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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맞아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상품권 쏟아진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KB국민카드가 추석을 맞아 경품과 캐시백을 증정하는 ‘추석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국민카드는 귀성ㆍ차례ㆍ힐링 관련 업종에 응모하고 행사기간 중 30만원 이상 신용카드로 결제한 고객 918명을 뽑아 경품을 제공한다. 귀성관련업종은 항공사, 고속버시, 철도, 택시, 주유소, 충전소 등이며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100만원권, 50만원권)과 포인트리 1만점을 준다. 차례관련업종은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이며 힐링관련업종은 귀성ㆍ차례를 제외한 업종이다. 차례관련업종과 힐링관련업종에 응모한 고객 일부에게 각각 백화점 상품권(100만원권, 50만원권)과 여행상품권(100만원권, 50만원권), 포인트리 등을 제공한다.체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캐시백 증정 행사인 ‘풍성한 한가위! The 풍성한 캐시백!’도 마련했다.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응모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900명에게 캐시백을 준다.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나 모바일 앱 이벤트 존을 통해 ‘풍성한 한가위! The 풍성한 캐시백!’ 이벤트에 응모하고 행사기간 중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행사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콜센터(1588-16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CJ제일제당, 2만~5만원대 실속세트로 추석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추석 선물세트 시장은 장기 불황의 여파로 ‘중저가’와 ‘실속형’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만~5만원대의 중저가에 여러 상품을 갖춘 복합형 세트나 실용적인 선물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097950)은 추석을 겨냥, ‘중저가’와 ‘실속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5000억원 규모의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스팸·연어 1호.2만~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고,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의 비중을 강화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을 맞아 13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규 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였고, 유통 경로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세트’의 경우, ‘스팸단품세트’, ‘스팸고급유세트’, ‘스팸연어세트’, ‘스팸스위트세트’ 등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대도 1만원대에서부터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CJ제일제당 측은 스팸으로만 구성된 ‘스팸6호’(4만2800원)와 ‘스팸8호’(3만1800원)가 올 추석에도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식용유 세트’는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세트를 구성했고, 국내에서 생산한 카놀라유로 세트를 선보이며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또 식용유 단독으로만 구성한 세트 비중을 축소했고 복합형 세트 내 식용유의 구성을 늘렸다. 주력 제품으로는 ‘백설 포도씨유2호’(2만3800원)와 ‘백설 프리미엄14호’(9900원)로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특히 올해는 소비자들의 실속과 만족도를 극대화한 복합 구성 세트인 ‘특선세트’에도 큰 변화를 줬다. 특선세트에는 알래스카 연어캔의 비중을 확대 구성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외에도 기존 ‘햇바삭 김’ 선물세트를 국내 최초 국산 김 종자 ‘전남슈퍼김 1호’로 만든 ‘햇바삭 토종김’으로 전면 교체해 세트를 구성했고, ‘한뿌리’ 선물세트는 병 용기와 디자인을 변경했다.
- 에버랜드,아시아 토종 테마파크 최초 방문객 2억명 돌파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지난 1976년 산림가꾸기 등을 통한 국토개발의 시험장 역할을 자임하며 출범한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19일 누적 방문객 2억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당시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 한 지 37년만이다. 매년 526만명 가량이 에버랜드를 찾은 셈이다. 누적 입장객 2억명 돌파는 아시아에서는 도쿄 디즈니랜드에 이어 두번째이며, 아시아 토종 테마파크로서는 처음이다.에버랜드 관계자는 “1년 내내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가진 해외 테마파크에 비해 4계절이 뚜렷한 국내 기후여건을 고려했을 때 이번 기록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에버랜드는 개장 첫해 약 88만명이 방문한 이후 누적 기준으로 1983년 1000만명, 1994년 5000만명, 2001년 1억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12년 만에 2억명을 넘어섰다. 에버랜드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사파리 월드로 누적 탑승인원이 66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들어서는 태국, 대만, 홍콩, 중국 등지에서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에버랜드는 국내를 뛰어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거듭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에버랜드를 찾은 816만명 가운데 8% 가량이 외국인 이었다”며 “이중 태국(17만명)과 대만(14만명) 사람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에버랜드는 이 같은 대기록 달성을 가능케 한 주요 비법으로 ▲놀이공원과 동물원을 묶은 테마파크로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필한 점과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를 함께 갖춰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는 점을 꼽았다.수륙양용 사파리 ‘로스트 밸리’(2013년),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 ‘T 익스프레스’(2008년) 등 창조적 관광상품을 끊임 없이 선보이고, ‘장미축제’(1985년), ‘튤립축제’(1992년) 등 계절별로 차별화된 테마 축제를 펼쳐 소비자 욕구를 적극적으로 채워준 것도 방문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지난 1994년 국내 최초의 서비스 전문교육기관인 ‘서비스 아카데미’를 세워 국내 최고 수준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에버랜드를 찾게 했다.에버랜드 놀이기구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 ‘T 익스프레스’ 모습 에버랜드 제공지난 1976년 에버랜드 개장 당시 몰려든 입장객들의 모습 에버랜드 제공에버랜드가 누적 입장객 2억명을 돌파를 기념해 경기도 김포에 거주하는 조이호(39세)씨 가족을 ‘2억명 돌파기념 고객’ 으로 선정하고 에버랜드 5년 연간회원권, 에버랜드내 숙박시설인 캐빈호스텔 스위트룸 숙박권 등을 제공하고 이들 가족들을 위해 카 퍼레이드도 실시했다. 에버랜드 제공에버랜드는 지난 2006년 미국 주간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환영받는 테마파크 4위에 선정됐고, 최근엔 캐리비안 베이가 CNN이 뽑은 세계 12대 워터파크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꼽히기도 했다.2013년 현재 전세계의 테마파크 수는 대략 400여 개로 디즈니와 유니버설 계열의 글로벌 테마파크를 제외하면 누적 입장객 2억명을 돌파한 테마파크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디즈니 계열인 도쿄 디즈니랜드만이 지난 1997년 입장객 2억명을 돌파했을 뿐, 유니버설 스튜디오재팬(USJ)과 홍콩 오션파크는 각각 2012년과 2011년에 누적 입장객 1억명을 기록한 바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여가생활을 보다 행복하게 즐길수 있도록 한다는 사업취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와함께 국내에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에버랜드는 2억명을 돌파한 19일 에버랜드 연간회원 가운데 연령·가족구성·방문횟수 등을 고려해 선정한 ‘2억명 돌파기념 고객 1가족’을 초청해 5년 연간회원권과 에버랜드내 숙박시설인 캐빈호스텔 스위트룸 숙박권을 증정했다.
- 포드 포커스, 올 1분기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는 포드 포커스가 올 1분기 세계적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인 ‘폴크(POLK)’가 선정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폴크가 최근 발표한 전세계 자동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포드 포커스는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총 28만8724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포커스의 전세계 1위 판매의 배경에는 중국과 브라질 등 주요 시장의 높은 수요가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커스는 중국에서 10만4065대가 판매되며 전년대비 154%가 증가했고, 브라질은 18% 증가한 7227대가 판매됐다. 포드는 포커스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공급량을 늘리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 7월 아르헨티나 파체코 공장에서 새롭게 포커스 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세단, 해치백, 웨건, 전기차, ST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포커스는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러시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4대륙 9개 공장에서 분당 2대 이상 제조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150만대 이상에 이른다.한편 국내 시장에서는 올 1월 포커스 디젤이 출시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커스 디젤은 복합연비 17㎞/ℓ를 실현하면서도 하이클래스 고출력과 정숙성,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올 7월까지 240대가 팔렸다. 포커스 디젤은 독일 자를루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2013년형 포드 포커스 디젤
- 현대차, '더뉴 아반떼' 디젤 출시.. 1745만~2090만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디젤 엔진을 달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현대자동차(005380)는 13일 ‘더 뉴 아반떼’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전세계에서 총 877만여대가 판매된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아반떼’는 지난 2010년 출시한 5세대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개조차)이다.특히 이번에 출시한 더 뉴 아반떼는 배기량 1.6cc 디젤 엔진을 새롭게 탑재, 기존 가솔린 모델과 더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더 뉴 아반떼는 역동성이 돋보이던 기존 아반떼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범퍼, 안개등 등 주요 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차체 길이(전장)를 기존 모델보다 20mm 늘려 보다 안정적이고 볼륨감 있는 형태를 갖췄다.운전석 클러스터에는 고화질의 OLED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추가, 기존의 슈퍼비전 클러스터 중 하나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더 뉴 아반떼는 직각주차 기능을 더한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SPAS)을 탑재했다. 주차모드 스위치를 작동하면 차량 전측방 좌우측에 있는 초음파 센서가 주차 공간을 탐색하며, 운전자는 음성 안내에 따라 전·후진 기어 변속과 브레이크 조작을 통해 손쉽게 직각·평행주차를 할 수 있다.도로 여건이나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 휠(운전대)의 조향특성을 컴포트, 스포츠, 노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또한 시동시 타이어 정렬이 올바르지 않을 경우 클러스터 화면을 통해 경보를 알려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해 주는 타이어 정렬 알림 장치를 새롭게 장착했다.더 뉴 아반떼의 디젤 엔진 자동변속기 전 모델에는 정차시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키고 출발시 엔진을 재시동시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주는 고급형 ISG(공회전 제한장치) 시스템이 적용돼 연비 향상을 돕는다. 더 뉴 아반떼의 1.6 디젤 엔진 모델은 수동 변속기 기준 18.5km/ℓ, 자동 변속기 기준 16.2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으며,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8.5kg·m(자동변속기 기준)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가솔린 엔진 모델도 14.0km/ℓ(자동 변속기 기준)의 동급 대비 우수한 연비를 확보했다.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의 상품성은 개선하면서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실제로는 20만~30만원의 가격인하 효과를 얻도록 했다고 밝혔다.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545만~1990만원, 디젤 모델은 1745만~209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를 통해 고객들은 모든 면에서 한층 진화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에서 3500~4000대 이뤄질 정도로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JBK컨벤션에서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전문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 뉴 아반떼’의 사진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현대차, 영업이익 회복에 신차 모멘텀까지-메리츠☞현대차 노조, 파업 투쟁.. 주간연속 2교대제 '변수'☞정몽구 재단,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200억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