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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 `골관절질환 천연물신약` 탄생 예고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006280)가 개발중인 골관절질환치료 천연물신약 `신바로`를 올 상반기 허가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허가가 나면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연매출 800억원대를 형성중인 동아제약의 스티렌과 같은 또 하나의 대형 천연물신약이 탄생할 지 주목된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는 골관절질환치료 천연물신약 `신바로`의 임상 3상시험을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신바로`는 퇴행성척추염, 관절염, 디스크 등 골관절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자생한방병원의 고유처방인 추나약물을 이용, 개발한 천연물신약이다. 추나약물은 이미 자생한방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골관절의 항염증, 진통 작용뿐만 아니라 연골 변성억제에 효과적이며 구척, 방풍 등 생약 추출물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장기복용시에도 위장장애 등 부작용 우려가 적다.녹십자는 지난 2004년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이 약물을 도입, 제품화 작업에 착수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약학연구소에서 실시한 효력시험 등 비임상시험 결과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냈다.회사는 현재 이 제품의 3상임상시험 자료를 분석중이며 데이터 분석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상반기내 식약청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식약청에 허가가 접수되면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비롯해 공장실사까지 최대 120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시판허가가 예상된다. 이후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을 거치면 내년 초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단, 식약청은 `기존에 허가되지 않은 조성 또는 기원`을 신약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중인 한약재를 사용한 이 제품이 정식 신약으로 등록될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다.녹십자 측은 `신바로`가 동아제약의 스티렌, SK케미칼의 조인스 등 다른 천연물신약처럼 대형품목으로의 성장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스티렌과 조인스는 지난 2008년 각각 693억원, 176억원의 청구실적을 올리며 천연물신약의 시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스티렌은 국내제약사 개발 제품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중인 제품이다.녹십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 및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으며 한약재를 캡슐제제로 개발함으로써 복용이 불편해 사용이 제한적인 한방제제의 단점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전재희 복지부장관, 신종플루 백신 맞는다☞녹십자, 아이티에 2억2천만원 규모 의약품 지원
- 이번 명절 부모님 선물 “백년초 어때요”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회사원 박모씨는 부모님 명절 선물로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백년초를 주문했다. 어머님이 해마다 점점 무릎관절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그 간 건강에 좋은 식품을 사 드려야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선뜻 주문하기를 망설였었다. 그러나 박씨는 샘플을 신청해서 먹어보고 백년초의 효과를 직접 체험해 보았기 때문에 주저 없이 주문했던 것. 예로부터 집안 곳 곳에 비상상비약으로 한 두 그루 정도는 심어왔던 백년초가 약용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백년초는 100년 이상 오래 사는 식물 또는 백 가지 병을 다스린다 하여 백년초(百年草)라 불리며 제주, 남해 섬 지역 등의 중심으로 재배되어 왔다. 어느 부위도 버릴게 없고, 농약도 싫어하여 무 농약으로 재배되는 대표적인 무공해 식물, 장수와 끈질긴 생명의 상징인 장수식물이다. 이 백년초는 줄기와 열매를 주로 먹는데, 백년초 줄기의 식이섬유소는 상추의 8배, 매실의 7배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열매는 상추의 4배, 매실의 3배의 식이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 한마디로 ‘식이섬유 덩어리’라고 말할 수 있다. 식이섬유소는 위장의 운동을 도와주고, 배변을 편하게 해준다. 특히 영양소가 천천히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변비나 다이어트 제품으로 으뜸이다. - 칼슘의 메카, 백년초 줄기 겨울 눈 속을 이겨내는 양적 성질을 갖고 있어 음 체질과 양 체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줄기는 여름엔 음적 성질을, 겨울엔 양적 성질을 지닌다. 반면 알로에는 성질이 차가우며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일오삼한의원 한형희 원장은 “민간요법에 백년초 줄기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 신장염, 폐병, 심장병, 위장병, 열병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조금씩 오래 먹으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무병장수한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인용해서 말했다. 이 줄기의 점액질은 민간 약재 중 느릅나무, 천마 이상으로 위벽을 감싸 염증이나 궤양을 물리치는 작용을 하며 장 속에서는 다른 식물보다 월등히 많은 섬유질로 장내 유해요소를 재빨리 빠져 나가게 한다.또 줄기는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에 많은 도움을 준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거의 불치병으로 알려진 병이지만, 토종백년초를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가시를 떼어내고 저온에서 농축해 엑기스를 만들어 하루에 두 번씩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축액은 연골에 윤활류와 같은 작용을 하여 불편을 최소화 하고, 특히 혈액 속 이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농축액의 혈액 정화 작용이 치유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 또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기도 하는데 대개 15~30일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줄기를 세로로 2등분해 붙이면 염증을 삭히는 작용을 한다. 두툼하게 생겨 잎으로 착각하기 쉬운 토종백년초의 줄기는 야채와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칼슘의 함량이 많은데, 칼슘의 대명사인 멸치의 2배 이상이 함유돼 있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소염 진통 작용으로 폐경기 여성과 노인의 골다공증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백년초 열매 토종백년초는 혈액의 개선, 정화, 위장의 보호와 질환치료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저온으로 중탕하여 추출한 다음 파우치팩에 담아 하루 2~ 3회 먹으면 당뇨환자의 당수치가 저하되며 위장병 환자의 염증에 도움을 준다. 토종백년초의 열매는 예쁜 적자색을 띠며, 과일과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줄기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비타민 C를 100g에 60mg이나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매실의 10배, 방울토마토의 3배에 이른다. 이로 인해 감기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기미, 주근깨에 백년초 열매즙을 채취하고 남은 찌꺼기로 마사지를 해 주면 좋다. - 한약재로 쓰이는 백년초 뿌리 오래된 백년초의 뿌리를 3개월 이상 숙성시켜 혈액순환, 불면증, 심장병, 난질 환자에게 하루 두 잔 먹게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물에 우려 그 물로 고추장, 된장 등 발효식품을 담글 때 사용하면 향과 맛이 독특하며 기능성 발효 식품이 된다. 보통 뿌리를 중탕해서 하루 2회 정도 물 대신 마시면 혈액순환, 정화,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인삼과 산삼은 음지 식물인데 반해 토종백년초 선인장은 태양빛을 받고 자라는 식물로 뿌리는 흙에서 캘 때 인삼 뿌리와 같은 한약재 향취가 강하게 나며, 봉삼 냄새가 나는 연유로 ‘태삼’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민간요법에 의하면 6월에 피는 꽃은 꽃가루를 먹거나 술에 담가 꽃술을 먹으면 여성의 임신에 큰 도움이 된다. 남해백년초 작목반 이민웅 대표(사진)는 “원액을 그대로 즙을 내서 마시는 것은 온 가족이 먹기가 거북했지만, 5년 이상 된 백년초에다 한약재까지 농축시킨, 농축액 제품의 반응이 좋다.”라며 먹기 좋은 백년초 농축액은 이제는 가족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대표 건강식품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일오삼한의원 한형희 원장, 남해백년초)
- 조아제약, 관절질환 치료제 `콘드로팍정` 출시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조아제약(034940)은 만성적인 관절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콘드로팍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콘드로팍정은 관절치료에 효과적인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이 고용량(1정당 300mg) 함유됐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각종 활성 비타민이 복합처방됐다. 특히, 주성분인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은 관절부위 연골 등 신체의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생체활성물질. 관절연골의 재생을 촉진하고 관절세포를 보호하고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부작용이나 독성, 습관성이 적다. ▲ 조아제약의 관절염치료제 `콘드로팍 정`또한 푸르설티아민염산염, 피리독신염산염, 시아노코발라민,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니코틴산아미드 등 비타민 성분이 함유됐다. 눈 피로·각기·구각염·구순염·구내염·설염·습진·피부염 등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콘드로팍정은 의사의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20정(PTP) 포장단위로 출시됐으며, 하루 두번 1정씩 복용할 수 있다. 조아제약은 기존 출시된 칼슘보충제 본스칼정과 건강기능식품 조인트A글루코사민 등 관절 관련 제품들과 함께 약국가에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 "누에고치로 고막을!" 농진청, 세계최초 개발 성공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고급 옷감으로 쓰였던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크가 이제는 인공고막으로 사용된다.농촌진흥청은 8일 한림대학교 의료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인공고막용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인공고막 시술은 우리몸의 근막이나 연골막을 떼내 시술하는 자가근막채취술과 종이패취술이 사용됐는데, 회복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생체적합성이 낮다는 문제 등이 발생했다. 이상적인 인공고막용 소재는 투명성 등 적절한 물리적 성질에 생체 적합성이 우수하고, 고막 재생기간동안 세균, 곰팡이 등에 감염저항성이 있어야 한다. 이같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게 바로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단백질로 만든 인공고막이다.인공고막 소재로 쓰이는 실크단백질막은 표면이 치밀하고 매끈해 소리 전달이 쉽고,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자라기 힘든 형태다. 또 사람 고막과 유사한 100㎛의 두께, 천공고막 시술에 적합한 적당한 강도, 고막세포가 잘 부착성장해 고막 재생을 촉진하는 표면성질 등을 가져 인공고막의 최적 소재로 분석되고 있다.실크인공고막 소재로 동물실험을 한 결과, 시술이 용이하면서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고막 재생이 탁월하고 정상인의 고막형태로 재생되는 우수성을 확인했다. 상처부위에 실크인공고막을 붙일 경우 기존 종이패치와 비교해 고막재생률이 137%로 거의 완전한 고막으로 재생되며 이후 실크인공막은 자연스럽게 귀지처럼 떨어져 나왔다. 고막 재생기간 역시 기존 4~6주에 비해 절반이하인 14일가량으로 줄었다. 또 수천년간 수술용 봉합사로 실크가 사용돼온 만큼 생체적합성이 높아 염증반응 등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다. 이혜란 한림대 의료원장은 "고막 손상이 큰 경우 재생이 거의 안 되지만 실크소재를 붙이면 창상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생체치유력이 뛰어나 주변 고막의 재생속도가 기존보다 30%이상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현재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국내외 5개국에 특허출원을 신청한 상태로 향후 2년여의 임상시험을 거쳐 2012년말이나 2013년께 상용화될 전망이다.김재수 농진청장은 "농업분야 실용화를 위해 한림대 의료원과 MOU를 맺고 농업과 의학 융복합을 시도한 지 1년여만에 맺은 첫 결실"이라며 "농업이 미래 첨단산업으로 가는 첫 작품이자 농촌의 희망과 비전 제시하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현재 인공고막관련 세계 시장규모는 약 2500억원정도로 추산되며, 국내 고막패취술에 사용되는 인공고막 소재시장은 3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현재 kg당 2만5000원 내외로 공급되는 누에고치 가격이 실크인공고막 소재로 개발된다면 5%가량(125억원)의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1회 시술시 실크 소요량은 고품질 누에고치 20개, 약 2000원으로 농가 소득은 25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웰빙과 건강] 백년초는 ‘마크로비오틱’ 스타일?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뿌리까지 다 먹는 게 마크로비오틱이에요.” 얼마 전 종영한 SBS TV 드라마 ‘스타일’에 요리사로 나왔던 류시원의 대사다. 존 레넌, 마돈나도 푹 빠졌다는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은 ‘macro(큰)’와 ‘bio(생명)’, ‘tic(방법&8226;기술)’을 합성한 말. 껍질부터 뿌리까지 음식을 통째로 먹는 조리법으로, 일본의 장수건강법에 뿌리를 두고 있다. 발음도 그래서 일본식이다. 식품을 인위적으로 다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섭취해야, 식품이 가진 고유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기본으로 한다. 아토피, 변비, 생리통, 피부트러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소문으로 전해지면서 최근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떠올랐다. ▲ 백년초는 꽃, 열매, 줄기, 가시, 뿌리 모두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이른바 ‘마크로비오틱’ 자연식 식품으로 통한다.그 건강 트렌드 중심에 백년초도 있다. 백년초는 100년 이상 오래 사는 식물 또는 백 가지 병을 다스린다 하여 백년초(百年草)라 불리며, 장수와 끈질긴 생명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어느 하나 버릴게 없는 통체로 먹을 수 있는 ‘마크로비오틱’ 자연식이다. 또 여기에 신비의 비밀도 숨어있다. 그 비밀은 백년초의 꽃과 열매에는 육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줄기에도 육각형 문양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흔히 육각은 “벌집과 같이 기(氣) 에너지가 모여져 생명력을 가지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장 안정된 도형이다. 학설에 의하면, 육각형태는 황금색과 함께 가장 효과적으로 기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다 한다. 그래서 거북의 등무늬도 육각형태로 장수의 상징적 의미로 쓰였으며, 상서(祥瑞), 선수(仙獸)의 뜻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그럼 백년초의 부위별 건강 코드를 찾아보자. ●열매=백년초는 주로 줄기와 열매를 주로 먹는데 예쁜 적자색을 띠며, 과일과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의 성분이 많다. 식이섬유소는 상추의 8배, 매실의 3배가 함유되어 있어 한마디로 ‘식이섬유 덩어리’라고 말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위장의 운동을 도와주고, 배변을 편하게 해준다. 특히 영양소가 천천히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변비나 다이어트에 으뜸이다. 비타민 C는 100g에 60mg이나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매실의 10배, 방울토마토의 3배에 이른다. 이로 인해 감기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기미ㆍ주근깨에 백년초 열매즙을 채취하고 남은 찌꺼기로 마사지를 해 주면 좋다. 이밖에 열매는 농축액, 핑크사이다, 쥬스, 잼, 효소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줄기=백년초 줄기는 껍질을 벗게 내지 않고 통채로 먹을 수 있다. 줄기의 점액질은 민간 약재 중 느릅나무, 천마가 끈끈한 점액질로 위벽이나 관절염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 이상으로 위벽을 감싸 염증이나 궤양을 물리치는 작용을 하며 장 속에서는 다른 식물보다 월등히 많은 섬유질로 장내 유해요소를 재빨리 빠져 나가게 한다. 줄기는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에 많은 도움을 준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치료가 힘든 병이지만, 백년초(손바닥 선인장)을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줄기 역시 열매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 덩어리다. 가시를 떼어내고 농축하여 엑기스를 하루에 두 번씩 마시면, 연골에 윤활작용과 진통작용에 좋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 속의 이 물질로 생기는 병으로 줄기를 그대로 농축해 먹으면 혈액정화에 의해 치유에 도움이 된다. 또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기도 한다. 대개 15~30일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생 줄기를 옆으로 2등분 하여 붙이면 염증을 삭히는 작용을 한다. 두툼하게 생겨 잎으로 착각하기 쉬운 토종백년초의 줄기는 야채와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칼슘의 함량이 많은데, ‘칼슘의 대명사’ 멸치의 2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소염 진통 작용으로 폐경기 여성과 노인의 골다공증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줄기는 강한 점질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겨울에는 추위를 나기 위해 수분을 최대한 줄여 자기 몸을 보호한다. 이때를 이용하여 채취, 가공하기도 한다. ●뿌리=5년 근 이상 된 백년초의 뿌리를 3개월 이상 숙성 시켜 먹으면 혈액순환, 불면증, 심장병, 난질 환자에게 하루 두 잔 먹게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물에 우려 그 물로 고추장, 된장 등 발효식품을 담글 때 사용하면 향과 맛이 독특하며 기능성 발효 식품이 된다. 보통 뿌리를 중탕해서 하루 2회 정도 물 대신 마시면 혈액순환, 정화,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인삼과 산삼은 음지 식물인데 반해 노지에서 잘 자란 토종백년초는 태양빛을 받고 자라는 식물로 뿌리는 흙에서 캘 때 인삼 뿌리와 같은 한약재한약재 향취가 강하게 나며, 봉삼 냄새가 나는 연유로 ‘태삼’이라 부르기도 한다. 인삼은 수확할 때까지 5∼6년간 꾸준한 관리가 따라야 하지만, 특히 섬 지역에서 자라는 남해백년초는 농약 한 번 주지 않는 청정한 상태에서 잘 자란다. 뿐만 아니라 인삼은 지력을 소진시키지만 이 지역에 자라는 백년초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아 인삼 이상의 효능을 가진다 한다. ●꽃=매우 화려한 모습으로 피며 향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벌이 꽃을 찾아 날라 왔다가 백년초 꽃의 약성에 취해 잘 날라가지 못할 정도라 한다. 남해 섬 안에서 자라는 백년초는 무공해 농작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벌레와 지렁이 뱀 등이 잘 발견되지 않는다 한다. 이유는 백년초의 독특한 약성으로 파악되고 있다. 꽃은 민간요법으로, 6월에 피는 꽃은 꽃가루를 먹거나 술에 담가 꽃술을 먹으면 여성의 임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져 온다. ●가시=백년초 가시에는 약효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남해 고냉지에서 자라는 백년초에는 또 다른 성질과 모양을 하고 있다. 줄기에 돋아 나있는 가시는 수분이 적고 일조량은 많아서 밭에서 자라는 백년초가 논에서 자라는 백년초보다 가시가 더 많다. ‘마크로비오틱’은 바로 일물전체(一物全體)를 의미한다. ‘일물전체’는 자연의 기운을 통째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으로 식품을 통째로 섭취하고, 껍질이나 뿌리도 버리지 않고 사용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이는 하나의 에너지를 가진 생명체로 보고 부분적으로 섭취하기보다 전체를 먹어 그 에너지를 통째로 전달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오래 전부터 각종 식물을 한약재로 처방해오고 있는 한형희 원장(일오삼한의원 원장)은 “마크로비오틱을 실천하면 배변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체내 독소와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해진다. 또한 피부 트러블은 물론 아토피, 생리통 등에도 효과가 좋다. 또 마크로비오틱 푸드 섭취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체내 노폐물을 더욱 쉽게 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백년초의 신비할 정도로 강한 생명력과 뛰어난 효능은 명현현상으로 나타나면서 다양한 질환에 많이 처방되는데, 특히 관절염(통풍), 여성폐경 질환, 생리통, 고혈압, 당뇨 등에 더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말했다. (도움말: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 남해백년초)
- 자연이 선사하는 천연치료제 ‘백년초’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인 금산과 한려 해상 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남해. 남해는 온화한 기후와 토질의 조건, 질 좋은 토양성분으로 인해 다양한 식물군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졌다. 특히 남해의 토양은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인 알린, 알리디아민, 스코르다닌, 게르마늄의 형성이 유리하며 식물체내의 양분이동과 고유의 색과 맛을 내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나트륨이 자연적으로 공급되는 천혜의 조건으로 다양한 종의 식물이 생육하고 있다. 그래서 식물 대부분이 약용적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그 효능이 매우 탁월해 예로부터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인 식품이 남해마늘, 유자다. 그리고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식품이 백년초(일명 손바닥 가시 선인장). 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백년초가 특히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면서 남해마늘과 더불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남해백년초 작목반 이민웅 대표는 “남해지역에서 자라는 토종백년초의 여러 가지 효능이 여러 연구기관에서 검증되었기 때문인지 지금 남해지역의 백년초를 건강식품으로 상품화하려는 시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남해백년초의 독특한 약효와 각종 탁월한 성분이 점차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주문 신청도 늘어났다 한다. 인삼은 수확할 때까지 5∼6년간 꾸준한 관리가 따라야 하지만, 이 지역에 자라는 토종백년초는 농약 한 번 주지 않는 청정한 상태에서 잘 자란다. 뿐만 아니라 인삼은 지력을 소진시키지만 남해백년초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아 인삼 이상의 효능을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남해백년초의 효능을 알고 일찍이 한약 처방에 이용해 오고 있는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의 도움말로 백년초의 영양성분과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식이섬유 등 건강과 영양 덩어리, 백년초 백년초는 줄기와 열매를 주로 먹는데, 이 토종백년초 줄기의 식이섬유소는 상추의 8배, 매실의 7배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열매는 상추의 4배, 매실의 3배의 식이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 한마디로 ‘식이섬유 덩어리’라고 말할 수 있다. 식이섬유소는 위장의 운동을 도와주고, 배변을 편하게 해준다. 특히 영양소가 천천히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변비나 다이어트 제품으로 으뜸이다. ● 칼슘의 메카, 토종백년초 줄기=겨울 눈 속을 이겨내는 양적 성질을 갖고 있어 음 체질과 양 체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줄기는 여름엔 음적 성질을, 겨울엔 양적 성질을 지닌다. 반면 알로에는 성질이 차가우며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독으로 작용하여 먹지 못하게 한다. 줄기의 점액질은 민간 약재 중 느릅나무, 천마가 끈끈한 점액질로 위벽이나 관절염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 이상으로 위벽을 감싸 염증이나 궤양을 물리치는 작용을 하며 장 속에서는 다른 식물보다 월등히 많은 섬유질로 장내 유해요소를 재빨리 빠져 나가게 한다. 줄기는 관절염의 경우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에 많은 도움을 준다. 퇴행성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거의 불치병으로 알려진 병이지만, 토종백년초를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가시를 떼어내고 저온을 농축하여 엑기스를 하루에 두 번씩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축으로 해 먹을 경우 연골에 윤활작용과 진통작용을 하여 불편을 최소화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 속의 이 물질로 생기는 병으로 줄기를 그대로 농축해 먹으면 혈액정화에 의해 치유에 도움이 된다. 또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이기도 한다. 대개 15~30일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생 줄기를 옆으로 2등분 하여 붙이면 염증을 삭히는 작용을 한다. 두툼하게 생겨 잎으로 착각하기 쉬운 토종백년초의 줄기는 야채와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칼슘의 함량이 많은데, ‘칼슘의‘칼슘의 대명사’ 멸치의 2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소염 진통진통 작용으로 폐경기 여성과 노인의 골다공증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토종백년초 열매=혈액의 개선, 정화, 위장의 보호와 질환 치료치료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저온으로 중탕하여 추출한 다음 파우치팩에 담아 하루하루 2~ 3회 먹으면 당뇨환자의 당 수치가 저하되며 위장병 환자의 염증에 도움을 준다. 토종백년초의 열매는 예쁜 적자색을 띠며, 과일과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줄기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비타민 C를 100g에 60mg이나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매실의 10배, 방울토마토의 3배에 이른다. 이로 인해 감기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기미ㆍ주근깨에 백년초 열매즙을 채취하고 남은 찌꺼기로 마사지를 해 주면 좋다. 열매ㆍ꽃ㆍ줄기ㆍ뿌리 버릴게 없는 ‘식물의 제왕’ 한약재로 쓰이는 토종백년초 뿌리=5년 근 이상 된 백년초의 뿌리를 3개월 이상 숙성 시켜 먹으면 혈액순환, 불면증, 심장병, 난질 환자에게 하루 두 잔 먹게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물에 우려 그 물로 고추장, 된장 등 발효식품을 담글 때 사용하면 향과 맛이 독특하며 기능성 발효 식품이 된다. 보통 뿌리를 중탕해서 하루 2회 정도 물 대신 마시면 혈액순환, 정화,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인삼과 산삼은 음지 식물인데 반해 토종백년초 선인장은 태양빛을 받고 자라는 식물로 뿌리는 흙에서 캘 때 인삼 뿌리와 같은 한약재한약재 향취가 강하게 나며, 봉삼 냄새가 나는 연유로 ‘태삼’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꽃은 민간요법으로, 6월에 피는 꽃은 꽃가루를 먹거나 술에 담가 꽃술을 먹으면 여성의 임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져 온다. (도움말 :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 남해백년초)
- 전북을 하나로 엮은 '김형범 효과'
- ▲ 전북현대 미드필더 김형범(사진_전북현대)[전주 = 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강희대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가 '김형범 효과'를 경험하며 K리그 2009 정규시즌을 1위로 마쳐 창단 이후 첫 K리그 제패의 꿈을 드높였다. 전북은 1일 오후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0라운드 홈경기서 최태욱과 이동국(2골), 브라질리아의 연속골에 힘입어 김동찬이 두 골을 만회한 경남FC(감독 조광래)를 4-2로 꺾고 귀중한 승점3점을 보탰다. 이로써 전북은 시즌 승점을 57점으로 끌어올려 이날 2위로 뛰어오른 포항스틸러스(감독 세르지오 파리아스)와 FC서울(감독 세뇰 귀네슈, 이상 승점53점) 등을 제치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으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앞선 3경기서 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던 경남과의 맞대결에서 전북이 완승을 거둘 수 있었던 건 '팔색조 축구'가 빛을 발한 결과였다. 전북 선수들은 빠른 패스워크와 패기로 맞선 경남 선수들에 맞서 폭넓게, 그리고 창의적으로 움직이는 특유의 적극적인 플레이스타일을 앞세워 낙승을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반드시 언급해야 할 승리 요인이 바로 전북 선수단의 정신적인 부분을 지배한 '김형범 효과'다. '프리킥의 마술사'로 불리는 김형범은 현재 부상을 딛고 그라운드에 복귀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성남일화와의 6강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아웃된 김형범은 지난 7월 수원과의 홈경기를 통해 복귀무대를 치렀지만, 필드를 밟자마자 상대 수비수와 충돌하며 재차 부상 당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당시 김형범은 무릎 전방과 측면 십자인대가 끊어지고 후방 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된데다 무릎 연골 반월판도 손상돼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뼈를 깎는 재활 노력 끝에 현재는 보행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비록 경기에 나설 수는 없는 상태지만, 최강희 감독과 전북 선수들은 팀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했던 동료 김형범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고민 끝에 김형범과 함께 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경남과의 경기를 앞두고 최강희 감독은 김형범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구해 모든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았다. 그리고 그 유니폼을 와이셔츠 속에 착용했다. 동료애를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방법이었다. 남다른 동료애에 승리의 여신도 감동했던 것일까. 전북은 후반 들어 두 골을 터뜨리며 거센 반격을 펼친 경남을 제압하며 활짝 웃었고, 고대하던 챔피언결정적 직행권과 내년 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기쁨을 맛봤다.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은 착용했던 김형범의 유니폼을 벗어 열광적인 응원을 펼친 전북 서포터스 '매드 그린 보이스(MGB)'에게 전달했다. 선수단끼리 나눈 정(情)을 팬들과도 공유하겠다는 의도였다.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에게도, 경기장을 뜨겁게 달군 서포터스에게도, 그리고 관중석 한 켠에서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 본 '승리의 숨은 공신' 김형범에게도 이날의 승리는 값졌고, 의미 있었다. ▲ 부상을 딛고 재활 중인 전북현대 미드필더 김형범▶ 관련기사 ◀☞귀네슈호를 주저앉힌 데얀의 돌출 행동☞경남이 보여주지 못한 2가지 세리머니
- 코 재수술, 절대 다시 안 하는 성형 노하우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코는 얼굴의 가운데 위치하여,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얼굴 전체의 입체감과 균형을 잡아 주기 때문에 코 성형만 하여도 드라마틱한 결과를 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코성형에 특히 재수술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코 재수술이 많은 이유는? 첫 번째로 코는 높이와 크기 등의 미세한 차이에도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코뼈가 넓은데 실리콘만 위에 얹어서 두꺼워 보이는 경우, 코끝을 콧등에 비해 충분히 빼지 못한 경우, 코끝의 모양이 뭉뚝하거나 날렵하지 못한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콧대의 넓이를 줄여주는 절골술 시술과 함께 코끝을 충분히 빼주면 코 모양자체가 많이 별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연골이 부드러운 동양인들에게 귀연골을 쓸 경우 시간이 지난 후 코끝에서 주저 않아 버리는 문제인데, 비중격 연골을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오똑한 명품 실루엣, 실루엣 윤곽 코성형 코끝의 아름답고 입체적인 느낌을 강조하려면 귀연골 대신 코 안의 콧구멍을 분리하는 비중격이라는 연골로 코끝 기둥을 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자가조직 이므로 이물반응이나 염증과 같은 문제가 거의 생기지 않으면서 코끝을 강하게 지지해 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모양을 정확히 유지해주게 된다. 즉 재수술을 할 필요 없이 한번의 수술만으로도 안전하고 예쁜 라인을 완성 시킬 수 있는 것 이다. 또한 이마에서 콧등을 지나 입술로 연결되는 우아하고 부드러운 얼굴 속S라인은 코끝의 윤곽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시킬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매력적인 코의 실루엣을 만들 수 있다. 순정 만화의 여주인공처럼, 동안 미녀 스타들의 코처럼 콧등보다 코끝이 높으면서도 귀엽게 살짝 들려보이는 보이는 코끝 라인을 가진 코가 여성적이며 어려 보이는 명품 코가 되는 것이다. 미드림성형외과 백승준 원장은 “코는 재수술이 가장 흔한 경우로 수술 전에 잘못된 보형물을 사용 하거나 담당의와의 충분한 의견 교환이 일어 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며 “재수술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논의와 올바른 보형물의 사용, 부작용 등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했다. 또한 “코 성형의 완성은 입체감, 자연스러움, 안전성으로 이런 삼박자가 조화를 이룰 때 굉장히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으며 실루엣 윤곽 코성형은 이러한 조건들을 다 포함시키는 개념으로 환자들에게 매우 찬사를 받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성형외과전문의 백승준 의학박사, 미드림 성형외과 원장)
- 얼큰이? 노안? 추녀? 코성형으로 해결!!!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작고 입체적인 얼굴형, '베이비 페이스'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즘 가요계 걸그룹의 대세로 동안 열풍이 거세다.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 작은얼굴로 선호를 받고 있는 소녀시대처럼 작은 얼굴과 깜직한 동안은 사실 코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코성형을 하면 얼굴이 작아지고 어려 보인다??코성형을 하면 단순히 코만 높아 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코는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과 느낌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낮고 밋밋한 코는 평면적이고 특징 없는 얼굴을 더욱 부각시키지만 코 성형을 해서 오똑하며 자연스럽게 균형 잡힌 코를 가질 경우, 작고 또렷해 보이는 입체적인 얼굴로 변신이 가능하다. 또한 너무 큰 코, 화살코, 매부리 코 등은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코의 곡선으로 바뀌어 어려 보이고 상큼한 이미지로 변화가 가능하다. ● 난 아름다운 실루엣 미녀, 실루엣 윤곽 코성형 예쁜 여성의 얼굴인 이마부터 코끝S라인의 실루엣은 김태희, 한가인, 손예진 등 최근 미의 대표로 불리는 여자 연예인들만 봐도 이러한 라인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코가 전체적인 얼굴윤곽에도 잘 어울리면서 개인의 강점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자연스러운 코를 갖고 있어서 이미지에 맞는 최상의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렇게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입체적 실루엣을 지향하는 실루엣 윤곽 코성형은 코끝의 모양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정확한 각도의 미의 비율을 단단히 지지해주는 받침대로 비중격 연골을 사용한다. 코의 중간에서 좌우 콧구멍을 분리하는 연골로서 자가 조직이라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단단하게 코끝을 보강하는 가장 안전하며, 확실한 방법이다. 또한 코의 전체적 라인을 고려해, 단순 융비술 뿐만 아니라 코끝, 콧대, 코 날개, 넓은 코뼈를 좁혀주고 콧등의 라인을 교정하는 수술 등을 통한다. 이는 안면윤곽적 관점을 고려한 것으로 코의 높이, 길이, 폭의 비율을 최적화 해 얼굴의 중심인 코를 이상적이게 보이게 하며 360도 어느 곳을 봐도 예쁘게 만든다. 미드림성형외과 백승준 원장은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되찾으려는 목적으로 성형을 하는 것도 좋지만 무조건 특정 모양만 고집할게 아니라 개인이 가진 장점과 이미지를 충분히 활용해 모양과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며 “개개인에 따라 코성형에는 드라마틱한 결과도 낼 수 있지만 한계점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무리한 성형은 삼갈 것을 당부했다. (도움말 : 미드림 성형외과 의학박사 백승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