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롯데주류, 청주 소주공장 완공
  • 롯데주류, 청주 소주공장 완공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주류는 청주시 청원구에 소주 공장을 완공하고 23일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주류 청주공장은 소주 용기주입면허와 리큐르, 일반증류주, 기타주류 등 제조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생산에 주력하면서 현재 3개 공장(강릉, 군산, 경산)에 분산된 ‘순하리’의 생산라인을 일원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효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롯데주류 청주공장은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 운영된다. 옥상에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해 온수 가열에 소요되는 화석연료 사용을 감축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였다. 또한 최신 폐수처리 공법인 ‘MBR공법(Membrane Bio Reactor)’을 적용해 처리 수질을 높이고 폐수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오염물 찌꺼기(슬러지)의 양을 줄였다.아울러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 이상씩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청주공장 완공으로 처음처럼의 공급이 더욱 안정화 될 전망이며, 공장이 중부권에 있어 전국 판매를 위한 효율적인 물류기지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청주공장에서 생산된 처음처럼은 28일부터 시장에 본격 유통될 예정이다.
2015.10.28 I 함정선 기자
정부, 사용후核 영구처분장 건설 의지 '상실'
  • [원전의 경제학]정부, 사용후核 영구처분장 건설 의지 '상실'
  •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전경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우리나라의 원전 24기에서는 매년 750톤 가량의 사용후핵연료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해 말까지 사용후핵연료 발생량은 경수로 1만5459다발(6397톤), 중수로 39만1872다발(7414톤)이다. 그런데 이를 보관하는 각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이 조만간 꽉 차게 된다. 현재는 다른 저장시설로 옮겨서 보관하거나 이미 저장돼 있는 사용후핵연료들 간 간격을 줄여 포화시점을 당초 예상보다 미뤄둔 상태다. 그렇더라도 고리는 2028년, 한빛은 2024년, 한울과 (신)월성은 각각 2026년, 2038년이면 저장할 곳이 더 이상 없어지게 된다. 특히 중수로인 월성 원전은 6년 이상 임시저장수조에서 사용후핵연료의 열을 식힌 뒤 건식저장소에서 보관하는데, 2019년엔 건식저장시설이 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원전내 저장시설 추가 우선..영구처분장은 ‘뒷전’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고, 1년 6개월 간의 활동 끝에 권고안이 마련됐다.공론화위원회는 정부에 늦어도 2051년부터는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장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영구처분장이 들어설 곳을 선정하고 이곳에 지하연구소(URL)와 사용후핵연료를 한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처분전보관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불가피한 경우’ 각 원전 안에 ‘단기저장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단기저장시설은 표현만 다를 뿐 현재 운영 중인 임시저장시설과 사실상 같은 시설이다. 그런데 정부가 국회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설명회에 배포하는 자료를 보면 “권고안이 제시한 관리방식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규정과 추진 골결을 마련 중”이라면서 ‘원전내 건식저장→URL→처분전보관/영구처분 등 추진단계별로 법적 근거와 방식, 내용 등에 관한 근거규정 마련’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제시한 단기저장시설 설치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앞서 권고한 부지선정이나 연구소 설치 등을 위한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은 “사용후핵연료 처분 기간을 1만년으로 할 것인지 10만년으로 할 것인지도 정하지 않은 상태”라며 “사용후핵연료 처분장을 얼마의 기간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곳이 어디인지, 또 실제로 가능한지 등에 대한 논의나 노력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비용 측면에서도 혹시 모를 사고 및 이에 따른 피해 비용이나 운영·관리 비용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며, 사용후핵연료 미래 처분 비용을 할인해 반영하고 있다”면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한수원 보험액 5000억원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사용후核, 원자력환경공단에 맡겨도 괜찮을까한국수력원자력은 사용후핵연료가 발생할 때마다 이를 처분하기 위한 비용 약 3000억원을 매년 기금에 적립하고 있다. 아직은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되며 한수원이 관리되고 있지만, 향후 영구처분장이 지어졌을 경우를 대비해 사용후핵연료 운반·처리·관리 등의 비용을 미리 적립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적립된 사용후핵연료 관리부담금은 2015년 9월말 기준으로 총 6조 6727억원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안전성과 책임성, 안정성, 효율성,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영구처분장 건설 등을 위한 별도의 공사를 설립할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그러나 현행법 상으로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맡도록 돼 있다. 정부 역시 환경공단이 사용후핵연료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원전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가장 큰 걸림돌인 입지선정 문제에 있어 환경공단이 과거에 실패한 경력이 있는데다, 경주 중·저준위 영구처분장 건설도 당초 계획보다 비용이나 공사기간이 초과됐기 때문이다. 환경공단이 중·저준위 처분장을 만들면서 공사기간을 수 차례 연장해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바 있으며, 건설 비용도 동굴식 처분시설(1단계 6600억원, 표층시설(2단계) 2500억원 등 당초 예상보다 2배 이상 초과했다.원전업계 관계자는 “올해 방폐장 완공으로 다소 개선되긴 했지만 환경공단은 그동안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었고, 내부 비리도 끊이지 않았다”면서 “사용후핵연료는 중·저준위 폐기물보다 훨씬 높은 안전 관리를 요구하는데, 환경공단의 역량으로는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원전의 경제학]원전, 과연 경제적인가?☞ [원전의 경제학]정부, 사용후核 영구처분장 건설 의지 '상실'☞ [원전의 경제학]원전 해체는 고리 1호기만?☞ [원전의 경제학]‘덜컥’ 원전 해체부터 결정한 정부☞ [원전의 경제학]사용후핵연료·원전 해체 고민해야 할 시점
2015.10.28 I 방성훈 기자
삼성물산, 말련에서 644m높이 동남아 최고층 빌딩 건설
  • 삼성물산, 말련에서 644m높이 동남아 최고층 빌딩 건설
  • △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에서 동남아시아 최고 높이 빌딩을 건설하게 됐다. 삼성물산이 수주한 KL 118 타워 조감도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건설한다.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국영 투자기관인 PNB 자회사가 발주한 총 공사비 8억 4200만 달러(약 9527억원) 규모의 ‘KL 118 타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삼성물산 지분은 60%(약 5억 500만 달러)다. KL 118타워는 높이가 644m에 달해 2019년 완공 시점엔 동남아 최고층 빌딩에 등극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지하 5층~지상 118층, 연면적 67만 3862㎡규모의 오피스·호텔 등 복합개발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49개월이며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현지 시공사(UEM)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품질 및 안전관리 등 공사 총괄을 수행한다.삼성물산은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162층·828m)와 말레이시아의 상징인 ‘페트로나스타워’(88층·452m) 등 초고층 빌딩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이 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싱가포르 ‘탄종파가’ 프로젝트 등 여러 초고층 빌딩을 수주해 초고층 분야에서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고객과의 신뢰와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삼성물산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플랜트 2곳과 빌딩 2곳 등 4개 프로젝트(15억 3000만 달러)를 진행하고 있다.
2015.10.27 I 박태진 기자
마곡지구 핵심 지역, 마곡권역이 뜬다
  • 마곡지구 핵심 지역, 마곡권역이 뜬다
  • 마곡지구 중심 위치한 마곡역 권역, LG사이언스파크 조성등 향후 마곡 핵심지역으로 주목[온라인부] 서울 서남권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인 마곡지구는 공급되는 오피스텔 마다 100%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수도권 투자처 최대어로 꼽힌다.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규모로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조성되면서 오피스텔의 필수 요소인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같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입지에 따라 향후 미래가치는 천차만별이다. 택지지구의 경우 개발 단계부터 주거, 상업, 문화, 교육 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계획&#183;조성되는데다 마곡지구의 경우 기업 이전 부지에 따라 인근 임대수요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존 공급된 오피스텔 상품들을 살펴보면 양천향교역, 발산역 등 마곡지구 외곽 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들의 경우 중심 지역에 공급된 오피스텔에 비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낮았다.◆국내 최대 규모 연구단지 LG사이언스파크, 생활편의시설과 특별계획구역 밀집한 마곡역 권역전문가들은 향후 마곡지구 핵심 지역으로 마곡역 권역을 꼽는다. 마곡지구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마곡역 권역은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R&D 단지 LG사이언스파크가 조성 중이다. 이는 연면적 기준 LG그룹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 사옥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크기다. LG전자를 비롯해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에 달한다.또한 대형 이마트(입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으로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 2016년 완공 예정이다. 특히 호텔과 쇼핑센터, 마이스(MICE) 시설이 계획된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이 위치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마곡역 권역은 마곡지구를 대표하는 핵심지역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마곡지구 H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마곡지구의 경우 기업 이전 호재가 풍부하고 서울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오피스텔과 같은 임대 수익형상품의 전망이 좋다"며 "마곡역 권역의 경우 지하철, 공항대로 등 교통여건은 물론 LG 연구시설과 특별계획구역이 모여 있어 2~3년 뒤에는 마곡지구의 핵심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마곡역 권역에서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 예정인 &apos;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apos;이 유일하다. 특히 서울시에서 마곡지구의 추가 오피스텔 용지 매각을 내년까지 보류한 상태로 향후 1년여간 오피스텔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이면서 희소성까지 높게 평가된다.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마곡역 초역세권 입지인 B5-1블록에 들어선다. 현재 마곡역 출입구 확충 사업이 진행 중으로, 2017년 말 신설 출입구가 완공되면 단지 바로 앞으로 마곡역을 이용 가능하게 된다.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9~42㎡ 오피스텔 총 475실 및 오피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으로 전용 19, 20㎡가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ㄷ’자형의 건물 배치, 중정형 설계를 도입해 실별 채광과 환기, 개방감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자전거보관소, 휴게실은 물론 5층과 옥상층에 친환경 옥상정원이 마련되는 등 단지 곳곳에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에서 오는 30일(금)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이랜드, 그룹 연구 역량 한 곳에..'글로벌 R&D센터' 짓는다
  • 이랜드, 그룹 연구 역량 한 곳에..'글로벌 R&D센터' 짓는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이랜드그룹이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하고 세계 진출에 속도를 낸다. 이랜드그룹은 27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 단지에서 그룹 내 10개 계열사 연구소가 들어설 ‘이랜드 글로벌 R&D 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27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 단지에서 열린 ‘이랜드 글로벌 R&D센터’ 착공식에 (왼쪽부터)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랜드)이날 착공식에는 서울시 박원순 시장과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및 이랜드그룹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 완공될 이랜드 글로벌 R&D 센터는 지상 10층, 지하 5층, 연면적 25만㎡(약 7만5600평)규모로 축구장 34개 크기다.센터엔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 이랜드건설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연구인력이 입주한다. 특히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준의 패션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핵심 연구 분야인 패션 연구센터는 패션 기획연구소, 패션 디자인 연구소, 첨단 섬유소재 연구소, 생산전략 연구소, 잡화디자인 연구소로 구성된다. 이랜드는 패션 연구센터를 상품 기획부터 소재개발, 디자인, 생산과정을 거쳐 고객에 이르는 패션산업의 모든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연구센터로 완성할 계획이다. 패션 연구소와 함께 들어설 패션 박물관은 연면적 8만㎡(약 2만4200평) 규모로 이랜드그룹이 지난 35년간 모아온 28만점의 콜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식 연구센터엔 건강한 안심 먹거리를 위한 식품기획 연구소와 식품개발 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특히 한식 뷔페 브랜드 ‘자연별곡’의 중국 진출 등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랜드 글로벌 R&D센터는 연구 시설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도 꾸며진다.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3800석 규모의 ‘이랜드 아트홀’과 야외 웨딩과 연회가 가능한 공중 정원, 국내 최대의 수공간이 어우러진 1만3000㎡(약 3900평)규모의 옥외 조경 공간 등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2015.10.27 I 염지현 기자
미사강변도시 내 유일한 의료복합상가! ‘안강에비뉴수’ 투자자 주목!
  • [분양정보]미사강변도시 내 유일한 의료복합상가! ‘안강에비뉴수’ 투자자 주목!
  • [뉴미디어팀] 강남생활권인 미사강변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 되면서 투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3,200여 가구는 이미 입주를 하였고 올해 약 4,000여가구, 내년에는 약 9,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된다. 하지만 중심상업용지는 약 2%로 교육, 의료시설이 들어갈 용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미사강변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미사강변도시 내 상주인구 10만 여명과 5호선 미사역을 통한 외부 유입인구, 인근 강일지구에 대거 입주해있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규모 기업들로 인해 최대인구가 집중되는 최고의 항아리 상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향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미사역(예정) 초역세권에 공급 예정인 안강에비뉴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강에비뉴 수는 중심상업용지 중 유일하게 미사역(예정) 바로 앞에 있으며, 망월천 조망이 가능하고, 준공시기가 미사역의 개통시기와 근접하여 가장 먼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권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에 투자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연면적 약 22,614.62㎡의 지상1층~3층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향후 건축인허가 및 사업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그 위에 지상29층 약 1,000세대의 오피스텔이 상주하기에 미사강변도시의 약 10만 인구의 유입 및 자체 상주 인구의 유입만으로도 쇼핑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1층에는 전문 프랜차이즈, F&B, 패션잡화 등 외식업과 판매업의 쇼핑스트리트로 조성될 예정이고 2층에는 서비스업인 은행, 증권사, 뷰티숍, 스포츠시설 등, 3층엔 서비스업인 치과, 소아과, 내과 등 과목별 클리닉과 키즈 관련 업종이 들어서는 센터로 미사강변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검증된 기획력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문화환경을 공급하고 있는 안강개발은 최근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100% 분양 마감을 한 ‘안강프라이빗타워’를 공급하였으며, 이번 ‘안강에비뉴 수’ 또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역세권, 개발 가능성,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를 자랑하는 ‘안강 에비뉴 수’는 1군 건설사가 시공 예정이며, 사업지 앞 차 없는 보행로와 보행교를 통해 망월천 인근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환승광장, 아케이드거리 조성 등 미사지구의 핵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nbsp;&nbsp;&nbsp;&nbsp;&nbsp;&nbsp; ‘안강에비뉴수’의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홍보사무실은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다. 상가문의 : 1599-3341<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서초역~내방역 구간 연결..출퇴근 시간 20분 단축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도심지 군부대로 인해 37년 동안 끊긴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의 서초역~내방역 구간이 연결된다.서울시는 서초역과 내방역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서리풀공원을 가로지르는 터널을 건설하는 ‘서초역∼방배로간 도로개설공사’를 위한 기공식을 27일 오후 1시 서초구 서초대로 156 앞 도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김회선·강석훈 서초구 국회의원, 전병헌·나경원 동작구 국회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한다.강남역 사거리에서 이수역 사거리를 연결하는 서초대로는 서초동 서리풀공원 내의 정보사령부 부지 때문에 길 중간이 끊겨있어 강남의 동·서축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그동안 남부순환로· 사평로·방배로·효령로·반포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만 했다.‘서초역∼방배로간 도로개설공사’는 서초구 서초동 서초역에서 방배동 내방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80m 구간으로 터널(355m) 및 옹벽(155m) 구간은 왕복 6차로, 나머지(770m) 미정비 구간은 왕복 8차로로 확장된다. 2019년 2월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서울시는 1978년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이후 2002년 6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국방부와 6여년에 걸친 18차례 협의 끝에 부지 보상 협약이 체결됐으며, 오는 11월 최종 보상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서초역∼방배로간 직선도로가 개통되면 대중교통체계가 개선돼 내방역에서 강남역까지 출퇴근 통행시간이 약 20분 이상 단축된다”며 “만성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0.27 I 박태진 기자
故 신해철 사망 1주기 무료 야외 공연 북서울꿈의숲서 개최
  • 故 신해철 사망 1주기 무료 야외 공연 북서울꿈의숲서 개최
  • 故 신해철 기념 벤치 프로젝트의 벤치 디자인 실루엣[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고(故) 신해철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오는 11월1일 오후 4시 북서울꿈의숲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료 야외 공연이 열린다.이번 공연은 신해철 팬클럽 철기군 주최, 벅스뮤직 후원으로 약 2시간 동안 어쿠스틱 공연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팬들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밴드 Reboot Ourselves로 ‘날아라 병아리’, ‘안녕’, ‘인형의 기사’, ‘해에게서 소년에게’ 등 고인의 히트곡 20여곡을 들려줄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다가오는 12월 24일 故신해철의 대학가요제 데뷔 27주년을 맞이하여 건립되는 기념 벤치 프로젝트의 홍보도 겸한다. 벅스뮤직은 10월 27일 자사 홈페이지에 고 신해철 1주기를 맞아 추모 특집 섹션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기념 벤치 프로젝트는 한 팬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트위터를 통해 기념벤치 기증을 제안함으로써 시작됐다. 10월 26일 오후 6시부터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wadiz.kr)를 통해 제작비인 목표액 1000만원 모금을 시작한다.고 신해철이 초중고교를 졸업한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장소를 협조하고 기획, 디자인, 제작, 설치의 전 과정을 팬클럽 및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다. 벤치 완공 후에는 서울시에 기증한다.벤치는 총 높이 163cm, 가로폭 65cm의 크기로 벤치 등받이가 되는 동판에는 ‘유년의 끝’ 노랫말을 새기고, 벤치의 앞부분에는 벤치의 건립의의를 새길 예정이다.
2015.10.27 I 김은구 기자
  • [특징주]현대산업, 낙폭 확대… 3Q 실적 기대치 하회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세다.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산업 주가는 전일 대비 8.88% 하락한 4만87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이후 6거래일째 하락세다. 낙폭은 더욱 확대됐다.이 회사는 3분기 영업이익이 865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7% 증가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1.5%, 176.2% 늘어난 1조1453억6000만원, 765억3700만원이다. 지난해보다는 개선됐지만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다.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고마진 자체현장인 고양삼송과 수원권선3차가 실질적으로 7월에 완공돼 전분기에 매출 인식이 집중됐다”며 “수원2차 미분양 판매분이 예상치 대비 절반 수준인 150억원이 반영된 것도 이익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도 “자체주택 매출 감소에 따른 마진믹스 악화로 영업이익 마진이 악화됐고 유가 하락으로 연결대상 자회사인 현대EP의 매출이 축소됐다”며 “자체주택 매출이 갑작스럽게 하락했고 현금 흐름을 포함한 순차입금 개선세가 둔화된 점이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데에 한계점”이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 현대산업, 3Q 어닝 쇼크… 증권가 “아쉽지만 주택사업 견조”☞ 현대산업, 3분기 영업이익 865억원..전년比 54.7%↑☞ 현대산업개발, 이달 경기 김포에 총 2530가구 동시분양
2015.10.27 I 이명철 기자
  • 현대산업, 3Q 어닝 쇼크… 증권가 “아쉽지만 주택사업 견조”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증권사들이 시장 예상보다 낮은 3분기 실적을 기록한 현대산업(012630)개발에 대해 건설 현장에서의 대규모 정산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주택 부문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현대산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865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7% 증가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1.5%, 176.2% 늘어난 1조1453억6000만원, 765억3700만원이다.컨센서스를 하회한 실적에 대해 우선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16.9%(1만5000원)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고마진 자체현장인 고양삼송과 수원권선3차가 실질적으로 7월에 완공돼 전분기에 매출 인식이 집중됐고 전분기 대비 영업일수가 13일 부족했다”며 “수원2차 미분양 판매분이 예상치 대비 절반 수준인 150억원이 반영된 것도 이익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윤석모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자체주택 매출 감소에 따른 마진믹스 악화로 영업이익 마진이 악화됐고 유가 하락으로 연결대상 자회사인 현대EP의 매출이 축소됐다”며 “2분기 270억 원의 재건축 관련 충당금 반영에 이어 3분기 자체주택 매출이 갑작스럽게 하락했고 현금 흐름을 포함한 순차입금 개선세가 둔화된 점이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데에 한계점”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Buy★★★)에서 매수(Buy)로, 목표주가는 7만2000원으로 16.3%(1만4000원) 하향 조정했다.실적은 다소 아쉽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세련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계절 요인으로 국내 건설 공사진행률이 3분기에 둔화되지만 공급 예정이던 자체주택의 이월로 매출액 성장세가 시장 기대만큼 강하게 나타나지는 않은 점은 아쉽다”면서도 “당분간 자체주택 고마진세와 판관비율의 개선세가 유지되고 내년 1월 오픈하는 면세점의 본격 실적 반영 감안 시 실적 미스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김선미 KTB투자증권(030210) 연구원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자체사업 매출이 기대보다 더디나 수원 2차 미분양 판매수익 이연과 금융수지 개선을 감안하면 내년 실적 개선은 여전히 기대가 가능하다”며 “일시적인 실적 부진보다는 개선된 영업현금 흐름을 활용한 자체사업 분양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선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7000원으로 18.3%(1만5000원) 낮췄다. 그는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이유가 토목·건축 등 비주력 부문에 주로 기인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고 핵심인 주택부문이 건재하다”며 “올해 분양물량 추이를 고려하면 주택 부문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현대산업, 3분기 영업이익 865억원..전년比 54.7%↑☞ 현대산업개발, 이달 경기 김포에 총 2530가구 동시분양☞ 현대산업개발, 재무구조개선약정 최단기간 조기종료
2015.10.27 I 이명철 기자
R&D성과 또 행정처분?..비운의 SK케미칼
  • R&D성과 또 행정처분?..비운의 SK케미칼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SK케미칼이 야심차게 내놓은 세포배양 독감백신 일부 분량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 ‘엠빅스S’ 등에 이어 오랜 연구개발(R&D) 성과가 시장 진입 초반에 처분을 받는 불운이 반복될 조짐이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SK케미칼(006120)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의 일부 제품이 최근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검사 결과 함량부족 판정을 받고 유통이 허용되지 않았다.백신, 혈액제제 등과 같은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제품은 식약처가 제조단위(로트)별로 유통 전 품질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을 통과해야 판매가 가능하다.SK케미칼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SK케미칼의 독감백신은 지난 6월부터 총 26번의 국가출하승인을 통과하며 370만도즈를 유통했다. 그러나 지난 8월 생산한 독감백신 약 15만도즈(약 15만명분)는 주요 성분 일부에서 함량이 미달된 것으로 확인돼 판매 승인을 받지 못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스카이셀플루는 3개의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3가백신인데, 1개 성분이 기준(12㎍ 이상)에 조금 미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에 유해하거나 약효가 없는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SK케미칼의 독감백신은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이라는 점에서 발매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세포배양 백신은 유정란이 아닌 동물 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하고 백신을 생산한다. 세포배양 백신은 단기간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외부 오염에도 안전해 긴급 상황을 대비한 차세대 백신으로 평가받는다. SK케미칼은 2012년 경북 안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백신 공장 L하우스를 완공했다. 백신 사업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R&D)에만 약 4000억원을 투자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말 스카이셀플루의 허가를 받고 올해 독감백신 접종 시즌에 맞춰 첫 판매를 시작했지만 일부 제품의 품질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체면을 구겼다.식약처는 SK케미칼의 독감백신에 대해 행정처분 검토에 나섰다. 국가출하승인의 벽을 못 넘었을 경우 시중에 판매되지 않았더라도 품질관리 미흡으로 처분받을 수 있다. 같은 사유로 일양약품(007570)은 지난해 독감백신 제조업무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기존 공급분은 식약처 승인을 받아 정상적으로 출하됐고 추가 생산한 여유분 1개 로트가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현재 문제의 원인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스카이플루의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SK케미칼 입장에선 공들인 R&D 성과가 규정 위반으로 처분을 받는 불운이 또 다시 반복되는 셈이 된다. SK케미칼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가 발매와 동시에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SK케미칼이 엠빅스S의 홍보 모델로 방송인 이파니를 위촉한 것을 두고 식약처는 ‘전문의약품 대중 광고 금지’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SK케미칼이 연예인을 발기부전치료제의 홍보모델로 기용한 것은 언론 노출을 통해 일반인에게 엠빅스S를 알리려는 의도가 명백하다”며 판매금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엠빅스S는 시판 후 조사 건수가 많다는 이유로 판매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알약 형태의 ‘엠빅스’는 지난 2009년 일간지에 광고성 기사를 게재하다 적발돼 판매금지 6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SK케미칼 입장에서는 행정처분을 받더라도 타격이 미미하다는 점이 불행 중 다행이다. 엠빅스는 광고 규정 위반으로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지만 과징금으로 대체했다. 엠빅스S의 판매금지 처분도 도매나 약국으로의 공급만 중단됐기 때문에 매출 타격은 크지 않았다. 이번에 독감백신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확정되더라도 이미 내년 초까지 접종할 분량은 모두 생산·유통했기 때문에 부적합 제품 폐기 이외에 처분에 따른 손실은 없을 전망이다.
2015.10.27 I 천승현 기자
"장·차관이 종착지인 승진시스템 바꿔야 공직 개혁"
  • "장·차관이 종착지인 승진시스템 바꿔야 공직 개혁"
  • 옥동석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사진=최훈길 기자)[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공무원 승진 체계는 획일적입니다. 장·차관을 종착지로 해 승진 코스가 짜여 있습니다. 장·차관이 되면 돈, 명예, 권력을 모두 가지게 됩니다. 반면, 다른 승진 코스로 가면 보상 받는 게 없습니다. 이렇게 장·차관이 모든 것을 독식하는 승진 시스템을 바꾸는 인사혁신을 해야 합니다.” 옥동석(사진·58) 중앙공무원교육원(중공교) 원장은 공직 인사혁신 방안을 묻자 내놓은 답이다. 공직사회가 전문성·경쟁력을 가지려면 승진 시스템 문제를 장기적 혁신 과제로 삼고 개혁해야 한다는 게 옥 원장의 판단이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려면 다음 정부까지 가져갈 국가 아젠다를 발굴하고 개혁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면서 공직 인사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 출신인 옥 원장은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정부개혁추진단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정기획조정분과 위원을 맡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는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조세재정연구원장에 임명됐다가 임기를 1년 남기고 지난 5월 차관급 정무직인 중공교 원장으로 임명됐다. 중공교는 연간 10만명(온·오프)이 넘는 5급 이상 국가직 공무원의 교육훈련을 관장하는 인사혁신처 소속기관이다.옥 원장은 서울 종로구 중공교 정보화교육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현 정부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조급함이 있었다”면서 “이제부터는 4대(노동·공공·금융·교육) 개혁 과제처럼 긴 호흡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 개혁을 추진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옥 원장이 맡은 과제는 공무원교육을 혁신하는 공공부문 개혁이다.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공직가치를 제대로 세울 수 있도록 공무원 교육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수위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국정철학을 알리고 공직가치 교육을 하는 면에서 정부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직자들이 공직가치를 잘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제가 부여 받은 소임입니다.”중공교는 국가·공직관 관련 공직가치 교육의 비중을 지난해 18.5%에서 내년에는 30%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연내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42년 만에 공무원교육훈련법을 공무원인재개발법으로, 중공교를 국가인재개발원으로 개편해 공직가치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년 7월 충북 진천 청사가 완공되면 과천-진천 이원체제로 교육훈련이 이뤄진다. 옥 원장은 공직가치 교육의 핵심에 대해 “자유·평등·박애의 대한민국 가치를 느끼게 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에 헌신하는 자세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요약했다. 그는 “공직은 돈 버는 곳이 아니다. 돈 많이 벌고 싶으면 민간에 있어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성직자에 버금갈 정도로 희생하고 헌신하는 공직가치를 가지도록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공교는 대한민국 가치를 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공무원들을 열심히 키우려고 합니다. 공직을 생활의 수단으로만 생각해온 분들을 앞으로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가치, 공직자로서의 명예를 중시하는 분들이 보람을 느끼도록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관련기사 ◀☞ 공무원 교육 '대기업 방식'으로 바뀐다☞ [단독]공직 문턱 높아진다…9급시험 헌법 추가·면접 탈락률 20%p↑☞ [줌인]이근면 인사처장 공직개혁 '고군분투'☞ 인사처 "공무원 정년연장 연계 임금피크제 검토"☞ 총선 전까지 안전처·인사처 세종시 이전..내부 '뒤숭숭'
2015.10.26 I 최훈길 기자
미사강변도시 대규모 랜드마크 상가 ‘안강에비뉴수’ 투자자로 연일북적!
  • [분양정보]미사강변도시 대규모 랜드마크 상가 ‘안강에비뉴수’ 투자자로 연일북적!
  • [뉴미디어팀] 강남생활권인 미사강변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 되면서 투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3,200여 가구는 이미 입주를 하였고 올해 약 4,000여가구, 내년에는 약 9,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된다. 하지만 중심상업용지는 약 2%로 교육, 의료시설이 들어갈 용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미사강변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미사강변도시 내 상주인구 10만 여명과 5호선 미사역을 통한 외부 유입인구, 인근 강일지구에 대거 입주해있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규모 기업들로 인해 최대인구가 집중되는 최고의 항아리 상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향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미사역(예정) 초역세권에 공급 예정인 안강에비뉴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강에비뉴 수는 중심상업용지 중 유일하게 미사역(예정) 바로 앞에 있으며, 망월천 조망이 가능하고, 준공시기가 미사역의 개통시기와 근접하여 가장 먼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권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에 투자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연면적 약 22,614.62㎡의 지상1층~3층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향후 건축인허가 및 사업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그 위에 지상29층 약 1,000세대의 오피스텔이 상주하기에 미사강변도시의 약 10만 인구의 유입 및 자체 상주 인구의 유입만으로도 쇼핑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1층에는 전문 프랜차이즈, F&B, 패션잡화 등 외식업과 판매업의 쇼핑스트리트로 조성될 예정이고 2층에는 서비스업인 은행, 증권사, 뷰티숍, 스포츠시설 등, 3층엔 서비스업인 치과, 소아과, 내과 등 과목별 클리닉과 키즈 관련 업종이 들어서는 센터로 미사강변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검증된 기획력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문화환경을 공급하고 있는 안강개발은 최근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100% 분양 마감을 한 ‘안강프라이빗타워’를 공급하였으며, 이번 ‘안강에비뉴 수’ 또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역세권, 개발 가능성,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를 자랑하는 ‘안강 에비뉴 수’는 1군 건설사가 시공 예정이며, 사업지 앞 차 없는 보행로와 보행교를 통해 망월천 인근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환승광장, 아케이드거리 조성 등 미사지구의 핵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nbsp;&nbsp;&nbsp;&nbsp;&nbsp;&nbsp; ‘안강에비뉴수’의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홍보사무실은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다. 상가문의 : 1599-3341<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미사강변도시 내 유일한 의료복합상가! ‘안강에비뉴수’ 주목!
  • 미사강변도시 내 유일한 의료복합상가! ‘안강에비뉴수’ 주목!
  • [온라인부] 강남생활권인 미사강변도시가 또다시 조명되면서 투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5호선 확정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중 완공되면 그 중심에 미사역이 있고 10만명 인구 목표로 조성될 신도시에 교육과 의료가 특화된 중심상업지에 청정자연과 수변공원, 그리고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 들어가는 유해환경(폐기물처리장)이 미사강변도시 내에 없기 때문에 신혼부부에게 최적의 입지를 제공해 신 주거지로 급부상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미사역(예정) 초역세권에 공급 예정인 안강에비뉴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강에비뉴수는 중심상업용지 중 유일하게 미사역(예정) 바로 앞에 있으며, 안강에비뉴水의 준공과 미사역의 개통시기가 근접하여 가장 먼저 중심상권의 핵심으로 자리잡기에 인허가승인 전부터 투자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연면적 약 22,175.34㎡의 지상1층~3층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향후 건축인허가 및 사업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그 위에 지상29층 약 1,000세대의 오피스텔이 상주하기에 미사강변도시의 약 10만 인구의 유입 및 자체 상주 인구의 유입만으로도 쇼핑의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1층에는 전문 프랜차이즈, F&B, 패션잡화 등 외식업과 판매업의 쇼핑스트리트로 조성될 예정이고 2층에는 서비스업인 은행, 증권사, 뷰티숍, 스포츠시설 등, 3층엔 서비스업인 치과, 소아과, 내과 등 과목별 클리닉과 키즈관련 업종이 들어서는 센터로 미사강변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검증된 기획력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문화환경을 공급하고 있는 안강개발은 마곡지구에 럭스나인오피스텔을 공급하여 100% 분양완료하였고, 최근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100% 분양 마감을 한 ‘안강프라이빗타워’를 공급하였으며, 이번 ‘안강 에비뉴 수’ 또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안강개발과 함께 1,000여세대의 오피스텔에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두 회사는 앞으로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이처럼 역세권, 개발 가능성,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를 자랑하는 ‘안강 에비뉴 수’는 1군 건설사가 시공 예정이며, 사업지 앞 차없는 보행로와 보행교를 통해 망월천 인근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환승광장, 아케이드거리 조성 등 미사지구의 핵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nbsp;&nbsp;&nbsp;&nbsp;&nbsp;&nbsp; ‘안강 에비뉴 수’의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고, 홍보사무실은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다.&nbsp; 분양문의 : 1599-3341
서울시, G밸리 첨단융복합산업단지로 육성
  • 서울시, G밸리 첨단융복합산업단지로 육성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와 금천구에 소재한 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문화, 여가, 주거, 복지 등을 갖춘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G밸리 단지별 산업 여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산업지원, 문화 및 여가 공간 확충, 교통 및 도로문제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G밸리 종합발전계획안’을 25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식기반산업이 밀집한 G밸리 1, 3단지는 사물인터넷(IoT)을 매개로 융복합을 통해 제조업을 고도화한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IoT 기반확대 → 비즈니스모델 개발→ R&D 사업화 → 실증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 패션 아울렛이 모여 있는 2단지는 패션산업 메카로 발전시킨다. 이를 위해 공동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쇼룸 상시 운영, 동대문·성동 등 기존 패션센터와 G밸리 연계를 통한 수주상담회 등 국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또한, 중소업체가 대부분인 G밸리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위해 창업부터 R&D, 인력양성, 판로개척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산업 전( 全)주기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150억원 규모의 ‘G밸리 기업 지원 투자펀드’도 조성한다. 구 정수장 부지 개발과 연계해 창업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R&D센터도 설치한다. 산학협력단·공공연구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도 양성한다. 시는 또, 오는 2018년까지 녹지공간 39개소(2만 1200㎡)를 확충하고, 청년 휴식공간을 확대 조성한다. 젊은 맞벌이 직장인이 많은 G밸리 특성을 반영해 2, 3단지 내 국공립-직장 혼합형 어린이집 5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G밸리 주변지역에 주변시세의 30~70% 수준인 저렴한 임대주택 580여 세대를 확충한다. 특히 2019년까지 G밸리 근로자문화복지센터를 건립, 기숙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G밸리의 열악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연계, 철산교를 확장하고, 2018년까지 디지털3단지~두산길간 지하차도를 완공해 G밸리의 접근성과 단지 간 이동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의 출입구 신설 및 기존 출입구 확충 사업도 2019년까지 마무리한다. 또, 2018년까지 G밸리 내 기업 업무 차량으로 전기차 1000대를 보급·공유하도록 하고, 내년에는 전기셔틀버스도 시범 도입하는 등 G밸리를 전기차 친환경 단지로 조성한다.장기적으로는 ‘산업단지 실시계획(지구단위계획 포함)’을 수립, G밸리 문화·복지·교육·R&D시설 등 기업 및 근로자 지원시설을 현재 9.8%에서 2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G밸리에 대한 적극적 지원 및 온수산업단지, 마곡단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공동체가 회복되고 명실상부한 서울의 미래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5.10.25 I 유재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