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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5.19~5.23)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19일(월) ▲ 국무총리실 - 중앙아시아 3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및 아제르바이잔 순방(총리, 5.11~5.20) ▲ 기획재정부 - 현안실국장회의(장관, 08:00) - 자체평가심의위원회(장관, 14:00) - 민간투자심의위원회(장관, 16:00) - 2008년 EBRD 연차총회 참석(2차관, 5.15~5.21) ▲ 지식경제부 -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 면담(장관, 09:00) - 발명의 날(장관, 14:30) - 산업기술보호 3ES캠페인 선포식(1차관, 14:15) - 중앙아 4개국 순방(2차관, 5.11~5.2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00) - 농림어업인 삶의질 실무위원회(1차관, 15:00) ▲ 복건복지가족부 - 제61차 세계보건총회(WHA)출장(장관, 5.17~5.22) - 주간점검회의(차관, 08:00) - 가정의 달 기념행사(차관, 13:40) ▲ 공정거래위원회 - 4월의 공정인 시상식 이어서 간부회의(위원장, 08:00) ▲ 한국은행 -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행자위 전체회의(장관, 10:00) - 행자위 법안소위(1차관, 14:00) ◇ 20일(화) ▲ 국무총리실 - 국무회의(08:00) ▲ 기획재정부 - 법사위 소위(1차관, 10:00) ▲ 지식경제부 - 1급회의(장관, 10:00) - 이동통신업계 간담회 및 현장방문(장관, 14:30) ▲ 농림수산식품부 -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 제52차 경제·인문사회연구회(1차관, 16:00) ▲ 복건복지가족부 - 국무회의(차관, 08:00) - 법사위 법안소위(차관, 10:00) ▲ 행정안전부 - 국무회의(장관, 08:00) - 행자위 전체회의(장관, 10:00) - 법사위 법안 제2소위(2차관, 10:00) - 국무총리 해외순방 환영(1차관, 10:20 인천공항) ◇ 21일(수) ▲ 국무총리실 - 캐나다 BC주 총리 접견(총리, 14:30) - 교통사고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총리, 15:00) ▲ 기획재정부 - 대구·경북 공동발전 토론회(장관, 10:00) - 법사위 전체회의(1차관, 10:00) ▲ 지식경제부 - 대구 · 경북 업무보고(장관, 10:00) - 프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관련 업계간 양해각서 체결식(1차관, 11:30) ▲ 농림수산식품부 - 국장회의(장관, 08:00) ▲ 복건복지가족부 - 주례점검회의(차관, 08:30) - 법제사법위원회(차관, 10:00) - 우리아이지키기 관련 당정협회(차관, 14:00) - 부부의 날 시상식(차관, 15:00) ▲ 공정거래위원회 - 소비자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11:00) ▲ 한국은행 - 경제동향간담회(총재, 07:30) - 예금보험위원회(윤한근 부총재보, 10:30) - 국제금융 임원회의(이광주 부총재보, 12: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10:00) -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1차관, 10:00) - 대구/경북지역 순방(장관)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22일(목) ▲ 기획재정부 - 국회 본회의(장관, 10:00) - 차관회의(1차관, 14:00) ▲ 지식경제부 - 글로벌 바이오텍 포럼 2008(1차관, 09:20) - 아시아기술이전 컨퍼런스(장관, 10:00) - LED산업 발전전략 발표 및 업계간담회(장관, 11:00)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관, 13:0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00) ▲ 복건복지가족부 -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 공정거래위원회 - 모의 공정위개회사(위원장, 09:20) ▲ 한국은행 - 금통위 본회의(09: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건국60주년 기념사업(장관, 11:00)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1차관, 15:3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23일(금) ▲ 기획재정부 -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07:30) - 국회 본회의(장관, 10:00) - 금융위원회(1차관, 14:00) - 뉴스핌 창간기념 세미나 강연(1차관, 17:00) ▲ 지식경제부 - 국가경쟁력강화회의(장관, 10:00) ▲ 농림수산식품부 -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 복건복지가족부 -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 장애인복지 기획단 현판식(차관, 10:00) - 기금운용체계 개편 공청회(차관, 14:00) - 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차관, 16:00) ▲ 공정거래위원회 - 모의 공정위 경연 참관(위원장, 11:00) ▲ 한국은행 - 금융위원회 정기회의(부총재, 14:00) - 뉴스핌 창간 5주년 기념 강연(김병화 부총재보, 16: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장관, 10:30) - 제45주년 새마을금고 행사(2차관, 10:40) - 지방이양추진위원회(2차관, 14:0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25일(일) ▲ 한국은행 - 2008년 한국은행 국제 Conference 환영 만찬(부총재, 19:00)
2008.05.18 I 박옥희 기자
서현진 아나, "아나테이너는 시대적 흐름! 즐거움 전달 또한 능력"
  • 서현진 아나, "아나테이너는 시대적 흐름! 즐거움 전달 또한 능력"
  • ▲ MBC 서현진 아나운서가 13일 오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아나운서로서의 삶'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정보를 전달하는 것 만큼 재미를 주는 것도 아나운서로서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MBC 서현진 아나운서가 방송사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 앞에서 ‘아나테이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13일 오후 5시 30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아나운서로서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고 한 시간여동안 1000여 명의 학생들 앞에서 특강을 했다. 입사 4년차인 서현진 아나운서는 최근 불고 있는 ‘아나테이너’ 비판에 대해 “솔직히 요즘 제 미니홈피에 아나운서가 웃기는 직업이냐며 체통을 지키라는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며 “그러나 남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만큼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도 아나운서로서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계에서 아나테이너가 시대적 흐름이고 아나운서에게 오락성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아나운서가 갖춰야 할 능력의 일부일 뿐”이라며 “개인적으로는 너무 진지한 거 싫어하고 유쾌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 탓에 오락프로그램 출연도 즐기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아나운서는 웃음을 주는 것이 주목적인 개그맨 등과는 달라야 한다”며 “즐거움은 주되 조금은 정제된 언어를 구사하며 사회적 시선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아나운서는 정보와 웃음을 동시에 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인 직업”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현진 아나운서는 “요즘 지적인 아나운서들이 너무 많지만 나는 사람들에게 유쾌하고 건강한 아나운서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MBC에 입사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불가능은 없다’, ‘지피지기’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와 FM 4U(91.9Mhz)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서현진 아나, '연차 낮을 때 예능 프로 경험해볼만'☞[포토]서현진 아나, '아나운서는 무엇보다 체력이 강해야'☞[포토]서현진 아나 '오랜만에 캠퍼스 오니 남학생들 참 귀엽네요~'☞[포토]서현진 아나, '자기 이름 석자를 특성화해 살릴 것'☞[포토]서현진 아나 '아나운서 준비는 체계적으로'
2008.05.13 I 양승준 기자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5.12~5.16)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12일(월)-석가탄신일▲ 국무총리실- 해외순방(총리, 5.11~5.20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아제르바이잔)▲ 지식경제부- 중앙아 4개국 순방(2차관, 5.11~5.20)▲ 한국은행- 해외출장: 시카고 연준 주최 국제 컨퍼런스 참석(송창헌 부총재보, 5.12∼5.18 미국 시카고) ◇ 13일(화)▲ 기획재정부- 국무회의(08:00)- 인터뷰: PBC 라디오'열린세장 오늘 이석우입니다'(1차관, 08:10)▲ 지식경제부- 전국 중소기업인대회(장관, 10:05)- 베트남 당 상임서기 면담(장관, 14:00)- 부품소재 민관협의회(장관, 15:00) ▲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복건복지가족부- 국제 세이브더칠드런연맹총회(차관, 09:00)- 주간점검회의(장관, 10:00)- 고령친화모델지역지자체장 회의(장관, 16:00)▲ 공정거래위원회- 간부회의(부위원장, 08:00)▲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00)- 외빈면담: Dr. Gerard Lyons SCB 글로벌 리서치그룹헤드 外(김병화 부총재보, 10:30)- 해외출장: EMEAP MFSC회의(이광보 부총재보, 5.13∼5.16 싱가포르) ▲ 행정안전부- 국무회의(장관, 08:00)- 화요회의(1차관, 08:00)- 방글라데시 고위공무원 내방(2차관, 16:00)- '경제활력 찾기 국민제안운동' 협약식(장관, 18:00)◇ 14일(수)▲ 기획재정부- 국회 FTA 청문회(장관, 10:00)▲ 지식경제부- 중국 전문가 간담회(장관, 07:30)- 국회 FTA 청문회(장관, 10:00)- 자동차의 날(1차관, 11:30)▲ 농림수산식품부- 국장회의(장관, 08:00)- 국회 통회통위 청문회(장관, 10:00)▲ 복건복지가족부- 국회 FTA 청문회(장관, 10:00)- 국민연금개혁위원회(차관, 10:30)- 모자보건심의위원회(차관, 14:00)▲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정무위(위원장, 10:00)- 전원회의(부위원장, 14:00)▲ 한국은행- 예금보험위원회(윤한근 부총재보, 11:00)- 자금담당임원회의(이주열 부총재보, 12:00)-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환영사(윤한근 부총재보, 14:00)▲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장관, 07:30)-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장관, 10:10)- 전북 새만금 간척지 현장방문(2차관, 13:20)-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1차관, 15:00)◇ 15일(목)▲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위원회 회의(장관, 07:30)-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10:00)- 차관회의(1차관 ,14:00)- 축사: 한국능률협회(1차관, 17:30)▲ 지식경제부- Display산업발전전략 보고회 및 공동 R&D 협약식(1차관, 10:00)- 차이나포럼 세미나(장관, 11:00)- 경남 TP 개관식(1차관, 14:00) - 브루나이 에너지부 장관 면담(장관, 15:30)- 오만 석유가스부 장관 면담(장관, 16:30) ▲ 농림수산식품부- FTA 국내대책위원회 제10차 회의(장관, 07:30)-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독일연방 농림부차관 면담(2차관, 10:30)- 제20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1차관, 15:00)▲ 복건복지가족부- FTA 국내대책위원회(차관, 07:30)-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10:00)- 상임위 전체회의(장관, 14:00)-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차관, 15:00)▲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원업무보고(위원장, 08:00)-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강연(위원장, 18:0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10:00)◇ 16일(금)▲ 기획재정부- 국회 본회의(장관, 10:00)- 국제행사심사위원회(1차관, 10:00)- 2008년 EBRD 연차총회 참석(2차관, 5.16~5.21)▲ 지식경제부- IT융합 생활지원기술 발표대회(1차관, 10:00)- 무역투자진흥회의(장관, 15:00)- 사우디 석유광물부 장관 면담(장관, 17:30)▲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국회 본회의(장관, 14:00)▲ 공정거래위원회-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10:30)- 전직원 워크샵(위원장, 15:30)▲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총재, 07:30)▲ 행정안전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회(2차관, 07:30)- 확대간부회의(장관, 08:00)- 시·도 부단체장 회의(장관, 10: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2008.05.12 I 박옥희 기자
  • 인도, 농산물 선물거래 전면 중단 검토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인도 정부가 치솟는 식료품 가격의 원인을 헤지펀드 및 금융 시장 트레이더들의 투기 때문으로 보고, 농산물의 선물 거래를 전면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팔라니아판 치담바람 인도 재무장관은 식료품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국내 농산물 선물 거래 시장을 폐쇄하는 긴급 조치를 제안했다.인도는 5년 전 금융 중심지 육성을 위해 농산물 선물 시장을 개설한 바 있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에 참석 중인 치담바람 장관은 또 일부 곡물을 바이오 연료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그는 "식료품 위기에 직면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곡물을 바이오 연료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말하면 이는 어리석은 것이고, 좀 더 과격하게 말하자면 인류에 대한 범죄행위"라고 말했다.치솟는 식료품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정부는 이미 일부 농산물의 선물 거래를 중단하고 식료품 수출을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 주요 농산물 수출국의 수출 제한 정책이 곡물 가격을 급등시키는 또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인도 정부가 농산물 선물 거래를 전면 중단시킬 경우 전세계 곡물 가격은 또 다시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ADB의 인도 출신 관리들도 보호 무역주의를 조장하고, 시장을 더욱 왜곡시킬 수 있다며 인도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라자트 나그 사무총장은 "(농산물 선물)거래 제한은 잘못된 것이며 생산적이지 않은 조치"라고 말했다. 이프잘 알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한 정치적 꼼수"라고 비난했다.
2008.05.06 I 정영효 기자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5.5~5.9)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5일(월) - 어린이날▲ 기획재정부- 해외출장(장관, 5.3~5.8)▲ 한국은행- 해외출장: ADB 연차총회(부총재, 5.2∼5.7 스페인 마드리드) - 해외출장: BIS CGFS(세계금융제도위원회) 회의(이주열 부총재보, 5.2~5.6 스위스 바젤)◇ 6일(화)▲ 국무총리실- 국무회의(총리, 08:00)-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총리, 10:00)-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총리, 11:00)- 확대간부회의(총리, 15:00)-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만찬간담회(총리, 18:30)▲ 기획재정부- 교섭단체 대표연설(1차관, 10:00)- 국가과학기술위원회(1차관, 15:00)▲ 지식경제부-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10:00)- 산업발전심의회(1차관, 10:30)- 고위당정협의(2차관, 11:00)- 직원조회(장관, 13:30)- 국가과학기술위원회(장관, 15:00) ▲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10:00)- 국가과학기술위원회(장관, 15: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10:00)- 세계 천식의 날 행사(차관, 14:00)-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개최(장관, 15:00)▲ 공정거래위원회- 간부회의(부위원장, 08:00)- 약심위 신규자문위원 접견(위원장, 14:00)▲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00)▲ 행정안전부- 화요회의(차관, 08:00)- 민주당 원내대표연설(장관, 10:00)- 고위당정협의회(장관, 11:00)- 한·일공동기획세미나(장관, 14:00)-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촉식(장관, 15:00)◇ 7일(수)▲ 국무총리실-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총리, 10:00)▲ 기획재정부- VIP 전북도 방문행사 참석(2차관, 10:00)▲ 지식경제부- 국회 원내대표 연설(1차관, 10:00)- TESCO 물류센터 MOU 체결(2차관, 11:00)-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기공식(장관, 14:00)▲ 농림수산식품부- 국장회의(장관, 08:00)- 전북 농정현장 방문(1차관, 08:00)-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10:00)-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청문회: 수입쇠고기관련(장관, 11:00)▲ 복건복지가족부- 주례점검회의(차관, 08:30)-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10:00)▲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위원장, 14:00)▲ 한국은행- 동향보고회의(09:0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2차관, 08:00)- 전북도청 방문(장관, 09:50)-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1차관, 10:00)- 한·중 국제세미나(2차관, 10:00)- 소속책임운영기관운영위원회(1차관, 14:00)-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1차관, 15: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8일(목)▲ 국무총리실- 국회 대정부질문: 정치·통일·외교안보(총리, 10:00)- 기후변화 리더십과정 리셉션(총리, 18:30)▲ 기획재정부- 삼성 글로벌 컨퍼런스 기조연설(1차관, 09:00)- 국가회계제도개선실무위원회(2차관, 10:00)- 차관회의(1차관, 14:00)▲ 지식경제부- 페트로나스 회장 면담(장관, 15:00)- 이란 상무부차관 면담(2차관, 15:00)▲ 농림수산식품부- 1급회의(장관, 08: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한국은행- 금통위 본회의(09:0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국회 대정부질문(장관, 10: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9일(금)▲ 국무총리실- 국회 대정부질문: 경제·교육·사회(총리, 10:00)▲ 기획재정부- 국회 대정부질문: 경제분야(장관, 10:00)- 금융위원회(1차관, 14:00)▲ 지식경제부- 국회 대정부질문(장관, 10:00) ▲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국회 대정부질문: 경제분야(장관, 10:00)▲ 복건복지가족부- 암센터 이사회(차관, 07:30)- 국회 대정부질문(장관, 10:00)- 입양의 날 행사(차관, 14:00)▲ 공정거래위원회- 미래소비자포럼개회인사말씀(부위원장, 07:00)- 경제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08:00)- 우리다이아몬드클럽 창립5주년조찬세미나(위원장, 08:20)-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10:30)▲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정기회의(부총재, 14:0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국회 대정부질문(장관, 10: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10일(토)▲ 지식경제부- 지식경제가족 축구대회(10:00)◇ 11일(일)▲ 국무총리실- 중앙아시아 4개국 순방(총리, 5.11~20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아제르바이잔)
2008.05.05 I 박옥희 기자
  • 아시아판 IMF, 어렵사리 2차 관문 통과
  • (스페인 마드리드=이데일리 안근모기자) 아시아판 IMF라고 해서 'AMF(Asia Monetary Fund)'라고도 불리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Chiang Mai Initiative) 다자화 추진 방안'이 두 번째 큰 고비를 넘어섰다. 'CMI 다자화'는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각자 돈을 모아 기금을 마련한 뒤 외환위기에 처한 회원국에 유동성을 지원하는 역내 체계다. 4일(현지시각)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은 제41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별도의 재무장관 회의(ASEAN+3)를 열어, AMF의 기금 규모를 800억달러 이상으로 설정하는데 합의했다.  지난해 일본 교토에서 'AMF를 추진한다'고 큰 틀에서 합의한데 이어 보다 구체적인 이행 계획에 의견을 모은 것이다. 재무장관들은 또 한중일 세 나라가 전체 기금의 80%(640억달러 이상)를 나눠 내고, 나머지 20%(160억달러 이상)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이 출자하는 내용의 분담방안도 확정했다.  ◇ "산 너머 산"..한중일 3국, '분담비율' 줄다리기 앞으로 한중일 3국은 전체 기금의 80%에 해당하는 640억달러 이상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를 두고 별도의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관건은 3국 가운데 누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분을 출자해 맏형 노릇을 할 것이냐는데 있다. 일본의 경우 국가 경제규모가 우위에 있음을 내세워, 돈을 많이 내는 대신 의결권도 많이 가져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도 '국제 정치 위상'을 강조하며 우월적 지위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 일본과 중국 양국의 역사적인 갈등관계까지 얽혀 있기 때문에 지분 배분 합의가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회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우리나라 역시 새로 구축될 아시아 역내 새 금융 체계가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유도할 만큼의 절대적인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3국간의 치열한 줄다리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일 3국의 기금 출자 비율을 결정할 향후 협상이야 말로 AMF의 향배를 좌우할 결정적 관문이 될 것이라는게 회담장 주변의 관측이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대외차관보)은 "합의가 매우 신속하게 이뤄질 수도 있고, 상당 기간이 소요될 수도 있어 언제쯤부터 새 체제가 시행될 지는 불확실하다"면서도 "협의가 정상 궤도에서 잘 이뤄지고 있으며, 국가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국제협상의 특성상 시간이 걸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3국과 별도로 아세안 10개국은 기금의 나머지 기금 20%에 해당하는 160억달러 이상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를 두고 별도의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 미국 불만 의식 "IMF 대체 아닌 보완 성격" 강조 아세안+3국 재무장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이른바 AMF가 IMF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체계임을 공식 천명했다. 이는 IMF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우려섞인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역내 새 금융·외환 협력체계 AMF는 지난 2000년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아세안+3' 제2차 재무장관회의에서 처음으로 합의된 것이다. 당초에는 통화스왑 방식을 통한 특정 국가간의 양자간 합의체계들로 운영되다가 지난 2006년 들어 집단적 의사결정 체제로 개선됐다. 즉, 과거에는 외환위기가 발생한 A국이 통화스왑 계약을 맺은 B,C,D국 등에 개별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식이었다. 이후 발전된 현행 '집단적 의사결정 체제'에서는 체제 참여국들이 1주일 안에 A국에 대한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해 일괄적으로 이행토록 돼 있다. 이번에 합의된 '다자화' 추진 방안은 향후 별도의 기금(FUND)을 구성해 운용하는, 형식상으로는 IMF와 다를 바가 없는 역내 국제금융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미국측이 매우 민감하게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차 관문이 될 한중일 3국간 지분분담안에 합의를 하더라도 별도의 사무국까지 두는 역내 통화기구로 발전시키는데는 상당한 난관이 예고돼 있는 셈이다. 다만, AMF 창설에 적극적인 입장인 우리나라가 내년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 의장국을 맡는 것을 계기로 AMF 창설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표를 도출하는 등 협상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2008.05.05 I 안근모 기자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4.28~5.2)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28일(월) ▲ 국무총리실 -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총리, 오전) - 간부회의(총리, 15:00) ▲ 기획재정부 - 재정전략회의(장관, 07:30) ▲ 지식경제부 - 페루 석유공사 사장 면담(2차관, 15:0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00) - 쇠고기 원산지단속 결의대회(장관, 14:00) ▲ 복건복지가족부 - 중장기 정책경진대회(차관, 13:30) -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출범 기념 심포지움(장관, 14:00) - 투자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장관, 16:30) ▲ 공정거래위원회 - 간부회의(위원장, 08:00) ▲ 한국은행 -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1차관, 08:00) - 우크라이나 내무부차관 접견(1차관, 11:00) - 국정시책 특강(2차관, 14:30) ◇ 29일(화) ▲ 국무총리실 - 국무회의(총리, 08:00) - 싱글PPM 품질혁신 전진대회(총리, 15:00) ▲ 기획재정부 - 엠스퀘어 회의(1차관, 08:00) - 세무사회 총회참석자 오찬(1차관, 12:00) - 세무사회 정기총회(1차관, 14:00) ▲ 지식경제부 - 간부회의(장관, 10:00) - 1급회의(2차관, 10:00) -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 시상식(장관, 15:00) - 서울대 강연(2차관, 19:30) ▲ 농림수산식품부 -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 제273회 임시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장관, 10:00) - 시장·군수 농정워크숍(장관, 19:00) ▲ 복건복지가족부 -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 공정거래위원회 - 중소기업간담회(위원장, 10:30) ▲ 한국은행 - 외환·국제금융 자문회의(이광주 부총재보, 07:30) ▲ 행정안전부 - 화요회의(1차관, 08:00) - 행자위 주요현안보고(장관, 14:00) - 러시아대사 예방(장관, 16:30) ◇ 30일(수) ▲ 국무총리실 - 국립 이천호국원 준공식(총리, 15:00) ▲ 기획재정부 - 천문연구원·해양연구원 원장후보 심사위(2차관, 07:30) - 국가경쟁력강화회의(장관, 15:00) - 재정집행점검단회의(2차관, 15:00) ▲ 지식경제부 - 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장관, 07:30) -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개소식(1차관, 10:30) - FTA 민간대책위원회(장관, 12:00) ▲ 농림수산식품부 - 국장회의(1차관, 08:00) - 시장·군수 농정워크숍(장관, 09:00) - 면담 : 김태호 경남도지사(장관, 15:00) ▲ 복건복지가족부 - 주례점검회의(장관, 08:30) - 제7회 전국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장관, 15:00) ▲ 공정거래위원회 - 전원회의(위원장, 14:00) - 불교방송개국 18주년행사참석(부위원장, 17: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어린이교통사고 Zero행사(장관, 10:30) - 2008 성과관리 시행계획 검토회의(1차관, 10:30) -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1차관, 15:00) - 2008 성과관리 시행계획 검토회의(2차관, 15:0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주한남아공대사관 국경일(장관, 19:00) ◇ 1일(목) ▲ 국무총리실 - 초등학교 특강(총리, 10:00) ▲ 기획재정부 - SBS라디오 '백지연의 SBS전망대' 인터뷰(1차관, 7:27) - 당정협의(장관, 07:30) - 엠스퀘어 회의(1차관, 08:00) - 국세청조직진단 위원회(1차관, 10:00) - 차관회의(1차관, 14:00) - 건국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제2차 조정위원회(1차관, 15:00) ▲ 지식경제부 - 우정사업본부 업무현황 보고 및 강연(2차관, 15:00) ▲ 농림수산식품부 - 국장회의(장관, 08:00) - 5월 직원조회(장관, 09:30) - 서울대 농생대 특강(장관, 16:00) ▲ 복건복지가족부 - 월례조회(장관, 09:10) - 지방자치단체 우수공무원 포상(장관, 10:30) ▲ 공정거래위원회 - 미상공회의소대표 Tami Overby 접견(위원장, 15:30) ▲ 한국은행 - 근로자의 날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불가리아대사 예방(장관, 10:00) - 행정안전부 개발·관리 시스템에 대한 시연(1차관, 10:30) - 민원정보시스템 시연회(장관, 11:00) - 과거사관련실무위원회(2차관, 15:00) - 중앙징계위원회(1차관, 15:3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2일(금) ▲ 국무총리실 -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관련 현장방문(15:00) - 아동성폭력피해지원 관련 현장방문(17:10) ▲ 기획재정부 -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08:00) - 엠스퀘어 회의(1차관, 08:00)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외경제연구원장 후보자 심사위(2차관, 10:00) - 기자단 정책세미나(2차관, 16:00) ▲ 지식경제부 - 에너지경제연구원 강연(2차관, 07:30) - 2008 부산국제모터쇼 및 조선 기자재업계 간담회(장관, 12:3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00) - 2008 전통주와 전통음식 만남행사(장관, 14:00) ▲ 복건복지가족부 -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 기초노령,장기요양 현장방문(차관, 15:00) ▲ 공정거래위원회 - 리더스클럽 조찬 강연(위원장, 07:50) - 홍보대책 및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10:30) - 기자단워크샵(위원장, 17:00) ▲ 한국은행 - 해외출장: ADB 연차총회(부총재, 5/2∼7 스페인 마드리드) - 해외출장: BIS CGFS(세계금융제도위원회) 회의(이주열 부총재보, 5/2∼6 스위스 바젤)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현안점검회의(1차관, 08:00) - 지방이양추진위원회(2차관, 15:0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2008.04.27 I 박옥희 기자
  • (외환전략)예상하지 못했던 복병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신용경색이 쉽사리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GE의 실적충격에 이어 간밤 와코비아의 예상밖 손실까지, 우려했던 대로 `어닝쇼크`가 이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전망 대로 미국 어닝시즌은 혹독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 7개국(G7)에서도 그렇고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도 우려들이 쏟아져 나왔다. 신용위기 `바닥론`은 점차 힘을 잃고 있는 분위기다. 달러화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G7에서의 경고도, 공조체제 전망도 크게 개의치 않고 경기후퇴라는 펀더멘털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높아졌고, 이에 따라 유가는 상승탄력을 받아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대외변수로만 보면 환율이 오랫동안 머물렀던 970원대 박스권을 탈출해 쉽게 980원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풀이 죽어있었던 시장도 차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며 970원 중반에서 오도가도 못했지만 어제는 모처럼 보폭을 넓혀 980원 근처로 성큼 다가섰고, 거래량도 8거래일만에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외국인은 최근 사흘간 거래소에서 1조원 넘게 순매도했고 일부는 역송금으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전일 현대차, KT&G에 이어 이날 우리금융이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수요우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다만, 생각치 못했던 복병이 하나 등장했다. 바로 98년 외환위기때 발행된 30억달러 규모의 달러표시 국채(외평채) 만기 상환 물량.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상환되는 것으로, 15일 뉴욕뱅크 싱가포르 지점을 통해 외평채 보유자들 계좌에 달러로 입금된다. 발행 당시 해외투자자들을 통해 소화됐지만 유통시장에서 상당부분 국내 거액 자산가들 수중으로 넘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만기물량 30억달러 가운데 20억달러 이상을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이 물량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물론 금융권에서 브라질 채권 등 해외 투자로 유도하고 있고, 또 대부분 환헤지를 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환시에 큰 충격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높다. 그러나 이미 알려졌거나 예고되지 않았던 재료인 경우는 간혹 심리적으로라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08.04.15 I 권소현 기자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4.14~4.18)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14일(월)▲ 국무총리실- 간부회의(총리, 09:00)- 외신기자단 오찬간담회(총리, 12:00)▲ 기획재정부- 정례 실·국장회의(장관, 08:00)▲ 지식경제부- 간부회의(장관, 07:30) - 중소기업중앙회 방문(장관, 15:00)▲ 농림수산식품부- 1급회의(장관, 08:00)- 세계작물학 대회(2차관, 09:00)- 현장방문(2차관, 11:00)- 신지식농업인상 수여식(장관, 15:00)- 제주친환경농업 선포식(2차관, 18:00)▲ 복건복지가족부- 주간점검회의(장관, 08:00)- 임명장수여식(장관, 10:00)▲ 공정거래위원회- 간부회의(위원장, 08:00)- 부산지방사무소 순시(위원장, 10:00)▲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00)- 해외출장: IDB 연차총회, IMFC/DC 및 WB Executive Forum(이광주 부총재보, 4/6∼18 미국 마이애미·워싱턴)▲ 행정안전부- 월례조회(장관, 08:00)◇ 15일(화)▲ 국무총리실- 국무회의(총리, 08:00)▲ 기획재정부-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08:00)- 한국학중앙연구원이사회(2차관, 11:30)▲ 지식경제부- 미국·일본 순방(장관, 4.15~21)- 기후변화 관계부처회의(2차관, 07:30)- 우정사업본부 방문 및 업무보고(1차관, 15:00)▲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2차관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심·뇌혈관 관리위원회(차관, 14:00)▲ 공정거래위원회- 제7차 ICN 연차총회 및 제4회 동아시아 경쟁당국 위원장 회의(부위원장, 4.15~17)▲ 한국은행- 외빈면담: Mr. Cathy Lemieus, 미국 Chicago 연준 부총재(김병화 부총재보, 11:00)- 여신담당 임원회의(이주열 부총재보, 12:00)▲ 행정안전부- 화요회의(1차관, 08:00)◇ 16일(수)▲ 기획재정부- 일일상황점검회의(2차관, 08:00)- 국제금융포럼(장관, 10:00)- 무디스 방한단 오찬(1차관, 12:00)▲ 지식경제부- 전경련 협력애로신고센타 개소식(1차관, 09:10)- 기후변화 주요국회의(2차관, 4.16~19 프랑스)▲ 농림수산식품부- 국장회의(장관, 08:00)- 현장방문(2차관, 13:00)- 면담: 김종식 완도군수(장관, 14:00)▲ 복건복지가족부- 주례점검회의(차관, 08:30)▲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위원장, 14:00)▲ 한국은행- 자금담당임원회의(이주열 부총재보, 12:0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이집트 대사 접견(장관, 11:00)- 화장실 선진화 선포식(장관, 14:30)-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1차관, 15: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17일(목)▲ 국무총리실-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개막식(총리, 14:10)▲ 기획재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08:00)-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08:00)- 차관회의(1차관, 14:00)▲ 농림수산식품부- 1급회의(장관, 08:00)- 시장, 군수 농정협의회(장관, 14: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제1차 사회복지서비스전달체계 개선 TF회의(장관, 10:00)▲ 한국은행- 외빈면담: Moody's 국가신용 평가단 Ms. Jennifer Elliott(부총재, 16:3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18일(금)▲ 국무총리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총리, 11:00)▲ 기획재정부-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08:00)- 기초기술연구회이사회(2차관, 10:30)▲ 지식경제부- R&D지원체계 혁신워크샾(1차관, 15:00)▲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시장, 군수 농정협의회(장관, 09:00)-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소비자결의대회(2차관, 10:00)- 면담: 김휘동 안동시장(장관, 16:3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구성 및 제1차회의(장관, 14:00)▲ 공정거래위원회- 홍보및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09:30)▲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총재, 07:30)- 예금보험위원회(이주열 부총재보, 10:3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시·도 부단체장회의(장관, 10: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19일(토)▲ 국무총리실- 4·19혁명 기념식(총리, 10:00)
2008.04.13 I 박옥희 기자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4.7~4.11)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7일(월)▲ 국무총리실- 확대간부회의(총리, 09:00)- 뉴스타트 2008 관련 현장 방문(총리, 15:00)▲ 기획재정부- 정례 실·국장회의(장관, 08:00)- IDB 총회(1차관, 4.5~4.9 미국 마이애미)▲ 지식경제부- 新지역경제활성화 포럼(1차관, 10:00)- 해외출장(2차관, 3/29~4/12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농림수산식품부- 1급회의(장관, 08:00)- 면담: 김충식 해남군수(장관, 17:00)▲ 복건복지가족부- 월례조례(장관, 09:00) - 제36회보건의 날 기념행사 이어서 오찬(장관, 10:00)▲ 공정거래위원회- 간부회의(위원장, 08:00)- 연구용역 심의회(부위원장, 14:30)▲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00)- 해외출장: IDB 연차총회, IMFC/DC 및 WB Executive Forum(이광주 부총재보, 4/6∼18 미국 마이애미·워싱턴)▲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8일(화)▲ 국무총리실- 국무회의(총리, 08:00)▲ 기획재정부- 국무회의(장관, 08:00)- 일일상황점검회의(2차관, 08:00)▲ 지식경제부- 벤처협회 조찬간담회(1차관, 07:30)- 1급회의(장관, 14:00)- 주한EU대표부 대사 면담(장관, 16:00)▲ 농림수산식품부- 면담: 전완준 화순군수(장관, 15:30)-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한국은행- 동향보고회의(09:00)▲ 행정안전부- 화요회의(장관, 08:00)- 선거현장 방문(장관, 16:00)◇ 9일(수)- 제18대 총선◇ 10일(목)▲ 기획재정부- 일일상황점검회의(2차관, 08:00)- 차관회의(1차관, 14:00)▲ 지식경제부- 정보·전자업계 민관합동 정책간담회(장관, 14:40)▲ 농림수산식품부- 국장회의(장관, 08:00)- 면담 : 호주 농림수산부장관(장관, 11:45)▲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주례점검회의(장관, 16:00)▲ 한국은행- 금융위 본회의(09:0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주식백지신탁위원회 위촉장 수여(장관, 15: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11일(금)▲ 국무총리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개소식(총리, 10:00)- 기후변화 워크샵(총리, 15:00)▲ 기획재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08:00)-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08:00)- 여수세계박람회 개소식(장관, 10:00)- 제2차금융위원회(2차관, 14:00)▲ 농림수산식품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개소식(장관, 10:00)- 실·국장 워크숍(장관, 14: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공정거래위원회- 미래소비자포럼 축사(위원장, 07:00)- 홍보및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10:15)▲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정기회의(부총재, 14:0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경찰종합학교 간부후보 졸업식(장관, 10: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12일(토)▲ 농림수산식품부- 실·국장 워크숍(장관, 09:00)- 청보리 축제(장관, 12:00)◇ 13일(일)▲ 국무총리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식(총리, 10:00)
2008.04.06 I 박옥희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4.7~4.11)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6일(일)▲ 지식경제부- 물류보안 장벽 '물류보안경영인증制'로 넘는다(11:00)▲ 농림수산식품부- 함안 수박 지리적 표시 등록(11:00)-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이상무(李相茂) 세계농정연구원 이사장 위촉(11:00)▲ 공정거래위원회- 지로수수료 담합 건(12:00)▲ 한국은행- 2008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안내(12:00)◇ 7일(월)▲ 기획재정부- 2008년 3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13:30)- 1차관 IDB연차총회 참가(12:00)▲ 농림수산식품부- 제1회 서울 참외 축제(11:00)▲ 복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의 ISO 체제의 숙련도 시험운영기관 지정획득(11:00)- 장애아가족 휴식지원 프로그램 소개(11:00)- 장애인 차별금지 및 불편사항 해소대책(11:00)▲ 공정거래위원회- 애프앤씨코오롱(주)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건(12:00)▲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12:00)▲ 국세청- '08. 1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안내(12:00)◇ 8일(화)▲ 기획재정부- 2008년 2월 소매판매액 동향(13:30)- OECD FACT BOOK 발간(19:00)▲ 지식경제부- 화장품산업, 글로벌 표준으로 세계시장공략(11:00)▲ 농림수산식품부- WTO/DDA 농업협상 주요국 심층회의 결과(06:00)▲ 복건복지가족부- 제2회 YOUNG KOREA IDEA 공모전▲ 한국은행- 한은 금요강좌 안내: 2007년 GDP로 본 우리나라의 경제현황(12:00)- 해외경제포커스▲ 국세청- 국세불복 심리자료 전산관리 시스템 개발·시행(12:00)◇ 9일(수)▲ 농림수산식품부- 08년도 바다목장 조성사업 현장설명 개최(11:00)▲ 복건복지가족부- 2008년 전염병관리사업 지침 개정(11:00)▲ 공정거래위원회- 2개 건설사 불공정하도급 및 거래상지위남용행위 건(12:00)▲ 한국은행- 2008년 3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 2008년 2월중 통화 및 유동성지표 동향(12:00)- 2008년 3월 생산자물가 동향(12:00)◇ 10일(목)▲ 지식경제부- New IT 발전전략 정책 간담회(11:00)- 전자거래분쟁委, 전자거래 활성화 "기여"(11:00)▲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지역 주민의 식수난 해소(11:00)▲ 공정거래위원회- 2008년도 영문 Annual Report 발간(09:00)- (주)기아자동차의 자동차 판매대리 및 사후 관리에 관한 계약서 및 대리점 운영 매뉴얼상 불공정약관조항에 대한 건(12:00)▲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통화정책방향(11:20)-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11일(금)▲ 복건복지가족부- 2008년도 제2차 기금운용위원회 개최(06:00)▲ 한국은행- 주택가격의 추이와 지역간 파급여부 분석
2008.04.06 I 박옥희 기자
  • "인플레 기대심리 잡아야"..한은 잇따른 경계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물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시장 심리의 쏠림을 막아야 한다." 한국은행에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억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란 물가상승세가 장기간 지속된 결과로 '가격이 오르지 않은 품목으로까지 물가상승이 확산돼 전반적인 물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경제주체들의 예상을 의미한다. 이런 기대심리가 만연할 경우 경제주체들은 자신들의 여유자금과 소득의 실질가치가 떨어질 것에 대비해 소비를 앞당기거나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 투자에 나서게 되며, 이는 결국 물가와 실물자산 가격상승을 부추기게 된다. 비용이나 수요 같은 물리적 요인에 더 해 심리적 물가상승압력까지 가세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통제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게 한국은행의 우려다. 한은의 '기대 인플레 경계론'은 노골적으로 가해지고 있는 정부의 금리인하 압박에 대한 대응논리로도 읽힌다. 물가불안 심리가 누적되고 있는 와중에 한은마저 돈을 풀겠다고 나서면 인플레 기대심리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논리다. ◇ 2월 금통위 "경계경보" 발령 인플레 기대심리에 대한 경계경보는 지난 2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발령했다.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총재는 물가와 관련, "올해 상반기중에는 지난 몇달동안과 같은 높은 상승률이 지속되겠지만, 하반기로 가면서는 내려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제성장도 "전체적인 전망이 아래쪽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총재는 "현재 통화당국이 우려하는 것은 최근의 높은 물가상승률이 일반인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 높아지는 인플레 기대심리..한은, 매파로 회귀 결국 금통위는 다음달 회의에서도 시장 기대와 달리 금리동결을 결정했고, 이 총재는 금리인하가 불가능한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계속 높아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대 인플레이션은 1분기중 3.4%에 달했다. 전분기 2.8%에 비해 큰 폭으로 뛰어 물가안정목표 상한선(3.5%)에 바짝 다가선 것이다. 일반인들의 기대인플레이션도 1분기중 3.3%를 기록해 지난해 하반기 2.8~3.0% 수준에 비해 대폭 높아졌다. ◇ "인플레 기대 못잡으면 물가 예상범위 이탈" 앞서 지난달 28일 발표한 `2007년 연차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은 "경기상승 국면이 지속돼 기업의 가격 전가가 쉽거나 중앙은행의 물가안정 의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확고하지 않으면, 국내 물가에 미치는 국제유가 상승의 간접효과가 예상외로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은 물가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때라는 의미를 담은 것.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의 경로를 통해 소비자물가를 끌어 올리는 직접 효과가 발생할 뿐 더러,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가세해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간접효과가 더해진다는게 한국은행의 분석이다. ◇ "기대심리의 물가영향력 3배나 커" 1일 한국은행은 이를 '학술적'으로 뒷받침하는 보고서까지 냈다. 과거 인플레이션이 어떠했는지보다 미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가 현재 물가에 3배나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개방경제 뉴케인지언 필립스 곡선'을 개발, 이를 토대로 지난 1972년 2분기부터 2005년 3분기까지 실증분석을 한 결과다. 보고서는 "물가안정의 핵심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억제"라고 결론 지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한은 금융경제연구원 김배근 과장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비용이나 수요 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을 설명해왔지만, 원자재 수입 비중이 큰 우리나라에 맞는 모델에 따라 분석해본 결과 미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커질 수록 수요와 공급 곡선이 이동해 물가가 더 오를 수 밖에 없다"며 "가격지표에 후행하는 심리 특성상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이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로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물가안정을 책임져야 하는 한은 입장에서는 이같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경계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공동락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인플레라는 것이 경제가 발전하고 순환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한다"며 "이 과정에서 기대만큼 치명적인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물성장을 동반하지 않는 가운데 결국 물가만 오른다는게 필립스 곡선의 본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감을 견제하는 것이 인플레를 잡는 데에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다.
2008.04.01 I 권소현 기자
2008시즌 KBO 최고참 팀은 SK, 두산은 최연소 구단
  • 2008시즌 KBO 최고참 팀은 SK, 두산은 최연소 구단
  • ▲ 평균 연차가 가장 높은 팀으로 집계된 SK [사진제공=SK와이번스][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지난해 우승팀 SK가 2008시즌 '최고참 구단'으로 기록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8개 구단 소속선수'를 발표했다. SK는 이날 발표된 자료에서 평균 연차가 가장 높은 팀으로 조사됐다. SK 선수들의 평균 연차는 7.6년으로 8개구단 평균 7년차보다 0.6년차가 높다. 반면 지난해 2위팀 두산은 5.9년으로 가장 경력이 짧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됐다. 강력한 세대교체로 팀 체질을 개선한 영향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한화가 27.9세로 가장 높았고 SK(27.8세)와 삼성(27.7)이 뒤를 이었다. 두산은 평균 연령에서도 25.8세로 두각을 나타냈다. 나머지 팀들이 모두 27세를 넘긴 점을 감안하면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이다. 한화 투수 송진우는 올해로 데뷔 20년차를 기록하며 은퇴한 장종훈(한화 코치)이 기록한 19년차 기록을 갈아치우며 프로야구 최장활동 선수가 됐다. 또한 만 42세(1966.2.16생)로 최고령 선수 기록도 세웠다. 국내 선수들의(외국인·신인선수 제외) 평균연봉은 지난해 8472만원에서 500만원 감소한 7972만원(5.9%감소)이며, 1억원 이상의 억대 연봉 선수들은 94명(지난해 89명)이며, 3억원 이상의 고액연봉 선수는 24명 이다. 구단별 평균연봉은(외국인·신인선수 제외) 삼성이 1억1,418만원으로 8개구단 중 1위(4년 연속)를 차지했으며 SK가 9,437만원으로 2위다. 가장 짠물 구단은 예상대로 히어로즈(5,600만원)가 차지했다. 1위 삼성의 절반 수준인 셈이다. 심정수(삼성)는 7억5,000만원으로 4년 연속 최고 연봉 선수를 유지했고 같은 팀 양준혁은 최고금액 인상(3억원) 기록을 세우며 7억원으로 2위가 됐다. 2008시즌 최고 인상률은 두산 임태훈의 200%다. 2008년 등록선수 평균연령은 27.3세이며, 신장은 181.9㎝, 체중은 84㎏으로 조사됐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과 비교해 볼 때 신장은 5.4㎝, 체중은 10.1㎏이 증가 했고 평균연령은 1.3세가 높아졌다. 2008 프로야구 선수단 전체인원은 기존선수 415명에 신인선수 56명과 외국인선수 16명을 더해 모두 487명이며, 코치 95명, 감독 8명 등 총 590명이다.  ▲ 2008년 8개구단 평균연봉 (단위:만원)▶ 관련기사 ◀☞SK '와이번스 도그 명칭 공모'☞LG "우리 타선 물로 보지 말라"☞삼성 전자 2008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1군 엔트리 '26명 등록,25명 출장으로 확정'☞한화 마무리 토마스 구위 굿,제구 흔들
2008.03.24 I 정철우 기자
  • 대학 학자금 대출 `취업전까진 상환독촉 않는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정부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전원에게 무상으로 대학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현재 연 400만원 수준인 1인당 지원 금액도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할 때까지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 주는 방식의 `학자금 대출제`를 도입해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현재 일부 기초생활수급권자에게만 지급되고 있는 대학 장학금을 2011년까지 기초생활수급권자 전원에게로 확대하는 방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영어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교과부는 현직 영어교사를 상대로 실시되는 심화연수 대상자를 올해 1200명에서 내년부터 매년 3000명 수준까지 늘린다. 영어교사 확보를 위한 `영어전용교사제` 도입을 위한 법령개정도 12월까지 마무리한다.또 초등학교 3~6학년의 영어수업 시간 확대를 위해 7월까지 교육과정 개정안 시안을 마련한다. 영어 친화적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EBS 영어전용방송의 공공채널화와 영어전용 라디오채널 개통도 추진된다.  수준별 이동수업을 위한 강사료 지원과 영어전용교실 확충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농산어촌에서도 원어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원격 화상강의를 올해 16곳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실용영어 중심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운영체제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2012년 이후 대입 완전자율화를 추진한다는 새정부의 방침에 맞춰 6월까지 관련 법령을 개정해 정비하고 대학간 의견수렴 및 조정기능도 부여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정부의 개입 근거는 삭제하고 대입자율화 3단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대교협이 결정한 원칙과 일정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년·학기 집중이수제 도입 및 고교 2,3학년의 선택중심 교육과정 총 이수단위의 감축 등도 검토된다.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일환인 자율형 사립고는 12월까지 법적 근거를 마련해 2012년 100곳 설립을 목표로 잡았다.우선 농산어촌과 중소도시 학교를 예비 선정한 뒤 공청회 및 사업평가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상학교는 시·도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지정한다. 마이스터고는 올해 우수 특성화고 중 20개교를 우선 지정하고 관련기관과 산업체의 인력수요를 적극 반영해 2011년까지 50개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기숙형 공립학교는 올해 5월 9곳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8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어촌 우수학교를 중심으로 기숙사를 신·증축해 1군(郡)당 1개교를 지정, 2011년까지 150곳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교과부는 국가수준의 교육과정 기준을 설정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등 최소 역할만 남기고 대부분의 기능을 시·도교육청에 이양한다. 대신 시·도교육감협의회의 역할을 강화, 시·도간 이해대립 조정기능을 맡긴다. 중앙과 지역의 정책협의도 정례화할 방침이다.
2008.03.20 I 온혜선 기자
  • 펀드 최신 투자정보 접근 제약 논란
  •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앞으로 펀드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거나 펀드의 상장주식 5% 이상 대량보유 상황을 신고하는 시기가 상당기간 늦춰지는 등 일반투자자들이 최신 펀드 정보를 얻는데 상당한 제약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민·관 공동 TF를 구성해 펀드 포트폴리오 정보공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 뒤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독당국의 이 같은 계획은 펀드 포트폴리오 정보가 너무 빨리 공개될 경우 제3자가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특정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추종매매하는 등 문제가 나타날 소지가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자산운용사는 3개월 마다 포트폴리오 정보가 포함된 자산운용보고서를 작성해 1개월 내에 투자자에게 통지하로록 돼 있다. 또 펀드 투자자에게는 투자한 펀드의 장부·서류에 대해 열람할 수 있는 청구권이 있다. 감독당국은 선진국보다 지나치게 최신의 포트폴리오 정보가 공개돼 제3자가 부당하게 이용할 가능성이 증가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반기 및 연간보고서를 기준일로부터 2개월 내에 통지하고 있고 영국은 반기의 경우 2개월, 연차는 4개월 내로 통지하고 있다. 아울러 펀드 투자자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인정된 열람청구권의 경우도 오·남용될 경우 다른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감독당국은 또 자산운용사가 포트폴리오 정보가 포함된 매분기의 영업보고서를 작성해 20일 내로 감독당국과 자산운용협회에 보고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자산운용사가 단순투자목적으로 펀드를 통해 주식을 대량(5%) 보유하는 경우 다음달 10일까지 공시하는 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영업보고서 보고 및 5% 대량보유 공시 시점이 선진국보다 빨라 최신 포트폴리오 정보가 시장에 공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감독당국의 이 같은 진단으로 인해 앞으로 펀드 정보 공개시기가 지금보다 상당기간 늦춰질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이 최신 펀드 정보를 얻는데 상당한 제약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감독당국은 또 자산운용사는 자산의 종류(주식·부동산·파생상품·실물자산 등은 1개월 이전의 정보, 채권·기업어음·CD는 매일의 정보)에 따라 계열사 또는 판매사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펀드 포트폴리오 정보공개 제도 개선과 관련해 현재 구체적인 시행방안이 마련되지는 않았다"며 "포트폴리오 정보 입수자의 범위, 제공 주기, 범위 등은 선진국의 사례 참조 및 업계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TF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당국은 이와함께 선진국에 비해 펀드 폴리오 정보 공유에 대한 차단장치 등 내부통제 장치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2008.03.05 I 신성우 기자
(가치투자)케인즈와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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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하상주 칼럼니스트] 우리는 케인즈라는 사람의 이름을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다. 그의 경력은 매우 다채롭다. 경제학 이론체계에 혁명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뛰어난 경제학자였으며, 세계대공황과 세계대전이 일어난 시기에 영국 정부의 국가이익과 경제정책에 깊은 영향을 준 정부의 관료였으며, 또한 전문투자가로서도 투자성과가 매우 좋았다. 그는 대학의 자금을 직접 운영했으며, 투자펀드와 보험회사에 투자자문을 했다. 이 중에서도 특히 그가 직접 운영한 킹스 컬리지(King's Collage) 자금의 투자성과가 매우 좋았다. 그는 이 자금을 모두 체스트(Chest)라는 이름의 펀드에 집어넣었다. 그의 체스트 투자성과를 같은 기간에 영국 전체 주식시장의 성과와 비교해보면 아래 그림과 같다. &nbsp;1927년과 그가 죽기 일년 전인 1945년까지의 투자성과는 연평균 9.1%였다. 같은 기간 전체 시장이 오히려 조금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이 투자수익률이 얼마나 높은지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대공황이 있었고 제2차 세계대전이 있었다. 또한 이 투자수익률에는 배당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 과연 그는 어떻게 투자했을까? 투자에 대한 그의 말을 들어보면 어디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바로 워렌 버핏이 하는 말과 거의 차이가 없다. 아마도 워렌 버핏이 케인즈의 투자원칙을 모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리고 실제로 워렌 버핏은 1991년 벅스헤더웨이 연차보고서에 케인즈가 1934년 그의 사업동료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를 인용하고 있다. “시간이 가면서 나는 점점 올바른 투자방법은 많은 돈을 자신이 잘 아는 사업을 하는 회사 그리고 경영자를 믿을 수 있는 회사에 집어넣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위험을 피한다고 자신이 잘 모르는 여러 회사에 분산하는 것은 잘못이다. 한 사람의 지식과 경험에는 한계가 있으며 어떤 한 시기에 내가 완전히 믿을 수 있는 회사를 두세 개 이상 찾기는 어렵다.” 이는 바로 워렌 버핏이 되풀이해서 강조하는 집중투자를 말하고 있다. 집중투자의 전제는 위험이 적은 회사여야 한다. 위험이 적은 회사란 투자자가 그 회사의 장래를 믿을 수 있는 회사여야 한다. 케인즈는 처음에는 경제학자답게 경기 변동에 맞추어서 투자를 했다. 그러나 점점 개별회사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즉 지금으로 말한다면 가치투자로 기울어진 것이다. 또한 케인즈는 다수와 반대로 투자하는 사람이 되어 갔다. “세상 모든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다. 결코 다수가 아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당신의 의견에 동의한다면 당신의 생각을 바꾸어라. 나는 내가 근무하는 보험회사의 투자위원회를 설득시킬 수 있다면 바로 그 순간 나는 그 주식을 판다. 나는 이를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있다.” 그는 또 회사에 대한 내부 정보보다는 회사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더 믿는다. “만약 월가의 딜러들이 내부 정보를 가지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큰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투자와 투기를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투자는 자산이 일생 동안 올릴 수 있는 수익률의 예측위에서 하는 행위이며, 투기란 시장의 심리를 예상하고 움직이는 활동이다. 만약 한 국가의 자본 형성이 카지노와 같은 투기행위의 부산물이라면 이는 잘못된 것이다.” [하상주 가치투자교실 대표] *이 글을 쓴 하 대표는 <영업보고서로 보는 좋은 회사 나쁜 회사(2007년 개정판)>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의 홈페이지 http://www.haclass.com으로 가면 다른 글들도 볼 수 있다.
2008.03.03 I 하상주 기자
하얗고 탱탱한 피부가 외모 경쟁력을 결정한다
  • 하얗고 탱탱한 피부가 외모 경쟁력을 결정한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스무살 때의 뽀얗고 탱탱한 피부를 잃어간다는 것만큼 서러운 게 있을까. 사회 생활 연차와 비례하는 스트레스 지수 덕분에 오늘도 여자들은 하루가 달리 생기를 잃고 칙칙해지는 피부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밀가루 반죽같이 하얗고 생기있는 피부를 자랑하는 스무살들을 보면 그저 부러울 뿐, 그녀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남친을 원망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하는 건 비단 여자들뿐만이 아니다. 남자들도 외모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꽃미남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피부만큼은 깨끗하고 고와야 한다는 것이 첫번째 조건. 자, 그렇다면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점 파악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피부를 우울하게 만드는 3대 요인은 바로 ‘모공, 잡티, 주름’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모공은 한없이 늘어나 줄어들 줄 모르고, 바싹 건조해진 피부에는 잔주름이 자글자글하다. 단전까지 내려오는 다크서클과 잡티는 또 어떤가. 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은 각질 제거로 시작된다. 우선 두꺼운 각질부터 제거해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뷰티 에디터가 추천하는 각질 제거 방법은 이렇다. “각질 제거는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율무나 흑설탕 등으로 스크럽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번거롭고 귀찮기 때문에 시중에 나온 제품을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중에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스크럽 제품이 나와있는데, 최근에 출시된 제품 중 리버셀의 ‘호박 효소 마스크팩’은 5분 정도 마사지해주면 호박 효소가 피부를 자연 발열시켜 모공을 열어주고 모공 안의 불순물을 자극 없이 깨끗하게 제거해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호박 효소는 천연 필링에서도 많이 쓰일 정도로 각질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죠.” 뷰티 에디터가 추천한 호박효소팩은 리버셀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샘플과 함께하는 이벤트로도 만날 수 있다. 각질 제거 후에는 보습 관리에 주력해 연해진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때 피부가 재생되도록 돕기 위해서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을 유지해주는 수분젤 사용을 권장한다. 특히 녹차 수분젤은 각질 제거로 예민해질 수 있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톤을 맑게 해준다는 점에서 추천할만하다. 수분젤은 지금 같은 환절기 때 피부의 건조함을 막기 위해서도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차가운 봄바람과 자외선 때문에 ‘화이트닝 케어’와 ‘환절기 케어’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당신도 뽀얗고 탱탱한 피부로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싶다면, 올 한해 피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이 시기를 놓치지 말기를 당부한다.
“기업유치가 곧 창업 올해 500개 달성 목표”
  • “기업유치가 곧 창업 올해 500개 달성 목표”
  • [이데일리 유성호기자] 178개국 중 110위. 최근 세계은행이 발표한 전세계 ‘2008 사업환경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기록한 창업부분 순위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창업지원시스템이 후진국 수준이란 의미다. 정부는 규제완화를 통해 창업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팔을 걷었다. 본지는 시도별 지자체 창업 지원정책을 이어서 보도한다.<편집자주> 충남도는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전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업유치가 곧 창업이기 때문에 둘을 별도 개념으로 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이완구 충남도지사이완구 도지사는 지난해 1,004개 기업을 도내로 유치했다. 민선4기 목표를 1년 반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 지사는 특히 수도권공장총량제 완화 움직임이 보이자 기업유치 10대 전략을 수립하는 등 고삐를 더욱 바짝죄고 있다. 3만㎡이상 개별공장의 지구단위 입지불허 등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개별공장 입지 가능지와 가동을 중단하거나 휴·폐업한 부지를 조사하는 등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대기업 구매담당 퇴직자, 수도권 기업전문 컨설팅 업체, 중소기업진흥공단 조사역 등 관련분야 전문가 5~7명으로 기업유치 실무자문단을 구성해 입지분석부터 세제지원까지 토탈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5월 중에는 서울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출향기업인 150명을 초청, 투자유치설명회 개최하고 국내 100대 기업 연차별 이전&#8226;투자계획 일제조사로 우량기업 유치에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사는 “기업유치 10대전략의 정상추진을 통하여 올해 당초 500개 기업유치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도권공장총량제 폐지 등 규제완화 움직임에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창업, 경쟁력강화자금으로 2,200억원, 일시적 자금난 애로기업을 돕기 위해 1,7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과 기업회생자금 100억원, 혁신형 중소기업자금 500억원, 신규 창업투자보조금으로 18억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충남도는 타 시도와 달리 특색있는 창업지원 제도가 있다. 문화산업 관련 창업지원 정책인데 현재까지 창업사례는 없지만 정책배려가 돋보인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비디오, 영화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 산하에 있는 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 설립목적에 따른 지원책이다. 공주영상대학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충북]”창업지원 등 서민직결사업 상반기 집중시행”&nbsp;☞[대전]“철저한 기업형 마인드로 현장중심 창업지원”&nbsp;☞[강원]“창업지원ㆍ기업유치 두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경기]“강력한 규제개혁으로 벤처창업 요람 만들터”☞[인천]“프랜차이즈 표준모델 개발 창업자에게 제공”☞[서울]“실질적 지원위해 ‘창업지원팀’으로 조직 개편”<!--기사 미리보기 끝-->
2008.02.14 I 유성호 기자
  • 글로벌 보험사들 "해외에서 돈번다"
  • [이데일리 김양규기자] ING와 알리안츠 등 주요 글로벌 보험사들이 국내시장보단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 세계 시장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또한 이들 글로벌 보험사들은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을 피해 아시아를 비롯 동유럽 등 신흥 성장지역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31일 금융감독원의 발표한 `세계 보험산업의 글로벌화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ING 등 주요 글로벌 보험그룹의 수익비중이 국내보단 해외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주요 보험그룹의 연차보고서를 토대로 시장점유율을 추정해 본 결과 ING그룹은 국내에선 12.2%를 기록했으나 해외에서는 무려 71.4%를 차지하고 있다.알리안츠 역시 국내시장 점유율이 27.2%에 그친 반면 해외시장 점유율은 62.8%를 기록했으며 AIG그룹도 39.6%로 해외시장 점유율이 40%대에 육박했다이 처럼 이들 보험사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시장점유율을 늘려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대규모 자본확출을 통한 M&A 등을 글로벌화를 추진함으로써 기존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실제로 ING·알리안츠 등 글로벌 보험사들은 지난 1998년부터 2004년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8%로, 여타 보험사(5.2%)들보다 높았고 세계보험시장 점유율도 지난 1998년 19.%에서 2004년 28.2%로 크게 확대 됐다.이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은 국내 보험사들도 자본력 확충을 통한 M&A 등 대형화와 겸업화를 추진하고 상품개발 및 자사운용 능력 제고·리스크 관리 강화는 물론 수익원 다변화 등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8.01.31 I 김양규 기자
들꽃 만발 스위스… 튤립 한창 네덜란드
  • 들꽃 만발 스위스… 튤립 한창 네덜란드
  • [조선일보 제공] 3월, 4월, 7, 11월은 모두 아쉽게도 '공휴일'이 없거나 공휴일이 토·일요일과 겹치는 달이다. 그래도 연차나 월차를 내서 휴가를 갈 형편이 되는 사람이 있다고? 하나투어 정기윤 대리는 "신혼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즌이 3~4월"이라며 "튤립이 한창인 네덜란드, 3월부터 5월까지 들꽃이 만발한 스위스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신혼여행을 보내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 스위스 인터라켄 풍경자유여행 최인선 대리도 유럽을 추천했다. "유럽의 가을은 너무 쌀쌀하고 7~8월은 너무 더우니, 3~4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다"는 것이다. "신혼여행을 떠날 땐 반드시 가방을 '헐렁하게' 싸거나 여분의 가방을 하나 정도 더 챙겨가야 한다"는 팁도 잊지 않았다. 친정·시댁·친구들 선물을 사다 보면 가방이 터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놓치면 아까운 세계 축제! 11월-오스트리아 비엔나·독일 뮌헨 크리스마스마켓(Christmas Markets)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 매년 11월 말이면 오스트리아 전역의 마을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 비엔나 시장이 가장 오래됐고 화려하다.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파는 상점이 늘어서 비엔나의 밤거리를 밝힌다. www.austria-tourism.co.kr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은 '마리엔 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알프스 지방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으며 와인을 마시는 '크리스마스 전차'도 즐길 수 있다. www.muenchen.de▶ 관련기사 ◀☞추위에 지친 몸… 일본 온천으로 쉬러가자☞세상은 넓고 ''빨간 날''은 많다☞유배 중 다산 시름 달래준 ''사의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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