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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박주영, 원인은 피로누적과 세리머니
  • ''부상'' 박주영, 원인은 피로누적과 세리머니
  • ▲ 최근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된 박주영[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모나코 왕자' 박주영(AS모나코)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되면서 51년만의 아시안컵 제패를 노리는 한국축구대표팀(감독 조광래)에 비상등이 켜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협회 홈페이지(www.kfa.or.kr)를 통해 '박주영이 최근 치른 소속팀 경기 도중 오른 무릎 연골을 다쳐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서 뛸 수 없게 됐다'면서 '조광래 감독이 박주영을 대신해 중앙수비수 홍정호(제주유나이티드)를 선발해 엔트리를 메웠다'고 밝혔다. 박주영의 부상은 지난 23일 새벽에 열린 소쇼와의 프랑스 리그1 경기 도중 발생했다.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린 박주영이 특유의 기도 세리머니를 펼치기 위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던 상황에서 뒤늦게 달려온 동료들이 덮쳐 뒤엉커 넘어지며 무릎에 충격이 가해졌다. 하루 뒤 귀국하자마자 대표팀 주치의 송준섭 박사를 찾아가 정밀검진을 받은 박주영은 '무릎 연골을 다쳤으며, 최소 4주 이상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두 달 가까운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아시안컵 본선 무대서 박주영을 공격전술의 정점으로 활용하려던 조광래 감독의 복안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앞서 조 감독은 박주영을 처진 공격수로 활용해 주변 공격자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내용의 전술을 구상한 바 있다. 조 감독은 박주영이 빠진 자리를 측면 공격자원인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으로 메우고, 최전방은 지동원(전남드래곤즈) 유병수(인천유나이티드) 등에게 맡길 예정이다. 박주영이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부상에 발목을 잡힌 이유는 두 가지다. 표면적으로는 세리머니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부상을 낳은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의 골 세리머니는 그간 전문가들 사이에서 '부상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우려의 시선을 받아왔다. 골을 넣은 직후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잔디 위해 슬라이딩 하는 박주영 특유의 골 뒷풀이 동작이 무릎에 적잖은 압박을 가하는 까닭이다. 특히나 골 상황 당시 박주영에게 동료들이 몰려드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의 체중이 무릎에 과도하게 실린 건 부상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한편, 피로누적 또한 부상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박주영은 근래 들어 소속팀과 아시안게임대표팀을 오가며 강행군을 지속해왔다. 이 과정에서 최근 두 달 간 13경기를 소화했다. 산술적으로 따져 나흘에 한 번 꼴로 그라운드에 오른 셈이다. 이 과정에서 박주영은 경미한 무릎 부상을 안고 일정을 소화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게임 참가 기간 중 소속팀 모나코가 리그 강등권까지 추락한 점이 '주포'의 마음을 무겁게 했고, 휴식 없이 강행군을 지속하는 원인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2010.12.26 I 송지훈 기자
  • 녹십자 골관절 천연물신약 `신바로` 허가 임박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006280)가 개발한 골관절질환치료 천연물신약 `신바로`가 이르면 이달중 식약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을 전망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녹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바로의 원료 및 제조시설에 대한 실사 결과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내렸다. `신바로`는 퇴행성척추염, 관절염, 디스크 등 골관절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자생한방병원의 고유처방인 추나약물을 이용, 개발한 천연물신약이다. 추나약물은 이미 자생한방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녹십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골관절의 항염증, 진통 작용뿐만 아니라 연골 변성억제에 효과적이며 구척, 방풍 등 생약 추출물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장기복용시에도 위장장애 등 부작용 우려가 적다는 특징이 있다.녹십자는 지난 2004년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이 약물을 도입, 제품화 작업에 착수한 이후 지난해 말 임상3상시험을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식약청에 허가서류를 제출했다.의약품 허가의 경우 안전성·유효성 평가와 원료 및 제조시설을 검증하는 GMP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식약청은 이미 신바로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토를 마무리한 바 있다. 여기에 GMP평가를 통해 원료 품질의 일관성 및 제조공정의 표준화에 대해 합격판정을 내려 사실상 시판허가를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셈이다. 식약청은 `기존에 허가되지 않은 조성 또는 기원`을 신약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중인 한약재를 사용한 신바로가 정식 신약으로 등록될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업계에서는 신바로가 각각 연매출 800억원, 200억원대를 형성중인 동아제약의 `스티렌`과 SK케미칼의 `조인스` 뒤를 이을 대형 천연물신약의 탄생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신바로가 시판허가를 받게 되면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가 가능하게 된다.▶ 관련기사 ◀☞[특징주]제약주, 해외 제휴 기대감에 `강세`☞지씨제이비피 태반주사 `라이넥` 임상평가 `합격`☞녹십자 `해외성장성 부각`..업종내 최선호주-키움
2010.12.23 I 천승현 기자
  • 코오롱, 관절염치료제 美 임상 2상 획득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수술없이 세포치료제 투여만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바이오신약 티슈진C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 2상을 진행하게 됐다.코오롱(002020)은 2일 미국 자회사 티슈진(TissueGene)의 티슈진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2상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티슈진C는 최근 미국이 경기부양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적격치료제 개발 프로젝트(Qualifying Therapeutic Discovery Project)에 선정돼, 연구개발비 25만달러를 지원받기도 했다.티슈진C는 앞으로 미국 대학병원 5곳에서 증상 개선 통계를 내, 신약의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티슈진C는 국내에서 임상2a상을 마치고,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상2b상 승인 신청을 냈다.코오롱그룹은 10여 년 넘게 투자해온 주요 성장동력사업 티슈진C가 앞으로 한국을 세계 최고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생산거점으로 만들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티슈진C는 동종 연골세포와 세포의 증식을 활성화하는 성장 촉진 인자로 구성된 세포치료제다. 관절염 환자의 관절강 내에 주사로 티슈진C를 투여하면, 연골을 생선해 퇴행성 관절염을 개선하게 되는 원리라고 코오롱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코오롱건설 대표에 안병덕 사장..코오롱그룹, 임원 인사
2010.12.02 I 김국헌 기자
대표팀 DF 조용형, 소송 끝 군면제 확정
  • 대표팀 DF 조용형, 소송 끝 군면제 확정
  • ▲ 한국축구대표팀 수비수 조용형[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의 중앙수비수로 활약 중인 조용형(알라얀)이 소송 끝에 병역 의무에서 자유로워졌다.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최재혁)는 '조용형이 앞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현역대상 병역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원고는 수술을 통해 왼쪽 무릎 관절 외측 연골판을 2/3이상 절제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관계 법령에 의거, 현역이 아닌 제2국민역에 편입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조용형은 지난해 2월 열린 이란과의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 도중 왼무릎 부상을 당해 무릎 관절 연골판 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병무청에 병역 처분을 현역에서 제2국민역으로 바꿔줄 것을 요청했으나 기각당하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제2국민역은 심각한 부상 등으로 인해 현역 및 보충역 복무가 불가능한 사람에 한해 주어지는 등급으로, 징집 방식에 의한 군 복무 의무를 지지 않는다. 조용형은 남아공월드컵 본선 기간 중 한국축구대표팀의 수비 기둥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대회 직후 전소속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카타르 클럽 알라얀으로 이적해 해외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010.11.05 I 송지훈 기자
거울아, 거울아, 어느 코가 가장 예쁘니?
  • 거울아, 거울아, 어느 코가 가장 예쁘니?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코는 얼굴인상의 중심이다. 비뚤어진 코나 심한 매부리코는 반듯한 인상에 저해요소이다. 외모를 가꾼다는 것이 남녀 성별을 불문하고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 들여지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성형외과를 찾아오는 이들은 이러한 코성형 외에도 매우 다양한 이유로 내원한다.. 평소 본인의 얼굴 콤플렉스 해결을 위한 사람, 취업 전 밝은 인상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취업성형을 준비하는 대학생, 시대적인 변화와 요구에 의한 중년의 남성과 여성들이 꽃중년, 미중년의 바람을 타고 부쩍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의 경우가 그렇다 이들이 성형외과에 내원해서 가장 원하는 시술부위는 바로 눈과 코다. 특히, 코는 얼굴의 정 가운데에 위치하며 얼굴 전체의 입체감과 균형을 잡아 주기 때문에 코 성형만 잘 하여도 얼굴의 인상과 이미지 윤곽자체의 변화를 주는 듯한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성형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수술이기도 하면서 부작용이나 그밖에 원인으로 인해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수가 가장 많은 수술이기도 하다.. 이에 올바른 코성형에 대한 정보를 강남 미드림성형외과 백승준원장에게 코성형과 코재술에 관한 정보를 듣기로 하자. 코성형만큼 유명한 코재수술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나? 성형을 원하는 이들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원하는 시술은 바로 눈성형과 코성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코 성형은 재수술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수술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재수술을 요구하는 경우가 10명중 3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외모가 자산인 연예인들 조차도 가장 재수술을 많이 하는 곳이바로 코이다. 그만큼 코수술에 대한 난이도가 높으며 성형외과 전문의 충분한 상담과 본인의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코 모양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코성형 어떻게 해야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나? 요즘도 성형외가 내원하는 사람들 중에 적지 않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코 미인으로 알려진 한가인이나 고소영, 김희선과 같이 코성형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워낙 외모가 출중할 뿐만 아니라 특히 코가 대한민국 대표미인으로서 손색이 없기 때문에 여성들이 요구가 많은 것은 무리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코는 본인의 얼굴 윤곽과 이목구비의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한데 유행을 따라 코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이렇게 수술할 경우, 부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져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상당수에 이른다. 예를 들어 한때 버선코성형이 유행할 때 무리하게 코끝을 세워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얼굴과 맞지 않는 어느 특정연예인을 추종하고자 할 경우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 코성형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성공적인 코성형을 위해서는 누구와 같은 코의 모양이 아닌 나와 어울리는 코의 모양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실력이 검증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코의 높이와 모양을 선택하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코는 앞에서 본 모습도 중요하지만, 이마와 콧대 그리고, 코끝과 턱선까지의 조화도 매우 중요해 코성형을 윤곽성형해 비유해 옆라인성형이라고 일컫는다. 자연스럽고 유기적인 ‘3d 입체융비술’ 이러한 적정한 중간조절 느낌의 관건은 얼굴의 광대, 턱, 입술, 이마 등의 입체적 느낌을 고려해 개개인의 얼굴에 자연스러우면서 어울리게 볼륨감을 줘야 한다는 점이다. 코만 너무 높아 둥둥 떠 보이지 않으면서도 얼굴전체와 조화가 어우러져 얼굴이 작아 보이고 세련되게 변할 수 있다. 예전의 코만 보고 높게 올리던 시절과 달리 최근 코성형의 트렌드는 ‘3d 입체융비술’ 에 있다 입체감을 살려주는 콧대가 너무 낮으면 얼굴 가운데가 편평해 보인다. 그래서 시각적으로 실제 크기보다 넓적해 보이게 되는데, 3d 입체융비술은 이런 시각적인 효과를 개선해준다. 코끝과 콧등, 코뼈 세가지를 한번에 수술해 주는 방식으로 낮고 납작한 콧대와 뭉뚝한 코끝 등 모든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하면서 좁고 날렵한 선을 만들어 얼굴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코끝은 자가연골을 사용하여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같은 인공 보형물을 사용했을 경우, 코끝 피부가 점점 얇아져 코끝이 뾰족하게 되어 피부를 뚫고 나오는 부작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또한 코 안에 있는 비중격 연골을 이용하면 코끝을 강하게 지지해주어서 시간이 지나도 코 끝 높이의 변화가 없으며, 코끝이 처지지 않는다. 미드림 성형외과 백승준 원장은 "최근 성형 트렌드가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변해감에 따라 성형도 자연미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고 하면서 티나지 않으면서도 예전과 다른 코 모양을 얻기 위해서는 3d 입체융비술이 적격이며 그에 따른 전문의에 의한 안전하고 확실한 성형 과정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미드림성형외과 백승준 원장]
  • ''악! 무릎!'' 박지성, 부상으로 한일전 결장
  • [노컷뉴스 제공]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한일전에 결장한다.조광래 감독은 11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한일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이 어제 훈련을 마친 뒤 예전에 수술했던 오른쪽 무릎이 상당히 고통스럽다고 했다"면서 "팀 닥터와 상의했는데 내일 경기에는 못 뛸 것 같다"고 밝혔다.박지성은 10일 비공개 훈련을 모두 마친 뒤 11일 기상 후 통증을 호소했다. 무릎에 물이 찬 탓이다. 이후 팀 닥터와 계속해서 의견을 교환했고 "느낌이 안 좋다"는 말을 조광래 감독에게 전달했다. 결국 조광래 감독은 코칭스태프, 의료진과 회의를 통해 한일전 결장을 결정했다.한일전을 뛸 수는 있다. 하지만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둔 상태에서 굳이 부상을 악화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 조광래 감독의 판단. 조광래 감독은 "수술 부위라 걱정이 된다. 무리한다면 아시안컵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해서 의료진과 상의했고 이번 경기를 포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사실 박지성의 무릎 통증은 처음이 아니다. 2007년 4월 미국에서 무릎 연골 재생 수술을 받은 뒤 12월 복귀했던 박지성은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전, 올해 5월 스페인전을 앞두고도 무릎에 물이 찬 경험이 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기에 당시에도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했다.갑작스런 박지성의 결장으로 한일전을 치르는 '조광래호'에 비상이 걸렸다. 조광래 감독은 일본의 강한 미드필더진을 상대하기 위해 박지성을 측면이 아닌 2선으로 내릴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박지성의 부상으로 인해 생각한 전술을 쓸 수 없게 됐다.조광래 감독은 "박지성이 2선에 서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투 공격력이 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그 포지션에는 윤빛가람(경남)을 세우겠다. 박지성보다 부족하지만 영리하고 축구에 대한 이해력이 풍부하기에 충분히 좋은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한편 박지성은 소속팀 맨유로 돌아가서도 1~2경기는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예전에도 있었던 일이다. 박지성 무릎 상태에 대해선 맨유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아무래도 당장 경기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세포치료제 고성장 전망..차바이오·메디포스트 주목-우리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세포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16%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세포치료제는 세포 조직의 기능을 복원하기 위해 살아있는 자가, 동종 또는 이종세포를 활용하는 의약품"이라며 "세포 종류에 따라 체세포, 성체줄기, 배아줄기세포치료제로 분류되며 2015년까지 연평균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현재 출시된 제품은 연골세포, 피부, 골세포치료제가 대부분으로 단독 투여보단 합성 바이오의약품과의 병행 투여가 많다"며 "하지만 임상 진행 중인 대다수의 R&D파이프라인이 암, 신경, 희귀질환 치료에 집중돼 있어 향후 출시와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세포치료제 분야 투자 유망종목으로 차바이오앤(085660)과 메디포스트(078160)를 꼽았다.그는 "차바이오앤은 미국 병원 지분 100% 확보로 인한 수익 인식, 실명치료 배아줄기세포치료제의 미국 본임상이 기대되고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 출시 기대감, 제대혈 사업 등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VOD)오늘의 핫종목..줄기세포株, 향후 전망은?☞(특징주)바이오株 돌연 급락..`美 줄기세포연구 지원 중단`
2010.09.01 I 안재만 기자
  • 코리아본뱅크 "인공관절사업으로 올해 영업익 80억"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근골격계 전문 바이오업체 코리아본뱅크(049180)는 올해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코리아본뱅크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195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달성했다. 연말까지 400억원 매출에 80억원 영업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분석이다.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조직이식재 사업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작년말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인공관절 사업부문의 성장이 가파르다"면서 "지속적인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9월 중 인공관절 국산화가 식품의약청으로부터 허가가 나올 경우 기존 미국 자회사에서 수입 판매하던 것에 비해 이익율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점쳐진다.코리아본뱅크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동물세포 유래의 골형성단백질 대량 생산에 성공하고, 현재 국내 출시를 위한 식약청 임상승인 신청에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또 이미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해외공급에 나선 상태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WPM 단백질 분야 과제 수행을 통해 골, 연골, 각막, 피부 등 인체조직의 치유용 단백질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질환 부위에 따라 근골격 질환 치유용 재조합 단백질과 피부질환 치유용 동종탯줄혈액세포 유래의 다기능 생리활성형 단백질 개발에도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인공관절 창시자, 코리아본뱅크 자회사 주관 워크샵 참석☞코리아본뱅크, 스폰지형 골 이식재 제조 특허취득☞코리아본뱅크 조공제 이용 특허 취득
2010.08.30 I 안재만 기자
(방송예고) `중년 코의 눈물`을 아십니까?
  • (방송예고) `중년 코의 눈물`을 아십니까?
  • [이데일리TV 기획제작팀] 성형수술을 한 티는 내지 않고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어느 부위에 손을 대야 할까? 전문의에 따르면 정답은 ‘코’다. 전문의들은 “코는 얼굴 전체 이미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만 개별적으로 기억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성형을 해도 알아보기 힘들다”고 설명한다.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개선시킬 수 있는 성형의 최고 부위라는 이야기다. 이런 이유에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코 성형 수술은 인기가 높다. 문제는 과거 불법 시술이나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수술을 받은 경우 나이가 들어 엄청난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원하는 만큼의 미(美)를 얻지 못했다는 정도의 불평으로 끝나지 않는다. 코가 내려앉거나, 보형물이 코를 뚫고 삐져나오는 사례도 있다. 심지어 보형물이 염증을 유발, 코가 녹아내릴 수도 있다. 40대 중년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의료현장에서는 `중년 코의 눈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귀 연골 등 본인의 조직을 이용한 재수술. 자기 조직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부작용도 거의 없다. 기억해야 할 점은 과거 수술에 따른 부작용에 빨리 대처하지 않으면 재수술을 곧바로 시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부작용이 심하면 보형물을 제거한 뒤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 기간 동안에는 괴물(?)처럼 변한 코를 간직한 채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인 공포증이 오거나 심하면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31일(토) 오전8시, 이데일리TV <생방송 건강아이콘 36.5, 1부>에서는 101성형외과 곡낙수 원장을 초청, `중년 코의 눈물`을 닦아줄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시청자들의 궁금한 사항은 전화 상담을 통해 실시간으로 풀어준다.
2010.07.30 I 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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