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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홍범도 '왜곡된 역사인식' 비판에 근거 문헌 제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4일 홍범도 장군의 공산주의 이력과 관련한 입장문 작성에 참고한 문서 목록을 공개했다.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는 홍 장군 이력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국방부의 판단 근거를 제시해 달라는 언론 요청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지난 달 28일 ‘육사의 홍범도 장군 흉상 관련 국방부 입장’을 통해 논란이 있는 홍 장군 관련 의혹들을 주장처럼 나열해 역사를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날 “국방부에서는 홍범도 장군에 대한 다양한 연구내용들을 확인하고 참고했다”면서 23건의 참고문헌을 제시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분명히 공산주의에 맞서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건군이 된 것”이라면서 “지금 제가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은 ‘공산주의 활동도 괜찮다’는 의견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범도 장군께서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 때 혁혁한 공을 세우셨다”면서도 “그런데 1921년 자유시 참변 이후에 사실 항일 무장 독립투쟁의 경력은 거의 없으시다. 그리고 1927년에 공산당에 가입하셔서 1943년에 돌아가실 때까지 공산당(원)으로서의 활동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입장문 작성시 참고했다는 문헌 목록은 아래와 같다. △홍범도·최진동·허재욱·안무·이청천, 「성명서 ‘귀중한 형제들이여’」, 1921 △윤상원, 「러시아지역 한인의 항일무장투쟁 연구(1918~1922)」 △홍범도 자필 이력서, 1932 △김블라지미르 지음(조영환 역), 「러시아대한민족의 항일독립전쟁사 실록」, 1997 △심헌용, 「독립전쟁과 홍범도」, 2020 △홍범도 일기 필사본 △김동한, 「러시아공산당 중앙위원회 앞」, 1922 △북간도 11개 반일단체, 「성토문」, 1921 △대한의용군, 「성토문」, 1921 △허재욱·이병채, 「조선유격운동에 대한 보고서」, 1921 △신주백, “독립전쟁과 1921년 6월의 자유시 참변”, 2021 △고려혁명군정의회, 「군정의회 선포문」, 1921 △아세아문제연구소, 「韓國共産主義運動史 資料篇 2권」, 1976 △반병률, 「홍범도 장군」, 2014 △강용권·김택, 「홍범도 장군」, 1996 △홍웅호, “홍범도의 중앙아시아에서의 생활”, 2017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독립군과 광복군 그리고 국군」, 2018 △윤상원, 「자유시 사변은 왜 일어났을까?」, 2003 △장세윤, 「저명한 서민출신 항일무장투쟁의 명장」, 2001 △윤상원, 「자유시사변과 홍범도」, 2002 △임경석, 「이탈리아어판 ‘코민테른인명사전’에 실린 한국인들(3) - 조동호, 김시현, 여운형, 홍범도」, 2020 △장세윤, 「‘독립전쟁의 영웅’ 홍범도의 귀환, 그 시사점과 과제」, 2021 △반병률, 「‘홍범도 일기’ 판본 검토와 쟁점」, 2008 등 다수.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 홍범도 장군 흉상 모습. (사진=연합뉴스)앞서 국방부는 입장문에서 “장군께서 1921년 소련 자유시로 이동한 이후 보이신 행적과 관련해서는 독립운동 업적과는 다른 평가가 있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소련공산당 군정의회를 중심으로 하는 독립군 통합을 지지했고, 소련 공산당의 자유시 참변재판에 재판위원으로 활동한 사실, 자유시 참변 발생 후 이르쿠츠크로 이동해 소련 적군 제5군단 소속 ‘조선여단’ 제1대대장으로 임명 등의 역사적 사실이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1921년 6월 러시아공산당 극동공화국 군대가 자유시에 있던 독립군을 몰살시켰던 자유시 참변과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1991년 한·소 수교 직후 발굴한 소련 측 정부문서에 따르면, 홍범도 장군이 1930년대에 소련 정부로부터 연금을 받기 위해 작성한 이력서에 ‘자유시 유혈사태에 대해 보고하기 위해 한인 빨치산 지대 대표단원 자격으로 레닌 동지를 만나러 모스크바로 갔다’로 되어 있다”면서 “자유시 참변사태는 1921년 6월에 자유시에서 무장해제를 거부한 독립군이 공격당한 사건을 말하는데, 홍범도 장군은 순순히 무장해제하는 편에 섰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때 독립군측이 400명에서 600명까지 사망하였고, 약 500명이 재판에 회부되었다고 하는데, 당시 홍범도 장군이 독립군을 재판하는 위원으로 참가했다”면서 “따라서 홍범도 장군은 청산리 전투에서 같이 싸웠으나 무장해제를 거부하고 만주로 돌아간 김좌진, 이범석 장군 등과는 다른 길을 갔다”고 지적했다.특히 “홍범도 장군의 빨치산 증명서에는 활동기간이 1919~1922년으로 기록되어 봉오동과 청산리 전투에도 빨치산으로서 참가했다는 의혹도 있다”면서 “1922년 코민테른(국제공산당)이 개최한 ‘극동민족혁명단체 대표대회’에 한인대표 52명의 일원으로 참석하였고, 동년 레닌으로부터 권총, 상금, 친필서명된 ‘조선군대장’ 증명서를 접수하였으며, 1927년에는 소련공산당에 입당하는 등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했다. 이에 국방부는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 업적은 업적대로 평가하되, 이후 소련공산당 활동에 동조한 사실들에 대해서는 달리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더욱이 북한의 김일성이 소련공산당의 사주를 받고 불법 남침하여 6.25전쟁을 자행한 엄연한 사실을 고려할 때 공산주의 이력이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에 설치하여 기념하는 것은 육사의 정체성을 고려시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 "밀리언셀러 데뷔"… 특급 신인 라이즈, '2023 신인상' 찜 [종합]
- SM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성찬(왼쪽부터)과 승한, 소희, 원빈, 쇼타로, 은석, 앤톤이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겟 어 기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상 꼭 받고 싶습니다.”SM 신인 그룹 라이즈(RIIZE)가 ‘2023년 최고의 신인’ 타이틀을 정조준한다. 가수라면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다는 ‘신인상’을 당당히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라이즈 소희는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겟 어 기타’ 프레스 프리미어에서 올해 이루고 싶은 성과나 목표를 묻는 질문에 “가수라면 단 한 번밖에 받을 기회가 없는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성찬은 “라이즈로서 새 시작을 한 만큼, 저희 음악에 많은 분이 공감해 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가수 윤상의 아들인 앤톤은 “데뷔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설렘 반, 긴장 반”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라이즈는 정식 데뷔 선언과 함께 이모셔널 팝의 시작도 함께 알렸다. 이모셔널 팝은 솔직함과 리얼함을 기반으로 하는 라이즈만의 장르로, 같은 세대는 물론 같은 감성을 공유하는 이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은석은 “라이즈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 순간 느끼는 감정을 담은 이모셔널 팝이 많은 분께 공감을 얻었으면 한다”며 “이모셔널 팝이 라이즈의 강점이자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데뷔 타이틀곡 ‘겟 어 기타’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날 첫 공개된 ‘겟 어 기타’는 레트로한 무드에 기타 줄처럼 통통 튀는 매력이 담긴 곡으로, 라이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성찬은 ‘겟 어 기타’에 대해 “듣기 편하면서도 힙한 바이브가 느껴지는 곡”이라고 설명했고, 승한은 “손으로 기타를 치고 발로는 리듬을 맞추는데, 노래와 딱 맞아 떨어지는 안무가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앤톤은 “원빈이형과 함께 하는 페어 안무가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SM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성찬(왼쪽부터)과 승한, 소희, 원빈, 쇼타로, 은석, 앤톤이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라이즈는 데뷔 전후로 각종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첫 싱글앨범 선주문량이 103만장을 돌파한 것이다. 데뷔와 동시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한 셈이다.성찬은 “처음부터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게될 줄 상상도 못했다. 얼떨떨하다”며 “앞으로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은석은 “라이즈의 데뷔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앤톤은 “아버지(윤상)께서 데뷔한다고 하니 응원을 해주셨다”며 “수영선수로 알려졌지만 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꾸준히 배우고 있다. 훗날 기회가 된다면 아버지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싶고, 라이즈의 음악도 언젠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그러면서 앤톤은 월드투어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앤톤은 “먼 미래의 일이겠지만 멤버들과 함께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며 “원래 살던 곳이 뉴저지였는데,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자주 지나갔었다. 멤버들과 그곳에서 함께 무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NCT에 이어 라이즈로 활동을 이어가는 성찬은 “NCT로 있던 시간이 의미있었고 영광스러웠다”며 “라이즈로 새 시작을 하는 만큼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SM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성찬, 승한, 소희, 원빈, 쇼타로, 은석, 앤톤이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겟 어 기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라이즈 데뷔 프로젝트를 맡은 김형국 총괄 디렉터는 “라이즈는 오늘 데뷔 이후 11월, 12월에 2개의 싱글을 순차 발표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에도 새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며 “라이즈가 성장을 거듭해 큰 공감을 얻고 사랑받는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라는 꿈을 실현했으면 한다. 나아가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팀이 됐으면 한다”고 청사진을 밝혔다.라이즈(쇼타로·은석·성찬·원빈·승한·소희·앤톤)의 첫 싱글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라이즈는 그룹명에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 영감의 노래 ‘겟 어 기타’와 추억과 시작의 노래 ‘메모리즈’(Memories) 2곡이 수록됐다.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타이틀곡 ‘겟 어 기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대통령실 "아세안·G20 계기 14개국과 양자회의…中과는 할 상황 아냐"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11일 아세안 및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14개국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로 6개 국가와도 양자회담을 조율 중이다.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캐나다, 라오스가 추가됐다”며 “인도에서 열리는 G20 계기로는 믹타, 방글라데시, 코모로와의 양자회담이 추가로 확정됐다”고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 기간 아세안+3 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G20 정상회의 계기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캄보디아·쿡 제도·인도·스페인·아르헨티나·모리셔스 등의 정상들과 양자회담이 확정된 상태였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와 인도 두 국가에 대해 “글로벌 차원에서 강대국 간 가치·이념·이익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로선 국익 차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실용, 네트워크, 비즈니스 외교 확장에 있어 두 나라는 상당히 중요한 거점 지역”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추가로 양자회의를 조율 중인 6개국에 중국이 포함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지금 상황에선 인도에서 한중 간 회담을 계획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어떤 식으로든 (한중 간) 대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정상회담을 추진·타진하는 나라 중에는 중국은 없다”고 했다. 중국은 그간 아세안 관련 회의에는 관례대로 총리를 보내온 만큼, 시진핑 주석 대신 리창 총리가 참석할 것이 유력하다.
- 라이즈 "데뷔앨범 선주문 103만장… 얼떨떨해"
- SM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성찬(왼쪽부터)과 승한, 소희, 원빈, 쇼타로, 은석, 앤톤이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처음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 팬분들도 저희만큼 좋아해 주실 것 같다.”그룹 라이즈(RIIZE)가 데뷔곡 ‘겟 어 기타’에 대한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라이즈 소희는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겟 어 기타’ 프레스 프리미어에서 “기타 사운드가 포인트인 곡”이라며 “‘겟겟겟 겟 어 기타’라는 노랫말이 반복되는데, 중독성이 강한 파트다. 많이 듣고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성찬은 “듣기 편하면서도 힙한 바이브가 느껴지는 곡”이라고 소개했고, 승한은 “손으로 기타를 치고 발로는 리듬을 맞추는데, 노래와 딱 맞아 떨어지는 안무가 포인트”라고 소개했다.앤톤은 “원빈이형과 함께 하는 페어 안무가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라이즈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첫 싱글앨범 선주문 103만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성찬은 “처음부터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게될 줄 상상도 못했다. 얼떨떨하다”며 “앞으로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겠따는 생각뿐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라이즈(쇼타로·은석·성찬·원빈·승한·소희·앤톤)의 첫 싱글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라이즈는 그룹명에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 영감의 노래 ‘겟 어 기타’와 추억과 시작의 노래 ‘메모리즈’(Memories) 2곡이 수록됐다.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타이틀곡 ‘겟 어 기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SM 신인' 라이즈 "데뷔 실감 안 나… 설렘반 긴장반"
- SM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성찬(왼쪽부터)과 승한, 소희, 원빈, 쇼타로, 은석, 앤톤이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데뷔 정말 기다렸어요. 매 순간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그룹 라이즈(RIIZE)가 정식 데뷔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라이즈 앤톤은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겟 어 기타’ 프레스 프리미어에서 “데뷔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설렘반, 긴장반”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은석은 “데뷔하는 순간을 상상만 해왔는데 실현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매력 보여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쇼타로는 “데뷔를 기다려온 것이 팬분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며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이렇게 팬분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좋은 길만 걸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원빈은 “저희 팀명이 라이즈, 리얼라이즈인데,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소희는 “그동안 많이 떨렸는데, 무대를 생각하니깐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며 “라이즈를 지켜봐달라”고 했다.승한은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예쁘게 봐달라”며 “좋은 무대와 음악, 열심히 보여드리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성찬은 “라이즈 일곱 멤버 모두 다양한 매력을 가졌다”며 “많이 기대해 주시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라이즈(쇼타로·은석·성찬·원빈·승한·소희·앤톤)의 첫 싱글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라이즈는 그룹명에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 영감의 노래 ‘겟 어 기타’와 추억과 시작의 노래 ‘메모리즈’(Memories) 2곡이 수록됐다.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타이틀곡 ‘겟 어 기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라이즈, 첫 싱글 선주문 103만장… 밀리언셀러 예약
- 라이즈(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드디어 오늘(4일) 데뷔한다.라이즈의 첫 싱글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4일 오후 6시 멜론, 스포티파이, QQ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라이즈의 힙한 매력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겟 어 기타’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된다.라이즈는 앨범 선주문 수량만 총 103만2144장(9월 3일 기준)을 돌파하며, 데뷔와 동시에 초고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이번 기록을 시작으로 라이즈가 쌓아갈 ‘어나더급’ 커리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 영감의 노래 ‘겟 어 기타’와 추억과 시작의 노래 ‘메모리즈’(Memories) 2곡이 수록됐다.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타이틀곡 ‘겟 어 기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이날 오후 7시에는 유튜브 라이즈 채널을 통해 ‘라이즈 인트로덕션 필름’이 공개되며, 8시에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라이징 데이: 라이즈 프리미어’도 개최된다.라이즈는 그룹명에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막내 앤톤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 정유미·이선균 극장 뜬다…'잠' 개봉 첫 주말 서울 무대인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펜하이머’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 첫 주말인 9월 9일(토), 10일(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오는 6일 개봉하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강의 몰입감과 긴장감, 배우들의 미친 열연으로 무섭게 빠져드는 영화 ‘잠’의 주역 정유미, 이선균, 유재선 감독이 개봉 첫 주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는다. 앞서 CGV와 롯데시네마 개봉주 무대인사를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메가박스 무대인사 일정까지 추가로 확정됐다. 9월 9일(토)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순차 방문해 관객들과 특별한 소통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0일(일)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부터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홍대를 방문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영화 ‘잠’은 “꿈꾼 듯 94분이 순삭! 저항할 새 없이 빨려 든다”, “유니크한 공포 제대로! 극장을 나오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영화”, “충혈된 눈빛 하나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정유미. 명불허전 이선균의 연기”, “결말까지 이어지는 예측불가한 전개.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사운드” 등 만장일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며 올가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스페셜 GV에 참여한 봉준호 감독이 “94분을 숨 막히게 끌고 갈 수 있는, 가장 순수한 영화적 힘 자체가 빛나는 영화가 나왔다는 것이 너무 반갑다”라는 극찬을 전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까지,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이어 국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영화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 태권도의 날 기념식...장미란 차관 "태권도 적극 지원...
- 태권도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유공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태권도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하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사진=태권도진흥재단[무주=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기념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비롯해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사)태권도9단회, 대한태권도협회 17개 시도협회와 5개 연맹 등 태권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세계태권도연맹(WTF)와 함께 세계 태권도를 이끄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정순천 공보 부위원장도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하며 태권도 화합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별행사로 진행된 ‘2023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식’을 위해 고) 고의민 사범과 고) 박선재 사범의 유가족이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태권도원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기념식은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 우승팀인 태권코레오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장미란 차관의 기념사 낭독, 유공자 표창, 태권도를 응원하는 국민들의 영상,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신재현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 감독, 유삼형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위원회 의장, 이상일 태권훼밀리 대표, 이승진 대한태권도협회 트레이너, 이우창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음악감독, 임임환 용산 태권도장 사범, 정문자 대한태권도협회 교육강사, 최성주 금강 태권도장 사범, 최인경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문위원, 황준성 혜성여자고등학교 교사, 순데준 세계태권도연맹 중국 우시센터 명예센터장, 카말라딘 헤이다로프 아제르바이잔 태권도협회 회장 등 12명이 수상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미란 제2차관은 “오늘은 29년 전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뜻깊은 날이다”며 “이후 30년 세월 흘러 태권도는 소중한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런 성과는 태권도 발전에 평생 힘쓴 원로들과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땀 흘린 국내외 수많은 사범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어 “문화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다음 세대에 전달해야 살아남는다. 태권도가 매력적이고 살아있는 문화로 남기 위해선 원로들의 지혜와 청년들의 열정, 패기가 결합돼야 한다”며 “정부도 경기운영 개선, 새로운 종목 개발 등 태권도가 계속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태권도를 향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똑같다”라며 “태권도인들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로 모아 오늘 뿐만 아니라 하나의 목소리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부동산도 아트 마케팅…일레븐건설, 키아프 공식 파트너사 참여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일레븐건설은 건설 부동산 업계 최초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 예술분야의 공식 후원사는 대형 금융회사, 백화점, 호텔 등의 대기업 참여가 일반적인데 건설, 부동산 분야에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라 눈길을 끈다.일레븐건설은 이번 키아프 서울 내 공식 후원을 통해 한국 미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미술의 담론을 주도해가는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일레븐건설은 키아프 행사장 내 유엔사부지에 선보이는 ‘더파크사이드 서울(투시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소비를 통해 문화적 만족감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아트슈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더파크사이드 서울만의 차별화된 세계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규모, 자재, 외관 등 눈에 보이는 품질적 측면에서의 차별화 뿐만 아니라 재창조 될 서울의 중심에 거주한다는 정체성, 기존에 경험할 수 없던 특별한 서비스 및 문화 예술적 체험 등이 결합된 공간”이라며 “이에 ‘키아프·프리즈 서울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수준 높은 주거관과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주거상품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예술 산업 진흥을 위한 적극적 후원은 물론, 천편일률적인 고급 주거상품의 틀에서 벗어난 더파크사이드 서울만의 핵심 철학을 전달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가치를 알아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특히 더파크사이드 서울에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로즈우드 서울이 들어오는데 오피스텔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입주민만을 위한 어메니티 공간에 차원이 다른 식음 및 피트니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한편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유엔사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동 규모로 공동주택(420가구), 오피스텔(723실),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복합개발사업(MXD)로 선보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공은 현대건설이 담당한다. 내달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를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