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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아파트에만 목 매시나요?
- [조선일보 제공]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아파트의 위세가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 주택 담보 대출 옥죄기가 힘을 발휘하고 있는 데다 오는 9월 시행되는 청약가점제와 분양가 상한제가 아파트 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는 여전히 약 500조원의 부동(浮動) 자금이 떠돌고 있다. 이 돈은 어디로 갈까. 전문가들은 이 자금 중 일부는 주식 시장 등으로 떠나겠지만, 부동산 선호도가 강한 일부 자금은 여전히 상가·오피스텔 등 ‘대체 상품’을 찾아 부동산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명사 ‘상가’ 상가는 전형적인 수익형 부동산이다. 최근 주택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고정적 월수입이 가능하고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면 차후에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최근에는 입주가 임박한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 일대 상가의 열기가 뜨겁다. 삼성타운 입주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2만여명의 유동인구가 확보된다는 기대 덕분이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삼성 직원들이 대거 유입된다는 게 매력이다. 소규모 음식점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상권이 삼성맨을 타깃으로 한 고급 한정식, 패밀리레스토랑, 쌀국수집, 테이크아웃 커피점, 인도 요리점 등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존 점포의 권리금도 삼성타운 조성 계획이 발표된 3년 전에 비해 2배로 뛰었다. 삼성타운 주변 1층 상가 40∼50평 규모의 권리금이 3억원 안팎이다. 임대 보증금도 3억∼5억원에 월세는 1000만∼15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모든 상가가 유망한 것은 아니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는 “일부 테마상가나 민자역사 상가 등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아파트 입지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고, 특히 대형 마트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택지 지구 내 근린상가와 역세권 상가의 경우, 분양가가 너무 높은 곳이 적지 않다. 따라서 상가에 투자하려면 발품을 많이 팔아 상권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분양업체가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홍보하더라도 100% 믿지 말고 입지와 유동인구, 업종 등을 꼼꼼히 분석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 초보 상가 투자자라면 권리금을 주더라도 영업이 잘되고 있는 기존 상가를 매수하는 편이 안전하다는 지적이다. ◆주택인 듯 아닌 듯… ‘오피스텔’ 오피스텔은 현재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처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재당첨 금지 규정도 없고, 주거용이 아닌 업무용으로 분류돼 ‘주택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최근 사상 최고 청약경쟁률(4855대1)을 기록하며 ‘청약 광풍’이란 말을 유행시킨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더프라우’가 대표적인 예이다. 최근 ‘더프라우’는 100%의 계약률을 보였다. 이는 송도국제도시가 장기적 개발 호재가 많고 분양가가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처가 마땅치 않다는 점을 증명한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프리미엄(웃돈)이 높게 형성되지 않고 입지에 따라서는 오히려 시세가 분양가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는 단기 시세차익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임대 수요이다. 특히 오피스텔 수요자는 대부분 독신·미혼의 직장인이나 신혼부부이므로 사무실 건물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 평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오피스텔 유망 지역으로 서울 강북에서는 광화문·용산·마포·여의도가, 강남에서는 강남·역삼·선릉·삼성·잠실역 등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한 역세권이 꼽힌다. ◆레저 바람과 함께 주목받는 ‘펜션’ 주5일제 근무가 확산되고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펜션 투자도 늘고 있다. 여행 관련 서비스가 좋아지고 레저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여행·숙박업의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 펜션은 대부분 경치가 좋은 곳에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해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류 열풍이나 각종 국제 대회의 연이은 유치도 호재이다. 대구 세계육상대회와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도 희망적이어서 외국 관광객의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펜션이 전국 각지에서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공급 과잉의 우려가 있고 펜션의 옥석(玉石)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되도록 계곡·호수·스키장 등 관광자원과 인접해 있어 일정한 수요가 유지될 수 있고 개성을 살린 테마가 있는 펜션을 선택하라는 조언이다.
- 공급은 줄고 가격은 오르고 귀한 ‘중대형’을 찾아라
- [조선일보 제공] 서울 지역의 40평 이상 대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에서 40평 이상 아파트의 공급이 확연하게 줄어들면서, ‘품귀 현상’을 빚을 조짐까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2003~2006년에 이뤄진 서울·수도권의 40평형 이상 아파트 공급물량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지난해 분양 물량(1739가구)은 2003년(8437가구)의 20% 수준으로 격감했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의 40평형 이상 아파트 공급 물량은 매년 1만2000~1만3000가구 수준을 꾸준히 유지했다. 더구나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등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소형 평형 주택 공급을 늘릴 계획이어서, 서울의 대형 아파트 공급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20·30평형 비해 높은 오름세… 집값 치솟을 수도 대형 평형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6개월 간 입주한 서울지역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률은 20평형대가 29.6%, 30평형대가 28.3%인 반면, 40평형대는 58.8%, 50평형대는 49.8%로 나타났다. 대형평형 가격이 중소형보다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매물 부족이 심해져 대형 평형의 가격이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며 “서울에서 평형을 넓혀가려는 청약자는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올해에는 주로 마포·서대문구 등에서 중대형 평형이 포함된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재개발 역세권서 중대형 분양 서대문구 냉천동 충정로 냉천구역을 동부건설이 재개발해 179가구를 일반분양하면서 41평형을 66가구 내놓는다.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고, 북아현 뉴타운에 위치한다. 인근에서 돈의문 뉴타운도 개발 중이다. 삼성건설은 성북구 석관동 석관1구역을 재개발, 580가구 중 24~41평형 13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41평형은 55가구가 나올 예정.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고, 단지 북쪽에 재정비촉진지구인 장위 뉴타운이 개발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가재울뉴타운 내에 위치한 서대문구 남가좌동 240번지 일대 총 471가구 중 26~43평형 1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3평형은 39가구가 예정돼 있다. 뉴타운 개발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구로구 고척2구역을 재개발해 409가구를 일반분양하면서, 42평형을 53가구 내놓는다. 목동과 마주보고 있어 차로 4~5분이면 목동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2호선 양천구청역까지 걸어서 15분 거리. ◆뚝섬·마포· 은평뉴타운도 중대형 공급 예정 두산중공업은 성동구 성수동1가 512번지에서 600가구 중 50~70평형 250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010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이 가깝고, 한강과 서울숲 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에서 400가구 중 44~60평형 75가구를 8월쯤 분양한다. 한강 조망권, 지하철6호선 광흥창역 역세권이라는 게 특징이다. 대한주택공사도 마포구 상암동에서 25~43평형 247가구를 5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상암지구,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등이 가깝다. 이외에 올 하반기에 분양 계획이 잡혀있는 은평 뉴타운에서 많은 양의 대형평형이 공급될 예정이다. 1지구의 평형별 공급가구수는 확정되지 않았고, 2·3지구에서는 40평형 이상 물량이 2000가구 이상 공급될 전망이다. 은평뉴타운은 리조트형 생태전원도시이며, 뉴타운 내로 지하철3호선이 관통할 예정이다.
- "역세권 아파트, 도전해 볼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분양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수도권 내 역세권에서 1만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역세권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는 모두 59곳 1만229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5곳 6413가구 ▲경기 10곳 2395가구 ▲인천 4곳 1421가구 등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도심권 주상복합 분양이 많아 2호선 인근에 2403가구가 집중돼 있으며, 이어 재개발 분양 물량이 많은 6호선 인근이 1287가구, 7호선이 1105가구로 순이다. 경기도에서는 동두천과 남양주시 일대의 중앙선과 경원선 복선전철 인근에 분양 예정 물량이 몰려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서울지역 역세권 분양 주요 단지. ◇대림산업, 2·6호선 신당역 = 대림산업은 중구 황학동 2523번지에 33-95평형 250가구를 오는 8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에서 2분 거리. 청계천과도 도보 10분 거리다. ◇삼성건설, 2호선 용두역 = 동대문구 용두1구역 재개발을 삼성물산이 맡아 1054가구 중 25-43평형 274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용두역과 1호선 제기역이 각각 걸어서 5분거리인 `더블역세권` 단지다. 삼성홈플러스 등 편의시설과 청계천이 가깝다. ◇대성산업, 1·2호선 신도림역=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에서 1분거리에 대성산업이 주상복합아파트 13-94평형 584가구를 9월 분양한다. 구로구 신도림동 3360의 51번지에 지어지며 맞은편에 신도림테크노마트가 오는 11월 준공예정이다. ◇삼성건설, 6호선 돌곶이역= 성북구 석관동 석관1구역 재개발을 통해 580가구 중 24-41평형 136가구를 다음달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을 걸어서 4-5분에 이용할 수 있다. 3차 뉴타운인 장위뉴타운이 도로 맞은편에 있다. ◇금호건설, 6호선 효창공원역= 금호건설은 용산구 원효로1가에 주상복합아파트 32-75평형 2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6호선 효창공원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GS건설·경남기업, 6호선 광흥창역= 마포구에서는 경남기업과 GS건설이 각각 신수동과 하중동에서 299가구(일반분양 23가구), 488가구(일반분양 75가구)를 분양한다. 두 곳 모두 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 5분거리다. ◇월드건설, 7호선 먹골역= 월드건설은 중랑구 묵동 유한연립을 재건축해 142가구 중 31평형 106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한다. 7호선 먹골역과 6호선 태릉입구역을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중랑천 조망도 가능하다. ◇동부건설, 5호선 서대문역= 동부건설은 서대문구 냉천동 충정로·냉천재개발구역에서 24-41평형 179가구를 3월 일반분양한다. 5분거리에 5호선 서대문역이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증시 휘청..올들어 40조 날아가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기업 비정규직 시한폭탄에 떤다..구체기준 없어 대책 못세워-KTX 여승무원 직접고용 추진-조합원마저 등 돌린 현대차 노조-한국 PDP 주도권 위기..마쓰시타 2800억엔 투자 새공장 건설-개헌정국에 경제는 또 뒷전..노대통령 "시간상 두번 개헌 가능"-뉴욕 메트오페라서 한국 남녀 첫 주연▲트렌드-복잡한 홈시어터는 가라!..리모컨 하나로 TV 스피커 DVD까지-네티즌에게서 해답을 찾자..기업문제 해결 창구로-전세계 부동산값 조정받을 듯..삼성연 10대 트렌드-2억5000만년뒤 지구 6대주 하나로 통합-한국 첫 우주인 탈락한 후보 4명, 중국서 우주인교육 받는다▲종합-비정규직법.."7월 법시행전 정리하자" 해고 칼바람-일 아무리 잘해도 2년되면 계약해지..2년짜리 뺑뺑이 인생-中 가공무역 금지 후폭풍..한국기업 야반도주-새 일자리 2년째 30만개 미달..10-20대 취업 줄어-올 한국성장률 4% 턱걸이..도이치뱅크 아태본부 대표-올해 1달러=929원이면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두산 부당내부거래 제재 17일 결정-상의 CEO 100명 설문조사..반기업 정서로 기업가정신 위축▲정치-강봉균 여당 정책위의장 "장기보유 1주택 양도세 줄여야"▲국제-씨티 영업망..일본선 축소, 중국선 확장-태국경제 국수주의에 외국인 반발..외국인 지분 50제한 투자법 개정 강행-비데킹 제2의 곤 될까?..포르쉐 CEO 강도높은 구조조정 주목-NASA도 미터법 쓴다-차이나생명 `화려한 귀향`..상하이증시 상장 첫날 주가 2배 올라▲금융 재테크-시중 유동성 축소 이달부터 뚜렷해질 듯-4월부터 보험사 리스크평가-신용도 나쁘면 주택대출 못받는다..신한은행 이르면 다음달 적용-국민은행 DTI 40% 규제 조정▲기업과 증권-"노조 이대론 현대차 사라진다"-3000명 온다더니 1400명만 상경..현대차 조합원 참여 저조-삼성가전 양보다 질..사업구조 확 바꾼다-`심사숙고`란 말도 심사숙고한 이건희 회장-글로벌 긴축 가능성에 증시 휘청-대우-우리증권 올 자기자본이익률 10%넘을 듯▲기업 경영-대기업 환율 전망 더 낮췄다..삼성 910원, 현대차 900원-LS 초고압전선, 미국업체에 공급-KT 와이브로 미국에 수출-팬택-KTF 3세대폰 손 잡았다..9개 모델 공급키로▲증권 코스닥-최대주주만 바뀌면 주가 출렁..올 대한은박지 등 9개사 변경-신작 게임 `타뷸라라사` 엔씨소프트 탄력받나-하락장서 가치주 빛나네▲증권 종합-주식연계증권 125개 원금도 못 건지나-오늘 옵션만기..연기금 물량이 변수-애플 고가휴대폰 아이폰 판매..삼성-LG전자에 부담 줄수도-오리온, 스포츠토토 덕 볼 듯▲부동산-정치권서 쏟아진 부동산대책..표심만 겨냥하단 시장충격 커-청약가점제 조기 시행..1순위자들 불만-서울 역세권-산동네 묶어 개발..2009년까지 시범구역 지정-강남 사무실 구하기 쉬워진다..공급확대 전망-청약예금 가입자 통장을 꺼내라..용인 송도 파주 등 알짜단지 분양 대기-2기 신도시도 평당 1000만원◇서울경제신문▲1면-"쏘나타 산 것 너무 후회한다"..시민들 현대차노조 시위에 불매 움직임-대우차판매, 송도에 테마파크 건립-올들어 코스피 80포인트 하락..주식시장 심상찮다-장병완 기획처 장관 "낙하산 인사 못버티게 하겠다"-나라살림 적자규모, 작년 10조원 달할 듯-민간아파트 택지비 감정가로 책정..당정 분양가상한제 시행방안 확정▲종합-정동영 "경기북부 대규모 공영개발 해야"-휴대폰 날개 단다..애플사 MP3플레이어 `아이팟`에-공무원연금 개혁 최종건의안..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청와대 "여론 반대해도 개헌 발의 강행"-분양가상한제 시행안 확정..업계 집단반발 조짐-강봉균 "1주택 10년이상 보유자 양도세 감면폭 확대 검토를"-주택대출 규제 효과 `미미`..작년 12월 3조 늘어-"증시 펀더멘털 훼손" 우려 증폭-물가연동 국고채 3월 첫 발행..안정적 재정자금 조달 기대-기획예산처 "올 1인당 GDP 2만달러 가능"-두산그룹 부당내부거래 혐의 적발-작년 신규취업 29만여명..2년연속 30만명 미달▲해설-시민들 현대차 불매 움직임.."올해도 판매목표 못채우나"-상경투쟁 노조원 500명 불과 "집행부 위한 들러리 싫다"▲금융-보험료 회사 따라 달라진다..손해율 높을 땐 올리고-보험사 리스크평가제..금감원 4월부터 도입-하나은행, 카드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연립-다세대주택 담보대출 되레 줄어-국민은행, DTI규제 내달중 해제할 듯-한국씨티은행, 소호시장 적극 공략▲국제-GE "대대적 구조조정"..플라스틱 부문 100억불에 매각-세계 증시 원자재값 급락 `역풍`-미국, 이란 금융제재 돌입..국영 세파은행에 미국내 자산동결-중국 최대 보험사, 세계 3위 보험사로-올 위안화 6%이상 절상 주장 힘 실려▲산업-"자동차산업 3대 경영위기에 직면"-정유업계 정제마진 악화 `시름`-삼성 4세대 꿈의 에어컨 공개..전력소비 최대 79% 줄여-LG 트롬세탁기 북미시장 석권-와이브로, 미국시장 선점 시동..삼성-LG등 기술 단말기 잇따라 선봬-작년 전자상거래 규모 390조원▲증권-변동성 클 땐 가치주가 안전..펀더멘털대비 과도 하락종목 매력적-포스코 오늘 4분기 실적 발표..영업익 1조1000억대 달할 듯-온미디어, 보호예수 물량 우려 줄자 강세-IT주 실적발표 `증시 분수령` 전망-하락장속 실적주 약진..강원랜드 대우차판매 등▲부동산-신학기 이사철 성수기 불구 거래실종..전세시장 `이상 한파`-서울시 결합개발제 도입..2009년 이후 확대 검토-2기 신도시도 평당 1000만원 시대-임대전용 산업단지 39만평 공급◇한국경제신문▲1면-코스피 또 급락..시가총액 40조 날라갔다-공무원연금 요율 올리되 퇴직금으로 보전-서울지역 외고입시 공동출제..2008학년도 부터-중국은행 대출 조기회수로 칭다오 한국업체들 `비상`-노대통령 "개헌 시간상 두 번도 가능"-나이지리아서 한국인 9명 피랍▲종합-물가연동국채 나온다..물가오르면 원리금도 올라-李노동 "KTX 여승무원 철도공사서 직접고용 검토"-CEO 5명중 4명 "기업가정신 퇴조"-주택담보대출 1인 1건으로 제한-기존 공무원 손실없어..연금 개혁해도 `철밥통`-주택바우처 2009년 시범실시..건교부 저소득층 전월세 지원 재추진-민간아파트 택지비는 구입가 아닌 감정가로-수급은 꼬이고 호재는 안 보이고..증시 추가하락 우려 확산-이근영 전 금감원장 소환 조사-현대차 노조간부도 절반만 참여..투쟁동력 급속 약화조짐-기획처 장관 "금융공기업 임금수준 조정..개헌 국민투표 1천억 필요"-지난해 취업자 증가 30만명도 안돼▲정치-출총제 국민연금법 등 민생경제 현안 `올스톱` 위기-벌써부터 대통령 하야 우려 목소리▲국제-미국차 빅3, 5억불 지원 요청..전기차 배터리 개발비용 정부에 `SOS`-루츠 부회장 "도요타, 로비력도 GM 추월"-미국 이라크 재건 10억불 지원-에너지전쟁 믿을 건 원전뿐?..독일 폐쇄계획 재검토▲산업-분주한 이재용 상무..대형 바이어와 잇단 비즈니스 미팅-전자 라이벌 `얼굴 좀 봅시다`..삼성 윤종용-LG 남용 부회장 15일 회동-LG-워너브라더스 손 잡았다-LG전자 "풀 HD TV 세계시장 석권"..올 1050만대 판매목표-일진그룹 2세 경영 가속화▲부동산-강북 달동네 재개발 쉬워진다-서울 빈 사무실 2년만에 최저..임대료도 오름세-건설단체 "분양가상한제-원가공개 철회"-수도권 2시 신도시 평당 1000만원 시대▲금융-씨티은행, 소기업 대출상품 출시..소호마케팅에 외국계도 가세-보험회사별 보험료 격차 커진다-PB들 "부자 고객들 요즘 집 안사요"..재테크 1순위 펀드로▲증권-`큰손` 국민연금, 연내 헤지펀드 투자..해외 직접진출 모색-프로그램 매물 급한 불 껐다-낙폭과대주 저평가 매력..오리온 LG전자 등
- 봇물 속 ‘알짜 단지’를 노려라
- [조선일보 제공] 올 겨울에 신규 아파트 분양대전이 벌어진다. 겨울철은 분양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업체들이 앞다투어 분양몰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자 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에서 6만8350가구의 아파트를 내놓는다. 예년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월별로는 12월이 3만3558가구로 가장 많고 내년 3월 1만9371가구, 1월 8935가구, 2월 6486가구 순이다. 이번에 분양될 아파트는 뉴타운 인근이나 한강변, 택지지구 등 알짜배기 단지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청약자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재개발, 도심 주상복합 단지 관심 내달부터 4개월간 4266가구의 아파트가 나오는 서울지역에선 재개발 단지와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주류를 이룬다. 지역으론 강북권과 도심권에 몰려 있다. 성북구에선 동소문, 하월곡, 종암, 석관동 등 5곳에서 분양 랠리가 시작된다. 삼성물산은 12월 종암동 종암 4구역에서 1161가구를 지어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43평형 30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올 겨울 서울지역 분양 예정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삼성 래미안 1차(1168가구)와 붙어 있어 래미안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도 내년 2월 하월곡 1구역(683가구 중 56가구)아파트를 분양한다. 서대문구에서도 재개발, 뉴타운 단지를 중심으로 1200여가구의 분양물량이 나온다. 현대산업개발은 12월 북가좌동 가재울 뉴타운 1구역에서 364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27가구를 내놓는다. 지하철 6호선 수색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로,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 도심권에선 주상복합 아파트도 봇물을 이룬다. SK건설은 12월 중구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맞은 편에 지상 30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233가구를 분양한다. 42~91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일반 분양도 로열층 당첨이 가능한데다 10층 이상이면 남산 조망이 가능해 청약자들의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도 같은 달 남대문로 5가 남산자락에 주상복합아파트 45~78평형 136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이다. 이들 도심권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GS건설이 12월 마포구 하중동에서 내놓을 한강 밤섬 자이(33~60평형 488가구)도 주목 대상이다. 일반 분양 분 75가구 가운데 50여 가구를 중간층으로 배치, 한강과 밤섬 조망권을 확보했다. 강남권에선 SK건설이 12월 강남구 논현동에서 도심형 타운하우스인 논현 아펠바움을 내놓는다. 38가구 중 16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135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0억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 오금동에선 동부건설도 같은 달 주상복합 33평형 85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방이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이다. 수도권은 택지지구 노려 볼만 수도권은 신도시나 택지지구 분양물량이 많은 게 특징이다. 이 가운데 내달부터 분양이 시작될 용인 흥덕지구는 포스트판교 1순위로 꼽히는 곳이다. 경남기업이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아너스빌 아파트 43~58평형 913가구를 분양한다. 채권-분양 병행 입찰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평당 908만원(옵션 포함 평당 105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20%이상 싼 게 장점이다. 2008년 개통될 양재~영덕간 고속도로와 신분당선 연장선을 이용할 수 있다. 동탄신도시에서는 포스코 건설, 풍성주택, 서해종합건설 등의 주상복합 단지 3곳이 줄줄이 새 주인을 찾는다. 이 가운데 포스코 건설이 짓는 메타폴리스(40~98평형 1266가구)가 가장 크다. 경기도에선 올 겨울 청약저축 가입자들도 청약기회가 많이 주어질 전망이다. 주택공사는 내달 의왕 청계지구(612가구)와 용인 구성지구(1866가구)에서 분양을 할 예정인데 대부분 청약저축 가입자 몫이다. 광교신도시와 분당선 연장선 재료 등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 수원에서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이 쏟아진다. 삼성물산, 벽산건설, SK건설 등이 1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사장은 “수원에서 모처럼 분양하는 대단지 이어서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인천 송도신도시에서도 포스코건설이 12월께 주상복합아파트 31~114평형 72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
- (서울, 대변신!)④압구정동 안 부러운 "뚝섬"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최근 성동구 관내 성수중학교에서 열린 지역개발 공청회에는 주민 150여명이 모여 뚝섬의 변화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관심을 보인 사안은 서울숲 복판에 계획 중인 110층짜리 초고층건물 개발안이었다. ◇110층 초고층 빌딩, 서울 동북부 중심으로 ▲ 현대차가 뚝섬에 건설을 추진중인 지하 7층, 지상 110층 가칭 `서울포레스트 워터프론트 타워` 조감도성동구청과 현대차(005380)그룹은 최근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삼표레미콘 공장부지에 오는 2010년 말까지 가칭 `서울포레스트 워터프론트 타워`라는 지하 7층, 지상 110층짜리 초대형 빌딩 개발 구상안을 내놨다.구상안에 따르면 연면적 26만4000㎡의 이 빌딩은 대규모 국제회의를 열 수 있는 컨벤션센터(지상 3-5층)와 전자·정보기술(IT) 분야의 연구·개발센터(6-25층), 대형 호텔과 사무실(26-110층) 등으로 이뤄져 있다. 총 투자규모가 1조원에 달하는 빌딩이 들어설 경우 이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성동구청측의 계산이다. ◇뚝섬 상업용지, 40-50층 주상복합 숲으로 옛 경마장 부지였던 뚝섬 상업용지 1·3·4구역(2구역 체육시설)도 이 지역 변신의 핵심이 다. 성수동 1가 685-700번지, 총 1만6500여평에는 40-5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 6개 동이 들어서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된다. 서울시는 작년 6월 평당 5668만-7734만원의 높은 가격에 택지를 팔았다.▲ 주상복합이 들어설 뚝섬 역세권 주변 조감도서울시로부터 1구역 택지 5300여평을 공급받은 시행사 인피니테크는 한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45층 2개 동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립을 추진 중이다. 대림산업(000210)도 5515평의 3구역을 낙찰받아 40층 이상 초고층 주상복합과 상업시설 등 복합단지 개발안을 짜고 있다. 한편 4구역 5737평을 낙찰받은 피앤디홀딩스는 계약금만 내고 중도금과 잔금을 내지 않아 계약이 취소될 위기에 몰렸으나 법원이 납부기한을 연장해 줘 기사회생했다. ◇`특혜시비, 고분양가 논란` 숙제도 그러나 이같은 청사진이 무리없이 실현되기까지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 우선 현대차가 초고층 빌딩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부지의 용도가 1종 일반주거지역 및 미관지구로 지정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다. 초고층 빌딩 건축을 위해서는 용도가 상업용지로 바뀌어야 한다. 그러나 용도변경과 함께 땅값이 크게 뛰기 때문에 특혜시비가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도 이같은 논란 때문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교통난과 환경훼손 우려도 걸림돌이다. 과거 이 부지에 돔구장 건설을 계획했다가 포기한 LG야구단도 이같은 문제에 발목이 잡혔었다.상업용지는 고분양가 문제가 넘어야할 산이다. 업체들은 땅값과 용적률 등을 고려할 때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가가 평당 4000만원 이상 돼야 수익성을 맞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인근 강북지역 집값 뿐만 아니라 강 건너 강남 집값까지 자극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뚝섬 개발 밑그림에 집값은 `훌쩍` 진행 상황이 불투명하긴 해도 전반적인 개발 윤곽이 드러나면서 인근 지역 땅값과 집값은 이미 크게 뛰어 있다. 성수동 1·2가 등의 주택은 현재 5평짜리 주택가격이 2억3000만-2억8000만원선, 10평짜리 주택는 3억7000만-4억300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현대건설이 성수동에 내놓은 서울숲 힐스테이트가 고분양가에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분양에 성공한 것도 집값을 띄우는 데 한몫하고 있다. 강변건영아파트 등 인근 아파트들은 정부의 11·15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잠잠해진 지난 주에도 3000만-4000만원 씩 올랐다는 게 현장 부동산 관계자의 말이다. 성수동 C부동산 관계자는 "높은 가격의 주상복합 분양과 개발계획 확정 등이 이어지면 인근 아파트와 재개발지역 지분 값이 더욱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쏟아지는‘알짜 단지’ 잡아라
- [조선일보 제공] 연말 아파트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선다. 판교 2차 분양 열기를 이어 가기 위해 주택업체들이 앞 다투어 신규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11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10만2000여가구를 지어 이 중 8만8000여 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춘추’ 이광수 사장은 “이번에 분양될 아파트는 입지가 뛰어난 한강변이나 택지지구 등 알짜 단지들이 포진돼 있어 청약 대기자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 조망권 단지와 강남 역세권 단지 한판 대결 서울지역에서 나올 단지는 강남권, 강북 도심권, 뉴타운 및 인근 재개발 단지의 분양이 주류를 이룬다. 이 가운데 상반기 2개 단지만 공급됐던 강남권에선 연말까지 5곳에서 새 주인을 찾는다. 40평형 이상의 중대형 평형이 많은 게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12월 서초구 방배동에서 60~70평형 13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계룡건설산업과 이수건설이 각각 도곡동과 삼성동에서 분양할 아파트도 규모는 작지만 강남구에서 모처럼 분양되는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송파구 오금동에선 동부건설이 주상복합 33평형 85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 도심권에선 주상복합 아파트도 봇물을 이룬다. 삼성물산은 11월 중구 남대문로 5가 남산자락에 주상복합 아파트 136가구를 분양한다. 45~78평형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쌍용건설도 같은 달 중구 회현동에서 주상복합 52~94평형 236가구를, SK건설도 42~91평형 233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남산이나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연말 도심권 주상복합 청약 3파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이 12월 마포구 하중동에서 분양할 한강 밤섬 자이 아파트도 빠트릴 수 없는 단지. 한강과 밤섬 조망이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75가구의 일반분양 분 중에 50여가구를 중간층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성동구 성수동 옛 KT 부지에 짓는 힐스테이트(445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된다. 일반 청약자들도 로열층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 동부건설도 연말까지 서대문구 냉천동과 남가좌동, 종로구 숭인동 등 3곳에서 릴레이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은 택지지구 관심 집중 수도권에서도 용인 흥덕 및 구성, 성남 도촌, 의왕 청계, 시흥 지구, 동탄 신도시에서 아파트가 대거 나온다. 이르면 11월부터 분양할 용인 흥덕지구는 포스트 판교 1순위로 꼽히는 지역이다. 경남기업이 아너스빌 아파트 43~58평형 913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가 평당 908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게 장점이다. 성남 도촌 지구에서도 11월 주택공사가 청약저축 대상자를 대상으로 408가구를 내놓는다. 분당 생활권에 속해 수도권 남부지역 청약자들이 관심이 많은 곳이다. 시흥 능곡(1484가구, 11월), 의왕 청계(612가구, 12월), 용인 구성(1866가구, 12월)지구에도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동탄 신도시에서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포스코건설이 11월 분양할 메타폴리스 40~97평형 1266가구다. 수원지역에서는 삼성물산, 벽산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이 1000가구 이상 재건축 단지를 분양한다. 수원 화서 주공 2단지(1752가구 중 250가구)를 분양하는 벽산건설 관계자는 “수원에서 모처럼 대규모 단지를 분양해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GS건설이 11월 중구 운남동에서 34~97평형 102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런 점은 조심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주변 시세와 비교한 뒤 청약하는 게 좋다.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다면 되레 기존 아파트를 사는 게 유리할 수 있다.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나 전매제한 기간이 다르므로 미리 챙겨둬야 한다. 내외주건 김신조 사장은 “지자체별로 지역 우선 분양 기준이 3개월에서 1년으로 차이가 나므로 확인한 뒤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
- (판교당첨)포스트판교 `빅6`..여기저기 多있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판교에서 떨어졌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다. 연말까지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서 나올 유망 아파트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용인 흥덕지구, 동천, 인천 송도, 서울 성수동 등 판교 낙첨자들이 청약할 만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물량만 6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 스피드뱅크 김광석 팀장은 "판교 못지않게 뛰어난 쾌적성과 교통, 생활여건을 갖춘 물량이 하반기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며 "인기 지역을 위주로 실수요자라면 이 기회에 청약통장을 적극 사용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용인흥덕 경남, 동천지구 삼성 = 판교 청약자들이 먼저 관심을 가질만 한 지역은 포스트 판교로 불리는 용인이다. 특히 오는 11월에 선보일 용인 흥덕지구 경남 아너스빌은 채권-분양가 병행입찰제 방식'이 적용돼 분양가가 평당 평균 908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싸다는 게 강점이다. 이 금액은 판교 중대형 아파트의 실분양가 1800만원의 절반 수준이며, 평당 1100만~1200만원 선을 보이고 있는 수원 영통지구 내 아파트보다도 낮다. 특히 입주 후 곧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경남기업(000800)은 흥덕지구에 43~59평형 925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호반건설, 신동아건설 등이 추가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짓는 용인 동천지구 래미안도 고급 주거단지를 표방해 관심을 끈다. 공급평형은 30층 52개동 33~75평형으로 총 2600여 가구에 달한다. 판교와 10분 거리에 있어 판교의 생활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과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체증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용인의 경우 성복지구의 환경영향평가 문제와 건교부와 용인시의 분양가 규제 방침 등으로 분양시기가 유동적인 만큼 일정을 꼼꼼이 챙겨야 한다. ◇성남 도촌, 의왕 청계지구= 청약저축 가입자라면 분당신도시에 붙어 있는 성남 도촌지구(24만여평)를 눈여겨 볼 만하다. 이 지역은 미니 판교로 불릴만큼 입지 여건이 좋다. 규모는 작지만 잠실에서 차로 30분쯤 걸리며, 용적률도 160%에 불과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직 분양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평당 1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돼 당첨만 되면 시세 차익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주택공사는 이 지역에 30-33평형 40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660여가구가 공급될 의왕 청계지구도 규모는 작지만 주변이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있고, 과천·평촌과 가까워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이미 아파트 골조가 5층 이상 올라가 눈으로 보고 집을 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30평~33평형 612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화성 동탄신도시 상업지역에서도 대규모 주상복합이 쏟아진다. 다음달 초 화성동탄 내 중심상업지구에 메타폴리스 40~97평형 126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한국토지공사, 신동아건설, PPC, 신한은행 등 5개사가 참여한다. 2만9000여평의 대지에 지상 66층짜리 2개동, 60층과 55층짜리 각 1개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되며 아파트와 각종 쇼핑몰, 할인점, 영화관 등이 들어서 동탄신도시의 중심 상권을 형성한다. 1단계 사업은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같은 달 풍성주택이 248가구, 12월에 동양건설산업이 293가구를 순차적으로 분양한다.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GS건설= 인천에서는 송도국제신도시가 주목을 끌고 있다. 사업승인이 관건이나 포스코건설이 11월에 31~114평형 729가구(주상복합아파트)와 내년 초 30~60평형 140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GS건설(1011가구, 12월)도 송도신도시내 분양을 준비중이다. 송도 앞바다를 메워 건설 중인 송도신도시는 인천 남부권 집값을 견인하는 곳을 꼽히고 있다. 2008년 완공 목표로 제2연육교가 건설 중이다. ◇인천 한화건설 에코타운=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일대 72만평 부지에 분양 예정인 인천 에코메트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화건설은 내달 33-58평형 3000가구를 1차로 우선 분양할 예정이고 2차 5000가구는 2007년 분양한다. 임대 4000여 가구를 포함해 총 1만2000여 가구가 입주하고 완공은 2009년 말 예정이다. 예전 화학공장 부지를 개발하는 곳으로 민간기업이 개발하는 도시개발지구로는 최대규모다. 특목고를 비롯해 초·중·고 9곳과 종합병원, 복합상가, 문화시설 등을 갖춰 자족도시로 만들어 질 예정이다. ◇서울 성수동 현대 힐스테이트 =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뒤 첫 분양 사업인 성동구 성수동 힐스테이트가 관심단지다. 성동구 성수2가 331-1번지 옛 KT부지에 세워지는 힐스테이트는 5개동, 29층 규모로 총 445가구가 분양된다. 18-92평형 등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45평형 이상의 모든 평형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이 도보10분 거리로 더블 역세권 단지이다. 이밖에 대우건설(047040)이 방화동 195번지 건우 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마곡푸르지오(341가구), 쌍용건설이 중구 회현동에 내놓는 쌍용 플래티넘(236가구) 등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평뉴타운 고분양가 논란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9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북핵 평화적으로 해결"...韓美정상,북6자회담 참여위해 포괄적 노력-대덕,연구단지서 산업특구로 변신..30년간 30조 투자-판교 중대형 경쟁률 43.6대1..15만명 청약-내년 한국경제 4.3% 성장전망▲종합-"내년 원달러 환율 800원대 갈수도"..손성원 LA한미은행장 한미 경제전망-과도한 환율방어비용 도마위에..외평기금 작년 누적적자 18조-"한미 FTA 모두에 이익..차질없이 추진"..노대통령-부시 정상회담-미, 농산물 세이프가드 긍정 검토..박홍수 농림부장관▲정치·외교 안보-종부세 기준 9억원으로 완화 추진-DJ, 美 네오콘 강력 비판-"북핵 해결돼야 개성공단 추가개발"▲국제-내년 세계경제 성장 발목잡는다-中 동중국해 10곳에 `영해표기석`-인도 브라질 남아공 `FTA 맺자`-中 텐진서 위안화 자유 태환▲금융·재테크-보험사 과장광고 못한다..AIG `다보장`, 금호 `무조건`, ING `올라운드`-국민-론스타 계약 연장 곧 매듭-산업은행 7200억 BTL펀드 조성▲기업과 증권-조선CEO `러시아 007작전`-조양호 회장 측 한진해운 지분 확대-최태원회장이 투자한 와이더댄 미국 리얼네트웍스에 팔렸다-더디게 가는 현대차..GM 등 외국사 공격적 마케팅 부담-최대주주 지분취득 `주목`..경영권/M&A 방어 목적▲코스닥기업-코스닥 반기보고서 `엉망진창`-하나로텔레콤 유비스타 M&A가능성에 주가 꿈틀▲증권·종합-투자자도 기업 재무실태 감시-`세마녀의 심술`이 미소로-포스코 실적 좋아지나-연기금 8천억 순매수 25P 올라▲부동산-4명중 1명 현대A13-1 블록에 몰려-평당 최고 1523만원, 고분양가 논란..`포스트 판교` 은평뉴타운 내달 분양-연내 2000가구 이상 5곳 분양..신도시급 대단지 노려볼만◇서울경제▲1면-실업률은 요지부동 `헛물켰다`..청년일자리 창출에 2조이상 쏟아부었는데-뉴타운은 金타운? 고분양가 부채질-한미정상 "6자회담 재개위해 공동조치"-판교중대형 경쟁률 43.6대 1▲종합-"한국, 저성장 저물가시대 돌입"..손성원 LA한미은행장 인터뷰-美, 대북제재 가속-공정위, 이랜드-까르푸 합병 조건부 승인..국민銀/신세계에 불똥튈듯-판교 중대형 경쟁률 평균 43.6대1..`역시 부동산` 부동자금 몰려-내년 이후에도 1만888가구 공급-외환 보유액 투자 다변화..`필요` VS `신중해야` 팽팽▲금융-금융기관 5년간 312개 문닫았다-카드사 수익악화 우려 고조..비접촉식 카드 `회원모집` 과열-국내銀 생산성 `빨간불`..덩치는 커지는데 영업익 2년째 줄어▲정치-"6자회담 재개 새 모멘텀" 기대감-`종부세 부과`9억으로 상향추진▲국제-美 對中 정책 `대립`서 `협력`으로?-핵 문제 해결 위해 이란 "무조건 대화"▲산업-STX, 中에 조선소 짓는다-이건희 회장 밴틀리트상 수상차 출국..뉴욕 행보는? 해외CEO만나 `10년후` 구상-김승연 회장 3년만에 외출-인터넷 검색도 프로슈머 바람..네티즌 평가 반영한 검색 `소셜서치` 속속 도입-디카 무료강좌 `인기 짱`-中企 `긴 추석 연휴` 대책 분주-세계 최소형급 PDA 나왔다-이랜드 신세계 강력반발..공정위 까르푸 기업결합 조건부승인에-자전거 판매 `씽씽`..주5일제로 접이식 산악용 등 인기몰이▲증권-`세 마녀`가 요술 부렸다-SK네트웍스 `투자적격` 급등-한진해운 경영권 분쟁 휘말리나-亞지역 투자펀드 출시 잇달아-증권금융 5년간 530억 부당이득-하나로텔 다음커머스, M&A 기대감에 급등▲부동산-관리처분 총회 줄이어..재건축조합 "25일 시행 부담금制 피하자"-한강조망권에 역세권 `매력`◇한국경제▲1면-LG전자 턴어라운드..휴대폰 두달째 흑자-은평뉴타운 1500만원대..판교이어 또 高분양가 논란-한미 `6자회담 재개노력` 원론만 합의▲종합-"美와 FTA, 얻은게 더 많다"-국내기업 北 상표출원..21건 모두 등록 못해-"서울시가 집값불안 앞장.." 불만 폭발-서머스 "한국 외환보유고 줄여라"-"고령자 전용 임대주택 도입해야"▲국제-폴슨 美재무, 中 경제개혁 압박-고유가 근거 `피크이론` 진실게임-세계경제 `중국發 인플레`우려-美CFO "1년 이내 경기후퇴"▲산업-중견 조선사 "우리도 몸집 키운다"-STX, 중국 다롄에 조선소 추진-세계 자동차업계 "인도서 한판"-"기아차, 닛산보다 낫다"..美, 기아 `세도나`이 닛산 `퀘스트`보다 높게 평가-콤팩트 디카도 1000만 화소 시대▲증권-세 마녀, 천사됐다-미래에셋 `자산운용`과 `투신운용` 합병 땐..SKC 등 8개社 주요주주로-바이오연료 테마 뜨나-알덱스 유상증자 이번엔 왜?..新사업 진출 위해 타법인 출자할 듯-유가 `추락` .. 항공주는 `飛上`
- `쌍춘년 가을에 신혼방이 없다`..수도권 전세 대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에 애를 먹던 정 모씨(33)는 지난 주 겨우 서초구 양재동의 한 주거용 오피스텔의 전세 계약을 마쳤다. 정 씨는 "아파트가 더 좋지만 중개업소마다 물건이 없다고 하는데다 예상외로 전셋값도 비쌌다"며 "이 것도 크게 기대하지 않고 연락을 했다가 뜻밖에 겨우 얻은 것"이라고 만족했다. `쌍춘년 가을` 전세시장이 심상치 않다. 수요는 전통적인 이사철에 쌍춘년 신혼집 마련 수요까지 크게 늘어났지만 전세 재계약이 많아 공급은 턱도없이 달리기 때문이다. ◇전세값 일주일새 3500만원까지 올라 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한주동안 수도권 일대 아파트의 전셋값은 서울이 0.14%, 신도시가 0.04%, 경기와 인천이 각각 0.15%, 0.14% 등 일제히 올랐다. 이주 수요가 많은 강북권에서는 1주일새 전세가격이 1000만원 이상 오른 아파트도 적지 않다. 특히 성동구 브라운스톤행당 31평형이 3500만원이나 올라 2억5000만-2억6000만원에 나와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왕십리동 풍림아이원 22평형은 2000만원 올라 1억7000만-1억8000만원선이다. 또 동대문구 장안동 삼성래미안1차 33평형은 한주새 1000만원 올라 1억8000만-2억2000만원선에 전세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금천구 시흥동 관악산벽산타운 5단지 42평형도 1000만원 올라 1억7000만~2억원이다.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도 전세문의가 이어지며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태다. 강남구, 서초구를 비롯한 강남권도 강북에 비해 속도는 느리지만 신규아파트를 중심으로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은행의 집계에서도 서울시내 아파트는 지난 8월 한달간 평균 0.4% 오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1년만에 10.6%가 오른 것이다. ◇물건이 없다..왜? 이같이 전셋값이 뛰는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시장에 물건이 없다`고 공통으로 지적한다. `쌍춘년 결혼 붐`으로 신혼 전세 수요가 예년보다 많아졌지만, 기존에 전세를 살고 있던 사람들은 굳이 내집 장만을 서두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물건이 나와야 하는데 재계약이 늘어나면서 수급이 맞지 않는 상태가 상반기부터 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의 8월 전세시장을 동향 조사에서도 `전세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부족하다`고 대답한 중개업소가 전체의 67%로 집계됐다. 안양 평촌신도시 범계역 인근 S공인 관계자는 "신혼 살림을 마련하겠다며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물건이 없다보니 값만 오르고 있다"며 "실제 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은 1주일에 한 건이 있을까 말까다"라고 말했다.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는 것도 전세 공급이 부족해진 이유로 꼽힌다. 월세는 시중금리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 쉽게 고정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차 계약가운데 전세계약 비율은 지난 8월 전세계약 비율이 57.3% 수준으로 지난 1월에 비해 3%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시내 중심가나, 대형 역세권 인근의 소형평형의 경우 전세 비율이 50%를 밑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세값 더 오르나? 이같이 8월 접어들어 시작된 전셋값 상승 행진은 가을이 깊어갈 수록 더욱 심해져 시장에 혼란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주고 있다.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지금보다도 공급이 더 부족할 수 있다는 전망 탓이다. 스피드뱅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오는 10월 수도권의 입주 물량은 서울이 9개단지 1794가구, 경기 11개단지 2758가구, 인천이 1개단지 117가구로 총 4669가구에 불과하다. 이는 9월 수도권 입주물량 8855가구의 절반 수준으로 전세 공급 물량이 더욱 빡빡해 진다는 의미다. 또 장기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청약제도 개편 및 정부의 공공택지개발 확대 등에 대한 기대도 공급 부족을 지속시킬 전망이다. 전세 임차인들이 내집마련을 서두르지 않고 `일단은 눌러앉자` 심리가 커지기 때문이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그동안 전셋값이 안정됐었고, 무주택 기간이 길 수록 가점을 받는 청약제도에 대한 기대도 큰 상태여서 전세를 재계약 하려는 움직임은 계속 될 것"이라며 "하반기 동안은 전세시장에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는 미리 집을 알아봐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