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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건강식품 ⑤
  •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건강식품 ⑤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건강식품 업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족, 지인 들에게 선물할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설 특수를 노리고 있다. 서민들의 가계 주름을 덜어주기 위한 1만원 이하의 초저가 선물세트와 시장의 주축을 이루는 5만원 이하 중저가 제품들의 포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1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김정문알로에는 기축년 설을 앞두고 관절과 피부 보습의 두 가지 기능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효플러스’ 세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효소분해 공법으로 제조된 ‘N-아세틸글루코사민(NAG)'과 소나무에서 추출한 ’엠에스엠(MSM)' 을 주원료로 사용해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별자원 자라분말은 자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자라를 사용해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국민 최대 명절은 설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며 “관절 예방, 체력 증진 및 보강, 신체기능의 활성화,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고 말했다. 한국암웨이는 기축년 구정 맞이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암웨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뉴트리라이트 건강기능식품부터 화장품, 생필품, 식품과 의류 등 70여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에서는 종합 비타민 무기질 보충용 식품인 ‘뉴트리라이트 더블엑스 선물세트’ 와 어린이 전용 종합 비타민 ‘뉴트리키즈 선물세트’, 연령대에 따른 맞춤형 제품인 ‘3040 선물세트’ 와 ‘5060 선물세트’ 등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2만원 대 미만의 알뜰형, 최고 4만원 대의 실속형, 10만원대에 가까운 고급형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실속있는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www.abnkorea.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외에 한국허벌라이프는 다가오는 설 선물로 인기 제품을 엄선해 실속있게 구성한 ‘건강선물세트 7종’ 을 내놓았다.  건강선물세트는 6년근 팽화홍삼이 주원료인 홍삼 진센 세트와 심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루이스 이그나로 나이트웍스 비타민C.E엽산 세트, 관절 및 혈행 건강세트, 필수 비타민 및 무기질 세트, 리픝오프 한달세트, 건강 티 세트, 허벌 알로에 헤어케어 세트 등 총 7종류이다. 한국허벌라이프 측은 “이번 설에 선보이는 건강선물세트는 허벌라이프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실속 있는 구성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2009년 한 해를 건강하게 열 수 있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건강식품 ⑥☞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편의점 ④☞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편의점 ③☞‘반가운 새해 첫 인사는 뚜레쥬르 선물세트와 함께!’☞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편의점 ⓛ
2009.01.22 I 성은경 기자
쉿! 오랜만에 본 그녀가 예뻐진 비밀
  • 쉿! 오랜만에 본 그녀가 예뻐진 비밀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연말이 되면 자주 보지 못하는 친구들과의 각종 모임이 많아진다. 그런 모임에 참석하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중에 몰라보게 예뻐진 친구가 꼭 있기 마련이다. 어딘가 모르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나타난 친구들은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모임의 주인공이 되곤 한다. 오랜만에 동창 모임이 있는 김수진(26세/가명)씨는 다른 모임 때 보다 유난히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다. 그 동안 못생긴 얼굴이 콤플렉스였던 수진씨는 성격까지 소극적으로 변하다 보니 친구들 모임에 자주 참석할 수 없었다. 그러다 몇 달 전 자신의 늘 고민거리였던 매부리 코를 성형수술을 통해 교정한 이후로는 주변으로부터 예뻐졌다는 칭찬도 많이 듣게 되고, 그러면서 자신감도 커지고 성격도 밝아지면서 스스로 당당한 자신감까지 생기게 되었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여 얼굴의 전반적인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다른 성형수술 보다 이미지 변화에 더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코 하나만 예뻐져도 얼굴 전체가 호감 이미지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마에서부터 시작해서 코끝까지 이어지는 코의 전체적인 길이와 양 볼과 조화를 이루는 코끝의 높이와 각도를 통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이상적인 코의 모양은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면서 장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곡선의 코 모양으로 꼽을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성형외과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코의 모양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내 피부에 맞는 보형물 코 성형은 일반적으로 콧등의 높이를 높이는 수술이 기본적으로 시행된다. 따라서 코뼈 위에 보형물을 올리면서 코의 높이를 교정하는데 이 때, 내 피부 두께에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많이 사용되는 보형물은 실리콘과 고어텍스 인데 이 중, 자신의 피부 두께에 알맞은 보형물을 선택해서 사용해야 한다. 코 수술 후, 부작용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보형물이 코뼈에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거나 피부의 두께를 고려하지 않은 보형물을 사용하여 보형물이 비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나만의 코 예전에는 코 성형을 하면 보형물을 L자 형으로 삽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럴 경우, 코끝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코의 모양과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면서 결국 재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콧등과 코끝을 분리하여 비중격 연골을 이용한 코끝성형을 통해 동적이면서 자연스러운 모양의 코를 만드는 방법이 각광받고 있다. 또한, 콧등의 높이를 높이거나 코끝 성형뿐 아니라 콧볼을 축소한다거나 들창코를 교정하는 등의 자신에게 맞는 코 성형 방법을 선택하여 시술 받는 것이 결과에 대한 만족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얼굴의 장점까지 부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성형 수술 보다 유난히 재수술이 많은 코 성형은 그 만큼 코의 모양이 얼굴 전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크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코 성형에 앞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코의 모양과 보형물에 대해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에 코 성형을 결정하는 것이 재수술을 방지하고 확연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예롬성형외과의 나민화원장은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취업이나 중요한 면접을 앞둔 분들의 코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대부분 코 모양의 아름다움만 원하시기 보다는 코 성형을 통해 호감적이고 좀 더 세련된 이미지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코 성형의 경우, 시술 전 상담과 과정도 중요하지만 시술 후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회복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였다. (도움말: 예롬성형외과 나민화원장)
건식업계, 겨울철 ''맞춤형 제품'' 공략
  • 건식업계, 겨울철 ''맞춤형 제품'' 공략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차고 건조한 공기와 운동 부족, 각종 스트레스 등 건강을 위협하는 계절 겨울이다. 환절기에는 변화된 계절적 환경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으로 피곤함이 쉽게 느껴지고 면역력 저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며 관절이나 뼈 부위가 뻣뻣해져 자칫 손상을 입기 쉽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몸에 좋다고 무조건 복용하지 않고 자신의 몸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알고 그에 맞는 효능을 가진 건강식품을 골라 섭취해야한다.” 며 “건강식품업계 역시 특정 연령층이나 성별, 일부 계층을 공략하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 부모님을 위한 건강식품 부모님께는 뻣뻣한 관절에 효과적인 글루코사민이 인기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조직의 손상과 관절활액의 부족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에 효과적이다. 김정문알로에의 ‘효플러스’ 는 관절과 피부 보습의 두 가지 기능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효소분해 공법으로 제조된 ‘N-아세틸글루코사민(NAG)'과 소나무에서 추출한 ’엠에스엠(MSM)' 을 주원료로 사용해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별자원 자라분말은 자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자라를 사용해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겨울철 기력이 떨어진 이들에게 체력 증진 및 보강, 신체기능의 활성화,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겨울철 감기 예방에 효과적" 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의 건강식품 브랜드 헬스원에서 선보인 ‘생생글루코사민’ 은 상어연골추출물, 녹색홍합추출물, 해조칼슘 등 관절과 연골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중외제약의 ‘베지 글루코사민 브이캅셀’ 은 미국 특허기술인 식물 미생물 발효공법으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글루코사민과 항부종 진통 효과가 있는 천연성분 ‘SH-1' 이 함유돼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 젊은 여성에겐 부드러운 피부를 위한 건강식품 겨울의 차고 건조한 공기는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고 거친 피부로 상하게 만든다. 피부를 중요시하는 여성들에게 건조한 피부는 최대 고민이다. 한방건강식품전문점 허준본가는 휴대성이 뛰어나고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방환제품 ‘미인환’ 과 ‘석류환’ 을 선보였다.  율무, 당귀, 함초, 진피, 삼백초, 검은콩 등을 주원료로 하는 미인환은 여성에게 좋은 성분을 골고루 갖춰 여성의 건조한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고 ‘석류환’ 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된 미인들의 필수 건강식품으로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고 있다. 유니베라는 환절기 건강을 위한 ‘에너밸’ 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비타민 B1, B2을 주성분으로 하고 여기에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 인삼과 알로에 추출물을 함께 넣은 종합 비타민제다. ◇ 어린이를 위한 건강식품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어린이들은 감기가 걸리기 쉽다. 이에 따라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홍삼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홍삼에는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각 건강식품업계에서는 어린이의 입맛에 맞춘 홍삼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인삼공사의 홍이장군은 홍삼 농축액에 녹용, 칼슘, 비타민 등을 함유해 면역력 증징과 원기회복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동원F&B가 운영하는 천지인 홍삼의 ‘키즐홍짱’, 한삼인의 ‘홍삼키즈’, 한국야쿠르트의 ‘플러스엔 홍삼튼튼’ 등이 있다.
2008.12.05 I 성은경 기자
  • 세원셀론텍, 日올림푸스와 합작법인 설립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일본 올림푸스(Olympus)와 손잡고 일본의 세포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올림푸스와 세원셀론텍이 함께 설립하는 합작법인의 이름은 `올림푸스RMS㈜`이며 도쿄도 시부야구에 거점을 두게 된다. 올림푸스RMS는 이달 중 양측이 50대 50으로 총 3억엔(한화 약 46억원) 규모의 초기자본금을 투자해 설립될 예정이다.올림푸스RMS는 세원셀론텍의 RMS(재생의료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재생의료기술을 활용해 상용화 초기단계인 일본 내 세포치료제 시장을 선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헌강 세원셀론텍 대표이사는 "일본은 선진 고령화 사회로 향후 재생의료 분야의 성장 잠재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올림푸스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일본 내 재생의료 붐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세계적인 광학기기 전문기업인 올림푸스는 현재 전체 매출액 1조1300억엔(한화 약 18조원) 가운데 약 30% 가량을 내시경을 비롯한 의료기기 분야에서 창출하고 있다.올림푸스측은 "현재 일본은 고령화가 진전됨에 따라 슬관절 질환으로 인한 연골결손 환자들이 연간 700~1000만명에 달하고 있다"며 "첨단 세포치료제 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세원셀론텍, 147억 규모 플랜트기기 수주☞증시 변동성 확대.."안전한 단타비법 없을까?"
2008.12.01 I 박기용 기자
  • KTF, 일시 대체용병 영입
  • [노컷뉴스 제공] ○…프로농구 부산 KTF가 스티브 토마스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조나단 존스(206cm)를 영입할 예정이다. 토마스는 지난 24일 한국농구연맹(KBL) 주치의를 통해 왼무릎 연골 손상으로 3주 부상 진단을 받았다. 레바논, 요르단 등 중동팀에서 주로 활약한 존스는 오는 26일 인천 전자랜드전부터 오는 12월 14일 서울 SK전까지 8경기를 뛸 예정이다.○…전자랜드가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해에 이어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한다. 전자랜드는 25일 부평농협, 인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연다. 최희암 감독을 비롯해 전 선수들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배추 500포기와 양념 등을 농협에서 지원받아 김치를 담근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행사다. 전자랜드는 또 오는 26일 KTF와 홈경기를 '부평농협의 날'로 지정,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관계자들이 김장김치를 부평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새터민(탈북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김성철, 정영삼, 강병현 등 선수들이 담은 김치를 경매이벤트로 판매한다. 지난 시즌에는 김성철이 담근 김치가 7만 8,000원으로 판매되는 등 100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여 소년소년가장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 바 있다.
잘못된 코성형으로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 잘못된 코성형으로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조금 더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성형수술, 그런데 혹 떼려다 오히려 혹 붙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꼼꼼한 의료진의 기술과 실력으로 재수술 이후 성공하는 케이스도 많아지고 있다. 이럴 경우는 보형물을 맞춰보겠다고 혼자 고생하지 말고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또한 무리한 욕심으로 콧등을 너무 높게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은 대부분 어색한 코 모양 때문에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미간이 좁아져서 남에게 강한 인상을 주거나 자칫 잘못하면 무리하게 세운 코로 인해 피부가 늘어나 실리콘이 비춰 보일 수 있다. 이때는 기존의 보형물을 제거한 다음 자신에게 알맞은 모양의 보형물을 삽입해 주면 더욱 만족스러운 코를 만날 수 있다. 코끝에 뾰족하게 실리콘이 나타나 보이는 경우는 코끝 부분을 무리하게 올리다가 나타나는 경우로 L자 실리콘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무리한 시술로 인해 처음과는 달리 피부가 얇아지게 되면서 실리콘 윤곽이 나타나게 되는 것. 이런 현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실리콘을 제거한 다음 알로덤이나 자가 연골 등으로 다시 교정해 주면된다. 보형물이 몸에 맞지 않아 염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보형물을 빠른 시일 내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이후 자가 조직을 이용해 교정을 다시 해줘야 한다. 아이미성형외과 황지훈 원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코성형 전문가적인 안목으로 얼굴의 비율, 균형, 입체감 그리고 코와 눈, 이마와 턱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정확한 디자인의 계획을 세우고 코 재수술을 하여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성공적인 재수술을 위해서는 코의 입체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정확하고 섬세한 코 끝성형이 필수적이며 비대칭적이고 휘어진 코끝과 콧대를 바로잡는 기술과 코의 길이를 계획대로 늘이거나 줄일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기에 재수술은 절대적으로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진행되어야 하므로 순수 자기조직으로만 코끝 성형이 이루어지고 코 피부상태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코성형 전문가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도움말: 아이미성형외과 황지훈 원장)
‘세대교체’ 삼성생명 훨훨 날았다
  • ‘세대교체’ 삼성생명 훨훨 날았다
  • [경향닷컴 제공] 올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삼성생명을 강호로 꼽는 전문가는 없었다. 핵심 전력이었던 변연하의 이적에다 신임 이호근 감독(43)이 지휘봉을 잡아 여러모로 과도기를 거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한 예상이었다. 전통 명문팀,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지만 오히려 약체로 분류하는 시각도 있었다. 하지만 정규리그 8라운드 가운데 2라운드를 마친 현재, 삼성생명은 금호생명과 함께 7승4패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은 “아직 2라운드밖에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속단하기는 이르다. 4라운드는 지나봐야 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다른 팀들과 승차가 큰 것도 아니고, 불안한 마음은 아직도 마찬가지다”라고도 했다. 이 감독은 “처음 팀을 맡았을 때 변연하가 나가고 서른 살이 넘은 노장선수가 많아 팀을 ‘리빌딩’한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10년을 내다보고 어린 선수들을 키우자고 구단에서도 입을 모았다. 이 감독은 “대학에서 실력을 더 쌓고 프로에 오는 남자선수들과,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입단하는 여자선수들이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삼성생명의 예상 밖 선전은 역설적으로 변연하의 공백에 따른 효과라고 볼 수도 있다. 변연하의 그늘에 가려 있던 선수들이 출장시간이 늘어나자 팀에 활력소가 된 것이다. 이 감독은 1라운드 기량발전상을 받은 홍보람을 비롯해 김세롱, 이선화, 이유진의 성장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생겼다”며 “실력대로 기용하다보니 선수들이 자체훈련을 하는 모습도 이제 눈에 띈다”고 말했다. 후배들의 성장은 박정은, 이미선, 이종애 등 고참선수들에게 자극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이종애는 부천 신세계전 도중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탈골되는 부상에도 끝까지 경기를 마쳤다. 이 감독은 “사실 우리팀에 고참과 어린 선수들 사이에 중간 선수들이 없어 걱정했는데, 고참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어 어린 선수들도 잘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감독도 현재 ‘부상투혼’을 발휘 중이다. 2주 전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아 오랜 시간 서 있으면 통증이 있다. 그는 “계속 움직이니까 무릎이 안 좋은 것 같다”면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으니 빨리 낫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 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6> 부위별 특징을 알자 (설도/우둔/앞다리/목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미국산 쇠고기를 포함한 수입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수입&#8228;유통되면서 국내 한우 시장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국내 쇠고기 시장도 다각도로 변화 및 발전을 모색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우리 고유의 한우에 대한 유래와 함께 등급, 부위별 특성과 용도, 유통경로 등 독자들의 궁금증을 통계와 표를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내 한우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한우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주) - 설도 (산적, 장조림, 육포) 보섭살, 설깃살, 도가니살로 구성돼 있다. 고기질은 우둔과 비슷하며 각 부위별 육질차가 크다. ① 설깃살 소 뒷다리 바깥쪽 엉덩이 부분에 자리 잡고 있는 부위. 설도상에서 대접살을 떼어낸 것으로 근막을 남기고 나머지 지방을 제거해 사용한다. 설도 부위 중 운동을 가장 많이 하는 부위로 근육 결이 거칠고 단단하다. 결 조직은 빗살 형으로 되어 있으며 설깃살 아래쪽 끝 부위 1/3정도는 연하고 마블링이 잘 돼 있다. 양쪽 면 얇은 부위를 정형, 스테이크로 제조한다. 보통 장조림, 산적, 스테이크 편육 불고기 육포 등으로 사용한다. ② 도가니살 뒷다리 부분 대퇴 끝을 감싸고 있는 부위. 뒷다리 바깥쪽에는 둥근 형태로 형성돼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단백질이 많은 살코기다. 구이용, 국거리용, 산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뼈 색이 다른 부위에 비해 높아 육회로도 즐긴다. ③ 도가니 소 한 마리에서 딱 2개 나온다. 소의 무릎과 발목의 연골 주변을 감싸고 있는 특수한 부위. 탕용으로 주로 쓰인다. ④ 삼각살 (도가기 토시살) 중치살에 이어지는 삼각형 모양의 근육으로 살코기의 색깔이 짙다. 부드럽고 맛이 좋으며 구이, 불고기, 전골용으로 쓰인다. ⑤ 보섭살 도가니살 윗부분에 있는 부위로 채 끝에 이어지는 허리 아래 뒷다리살. 운동신경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근막조직이 소량으로 형성돼 있다. 근막조직을 제거하면 뒷다리 부분에서 가장 연하고 부드럽다. 풍미가 뛰어나 뒷다리 중 최고다. 육질이 부드러워 육회로 사용하기 적합하며, 불고기, 샤브샤브, 스테이크 등으로 쓰인다. - 우둔 (산적, 장조림, 육포, 불고기) ① 우둔살 피하지방이 약간 있는 것을 제외하면 집이 거의 없는 살코기 부분. 둥근 모양의 살덩이로 고기 결이 약간 굵은 편이나 근육막이 적어 연한 편이다. 덮개 형식으로 덩어리 고기를 감싸고 있는 겉면을 분리시키면, 속은 일정하고 가는 결 조직을 이룬 순 살덩이로 돼 있다. 구이용부터 국거리용까지 이용 범위가 넓으며 지방 섭취를 꺼리는 사람들이 즐긴다. ② 홍두깨살 소의 넓적다리 안쪽에서 엉덩이 바깥쪽으로 이어지는 부위. 우둔 옆면에 길게 붙어 있으며, 원통모양으로 생겼다. 결이 거칠고 단단한 편으로 형태가 좋아 상품화하기 쉽고, 육회, 장조림, 육포용으로 쓰인다. - 앞다리 (육회, 스튜, 탕, 장조림, 불고기) 앞다리 부위 분할과 골발 시 생산되는 앞다리 부위는 견갑골과 앞다리살에 있는 주변의 것을 비롯해 표면지방, 일부 두꺼운 근막을 제거 정형한 것이다. 꾸리살, 갈비덧살, 부채살, 앞다리살을 포함한다. 고기 결이 곱고 힘줄이나 막이 많이 있어 부분적으로 약간 질긴 곳도 있다. 전체적으로 운동근이 많아 뭉쳐있고, 육색이 짙다. 육질이 연한 부위와 단단한 부위가 교차하며, 근육의 결방향이 다양하다. 근육 결에 따라 작게 분할해서 상품화 한다. 꾸리살은 육회나 징기스칸 요리에 사용되며, 갈비 덧살과 앞다리살은 불고기로 사용된다. 부챗살은 구이용으로도 쓰인다. - 목심 (불고기, 국거리) 목심은 윗등심과 소 복부위에 형성된 부위. 자주 운동하는 부위기 때문에 근육이 단단하고 고기결이 곱고 질기다. 목뼈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칼자국이 많이 생기기는 하나 살코기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국거리나 다짐육 재료로 쓰인다. 여러 개의 근육이 모여 있어 자르는 방법이나 위치에 따라 질긴 강도가 다르다. 때문에 얇게 써는 것이 좋다. ▶ 관련기사 ◀☞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15> 한우 공급가별 유통경로 및 축종별 평균 수율☞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14> 한우 등급별/부위별 유통경로☞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13> 한우 부위별/용도별 계절지수☞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12> 한우 공급 및 수요 계절지수☞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11> 쇠고기 자급율 추세 및 한우와 수입쇠고기 가격 상관관계☞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10> 쇠고기 수입형황 및 소득대비 쇠고기 소비 추세☞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9> 연도별 한우 등급별 가격 및 1인당 육류소비량 추세☞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8> 연도별 한우 등급별 출현비율 및 성별 가격추세☞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7> 연도별 한우 사육두수 및 축종별 출하두수☞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5> 부위별 특징을 알자 (사태/양지/채끝)☞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4> 부위별 특징을 알자 (갈비/등심/안심)☞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3> 한우가 맛있는 이유☞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2> 한우의 등급기준☞통계로 읽는 재미있는 한우이야기 <1> 한우란?
2008.11.03 I 강동완 기자
프로농구 신인만 있나, '반짝이는' 2년차도 있다
  • 프로농구 신인만 있나, '반짝이는' 2년차도 있다
  • [노컷뉴스 제공] 함지훈(24,모비스) 이동준(28,오리온스) 정영삼(24,전자랜드)은 프로농구 2년차 선수다. 데뷔 첫 해였던 지난 시즌 신인답지 않은 걸출한 플레이로 주목 받았지만 팀 성적이 시원치 않아 약속이나 한듯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했다. 올 시즌 하승진(KCC), 김민수(SK) 등 특급 신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비시즌 동안 절치부심했던 2년차 '3인방'의 활약 역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모비스의 새로운 간판으로 자리잡은 함지훈은 올 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한 107명의 국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연봉은 지난 시즌 대비 114%가 오른 1억5천만원(종전 7천만원). 연봉 인상률에서 알 수 있듯이 지난 시즌 함지훈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2007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선발된 파워포워드 함지훈은 시즌 시작 전까지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198cm의 키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포스트플레이를 선보인 함지훈의 활약은 경기를 거듭할 수록 빛을 발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6점, 5.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모비스의 주전 센터로 활약했던 그는, 그러나 정규리그 막판이던 지난 2월 무릎 반월판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시즌을 조기마감해 아쉬움을 남겼다. 수술 후 재활 훈련까지 마무리, 지난 8월부터 팀훈련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는 함지훈은 이번 시즌 모비스 유니폼을 입게 된 오다티 블랭슨(전 LG)과 골밑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스몰포워드까지 소화, 폭넓은 활약이 기대된다. 데뷔 첫해 꼴찌라는 멍에를 쓴 이동준은 최하위의 팀성적과 더불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쓴소리를 들은 선수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동준은 귀화 절차를 거쳐 2007 KBL 신인 드래프트에 나섰고 전체 2순위로 프로행에 성공했으나 수비 불안과 단조로운 공격으로 위기의 오리온스를 구해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오리온스는 포인트가드 김승현이 일찌감치 허리 부상으로 '개점 휴업'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삐걱거렸고, 54경기 중 12승을 챙기는데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정규리그 53경기에 출전한 이동준의 성적은 경기당 평균 11점, 5리바운드. 그러나 올 시즌은 2007-2008시즌 21경기 출전에 그쳤던 김승현이 부상에서 회복, 정상 컨디션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어 매끄럽지 못한 볼배급으로 인해 공격 실패가 잦았던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삼은 지난 7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농구 세계 예선전을 통해 시즌 때보다 더 주목받았던 '2년차'다. 시즌 종료 직후 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던 정영삼은 첫 경기였던 슬로베니아전에서 18점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캐나다전에서도 팀내 두번째인 13점에 가로채기도 4개나 추가해 국가대표급 실력임을 증명했다. 올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대표팀을 거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영삼은 신인 가드 강병현의 합류로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올 시즌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오가는 활약을 보여줄 정영삼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발빠른 활약을 준비중이다. 한편 2007-2008시즌 신인왕 김태술(SK)은 어깨 부상으로 정규리그 1라운드 결장하며, 지난 시즌 KT&G의 4강행에 힘을 실었던 '꽃미남 포워드' 양희종은 31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동부와의 2008-2009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얼굴의 중심 코! 유형별 코성형 방법은?!
  • 얼굴의 중심 코! 유형별 코성형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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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6강 진출 경쟁의 변수는 ''부산-대전''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프로축구 K-리그 후반기 리그 순위 싸움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후반기 가장 큰 특징은 수원의 하락세다. 전반기 무패 가도를 달리며 줄곧 1위를 달리던 수원이 주춤하는 사이 성남과 서울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형국이다. 여기에 중, 하위권 팀들이 물고 물리는 혼전을 거듭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스포츠 종합 매거진 '스포츠 온' 10월호에서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변수가 되는 포인트를 분석해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리그 6강 플레이 오프의 변수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 황선홍 감독의 부산, 고추가루 부대 변신부산은 시즌 초만해도 ‘젊은 구단’으로 프로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올해 부임한 황선홍 감독도 젊은 패기를 앞세워 구단을 ‘리빌딩’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부산은 개막전 승리 이후 무려 14경기(4무 10패)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했고 성적 역시 바닥을 쳤다. 하지만 올림픽 휴식기 이후 변화가 나타났다. 올림픽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광주를 2-0으로 물리치고 이은 컵대회 경남전에서 역전승, 강팀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1-1로 비기며 완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부산의 상승 곡선은 베테랑들이 합류하면서 이뤄졌다. 성남에서 베테랑 미드필더 서동원을 데려왔을 뿐 아니라 수비수 주승진을 대전에서 데려와 공격과 수비를 강화 했으며 외국인선수 구아라와 파비오가 합류하면서 한층 짜임새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됐다. 이제부터 부산을 만나는 팀은 조심해야 한다. 젊은 선수들이 시즌을 치르면서 부담감을 떨쳐내고 있고 베테랑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리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진 부산이 ‘고춧가루 부대’를 자처하는 이유다. ▶ 대전의 변수, 고종수 부상… 막판 치열한 6강 진출 경쟁 전망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의 핵인 고종수의 존재는 대전에 있어서 절대적이다. 고종수가 경기에 포함됐을 때와 포함 돼지 않았을 때의 대전의 공격력은 천양지차다. 대전은 8월 고종수가 빠진 채 경기를 치른 컵대회 대구전과 인천전에서 연이어 패했다. 9월 초 정밀검사로 무릎 연골 부상으로 판명된 고종수는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여 대전의 시름은 깊어져 가고 있다. 고종수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대전은 여름 이적시장 이후 전력이 강화 됐다. 수비수 김형일을 포항으로 보내는 대신 공격 강화를 위해 권집을 데려왔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 바우텔까지 합세해 튼튼한 허리진이 구축됐다. 2005년 인천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공격수 셀미르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대전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기 때문에, 막판 치열한 6강 플레이오프 싸움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한 경기도 놓쳐서는 안 된다. 5경기 출장 정지에서 돌아온 김호 감독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2008.10.03 I 김상화 기자
  • 대웅제약, 오스코텍과 전략적 제휴 체결(상보)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대웅제약(069620)은 10일 뼈전문 신약개발 벤처 회사인 오스코텍과 10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대웅제약은 오스코텍의 관절염 치료제 신약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기술이전을 통해 대웅제약은 오스코텍이 개발한 관절염 치료용 천연물 의약품 후보물질인 BT-201에 대한 국내와 아시아 국가에 대한 판매권을 보유하게 되고, 오스코텍은 계약금, 기술료와 특허만료 기간까지 로열티를 확보하게 된다. 지난 2003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한 BT-201은 오스코텍이 6년 동안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후보물질로, 염증유발 인자의 생성과 연골 및 뼈의 파괴물질을 억제해 궁극적으로 관절에서 연골의 재생을 돕고 뼈의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영업, 마케팅 역량을 지닌 대웅제약과 경쟁력 있는 신약 개발 능력을 갖춘 오스코텍이 만나 관절염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R&D를 바탕으로 뼈 질환 치료에 공헌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웅제약측은 "통증 감소 및 연골 재생작용이 기대되는 천연물 신약 BT-201을 통해 골격제 질환군 치료제 부분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관절염 관련 치료제 시장규모는 국내가 4000억원, 세계시장은 1190억달러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기사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10일)
2008.09.10 I 한창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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