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대통령실 “부담금, 대대적 정비…조만간 발표”
  • 대통령실 “부담금, 대대적 정비…조만간 발표”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17일 부담금 정비에 대해 “2002년 부담금관리기본법 제정 이후 최초로 대대적 규모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국민부담 완화’라는 대원칙에 따라 모든 부담금을 원점 재검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성 실장은 “그간 기획재정부의 태스크포스(TF) 구성, 관계 부처 차관 회의 등이 이뤄졌다”면서 “조만간 전체 부담금 정비 모습과 개별 부담금 경감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생토론회가 ‘총선용’이라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서는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국민들이 제시한 주제와 직결되는 민생 현장에서 개최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구체적 장소 및 시기는 사안의 중요성과 시급성,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대책의 적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국정 기조에 따라 민생토론회를 연중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총선 이후에는 그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후속 조치 점검도 병행해 국민들이 이른 시일 안에 성과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대통령실은 또한 민생토론회가 ‘925조원의 퍼주기 약속을 하는 불법 선거운동’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추가 반박에 나섰다.대통령실은 “900조원대의 예산 투입 약속 주장은 사실 왜곡”이라며 “민생토론 과정에서 발표된 예산은 민간기업이 사업성을 판단해 자발적으로 투자할 규모가 대부분이고, 중앙정부 예산은 10% 미만”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총선을 앞두고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3차 민생 토론 이후 여야를 불문하고 현역 국회의원 참여를 배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18 I 박태진 기자
쏟아지는 상속세 개편 건의…정부, 세법 개정 '촉각'
  • 쏟아지는 상속세 개편 건의…정부, 세법 개정 '촉각'
  • [이데일리 김영환 이다원 기자, 세종=조용석 기자] 올해 산업계의 상속세 개편 건의가 줄을 잇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실제 세법 개정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상속세 완화 언급을 하면서 더 분위기가 무르익는 기류다.12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는 올해 7월 정부의 2024년도 세법 개정안을 앞두고 상속·증여세법과 관련해 5가지의 개정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경협은 일률적인 최대주주 주식 할증평가를 폐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경협 측은 “미국과 영국 등도 할증평가가 있지만 개별 사안별로 평가 방식이 상이하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한국에만 있는 일률적인 방식은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한경협은 이외에 비상장 주식의 평가방법 합리화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중견기업연합회도 세제 건의를 통해 “상속세율을 OECD 평균인 15% 수준으로 인하하고 20% 할증을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승계 지원을 위해 비상장 주식에 대한 납세 담보를 허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초청 오찬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이 때문에 정부의 올해 세법 개정안에 이목이 쏠린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상속세 부과 방식을 바꾸기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상속세 유산취득 과세 체계 도입을 위한 법제화 방안 연구용역)의 초안을 받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구진에 2월까지 초안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으나 시간이 다소 지체되고 있다”며 “신속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완을 마무리한 이후 기재부는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상속세 개편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속세 개편은 이르면 올해 7월 세법 개정안에 포함돼 9월 정기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선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상속세 논의가 더 힘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최근 열린 제185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중소·중견기업 상속·증여세를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서는 별론으로 하겠다”면서도 “중견기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상속·증여세 개편 등의 틀 안에서 정부가 획기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상속세 개편은 민감한 이슈인 데다 여론에 민감한 국회에서 법을 개정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정부가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상속세 개편을 올해 추진할지 추후 추진할 것인지는 결정된 부분이 없다”면서도 “언제라도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준비해놓을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기재부 내에 임시 설치된 ‘상속세개편팀’이 내년 3월로 기한이 만료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3월 이전에 속도를 낼 수 있어 보인다.(그래픽=이미나 기자)
2024.03.18 I 김정남 기자
도곡 타워팰리스 33억…DMC파크뷰자이 51명 몰려
  • 도곡 타워팰리스 33억…DMC파크뷰자이 51명 몰려[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경매에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33억 111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에는 51명이 몰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이 됐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의 공장은 89억원을 찍어 최고 낙찰가 물건이 됐다.3월 2주차(11~15일) 전국 법원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등 용도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3391건으로 이중 819건(낙찰률 24.2%)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2441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0.7%, 평균 응찰자 수는 4.4명이었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822건이 진행돼 199건(낙찰률 24.2%)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883억원, 낙찰가율은 81.5%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이다. 서울 아파트는 54건이 진행돼 29건(낙찰률 53.7%)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356억원, 낙찰가율은 87.3%로 평균 응찰자 수는 8.0명이다.주요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C동 24층(전용 137㎡)이 감정가 34억 9000만원, 낙찰가 33억 1110만원(낙찰가율 94.9%)를 보였다. 유찰횟수는 1회, 응찰자 수는 12명이다.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98, 한강로2가427 센트럴파크 103동 16층(전용 115㎡)은 감정가 31억 2000만원, 낙찰가 30억 2380만원(낙찰가율 99.4%)를 나타냈다. 유찰횟수는 1회, 응찰자 수는 13명이었다. 이어 서울 광진구 자양동 광진하우스토리한강 101동 20층(전용 216㎡)은 감정가 32억 1000만원, 낙찰가 28억 6990만원(낙찰가율 89.4%)를 기록했다. 유찰횟수는 1회, 응찰자 수는 2명이었다. 이밖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1차 7동 8층(전용 125㎡)는 26억 7310만 900원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효성빌리지 2층(전용 85㎡)은 20억 8880만원 등에 주인을 찾았다.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129동.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129동(전용 65㎡)로 51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13억 8000만원, 낙찰가는 10억 6800만 100원(낙찰가율 77.4%)였다.가재울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했다. 2407세대 30개동 대단지 아파트로 총 33층 중 11층,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가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내부순환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재개발 공사가 진행중으로서 향후 인구유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겠다”며 “2회 유찰로 감정가격 대비 64%, 9억원을 밑도는 최저가격이 형성되자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참여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최근 신축아파트의 고분양가로 인해 경매시장에 신축급 아파트가 등장할 경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더욱이 신생아 특례대출 상품으로 최저가격이 9억원 이하로 형성된 물건에 응찰자가 더욱 몰리는 경향이 있다. 본건 역시 신축급이고, 최저가격이 9억원 아래로 떨어지자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경북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의 공장.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의 공장(건물면적 1만 2713.2㎡, 토지면적 2만 4302㎡)으로 감정가 136억 299만 2710원, 낙찰가 89억원(낙찰가율 65.4%)를 나타냈다. 응찰자 수는 5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었다.해당 공장은 냉천산업단지 내에 위치했다. 주변은 공업시설이 밀집돼 있다. 내외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울산 방면 진입이 수월하고, 남경주 톨게이트도 가까워 동해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이주현 전문위원은 “현재 소유자가 공장을 운영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현황사진상 건물의 관리상태는 양호해 보인다”면서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감정평가금액에 기계기구가 포함돼 있으나, 비중은 6% 정도로 낮은 수준이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내부에 많은 양의 제품 등이 적치된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강제집행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소유자와 원만한 합의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면서 “산업단지의 경우, 입주자격 업종이 정해져 있으므로 입찰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24.03.17 I 박경훈 기자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목포서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목포서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 최대집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등이 불합리한 정책추진이라고 주장하며 철야 시위 및 릴레이 1인 시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제공=뉴시스)[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최대집 소나무당 의료보건특별위원장이 16일 오후 2시 목포시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총선 목포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 최 위원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등에 반발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법치 기틀이 무너지고 있다”며 “무분별한 2000명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의료까지 붕괴시켜 국민들은 생명권의 위협까지 겪어야 되는 상황이 됐다. 누군가는 정권을 심판해 법치와 경제, 외교, 의료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의료계의 모순과 의사들의 고충이 극명히 확인됐다”며 “현재 이 나라 의료정책에서는 의사들이 너도 나도 수도권으로 몰려갈 수밖에 없다. 이 흐름을 끊고, 목포를 전국 의사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 수 있는 복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대한민국 정치 1번지 목포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한 도시라는 역할을 해내야 할 것”이라며 “목포에 최첨단 의료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국내외 환자를 유치, 지역경제의 비약적 부흥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2024.03.16 I 김진호 기자
尹대통령, SD 야구교실 등장..."야구하면 훌륭한 리더 될 수 있어"
  • 尹대통령, SD 야구교실 등장..."야구하면 훌륭한 리더 될 수 있어"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SD)의 어린이 야구교실을 찾아 ‘야구 새싹’들을 격려하고 타격 시범도 선보였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메이저리거 참여 어린이 야구교실’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과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티볼을 치고 있다.(제공=뉴시스)윤 대통령은 야구 점퍼에 천안함 정식 명칭 ‘PCC-772’가 새겨진 검정 티셔츠를 갖춰 입고 흰색 운동화를 신은 채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 등장했다. 현장에는 김하성·고우석 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과 야구부 미군 가족, 다문화가정 자녀, ‘최초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박찬호재단 대표 등 300여 명이 자리했다.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 매니 마차도 선수와 김하성 선수의 시범 타격을 감상했다. 박찬호 대표의 권유로 자리에서 일어난 윤 대통령은 연습 스윙을 1~2차례 한 뒤 타격 시범도 선보였다.윤 대통령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동네 형들과 야구 그룹을 구해 공 던지는 것도 배웠는데 여러분을 보니 어린 시절 생각도 나고 부럽다”며 “메이저리그 유명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배울 기회를 갖는다는 게, 저도 여러분같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이런 것을 누려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책 읽고 공부만 해서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없다”며 “여러분이 스포츠를 하고, 룰의 경기인 야구를 사랑하면 여러분들이 앞으로 사회생활 할 때 몸도 건강할 뿐 아니라 정말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을 만나 반갑고 주말을 늘리는 문제도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윤 대통령은 선수들과 구단 측 관계자들에게도 “우리 동맹국인 미군 자녀들과 함께 이런 좋은 시간을 가져줘서 정말 고맙다”고 사의를 표했다.김하성 선수는 “(어린이)여러분들이 이런 선수들을 보고 메이저리그의 큰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격려했고, 마차도 선수도 “여러분이 훨씬 더 열심히 하고 계속 싸워 나가고 계속 꿈을 꾸면 여기 있는 선수들처럼 될 수 있다. 이 선수들도 한때 여러분 같은 어린이들이었다”고 강조했다.이후 박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메이저리그 데뷔 30년을 기념해 만든 글로브를 선물했고, 윤 대통령도 지난해 5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 백악관 만찬 사진 액자를 박 대표에게 전달했다. 박 대표는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 초청을 받아 윤 대통령 옆자리에서 만찬을 함께한 바 있다.
2024.03.16 I 김진호 기자
서울 아파트값 2개월 만에 하락…전세는 상승세
  • 서울 아파트값 2개월 만에 하락…전세는 상승세[부동산 라운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서울 아파트 값이 2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만 매매와 달리 전세가격은 3주 연속 오르며 0.01~0.02% 수준의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셋값은 상승지역과 하락지역 간의 변동률 격차가 더 벌어짐에 따라 지역별로 누적 전세 매물량과 선호단지에 따른 가격 혼조세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일대. (사진=연합뉴스)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떨어졌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0.01% 하향 조정됐고 신도시도 0.01% 내렸는데 경기·인천은 8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서울 개별지역은 ▽도봉(-0.05%) ▽송파(-0.04%) ▽양천(-0.04%) ▽관악(-0.02%) ▽중랑(-0.02%) ▽노원(-0.01%) 순으로 떨어졌고 △금천(0.05%) △용산(0.04%) △중구(0.03%)는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이 입주 10년이내의 준신축아파트를 중심으로 0.05% 내렸고, 평촌은 대형면적대 위주로 0.03% 하락했다. 경기ㆍ인천 개별지역은 ▽안성(-0.13%) ▽고양(-0.02%) ▽수원(-0.02%) ▽과천(-0.01%) ▽이천(-0.01%) ▽양주(-0.01%) 등이 떨어진 반면 △평택(0.02%) △안산(0.02%) △화성(0.01%) 등 경기 서남부지역 위주로 상승했다.수도권 전역의 전셋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서울은 직전 주에 이어 0.01% 올라 3월 들어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신도시는 작년 12월 첫째 주(23/12/9, 0.02%) 이후 15주 만에 0.01% 올랐고, 경기·인천도 한 달(2/16, 0.01%)만에 0.01% 상승했다. 서울은 △중구(0.10%) △양천(0.09%) △관악(0.06%) △강서(0.05%) △서대문(0.04%) 등은 오른 반면 ▽은평(-0.05%) ▽송파(-0.03%) ▽도봉(-0.01%) ▽중랑(-0.01%)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광교(0.03%) △평촌(0.03%)이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ㆍ인천 개별지역은 ▽안성(-0.18%) ▽고양(-0.02%) ▽양주(-0.02%) 등이 하락한 가운데 △안산(0.06%) △화성(0.03%) △의정부(0.02%) △수원(0.02%) △인천(0.02%) 등은 올라 전주 대비 상승지역이 5곳에서 10곳으로 크게 늘었다. 백새롬 책임연구원은 “2월 아파트 거래 신고기한이 보름가량 남은 시점이지만, 서울아파트 매매건수는 2100건(3월 14일 기준, 취소건 제외)을 넘어서며 1월 월간 거래량(2528건)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 종로, 은평구는 이미 1월 거래건수 이상이 신고됐고 강북, 성북, 영등포, 관악 등 9억 이하 중저가 아파트 매매가 늘며 2개월 연속 거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신생아 특례대출 등 일부 정책금융 영향과 국지적으로 가격조정을 받은 저가 급매물이 소진되며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거래량이 여전히 평년 수준에 못 미치고, 강화된 대출규제를 비롯해 매수세를 이끌 만한 동력을 찾기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거래 회복 시그널로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2024.03.16 I 박지애 기자
세월호참사 10주기…유가족·시민, 주말 서울 도심 행진
  • 세월호참사 10주기…유가족·시민, 주말 서울 도심 행진[사회in]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린다.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전국 행진을 진행 중인 세월호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참사 10주기를 한 달 앞둔 16일 서울에서 마지막 행진을 이어간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지난 14일 인천시청 앞에서 세월호 유족과 시민들이 진실·책임·생명·안전을 위한 전국시민행진 인천지역 기자회견을 한 뒤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청에서 서울 행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 마련된 세월호 기억공간으로 행진한다. 참가자 1000여명은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을 지나 서울시의회까지 20㎞를 걸은 뒤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기억과 약속의 달 선포 기억문화제’를 열 방침이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세월호참사 피해자와 시민들은 진실을 찾고, 책임을 물으며 세월호와 생명안전 관련 과제를 알리고 있다”며 “4월 16일의 약속을 실천한 지 10년이 된 지금, 세월호의 온전한 진실과 국가의 생명보호에 대한 완전한 책임, 생명 존중과 안전사회를 호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시민들로 구성된 전국시민행진단은 2월 25부터 20박 21일 동안 제주도를 시작으로 팽목항과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를 지나 수도권에 이르는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에서는 후쿠시마 핵사고 13주기를 맞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집회도 열린다. 3.16 에너지 전환대회 준비위원회는 오후 2시부터 중구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앞에서 석탄발전 반대 등 6가지 의제를 알리고, 관련 에너지의제를 담은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7일 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기념하는 대회를 연다. 참가자들은 22대 총선에서 다뤄야 할 이주민 권리보장 정책을 발표하고,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2024.03.16 I 이영민 기자
'댓글부대' 손석구 "여고생 밈 합성짤? 더 세개 해달라 했다"
  • '댓글부대' 손석구 "여고생 밈 합성짤? 더 세개 해달라 했다"
  • 배우 손석구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댓글부대’ 배우 손석구가 자신의 사진이 극 중에서 ‘밈’으로 쓰인 것과 관련해 영화 속 등장한 여고생 합성 ‘짤’의 비하인드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시사회에는 안국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장강명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기도 하다. 손석구는 댓글부대 ‘팀알렙’(찡뻤킹, 찻탓캇, 팹택)의 여론 조작으로 자신이 쓴 기사가 오보로 낙인 찍히고 회사에 정직당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 팀알렙의 멤버 찻탓캇(김봉휘 분)의 제보로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된 뒤 이를 취재하며 떨어진 자신의 명예를 되찾고 복직 및 특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댓글부대’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댓글들과 여론 조작을 소재로 한 이야기인 만큼 현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주 활용된 각종 ‘밈’들의 패러디가 등장해 웃음을 안긴다. 안국진 감독은 이 영화 속 ‘밈’들을 재현해 구현한 과정을 묻자 “시나리오 끝나자마자 촬영 들어가면서부터 제작진과 밈의 역사에 대해 공부를 했다. 누가 만든 건지 저작권이 있는 거지 등을 조사했다”며 “그런 것으로 많은 시간 공을 들였고 끝내 원래 밈의 저작자인 누군가를 만나 허락을 받고 쓴 밈들이다. 자연발생한 밈들은 오히려 누가 튀어나올까봐 두려워서 쓰지 못했다. 핸드폰이 없는 웹툰 작가님들의 연락을 한 두 달 씩 기다렸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론 조작의 희생자인 임상진이 악플과 밈의 피해자가 되는 장면들도 등장한다. 이에 대해 손석구는 “감독님이 싫으면 안해도 된다 했는데, 저는 무조건 세게 해달라 했다. 처음에 나온 짤들이 오히려 약해보여서 더 세게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감독님께서 여러 가지를 고려하신 결과물이었던 거 같다. 저는 사실 이제 인터넷에 대해 이전까지 잘 몰랐어서 밈도 잘 몰랐다. 개념이 잘 없었다가 촬영하면서 알았다. 제가 그 밈의 재료가 된 게 재밌더라”고 회상했다. ‘댓글부대’는 3월 27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4.03.15 I 김보영 기자
스무살 맞은 서울문화재단, '예술특별시 서울' 만든다
  • 스무살 맞은 서울문화재단, '예술특별시 서울' 만든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을 선포했다.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15일 서울 용산구 한강 노들섬에서 열렸다. (사진=서울문화재단)재단은 15일 서울 용산구 한강 노들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미래비전과 이를 실현할 4대 전략·10대 과제를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4대 전략은 △글로벌 문화콘텐츠 강화로 매력있는 서울 △예술지원 다각화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문화예술향유 확대로 시민 삶의 질 향상 △ESG 경영 및 창의경영 실현 등이다.10대 과제로는 △서울 예술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계인이 찾는 문화예술 명소 조성 △안정적 예술지원 인프라 구축 △서울형 레퍼토리 개발 및 유통 지원 △장애·청년·원로 예술인 지원 강화 △시민 일상 체감형 문화예술 확대 △생활권 예술교육 활성화 △약자와 동행하는 문화예술 △선도적 ESG 경영 본격화 △현장에 다가가는 창의와 혁신 등을 추진한다.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30년까지 재단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수 1000만 명을 달성하고, 예술인 지원은 6만 5000명, 예술활동 지원 예산은 350억원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연간 문화예술 관람률을 80%까지 높이고 1인당 관람횟수도 10회까지 늘려가겠다”고 말했다.◇유인촌 장관 “예술가 위한 토양 잘 만들어주길”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15일 서울 용산구 한강 노들섬에서 열렸다. (사진=서울문화재단)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서울문화재단 초대 대표를 지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재단 역대 대표 및 이사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재단의 스무 살 생일을 축하했다.오 시장은 “재단의 역사는 대한민국 문화의 역사다. 재단은 한류의 역사를 만드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K콘텐츠가 국가 브랜드를 견인하는데 재단이 중요한 축을 담당했다”라며 “처음 37명 직원으로 시작한 재단은 이제 300여 명의 직원을 갖출 정도로 양적으로도 커졌고, 문화예술계에서도 그만큼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 시장은 “어떤 서울시장으로 기억에 남고 싶은지 묻는다면 ‘문화시장’으로 남고 싶다”라며 “재단의 비전 중심에 이곳 노들섬이 있다. 노들섬은 이제 1년 365일 전시, 공연 등이 이어지는 서울,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 장관은 “(재단 대표로) 어려운 환경에서 직원들을 채용해 서울시의 문화정책을 만들어보겠다고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시간이 여전히 기억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우기 위해 고민한 시간이 좋은 열매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문체부는 예술가 개인에 대한 창작지원보다는 예술가들이 국제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더 큰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며 “서울시와 재단이 예술가를 위한 토양을 잘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 등 올해 주요 공연 계획 발표대학로극장 쿼드 2024 연간 일정. (사진=서울문화재단)재단은 올해 주요 공연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새로 운영을 시작한 노들섬은 오는 4월부터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1년 내내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 시리즈를 선보인다. 악단광칠,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포르테나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MZ세대를 위한 ‘노들섬 케이팝 특별주간’, 직장인과 중년 세대를 위한 문화 교양강연 시리즈 ‘노들픽강’ 등도 마련한다.대학로극장 쿼드는 거문고 명인이자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자인 허윤정을 비롯해 판소리창작집단 입과손스튜디오의 ‘구구선 사람들’과 ‘오류의 방’, 제1회 서울희곡상 수상작 연극 ‘베를리너’(극작 이실론, 연출 한태숙), 극단 골목길 연극 ‘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 등을 공연한다.서울서커스페스티벌, 서울비댄스페스티벌, 한강노들섬발레·오페라 등으로 꾸린 ‘아트페스티벌 서울’도 1년 내내 선보인다. 재단 공간을 활용해 점심 시간에 선보이던 ‘서울스테이지11’은 ‘서울테이지2024’로 확대 개편하고 퇴근 시간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시민과 만난다. 오는 21일에는 한국문화경제학회, 한국예술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서울문화예술국제포럼’도 개최한다.
2024.03.15 I 장병호 기자
'댓글부대' 손석구 "'살롱드립' 장도연과 진전? 잘되는 거 없어"
  • '댓글부대' 손석구 "'살롱드립' 장도연과 진전? 잘되는 거 없어"
  • 배우 손석구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댓글부대’ 손석구가 최근 핑크빛 기류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장도연과의 예능 방송 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시사회에는 안국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장강명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기도 하다. 손석구는 지난 12일 장도연이 진행을 맡은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손석구는 앞서 여러 방송들을 통해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바 있다. 모두가 기다린 장도연과 손석구의 재회가 화제를 모으며 ‘살롱드립’ 방송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손석구는 ‘살롱드립’ 방송 이후 장도연과 진전이 있나, 잘 되고 있나는 질문을 받자 당황한 듯 부끄러운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잘되고 있는 건 없다”고 답했다.손석구는 ‘댓글부대’에서 ‘팀알렙’(찡뻤킹, 찻탓캇, 팹택)의 여론 조작으로 자신이 쓴 기사가 오보로 낙인 찍히고 회사에 정직당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 팀알렙의 멤버 찻탓캇(김봉휘 분)의 제보로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된 뒤 이를 취재하며 떨어진 자신의 명예를 되찾고 복직 및 특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댓글부대’는 오는 3월 27일 개봉한다.
2024.03.15 I 김보영 기자
'댓글부대' 김성철 "댓글 잘 안 봐…영화 찍고 더 안 믿게 돼"
  • '댓글부대' 김성철 "댓글 잘 안 봐…영화 찍고 더 안 믿게 돼"
  • 배우 김성철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댓글부대’ 김성철이 평소 온라인 댓글과 뉴스에 대한 생각과 이 영화를 찍고 달라진 생각의 변화들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시사회에는 안국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장강명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기도 하다. 김성철은 온라인 댓글부대 ‘팀알렙’의 실질적 리더이자 여론 조작의 판을 설계하고 지시하는 찡뻤킹 역을 맡았다. 김성철은 “지금 우리가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모르는 시대를 살아가는 것 같다. 이에 관한 대사가 우리 영화에서도 나오는데 여전히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잘 판단을 못한다”며 “그래서 요즘 뉴스들을 더 잘 안 믿게 되고 이걸 찍으며 더 안 믿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희 배우들은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라 댓글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웬만해선 안 보고 앞으로도 안 볼 예정”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임상진에게 여론 조작을 제보한 찻탓캇 역의 김동휘는 “이 영화 찍기 전엔 댓글에 일희일비했는데 이번 영화 찍으며 인터넷과 커뮤니티 구조를 자세히 알게 돼서 똑똑히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덕분에 선택적으로 바뀐 것 같다. 악플도 선플도 그렇게 다 보이는 것 같다 이 영화를 하면서”라고 전했다. 팀알렙의 키보드 워리어 팹택 역의 홍경은 “제가 가진 짧은 시야일 수 있으나 요즘은 뭔가 손으로 만져지고 실체가 있는 것들 보단 그렇지 못한 것들이 많이 생겨난 시대가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한다”며 “저 역시 그런 의미에서 그런 이야기를 다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느 ㄴ것, 상상 속에서 이런 이야기를 다뤄볼 수 있다는데 큰 호기심이 갔다. 감독님을 만나 뵙고 그런 호기심들이 생겨 뛰어들어서 알아보고 싶단 생각이 강해졌다. 그 과정에서 찍고 나서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많이 알게 돼 좋은 배움이었다”고 전했다. ‘댓글부대’는 오는 3월 27일 개봉한다.
2024.03.15 I 김보영 기자
정부,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尹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 세션 주재
  • 정부,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尹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 세션 주재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세션을 주재한다.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날인 18일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둘째 날인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토론 및 워크숍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또 20일 저녁에는 본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된다. 윤 대통령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의 개회식을 연다. 3명의 정상은 각각 화상 정상회의 세션을 주재하게 되는데 윤 대통령은 그 중 두 번째 세션인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이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글로벌 청년들의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구상들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그간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한국의 경험과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세계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2021년 출범한 회의체다. 우리 정부는 작년 3월 열린 제2차 정상회의를 미국·코스타리카·네덜란드·잠비아와 공동으로 주최한 바 있다.
2024.03.15 I 박태진 기자
尹, ‘필리핀 슈바이처’ 故박병출 등에 국민훈장…“나눔 위해 제도 개선”
  • 尹, ‘필리핀 슈바이처’ 故박병출 등에 국민훈장…“나눔 위해 제도 개선”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3기 국민추천포상’ 대상자들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했다. 또 사회적 약자를 챙기고 더 많은 나눔을 위해 제도 개선도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이날 국민훈장, 포장 등을 수상한 참석자들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에서는 필리핀에서 30년 넘게 의료 봉사활동을 하다 세상을 떠난 ‘필리핀의 슈바이처’ 고(故) 박병출 원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됐다.마닐라에서 누가병원을 운영한 박 원장은 50여개 오지마을 주민에 무료 진료 봉사를 했으며, 췌장암과 간경화, 위암 말기 등으로 투병하면서도 진료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우리나라 과학 발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100억원 상당 토지를 기증한 고 곽성현 전 한국링컨협회 이사장에게는 국민훈장 석류장이 추서됐다. 또 28년간 무의탁 청소년 보호시설을 운영해 온 프랑스 출신 허보록 신부(국민훈장 석류장)를 비롯해 총 34명이 공로자로 선정됐다. 윤 대통령은 축하 인사에서 “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매우 특별한 상”이라며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고 명예롭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수상자들 미담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정말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 모두가 이웃과 공동체에 사랑과 온기를 전하며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 역시 ‘약자 복지’를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챙기고, 더 많은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고쳐야 할 제도와 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한편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공적 조사와 온라인 투표, 포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포상하는 제도다.
2024.03.15 I 박태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뉴 뷰티 창출 할 것"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뉴 뷰티 창출 할 것"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5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사옥에서 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서 회장은 창업주 고(故) 서성환 창업주의 차남이다.아모레퍼시픽 제18기 정기 주주총회 현장. (사진=아모레퍼시픽)이날 주총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제1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승인했다.이번 안건 가결로 브랜드 헤라를 이끌고 있는 이지연 상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조성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올해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50억원이다.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3조 6740억원, 영업이익은 49.5% 줄어든 1082억원이다.올해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집중 △수익 중심의 경영으로 사업 효율성 개선 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이날 이사회를 진행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수요 약세와 아시아 지역 면세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충분한 재무 성과를 달성하지는 못했다”며 “과거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세상의 기대에 맞춰 나가며, 장기적으로는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뉴 뷰티(New Beauty)’를 창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제6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후보 서경배 회장)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2024.03.15 I 신수정 기자
심상찮은 월세가격, 지방도 오른다
  • 심상찮은 월세가격, 지방도 오른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월세가격은 전국에서 일제히 오르는 모습이다. 지속적으로 오르던 전셋값은 상승폭이 축소됐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4%를 기록해 전월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18%→-0.15%) 및 서울(-0.12%→-0.09%)은 하락폭 축소, 지방(-0.11%→-0.14%)은 하락폭 이 확대됐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매도자간 적극적인 가격 조정이 없는 관망세 속에서 급매물 중심의 거래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가격하락이 진행 중이나 서울은 강남지역 위주로 하락폭 축소, 인천은 교통망 개선 계획에 따른 기대감 영향으로 하락폭이 축소되며 수도권 전체 하락폭이 축소됐다”라고 설명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0.03% 상승해 전월(0.05%)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3%→0.14%)은 상승폭 확대, 서울(0.16%→0.12%)은 상승폭 축소, 지방(-0.03%→-0.08%)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전체는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지역간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라며 “서울은 성동·영등포·동작구 위주로, 경기는 수원 영통·고양 일산서·수원 팔달·고양 덕양구 위주로, 인천은 서·연수·부평구 위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라고 전했다.전국 월세가격은 0.10% 상승하며 전월(0.07%)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3%→0.16%), 서울(0.08%→0.11%) 및 지방(0.01%→0.04%)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0.01%→0.01%)는 상승전환, 8개도(0.03%→0.07%)는 상승폭 확대, 세종(-0.18%→-0.17%)은 하락폭이 축소됐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월셋값에 대해 “교통환경이 양호한 역세권 중소형 규모 위주로 월세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은 성동·노원·용산구 주요단지 위주로, 경기는 수원 영통구·팔달구 및 고양 덕양구 위주로, 인천은 서·미추홀구 및 중구 영종 신도시 위주로 상승했다”라며 “대전은 중·서구 주요단지 위주로, 강원은 동해·춘천시 주거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충북은 제천·충주시 위주로 월세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했다”라고 진단했다.
2024.03.15 I 김아름 기자
“이종섭” 자꾸 외치는 민주당, 다 이유가 있다
  • “이종섭” 자꾸 외치는 민주당, 다 이유가 있다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22대 총선에서 최대 153석+α 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천 파동으로 지지세가 하락 곡선을 그렸지만, 이종섭 호주 대사가 출국한 지난주를 기점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급상승했다는 게 민주당 내부 분석이다.15일 오후 울산 동구 동울산종합시장을 찾은 이재명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5일 한병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선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정당 지지도가 회복되면서 전반적으로 ‘박빙 열세’에서 ‘박빙 우세’로 전환했다”며 “지역구에서 130~140석을 얻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 위원장은 “유권자는 3주 전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기 때문에 매일이 승부처다. 유동성이 굉장이 크다”는 전제를 붙였다.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연합에 대해서는 “외부 여론조사 기관의 평균치를 따지면 13석+α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석수를 153+α 로 예측한 것이다. 이 분석대로라면, 조국혁신당이 목표로 하는 비례 10석을 더해 170석에 육박하는 ‘거대 야당’이 또 탄생하게 된다.15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략본부·홍보본부 합동기자간담회에서 한웅현 홍보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한병도 전략본부장. (사진=연합뉴스)공천 과정에서 지지율 하락을 겪은 민주당이 이같은 낙관적 관측을 내놓은 이유는 이종섭 호주 대사의 출국 이슈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완만하게 하향세를 그리다가 공천이 마무리된 후 정당 지지도가 완만한 상승이 아닌 빠른 상승을 보였다”며 “유동성이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말한 지지율 급등 기점은 이종섭 호주 대사의 긴급 출국 전후다. 민주당에서는 이 대사의 호주 출국이 민주당의 공천 파동을 덮었다고 보고 있다.실제로 민주당은 지역구 유세장마다 이 대사의 출국을 비판하며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울산 현장에서도 “채 상병 사건을 은폐한 주범이 호주 대사로 도피하고 국민 세금으로 고위공직을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충청 유세에서도 육거리종합시장과 충북대 앞에서 이 대사를 언급했고, 13일 용산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대표는 ‘이채양명주(이태원참사·채상병 사건·양평 고속도로·명품백·주가조작)’를 윤석열 정권의 5개 실정으로 규정하고 총선에서 정권 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한편,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약진도 눈여겨 봤다.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2개 신당이 총선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연합의 예측 의석수를 기존 당선권 ‘20석’보다 적은 ‘13석+α’를 예상하면서도, 조국혁신당에서 주장하는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정당은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선거가 가까워지면 민주당 지지층이 더불어민주연합으로 결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3.15 I 김혜선 기자
“뉘예뉘예” 경찰 조롱…음주 행패 부린 남아공인 구속기소
  • “뉘예뉘예” 경찰 조롱…음주 행패 부린 남아공인 구속기소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무전취식한 뒤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외국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사진=뉴시스)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허성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 남성 A(43)씨를 사기·업무방해·모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9만 6000원 상당의 술을 마시고 음식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그는 지난달 19일 지구대에서 경찰관과 실랑이하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인물이기도 하다. 영상에는 경찰이 “여기 주무시거나 노숙하는 곳이 아니니 나가달라”고 하자 A씨가 “뉘예뉘예뉘예”(‘네네네’를 비꼬듯 한 말)라고 반복적으로 말하며 경찰관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에도 세 차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달 16일에는 택시 기사와 요금 문제 등으로 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번호판 등을 촬영하며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하는 등 택시 운행을 방해했다. 이틀 뒤에는 술에 취해 경찰관의 귀가 요청에 불응하고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운 뒤 빗자루를 부러뜨려 체포됐으며 같은 달 29일에는 싸움을 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여권 제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욕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관련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접수된 112 신고는 18건에 달한다. 그는 회화지도(E-2 비자) 체류 자격을 얻어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2024.03.15 I 이재은 기자
반포·대치·용산·과천 다음 부산 이곳 주목
  • 반포·대치·용산·과천 다음 부산 이곳 주목 [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의 코너 ‘임장왕 김기자’가 부산에 떴다.15일 ‘복덕방기자들’ 유튜브 채널에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에 방문해 세대 내부와 단지 조경 등을 둘러봤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인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가구로 조성됐다.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로는 전국에서 서울 반포, 대치, 서초, 용산, 과천(2곳) 이후 일곱번째다.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광안리 삼익비치타운 ~ 남천자이 ~ W아파트 ~ LG메트로시티 등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신흥부촌 형성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실제 영상에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린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다. 임장왕 김기자는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위치한 101동 최고층에 방문해 광안대교와 바다를 조망했다. 스카이라운지에는 이태리산 커피머신과 최고급 LP플레이어를 갖춰 편안하고 럭셔리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대내부 영상에서는 일본 대마도까지 보이는 끝없는 바다뷰를 강조했다. 3연동 자동 중문, 엔지니어드 스톤(주방 벽/상판), 이태리산 타일 및 독일산 하드웨어 등 고급 마감재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극대화 됐다. 천장 4면 모두 간접조명을 설치했고 붙박이 가구에도 간접조명이 비춰 하이엔드 아파트만의 고품격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모든 세대의 렌지후드가 하단에 위치해 음식을 만들 때 위로 부터 기름이 떨어질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인 것에 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임장왕 김기자는 외부에 위치한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의 조경특화 시설을 둘러보며 명품단지 라이프를 체험했다.
2024.03.15 I 김아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