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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대원산업 유니씨앤티 삼아약품 신규등록주
- [edaily] ◇대원산업(05710)(1만6000원, ↑1700원)=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출발한 대원산업은 오전 +0.17%의 보합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오름폭을 확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대원산업은 자동차용 시트 생산업체로 최근 현대차 등의 수출이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혜주로 주목받아왔다. 따라서 이날 거래소에서 현대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자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원산업 관계자는 "주가가 급등할만한 뚜렷한 이유는 없다"며 "최근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하는 추세에 편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대원산업의 상한가 잔량은 5만4493주다.
◇유니씨앤티(40780)(6620원, +8.52%)=ASP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과 대주주가 장내에서 지분을 매입할 계획이라는 두 가지 재료로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4배가량 증가한 83만2558주, 54억49만원을 기록했다.
유니씨앤티는 솔루션 프로모션 업체인 연안정보통신과 제휴를 맺고 자체 웹 솔루션인 프리워크시트에 대한 ASP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안정보통신은 이동통신 분야의 특화된 영업망을 갖추고 있어 SKT, KTF 등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이날 김용환 대표이사는 기업 실적에 비해 주가가 너무 저평가돼 있다며 개인자격으로 이번주부터 장내에서 지분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유니씨앤티는 장중 한때 10.49%까지 오르는 등 초강세를 보였다. 한편 김 사장은 매입할 지분의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삼아약품(09300)(7400, +2.06%)=필름형 구강점막 부착제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는 재료를 내놓았지만 상승률은 2.06%에 그쳤다. 최근 5일간 상승세를 보여 이같은 재료가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특허취득한 필름형 구강점막 부착제제는 0.5mm 이내의 두께로 얇고 유연해 이물감이 없으며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시키는 특징을 갖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아약품 관계자는 "구내염 치료제 시장은 약100억원대 규모로 작은 편이지만 새로운 제형의 제품으로써 틈새시장 공략 및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규모가 커질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구내염증 치료제 뿐만 아니라 항염증제, 구강질환용제, 진통제 등 다른 약물들에 대한 적용도 가능해 관련 약품선정 및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아약품은 다음주쯤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아약품 관계자는 "올 1월 주주분산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됐었다"며 "2월부터 5월까지 대주주 지분 71만주를 장내에서 매도, 주주분산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다음주쯤 유의종목 해지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등록주=등록 사흘째인 텔넷아이티(43220)(6940원, ↑740원)와 이스턴테크(51530)놀로지(8060원, ↑860원)가 단기 낙폭과대가 심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급등, 나란히 상한가에 올랐다.
등록 첫날 7.5%와 2.4% 상승하는데 그친 텔넷아이티와 이스턴테크놀로지는 둘째날 하락세로 돌아서 각각 11.3%, 10.0% 내렸다. 종가가 공모가를 밑돌면서 시장조성의 우려를 낳기도 했었다.
오전 잠깐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던 이스턴테크놀로지는 임직원들이 140만주 이상의 보유주식을 주가가 안정될 때까지 최소 1개월 이상 보호예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히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 장초반 상승과 하락을 오가던 텔넷아이티도 이스턴테크놀로지와 동반 상승,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첫거래된 에스켐(52020)은 공모가 대비 900원 올라 31.03% 상승하는데 그쳤다.
- 피부의약 전문 바이오벤처 바임 래버러토리즈 설립
- 실험실 벤처에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와 약학박사들이 대거 주주로 참여, 임상경험과 기술력을 결합시킨 피부의약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 등장했다.
바임 래버러토리즈는 14일 서울대 의대와 약대 출신 실험실 벤처였던 "더마코즘"에 총 45명의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약학박사들이 주주로 참여해 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바임 래버러토리즈는 무궁화 목피에서 추출한 피부노화방지 항산화물질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임상실험 결과를 통해 외국제품보다 월등한 피부진정 및 염증치료 효과를 가지고있는 "여드름 라인"의 시제품 개발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바임 측이 독자 개발한 피부노화방지물질 추출법은 기존의 추출법이 인체에 매우 유해하다는 논란이 제기 되고 있는 유기용매를 사용하던 것과는 달리, 인체에 무해한 에탄올과 물을 이용한 추출법으로 약업계 및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임 래버러토리즈의 안일호 사장은 "2년여 동안 개발한 기술력에 참여주주들의 임상경험과 연구능력을 결합, 국내 시장에서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피부 의약 관련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바임 래버러토리즈는 지속적으로 피부관련 연구결과를 화장품에 접목, 해외 OEM생산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바임 래버러토리즈의 사업분야는 피부염증/질환 치료, 피부노화방지, 피부박피 관련 의약품, 메디칼 화장품, 생물화학 분야 신소재 개발 등이다.
한편 바임 래버러토리즈의 기술개발에 기여하거나 주주로 참여한 의사들은 김풍명 명피부과 원장(현, 서울대 피부과 외래교수)를 비롯, 전원이 개원의이거나 대학병원 전문의/전공의이며, 자본금 4억원에 내년도 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