 등 버블세븐 내 단독주택은 8%에서 최대 18%까지 뛰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택보유자의 세 부담이 한층 무거워질 전망이다. ◇버블세븐 내 송파, 양천, 용인수지 등 큰 폭 상승 = 참여정부가 주택가격 거품이 많이 낀 것으로 지목한 버블세븐지역과 뉴타운, 도심개발 등 개발호재가 있는 은평, 용산, 과천, 하남 등의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이 단연 돋보였다. 청와대가 버블세븐지역으로 꼽은 7곳 중 송파, 양천, 용인 수지는 각각 10.30%, 10.90%, 10.14%로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9.10%)를 웃돌았다. 송파구는 송파신도시개발, 장지택지개발, 거여·마천 뉴타운개발사업 등 호재를 발판으로 큰 폭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8.72%)도 서울 평균보다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우면택지개발(약 15만평), 방배지역 재건축사업, 신분당선 양재역 개설 등으로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비교적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강남구는 삼성동과 청담동의 일부 고급주택의 가격 상승률이 컸지만, 지역 내 대부분이 아파트로 이뤄져 있어, 상승률은 5.45%에 그쳤다. ◇뉴타운, 도심재개발, 신도시 후보지 가격 강세=이번 조사에서 은평, 용산, 과천, 하남 등은 개발 호재를 발판으로 10% 이상 뛰었다. 뉴타운 개발이 진행 중인 은평구는 12.73%가 올랐고, 용산 역세권 개발과 도심 재개발이 추진 중인 용산은 14.02%가 뛰었다.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 중 한 곳인 하남은 경기도 평균(8.17%)의 2배가 넘는 18.86%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고, 재건축 호재에 편승한 과천도 17.72%나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행정도시나 혁신도시, 기업도시는 가격 상승폭이 크게 줄어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50.45%가 올라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충남 연기군은 올해 조사에서 6.20%에 그쳤고, 공주시도 5.22%로 상승률이 낮았다. 혁신도시인 진천(6.55%), 부산강서(6.48%), 진주(4.90%), 나주(4.22%), 전주덕진(3.47%), 서귀포(1.75%), 완주(1.49%), 김천(0.98%)도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기업도시도 원주와 무안이 각각 4.68%, 4.64%로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을 뿐 영암(3.67%), 무주(2.73%), 태안(2.22%), 충주(0.92%), 해남(0.49%)은 상승률이 낮았다. 한편 시·도별로는 울산광역시가 13.93%로 가장 높았고, 서울(9.10%), 경기(8.17%), 인천(5.84%), 대구(4.69%), 충남(3.86%), 경남(2.71%), 대전(2.43%) 순이었고, 제주가 0.78%로 가장 낮았다.  ■ 버블세븐 단독주택 가격 상승 -서초 8.72% -송파 10.73% -양천 10.90% -용인 수지 10.14% -강남 5.45% -분당 8.00% -안양동안 13.76%  ■ 개발호재 단독주택 가격 상승 -하남 18.86%(분당급 신도시 후보지)-과천 17.72%(재건축)-은평 12.73%(뉴타운)-용산 14.02%(용산 역세권, 도심재개발)
2007.01.30 I 윤진섭 기자
  • 개그우먼 故 김형은이 남긴 유언 "살고 싶다"
  • [노컷뉴스 제공] 지난해 연말 교통사고로 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투병생활을 해 온 개그우면 김형은(26)이 10일 오전 1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김형은은 지난해 12월 16일 공연을 위해 강원도 용평 리조트로 향하던 중 타고 있던 승합 차량이 영동고속도로 속사 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경추가 손상되는 중상을 입고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사고 당시 뒷자석에 앉아 잠을 자던 김형은은 빠르게 방어하지 못해 함께 탔던 장경희, 심진화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했다. 지난달 26일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기도 하는 등 생명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지만 28일 출혈이 커지면서 상태가 악화됐고 이날 새벽 김형은은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김형은의 임종은 아버지 김기봉 씨와 매니저가 지켜봤으며 이어 어머니 조옥자 씨와 오빠 김형진 씨가 뒤이어 병원에 도착해 오열했다.고인은 사고 직후 함께 사고를 당한 동료들에게 "살고 싶다"는 말을 힘겹게 전하며 삶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결국 이 말은 김형은의 유언이 되고 말았다. 김형은은 병실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어 말을 전혀 할 수 없었다. 발인은 12일 오전 8시이며 시신은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된 후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 청아공원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김형은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 대상으로 연예계 입문해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동료 개그맨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삼총사' 코너를 이끌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미녀삼총사'란 이름으로 가수를 결성하고 음반 '운명'을 발표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음반에서 김형은은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여 다시 한 번 주목받기도 했다.
  • 우리銀 영업본부장·지점장 등 201명 인사 단행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6일자로 영업본부장과 지점장 등 총 20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은 인사자 명단. ◇영업본부장 ▲충청영업본부 김하중 ▲경기서부영업본부 김영일 ▲강북영업본부 최칠암 ▲강남기업영업본부 조덕제 ▲ 부산경남기업영업본부 고시묵 ◆부장 ▲증권운용팀 윤대현 ▲카드전략팀 김태환 ▲카드추진팀 이익기 ▲전략기획팀 김승록 ▲IT지원팀 이치언 ◇실장 ▲준법지원실 박영모 ◇센터장 ▲외환서비스센터장 이응기 ▲기업여신센터장 兼가계여신센터장 황호강 ◇지점장 ▲가락동 양귀석 ▲가락중앙 조신일 ▲가톨릭회관 정윤걸 ▲강남교보타워 김동철 ▲강서구청 서경적 ▲갤러리아팰리스 윤정한 ▲고덕 조선교 ▲광장동 노영옥 ▲난곡 고재안 ▲남산 兼 본점기업영업본부기업영업지점장 염동환 ▲노원 이명열 ▲대치역 홍석표 ▲대흥동 이성영 ▲도화동 이석영 ▲돈암동 윤재욱 ▲동역삼동 박종태 ▲마들역 김시영 ▲목동남 이권호 ▲미아동 유영준 ▲반포서래 이현우 ▲발산역 최동신 ▲방배본동 방인배 ▲봉래 윤문희 ▲북가좌동 박완식 ▲북한산시티 이오영 ▲불광동 변종무 ▲사당북 이봉용 ▲삼성센터 구영석 ▲상계동 박종락 ▲상도동 김승규 ▲서교동 고팔만 ▲서교중앙 송기복 ▲서초남 강선기 ▲서초 김국서 ▲석계역 김희진 ▲석촌동 곽영환 ▲선릉 이홍선 ▲성균관대학교 조수형 ▲성동구청 김호원 ▲세운 윤성원 ▲소공동 이용기 ▲수송동 최정훈 ▲신대방동 허성석 ▲암사동 이태열 ▲양재동 최창림 ▲양평동 강옥영 ▲영등포구청 허정진 ▲용산 정우석 ▲우면동 고재도 ▲우이동 성기채 ▲원남동 윤현 ▲이문동 김준열 ▲일원역 박종명 ▲잠실 연진흠 ▲장충남 兼 중부기업영업본부기업영업지점장 허균 ▲장한평 최재선 ▲재동 박종구 ▲종로3가 안성옥 ▲종로 양희웅 ▲종로YMCA 이해성 ▲중계본동 한창흠 ▲중림동 김세영 ▲중화동 안상현 ▲총신대역 제정조 ▲태릉역 오인균 ▲포스코센터 원표희 ▲하계동 전진구 ▲한남동 한영수 ▲혜화동 이백천 ▲홍제동 이인호 ▲화곡동 양승태 ▲효자동 윤황배 ▲강남종금영업부 권도균 ▲구월1동 구세우 ▲부평중앙 박대일 ▲산곡동 김진미 ▲인천항 임홍조 ▲작전동 구재후 ▲과천중앙 兼 강남중앙기업영업본부기업영업지점장 고철현 ▲과천 안재동 ▲경기광주 주현준 ▲교문동 김시훈 ▲군자 이형수 ▲권선 이기봉 ▲금촌 하태우 ▲김포 김승구 ▲대화역 이성원 ▲동수원 소홍석 ▲동의정부 권오숙 ▲부천중앙 구만모 ▲분당금곡 김중호 ▲상동 임성호 ▲상록수 최한근 ▲신갈 이성복 ▲안산 한강택 ▲야탑역 박용준 ▲의정부중앙 모문기 ▲인계동 황낙진 ▲일산중앙 윤병민 ▲중동중앙 김성열 ▲파주남 김학선 ▲평택 김석년 ▲한일타운 원도희 ▲둔산 유훈식 ▲당진 김용표 ▲서산 정해수 ▲신방동 송명재 ▲가경동 박광식 ▲거제동 안동준 ▲남천동 윤지현 ▲대연동 박일곤 ▲모라동 김용진 ▲부산 허경효 ▲영도중앙 성병 ▲중앙동 이인택 ▲하단동 신진기 ▲삼산동 유완종 ▲울산중앙 박병윤 ▲대구 김선용 ▲성당동 김병권 ▲유통단지 조병영 ▲칠성동 이순조 ▲포항POSCO 변재범 ▲광주 김문철 ▲목포 김경민 ▲김제 김호철 ▲나운동 이은옥 ▲서귀포 주현종 ▲신제주 김인규 ▲L. A 손태승 ▲다카 윤동영 ▲국제팀조사역(인도네시아우리은행파견) 이민재 ◇전략영업지점장 ▲전략영업본부 김형식 채현식 ◇기업영업지점장 ▲본점기업영업본부 황욱 박용태 ▲삼성기업영업본부 김홍관 ▲강남중앙기업영업본부 황부동 ▲중부기업영업본부 김덕한 ▲종로기업영업본부 김기수 ▲강남기업영업본부 이형욱 이수창 ▲경수기업영업본부 이영철 오완식 ▲경인기업영업본부 조복래 ▲부산경남기업영업본부 박기봉 ◇개설준비위원장 ▲개포구룡 조석원 ▲천호뉴타운 조명희 ▲화성남양 유경문 ▲후곡마을 이한모 ◇수석부부장 ▲주택금융사업단 하광율 ▲기업영업전략팀 박형민 ▲IB사업단 김홍구 김형찬 ▲기관고객본부 전경탁 ▲카드영업지원팀 홍기표 ▲전략기획팀 이원덕 ▲재무기획팀 함영석 ▲HR운용팀 권광석 ▲IT지원팀 송영남 ▲준법지원실 성원모 ▲홍보팀 최정 ◇수석심사역 ▲개인/SOHO심사팀 김영관 ▲중기업심사팀 장태현 김해영 양진옥 라병섭 ◇수석기술역 ▲총무팀 김윤수 ◇수석검사역 ▲검사실 송기두 조성훈 이건우 이권우 박의용 조운행 ◇수석감리역 ▲개인영업지원팀 이창재 이동준 지병모 국중근 최원두 최수일 이영희 문창선 유영규 조영배 이덕재 유병식 ▲기업영업전략팀 김남한 김현삼 -이상 201명
2006.12.25 I 김상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후분양제 전면 재검토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11월 22일자 경제신문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부엌의 진화" 카페로, 서재로, 거실로 활용 -서울 전체 투기지역 지정 -아파트 후분양제 부처간 혼선 -브레이크 없는 엔화 하락 ▲종합 -가계發 금융위기 경고등 켜졌다..가계부채 545조원, 5년새 두배로 급증 -수출 3000억달러 시대열린다 -출총제 한도 40%로 상향되면 삼성전자 출자여력 13조로 두배 -재산가 56명이 상속세 절반 냈다 ▲국제 -美 대학총장 연봉 100만달러 시대 -구글-야후 `신문광고 전쟁` -올해 글로벌 M&A 사상최대 ▲금융·재테크 -다시 느는 주택담보대출..은행 "실수요자와 투기수요 구분 쉽지 않아" -대출 때 우대금리 받으려..부적격자 헌혈 몰려 적십자사 항의 -유지창 은행聯 회장 "증권사 지급결제 허용땐 윔블던 효과" -국민 1인당 보험료 내년 200만원 넘을 듯 ▲기업과 증권 -환율과 거꾸로 가는 수입차값 -애경, 부문별 부회장제 도입 -"블루오션은 없다"..매턴 부즈앨런 수석부사장 -파생상품 너도나도 달려드네 -건설사 보유현금 감소 -사모펀드 덩치는 커졌지만..경영참여보다 재무투자에 만족 ▲중기·벤처·과학기술 -중소기업간 어음결제 줄인다 -中企 저금리 덕에 실적 소폭 개선 -아시아사모펀드 3억달러 조성..김형기 한국기술투자 대표 ▲증권·종합 -상장사 25% 하루거래 1만주 안돼 -IT 등 수출주 반등 아직은.. ▲부동산 -서울 전지역 주택투기지역 지정..실거래가 기준 양도세 앞당긴셈 -조기공급? 후분양? 정부 딜레마 ◇서울경제 ▲1면 -서울 전역 투기지역 지정..`투기지역제 무용론` 부상 -2050년 대한민국, 신생아 작년의 절반..고령인구는 4배 늘어 -정부, 후분양제 전면 재검토 -삼성전자, 세계서 가장 얇은 LCD 개발 성공 ▲종합 -에너지 기본관세율 내린다 -美·中 `6자회담` 막판 조율..내달초 열릴 가능성 커 -네트워크론·B2B 구매전용카드 활용대상, 대기업 2·3차 협력사로 확대 ▲해설 -강남·북 세금·금융규제差 없어져 -부동산세제 핫이슈 부상..당정-야당 격돌 예고 ▲종합 -中企 고비용·저수익 구조 여전..작년 경상이익률 3.6%로 대기업보다 낮아 -2050년 1.4명이 노인 1명 부양 -은행 외화대출 `이중 족쇄` -巨富 56명이 전체 상속세 52% 부담 -공정위 "상호출자 편법행위 적극 규제" ▲금융 -주택대출 `투기` 걸러내기 고심 -유지창 은행聯회장 "증권사 소액지급결제 시스템 허용땐 외국계에 금융시장 내줄 위험" ▲국제 -글로벌 M&A 열풍..올 사상최대 규모 -폴슨 美 재무 "美 기업규제 완화해야" -日 내년 1분기중 금리 올릴 듯 ▲산업 -애경, 2세 경영체제 본격화 -STX, 200억 규모 공익재단 설립 -LG전자 벤처투자 대폭 확대..300억 규모 ▲증권 -현대차·국민銀 언제 볕드나 -PEF 활성화 위해 규제 완화..금감원 추진 ◇한국경제 ▲1면 -세계경제 내년화두는 `웹 2.0` -또 파업인가..민노총 총파업 -정부 "후분양제 전면 재검토" -서울 전역이 투기지역..노원, 동대문 등 5곳 추가 ▲종합 -M&A광풍 지구촌 달군다..사모펀드가 주도 -정부, 차 리콜전 정비비용 소급 보상 -세곡, 우면 등 서울 7곳에 국민임대 2만4천가구 공급 -건교부·서울시 후분양제 충돌 -"미 주택경기 바닥쳤다"..월스트리트저널 전문가 56명 조사 -인구 2018년 정점 찍은 후 감소..통계청 -수출 내달 3천억불 넘는다 -상장사 유보율 600% 넘어도 투자기피는 심각 -지난해 상속세 56명이 절반냈다 -중국 22일부터 804개 품목 임가공면세 혜택 금지 ▲국제 -독 메르켈 1년, 경제 좋아졌는데 지지율은 뚝 -중국자금 은행서 주식으로 ▲산업 -애경그룹, 채형석 부회장 친정체제로 -대한항공, 보잉과 55억불 구매계약 -100조 홈네트워크시장 표준경쟁 -佛 IT컨설팅 밸텍사 하디회장 "IT코리아 신화 거품일수도" -동아제약, 중국 고부가의약품시장 공략 ▲부동산 -`미니판교` 성남 도촌지구 408가구 이달말 공급 -분양아파트 인기..100% 계약 속출 ▲금융 -은행 "잘나가는 자영업자 모셔라" -유지창 은행연합회장 "외국자본 무조건 배척경계해야" -국민은, 변동금리부채권 5억불 발행 ▲증권 -연말 윈도드레싱..어떤 종목살까 -3분기 턴어라운드주 시선집중 -피에스케이 신고가 -금 ·원유 등 파생결합상품 봇물 -PEF, 전환사채에도 투자 가능 -한전, 정부지분 3% 매입..연내 8500억 해외EB 발행키로 -효성·LG생건 신고가 경신 -상장사 2012년 연결재무제표 의무화 -코스닥CEO, 자사 지분 잇단 매입 -카프코, 꼬리무는 악재에도 뜀박질
2006.11.21 I 최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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