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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유재선 감독 "정유미·이선균 열연, 이 영화의 존재 이유로 충분"[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유미, 이선균 두 배우분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를 어떻게 만들 수 있었을까 생각해요. 두 분의 명연기를 캡처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장편 입봉작 ‘잠’으로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유재선 감독이 영화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신혼부부로 열연한 배우 정유미, 이선균의 열연에 감탄과 고마움을 전했다. 영화 ‘잠’이 스승 봉준호의 극찬처럼, 올해 가장 유니크한 공포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유재선 감독은 ‘옥자’의 연출부로 지내며 스승 봉준호 감독에게 어깨너머로 배워온 마음가짐과 자세를 입봉작 ‘잠’에 오롯이 녹여냈다. 연출부 시절 배운 노하우와 개인의 고민들을 총동원해 압축적으로 담았던 ‘잠’의 탄생과정부터 이를 실감나게 구현한 정유미, 이선균과의 작업 과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유재선 감독은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잠’의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9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잠’의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유재선 감독은 이번 작품이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잠’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돼 처음 공개됐을 당시 평단과 매체의 극찬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최근 이어진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에서도 실관람객, 평단에서 모두 호평을 얻으며 여름 극장가의 열기를 이어나갈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개봉을 이틀 앞둔 4일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를 제치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기도.유재선 감독은 영화 ‘옥자’의 연출부로 2년간 봉준호 감독 밑에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덕분에 ‘봉준호 키즈’로 박찬욱과 봉준호를 이어갈 차세대 젊은 영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승 봉준호 역시 ‘잠’을 본 뒤 “최근 10년간 본 작품들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라고 극찬했다. 유재선 감독은 세간의 호평에 대해 “칸 영화제 호평도 굉장히 감사한 일이지만 영화를 만들었을 때는 한국 관객만 염두에 두고 만든 영화였다”며 “특히 국내 관객들만이 제 의도가 번역에 의해 삭감되는 영향 없이 오롯이 영화를 받아들이실 수 있는 만큼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되고 궁금했다. 시사회가 1차 관문이었는데 좋게 봐주신 분들이 많다 해서 안도하며 감사했다. 앞으로 개봉이 남은 거 같은데 한국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긴장하는 나날”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잠’의 탄생은 재미있는 장르 영화를 만들어보자는 결심에서 비롯됐다고. 유재선 감독은 “누구나 한 번쯤 인터넷 등에서 몽유병에 대한 극단적 괴담을 들어봤을 것이다. 잠결에 뛰어내린다든지, 수면 중 배우자를 해치려 했다든지. 그런 자극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며 “시간이 지나 몽유병 환자들의 일상이 궁금해졌고, 나아가 그들의 곁을 지키는 배우자나 가족의 일상은 어떤지 궁금했다. 그게 시작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에서 내 개인적 관심사들이 많이 녹아들었다. 시나리오를 쓸 당시 오래된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상태였고, ‘결혼’이 당시 내 개인적 화두였다”며 “그러다보니 무의식적으로 주인공을 신혼부부로 설정한 것 같다. 특히 결혼을 앞둔 시점에 부부가 심하게 싸운다든지, 사랑이 식어버렸다든지 등 비관적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다. 서로를 사랑하고 베스트프렌드처럼 서로를 믿고 응원하는 부부로 설정해 두 사람이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처음부터 정유미, 이선균이 캐스팅 1순위였다고도 강조했다. 유 감독은 “두 분은 장르 연기를 할 때도 항상 현실 연기톤이 묻어나온다 생각했다. 그리고 ‘잠’이야말로 그런 연기톤을 가지신 분들이 맡아주셔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말 그대로 원픽이었다”고 떠올렸다. 앞서 정유미는 봉준호 감독이 전화를 걸어 ‘잠’의 출연을 권유했었다고 인터뷰 등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봉 감독님이 전화하신 건 저도 뒤늦게 알았다”며 “아무래도 제가 신인감독이라 힘을 실어주시려는 차원에서 전화를 해주신 게 아닐까 싶다. 정유미 배우에게 ‘이 시나리오 정말 훌륭하고, 감독도 제법이더라’ 이런 느낌으로 말씀주셨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 두 배우의 열연에 촬영을 하면서도 내내 감탄했다고 한다. 그는 “‘수진’ 캐릭터는 광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미세하게 수렴하는 에너지도 같이 보여줘야할 배역이었다. 정유미 배우가 넓은 ‘수진’의 스펙트럼을 실현시켜주실 거라 믿었다. 실제로도 상상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촬영하며 압도된 적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선균에 대해서도 “‘현수’의 주된 연기는 수진의 행동에 대한 리액션이 많아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배역”이라며 “함께 작업하며 이선균 배우의 새로운 면들이 보이고, 그만큼 대단하고 내공있는 배우라는 걸 실감하게 됐다”고 극찬했다. 또 “매순간 두 분의 연기에 감탄했다. 제가 정말 존경하는 두 배우가 제가 쓴 캐릭터들을 현실화시켜주셨다는 것만으로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제가 쓴 내용 이상으로 그 인물들에 입체성을 부여한 연기였다. 두 분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났겠다 싶었다”고도 덧붙였다. 스승 봉준호에 대한 기억, 자신을 둘러싼 ‘봉준호 키즈’란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유재선 감독은 “‘잠’을 준비하며 봉준호 감독님이 하셨던 프로덕션 방법들을 나도 모르게 모사하려 노력하는구나 느낀 적이 있다”며 “우선 봉 감독님은 콘티를 기반으로 굉장히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촬영을 하신다. 저도 그런 모습을 많이 본받으려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잠’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점이 ‘나는 봉준호 감독님만큼 천재는 아니구나’였다”며 “막상 현장에 가니 콘티 외에 현장에서 세트의 구성, 배우들의 동선에 따라 바뀌는 지점들이 많더라. 봉준호 감독님은 천재성으로 콘티 기반의 접근이 가능하셨던 거고 저는 그렇지 않기에 삼삼오오 현장에 오신 스태프분들의 천재성을 수혈받은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현수와 수진의 모습에 실제 자신과 와이프가 된 여자친구의 성격 및 상황이 상당 부분 투영됐다고도 귀띔했다. 유재선 감독은 “연극배우로서 자리 잡지 못해 의기소침한 ‘현수’의 모습이 당시 나와도 비슷했다. 뚜렷한 직업은 없고, 꿈을 버리지 못한 저의 불안함이 많이 녹아들었다”며 “수진은 제 와이프를 많이 닮았다. 아내는 저보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정된 사람이다. 저런 사람이 ‘왜 나랑 결혼하고 싶어할까’ 생각한 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와이프도 수진처럼 항상 ‘문제는 부부가 함께 해결하면 된다’며 으쌰으쌰 응원을 주곤 했다”고 설명했다. 차기작에 대한 막연한 구상도 전했다. 유 감독은 “첫번째로 재미있는 미스터리 범죄물을 만들고 싶어 개발 단계에 있다”며 “또 관객으로서 로맨틱 코미디도 좋아해 생각 중이다. 다만 이 이야기를 듣는 제 주변 영화인들은 제가 전자를 실천하길 바라는 것 같긴 하다”고 귀띔해 폭소케 했다. 한편 ‘잠’은 9월 6일 개봉한다.
- [단독]'안전불감증' 여전 공항 지상조업…넷 중 세번 '운전 부주의' 탓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해 12월 27일, 인천국제공항 511번 주기장 인근 유도로에서 대한한공 자회사인 한국공항 소속 지상조업자 A씨는 항공기를 견인 중이던 ‘토잉카’(Towing car·항공기 견인차) 우측 앞바퀴 하부에 치여 숨졌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국내 공항에서 발생한 지상 조업 사고가 코로나19 유행 이전보다 오히려 늘어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4일 이데일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입수한 지난 5년(2019년~2023년 7월)간 ‘국내공항 지상 조업 사고’는 총 74건, 연평균 16.5건에 달했다.지난 5년간 전체 사고 건수를 보면 2019년(18건) 이후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10건), 2021년(14건) 잠시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22건, 2023년 7월까지 10건 등 코로나19 유행 이전 사고 건수를 뛰어넘는 모양새다. 대부분 사고는 ‘운전 부주의’로 전체 사고의 74.3%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만 한국공항 소속 직원 2명이 연달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장 많은 사고를 낸 업체 역시 가장 규모가 큰 한국공항으로 21건(타사와 공동사고 포함)이었다. 이어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12건,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아시아나에어포트가 11건 등이었다.가장 최근 사고인 지난 7월 20일 인천공항에선 한국공항 직원이 화물운반을 위해 접근한 달리(Dolly·바퀴가 달린 판)와 로더(Loader·작업대를 위아래로 움직여 화물을 싣고 내리는 장비) 사이에 다리에 끼어 부상을 당했다. 이밖에 △항공기 견인 중 탑승교와 항공기간 접촉(7월 5일, 한국공항) △터그카(Tug Car·화물 컨테이너를 이동하는 차랑)가 주행 중인 차량과 접촉(6월 27일, 한국공항·KO) △기내식 차량이 항공기와 접촉(4월 23일, 유니에스) △스텝카(Step Car·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할때 이용하는 계단이 장착된 차량)가 탑승교와 접촉(1월 25일, JAS) 등 운전 부주의 사례가 많았다.국회입법조사처와 전문가들은 지상조업사고가 계속 일어나는 이유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정책과 책임 미비를 꼽았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1년 12월, 지상조업 안전관리 강화방안으로 ‘서비스 품질관리제’를 도입했지만 실제 현장 체감이 적다는 지적이다. 공항시설법도 문제다. 현행 법령에는 항공기에 대한 급유, 항공화물·수하물의 하역을 진행하는 ‘항공업무 수행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존재한다. 반면 조업사에 대해서는 감독·처벌하는 규정이 없어 사업자에 대한 제재가 어렵다.이 때문에 지상조업사의 책임을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입법조사처는 항공사업법상 개선명령 대상에 안전 관련 사항을 포함하도록 명문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처럼 ‘공항시설법’에 지상조업사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를 규정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한국공항 측은 “안전 최우선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확립하고 위험성평가와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통해 조업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며 “전사적 안전캠페인을 전개해 자율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박상혁 의원은 “지상조업사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노동자뿐 아니라 많은 승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법률 개정 등을 통해 안전한 지상 조업 환경 조성의 근거와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추석선물 대목' 직접 챙기는 식음료·외식업계…'자체 판로'에 심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는 28~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물세트 특수를 겨냥한 식음료·외식 업계 기획전이 전개되고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이커머스 등 기존 유통채널을 통해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 매장 및 자체 온라인몰 등 판로를 다변화해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히고 나선 모양새다.이연에프엔씨 추석선물세트.(사진=이연에프엔씨)◇외식 프랜차이즈 ‘인기 메뉴’ 선물세트로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자체 온라인몰을 적극 활용해 인기 메뉴를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이고 나섰다. 외식기업 동경이 운영하는 갈비 전문브랜드 송추가마골은 다음달 1일까지 추석 특선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송추가마골 인 어반 등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성비 10만원대부터 가심비 40만원대까지 총 22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소비자들의 손길을 사로잡기 위해 10% 할인 판매하며 멤버십 가입시 추가 10%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한촌설렁탕을 운영하는 이연에프엔씨 역시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불고기구이 세트’ 등 냉동 선물세트 10종과 ‘한우사골곰탕세트’ 등 상온 선물세트 3종을 최대 43% 할인해 선보인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 창고43의 경우 전국 22개 직영점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6종을 선보인다. 또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가 운영하는 닭가슴살 전문몰 굽네몰 역시 오는 10일까지 추석 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닭가슴살 제품과 간편식을 패키지 구성해 최대 56% 할인해 판매한다.대상 청정원 추석 선물세트.(사진=대상)◇식음료업계, 혜택 앞세워 ‘자체 온라인몰’ 출격대상 청정원과 사조대림, 풀무원, hy, KGC인삼공사 등 국내 주요 식음료 업체들 역시 자체 온라인몰을 적극 활용한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전개한다.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체 온라인몰을 통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모양새다.대상 청정원은 오는 21일까지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전개한다. 카놀라유와 요리올리고당, 참기름, 양조간장 등 다양한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대표 선물세트 ‘청정원 선물세트’를 비롯한 제품들을 친환경 패키지로 선보이며 정원e샵 회원에게 최대 5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조대림 역시 오는 20일까지 온라인몰 ‘사조몰’에서 회원 전용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hy와 풀무원은 각각 자체 온라인몰인 프레딧, 올가홀푸드를 통해 지난달 초부터 일찌감치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전개 중이다. 양 사 모두 자체 온라인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각각 배송비 무료, 배송기간 단축 등을 무기로 앞세웠다. 먼저 프레딧은 건강식품, 정육, 밀키트, 지역 특산물, 생활용품 등 5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주문금액과 관계없이 모두 무료 배송한다. 올가홀푸드의 경우 ‘갓 수확한 샤인머스캣 세트’, ‘갓 어획한 무항생제 새우 세트’, ‘갓 착유한 참기름 세트’ 등을 내세워 당일 배송 선물세트 라인업을 한정 선보이기도 했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관장몰’에서 ‘올 추석 힘이되는 선물’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천녹’, ‘황진단’,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 인기 제품에 대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한라식품은 ‘한라참치액’을 비롯한 추석 선물세트를 ‘한라식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최대 20% 할인해 선보인다.식음료업계 한 관계자는 “설, 추석 기간 감사한 마음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달하려는 이들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몰을 찾는 이들이 많다”며 “명절 특수를 누리는 것은 물론 이 기회를 빌어 신규 회원을 늘리려는 식음료 업체들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 “AI로 재편하라”… 칸 라이언즈 X 서울 개막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챗GPT와 DALL·E(달리)의 등장으로 AI(인공지능)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미래도 AI와 함께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포시즌스와 씨네큐브에서 ‘칸 라이언즈 서울 2023’ 페스티벌을 열고 ‘리셋 위드 AI(Reset With AI)’를 주제로 글로벌 브랜드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공유한다고 29일 전했다.(윗줄 좌측부터) 대홍기획 김현·송서율 아트디렉터, SK텔레콤 박하은·류샤론 매니저 (아랫줄 좌측부터) 제일기획 이시섭 프로, 대홍기획 강태호 본부장, AB인베브 알렉산더 람브레트 부사장, 포인트오브뷰 김재원 대표.포시즌스에서 개막하는 첫 날 20일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테마로 칸 라이언즈 필립 토마스 회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축사로 포문을 연다. 21일에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인 칸 라이언즈 2023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한국의 영 크리에이터들이 행사의 문을 연다.첫날은 투발루 정부의 ‘The First Digital Nation’ 캠페인으로 올해 칸 라이언즈 최고상인 티타늄 그랑프리를 수상한 더 몽키스의 휴 먼로 CSO가 무대에 선다. 먼로 CSO는 50년에서 100년 후 완전히 물에 잠길 것으로 예측되는 투발루를 보존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디지털 국가를 만들게 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한국 지사를 개설한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와이든 앤 케네디 (Wieden+Kennedy)의 요스케 스즈키 APAC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AI와 크리에이티비티에 관한 와이든 앤 케네디의 포부를 밝힌다. 풀무원의 김현중 부사장과 하나은행의 디지털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이성웅 부서장과 박준석 팀장, 제일기획 자회사 펑타이코리아의 지원규 대표가 각각 무대에 올라 지속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글로벌 광고대행사 옴니콤 그룹사의 한국 대표들과 함께하는 대담도 진행된다. ‘브랜드를 위한 신중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옴니콤미디어그룹의 양희윤 대표, 케첨코리아의 김준경 대표,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최승호 부대표가 토론에 나선다. 21일 둘째 날엔 칸 라이언즈의 수상자들이 무대에 선다. 홍기획의 김현·송서율 아트디렉터, 마케터 부문 브론즈를 수상한 SK텔레콤의 류샤론·박하은 매니저가 수상 소감과 함께 프랑스 칸 현지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 (윗줄 좌측부터) 제일기획 이예훈 상무, 융폰마트한강 빌염 CCO, 제일기획 황성필 프로, 돌고래유괴단 이주형 감독. (아랫줄 좌측부터)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 아이디엇 이승재 대표, 스튜디오좋 남우리 CD.폐막일인 22일에는 올 칸 라이언즈에서 글래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제일기획의 황성필 프로가 연사로 나서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 철학과 칸 라이언즈 수상 비결에 관한 비밀을 공개한다. 대한민국이 칸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것은 2009년 제일기획(‘홈플러스’)의 첫 수상 이후 사상 두 번째다. 또 올해 칸 라이언즈 현지에서 주목을 받은 주요 세미나들을 한글 자막과 함께 상영한다.
- ‘릴 우지버트 첫 내한’ 피치스,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는 오는 10월 7일~8일 양일간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복합 뮤직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3(OUF 2023)’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라인업. (사진=피치스)지난 28일 오후 5시 ‘OUF 2023’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미국 힙합 신의 트렌드를 이끄는 정상급 래퍼 릴 우지 버트,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는 일본의 힙합 그룹 테리야키 보이즈 등 초대형 해외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특히 2016년 신인 시절부터 권위 있는 힙합 매거진 의 ‘프레시맨 클래스’에 선정되며 주목받기 시작해 각종 차트를 휩쓰는 정상급 래퍼가 된 릴 우지 버트는 이번 ‘OUF 2023’ 통해 첫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함께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사이먼 도미닉과 앳에어리어의 그루비룸, 블라세, 미란이, 제미나이 그리고 카모, 폴 블랑코, 골드부다, 아프로, 릴체리, 식케이, 레디, 하온, 루피, 문수진등 대한민국 힙합, 알앤비 신을 대표하는 국내 아티스트들도 대거 포함됐다. 원 유니버스 헤드라이너 릴 우지버트. (사진=피치스)이 밖에 리스너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 국내외 아티스트가 대거 추가되는 최종 라인업은 추후 ‘OUF 2023’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OUF 2023’에서는 화려한 국내외 라인업의 아티스트 퍼포먼스를 비롯해 피치스만의 화려한 카 스턴트 그리고 3억 원 상당의 지바겐(Mercedes-Benz AMG G63)을 증정하는 ‘피치스 로또’ 이벤트, 현장 선착순으로 피치스와 롯데웰푸드(280360)가 협업한 ‘피치스 껌’ 및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한정 제작된 OUF 2023 티셔츠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김준범 피치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다수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스트리트 카 컬처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추구하는 피치스 최초의 복합 뮤직 페스티벌 ‘OUF 2023’의 취지에 공감하며 참가를 결정했다”며 “곧 공개되는 최종 라인업에도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추가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피치스는 스트리트 카 컬처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2018년 로스앤젤레스(LA)와 서울에서 시작된 움직임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패션, 음악, 아트, 게임, F&B 등 다양한 영역과 자동차 문화를 통합한 차별화된 프로젝트로 독보적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2021년에는 성수동 인근 플래그십 스토어 및 복합문화공간 도원(D8NE), 이듬해 12월에는 주유소를 새롭게 해석한 파츠 오일뱅크(PARTS Oilbank)를 오픈했다.‘OUF 2023’의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1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진행된다. 얼리버드 예매 시 1일권 기준 12만1000원(정가 16만5000원), 2일권 기준 18만7000원(정가 27만5000원)으로 일반 예매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OUF 2023’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농심켈로그, `통귀리밥` 출시…"즉석밥 시장 진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농심켈로그는 100% 통귀리로 만든 즉석밥 `통귀리밥`을 출시하며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리얼 브랜드가 국내 즉석밥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백미 혼합이 아닌 100% 통귀리만을 사용한 즉석밥 개발에 성공했다”며 “통귀리밥은 켈로그의 곡물 노하우를 담은 `곡물이야기`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건강과 맛에 간편함까지 모두 챙긴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농심켈로그가 100% 통귀리로 만든 즉석밥 `통귀리밥`.(사진=농심켈로그 제공)통귀리밥은 제품 100g 당 바나나 5.5개 분량의 식이섬유와 삶은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또 다양한 건강 효능을 제공하는 `베타글루칸`이 100g당 3000㎎ 들어 있으며, 이는 즉석밥 중 유일하게 베타글루칸 함량이 표기된 제품이다. 백미 대비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까지 풍부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농심켈로그는 귀리의 질긴 식감을 제거하기 위해 켈로그만의 수분 최적화 공법을 적용했다. 두 가지 종류의 귀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제조공정을 설계했다. 조리방법도 손쉽다. 제품 50g에 실온의 정수 90㎖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 조리하면 약 130g의 한 끼 밥이 완성된다. 이번 신제품은 1인분씩 소포장된 컵 타입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500g의 파우치 타입으로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임동환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상무는 “켈로그가 지난 117년 동안 시리얼 시장에서 쌓아온 곡물 가공 기술력, 영양설계 역량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즉석밥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리얼에 국한되지 않고 더욱 폭넓은 제품 카테고리에 걸쳐 건강한 곡물 트렌드를 이끌고, 보다 맛있고 영양이 우수한 제품들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심켈로그, 통귀리밥 출시...즉석밥 시장 첫 진출
- 농심켈로그가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100% 통귀리로 만든 즉석밥 통귀리밥을 출시하고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 농심켈로그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농심켈로그가 100% 통귀리로 만든 즉석밥 ‘통귀리밥’을 출시하며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리얼 브랜드가 국내 즉석밥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농심켈로그는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백미 혼합이 아닌 100% 통귀리만을 사용한 즉석밥 개발에 성공했다. 신제품 통귀리밥은 켈로그의 곡물 노하우를 담은 ‘곡물이야기’ 라인업 신제품이다. 건강과 맛에 간편함까지 모두 챙긴 제품으로 즉석밥 시장에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다.통귀리밥은 100% 통귀리로 만들어 백미 대비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이다. 먼저 제품 100g당 바나나 5.5개 분량의 식이섬유와 삶은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또한 통귀리밥은 다양한 건강 효능을 제공하는 ‘베타글루칸’이 100g당 3000mg 들어 있으며, 이는 즉석밥 중 유일하게 베타글루칸 함량이 표기된 제품이다. 백미 대비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까지 풍부하다.농심켈로그는 귀리의 질긴 식감을 제거하기 위해 켈로그만의 수분 최적화 공법을 적용했다. 두 가지 종류의 귀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제조공정을 정교하게 설계하여 갓 지은 밥처럼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구현했다. 조리된 통귀리밥은 담백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하고 곡물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간단한 반찬과 곁들이거나 간장 계란밥, 아보카도 명란 덮밥, 주먹밥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손쉬운 조리방법으로 간편함까지 챙겼다. 제품 50g에 실온의 정수 90ml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 조리하면 약 130g의 든든한 한 끼 밥이 완성된다. 이번 신제품은 1인분씩 소포장 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타입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500g의 파우치 타입으로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임동환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상무는 “국내 최초 100% 통귀리로 만든 ‘통귀리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며 “켈로그가 지난 117년 동안 시리얼 시장에서 쌓아온 곡물 가공 기술력, 영양설계 역량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즉석밥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아성다이소, 초보자도 손쉽게 ‘셀프 세차용품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셀프 세차용품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아성다이소 ‘셀프 세차용품’ 기획전. (사진=아성다이소)이번 기획전은 세차 초보자도 손쉽게 셀프 세차를 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실내 세차용품, 외부 세차용품, 휠 관리용품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실내 세차용품은 차량 내부 공간마다 섬세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 클래스 실내 세정제’는 차량 내부의 얼룩이나 찌든 때,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고, ‘세차 디테일링 브러쉬’는 촘촘한 미세모 브러쉬로 대쉬보드나 에어컨 송풍구 등 틈새 공간에 쌓인 먼지를 스크래치 없이 털어낼 때 편리하다. ‘불스원 천연 가죽 로션’은 가죽 시트의 노화 방지와 색상 복원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다. 외부 세차용품은 카샴푸와 물왁스 등을 마련했다. ‘더 클래스 중성 카샴푸’는 물에 희석해 스펀지에 묻혀 닦거나 세차장에 비치된 ‘폼건’에 담아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더 클래스 기능성 물왁스’는 차량 외관의 광택과 오염물이 쉽게 달라붙지 않게 하는 효과를 줄 수 있어, 세차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차량 휠을 관리할 수 있는 아이템도 구성했다. 차량 휠에 쌓인 쇳가루나 분진은 ‘더 클래스 철분 제거제’와 ‘더 클래스 휠타이어 세정제’를 순차적으로 뿌린 다음 닦아내면 되고, 휠과 바퀴의 좁은 틈새는 ‘세차 디테일링 브러쉬’를 사용하면 세밀하게 청소할 수 있다. ‘더 클래스 타이어 광택제’는 타이어 갈라짐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같이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이 밖에 트렁크 정리함과 탈취제 등을 준비했다. ‘차량용 접이식 트렁크 정리함’은 세차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정리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이 높은 상품이다. ‘불스원 방향 탈취제’는 ‘복숭아향’, ‘비누향’, ‘피톤치드향’ 등 총 4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고, 룸미러와 사이드 미러 등의 오염물 청소를 돕는 ‘글라스 클리너’도 마련했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셀프 세차를 즐기시는 고객님들이 늘어나면서 가성비 높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세차용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님의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오비맥주 카스, '2023 카스쿨' 캠페인 성료
- 오비맥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19일 서울랜드에서 열린 야외 뮤직 콘서트 ‘2023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마지막으로 두 달간 이어진 ‘카스쿨’ 여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2023 카스쿨 페스티벌은 카스의 여름 캠페인 ‘카스쿨(CassCool)’의 일환으로, 공연과 워터쇼로 구성했다. 엑소 세훈&찬열, 하이라이트, 권은비, 준코코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가했으며 현장엔 약 1만명의 관객이 찾았다. 카스쿨 페스티벌에서는 물폭탄 효과와 함께 식용 색소를 사용한 컬러워터로 카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관객들의 의상에 물들이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나만의 카스쿨 티셔츠 만들기, 초대형 카스캔 포토존, 카스X텐텐 플레이 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카스쿨 캠페인은 오비맥주가 엔데믹 전환 이후 첫여름을 맞아 약 두 달간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다. 6월 말부터 두 달간 오픈한 홍대 팝업 매장에는 4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고, 캠페인 포털 사이트에는 총 47만명이 방문했다. 뮤직, 패션, 아트 분야별 아티스트들이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카스쿨 클래스’도 인기를 끌었다.
- "경품이 G바겐" 피치스,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가 자동차 문화와 음악을 연결하는 브랜드 최초의 복합 뮤직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UF) 2023’ 경품 메르세데스-벤츠 G63 AMG. (사진=피치스)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펼쳐지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3’은 화려한 카 스턴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등으로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과 리스너들을 위한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브랜드 첫 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해 티켓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피치스 로또’ 이벤트도 화제다. 티켓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일명 ‘G바겐’으로 불리는 3억원 상당 메르세데스 벤츠의 G63 AMG가 경품으로 증정된다. 경품 수령 시 발생하는 제세공과금 및 취등록세는 피치스 측이 부담한다. 또 현장에서는 선착순으로 피치스와 롯데웰푸드(280360)의 협업으로 탄생한 ‘피치스 껌’ 그리고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OUF 2023 티셔츠를 만날 수 있다.피치스 관계자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3’은 자동차 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한 피치스가 그동안 함께해 온 다양한 파트너들과 손을 잡고 자동차, 음악, 패션, 게임, 식음료(F&B) 등 모든 산업을 아우르고자 하는 브랜드의 비전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그 모든 문화적 요소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자동차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급 페스티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UF) 2023’ 공식 포스터. (사진= 피치스)피치스는 스트리트 카 컬처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2018년 로스앤젤레스(LA)와 서울에서 시작된 움직임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패션, 음악, 아트, 게임, F&B 등 다양한 영역과 자동차 문화를 통합한 차별화된 프로젝트로 독보적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2021년에는 성수동 인근 플래그십 스토어 및 복합문화공간 도원(D8NE), 이듬해 12월에는 주유소를 새롭게 해석한 파츠 오일뱅크(PARTS Oilbank)를 오픈했다.티켓 오픈 일정 및 가격, 출연 라인업 등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3’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및 웹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