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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램덩크', 200만 돌파 기념 북산vs산왕 응원 상영회 연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한민국 극장가를 사로잡은 올타임 레전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전국 응원 상영회를 개최한다.10일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가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오는 주말 이틀간 전국 대규모 응원 상영회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응원 상영회는 관객들이 상영관에서 각자 응원하는 팀과 선수의 응원 구호 등을 외치면서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경기를 직접 보는 것처럼 더 특별하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매 관객 전원에게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특별 응원봉’이 증정되며, 별도의 응원 도구 지참이나 각자 선수 유니폼을 착용하는 등 자유로운 형태의 응원이 가능해 ‘슬램덩크’ 팬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이번 응원 상영회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인천, 강남, 의정부, 센텀시티, 홍대, 광주터미널, 야탑, 천안펜타포트점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김포공항, 건대입구, 청량리, 평촌, 수원, 수지, 광복, 동성로, 상인점, 메가박스 코엑스, 고양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상암월드컵경기장, 목동, 영통, 이수, 남양주현대아울렛스페이스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성수, 홍대, 대구신세계, 동대문, 신촌, 부산대, 강남점에서 진행되는 전국 대규모 이벤트로,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 중인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5주 차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진정한 흥행 대세임을 입증했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기준 관람 선호도와 예매 분포는 여성 61.6%, 남성 38.5%, 20대 35.5%, 30대 27.9%로 나타났다. 추억을 간직한 3040 남성 관객들에게서 시작한 ‘슬램덩크 붐’이 Z세대 여성 관객들에게까지 확산하며 세대와 성별 불문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국 응원 상영회 열기와 함께 흥행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타르'→'이니셰린의 밴시'…아카데미 후보 17편, CGV서 만난다
- (사진=CGV)[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주요 작품들을 CGV에서 만날 수 있다.CGV는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편 작품들을 상영하는 ‘2023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12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기존 국내 상영 작품은 물론 ‘TAR 타르’, ‘더 웨일’ 등 국내 미개봉작도 포함돼 있어 후보작들을 궁금해하는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TAR 타르’, ‘더 웨일’, ‘말없는 소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이니셰린의 밴시’, ‘이오’, ‘클로즈’ 등 7편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더 배트맨’,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바빌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아바타: 물의 길’, ‘애프터썬’, ‘엘비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탑건: 매버릭’ 등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작품들을 다시 상영하는 기회도 마련한다.먼저, ‘TAR 타르‘는 괴물 같은 마에스트로 ‘리디아 타르’의 정점과 추락을 그린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영화다. 오는 2월 22일 개봉에 앞서 기획전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특히,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인 ‘이동진 평론가의 언택트톡’으로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더 웨일’은 ‘블랙 스완’의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으로 브렌든 프레이저가 주연을 맡았다. 제 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른 벨기에 영화 ‘클로즈’, 폴란드의 ‘이오’와 아일랜드 영화 ‘말없는 소녀’도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오는 3월 1일 재개봉 하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이니셰린의 밴시’도 프리미어로 상영된다.전 세계적으로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과 지난해 탑친자 열풍을 일으킨 ‘탑건: 매버릭’ 그리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더 배트맨’도 기획전에서 선보인다.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그린 ‘엘비스’, 드림웍스 제작진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그리고 넷플릭스 영화로 CGV에서 선보였던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와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도 다시 만날 수 있다.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바빌론’과 ‘문라이트’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배리 젠킨스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애프터썬’도 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기념해 CGV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관객들이 부담 없이 더 많은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아카데미 기획전 전용 3천원 할인쿠폰을 ID당 5매씩 제공한다. 단, 언택트톡 작품과 프리미어 상영작 등 일부 작품에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2023 아카데미 기획전’은 CGV 강변,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 청주(서문), 춘천 등 전국 14개 아트하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3 아카데미 기획전’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여광진 CGV 콘텐츠편성팀장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받으며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CGV에서 선보인다”며 “좋은 작품들을 다시 극장에서 보고, 이번 기획전에서 특별히 마련한 이동진의 언택트톡과 프리미어 상영작을 관람하며 아카데미 수상작도 점쳐보는 즐거운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與野, `대정부질문`서 창·방패 대결…김건희·이상민·이재명 도마위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대정부질문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국회에서 열린다. 여당은 검찰 수사 압박이 거세지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거대 야당이 주도하는 이재명 방탄 국회를 집중 부각할 전망이다. 야당은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실 관저 개입 논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내각 사퇴에 대한 집중포화를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최근 논란이 된 난방비 폭탄, 윤 대통령의 UAE(아랍에미리트) 순방 발언, 방송법·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첨예한 이해관계가 엇갈린 법안을 둘러싸고 여야의 치열한 방패와 창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건희 여사(사진=연합뉴스)◇野 “해외만 나가면 ‘외교참사’”vs 與 “300억 달러 경제적 이익”6일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부터 지적해 온 북한 무인기 침공 사태와 ‘UAE의 적은 이란’ 발언이 불거진 UAE·스위스 순방 논란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 역술인 천공의 용산 대통령집무실과 한남동 관저 이전 개입 여부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여당은 수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UAE 순방에서도 300억 달러(약 37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 등 성과를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또 ‘UAE의 적은 이란이 맞다’는 입장을 고수한 만큼 민주당의 문제 제기를 일축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무인기 침투 역시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탐지조차 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반박할 계획이다.이날 대정부질의에 민주당에서는 외교관 출신인 홍기원 의원과 최고위원인 정청래·고민정 의원을 비롯해 홍영표, 송갑석, 박성준 의원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에서는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의원과 김영식, 장동혁, 정희용 의원이 참여하고 정의당에서는 장혜영 의원이 질의한다.◇`민생경제 위기`에 與野 서로 남탓7일 열리는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핵심은 이번에도 ‘민생’이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상황에 최근 벌어진 난방비 폭등, 가스요금과 전기요금 인상이 화두다. 민생경제 위기의 원인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민생경제 위기 탓을 현 정부의 정책비전 실종과 관리 실패로 돌리며 이를 집중 공격할 계획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현 에너지 위기 원인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전기·가스 가격 동결 등 ‘에너지 포퓰리즘’ 때문이라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또 지난 1월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127억 달러를 기록한 점 역시 대정부질문에서 문제가 제기될 전망이다. 이중 반도체 수출이 급감한 것을 두고 야당은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 실패로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에선 여성 경제인 출신 한무경 의원을 비롯해 최춘식, 홍석준, 최형두 의원이 참여하고 민주당에서는 대우증권 사장 출신인 홍성국 의원과 카카오은행 공동대표 출신인 이용우 의원을 비롯해 서영교, 이개호, 이성만, 김한규 의원이 참여한다. 반도체 전문가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도 나온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동훈 향해 野 “김건희 수사”…이상민 거취도 쟁점교육 ·사회·문화를 다루는 8일 대정부질문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석해 이들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첨예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양당 모두 이재명 대표와 김건희 여사의 ‘사법 블랙홀’에 빠져 있는 만큼 한동훈 장관을 두고 질의가 집중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수사와 비교해 김건희 여사는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부당하다며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검찰 수사가)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이 대표를 향한 수사가 정치보복이 아닌 ‘사법 리스크’라는 점을 다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상민 장관의 거취 문제를 두고도 여야 대립이 격화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미 지난 2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의 당론 발의를 시사하며 장고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이재명 사법 리스크에서 눈을 돌리기 위한 ‘이재명 방탄’이라고 지적했다.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장경태 최고위원을 포함해 김민석, 김남국, 김영호, 이용빈, 정필모 의원이 참여하고 국민의힘에서는 임이자, 서범수, 윤두현, 김미애 의원이 참여한다. 정의당에선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질의한다.
- LG유플, 잦은 장애에 고객정보 유출까지…전사위기관리TF 가동
-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유플러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LG유플러스(032640)에 보안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비판이 커지고 있다. 주요 기간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가 디도스(분산서비스 거부·DDos)공격에 인터넷 장애가 수차례 발생한 것은 정보보안 대응체계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LG유플러스 경영진에게 기본적인 침해 대응체계가 미흡하다며 강력하게 경고하는한편, LG유플러스 정보보호 예방 대응체계를 총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특별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LG유플러스도 황현식 대표를 중심으로 한 전사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추가적인 디도스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디도스 공격은 웹서버에 다량의 트래픽을 발생시켜 서버를 마비시키는 것이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이를 재빨리 탐지해 트래픽을 차단·분산시키거나 인터넷 대역폭을 늘리는 식으로 막아내는 것이다. 그런데 기간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연달아 접속 장애를 발생시켰다.통신 업계 관계자는 “비슷한 문제가 근시일 내 반복해 발생하는 것에 LG유플러스의 정보대응체계가 미흡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밝혔다. 지난달 밝혀진 개인정보 유출 사건 역시 개인정보 판매자가 데이터를 판매할 시점까지 LG유플러스 측은 알지 못해 ‘보안 공백’을 드러냈다는 얘기도 나온다.과기정통부의 ‘2022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동통신 3사별 정보보호 투자액은 KT 1021억원,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와 별도) 627억원, LG유플러스 292억원이다. 같은 기간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KT 335.8명, SK텔레콤 196.1명, LG유플러스 91.2명으로 이통3사 중 가장 낮다.사태의 심각성에 LG유플러스도 황현식 CEO를 중심으로 한 ‘전사 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TF에는 권주혁 네트워크 부문장,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 여명희 위험관리책임자(CR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다. 본사인 용산사옥에 위기대응 상황실을 구축해 황 대표가 직접 마곡, 안양 등 전국 주요 통신국사를 총괄 지휘한다.LG유플러스는 통신장애로 인한 피해보상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관상 보상기준에 미치지 않으나 PC방, 자영업자 등에 미친 피해 등을 고려해 피해보상 범위와 수준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원인파악과 피해범위가 확정되면 보상 여부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문체부 주간계획(2월 6~10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2월 6~10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일정△2월6일(월)-09:00 실국장회의(장관, 서울-세종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1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2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4:00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1차관, 세종청사)△2월7일(화)-10:00 제6회 국무회의(장관, 세종청사 국무회의실)△2월8일(수)-14:00 임시회 본회의-대정부질문(장관, 국회) △2월9일(목)-08:00 제6회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 국무회의실)-09:30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2차관, 올림픽파크텔)-14:00 문체위 전체회의(장관, 국회 문체위 대회의실)-14:00 문체위 전체회의(1차관, 국회 문체위 대회의실)-14:00 문체위 전체회의(2차관, 국회 문체위 대회의실)-16:30 한일중 스포츠장관회의(장관, 국방컨벤션 화랑홀)-16:30 지식재산 및 개발정책 석사과정 MOU 체결(1차관,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2월10일(금)-11:00 콘텐츠분야 전문가 간담회(1차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16:00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2차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주간 보도계획△2월6일(월)-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2027) 발표△2월7일(화)-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세종학당 정식운영 기념행사△2월8일(수)-차세대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 구축, 저작권 원격교육서비스 개시-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 개최△2월9일(목)-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도서관 및 지혜학교 프로그램 공모-문체부 장관 - WIPO 사무총장 면담-WIPO-KDI 지식재산 및 개발정책 석사과정 MOU 체결-제4회 한일중 스포츠장관회의 개최△2월10일(금)-콘텐츠 분야 전문가 간담회 개최-2023년 1인 광고콘텐츠 창작자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최
- [한주간 중기 이슈]CES 혁신상 수상 기업, 대통령실 초청…"규제 개선 필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중소·중견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돌아보는 ‘한주간 중기 이슈’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2월 첫째주에는 중소·중견기업계에서 어떤 뉴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사진=연합뉴스)1.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 수상기업들이 지난 2일 초청을 받고 대통령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선과 지속적인 관심·지원을 요청했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1월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은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벤처·스타트업들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은 ‘닷’, ‘마이크로시스템’, ‘지크립토’, ‘그래핀스퀘어’, ‘버시스’ 등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5개 벤처·창업기업의 제품이 시연된 부스도 관람했다.참석자들은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혁신 주역으로서의 책임감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술혁신 성과가 규제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혁신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지원 등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달라”며 “젊은 벤처·스타트업에서 딥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2.올해 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 접수결과, 79개 펀드가 모태펀드에 약 9500억원을 출자 신청을 했다. 직접 운용하는 글로벌펀드 및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제외한 경쟁률은 금액 기준 7.5대1이다. 이는 지난해 1차 정시 사업의 경쟁률 3.5대1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한국벤처투자는 신청 수요 중 모태펀드를 통해 127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민간자금까지 더해지면 최종 결성되는 벤처펀드는 23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분야별로 보면 여성의 창업과 사회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여성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여성기업 펀드에 약 1300억원이 접수돼 경쟁률 10대1을 기록해 1차 출자 사업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신설·강화 예정 규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현장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규제예보제’를 도입, 시범 운영한다.규제예보제는 규제의 현실 적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규제 도입 단계에서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 창구를 마련, 제출된 의견을 분석·반영하는 제도다. 미국, 영국 등 해외의 경우 다양한 형태로 도입·운영하고 있다.시범운영 대상 규제는 각 부처에서 규제 신설·강화 시 작성·공개하는 규제영향분석서를 바탕으로 연간 규제비용이 일정 금액(30억원) 이상이거나 기업 경영에 과도한 부담이 예상되는 규제를 선정한다. 이후 생업에 바쁜 중소기업·소상공인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 위주로 간결하게 시각화해 제공한다.4.중소벤처기업부는 이태원 상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보증 대상을 확대한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상인이 소상공인 기준을 넘어섰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재해확인증 발급대상을 중소기업까지 넓힌다.지원대상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도 ‘이태원 상권 원스톱지원센터’에 새롭게 참여하기로 했다.세금 체납이 있으면 시중은행으로부터의 대출이 제한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체납처분 유예를 받은 소상공인들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직접 대출을 지원한다. 용산세무서는 이태원 피해 상인들을 위해 국세 납부기한을 최대한 연장하고, 체납시 강제징수를 유예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5. 거의 모든 소상공인이 에너지 비용 인상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의 ‘난방비 인상 관련 소상공인 영향 긴급 실태조사’ 결과 ‘사업장 운영에 있어 난방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한 소상공인이 99%에 달했다. 난방비 증가 수준은 10~30%가 40.2%로 가장 많았다.숙박업 및 욕탕업종 등은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 정도가 특히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매우 부담된다’는 응답은 숙박업 98.5%, 욕탕업 90%로 타 업종에 비해 높았다. 전년동월대비 난방비 변화를 묻는 질문에도 50% 이상 상승했다는 응답이 숙박업 38.8%, 욕탕업 40%로 평균치인 20.3%의 두 배에 달했다.이런 심각한 난방요금 급등에도 소상공인들은 별다른 대처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들의 난방비 대책으로 ‘난방시간과 온도제한’이 40.8%로 1위, ‘별다른 대안 없음’이 35.8%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