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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내년 中 공장 본격 가동…기업가치↑-유진
  • 아이센스, 내년 中 공장 본격 가동…기업가치↑-유진
  • 아이센스 혈당 측정기.[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주요 고객사향 판매 증가로 2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완공한 중국 생산설비가 내년부터 본격 가동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26% 성장한 331억원, 67억원으로 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른 진단업체와 차별화되는 꾸준한 성장 흐름”이라고 분석했다.제조업자개발생산(OEM)으로 공급하는 아크레이향 매출액과 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160억원, 60억원에서 올해 각각 250억원,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아이센스는 자가혈당 측정사업이 주력인 체외진단업체다. 자가혈당측정 매출액 비중이 95%, 현장진단(POCT) 5%다. 시장 점유율은 1%에 그치지만 시장 성장률(4%) 비해 지난 4년간 연평균 성장률(18%)이 높다. 고객사 아크레이는 글로벌 5위 진단업체다. 국내 원주·송도에 스트립 기준 13억개 생산능력(CAPA)을 보유했으며 현재 풀가동 중이다. 지난해 9월 중국에 3억개 생산설비를 완공했다. 중국 위생허가(CFDA) 인증이 완료되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이 시작돼 중국 당뇨 환자수 증가 수혜가 예상된다.국내 체외진단업체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차별적으로 높지만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평가다. 곽 연구원은 “시장 내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자가혈당 측정기 시장 자체 저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중국 혈당기 공장 가동이 중요 포인트로 기업가치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가 향후 성장 견인-NH
2016.07.19 I 이명철 기자
'발행가뭄에 低금리까지'…회사채발행 호기 맞은 센트럴시티
  • '발행가뭄에 低금리까지'…회사채발행 호기 맞은 센트럴시티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운영업체로 잘 알려진 센트럴시티가 3개월 만에 또다시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회사채 발행시장이 예년보다 이른 비수기에 들어간데다 근래 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는 ‘AA’급 우량 회사채라는 점에서 풍부한 투자수요가 기대되고 있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센트럴시티는 오는 27일 3년물 300억원, 5년물 1200억원 등 총 15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20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번 발행은 앞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분 인수 목적 등으로 발행해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1655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 상환을 위해서다. 센트럴시티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을 최대 20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센트럴시티가 회사채를 발행시장에 등장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의 일로 당시 수요예측에서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1900억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1977년 설립된 센트럴시티는 2000년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내 대형 복합건물인 센트럴시티를 완공해 임대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2012년 10월 신세계 계열로 편입됐다. 올 1분기 기준 최대주주인 신세계 지분율은 약 60%에 달한다. 센트럴시티는 강남을 대표하는 금싸라기 땅 중 하나인 반포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와 다양한 교통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임대자산으로서의 경쟁력이 뛰어나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JW메리어트호텔 등 우수한 사업기반을 지닌 입주업체들과 그룹 계열로 연결돼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시장 관계자들은 센트럴시티가 회사채 발행 호기를 맞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에 힘입어 낮은 금리로 발행할 수 있는데다 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조선과 항공, 건설 등 대규모 발행을 주도했던 업체들의 회사채 발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발행 가뭄 현상이 일찌감치 나타났기 때문. 회사채 물량 기근에 이달 들어 발행에 나선 현대건설(000720)과 포스코대우(047050) 등의 수요예측이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센트럴시티는 ‘AA-’의 우량 신용도를 보유한 만큼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다만 임대부문 수익기반인 소비업종 탓에 성장성은 전반적으로 약화하는 추세다. 또 고속버스터미널 지분 인수와 관련해 2013~2014년에 3130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지난달 한진으로부터 잔여 지분 16.67%를 사들이면서 추가로 1685억원을 투자해 차입금 규모가 확대된 점은 부담이다. 이경록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향후 추가적인 투자 수요가 크지 않고 운전자금 부담이 낮아 점진적으로 차입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성장성이 높진 않지만 2조원에 달하는 유형자산과 3100억원의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 수익 창출과 우수한 보유자산 가치 측면에서 투자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건설, 2Q 호실적 전망에 상승☞국민연금, 현대건설 지분 10.03% 보유 중
2016.07.19 I 김기훈 기자
'발행가뭄에 低금리까지'…회사채발행 호기 맞은 센트럴시티
  • [마켓in]'발행가뭄에 低금리까지'…회사채발행 호기 맞은 센트럴시티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운영업체로 잘 알려진 센트럴시티가 3개월 만에 또다시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회사채 발행시장이 예년보다 이른 비수기에 들어간데다 근래 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는 ‘AA’급 우량 회사채라는 점에서 풍부한 투자수요가 기대되고 있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센트럴시티는 오는 27일 3년물 300억원, 5년물 1200억원 등 총 15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20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번 발행은 앞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분 인수 목적 등으로 발행해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1655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 상환을 위해서다. 센트럴시티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을 최대 20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센트럴시티가 회사채를 발행시장에 등장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의 일로 당시 수요예측에서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1900억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1977년 설립된 센트럴시티는 2000년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내 대형 복합건물인 센트럴시티를 완공해 임대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2012년 10월 신세계 계열로 편입됐다. 올 1분기 기준 최대주주인 신세계 지분율은 약 60%에 달한다. 센트럴시티는 강남을 대표하는 금싸라기 땅 중 하나인 반포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와 다양한 교통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임대자산으로서의 경쟁력이 뛰어나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JW메리어트호텔 등 우수한 사업기반을 지닌 입주업체들과 그룹 계열로 연결돼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시장 관계자들은 센트럴시티가 회사채 발행 호기를 맞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에 힘입어 낮은 금리로 발행할 수 있는데다 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조선과 항공, 건설 등 대규모 발행을 주도했던 업체들의 회사채 발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발행 가뭄 현상이 일찌감치 나타났기 때문. 회사채 물량 기근에 이달 들어 발행에 나선 현대건설(000720)과 포스코대우(047050) 등의 수요예측이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센트럴시티는 ‘AA-’의 우량 신용도를 보유한 만큼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다만 임대부문 수익기반인 소비업종 탓에 성장성은 전반적으로 약화하는 추세다. 또 고속버스터미널 지분 인수와 관련해 2013~2014년에 3130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지난달 한진으로부터 잔여 지분 16.67%를 사들이면서 추가로 1685억원을 투자해 차입금 규모가 확대된 점은 부담이다. 이경록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향후 추가적인 투자 수요가 크지 않고 운전자금 부담이 낮아 점진적으로 차입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성장성이 높진 않지만 2조원에 달하는 유형자산과 3100억원의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 수익 창출과 우수한 보유자산 가치 측면에서 투자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건설, 2Q 호실적 전망에 상승☞국민연금, 현대건설 지분 10.03% 보유 중
2016.07.19 I 김기훈 기자
'브렉시트 없다'‥美 웰스파고, 英 런던에 대형건물 매입
  • '브렉시트 없다'‥美 웰스파고, 英 런던에 대형건물 매입
  • (사진=AFP)[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미국 3대 은행인 웰스파고가 영국 런던 시내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결정된 이후 런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첫 대규모 거래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3억파운드(3억9540만달러)을 주고 영런 런던의 금융중심가에 있는 22만7천제곱피트 규모의 건물을 샀다. 부동산개발업체 HB리비스가 건설하고 있는 이 건물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상업용 부동산 분야는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글로벌 금융기업들이 독일 등으로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가뜩이나 영국 부동산은 거품 논란이 있었다. 불안한 부동산 펀드 투자자의 환매 요청이 빗발쳤고, 펀드들은 환매 중지를 선언했다. 밀려드는 환매 요청을 감당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일종의 ‘부도’다. 브렉시트 이후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은 이후 런던 중심가의 대형 건물까지 팔렸다는 건 영국 부동산 시장이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HB리비스의 최고재무책임자 매리언 허먼은 “많은 사람이 브렉시트 후에 영국 부동산시장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으로 의심했다”면서 “(영국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진 것도 매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전했다. 웰스파고는 현재 런던의 네 군데에 흩어져 있는 850명의 직원을 2018년에 이 건물로 이주시킬 계획이다.
2016.07.19 I 안승찬 기자
  •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2차 선도사업지 19일부터 공모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공사가 중단된 후 방치된 건축물을 정비하기 위한 두 번째 선도사업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의 선도적 성공모델 개발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 선도사업 대상지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5일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상지 선정은 공모 마감 후 2개월 간의 사전조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4곳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선도사업은 지난해 말 처음으로 과천시 우정병원, 원주시 공동주택, 영천시 교육시설, 순천시 의료시설 등 4곳이 선정됐다. 현재 사업별로 정비방향을 지자체와 협의 중이며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정비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국토부에서는 맞춤형 정비모델 개발을 위한 정비사업계획 수립 비용을 지원한다. 정비방식으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위탁사업자로서 방치건축물을 취득해 완공시키거나 철거하고 신축하는 방안 또는 건축주의 사업재개를 지원하는 방안 등이 시도될 예정이다.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는 복잡한 권리관계 해결이 필수적인 만큼 이해관계자와 협의, 사업성 검토 등 사전조사를 내실화하도록 했다. 선정시에도 ‘이해관계자 추진의지’를 평가항목으로 구성해 이해관계자의 사업 추진 동의여부 및 채권단 구성여부, 채권 감액 가능성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익성과 사업성, 지자체 추진의지, 조속한 정비 추진 가능성(경매진행여부, 유치권 존재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올해 초 LH, 지방공사 등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개정됨(1월 19일 공포)에 따라 시행령도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위탁사업 등을 추진시 사업비 산출근거, 정산방법 등 필요한 절차와 정비가 시급한 건축물에 대한 선도사업 절차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2016.07.18 I 박태진 기자
  • 국토부·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대회 성공개최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가 주최 측과 손을 맞잡고 강원도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등 철도 고속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대회기간 중 대중교통도 증편한다. 국토교통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오는 1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서울 청량리에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까지 약 1시간 정도에 도착할 수 있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건설과 중앙선 등 기존철도 고속화, 영동고속도로 확장·개선 사업을 통해 교통망을 적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회기간 중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과 올림픽 전용도로 운영지원, 특별교통대책 수립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계올림픽과 함께 개최되는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한 저상버스,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보급도 추진한다. 이밖에 조직위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한 수송 관리로 국토교통분야의 첨단 교통기술을 적극 활용·홍보하기로 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추진 중인 교통망 확충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선수진과 관계자,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올림픽 개최도시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8 I 박태진 기자
경북 봉화~울진 국도 36호선 2차로로 신설·개통
  • 경북 봉화~울진 국도 36호선 2차로로 신설·개통
  • △경북 봉화군 소천면과 울진군 금강송면을 잇는 국도 36호선 위치도.[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북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와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를 잇는 도로가 2차로로 신설돼 개통한다.국토교통부는 두 곳을 잇는 국도 36호선 20.85㎞ 구간이 2차로로 신설돼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전면 개통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 구간(약 15.5㎞)이 개통한 데 이어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와 형동리를 잇는 도로(약 5.4㎞)가 2차로로 신설된 것이다. 사업비는 2941억원이 투입됐으며 2009년 2월 착공해 약 7년 만에 완공됐다. 이번 개통으로 운행시간은 기존 50분에서 20분으로, 운행거리도 32㎞에서 21㎞로 단축된다. 또 기존 산악지역을 굽이굽이 통과할 때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구간은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대부분 도로를 교량과 터널로 건설해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운행 차질이 줄어들 것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정부는 동해안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과 울진군 금강송면을 잇는 국도 36호선 전경.[사진=국토교통부]
2016.07.18 I 박태진 기자
대림산업, 부산 명지국제신도에 ‘e편한세상 명지’ 8월 분양
  • 대림산업, 부산 명지국제신도에 ‘e편한세상 명지’ 8월 분양
  • △e편한세상 명지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8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e편한세상 명지’를 분양한다.명지국제신도시 복합 4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인 주상복합이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7㎡ 282가구 △98㎡ 95가구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 최초의 국제신도시이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이다. 이 중에서 e편한세상 명지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4블록은 명지국제신도시의 중심부로 단지 바로 옆에 서부산 법조타운이 내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단지가 입주하는 2019년에는 이미 약 1만여 가구의 입주가 완료되어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약 80만 7,000㎡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도 조성 예정(2018년)으로 쾌적한 자연, 녹지환경을 갖추게 된다.e편한세상 명지에는 대림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더불어 모든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타입별 펜트리 공간을 비롯한 4베이(Bay) 설계,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부산신항만,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 육·해·공 교통여건을 모두 갖췄고 2022년 사상~명지~가덕간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김해국제공항이 확장되어 국제 허브 공항으로 재탄생 됨에 따라 부산 최초의 국제 신도시인 명지국제신도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e편한세상 명지 모델하우스는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서 8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2016.07.15 I 정다슬 기자
창성건설, 수도권 남부 중심 평택에 '고렴일반산업단지'분양
  • 창성건설, 수도권 남부 중심 평택에 '고렴일반산업단지'분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수도권 남부 산업벨트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최적의 입지와 뛰어난 교통, 산업 인프라를 갖춘 산업단지가 분양된다. 창성건설이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 148-50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고렴일반산업단지’ 분양에 나섰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고렴일반산업단지는 총 28만 1239㎡ 규모로 도로·철도·해운·공항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39번 국도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청북나들목(IC)이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JC)과 경부고속도로 평택JC 등도 약 4㎞ 거리에 있어 물류 이동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선 이용이 가능한 평택역과 수도권 고속철도인 ‘SRT’지제역(신평택역) 등 철도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접한 평택항은 약 105만톤(t) 규모의 화물하역능력을 갖춰 원자재 수급에도 유리하다. 이밖에 인천공항(88㎞)과 김포공항(78㎞), 청주공항(93㎞) 등 주요 공항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산업단지는 개발 호재가 풍부한 평택 내에서도 ‘고덕신도시~황해경제자유구역~평택항’ 등을 연결하는 산업벨트 중심에 들어선다. 남쪽에는 현곡일반산업단지가 있고 북쪽에는 화성발안산업단지가 자리해 관련 업종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산업단지 주변에는 올 연말 삼성전자를 비롯한 300여 업체가 들어서는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포승2 일반산업단지’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산업 집적도도 뛰어나다. 부지 면적만 1743만㎡에 달하는 고덕신도시는 약 13만명이 거주할 예정이어서 인력 확보에도 유리하다.산업단지는 모두 5개 블록으로 나눠 조성되며, 생산공간·생산지원공간·공공시설공간·녹지공간 등 구역별로 관리될 예정이다. 유치 대상 업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등이다.창성건설 관계자는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은 원활한 생산용지 공급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존 관련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경기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 일대에 조성 중인 ‘고렴일반산업단지’ 위치도.
2016.07.15 I 양희동 기자
NH투자證, 2조원대 여의도 파크원 사업 자금조달 맡아
  • NH투자證, 2조원대 여의도 파크원 사업 자금조달 맡아
  •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왼쪽)과 정도현 아시아자산운용 대표가 14일 열린 여의도 파크원 개발사업 금융주선 및 투자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제공[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2조원대 여의도 파크원(Parc.1) 개발사업의 자금조달을 책임진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14일 파크원 개발사업 사업주인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와 금융자문계약을 맺고 프로젝트 매니저(PM)인 아시아자산운용과는 금융주선·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업비 조달규모만 2조1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금융자문·금융주관사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지난 6년 간 중단됐던 파크원 개발사업도 다시 활기를 띌 전망이다.이번 사업에는 NH농협금융지주 계열 은행과 보험사도 대주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라 용이한 자금조달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사업자인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는 지난 2005년 토지를 확보한 이후 약 5000억원의 사업비를 이미 투자했다. NH투자증권 주관으로 2조1000억원을 신규 조달하면 총 투입 자금은 2조6000억원 수준이 된다. 준공 후 개발가치는 3조3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파크원 복합단지는 오피스빌딩 2개동과 쇼핑몰, 호텔 등 4개 건물로 구성된다. 인근의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와 더불어 초대형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파크원 복합단지는 현재 계획된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간 지하 연결, 여의도 공동주택 재개발, 한강르네상스 플랜 등과 더불어 인근 지역 가치 상승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4 I 이재호 기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7월 분양
  •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7월 분양
  •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영종하늘도시에 ‘e편한세상’ 첫 아파트가 들어선다.대림산업은 이달 중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781-1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들어선다.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이다.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총 577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59㎡ 116가구 △84㎡ 422가구 △123㎡ 39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중대형 타입인 전용 123㎡는 세대 분리형(임대 수익형)과 기본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영종도는 파라다이스시티(1단계 2017년 개관, 2단계 2020년 완공 예정),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2017년 하반기 완공)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전체 세대 가운데 약 53%를 4베이(Bay)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임없는 단열설계가 적용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도 구현된다. 또 방마다 온도를 별도로 맞출 수 있는 온도조절기, 세대 내 등기구를 한꺼번에 끌 수 있는 일괄 소등 스위치를 설치했다. 일반 아파트 주차장 폭보다 10~20cm 넓은 주차장 환경도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되었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 (1차 5%, 2차 5%),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2016.07.14 I 정다슬 기자
  • KBO, 공식 매거진 더 베이스볼 7월호 발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KBO 공식 매거진 THE BASEBALL(이하 ‘더 베이스볼’) 7월호(통권 85호)가 발간됐다. KBO는 오는 15일과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을 7월호 특집으로 구성했으며,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 최고 점수의 주인공인 NC 나성범과 두산 니퍼트를 표지 모델로 선정했다. 커버스토리는 나성범과 니퍼트를 비롯해 2016년 올스타전에 초대받은 베스트 12 선수 명단과 올스타전의 슬로건 ‘#ExploreBaseball’(야구의 모든 것을 경험하라)에 대한 자세한 소개, 올스타전 진기록으로 꾸며봤다.이번 호에서는 팀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중간 성적표를 살펴봤으며, 박병호(미네소타)가 떠난 홈런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거포 경쟁을 하고 있는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들을 조명했다. 이 중에서도 지난 6월 2일 314경기로 역대 최소 경기 100홈런을 기록하고, 7월 11일 현재 KBO 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테임즈의 홈런 데이터를 집중 분석했다.최근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BABIP(인플레이 타율) 등 현대 야구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는 세이버매트릭스와 관련한 용어를 간단히 정리해봤으며, KBO의 새로운 개척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와 월요일 밤을 야구와 함께 보낼 수 있게 만든 퓨처스리그의 먼데이나이트 베이스볼을 중간 점검해보았다.그리고 지난 6월 27일 실시된 2017년 KBO 신인 1차 지명에 선택 받은 10명의 선수들을 소개했으며, 롯데의 지명을 받은 고교 최대어 윤성빈을 비롯해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 등 아마추어 유니폼을 벗고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될 선수들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올시즌 느린 공을 가지고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두산 유희관, LG 우규민, 넥센 신재영 등의 성공사례를 분석해봤으며, 여기에 올 시즌 신데렐라로 떠오른 신재영의 인터뷰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이밖에도 미국, 일본의 최근 신축 구장 사례를 살펴보고,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 새 잠실야구장의 건설 방향성을 모색해봤으며, ‘유소년 꿈의 구장’ 화성드림파크 착공과 7월 23일 개최되는 경주 유소년 야구대회 소식, KBO 객원마케터가 직접 체험한 SK 전광판 ‘빅보드’ 현장 취재 리포트, 개성과 가치를 입힌 ‘얼트 유니폼’ 이야기, 퓨처스리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NC 김학성 인터뷰, SK의 마무리로 다시 자리잡은 박희수-신소영 부부의 러브스토리까지 폭넓은 야구 소식이 담겨있다.더 베이스볼은 포털사이트 Daum(http://me2.do/F877phiC)와 카카오톡 옐로아이디(http://me2.do/xPgZ3PUO)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는 위팬 홈페이지(http://me2.do/FgesYNEl)에서 가능하다. (※정기구독 문의: 1588-7632)
2016.07.14 I 정철우 기자
역세권·수변공원..‘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 분양
  • 역세권·수변공원..‘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로 몰리고 있다. 특히 배후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면 인기가 높다. 경기도 미사강변도시에는 배후 수요가 풍부한 입지에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가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예정) 인근에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오피스텔 554실의 고정 배후수요 고객을 비롯해 주변에 조성된 대규모 신주거타운의 배후수요까지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조감도상가 전면으로는 망월천 수변공원을 조성공사 중이며 2019년 전반기 준공 예정이다. 망월천 수변공원은 유원지 형태로 조성되기 때문에 산책로뿐만 아니라 여러 놀이시설도 계획되어 있어 평일과 주말 모두 방문하는 나들이객들로 인해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망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카페, 패밀리레스토랑, 전문식당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개방감 및 방문객의 접근성 극대화를 위한 4면 코너상가로 구성된다. △미사역에서 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단지내 보행로와 가로변 상가 △단지 우측 아케이드거리에 조성되는 전면 스트리트형 상가 △2층 중앙에 조성되는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개방형 설계의 3층 상가 등으로 이뤄져 있다.인근 직장인들의 배후수요도 빼놓을 수 없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인근에서 조성중인 지식산업센터인 미사센텀비즈는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완공 시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점심시간과 퇴근 후 여가생활을 누리는 장소로 이용돼 근로자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특화된 상품설계 역시 돋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는 최근 트렌드인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주로 대단지 아파트나 주상복합 등 길게 늘어선 형태로 조성돼 유동인구 흡입력이 우수하다.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로 이중 상업시설은 총 74개 점포, 지상 1층~3층에 들어선다. 지상 4층~28층에는 오피스텔 554실로 구성돼 있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올해 기준금리가 1.25%로 떨어지고 최근 브렉시트의 여파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며 “단지 내 상가로 고정적인 수요와 미사역세권, 직주근접 상가 등 다양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수요자들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성내로44에 마련됐다.
2016.07.13 I 이승현 기자
구로구 "전기 생산해 판매합니다"
  • [동네방네]구로구 "전기 생산해 판매합니다"
  • ‘구로희망햇빛발전소’ 2호기.[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너지를 생산, 판매하는 ‘구로희망햇빛발전소’ 2호기가 신구로펌프장에 조성됐다.구로구는 “올해 1월 고척도서관 옥상에 조성된 100kW급 구로희망햇빛발전소 1호기에 이어 신구로펌프장에 60kW급 2호기를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구로희망햇빛발전소’는 건물 자체 전력으로 활용하는 기존 태양광발전시설과 달리 생산된 에너지를 판매해 수익을 얻는 발전방식이다.신구로펌프장에 면적 314㎡ 규모로 설치된 구로희망햇빛발전소 2호기는 예산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 지난달 말 완공됐다. 연간 7만80kWh의 전력이 생산된다. 생산된 전력은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에 의해 발전사와 한전에 판매되며 연간 1500만원의 수익금이 창출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희망햇빛발전소 1호기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얻은 수익금이 5월말까지 550여만원에 이른다”며 “앞으로 이번 2호기까지 RPS 수익금을 합치면 연간 3,900만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모두 복지시설 운영비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구로구는 예산 7900만원을 들여 올해 8월 완공을 목표로 구로2펌프장에 자체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시설도 건설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설은 구 보건소, 구청사, 구일어린이집, 고척근린공원 등 10곳에 설치돼 있다.또 아파트 베란다와 주택 등에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도 펼치고 있다. 구로구는 미니 태양광 설치비 중 최대 10만원 가량을 지원한다. 작년에 406가구가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6월 말 현재 356가구가 신청해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는 “구로희망햇빛발전소 1, 2호기 조성으로 석유소비량 39toe, 이산화탄소배출량 84tco2의 배출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청정 무공해 에너지원을 만드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6.07.12 I 정태선 기자
서울 IT·디지털미디어 기관 '에스플렉스센터' 14일 개관
  • 서울 IT·디지털미디어 기관 '에스플렉스센터' 14일 개관
  • 에스플렉스 건물 전경[사진=서울시][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가 14일 상암 DMC 단지 내에 IT·디지털미디어·문화콘텐츠 기관인 ‘에스플렉스센터(S-PLEXCENTER)’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2009년 4월 착공해 올 2월 완공까지 약 7년여 만이다.에스플렉스센터는 부지 면적 6605㎡ 위에 연면적 8만 1969㎡ 규모로 조성됐다. 전문동인 ‘스마티움(Smartium, 지상 21층 규모)’과 대민동인 ‘시너지움(Synergyum, 지상 17층 규모)’ 총 2개 동이 연결됐다. 전문동인 ‘스마티움’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서울시 IT·미디어 관련 핵심 기관이 시설과 기능을 보완해 한 데 입주해 데이터 기반 행정거점을 형성한다. 서울시 데이터시스템을 통합하고 다가오는 클라우딩 컴퓨팅시스템 도입의 거점이 될 ‘클라우드센터(17~19층)’, 사이버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24시간 서울시 행정망을 감시하는 ‘통합보안관제센터(20~21층)’, 시민 일상과 밀접한 교통·생활 정보를 다루는 ‘교통방송(3~7층, 12~14층)’, 빅데이터캠퍼스(15층), ‘IT공방(17층)’, ‘앱비즈니스센터(16층)’가 대표 시설이다.대민동인 <시너지움>에는 e-sports 경기장(12~17층), 링크스페이스(1층 로비), 3D영화관(지하1~2층), 다목적 공개홀(2~4층) 등 민간 운영시설, IT관련 민간기업, 시민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에스플렉스 개관으로 서울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수도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7.12 I 한정선 기자
  • [인사]한국조폐공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전보<1급> △면펄프사업단 GKD관리팀 소속 GKD 파견 강병욱 △노사협력실장 황근하 △조달실장 이재인 △화폐본부 인쇄처장 김상민 △기술연구원 미래기술연구센터장 김홍조 △기술연구원 위조방지센터장 이춘구 <2급> △인력관리팀장 이한빈 △화폐본부 노사협력부장 서정한 △제지본부 품질관리부장 김학경 △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이문표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장 전영율 △화폐본부 생산조정실장 박건율 △화폐본부 인쇄실장 권칠인 △화폐본부 검사실장 홍창석 <3급> △경영관리팀장 김백락 △미래사업팀장 서동일 △해외사업팀장 이응규 △총무팀장 최병진 △노사협력팀장 신언구 △화폐본부 공무부장 임재식 △화폐본부 잉크부장 유재만 △제지본부 생산관리부장 손만옥 △ID본부 여권제조부장 김삼영 △ID본부 카드부장 김광수 △기술연구원 자율운영직위 이혁원 △동반성장3.0추진팀장 이만희 △미래전략팀장 류병옥 △사업전략팀장 김대석 △기술관리팀장 한만규 △해외전략팀장 정양진 △조달전략팀장 신학수 △비상계획총괄담당 김태완 △기술감사팀장 지대복 △화폐본부 품질관리부장 이원재 △화폐본부 제판부장 이영미 △화폐본부 검사부장 윤용진 △화폐본부 주화생산부장 구본열 △화폐본부 금형부장 배종호 △제지본부 수표부장 손병천 △ID본부 생산관리부장 이상배 △ID본부 품질관리부장 최순용 △ID본부 여권발급부장 채희수 <3급 직무대행> △DNA혁신팀장 이근우 △경영정보팀장 심종오 △전략제품개발팀장 박주열 △화폐본부 총무부장 한원석 △화폐본부 활판부장 조규곤 △화폐본부 완공부장 김영식 △화폐본부 특수압인부장 정윤철 △제지본부 공무동력부장 조대연 △ID본부 관리부장 구본창 △기술연구원 자율운영직위 김종희 △면펄프사업팀장 차성철 △화폐본부 동력환경부장 이재욱 △제지본부 지료부장 최정규
2016.07.11 I 경계영 기자
정몽구 현대차 회장 “GBC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건설해야”
  • 정몽구 현대차 회장 “GBC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건설해야”
  • 정몽구(왼쪽 네번째)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현장을 방문해 둘러본 후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옛 한전본사 건물 해체 작업을 앞두고 있는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현장을 방문했다.정 회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GBC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100년의 상징이자 초일류 기업 도약의 꿈을 실현하는 중심”이라며 “해체는 물론 GBC 건설은 가장 안전하며 친환경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안전을 위해 폭파를 통한 해체가 아닌 장비 탑재식 압쇄공법으로 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굴삭기를 건물상부로 인양해 철거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폭파를 활용한 철거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 부지가 서울 강남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폭파를 활용한 해체는 위험하다는 판단 아래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더욱 안전한 방법으로 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해체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분진 및 소음 방지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철거대상 건물 외부에 시스템비계와 방음판넬을 설치하고, 부지 인근에 흡음판넬을 추가로 가설했다.또 철저한 근로자 교육과 현장 순찰 및 안전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옛 한전본사 건물 해체가 완료되고 서울시의 건축 인허가를 취득할 내년 초 GBC 착공에 본격 나서 2021년말께 완공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 GBC는 7만9342㎡ 부지에 지상 및 지하를 합쳐 총 연면적 92만8887㎡ 규모로 조성되고, 그룹 통합사옥으로 사용될 105층 타워를 비롯해 시민과 소통을 위한 시설인 공연장, 전시시설, 컨벤션, 호텔·업무시설 등 6개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GBC는 초고층 건물과 공연장 등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을 보유한 공간인 동시에 향후 수도권 광역 교통 허브가 될 영동대로와 국제교류복합지구를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놓이게 돼 서울 강남의 지리적 랜드마크 역할도 겸하게 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는 시민과 방문객의 다양한 기대와 수요를 충족시키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교통 및 이동의 중심에 위치함에 따라 지리적으로도 서울 강남 지역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1 I 김보경 기자
  • 대기업, 농업 진출 논란 ‘점화’…LG CNS ‘새만금 스마트팜’ 상생방안 추진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LG그룹 자회사인 LG CNS가 전북 군산 새만금에 조성하는 ‘스마트 바이오파크’ 개발을 공식화하고 농민 설득 작업에 나섰다. 공장 자동화 시설 회사인 LG CNS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 안에 76.2ha 규모 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장) 실증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바이오파크는 첨단 온실, 식물 농장, 연구·개발(R&D) 센터, 가공 및 유통시설, 체험 단지, 기타 기반 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LG CNS가 LG 계열사 지분 참여 없이 계열사 설비·기술·장비 등만 활용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LG CNS가 재배 실증 단지에 필요한 설비·솔루션·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해외 전문 재배사가 작물 재배를 맡는다. LG CNS는 “LG CNS는 재배·생산에 참여하지 않고, 해외 전문 재배사가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한 제품 전량을 해외 대규모 유통사에 수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CNS는 해외 투자사와 농업 지원 서비스 회사를 합작법인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스마트팜 설비 구축 및 유지 보수 △재배 컨설팅 및 교육 △농업 설비 연구·개발(R&D) △냉난방·관수·재배 기자재 공급 △물류 및 해외 유통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G CNS는 바이오파크를 완공하면 기존 단동형 비닐하우스 대비 9~12배 생산성 향상, 난방비·자재비 등 운영 비용 절감, 해외 유통사와의 계약 재배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기업의 농업 진출에 반대하는 농민을 달랠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LG CNS는 “2013년 국민공감농정위원회에서 마련한 ‘기업의 농업 참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스마트 바이오파크 내 재배 실증단지에 국내 농업인 참여를 허용하고, 실증 단지에 입주하지 않는 농업인과도 협약을 거쳐 가공·유통 설비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참여 농업인에게는 농업 지원 서비스 회사가 설비 구축, 재배·유통 서비스 등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 원예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농민 단체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농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2016.07.11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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