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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 주가 성적표 들여다보니…아이엠텍 54% '최고'
  • 코스닥 새내기 주가 성적표 들여다보니…아이엠텍 54% '최고'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올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새내기들이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모두 공모가를 웃도는 주가를 기록 중인 가운데 업체별 편차는 큰 편이었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솔씨앤피(221610)와 크리스탈신소재(900250), 유니트론텍(142210), 아이엠텍(226350) 등 4개 업체가 코스닥 종목에 새로 편입됐다. 지난달 27일 상장하며 올해 첫 코스닥 상장 업체가 된 한솔씨앤피의 주가는 지난 5일 종가 기준으로 1만565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인 1만3000원보다 20.5% 높은 수치다. 휴대폰용 코팅재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및 터치패널 전극 보호재 등을 생산하는 한솔씨앤피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장악력이 약화하고 있어 실적 전망이 밝은 편은 아니다. 이를 반영하듯 상장 이후 8거래일 동안 사흘 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솔씨앤피는 신규 사업인 광학용 투명접착필름(OCA)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지난달 28일 상장한 크리스탈신소재는 상황이 더 안 좋다. 5일 기준 주가가 3170원으로 공모가(3000원) 대비 5.6% 상승하는데 그쳤다. 7거래일 중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4년 반 동안 명맥이 끊겼던 중국 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이 기지개를 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하는 등 실적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가 기대만큼 오르지 않고 있다. 중국 기업의 경영 및 회계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달에는 유니트론텍과 아이엠텍이 각각 2일과 3일에 상장했다. 유니트론텍은 공모가(1만4000원)보다 39.2% 상승한 1만9500원의 주가를 기록 중이다. 미국 마이크론의 반도체를 수입해 현대차(005380) 등 국내 자동차 업체에 판매하는 유통업체로 안정적인 실적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공모자금 92억원 중 40% 이상을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 확대에 투입키로 하는 등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편이다. 남궁선 유니트론텍 대표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로 2020년까지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는게 목표”라며 “디스플레이는 반도체보다 제품 단가가 10배 높기 때문에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아이엠텍의 인기는 더욱 폭발적이다. 5일 기준 주가가 1만1550원으로 공모가(7500원)를 54% 이상 상회하고 있다. 상장 첫날인 3일에는 주가가 가격상승제한폭인 30%까지 치솟기도 했다.지난해 상장을 추진하다가 수요예측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쳐 한차례 연기한 뒤 공모가를 낮춰 재도전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현재 설립 중인 전자제품생산라인(EMS)이 이달 중 완공되면 실적도 추가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연초에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 향방은 현재 상장을 준비 중인 업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설 연휴 전까지 상장한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2016.02.09 I 이재호 기자
스위스 얀카, 평창 스키월드컵 슈퍼대회전 우승
  • 스위스 얀카, 평창 스키월드컵 슈퍼대회전 우승
  • 7일 오후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슈퍼대회전 경기 시상식에서 1위를 차지한 카를로 얀카(스위스)가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카를로 얀카(30·스위스)가 2016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월드컵 슈퍼대회전 우승을 차지했다.얀카는 7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우디 FIS 스키월드컵 마지막 날 남자 슈퍼대회전에서 2217m의 코스를 1분26초16에 주파해 1위에 올랐다. 2위인 크리스토프 이너호퍼(이탈리아)를 0.82초 앞섰다.2010년 밴쿠버올림픽 스키 남자 대회전 금메달리스트인 얀카는 월드컵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처음 우승을 맛봤다. 얀카가 월드컵 슈퍼대회전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과 2010년에 한 차례씩 준우승이다. 빈센트 크라이츠마이어(오스트리아)가 1분27초22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활강에서 우승한 셰틸 얀스루드(노르웨이)는 레이스 도중 넘어져 실격했다.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현태(25·울산광역시)는 1분33초33의 기록으로 완주한 선수 42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1위 선수에 7.17초나 뒤졌다.이날 경기에선 무려 12명이 레이스를 마치지 못하고 실격했다. 그 가운데는 이번 시즌 FIS 스키월드컵 슈퍼대회전 부문에서 2∼4위를 달리고 있는 앤드루 바이브렛(미국), 얀스루드, 도미니크 파리스(이탈리아)도 포함됐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2016 아우디 FIS 스키월드컵은 성공적인 대회였다.. 아직 코스가 100% 완공된 것이 아니고 사소한 운영 미숙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코스가 훌륭하고 운영도 만족스러웠다는 찬사를 받았다.슈퍼대회전 우승을 차지한 얀카는 “눈의 상태가 좋아 턴이 잘 이뤄졌다”며 “눈 상태가 항상 좋을 수는 없겠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에 날씨가 완벽했고 코스 컨디션도 좋았다“고 말한 뒤 ”슬로프를 비롯한 경기장 시설, 한국 문화 등이 모두 괜찮았기 때문에 2년 뒤 올림픽에 다시 오게 되면 좋겠다“고 만족스러워했다.다음 테스트 이벤트는 19일부터 27일까지 강원 평창군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FIS 스노보드 월드컵이다.
2016.02.07 I 이석무 기자
나홀로 무너진 주상복합‥부실시공이 지진참사 빚었나
  • 나홀로 무너진 주상복합‥부실시공이 지진참사 빚었나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설 연휴 직전 대만을 덮친 지진으로 남부 타이난 시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 4동이 붕괴하면서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실종되는 참사가 벌어지자 부실시공에 대한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출처:산케이온라인무너진 주택은 1994년에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이 건물의 저층은 전자 제품 매장이 들어섰고 위층은 주택이 입주해있었다고 전했다. 지진으로 주상복합 건물은 철골이 완전히 드러난 상태다. 특히 주변 건물들과 달리 웨이관진룽 빌딩만 이번 지진으로 완전히 무너져내렸다.산케이신문과 인터뷰를 한 대만 시민은 “무너진 건물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은 근처에서는 널리 알려진 얘기”라면서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지진으로 주상복합건물인 웨이관진룽 빌딩 4개 동을 포함해 6채 이상의 건물이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대만 현지 언론은 100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최소 150명의 행방을 찾을 수 없다고 전했다. 사망자 중에는 생후 10일짜리 여자아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출동한 소방대와 군부대 소속 2000명이 투입돼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고 현장에서 200명 이상을 구했다. 현재 무너진 빌딩 잔해 안에 최소 10명이 갇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작전을 펼치고 있다.
2016.02.07 I 장순원 기자
  • 뚫리는 철길따라 집값 들썩..'수서·세종' 둘러볼까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올해도 고향가는 길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지난해 새로 뚫린 고속도로와 고속철도(KTX)가 많아 명절 고향길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통개선은 부동산시장에도 호재다. 교통여건이 좋아지면서 그 지역으로 인구가 늘어 집값, 땅값이 오르기 때문이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상승분을 감안해 부동산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교통여건 개선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지방은 15년 연속 아파트 매맷값이 올랐다. 특히 고속도로와 KTX가 개통된 지역은 생활권을 확 넓혀놓는 효과가 있는 만큼 입지조건과 개발가능성을 꼼꼼히 따져 알짜배기 투자처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이번 귀성길, 교통 개선으로 빨라진 이동시간을 체감하며 호재가 있는 지방 부동산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교통 호재 튼튼한 배후 수요 중요 올 설 연휴 귀성길이 경부라인쪽에 있다면 오는 8월 개통하는 수서발KTX 정차역 주변 부동산을 살펴보자. 수서발KTX는 서울 강남구 수서에서 경기도 화성시 동탄, 평택까지 연결된다. 그 다음부터는 기존 경부고속철도망과 이어진다. 운행이 시작되면 이용객들은 강남이나 강북 지역에서 부산, 목포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수서~평택 구간은 기존 경부선에 비해 직선화돼 수서~부산 구간이 서울~부산 구간(총 423.8km)보다 20km 정도 운행거리가 짧다. 따라서 부산까지 이동 시간도 더 절약될 전망이다. KTX는 무정차로 달릴 때 수서∼부산 구간을 2시간 10분 대, 수서∼목포 구간을 1시간 50분 대로 주파할 수 있다. 기존 서울발 KTX보다 최대 25분 가량 빨라지는 셈이다.특히 눈에 띄는 지역은 평택이다.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 질 뿐 아니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미군기지 이전으로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지난 2014년 분양된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파트의 경우 분양권에 평균 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강원도 원주도 교통호재가 겹친 대표적 지역이다. 인천공항에서 청량리를 거쳐 서원주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KTX 서원주역이 2017년 개통된다. 월곶~판교(39.4㎞), 여주~원주(20.9㎞) 철도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성남~여주, 원주~강릉 철도노선이 건설 중인데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가 건설되면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게 된다. 성남~여주 구간은 올해, 원주~강릉 구간은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원주 역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유치로 탄탄한 배후수요가 돋보이는 지역이다. 내년까지 총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으로 이들 종사자 수만 5500여 명에 달한다. 지정면과 호저면 529만㎡ 일대에 조성되는 원주기업도시는 계획인구만 2만 5000여명에 달하는 대형도시조성사업이다. ◇11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양평·안성 등 소외지역 주목할 만 이번 설 연휴 자동차를 이용하는 귀성객은 앞으로 개통할 제2영동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인근 부동산시장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할 만하다.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을 한 시간 안에 오갈 수 있는 원주를 포함해 그동안 도로망이 부족했던 여주군과 양평군도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가족여행, 대학생 여행지면서도 가평보다 도로망이 불편했던 양평은 전원주택과 별장 등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부축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총 길이 129km로 서울에서 시작돼 구리와 용인, 안성을 거쳐 세종으로 이어진다. 특히 그동안 교통 호재에서 매번 소외돼 않던 안성이 새로운 수도권 주거지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안성에는 올해 아양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해 2506가구가 공급된다.2018년에는 제2서해선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이 모두 완성된다. 가장 주목되는 지역은 충청도 홍성이다.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홍성에서 서울, 화성, 동탄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질적인 서해안 고속도로 교통난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먼저 해당 지역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 전 사전조사를 충분히 해야 한다”며 “이후 주요 출구와 투자 관심지가 얼마 정도 떨어져 있는지, 현지인들이 생각하는 적정시세 등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02.06 I 정다슬 기자
뚫리는 철길따라 집값 들썩…'수서·세종' 둘러볼까
  • 뚫리는 철길따라 집값 들썩…'수서·세종' 둘러볼까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올해도 고향가는 길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지난해 새로 뚫린 고속도로와 고속철도(KTX)가 많아 명절 고향길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통개선은 부동산시장에도 호재다. 교통여건이 좋아지면서 그 지역으로 인구가 늘어 집값, 땅값이 오르기 때문이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상승분을 감안해 부동산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교통여건 개선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지방은 15년 연속 아파트 매맷값이 올랐다. 특히 고속도로와 KTX가 개통된 지역은 생활권을 확 넓혀놓는 효과가 있는 만큼 입지조건과 개발가능성을 꼼꼼히 따져 알짜배기 투자처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이번 귀성길, 교통 개선으로 빨라진 이동시간을 체감하며 호재가 있는 지방 부동산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KTX 평택역 인근 부동산 눈길 올 설 연휴 귀성길이 경부라인 쪽에 있다면 오는 8월 개통하는 수서발KTX 정차역 주변 부동산을 살펴보자. 수서발KTX는 서울 강남구 수서에서 경기도 화성시 동탄, 평택까지 연결된다. 그 다음부터는 기존 경부고속철도망과 이어진다. 운행이 시작되면 이용객들은 강남이나 강북 지역에서 부산, 목포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수서~평택 구간은 기존 경부선에 비해 직선화돼 수서~부산 구간이 서울~부산 구간(총 423.8km)보다 20km 정도 운행거리가 짧다. 따라서 부산까지 이동 시간도 더 절약될 전망이다. KTX는 무정차로 달릴 때 수서∼부산 구간을 2시간 10분 대, 수서∼목포 구간을 1시간 50분 대로 주파할 수 있다. 기존 서울발 KTX보다 최대 25분 가량 빨라지는 셈이다.특히 눈에 띄는 지역은 평택이다.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 질 \뿐 아니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미군기지 이전으로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지난 2014년 분양된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파트의 경우 분양권에 평균 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강원도 원주도 교통호재가 겹친 대표적 지역이다. 인천공항에서 청량리를 거쳐 서원주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KTX 서원주역이 2017년 개통된다. 월곶~판교(39.4㎞), 여주~원주(20.9㎞) 철도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성남~여주, 원주~강릉 철도노선이 건설 중인데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가 건설되면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게 된다. 성남~여주 구간은 올해, 원주~강릉 구간은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원주 역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유치로 탄탄한 배후수요가 돋보이는 지역이다. 내년까지 총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으로 이들 종사자 수만 5500여 명에 달한다. 지정면과 호저면 529만㎡ 일대에 조성되는 원주기업도시는 계획인구만 2만 5000여명에 달하는 대형도시조성사업이다. ◇2018년 제2서해안 고속도로·복선전철 완성 이번 설 연휴 자동차를 이용하는 귀성객은 앞으로 개통할 제2영동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인근 부동산시장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할 만하다.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을 한 시간 안에 오갈 수 있는 원주를 포함해 그동안 도로망이 부족했던 여주군과 양평군도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가족여행, 대학생 여행지면서도 가평보다 도로망이 불편했던 양평은 전원주택과 별장 등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부축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총 길이 129km로 서울에서 시작돼 구리와 용인, 안성을 거쳐 세종으로 이어진다. 특히 그동안 교통 호재에서 매번 소외돼 않던 안성이 새로운 수도권 주거지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안성에는 올해 아양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해 2506가구가 공급된다.2018년에는 제2서해선 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이 모두 완성된다. 가장 주목되는 지역은 충청도 홍성이다.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홍성에서 서울, 화성, 동탄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질적인 서해안 고속도로 교통난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먼저 해당 지역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 전 사전조사를 충분히 해야 한다”며 “이후 주요 출구와 투자 관심지가 얼마 정도 떨어져 있는지, 현지인들이 생각하는 적정시세 등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02.06 I 정다슬 기자
수익형호텔의 블루칩 ‘인천골드코스트’ 비즈니스, 관광수요 탄탄해 투자자들 관심집중!
  • 수익형호텔의 블루칩 ‘인천골드코스트’ 비즈니스, 관광수요 탄탄해 투자자들 관심집중!
  • [온라인부] 2015년 투자대안으로 떠올랐던 수익형호텔의 인기가 201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상 최저의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투자 안정성을 갖춘 호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 6월 개관한 제주도 서귀포의 한 호텔의 경우 분양 당시 3주 만에 완판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전문가들은 수익형 호텔의 상승세에 대해 저금리 기조로 시중에 유동자금이 풍부해진 데다가 수익형 호텔이 황금알을 낳는 상품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수익형 호텔은 분양받은 객실을 별장처럼 쓸 수 있는데다, 호텔 운용을 통해 수입을 챙길 수 있어 ‘일거양득’ 이란 평가다. 그러나 최근 수익형 호텔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옥석’을 가릴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해졌다. 전문가들은 입지부터 시설, 디자인, 브랜드, 투자 안정성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분양형 호텔은 분양만 받아놓으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전문운영사의 체계적인 운영과 영업, 시설관리 및 건물 유지 등 전문적 운영관리를 통해 높은 수익을 고정적으로 안전하게 보장받는 것은 물론 오피스텔처럼 단기 계약에 따른 부동산 수수료와 도배 및 내부 인테리어 등의 불필요한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유지관리에 대한 리스크도 적어 더욱 인기가 높다. 또한 입지와 예상수요가 호텔 투자요건 중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이를 꼼꼼히 따져보고 파악해야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익형호텔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골드코스트 호텔(www.hotel1234.co.kr)의 분양열기가 뜨겁다. 인천골드코스트호텔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5층, 호텔 180개의 호실과 48개의 오피스텔로 이루어져있으며 1층과 2층은 휘트니스 클럽, 로비 및 호텔커피숍, 대형연회장(호텔 레스토랑과 고급BAR) 등의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공실 부담이 컸던 오피스텔에 비해 비즈니스 및 관광수요가 풍부한 인천골드코스트 호텔은 호텔객실 가동율 전국 1위인 인천에서도 최고를 자랑하는 남동구의 핵심입지에 위치한다.  남동 시화 반월 산업벨트의 풍부한 숙박수요로 객실이 부족한 상황에 해외바이어 수요까지 골드코스트호텔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단지 내의 많은 수출입 기업체들과 MOU체결하여 준공 후 운영에도 문제가 없다. 특히 삼성그룹이 인천 송도에 85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세울 것으로 발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갈수록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중국이 턱밑까지 추격해온 반도체 산업을 대신할 삼성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새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삼성의 바이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숨에 세계 1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CMO)으로 도약한다. 급성장하는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반도체와 스마트폰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은 18만 리터(ℓ)의 바이오 의약품 원액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 현재 가동 중인 제1공장과 내년 3월 가동 예정인 제2공장을 합치면 모두 36만 리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이들 공장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바이오 의약품을 수주받아 대신 생산하는 것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제3공장 가동과 동시에 스위스 론자의 26만 리터를 제치고, 세계 1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이 된다"면서 "생산량, 매출, 이익 모두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라 (2위가 따라올 수 없는) 초(超)격차를 가진 챔피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또 하나의 카지노를 추진 중인 미단시티, 파라디이스시티, 드림아일랜드 등을 아우르는 최적입지 그 중심에 있어 더욱 인기다. 수인선 초역세권 뿐만 아니라 인천대교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대로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을 가기위한 관문으로 경인고속도로, 제2,3&8203; 경인고속도로까지의 진입성이 모두 우순하기 때문에 자동차로도 편리한 도로망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천대교를 통해 33㎞거리의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으며, 인천 호구포 역이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 인천발 ktx건설사업도 본격화 되어, 수인선 송도역을 출발해 안산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에 접근하기도 용이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골드코스트 호텔은 분양 받은 객실의 손님 상주유무와 상관없이 수익률이 지급되며 5년 후에는 프리미엄을 붙여 환매까지 가능하고, 3년치 대출이자를 일시에 선 지급해 계약자의 부담을 덜었다. 서비스레지던스 개별분양 형태로 각 호실별 분양받은 소유주가 따로 있고 소유자는 별도의 운영업체에 위탁경영을 맡기는 형태의 숙박업소로 운영된다. 인천 골드코스트호텔 계약자는 연 10일 무료숙박, 연 20일 50% 할인 숙박이용권을 제공하며, 합리적분양가로 인기가 높아 빠른 문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자세한 분양 문의는 대표전화 1899-7555/032-505-1040로 하면 된다.  
대유에이텍 찾은 광주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자”
  • 대유에이텍 찾은 광주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자”
  • 라현근 대유에이텍 총괄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사진 왼쪽부터)가 광주공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유에이텍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광주에 위치한 대유그룹 계열사의 생산라인을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대유그룹은 지난 4일 윤 시장이 대유에이텍(002880) 광주공장과 대유위니아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대유그룹 계열사와 광주시간 교류협력을 통해 완공된 공장 운영을 점검하고 생산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윤 시장은 라현근 대유에이텍 총괄사장,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와 함께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과 ‘딤채쿡’ 및 ‘위니아 스포워셔’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대유위니아에서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전기압력밥솥인 딤채쿡에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그는 “국내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점에서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가 전기압력밥솥까지 광주에서 생산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을 생산 중인 대유그룹은 광주 지역 내 협력업체의 매출 신장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일등공신”이라고 격려했다.라 총괄사장은 “광주시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제품 생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유위니아는 지난해 6월에 광주시와 광주에 생산·물류·서비스 기지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대유위니아, 2016년형 위니아 에어컨 예약판매 실시☞ 대유위니아, 프리미엄 압력밥솥 ‘딤채쿡’ TV 광고 개시☞ 대유신소재, 대유플러스 정보통신 부문 67억원에 양수
2016.02.05 I 이명철 기자
‘김포한강 아이파크’24~33평 2~3억대‘ 김포사우 아이파크’ 두개단지 통합 모델하우스 방문폭주
  • ‘김포한강 아이파크’24~33평 2~3억대‘ 김포사우 아이파크’ 두개단지 통합 모델하우스 방문폭주
  • 도보 5분거리 구례역(김포도시철도) 2018년 개통예정김포 2020도시 기본계획 최종 승인 인구 50만명 자족도시 계획 현실화 [온라인부] 주택시장의 비수기인 연말에도 전세금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금(전세가율)이 80%를 넘는 지역이 수도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높은 전세금을 못 이겨 매매에 나서는 세입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 지역의 새 아파트 분양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율은 74.3%로 전달(73.5%)보다 0.8%포인트 올랐다. 서울 성북(82.1%) 강서구(80.1%), 경기 의왕시(81.1%) 고양시 덕양구(80.1%) 등 전세가율이 80%가 넘은 수도권 시군구도 4곳이었다. 서울 동작구(79.6%),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79.3%) 안양시 동안구(79.2%) 등의 전세가율은 곧 8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서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지난달 말 사우동의 3.3m²당 매매가와 전세금은 각각 756만 원·601만 원으로, 전세가율은 79.5%였다 현대산업개발은 김포시에서 두 개 단지 통합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분양단지는 두 개 단지이며‘김포 한강 아이파크’와 ‘김포 사우 아이파크’이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Ab-3블록(김포시 구래동 6874-20)에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1230가구 모두 75㎡ 주택형과 84㎡ 주택형으로만 설계한 단지로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이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입주시 이미 갖춰진 신도시 내 기반시설을 이용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건설사 측은 강조했다.단지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 구래역(가칭)이 800m 가량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광역 급행버스인 M버스 환승센터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서울로 차량 이동할 수 있다. ‘김포 사우동 아이파크’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이 500m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이 20분대 도달이 가능하고,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을 통해 서울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김포 사우동과 고촌읍 향산리IC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 도로개설 공사가 2016년 7월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361가구 △75A㎡ 237가구 △75B㎡ 88가구 △84㎡ 472가구 △103㎡ 142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이하가 89%를 차지한다.현재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실속있는 브랜드 신규 단지로 소문나고 있다. 김포에서도 구도심 지역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2018년도에 개통될 김포 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의 혜택도 받기 때문이다. 기존 풍무동 생활권과 새로 형성될 풍무역세권 중심상업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가 뛰어나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예정) 등 대형마트가 들어서며 CGV 영화관 등 구도심의 편의시설과 김포시청, 김포공설운동장, 김포시법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김포공항 등 초대형 쇼핑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향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김포도시철도과 함께 풍무동, 사우동, 고촌 등 김포 남부권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서울 강서권의 마곡, 상암DMC와 인근의 한강시네폴리스(계획중) 등 대형 업무지구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김포 최고 학군이라고 불리울 만큼 뛰어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김포시 최대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여기에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의 사우역(가칭)이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업무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김포 사우동과 김포 고촌읍 향산리IC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 도로개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1.2km 구간의 이 도로는 2016년 7월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김포 내 원심과 김포한강로를 더욱 빠르게 연결된다. 이에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48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미분양아파트에는 김포풍무2차푸르지오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 김포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등이 분양중이며 그 중 최적의 입지여건과 미래가치, 조망권 까지 탁월한 김포 사우역 아이파크 아파트에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매우 혼잡하므로 미리 전화로 예약 후 방문 하여야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고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예약을 하면 대기 없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차안내를 받을 수 있고 대표전화를 통해 빠르게 상담 및 방문예약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김포 한강 아이파크’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 ‘김포 사우 아이파크’입주 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한국타이어 "美공장 이르면 10월 가동..中증설 계획없어"
  • 한국타이어 "美공장 이르면 10월 가동..中증설 계획없어"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해외 공장 생산량을 늘려 올해 10%의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 테네시 공장은 이르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한준 한국타이어 경영관리부분장(전무)은 4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고무 원자재 가격이 올해도 하락할 것으로 보여 판가 인상은 기대하기 어렵디”며 “물량 생산을 늘려서 목표를 달성하겠다. 이것이 올해 매출 증대의 키포인트”라고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이를 위해 연내 미국 테네시 공장의 가동을 시작하고 인도네시아와 헝가리 공장에서도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중국 공장을 확대할 계획은 없다.김 전무는 “미국 (테네시) 공장은 10월 완공될 계획이지만 현지 상황에 따라 약간의 편차가 있을 수 있다”며 “현지 경기 호황으로 건설 관련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제품이 나오는 시기는 변동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도네시아 공장 2기, 헝가리 공장 3기 증설을 끝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한다”며 “중국은 중경(重慶·충칭) 공장 승용차용(PCR) 타이어 라인을 구축하고 나서 더이상 증설 계획은 없다. 올해는 기존 생산라인을 통해 영업이익과 매출을 늘리고자 한다”고 말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실적이 좋지 않았던 유럽시장의 공략을 위해 ‘라우펜’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라우펜은 한국타이어가 2014년 말 론칭한 중저가 브랜드로, 유럽에 진출하면 북미·중국에 이어 세 번째다. 김 전무는 “유럽시장에서 메이저 업체의 가격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올해 라우펜 브랜드 론칭 등 전략으로 유통 장악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영업익은 8840억원으로 전년대비 14.3% 급감했다. 지난해 유럽·중국 등 부진으로 3년 만에 영업익이 1조원 미만으로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13.7%로 여전히 높게 유지했다. 한국타이어의 올해 전략은 △글로벌 입지 강화를 위한 양적 성장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 구성 △품질에 기반한 상품 경쟁력 △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 등이다.올해 매출액 목표치는 지난해보다 9.7% 늘어난 7조714억원으로 잡았다. 또 영업이익 9544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년보다 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OPM) 목표치는 지난해 13.7%보다 0.2%포인트 낮은 13.5%로 설정했다. ▶ 관련기사 ◀☞ 금호타이어, 지난해 영업익 1500억원…전년比 58.1%↓
2016.02.04 I 신정은 기자
  • '왕서방의 부동산 사랑'..전세계 건물 25% 보유
  •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집과 상업용건물 등 전세계 부동산의 4분의 1은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큰 손들은 최근 위안화 약세와 증시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해외 부동산 구입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어 향후 비중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영국의 글로벌 부동산 종합서비스 업체 세빌스(Savills)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세계 완공된 건물의 총 시장가치는 217조달러(약26경800조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중국인이 약 25%를 소유하고 있다고 중국 금융뉴스 포털 텅쉰차이징(騰訊財經)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같은 전세계 건물 가치의 총합은 세계 각국 국내총생산(GDP)의 2.7배에 육박한다. 이는 주식, 채권, 부동산, 금 등 세계 전통자산의 60%에 달하는 수준이고 주식과 채권의 합보다는 30% 가량 많다. 전세계 금의 총가치는 6조달러로 부동산의 36분의 1에 그친다. 전체 부동산 가운데 주택이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계 주택 가치의 총계는 162조달러로 부동산 가치의 75%를 차지했다. 이처럼 중국인의 부동산 보유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데에는 중국 경제를 둘러싼 각종 불확실성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경제 성장이 갈수록 둔화되는 상황에서 증시 쇼크가 장기화하고 위안화가 추가로 평가절하될 가능성도 있어 중국 큰 손들이 자금이 해외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200억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해외 부동산 투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2013년 160억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 부동산을 향한 차이나머니의 러브콜은 중국 국내를 넘어 북미, 영국, 호주 등 전세계 각국으로 향하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미국 동부와 서부 연안 대도시 상업용 빌딩과 고급 주택을 주로 사들였던 중국 큰 손들은 이제 미국 내륙까지 들어가 주택구입에 나서고 있다. 중국 부호들은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지역의 부동산 구입에도 열을 올리며 부동산 붐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도에서 외국인이 사들인 건축물 가운데 70% 이상이 중국인 소유로 집계됐다.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증시 불안이 이어지면서 중국 투자자금 가운데 상당 부분이 부동산 시장에 계속 투입될 것”이라며 “특히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선진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커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6.02.04 I 김대웅 기자
카지노수요 및 송도국제도시 비즈니스 수요까지 한 번에 잡는다! 인천골드코스트 호텔!
  • 카지노수요 및 송도국제도시 비즈니스 수요까지 한 번에 잡는다! 인천골드코스트 호텔!
  • [온라인부]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송도가 경제자유구역의 이점을 노린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이 몰려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개발 중심지에 들어서는 인천골드코스트호텔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대규모 개발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송도는 삼성그룹이 8500억원을 투자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2018년 완공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80조원을 투자하는 미단시티 내 카지노를 포함한 워터파크. 게임파크. 해저탐험. 마린스트리트 등의 복합리조트와 드림아일랜드 내 아쿠아리움. 쇼핑몰, 리조트 및 호텔 등이 추가건립이 될 경우 연간관광객이 300만명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및 컨벤션, 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며, 인천공항은 2017년 제 2공항 개항으로 현재보다 2배 증항 되어 일평균 1,120대라는  운항실적을 기록하는 경이적인 공항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수인선 호구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인천골드코스트는 지하3층~지상15층, 호텔180실, 오피스텔 48실 규모로 들어선다.실투자금 3천만원대로 2채를 소유할 수 있으며 매월 180만원 이상, 실투자대비 수익 16%를 기대할 수 있다. 5년동안 수익률 지급 법적공증서 발급하며, 매년 일부수익을 추가 배당한다. 또한 3년치 대출이자를 일시에 선지급한다.더불어 서비스드레지던스 개별분양 형태로 각 호실별 분양받은 소유주가 따로 있고 소유자는 별도의 운영업체에 위탁경영을 맡기는 형태로 운영되며, 계약자에게는 연 10일 무료숙박, 연 20일 50% 할인 숙박이용권을 제공한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TG가 인접해있으며, 인천대교를 통해 33㎞거리의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근방으로 인천국제여객터미널도 위치해 미단시티까지 차량으로 40여분 소요되며, 인천발 ktx건설사업(2020년 완공예정)도 본격화 되어, 수인선 송도역을 출발해 안산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에 접근하기도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관계자에 따르면 “관광수요와 비즈니스수요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인천 골드코스트호텔은 비즈니스형 호텔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장.단기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객실 위주의 영업을 하기 때문에 수익이 비교적 안정적이며, 관광객 감소 등의 다양한 여건에 따른 리스크가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인천 골드코스트 호텔(www.hotel1234.co.kr)"의 모델하우스는 부평역 1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1899-7555/032-505-1040
개발호재 갖춘 단지...투자자 발걸음 몰린다!‘예천 이테크코아루’ 선착순 계약 진행
  • 개발호재 갖춘 단지...투자자 발걸음 몰린다!‘예천 이테크코아루’ 선착순 계약 진행
  • [온라인부]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에 변화가 생겼다. 최근에는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갖춰 미래가치가 뛰어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경우, 향후 집값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데다 전매거래도 활발해 환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부동산 관계자들은 “호황기를 맞아 물량공급이 많았던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적잖은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중소형 아파트는 기본이고, 교통, 산업단지 등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개발호재를 갖춘 곳이라면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서볼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에 공급된 단지는 청약결과도 좋다. 롯데건설이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는 강원도 원주시에 지난해 9월 공급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의 경우, 1순위 청약마감은 물론 계약을 시작한지 나흘 만에 조기완판이라는 기록을 남겼다.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수혜지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세도 눈에 띈다.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대관령면에 위치한 ‘알펜로제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올해 1월 2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1월 평균 매매가 2억4,250만원과 비교해 약 1,250만원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등 개발호재가 집값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강원도는 2018년 평창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지역으로, 오는 2017년에는 KTX 평창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부동산 114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한 지난해 2월을 제외하곤 매월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처럼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경상북도 예천군 남본리91 일원에 교통, 산업단지 개발호재를 갖춘 ‘예천 이테크코아루’를 성황리에 분양중이여서 화제다. ‘예천 이테크코아루’는 지하 1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73㎡A 91가구, △전용면적 73㎡B 102가구, △전용면적 84㎡ 73가구, △전용면적 129㎡ 6가구 등 총 27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 교통망 개선, 농공단지 추가 조성 등 개발호재 갖춘 ‘예천 이테크코아루’‘예천 이테크코아루’가 위치한 경북 예천군 일대는 지속적인 개발호재가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청신도시와 예천군과의 연결도로가 올해 5월 완공을 앞두고 있어 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4번 국도(경서로)와 양궁로 접근이 쉬워 문경, 안동 등 경북권역의 광역교통망도 잘 정비되어 있다. 사업장 인근으로 제1농공단지가 위치한데다 추가 조성의 계획도 있어 눈길이다. 현재 예천군에는 제1농공단지가 조성돼 (주)한천산업, (주)현대코마산업 등 약 11개의 업체가 운영을 하고 있다. 제2농공단지가 작년 연말 준공되었으며, 지난 1월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9개 기업 309억원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예천군은 보문면 일원에 약 286억원을 투자해 식음료특화 제3농공단지를 2019년 완공 목표로 조성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향후 제3농공단지까지 완공되면, ‘예천 이테크코아루’는 직주근접수요를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내 고품격 아파트로 조성되는 ‘예천 이테크코아루’ 예천지역은 제대로 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예천 최대 규모단지인 ‘예천 이테크코아루’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높다. 상품 또한 예천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내부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여유롭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수납공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일부 동은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하여 동간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는 한편, 바람길을 확보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단지 주변에는 고층건물이 없어 탁 트인 개방감과 일조권이 우수하며 조망권(일부세대 제외)까지 확보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이다.‘예천 이테크코아루’는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부초등학교, 예천중학교, 예천여자중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경북도립예천 공공도서관이 가깝고, 인근에 경북도립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향후 ‘예천 이테크코아루’는 예천군 지역시세를 선도하는 리딩아파트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 이테크코아루’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청복리778-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월 4일~5일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SK, 세계 최대.최고 수준 전광판 신규 설치
  • SK, 세계 최대.최고 수준 전광판 신규 설치
  • 사진=SK 와이번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SK와이번스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전세계 야구장 가운데에서 최대·최고 수준의 전광판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설치한다.인천광역시와 SK와이번스는 2002년 개장 당시에 설치되었던 기존 전광판의 노후화에 대한 문제점을 공감하고, 전광판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작년에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전광판 교체를 결정했다.올해 초부터 교체 작업에 들어간 신규 전광판은 3월 초 완공 예정이며, 3월 19일(토) 홈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시범경기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가, 2016시즌 개막전(kt위즈전)이 열리는 4월 1일(금)에 팬들에게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전광판은 가로 63.398m, 세로 17.962m, 총 면적 1,138.75㎡ 규모로 현재 전세계 야구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세이프코필드(Safeco Field)보다 총면적에서 77.41㎡가 더 큰 세계 최대 규모이다. 세이프코필드 전광판은 가로 61.42m, 세로 17.28m, 총면적 1,061.34㎡이다.SK와이번스는 이러한 크기(BIG)를 부각시키고 팀의 승리(VICtory)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신규 전광판의 브랜드 네임을 ‘빅보드’로 명명했다. SK와이번스는 ‘빅보드’를 통해 단순히 ‘세계 최대 크기’라는 타이틀을 넘어 최신 ICT기술로 기존의 전광판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모기업인 SK텔레콤과 손잡고 전광판과 개인 스마트폰 간에 실시간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 사이니지(Smart Singage)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단순한 정보제공에 그쳤던 전광판을 뛰어넘어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전광판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팬들은 구단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 위드(Play With)’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게임, 응원,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빅보드’에 표출되는 다양한 정보와 영상을 자신의 개인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SK와이번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풋볼리그 등 해외 선진리그에서 주로 이용하는 SNS 서비스 패턴과는 달리, 전광판과 스마트폰의 실시간 연동을 통해 팬들이 보다 쉽고, 직접적으로 전광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SK와이번스는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전광판 구축을 위해 글로벌 디스플레이&모바일 기업인 삼성전자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또한 신규 전광판이 인천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인천의 상징인 인천국제공항, 인천항만, 인천대교를 전광판 구조물 디자인에 반영하였으며, 경기와 관중석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 전광판 양 측면과 상단에 바(Bar) 형태의 이퀄라이저 LED도 추가했다.SK와이번스 장순일 사업본부장은 “전광판은 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야구장 전체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핵심 시설이다. 이번 전광판 교체로 인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은 SK와이번스가 지향하는 ICT야구장으로써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 빅보드를 통해 인천 야구팬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인천SK행복드림구장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02.04 I 정철우 기자
  • [기자수첩]서울 랜드마크는 '앙꼬 없는 찐빵'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연말이면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123층, 555m의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완공된다. 건국 이래 최고의 역사를 쓰고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초고층빌딩으로 한국 관광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인천 송도까지 내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롯데월드몰, 롯데월드 어드벤처, 콘서트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 도심가에 주로 머물렀다면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서 서울 동남권으로 권역을 확장하게 된다.롯데월드타워가 세계적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지만 막상 완료되더라도 ‘앙꼬 없는 찐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오는 5월부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문을 닫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이끄는 유인책으로 쇼핑과 카지노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유커는 쇼핑을 위해 한국을 찾는 경향이 점차 커지는 상황이다. 코리안 뷰티(K 뷰티)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파는 물건은 이른바 ‘짝퉁’(가짜 상품)이 없고 품질이 높다는 인식이 있어서다.롯데월드타워가 연말 완공이 되더라도 외국인 관광객이 마음 편히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사라진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지난해 올린 매출은 6000억원 수준이다. 다른 시내면세점이 정체된 매출을 보이는 와중에도 2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지난해 11월 관세청의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입찰에서 롯데는 월드타워점, SK는 워커힐면세점을 잃었다. 서울 동남권에 있는 시내면세점이 모두 철수하게 된 것이다. 이 지역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을 만한 요소가 사라진 셈이다.반면 신세계백화점은 명동 본점에 면세점을 올리고 두산은 동대문에 두타면세점을 새롭게 오픈한다. 명동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게다가 월드타워점과 워커힐면세점에서 근무하는 2000여명의 직원중 많은 이들이 아직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 누가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인가. 2013년 관세법 개정으로 면세점 특허를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한 정치권은 경제회생과 민생의 길이 먼 곳에 있지 않음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관련기사 ◀☞ 롯데면세점, 내년 봄 오사카 시내면세점 오픈☞ 유니온페이, 한화갤러리아면세점서 결제 이벤트☞ 하나투어, 관전 포인트는 면세점-NH☞ [단독]'승자의 저주' 고개 든 인천공항 면세점…작년 매출 첫 역신장☞ 면세점 품은 신세계百, 대대적 공간 재배치..리뉴얼 공사 착수
2016.02.04 I 김진우 기자
  • '방치 파출소' 동네 예술창작 공간으로 거듭난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동네 치안을 담당하던 파출소가 예술창작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난다.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경찰청과 함께 파출소 통·폐합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문화예술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예술파출소’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예술파출소’는 경찰청이 파출소 통·폐합 및 지구대 신설로 기능을 상실한 파출소의 활용방법을 놓고 고민하던 중 문체부의 제안으로 진행하게 됐다. 현재 파출소 통·폐합 등에 따라 사실상 방치된 파출소는 전국적으로 약 1000곳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30여개 파출소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며 이 중 10곳을 선정해 ‘예술파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예술파출소’는 문화예술교육공간 외에도 범죄 피해자의 심리 회복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후 성과가 높으면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공시설이던 파출소를 문화예술공간으로 리모델링하자는 아이디어에 경찰청도 적극 협조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부처 간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융합모델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문체부는 올해부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육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체육 유물과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을 계획이다.
2016.02.03 I 김용운 기자
  • 송언석 차관 "재정의 적극적 역할 필요한 시점"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3일 “우리 경제가 직면한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해 그 어느 때보다도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합심해 재정을 통해 경기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송 차관은 이날 동탄제2신도시 건설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시공사인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관계자들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송 차관은 “재정 집행의 결과가 국민에게 도달하지 않으면 정부와 공공기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며 “특히 주택과 철도 건설은 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생활에 직접적 혜택을 가져다 주는 분야이니 만큼 국민이 재정집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집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송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중인 아파트 공사현장과 수도권고속철 동탄역사 건설현장을 점검했다.송 차관은 “12만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동탄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 주택수요 안정에 큰 역할을 하게 되고, 수도권고속철이 완공되면 강남까지 12분내 진입이 가능해 국토의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기재부는 송 차관의 이날 현장방문에 대해 “일선 건설현장 집행 애로요인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2016.02.03 I 피용익 기자
청정자연 속 주목받는 주거지, 경기도 청평!
  • 청정자연 속 주목받는 주거지, 경기도 청평!
  • [온라인부] 오랫동안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경기도 청평이 청정자연에 서울 40분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 힐링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지하철 경춘선으로 서울 40분대에 도착하며, itx청춘열차로 청량리까지 34분, 용산까지 50분이면 도착하는, 서울보다 더 가까운 서울생활을 누리는 이곳은 청평역역세권 개발사업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5년동안 청평에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어서 기다리는 실수요자가 많다”고 말하고, “게다가 믿을 수 있는 이안브랜드라 서울사람들도 청평, 가평 사람들도 모두 기대하고 있어 성공분양을 예상한다.”고 밝혔다.청평역역세권개발사업은폐선된 경춘선 주변 24만1천824㎡의 넓이에 근린공원, 주거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는 연차적으로 연 평균 50억씩 투자해서 도로, 주차장, 공원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청평역과 청평면사무소, 국도46번 도로를 연결하는 중로 1-13호선 사업 완공이 임박했고, 청평시가지 중심으로 도로망을 구축하는 1-4호선 사업도 폭 20m로 활발히 진행중이다. 2017년말 사업이 완료되면 청평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도로체계를 갖추게 된다.이처럼 서울 40분 출퇴근 가능한 가장 청정한 수도권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평 시내중심지에 이안지안스 청평 전용 59㎡, 70㎡, 84㎡ 총243세대를 2월중 공급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그동안빅브랜드가 없었던 청평지역에 신뢰의 브랜드 이안의 이름으로 5년간 새아파트를 기다려온 청평수요자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최고의 집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청평도심을 도보로 편리하게 누리는 이안지안스 청평은 동쪽으로 호명산과 남쪽으로 북한강 조망이 가능해 서울출퇴근이 가능한 힐링주거지를 찾는 서울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오히려 서울시내에서보다 더 쾌적하고 빠르게 서울출퇴근을 누리면서 맘먹고 나서야되는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대성리 유원지 등이 인접하여 삶의 쾌적도를 높일 수 있겠다며 좋아한다.또한, 청평5일장이 서는 재래시장과 농협하나로마트, 365일마트 등 중소형마트가총총이 인접해 있으며, 시내가 가까워 은행, 학원, 관공서,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앞 청평고를 비롯해 청평 초&8228;중교가 가깝고, 인접한 설악면에 청심국제중고등학교가 있다. 이안지안스 청평은 전용 59㎡, 70㎡, 84㎡ 총243세대 모델하우스를 2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청평역 앞에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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