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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도 컨택리스 결제 대세될까?[카드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요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하면 90도 누워있는 와이파이 문양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죠. 카드 마그네틱을 긁거나 집적 회로(IC)칩을 꽂지 않고,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되는 ‘컨택리스’(Contactless·비접촉) 결제가 가능하다는 표시를 뜻합니다.사진=연합뉴스미국, 유럽 등 외국에서는 컨택리스 결제가 이미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실제 해외 여행 중에 컨택리스 결제를 경험해 보면 카드를 꽂는 번거로움도 없고 결제 속도도 접촉식 결제보다 빨라 효용성이 매우 높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다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컨택리스 결제가 보편화되진 않은 실정입니다. 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 등 선진국들은 컨택리스 결제 비중이 95%가 넘습니다. 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국도 60~70%가 넘죠. 하지만 한국은 2.4%에 불과하다고 합니다.컨택리스 결제를 위해서는 EMV 규격을 적용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유로페이의 E, 마스터카드의 M, 비자카드의 V로부터 파생된 약어인 EMV는 컨택리스 결제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 중인 글로벌 표준 컨택리스 규격입니다. 유럽의 경우 전체 단말기의 75% 이상이 EMV 방식의 컨택리스가 가능한 단말기로 보급돼 있죠.그러나 국내 전체 가맹점의 NFC 단말기 보급률은 10% 안팎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여전히 단말기에 카드를 꽂는 방식인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결제가 대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활용하는 삼성페이도 MST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돈을 들여 NFC 단말기를 보급할 이유가 없던 셈입니다.NFC 단말기를 활용한 컨택리스 결제는 확실한 장점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보안이죠. 마그네틱 등에는 카드 소유자의 정보를 비롯한 대량의 데이터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접촉을 통해 해킹하면 카드 복제가 쉽다는 위험이 있죠. 반면, NFC을 활용한 컨택리스 결제에선 데이터를 일회성으로 암호화해 생성합니다. 그래서 결제 정보 해킹이 불가능하죠.전 세계적으로 컨택리스 결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우리나라도 컨택리스 결제가 점차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교통카드에서도 애플페이가 도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도 하죠.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를 애플페이에서도 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고, 티머니가 최근 애플페이 교통카드 지원 서비스를 담당할 직원 채용에 나서기도 했기 때문입니다.이를 계기로 NFC 단말기가 빠르게 확산하면, 우리나라에서도 컨택리스 결제가 대세가 될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그렇게 되면 스마트폰과 신용카드 외에 컨택리스 결제가 가능한 반지, 목걸이 등 다양한 형태로도 결제 수단들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 "저작권료 기부"…'음악일주' 기안84의 가수 데뷔, '대상' 또 받을까[종합]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연예대상’ 기안84가 화제의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시리즈를 이어간다. 이번엔 가수에 도전한다.16일 오후 상암 MBC사옥에서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기안84, 유태오, 김지우 PD가 참석했다.‘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김지우 PD는 “(‘음악일주’는)기안84를 통해 시청자들에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안84는)연예인이 되려고 한 것은 아니고 어렸을 때 실현을 못한 것이 가수였다. 그것을 실현할 방법을 몰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여행에 접목시켜보면 어떨까 했다”며 “잊어버렸던 기안84의 어린 시절 꿈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기안84가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과 희열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지우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얻는 활동을 했다”며 “기안84가 계속 적어 작사, 작곡하는 팀한테 보내 교류를 한 다음 가사를 직접 다 쓰고 녹음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이야기를 따라오면 인상적인 장면들, 장소들이 기안84의 경험과 섞여서 음악으로 탄생하는 과정”이라며 “짧은 여행 치고는 다양한 음악을 준비했다. 여행과 곁들여서 음악까지 같이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사진=MBC기안84와 김지우 PD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인기로 기안84는 연예대상까지 수상했다. 김지우 PD는 “‘태계일주’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감사하면서도 그 시리즈를 어떻게 이어나가고, 변주하며 재미를 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6개월이 지나 ‘음악일주’로 뵙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기안84 역시 “(‘태계일주’를)시즌3까지 했는데, 시즌4를 연달아 하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을까. 여행 예능이 많다 보니까 어떻게 해야 차별성을 둘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며 “다른 의미에서 기대가 된다.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음악일주’는 ‘음악’이라는 결과가 남아 더 의미가 깊었다며 “모든 시즌 중 (‘음악일주’가)가장 좋았던 것 같다. 가장 재미있었다”고 밝혔다.기안84가 새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2년 연속 ‘연예대상’을 수상할지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이 잘 돼야 하는데 그건 알 수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유태오가 새롭게 합류했다. 유태오는 첫 미팅 때 긴장을 했다며 “이렇게 잘나가는 프로에 참여하면 숟가락을 얹는 것 처럼 보일 것 같았다. 어떤 다른 재미를 전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유태오는 여행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며 “즉흥적이고 사전으로 계획되지 않은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배우 입장에서 그런 즉흥성을 갖고 한다는게 점점 어려워진다.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여행의 형태가 내 버킷리스트”라고 설명했다.또한 백지상태로 여행을 다녀왔다며 “빠니보틀, 기안84와 같이 여행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정말 편했다”고 말했다.‘음악일주’는 음악이 탄생하는 만큼, 기안84의 저작권료도 기대되는 상황. 그는 “제가 가사를 썼다. 그러니 조금 주지 않을까”라면서도 “프로그램 때문에 저작권 수익이 나오는건데 그것까지 (제가)가져가면 염치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분들이 고생해서 만든 것이니까 기부를 하든 좋은 곳에 쓰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곡이 잘 돼 기부를 한다면 멋질 것 같다”고 곡이 흥행하든, 아니든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기안84의 음악 밀착 여행 ‘음악일주’는 오는 18일 밤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 이마트, 티메프 파산 가능성에 엔저 종료 수혜 기대-한투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이마트(139480)에 대해 “티몬과 위메프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소매시장 내 경쟁 완화 가능성이 높아졌고 슈퍼 엔저 종료로 인한 내국인의 일본여행 수요 감소 가능성 또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0만 5000원을 ‘유지’했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상반기 내국인의 내식 수요는 예상보다 회복하지 않았고, 이는 이마트의 기존점 신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하반기에는 소비자의 내식 수요가 증가할 걸로 기대하며, 이마트의 주가 또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마트는 지난 한달간 6%대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마트의 주가 상승에 대해 티몬과 위메프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시장 내 재편 가능성이 높은 것을 꼽았다.김 연구원은 “소매시장 내 티몬과 위메프의 합산 추정 점유율은 1.5% 내외로, 실제 파산한다고 해도 전통 유통사의 실적 개선은 크게 기여하지는 못한다”면서도 “온라인 시장의 재편은 더 나아가 소매시장 내 경쟁 완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통 유통사의 밸류에이션 회복에는 긍정적”이라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슈퍼 엔저를 종료하면서 하반기에는 한국인의 일본 여행수요가 상반기 대비 둔화될 거라는 기대감까지 생겼다”며 “코로나19가 종료된 후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내수 경기는 더디게 회복되었지만,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빠르게 정상화되었고 이는 유통사한테 부정적이었다”고 말했다.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한 7조560억원, 영업손 34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유통 채널 간 공동 매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할인점 GP마진이 전년동기대비 0.6%포인트 개선된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이마트는 올해 들어 구조조정을 진행했는데 관련해서 희망퇴직(약 78억원) 비용 또한 발생했다”며 “이를 포함해도 별도 판관비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점은 긍정적”이라 말했다.이어 “실적과 함께 발표된 7월의 기존점 신장은 부진했다”며 “공휴일 효과나 매장 리뉴얼 효과 등을 고려해도 부진한 성과지만, 이마트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매우 낮기 때문에 주가에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 추석 연휴에 즐기는 느긋한 휴식…‘호캉스’ 어때요[여행]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긴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지만 모두가 멀리 여행을 떠나기란 어려운 노릇이다. 추석을 앞두고 호텔가에서는 풍성한 ‘호캉스’ 상품으로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다. 여유로움을 즐기고, 미식을 맛보며 오롯이 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일상 복귀에 무리가 없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제주 위호텔의 ‘산행&스파’ 패키지 이미지제주 위호텔은 한라산 등반 후 편안히 쉴 수 있는 ‘산행&스파’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라산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삼다수 2병, 쿠키와 귤 등을 제공한다. 산행 후에는 메디컬 스파 센터에서 카본 스파 테라피를 받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4종의 웰니스 프로그램 중 물속 명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아쿠아카밍’,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과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크리스탈싱잉볼’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천연화산암반수 사우나 2인 이용권을 포함한다.켄싱턴호텔 평창의 ‘평창 가을 여행’ 패키지 이미지켄싱턴호텔 평창은 ‘평창 가을 여행’ 패키지를 내놓았다. 객실 1박에 조식 2인, 실내풀·사우나 2인 1회 이용권이 포함됐다. 오대산 여행과 월정사 방문을 원하는 숙박객을 위해 월정사 무료 주차권 1매와 강원 감자 빵 2개도 증정한다. 주중에는 오후 1시 늦은 퇴실이 가능해 좀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추석 기간 중 9월 14~15일은 패키지를 판매하지 않는다. 글래드호텔의 ‘비 마이 추석’ 패키지 이미지글래드 호텔은 꿀 전문 브랜드 ‘워커비’와 추캉스 상품 ‘비 마이(BEE MY) 추석 패키지’를 9월 13일부터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함께 워커비의 ‘벌집꿀 미니자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일대에서 채취되는 워커비 벌집꿀은 1년에 한 번 채집되는 제품이다. 해당 상품은 3개 지점(여의도, 마포, 강남 코엑스센터) 및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만날 수 있다.제주 포도호텔 전경제주 포도호텔은 온천, 베이커리, 록시땅 제품 등을 주는 ‘프리한 가을’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1박과 디아넥스의 아라고나이트 온천 및 실내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디아넥스 빵야 베이커리에서 구워낸 한정판 밤식빵도 준다. 샴푸, 린스, 샤워젤, 로션으로 구성된 록시땅 키트와 함께 유명 관광지인 본태박물관 입장권도 선물한다. 오는 23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롤링힐스 호텔의 산책로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폴링 인 롤링 패키지’를 출시했다. ‘폴링 인 드로잉’ 프로그램 이용객에게는 드로잉 키트와 친환경 종이 테이블이 제공된다. 롤링힐스 산책로 캔버스 도안 및 아크릴 물감 세트, 색연필 등으로 구성됐다. 객실 1박과 조식 2인을 비롯해 홍시 스무디 2잔, 실내 수영장 이용권 등도 준다.
- 거북이와 스노클링, 그리스 신화여행…여행사 추천 해외여행 상품은[여행]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반기 최대 연휴가 시작되는 추석 연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행객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해외여행을 꿈꾸지만 아직 일정을 잡지 못한 이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이미 예약이 마감되기도 한 만큼 지금 당장 예약이 가능한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한 시기다.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추천 상품을 내놓고 막바지 판매에 돌입했다. 해당 상품을 참조해 남은 기간 동안 추석 연휴 일정을 세워보자.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사진=교원투어)교원투어는 9월 16, 18일에 출발하는 ‘무언가 차이가 있겠죠? 나트랑 5일’ 상품을 추천했다. 노팁·노옵션·노쇼핑 ‘3무(無) 구성으로 전 일정 쉐라톤 나트랑 등 5성급 호텔을 이용하고 나트랑 고급 레스토랑과 베트남 가정식도 제공한다. 17일에 떠나는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발칸 2국 9일’ 상품의 경우 전 일정 1급 호텔(4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필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이 된 언덕 위 작은 마을 모토분과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도 방문한다.중국 칭다오 시내 전경 (사진=중국국가여유국)내일투어는 시간이 없는 여행객을 위해 ‘중국 청도 2박 3일 금까기’ 자유여행 상품을 추천했다. 13일 출발이며 오전 출발, 오후 도착의 꽉 찬 스케줄과 가까워서 쉽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주박물관, 노산 트래킹 일일투어를 할인해서 예약 대행해 준다. 14일에 호주로 가는 ‘추석 단체 자유여행 9일’은 1년 중 단 1회 출발하는 상품으로 이동은 인솔자와 함께해 자유여행의 어려움을 덜었다.슬로베니아 블레드 성과 블레드호수 전경 (노랑풍선 제공)노랑풍선은 16일에 떠나는 ‘코타키나발루 5일’ 상품을 안내했다. 쇼핑 일정이 없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고 세계 3대 석양을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에서 해양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반딧불 투어 및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에서 액티비티도 진행한다. 17일에 출발하는 ‘발칸 3국 9일’ 상품은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등 주요 발칸 3국의 랜드마크를 방문한다.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전 일정 유럽 전문 인솔자가 동행해 여행의 전문성을 더했다. 두바이의 랜드마크 버즈 알 아랍 (두바이관광청 제공)인터파크트리플은 ‘사이판 5일’ 상품을 안내했다. 연휴 기간 중 매일 출발해 선택의 폭이 넓고 PIC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전 일정 식사, 무제한 음료가 포함됐다. 마나가하섬 투어 및 사이판 핵심관광 등이 제공된다. 15, 16일에 떠나는 ‘아부다비·두바이 7일’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투숙하는 고급형으로 구성됐다. 연휴임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는 것이 눈에 띈다.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 (사진=하나투어 제공)하나투어는 그리스 아테네로 향하는 단독 전세기 상품을 운용한다. 아시아나항공으로 13일에 떠나는 그리스 일주 상품은 8박 10일 일정이다. 1개국만 깊이 즐기는 상품으로 산토리니와 아테네 시내 호텔에서 숙박하고, 파르테논 신전 등을 방문한다. ‘나트랑+달랏 5일’ 상품은 ‘위장을 채워 달랏’이란 부제답게 미식에 집중했다. 호캉스와 현지 가정식 맛집, 해변 레스토랑 등도 포함해 쉼과 맛을 잡았다.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 (모두투어 제공)모두투어는 14일에 필리핀 보홀로 떠나는 ‘발리카삭호핑투어·돌핀왓칭 3박 5일’ 상품을 소개했다. 야생 돌고래 관람과 발리카삭 섬에서 거북이와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15일에 출발하는 ‘스페인·포르투갈 완벽일주 9일’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몬세라트수도원, 알함브라궁, 파티마 대성당, 톨레도 구시가지 등을 방문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10대 미식 체험도 이뤄진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여행사들은 연휴 기간 상품 예약 팁도 전달했다. 손품 팔기 등 조금의 수고로움을 더하면 보다 저렴하게 예약도 가능하다는 조언이다. 이윤우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매니저는 “떠나는 것이 중요한 경우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확정되는 전세기 상품 등을 공략하길 권한다”며 “각 여행사 메인 페이지나 기획전에 있는 상품은 출발 가능성이 높고, 라이브커머스 등에서는 할인 폭이 크므로 계속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항공사의 신규 취항지를 노려보는 것도 효율적인 예약의 방법으로 꼽힌다. 김동일 교원투어 홍보팀 매니저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 신규 취항지의 경우 항공권이 프로모션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다”며 “호주와 같이 국내항공사와 더불어 외국항공사가 취항 중인 여행지는 가격대가 다양한 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저렴한 여행을 위해 연휴 날짜 1~2일 앞뒤로 일정 잡기, 여행사가 보내는 문자메세지나 카톡, 앱 푸시, 광고 메일 등 살피기, 근거리 출발 임박 땡처리 항공 특가 상품 눈여겨 보기 등도 효과적이라는 조언도 있었다.
- 최대 9일의 추석 연휴…'가성비·단거리·중국'이 키워드[여행]
- 스페인 몬세라트 수도원 (사진=모두투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단거리·중국의 약진·가성비‘올해 추석 연휴 여행 트렌드를 요약한 키워드다. 추석 명절 연휴(9월 14~18일)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행업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와 비교하면 시작 시기가 2주 빠르고, 휴일은 하루가 줄어든 것이 차이점이다. 여행업계는 그동안 팬데믹 이후 누적된 해외여행 수요가 어느 정도 소화가 됐고, 경기 침체의 영향이 변수로 부상한 것이 여행 트렌드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올해 추석, 예년보다 예약률 대폭 증가보홀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사진=모두투어 제공)이데일리는 올해 추석 연휴 해외여행 동향 분석을 위해 국내 여행사(교원투어·내일투어·노랑풍선·모두투어·인터파크트리플·참좋은여행·하나투어, 이상 가나다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많은 여행사는 추석 연휴 기간 상품 예약이 여름 성수기인 ‘7말 8초’보다 더 높다고 응답했다. 길어진 장마와 무더위에 휴가를 미룬 수요가 추석 연휴에 몰린 것도 원인이다. 일부 여행사는 예약률이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약 20%가량 증가하면서 인기 노선의 경우 준비한 상품이 매진되기도 했다. 송보라 내일투어 마케팅팀 과장은 “일본, 유럽, 동남아의 경우 확보한 추석 연휴 항공 좌석이 거의 마감된 상태”라며 “지난해보다 빨라진 추석 연휴에 여름휴가를 붙여서 해외로 떠나려는 수요가 많았다”고 전했다. 인기 지역은 주로 단거리 국가에 집중됐다. 직장인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이 5일에서 연차 사용 시 최대 9일로 지난해(최대 12일) 대비 줄어든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준비기간이 오래 필요한 장거리 여행지 특성상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추석 여행 예약은 앞으로도 단거리 지역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고득관 인터파크트리플 커뮤니케이션실 팀장은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항공권 등의 예약이 지난 1월부터 꾸준히 들어왔다”면서 “동남아를 중심으로 일본, 괌·사이판 노선의 예약이 약 80%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인기 회복…일본, 지진 여파 예의주시 중국 칭다오 시내 전경 (사진=중국국가여유국)지역별로 보면 동남아 지역으로 가는 여행객이 가장 많았다. 국가별로는 일본, 베트남, 중국 등의 예약률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르게 여행객이 늘어나는 나라다. 올해 초부터 감지된 중국 여행 열풍은 거의 모든 여행사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모두투어의 추석 연휴 중국 상품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0% 올랐다. 하나투어는 추석 상품 예약 비중이 일본(23%), 베트남(20.3%), 중국(18%) 순이라고 답했다.이소희 하나투어 홍보팀 수석은 “중국 여행 상품 예약률이 전년 대비 61% 증가하면서 유럽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장자제, 구이린, 주자이거우 등 자연유산이 풍부한 중국은 특히 봄·가을에 강세를 보이는 만큼 향후 늦은 예약이 몰릴 가능성도 높다. 지방에서 출발하는 중국 상품의 확대 및 지난해 이뤄진 비자 발급 정상화, 전세기 운영 증가도 이유로 꼽힌다.지금까지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였던 일본은 지진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 8일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대량의 취소 사태가 우려됐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좀 더 상황을 살피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물가에 대세로 떠오른 ‘가성비 여행’헝가리 부다페스트 (사진=내일투어)긴 연휴에도 단거리 해외 여행지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고물가·고환율 등의 경제적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비용을 우선시하는 여행객이 늘어나자 해외여행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거리 지역에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6% 올라 넉 달 연속 상승했고, 같은 기간 석유류는 8.4%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허율 노랑풍선 홍보팀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거리 여행지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인기 1위 여행지 일본은 고환율이 또 다른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지난달 초까지 100엔당 850~860원대였던 원·엔 재정환율은 이달 920~950원대까지 올랐다. 수요 폭증으로 항공, 호텔비 등이 많이 오른 상황에서 환율마저 변동이 심한 것이 추석 전 신규 여행객 유입을 막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여전히 장거리 여행도 인기가 높지만 가성비를 따지는 여행객의 비중도 늘었다. 김동일 교원투어 홍보팀 매니저는 “유럽 지역 예약이 전년 추석 연휴보다 5%p 증가한 상태”라며 “서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텔비가 싼 동유럽 지역 상품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여행, 제주도 지고 강원도 뜨고 제주 성산봉의 여명 (사진=한국관광공사)고물가, 고환율에 부담을 느낀 여행객들이 국내 여행을 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다만 제주 일변도였던 국내 관광 패턴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2일 제주도관광협회는 광복절 연휴 기간(14~18일) 내국인 관광객은 작년보다 4.9% 줄어든 약 17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바가지 논란’에 회피 심리가 증폭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이러한 분위기는 추석 연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여행객들이 선택하는 국내 여행지는 다변화되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지난달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휴가를 떠나고 싶은 국내 여행지 1위는 강원도(46.3%)였다. 제주는 부산·울산·경남(20.1%), 인천·경기(17.4%)에 이어 4위로 밀렸다. 제주도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제주와의 약속’ 숙박분야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공정한 숙박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티메프 사태, 플랫폼 문제 아냐”…스타트업들 ‘생존위기 호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 번도 정산지연 사태가 없었는데 판매자 탈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플랫폼 전반에 불신이 확산하는 상황입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티메프 사태는 개인의 도덕적 해이, 경영 실패인데 플랫폼 전반을 규제하는 게 맞을까요? 플랫폼 기업이 팔과 다리가 잘린 채로 사업한다면 글로벌 기업과 어떻게 경쟁할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오현석 온다 대표)14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이커머스 스타트업들이 바라본 티메프 사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 오현석 온다 대표,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 김동환 백패커 대표. (사진=스타트업얼라이언스)플랫폼 스타트업들이 티메프 사태로 인한 생존 위기를 호소하고 나섰다. 티메프 사태 이후 대형 이커머스 쏠림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규제까지 더해진다면 자본력이 부족한 초기 기업들은 살아남기 어렵다는 하소연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커머스 스타트업들이 바라본 티메프 사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여행·숙박·명품 등 분야별 이커머스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티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선제작 후정산인데…에스크로 도입 불가능”업계는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의무화 등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에스크로는 은행 등 제3자가 소비자 결제 대금을 보관하고 있다가 물품 배송이 완료된 후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당정은 티메프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이커머스 업체의 에스크로 도입 등 판매대금 별도관리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업태별로 판매 방식과 정산 주기가 달라 일원화가 어렵고 시스템 구축 및 관리 비용 등 부담이 따른다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아이디어스·텀블벅·텐바이텐 등을 운영하는 백패커의 김동환 대표는 “아이디어스는 ‘선주문 후제작’ 방식의 핸드메이드(수제품) 마켓이다. 텀블벅은 모금을 통해 제작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라며 “모금 후 제작, 발송까지 2~3개월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에스크로를 도입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플랫폼마다 판매 재화와 소비자가 다르고 특수성이 존재하는데 일괄적인 사전 규제는 현실과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이커머스는 소비자의 결제금액을 플랫폼이 받아 판매자에게 정산해주는 구조”라면서 “모든 금액을 제3기관에 예치한 상태에서 어떻게 업무를 할 수 있을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시스템 구축과 관리에도 상당한 비용이 수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숙박 예약 플랫폼으로 고객이 퇴실하는 즉시 정산해 하루 만에 숙박시설에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사이에 에스크로가 개입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숙박 예약은 통상적으로 60일 전에 이뤄지는데 이중 절반은 취소한다. 에스크로를 이용하면 취소 처리 등이 불편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우린 문제 없다”…플랫폼 전반 불신 확산 우려 업계는 짧은 정산주기, 재무 건전성 등에도 불구하고 이커머스 플랫폼 전반에 불신이 확산하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티메프 사태는 큐텐그룹의 경영 실패, 경영자의 도덕적 해이 등의 문제이지 플랫폼 전반의 문제는 아니라는 항변이다.김 대표는 “우리는 단 한 번도 정산이 지연된 적이 없다. 텐바이텐 입점사가 위메프에서 받지 못한 3600억원도 텐바이텐이 정산했다”며 “그럼에도 ‘아이디어스가 불안하다’, ‘텐바이텐도 정산을 못 할 수 있다더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실제 탈퇴가 벌어지는 등 플랫폼 전반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김 대표는 이어 “티메프의 경영 실패로 인해 산업 전체를 규제하는 것은 과도한 일반화”라며 “일부 거대 자본만이 살아남아 독점은 더욱 강화되고 혁신 스타트업은 살아남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티메프에서 정산대금을 받지 못한 공급사들이 추가 매입을 하지 못해 자사에도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자사도 큐텐 계열사 한 곳에서 정산을 받지 못하는 등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상황”이라면서도 “자사는 유동비율이 300%에 달할 정도로 재무 건전성에 큰 책임감을 갖고 탄탄하게 운영 중인데 (이커머스 플랫폼을) 싸잡아서 언급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플랫폼을 규제한다면 과연 스타트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체력이 약한 곳부터 쓰러지게 될 거고 결국 큰 플랫폼만 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혜택은 알리, 테무, 트립닷컴 등 중국 플랫폼이 보게 된다”며 “이들 플랫폼이 규제 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면 중국으로 자본과 데이터가 쏟아져 들어갈텐데 정부의 전략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와코루, '일회용 언더웨어' 출시… "여행 시 간편하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언더웨어 브랜드 와코루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일회용 언더웨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와코루는 ‘비너스’, ‘솔브’로도 잘 알려진 언더웨어 대표 기업 ㈜신영와코루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가볍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언더웨어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에 일회용 언더웨어 ‘이지 포켓’을 출시했다.와코루의 ‘일회용 언더웨어’는 장기간의 여행이나 출장, 입원 등 세탁이 여의치 않거나 급하게 여분의 속옷이 필요한 상황에서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재난 대비 비상용으로 구비하여 휴대용으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와코루 일회용 언더웨어는 넓은 어깨끈으로 안정적인 착용감 및 부유방을 커버해주며, 노와이어·노후크로 압박감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준다. 또한 봉제 솔기를 최소화해 착용시 부드러운 피팅감과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해 제품의 퀄리티를 높였으며, 브래지어, 팬티, 소재까지 총 3건의 디자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무엇보다 부드러운 터치감과 뛰어난 신축성을 가진 소재를 사용해 브라 탑은 가슴 사이즈 70AA부터 85C까지, 팬티는 85부터 105 사이즈까지 착용 가능한 One Size 제품으로 입는 내내 만족도가 높다. 참고로 브라 탑의 경우, 앞, 뒤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이지 포켓’은 브라 3매, 팬티 3매 세트 구성의 패키지 타입으로, 가볍고 부피가 크지 않아 부담없이 휴대하거나 보관할 수 있다. 와코루 관계자는 “와코루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여행 또는 출장용으로 일회용 언더웨어를 많이 찾고 있는 가운데, 요즘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재난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용으로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며 “곧 다가오는 추석 연휴 때 여행이나 귀성 등을 위해 미리 준비해두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와코루 일회용 언더웨어 ‘이지 포켓’은 현재 와코루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