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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일·육아 병행 어려워…돈 걱정에 출산 주저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일·육아 병행 어려워…돈 걱정에 출산 주저-깔깔대며 농담한 GPT-4o 사람같은 AI도 곧 나온다-해외직구 금지, 사흘 만에 없던 일로-한은 금리인하 4분기로 늦출 수도…인하 횟수 두 차례 그칠 듯-[사설]고금리 뚫고 4만 돌파한 다우지수, 부러워만 할 일인가-[사설]결격 사유투성이 공수처장 후보, 자진 사퇴가 답이다△종합-‘韓 우수인재’ 갖춘 삼성, 경쟁력 높아…결국 TSMC 따라잡을 것-여권마저 “소비자 선택 지나친 제한” 비판에…고개 숙인 정부△사람 같은 AGI시대 곧 개막-한국어까지 유창해진 GPT-4o…토종 AI만의 강점이 흔들린다-내일 서울서 ‘AI 정상회의’ 개막 빅테크 AI규범 합의문 나올지 주목△종합-R&D·저출생 예산 늘리며 건전재정 유지…부처별 예산 대수술 불가피-EU, 韓정부에 “전기차 보조금 기준 예측 가능하게 손질” 요구-뉴욕 간 이복현 금감원장 “내달 중 일부라도 공매도 재개 추진”-HLB 간암 신약, 美허가 불발 연내 재신청 여부도 불투명△저출산 시대,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출산휴직 대체인력 안 뽑는 회사…동료들 눈치보여 죄책감 들더군요”-380조 쏟고도 출산율 0.72명, 백화점식 대책 탈피해야△제15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저출산·고령화 위기를 기회로…실버산업에서 신성장동력 찾아야”-“은퇴후 일하는 실버세대…노령연금 고갈 걱정 덜고, 일손 부족 해소도”△정치-5·18수록 개헌 공감대 이뤘지만…野 ‘거부권 제한’ 압박에 첩첩산중-이재명, 연일 당원 달래기 “혼내려면 당비 끊으시라”-與 총선 백서특위 공정성 논란에…불붙는 한동훈 출마론-개혁신당 새 당대표에 허은아-“트럼프 재집권시 무기구매 카드 활용해야”△경제-전문가 “8월 또는 10월에 금리 인하할 듯”-1분기 GDP 깜짝성장에 “올해 성장률 2.4% 전망”-방폐물 쌓여가는데…고준위 특별법 좌초 위기-내일 최저임금 논의 시작…노사 신경전 팽팽△금융-H지수 6500선 유지땐, 홍콩ELS 8월 손실 탈출-갈 곳 잃은 투자금 616조 ‘파킹’-“보험에 러닝머신 적용, 사고·보험료 다 줄일 것”-장기체류 외국인 191만 시대…“보험 산업 신성장 동력”△GLOBAL-“엔디비아에 답 있다”…22일을 기다리는 개미들-대만 총통 오늘 취임…‘양안 메시지’ 주목-“내달 8일까지 전후계획 안 내놓으면 연정 탈퇴”…벼랑 끝 네타냐후-中 “대만·美·EU 플라스틱 원료 반덤핑 조사”△산업-美 ‘대중 관세 폭탄’…韓기업들 공급망 재검토-전기차에 3만개 넘게 필요…삼성전기 효자 ‘MLCC’-구광모가 점찍은 ‘전장’ 힘주는 LG…SDV 청사진 밝힌다-글로벌 반도체 빅샷 한자리에 AI PC 열풍에 떠오르는 ‘대만’-권오갑 회장, 한국외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효성·캄보디아, 타이어보강재 등 사업협력 모색△ICT-혹한기에도 돈 몰리는 AI반도체 스타트업-“AI 전환으로 고객 성장 이끈다” LGU+, 새 브랜드 슬로건 공개-넷마블 “나혼렙 흥행, 레이븐2로 이어간다”-韓·OECD 공동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출범△중소기업-“두배 빨라진 속도 만족” “기존 사업 침범 우려”-“다국적 기업과 5년 계약 전기차 ‘캐즘’ 우려 없다”-57세에 창업 도전…동행축제 덕에 고객에 다가갔죠-중진공, 로지스틱스 공기업부문 대상△소비자생활-하루에도 수십만원 출렁…오픈마켓 실시간 가격변동 ‘당혹’-롯데하이마트 PB, 싱글 원 냉장고 완판-불티난 ‘불닭’…K라면 수출 월 1억불 돌파-‘경유 냄새’ 논란 참이슬 후레쉬…“제조 과정 문제 없어”△증권-주도주 사라진 증시…외국인은 ‘이것’ 담았다-2700선 배회하는 코스피 美 FOMC 의사록에 촉각-중국발 훈풍…화학주에도 볕 드나-“밸류업 정책 지속성이 생명”-밸류업·실적 양날개…보험ETF 고공행진△부동산-“1호 재건축 따내라”…선도지구 쟁탈전 활활-애물 주유소 ‘땅’에 배스킨 들였더니…보물 변신-1.7만 가구 물량폭탄 후유증…광명 아파트 미분양 속출-2027년 KTX 개통…‘더샵 속초프라임뷰’ 분양△문화-작가주의와 상업주의가 만나 찾은 ‘스위트 스폿’-‘큰어른’ 김형석, 시대초월 사유에 60대 열광-자유로운 표현 극대화 귀 넘어 눈까지 즐겁네△스포츠-최경주, 54세 생일날 ‘한국골프 최고령 우승’ 역사 썼다-지난해 준우승 설욕…박현경, ‘매치 퀸’ 등극-조국 위해 총 들었던 우크라 복서, 헤비급 최강자 우뚝-레버쿠젠, 분데스리가 사상 첫 무패 우승△오피니언-[이희용의 세계시민]한반도·아프리카 400년 인연-[법조 프리즘]어도어 분쟁, 여론전으론 해결 안 된다-[생생확대경]의료개혁의 타이밍△오피니언-[목멱칼럼]경기 부양과 빈곤 대책의 갈림길-[전문기자 칼럼]라인과 키옥시아-[기자수첩]본인 흠결에 너무 관대한 공수처장 후보자-[e갤러리] 다비드 마초 ‘나만의 사무실을 가질 수 있었는데 기꺼이’△피플-대본 귀로 듣고, 무대 위치 외워서…눈 안 보여도 좋아하는 연기 포기 못하죠-김승연 “글로벌 챔피언 향한 끈질긴 혁신 필요”-이중근, 캄보디아 총리 정책 결정 돕는다-신군부 쿠데타·광주 진압 묵인 위컴 전 주한미군사령관 별세-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학칙개정 나섰지만…‘집단유급’ 놓고 대학들 난감-전공의 복귀 마지노선 ‘운명의 날’…전문의 취득 1년 연기 임박-오늘부터 병원서 신분증 검사해요-저출생 타개할까…‘중매쟁이’ 자처한 지자체들-‘감사·내부통제 지원센터’ 기업 위한 법률백신 될 것
- "이복현이 왜 가나" 지적에도…뉴욕IR 해외투자자들 "인상적"
- [뉴욕=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뉴욕에서 취임 이후 3번째 해외 투자설명회(IR)에 나섰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데 감독당국의 수장이 금융사 대표단을 대동하는 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IR 현장에서 만난 해외투자자들은 금융당국 관계자의 참석을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왼쪽부터)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원장, 삼성생명 홍원학 사장,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대표이사, 칼라일그룹 하비 슈와츠(Harvey M. Schwartz) 대표이사, 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 주한뉴욕총영사관 김의환 총영사,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 서울특별시 강철원 정무부시장,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모건스탠리 다니엘 심코위츠(Daniel Simkowitz) 공동대표,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이사,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 JP모간 김기준 한국대표.(사진=금감원) 이 원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INVEST K-FINANCE : NEWYORK IR 2024’ 행사에서 “세계 최고의 금융중심지 뉴욕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강건함과 한국 자본시장의 역동성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증시 밸류업을 통해 한국 금융의 신뢰와 혁신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IR 행사는 금감원과 한국거래소, 지자체와 주요 금융사 사장단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서울시와 부산시가 참석했고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보험, 현대해상이 금융사 대표로 참석했다. 금융사 수장들도 글로벌 투자자와 만나 개별 IR을 진행하기도 했다. 해외 기관에서는 모건스탠리와 JP모건 등 126곳으로, 해당 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이 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 금융산업이 추구하는 지향점으로 신뢰와 혁신, 개방을 꼽았다. 이 원장은 미래 신성장산업을 키우고 장기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소개했다.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예로는 외국인 투자자 등록의무와 투자내역 보고의무 폐지, 상장법인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등을 들었다. 또 이 원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일본 사례도 언급했다.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가업승계 노력이 적절히 반영되도록 제도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주행동주의가 증시 상승을 이끈 일본 사례를 참고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실기업을 시장에서 조속히 퇴출하는 안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뉴욕 해외 IR을 통해 금감원은 한국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투자자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은 작년 5월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 IR 행사를 열고 같은해 9월 영국 런던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진행했다. 올해 뉴욕에서도 세 번째 IR 행사를 계획하며 감독 및 규제당국 수장이 피감기관 수장들과 투자설명에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시각도 제기됐다. 이번 뉴욕 IR에는 신임 수장에 오른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같은 지적과 달리 현장에서 본 해외투자자들은 감독당국 수장의 참석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미국의 한 기관투자자 관계자는 “당국 관계자와 한국의 금융기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기업을 홍보하는 자리에 정부당국 관계자가 참석하는 건 미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사례”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이 원장이 시장이 뭘 원하는지 정확히 아는 것 같다”며 “이날 발표한 밸류업 지원방안 역시 당국 수장이 발표한 만큼 최대한 지킬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일본 사례를 벤치마킹한 한국의 밸류업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아쉬움도 감지됐다. 미국 텍사스에서 이머징마켓을 담당하는 한 기관투자자는 “일본의 경우 기업가치 노력을 10년간 추진한 끝에 주식시장이 1990년대 수준을 뚫은 것”이라며 “한국 역시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해외 IR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국의 금융중심지와 금융산업의 역동성과 잠재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해외 IR을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 금융산업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 뉴욕 간 이복현 "한국 기업에 투자하세요"
- [뉴욕=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금융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세계 금융의 중심지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시스템을 알리고 국내 기업에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 원장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하기 좋은 주주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지자체, 금융권 공동 뉴욕 투자설명회(IR)에 참석했다.(사진=금감원)이 원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INVEST K-FINANCE : NEW YORK IR 2024’를 열고 “한국 정부와 금융당국은 기업의 성장 지원과 국민의 자산증식을 위해 국내 자본시장의 선진화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정책적 노력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 확대뿐 아니라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입 및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과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 투자설명회(IR) 행사와 해외투자자 면담 일정은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부산시·금융권(KB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생명보험·현대해상)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건스탠리와 JP모건 등 126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글로벌 금융사와 투자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소개했다. 먼저 투자상품을 다양화하고 신규 투자처를 발굴해 한국 자본시장을 매력적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기존의 전기, 전자, 자동차 산업은 물론 바이오, 핀테크,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한국의 산업 포트폴리오가 재편될 수 있도록 기업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의 창의성과 역량 발휘에 저해가 되는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기업이 장기 비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뢰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회계와 공시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배당여부와 배당액이 확정된 뒤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이미 작년부터 금융당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등록의무와 투자내역 보고의무를 폐지했다”며 “본인 명의 계좌가 없는 은행과도 외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상장법인의 영문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비 슈와츠 칼라일그룹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함에 감사하다”며 “칼라일그룹이 한-미 사업 파트너로서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다니엘 심코위츠 모건스탠리 공동대표는 “한국 금융회사가 그동안 달성한 성과와 국제화 노력을 존경한다”며 “양국 금융시장의 협력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IR에는 모건스탠리와 JP모건 등 126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김보겸 기자)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박시문 금융감독원 국장은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안을 소개했다. 외국인 투자등록제를 폐지하고 영문 정보제공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주주권익 보호를 강화하는가 하면 대체거래소(ATS)를 도입하고 파생상품시장을 조기 개장하는 등 인프라를 개선했다고도 강조했다. 외환시장 개장시간도 연장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도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세부 내용과 상장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안내했다. 이 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및 금융회사 대표단은 패널 토론에서 해외투자자의 질의에도 답했다. 이 원장은 “한국 금융시스템은 손실 흡수능력을 확충해 충분한 위기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금융산업의 높은 건전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뉴욕 월가에 진출해 활동 중인 한인금융협회(KFS)와의 조찬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이 원장은 한인 금융인에게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홍보와 한미 투자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금융산업 발전 방향과 관련한 의견도 청취했다. 금감원 측은 “감독당국과 한국거래소, 지자체 및 주요 금융회사의 최고위 경영진이 공동으로 해외 투자자와 직접 소통해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 금융의 국제적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며 “국내 금융회사의 대외 신인도 제고를 통해 해외진출 및 해외 투자유치, 현지 영업 확대, 외국 금융회사의 국내 진입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뉴욕 IR 성과를 토대로 한국의 금융중심지와 금융산업이 보여주게 될 역동성과 잠재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해외 IR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서울시, 금감원과 투자유치전…세계은행과 국제개발협력 모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금융감독원,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한국거래소, 한국투자공사, 금융권과 함께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중심지를 알리는 투자유치전을 뉴욕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서울시)이번 뉴욕 투자유치전(IR)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주요 금융회사가 참석하는 대규모 해외 투자 유치 현장이다. 한국 금융 산업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금융중심지로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서울시를 대표해 참석한 강철원 정무부시장은 뉴욕 투자유치 현장에서 ‘글로벌 혁신 경제허브, 서울’을 소개했다. 뉴욕 투자 유치전에는 칼라일그룹,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자산운용사와 해외 투자자 및 주뉴욕총영사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면담을 통해 서울의 외국인투자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을 소개하고, 서울의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또한, 서울국제금융오피스 등 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소개하며 해외 금융기관 유치 활동을 펼쳤다.인베스트서울은 2022년 출범한 서울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세무, 법률,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후속 투자유치 솔루션 제공 등 투자유치와 관련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서울국제금융오피스는 서울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설로 해외 금융기관의 한국 진출을 위해 사무공간을 지원하며, 외국인 임직원을 위한 국내 금융 및 생활 환경 안내, 여의도 소재 금융기관 간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협업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금융중심지 서울을 홍보하는 투자유치전에 앞서 지난 14일 워싱턴 D.C에서 유르겐 보겔(Juergen Voegele) 세계은행 부총재와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서울의 정책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도상국 도시 대상 공적개발원조(ODA)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서울 ODA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세계 속에서 높아지는 도시의 위상에 맞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개발도상국들의 협력 수요에 부응하고 글로벌 선진도시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자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서울 ODA챌린지’는 압축성장해 온 서울시의 도시 개발 및 도시 운영 정책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 도시들이 유사하게 겪고 있는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려는 사업이다.강 정무부시장은 “서울시는 한국 금융산업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금융중심지로서의 강점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리더 도시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세계 5위의 금융중심지로서 도약하기 위한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선진도시로의 책임과 역할을 통해 개발도상국 도시와 동행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다지겠다”고 말했다.
- 뉴욕·유럽·도쿄까지 전세계 증시 '사상 최고'…한국만 소외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에서 런던, 도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고금리에도 불구 경제 호조 및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탄탄하게 나오는 가운데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이들 국가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증시 랠리에 한국만 소외받고 있는 상황이다.◇금리인하 기대감 다시 커지며…다우지수 4만선 넘어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20대 증시 중 14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선진국 및 신흥국 시장을 추적하는 MSCI ACWI지수는 지난 17일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도 지난 17일 사상 처음으로 4만선을 돌파한 가운데, S&P500지수와 나스닥100지수가 지난 15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 캐나다, 브라질, 인도, 일본, 호주의 주요 증시도 최고치 또는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뉴욕증시가 활활 불타오르고 있는 것은 올해 말 금리 인하가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시장을 괴롭혔던 인플레이션이 둔화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고금리에도 경제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기업 실적도 탄탄하면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월가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이르면 9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베팅하고 있다.여기에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생산성 혁신에 대한 기대도 그 어느 때보다 커진 것도 증시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AI칩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올 들어 91.99% 상승했다. S&P500지수 상승의 약 4분의1을 기여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메타플랫폼, 알파벳까지 더하면 5개 종목은 S&P500지수 상승의 절반 정도를 이끌었다. JP모건 자산운용의 조던 잭슨 전략가는 “연준은 올해 어느 시점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고, 기업실적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소비는 살짝 둔화하고 있지만 잘 버티고 있다”며 “앞으로 주가는 5~10% 더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살만 아메드 피델리티 글로벌 거시경제 및 전략적 자산배분부문 대표는 “거시적 관점에서 위험 신호는 거의 없다”면서 “경기 순환 그림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랠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美보다 금리인하 빨리…런던·프랑스·독일 지수 나란히 최고치유럽 주요 증시도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범유럽 스톡스(stoxx)600지수, 런던FTSE100지수, 프랑스CAC40지수, 독일 DAX지수는 지난 15일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유럽은 미국과 달리 경기침체 가능성이 나오면서 물가상승률이 빠르게 둔화했고, 미국보다 먼저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가 올 여름께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BNP파리바의 조지데바스 전략가는 “예상했던 실적 부진이 우려했던 것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유럽 기업의 4분의 3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웃돌았고,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대규모 광업기업을 보유한 캐나다 증시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캐나다증시는 지수의 12% 정도를 광업부문이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금과 구리값이 치솟으면서 이들 기업의 주식도 덩달아 올랐다. 일본 증시도 지난 3월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해 28% 상승한 데 이어 올해 16%가량 올랐다. 엔화 약세와 수출 기업 실적 개선, 탈(脫)중국에 따른 반사 이익, 주주 환원 정책 등 호재가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만 최근 엔화가치가 지나치게 급락하면서 환차손 우려에 외국인 투자가 일부 빠져나갔다. 블랙록은 “엔화 하락이 지속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도 “기업 지배구조 개선, 국내 투자, 임금 상승으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전망이 좋다”고 평가했다.인도 역시 정부의 투자 공약과 경제 확장에 힘입어 벤치마크 지수인 S&P BSE 센섹스 지수는 지난 4월10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의 S&P·ASX 200 지수는 3월 28일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베팅이 강화된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2021년 6월 최고점 회복 못한 韓…밸류업 프로그램 효과 관건반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주요국 증시의 강세와 비교해 우리 증시의 오름세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코스피는 2021년 6월25일 기록한 3302.84를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기업 가치 제고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동시키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 2800 노리는 코스피…FOMC 의사록·엔비디아 '주목'[주간증시전망]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이번 주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하며 코스피 지수가 2800선을 넘어설 지가 최대 관심사다. 증권가는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릴 동력으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손꼽고 있다. 지난주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세를 보임에 따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번졌음에도 코스피 지수가 치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나타낸 만큼 추세적 상승을 이끌 수 있는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랠리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은 엔비디아의 실적도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향방을 결정할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하던 지수 반락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5월13일~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01포인트(0.11%) 내린 2724.62에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24억원, 6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58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미국 CPI 둔화,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 등에 코스피지수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전월 대비 CPI 상승률이 컨센서스(전망치)를 하회한 것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연준 위원 내 금리 신중론 분위기가 반전되리란 기대감이 퍼졌다. 그러나 지난 17일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이 나오면서 지수는 반락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완화됐지만 아직 금리를 인하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금리 인하 신중론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다소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는 17일 코스피 시장에서 60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855.06으로 장을 마감해 같은 기간 1.05% 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억원, 155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5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 AFP)◇ FOMC 의사록 주목…22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이번 주에는 다수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오는 22일(현지시간)에는 5월 FOMC 의사록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월 CPI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견해를 확인하고, 향후 금리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지난 5월 FOMC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일축하면서도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FOMC 의사록에서도 파월 의장이 중립적인 입장을 보였다면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하긴 어렵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5월 중 2800선 돌파 시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다만 추가적인 레벨 업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이 배드이즈굳(Bad is Good, 악재가 곧 호재) 국면이 진행 중임을 고려하면 단기 등락 과정은 성장주 중심으로 대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인터넷, 2차전지 비중확대는 유지하며 자동차, 반도체 업종도 조정 시 매수전략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도 증시의 방향을 살필 일정 중 하나다. AI를 비롯해 반도체, 성장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골드만삭스, HSBC 등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23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열린다. 4월 금통위 이후 금리 인하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상황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는지도 중요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CPI 둔화를 확인하며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구간”이라며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 한국 금리와 환율 또한 안정될 여지가 커질 수 있고 투자심리가 추가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관심업종으로 반도체, IT하드웨어, 조선, 기계, 방산, 화장품을 꼽았다.
- 日, 바이오 육성에 돈 푼다...다케다·아스텔라스·스미토모도 맞손 [지금일본바이오]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일본 정부가 스타트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거대 자금을 쏟아붇고 있다. 다케다·아스텔라스·스미토모도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신약발굴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일본에는 바이오벤처 혹은 스타트업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지만 최근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18일 일본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 3곳인 다케다(Takeda), 아스텔라스(Astellas), 스미토모(Sumitomo)은 초기 신약발굴 프로그램을 인큐베이팅하기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현지 은행 및 글로벌 벤처캐피털들의 자금이 스타트업으로 모이고 있다. 일본 정부가 외국인 창업 규제도 완화함에 따라 한국 스타트업들의 일본 진출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해 추진하고 있다. 2027년까지 자국 스타트업 10만 개 설립, 10조 엔(약 89조원) 규모 투자, 유니콘 100개 육성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달부터는 일본정책금융공고(JFC)가 스타트업 대상 무담보 대출 한도를 2배 넘게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혁신 박스 세제’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달 이후 취득한 인공지능(AI) 관련 라이선스 소득에 30%의 소득공제를 해주는 제도다.일본 제약바이오 기업 (사진=유진투자증권)외국인 창업 규제도 완화했다. 그간 외국인이 일본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선 통상 사무실과 2명 이상의 상근 직원, 500만 엔(약 4,430만원) 이상의 출자금을 기본 조건으로 갖춰야 했다. 매출액이 적은 스타트업엔 어려운 조건이란 불만이 나오자 이 제도도 바꿨다. 사무실이나 출자금 등의 조건이 없이도 사업 계획이 인정되면 어디서나 2년간 체류할 수 있도록 요건을 낮춘 것이다. 지난해 4월 신설된 특별고도인재 비자는 전문 해외 인재에게 곧바로 5년짜리 비자를 내준다.일본의 대대적인 정책 변화는 글로벌 IT 산업의 거대한 흐름에 더 이상 뒤처지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서 비롯됐다. 과거 일본의 저조한 IT 투자는 세계적 추세였던 디지털 전환의 시기를 놓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켰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00년 1,998억 달러(약 270조원)였던 일본의 IT 투자액은 20년 후, 되려 1,757억 달러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미국은 4,195억 달러에서 7,834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과 상반된다. 미국과 일본 간 격차는 2000년 약 2.1배에서 2020년에는 약 4.5배까지 확대됐다.일본 정부가 스타트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자 은행 및 기관들도 잇따라 투자 계획을 내놓는 등 스타트업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우체국은행인 유초은행은 “전국의 신생 스타트업에 1조 엔(약 8조8,6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외국인 존중의 날 ‘K-리스팩트 데이’ 선언식 23일 개최
- [이데일리 최지인 기자]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은 국회 선플위원회와 함께 5월 23일 오후 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존중의 날 ‘K-리스팩트 데이’(K-Respect Day)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막말과 악플 없는 날’(No Hate Comments Day) 선언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선언식은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대신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우리 사회에 만연된 막말과 악플 퇴치로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선언식은 국회선플위원회 공동위원장, 주한 인도대사, 필리핀대사, 투루키에 대사, 베트남부대사, 캄보디아 부대사, 전국선플교사협의회, 선플 대학생 기자단, 서울 외국인 학교 학생들이 갖고, 국민의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K-리스팩트 데이는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현지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민 이사장은 “외국인 250만 다문화 시대에 많은 외국인들이 사회적 기여를 하는데도 외국인들은 여전히 차별받고 있다”며 “다문화사회 흐름에 맞춰 외국인을 존중하는 국민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