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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029건

  • (나스닥선물) 전강후약 패턴..6.50포인트 하락 마감
  • [edaily] 나스닥 100 선물이 19일(현지시간) 오러클의 긍정적 실적발표와 관련한 호재들이 초반 모두 소진되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투자자들이 매수세에 가담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이날 나스닥 100 선물은 전일대비 6.50포인트 하락한 1696.00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S&P 500 선물은 전일대비 4.10 상승한 1223.90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초반 오라클의 4분기 실적이 당초의 예상치를 상회하고 향후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오러클만으로는 다른 기업들의 실적악화 소식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 인해 초반 상승세로 출발한 나스닥선물지수는 시간이 가면서 상승에너지을 잃어갔고 결국 하락세로 거래를 보였다. 또 오전장 중반 골드만삭스로부터의 매물로 투자자들이 숏포지션을 취했고 초반 1219.80 부근의 오프닝 갭(openning gap)을 매우기 위해 9월물 S&P500 선물지수의 지지선인 1231.00선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어 모건스탠리와 살로먼스미스도 1200선에서 계약을 내놓으며 매도세에 가담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들의 매물이 1627.50에서 4월17일 종가의 갭을 매우려는 기술적인 성격이 강한 매매였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AMD가 향후 실적이 그다지 좋지않을 것이라는 루머가 오후장들어 시장에 퍼지면서 지수선물은 오전장에 이어 큰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장마감 직전에 S&P 500 지수는 가까스로 상승세로 반등했다. 데인 라우처의 기술적 분석가인 밥 디키는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실제 실적을 발표가 있기 전에 매도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있다. 이같은 매매의 패턴은 적어도 한번 정도는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9일 발표된 5월중 주택착공지표는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 건설 경기는 여전히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이같은 건설경기의 호조가 연준리의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또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연간단위로 환산하더라도 0.2%에 불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향후 연준리 금리인하의 폭이 50bp수준이 될 것이라는 쪽으로 급선회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2001.06.20 I 공동락 기자
  • 동화기업,5호선 광화문역 지하통로 "동화마루"로 시공
  • [edaily]마루바닥재 생산업체인 동화기업(대표 승명호)이 광화문 역 5호선 지하 연결통로에 자체 생산품인 "동화마루"로 바닥을 시공한다."도심속의 광(光)마루길(路)"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광화문역 사거리 연결통로(길이 84미터, 설치면적 260평 규모)에 동화마루를 설치하는 것이로 향후 약 6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6월 1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작품 전시회와 탭댄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마루 시공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이용 시 긴 연결통로 때문에 느끼게 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심 한복판에 문화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테마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 관계자는 "구름, 꽃, 창살 등 전통 문양을 이용하여 마루를 작품화하고, 천연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11종의 다양한 패턴의 마루를 이용, 친밀감과 편안함이 살아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하철이라는 대중적 공간에 "테마거리"를 조성하여 여유로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지하철 이용승객의 불편 해소와 공사 이미지 창출에 기여 할 것”이라며, 향후 시민의 반응을 지켜본 후 2~3개 역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연결통로에 마루판을 시공한다는 것은 당사 강화마루의 내구성과 내마모성 등 품질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하였다. 동화기업은 지난 5월, 5호선 봉축열차를 비롯하여 6,7호선 문화행사의 하나로 지하철 객차 바닥에 마루판을 시공하기도 했다.
2001.05.31 I 이의철 기자
  • 엔터원,"유료컨텐츠사업 본격화"
  • [edaily] 엔터원(공동대표 이제명, 이규동)이 유료 컨텐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엔터원은 인터넷 영화를 비롯한 유료 컨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종합 유료 컨텐츠 사이트인 www.enterone.net의 서비스 개시하는 한편 구입사이버 화폐의 두 배 제공, 무료 게임과 무료 영화 서비스 등 각종 오프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터원의 관계자는 "인터넷 유료컨텐츠 사업을 올해 주력 사업으로 선정해 적극적 육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www.enterone.net에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뿐 아니라 경제, 비즈니스, 생활, 스포츠 등 전 분야에 걸쳐 수백개의 하위 CP들을 유치해 종합 유료 컨텐츠 포탈로 발전시키고 이 사업분야에서 월 3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엔터원은 올해초 한국통신이 본격적으로 추진중인 종합 인터넷 유료컨텐츠사업인 코넷월드(kornetworld.com) 사이트의 방송 연예스포츠 분야의 대표 CP로써 이미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컨텐츠풀 구축을 위해 자사 사이트 및 KT사이트에 입점할 하위CP 모집 설명회를 개최, 대대적인 CP 모집에 나서고 이를 엔터원 사이트 및 코넷월드 등 대형 포탈 등과 연계해 "엔터원 CP 종합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2001.05.10 I 김기성 기자
  • "한국, 게임산업 리더 될 것"-세계 게임포럼 참석자
  • 7일부터 열리는 게임축제 "월드사이버게임챌린지"(WCGC)를 하루 앞두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월드사이버게임포럼 2000"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세계적인 게임업계 인사들은 포럼에 앞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한국이 차세대 게임산업의 리더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 게임산업에 대해 호평했다. 알렉스 가든 렐릭엔터테인먼트 사장은 "한국은 게임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면서 "게임은 하나의 미디어로서 산업 전반에 기여하고 있지만 북미 지역에서도 아직 이러한 의식의 확산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특히 온라인 게임이 강한 한국은 이러한 역량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레그 보러드 판데믹 스튜디오 디렉터는 "한국에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법규정이 상당히 까다롭다고 들었다"면서 법규정으로 인해 게임산업이 위축될 수 있고 경고했다. 그는 또 "월드사이버게임챌린지와 같은 세계적인 게임대회는 토너먼트 과정에서 게이머들의 대규모 정보교류와 문화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한다"고 덧붙였다. 나이젤 샌디포드 美 EA사 아태지역 사장은 "온라인 게임의 경우 한국의 성장은 놀랍다"고 말하고 "대기업의 온라인 게임시장 진출은 공정한 시장경쟁을 통해 게임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전 10시부터는 윤종용 WCGC 조직위원장의 오프닝 연설을 시작으로 니젤 샌디포드, 그레그 보러드, 알렉스 가든과 함께 빅휴즈 게임사의 브라이언 레이놀즈 회장과 앙상블 스튜디오 수석게임 프로듀서인 브루스 셀리 등이 포럼에 참석, 독립 게임개발자로서의 입장과 게임산업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
2000.10.06 I 김윤경 기자
  • 선물,추가하락 염두..12월물 주목- 증권사 데일리 분석
  • 전날 선물시장은 지지선을 하향이탈하는 하락갭이 발생하는 등 약세가 이어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8일에도 이같은 약세장은 좀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6500억원이 넘는 매수차익거래잔고와 12월 저평가에 따른 롤오버의 어려움 등이 악재로 작용하는 반면 낙폭과대 외에는 반등을 점칠 수 있는 재료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12월물의 거래동향에 따라 롤오버 물량이 커질 수도 있어 이에 대한 관심도 필요할 전망이다. 매도관점에서 단타매매로 접근하되 지수로는 80포인트대에서 지지를, 84포인트에서 저항을 예상할 수 있다. ◇현대= 전저점 지수대인 9월물 84포인트대를 하향이탈하는 하락갭이 발생해 약세기조를 강화. MACD를 비롯한 중기지표의 매도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부분의 단기지표 역시 중립권에서 하향세로 반전,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시사. 9월물 선물-옵션 만기일을 2 거래일 남겨두고 6500억원 이상의 매수차익거래잔고의 청산과정에 관심. 장중 현-선물지수 괴리율이 (-)상태를 이어가고 있어 장중 프로그램매매 강도에 유의해야. 지지선의 하향 이탈이 확인된 시점인 만큼 주로 매도시점의 포착에 주력. 저항선은 84포인트대, 지지선은 80포인트대. ◇동원= 만기를 앞두고 신고된 매수차익거래잔고는 6500억원대로 줄었지만 전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대량매도와 매수차익거래 청산이 본격화되며 지수의 추가적인 하락이 예견. 9월물 결제일까지 긴 연휴가 끼어있어 위험부담이 크므로 오늘은 하락쪽에 초점을 두되 포지션 정리를 통한 리스크의 축소가 필요. 9월물의 롤오버 과정에서 12월물의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므로 만기일 이후를 대비한 선물 12월물의 매수기회 탐색. ◇LG=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가 기조적인 가운데 선물 9월물의 움직임은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 특히 거시적인 경제 측면에서 유가의 상승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단기적으로 매수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 또한 7000억원 규모의 매수차익거래 잔고와 차근월물인 선물 12월물의 저평가 상태 지속은 매수차익거래 잔고의 롤오버를 어렵게 만들고 있어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만한 요인은 낙폭과대라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없음. 따라서 오늘은 매도 관점에서 접근하되 삼성전자의 흐름에 크게 의존하기 보다는 다른 대형주들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지수의 급락보다는 81포인트를 지지선으로 설정, 저항선은 84포인트가 될 것. ◇대신= 오프닝 갭이 발생하며 저점을 갱신하는 하락세. 9월물 지수의 급락으로 장중 9월물과 KOSPI200사이의 백워데이션이 이어지면서 매수 차익거래의 청산이 현물과 선물시장에 반등을 제약하는 패턴. 차익거래 청산과 관련하여 매물 출회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지만 만기일을 포함한다면 매물 출회 규모는 적지 않을 것. 이미 삼성전자 등의 대형주의 하락폭이 확대되며 트래킹 에러가 발생하고 있어 청산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롤오버를 통해 수익창출 역시 쉽지 않을 것. 즉, 노출된 위험을 줄이는 차원에서라도 적지 않은 물량 출회가 나타날 것으로 보임. 만기일 이전에 저점 형성 가능성이 있지만 탄력성이 낮은 상황이므로 반등 여부는 확인 과정이 필요함. 9월물의 경우 80포인트 부근에서 저점형성 여부가 주목.
2000.09.08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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