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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4개국 핵심여행사 '맞손'
  •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4개국 핵심여행사 '맞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만, 브루나이, 영국, 중국 4개국 주요 여행사와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서울시)올해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4개 여행사는 △대만 ‘판타지 투어’ △브루나이 ‘프리메 트래블 서비스’ △영국 ‘트랜스포마 트래블 그룹’ △중국 ‘한유망’이다.이번 협약은 서울 관광 자원 홍보 및 공동 마케팅 강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추진을 골자로 하며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세계에 알려 글로벌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서울시는 주요 해외 핵심여행사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고품격 관광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23개국 49개 사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협약식에는 신규 핵심여행사 4개 사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국의 주요 여행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별 관광시장 동향, 서울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또한 시는 국내외 민관 관광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서울 소재 주요 관광콘텐츠 및 호텔 대표자 11개 사를 초청, 상호 교류 시간 자리도 마련했다.지난 18~20일 3일 동안은 ‘서울의 맛과 멋’을 주제로 한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도 진행하면서 각국 관계자들이 매력적인 서울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통인시장, 전통주 갤러리 등 서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고 잡채 등 채식(비건) 한식을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새로운 관광명소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과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북악산점)’까지 방문했다.서울시 김가영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해외 핵심여행사와의 협력관계를 맺고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각국의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을 찾는 누구나 편안하게 관광하고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해외 핵심여행사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매력적인 서울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I 함지현 기자
유럽에 간 김준호, 소매치기 방지 위해 팬티형 지갑으로 무장
  • 유럽에 간 김준호, 소매치기 방지 위해 팬티형 지갑으로 무장
  • ‘니돈내산 독박투어3’ 갈무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유럽까지 건너가 빅웃음을 전파했다.김준호는 22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김대희, 홍인규,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체코 프라하에서의 유쾌한 여행을 즐겼다.이날 김준호는 소매치기 방지 차원에서 가방 대신 비닐봉지를 챙기고 팬티형 지갑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머니에 넣은 카드를 이용하려면 바지를 벗어야 해 난감해졌고 바지 속으로 손을 넣는 민망한 상황을 연출해 폭소케 했다.시장에서 과일을 산 뒤 세척하러 간 김준호는 유세윤과 함께 김대희를 독박 씌우기 위해 기억력 게임을 준비했다. 잠시 뒤 과일과 핫도그로 배를 채운 김준호와 멤버들은 본격적인 게임에 나섰다. 김준호는 자신의 계획대로 기억력 게임을 시작, 예상치 못하게 홍인규가 허무하게 걸려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지만 웃음은 끊이질 않았다.다음으로 김준호와 멤버들은 페달 보트를 타러 갔다. 갑자기 멈춘 보트를 밀어야 하는 상황 속 김준호는 가위바위보에서 졌고, 결국 보트에서 내리게 됐다. 그는 내리기도 전부터 “깊으면 어떡해”라며 겁을 먹는가 하면, 보트를 밀자마자 멤버들이 자신을 놔두고 가자 “진짜 스트레스받게 하지 말고”라며 징징대기도 했다. 결국 혼자 남은 그는 쓸쓸하게 섬 한가운데로 가 멤버들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보트와 가까이 있는 나무에 매달려 보트를 탄 그는 찰나에 미끄러져 물에 빠지고 말았고 모두의 배꼽을 쥐게 했다.그 가운데 김준호는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긴급 퀴즈쇼를 열었다. 유세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장동민과 짜고 문제와 답을 외워 유세윤을 꼴찌로 내몰았고 앞으로는 유럽에 대해서 아는 척하지 않기로 해 웃음을 샀다. 김준호와 찐친들의 유쾌한 유럽 여행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AXN에서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로 만나볼 수 있다.
2024.09.22 I 김명상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두바이 여행, 쓱라이브로 만나보세요"
  • "파라다이스시티·두바이 여행, 쓱라이브로 만나보세요"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인기 여행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 오후 8시 쓱닷컴의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선 내년 3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1박 패키지 상품으로 객실은 물론 조식 뷔페, 사우나, 스파, 테마파크, 수영장 등 혜택을 누릴 수 있고 3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2박 패키지 상품은 최저 54만 6000원이며 리조트 머니 3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쓱닷컴은 25일 오후 8시엔 롯데관광의 두바이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을 소개한다. 출발일은 다음달 10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쓱닷컴 단독 혜택으로 마리나 요트 투어 일정이 포함돼있다. 대한항공 왕복 직항 항공권, 5성급 호텔 숙박, 조식 등으로 구성된 상품은 109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방송 중 선착순 70명에겐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표상순 쓱닷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올 초 파라다이스시티와 진행한 방송이 국내 여행 라방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을 정도로 쓱라이브에서 여행상품이 인기가 높다”며 “여행상품의 신뢰도가 중요해진 만큼 쓱닷컴에서 믿고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SSG닷컴이 23·25일 연달아 쓱라이브에서 인기 여행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사진=SSG닷컴)
2024.09.22 I 경계영 기자
파리 여행 중 실종된 30대 한국인 남성…6개월 만에 밝혀진 진실
  • 파리 여행 중 실종된 30대 한국인 남성…6개월 만에 밝혀진 진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된 한국인 여행객 남성이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해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0대 한국인 남성 A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곳에서 6개월간 훈련을 받느라 글이 늦었다”며 “프랑스 외인부대원이 됐다”고 밝혔다.(사진=지난 4월 A씨 실종 당시 주프랑스한국대사관 SNS에 올라온 글)A씨는 “조용히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가족들과 원활히 의사소통을 하지 않아서 많이 소란스러웠다. 제 불찰”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이유 불문하고 각지에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고 덧붙였다.현재 A씨의 SNS에는 해당 글과 함께 프랑스 외인부대 군복을 입고 동료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있다.앞서 A씨는 지난 4월 17일 인도에서 프랑스 파리로 넘어왔고, 19일 에펠탑 사진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A씨가 18일 오후 파리 1구에서 지인을 만난 뒤 19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대사관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 실종자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올리며 소재 파악에 나섰고, 이를 통해 A씨의 실종 사실이 국내에도 알려졌다.A씨의 소재는 연락 두절 15일 만인 5월 4일 파악됐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한 제보자를 통해 A씨의 소재를 확인, A씨 신체에 이상이 없고 사안에 특이점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가족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 내용은 공개돼지 않았다.프랑스 외인 부대는 외국인이 입대하는 육군 정규 부대다. 일정 신체 조건을 가진 만 17세부터 만 39세 6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프랑스 외인 부대 웹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600명의 군인을 모집했으며, 첫 복무 기간은 5년이다. 과거에도 몇몇 한국인들이 외인 부대에 입대해 연락이 두절된 사례가 드물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4.09.21 I 김민정 기자
장윤정·도경완, LA서 동생 하영이 두고 혼자 열차 탄 子 연우에 '충격'
  • 장윤정·도경완, LA서 동생 하영이 두고 혼자 열차 탄 子 연우에 '충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도경완과 장윤정이 연우의 처음 보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9월 21일 방송되는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회에서는 LA 여행 중 갈등이 폭발한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난주 방송된 2회에서는 본격 LA 여행을 시작하는 도도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 연우와 하영이가 공항에서 숙소까지 택시 타고 가기에 도전하는 장면은 방송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이런 가운데 2회 방송 말미에서는 LA 기프트숍에서 용돈을 탕진하고 지친 하영이와 그런 하영이를 돌보다가 언성이 높아진 연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연우를 보며 도경완과 장윤정 모두 “이 정도면 연우가 진짜 화난 것”이라고 말해 도도남매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을 모았다.이날 방송에서는 연우가 하영이에게 화가 난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연우는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진짜 화났다”며 하영이의 특정 행동을 언급한다. 이를 듣던 도경완과 장윤정은 “둘이 스타일이 너무 많이 달라서 그렇다”며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음에도 극과 극으로 다른 두 아이를 보며 신기해한다.도도남매의 갈등은 의외 인물의 개입으로 풀린다는 전언. LA 거리에서 아이들을 보고 다가온 이 인물 덕분에 연우와 하영이도 다시 웃음을 찾는다고. 과연 아이들의 갈등을 봉합해 준 인물은 누구일지, 도도남매 화해의 순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이어 영화 ‘라라랜드’에도 나온 LA 관광 명소인 열차를 찾은 도도남매는 새로운 위기에 처한다. 연우가 하영이를 두고 혼자 열차를 타는 상황이 발생한 것. 혼자 가는 연우를 보며 도경완과 장윤정도 “연우가 이런다고?”, “이럴 애가 아닌데”라며 충격에 빠진다. 이에 연우가 하영이를 두고 혼자 열차를 탄 이유는 무엇일지, 하영이는 여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내 아이의 사생활’은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24.09.21 I 김가영 기자
'살림남' 강다니엘, 1년 3개월 공백 심경 털어놓는다 "여러가지로 힘들어"
  • '살림남' 강다니엘, 1년 3개월 공백 심경 털어놓는다 "여러가지로 힘들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살림남’에 컴백한다.2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1호 살림돌’ 강다니엘이 출연해 컴백 전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해 ‘살림남’ 1호 살림돌로 합류해 숨은 살림 고수의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강다니엘은 1년 3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살림남’에 모습을 드러낸다. 강다니엘은 이날 본격적인 일상 공개를 앞두고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을 갖는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 이후 오랜만에 KBS에 방문한 강다니엘은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며 그동안의 근황을 공개한다. 특히 강다니엘은 1년 3개월간 일을 쉴 수밖에 없었던 때를 회상하며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한 속내를 드러낸다. 강다니엘은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다”라고 말하면서도 “활동을 앞두고 설렌다. 노동을 하고 싶다”라며 불타는 열정을 드러낸다. 이후에도 강다니엘은 재차 ‘노동’을 강조해 MC 은지원과 백지영을 깜짝 놀라게 한다. 결국 강다니엘은 절친한 댄스팀 위댐보이즈와 단합 여행을 가장한 농촌 생활 체험을 떠난다. 스스로 노동을 자처한 강다니엘과 아무것도 모르는 위댐보이즈 앞에 의문의 인물이 등장해 위댐보이즈를 당황하게 한다. 의문의 인물 등장으로 강도 높은 노동이 예고된 가운데, 농촌으로 떠난 강다니엘과 위댐보이즈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강다니엘은 박서진과 홍지윤의 VCR을 보며 “환승연애 보는 것 같다. 재밌다”며 ‘살림남’ 매력에 푹 빠졌다는 전언이다.‘살림남’은 21일 토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2024.09.21 I 김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9월22~28일)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9월22~28일)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에서 농식품부 청년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이하 농벤져스)와 소통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사진=농식품부)[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내주(9월 22~2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간 보도계획이다.◇주요일정△22일(일)-△23일(월)09:30 쌀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주 양조장 현장 방문(장관, 경기 화성)13:40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장관, 서울)16:0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장관, 서울)△24일(화)09:0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차관, 세종)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4:00 농촌 체제형 농장 및 부추 재배 현장 방문(장관, 경기 양평)14:00 개식용종식위원회(차관, 서울)△25일(수)07:00 미래 컨퍼런스 2024 참석(장관, 서울)10:00 법제사법위원회(장관, 서울)10: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차관, 서울)10:30 제3차 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장관, 서울)16: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장·차관, 서울)△26일(목)08:00 차관회의(차관, 세종)09: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10:3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장관, 서울)11:00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발표 언론 브리핑(차관, 세종)△27일(금)09:30 업무점검회의(차관, 세종)△28일(토)-◇보도자료△22일(일)11:00 농업·농촌 청년들의 힘찬 도약과 희망을 위해 농식품부가 함께 합니다!11:00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들도 반한 우리 농촌11:00 추석 명절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00개소 적발11:00 민간 연구개발, 검역본부가 지원한다! ‘특수연구시설(ABL3) 개방 확대’△23일(월)11:00 카자흐스탄 K-편의점에서 팔색조 우리쌀의 매력을 알리다11:00 2025년 여름은 지리적표시 ‘고창수박’과 함께 하세요12:00 (동정자료) 우리 쌀로 만든 우리 전통주!16:00 민관이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한국 푸드테크△24일(화)06:00 농관원, 혈액암협회에 ‘사랑의 헌혈증’ 기증11:00 원예농산물 수급전망 및 대책11:00 농림식품 분야, 창의적인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세요11:00 농림 위성으로 그리는 우리 미래 농업!11:00 귀리 ‘아베난쓰라마이드-C’ 성분, 항암제 유발 난청 개선 효과도 탁월!11:00 농식품부와 기업이 함께 농식품과 전후방 산업 수출 극대화를 위해 달려갑니다!11:00 ‘누누·해삐·또’와 동물복지 인식 확산에 함께해요!16:00 농촌체류형 쉼터·복합단지 도입으로 4도3촌 시대 실현 ‘눈앞’16:00 제2차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 개최17:00 (관계부처합동)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 협의체 5차 회의 논의 결과 발표△25일(수)11:00 쌀 산업 구조개혁 협의체, 첫 회의 개최11:00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11:00 2024년 하반기 구제역백신 전국 일제접종 추진11:00 검역본부, 세계 최초 럼피스킨 유전자 감별 진단 기술 상용화12:00 인공지능(AI) 기술로 달걀 안 낳는 닭 찾아낸다.△26일(목)11:00 친환경농업직불 단가 7년 만에 인상, ‘25년 예산안 전년대비 40% 확대 11:00 2024년 제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개최12:00 2024/2025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발표12:00 2027년 개식용종식 로드맵 제시, 업계 지원방안 등 담은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발표△27일(금)16:00 은퇴 국가봉사견과 입양 희망가정이 함께 떠나는 ‘개는 쏠로’ 입양 여행△28일(토)-
2024.09.21 I 김은비 기자
‘무실적 여행 할인패스’를 누리다…충북 영동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 ‘무실적 여행 할인패스’를 누리다…충북 영동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 충북 영동의 일라이트 호텔 객실에서 바라본 주변 전경[영동(충북)=글·사진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충북 영동군이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등록자가 현지 인구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 폭의 할인 혜택이 지역 방문객을 견인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5월 ‘2024년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영동군은 6월 1일부터 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했으며, 3개월 만인 9월 현재까지 총 5만7100여 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동군 정주인구(4만3848명)의 130%에 달하는 수치다. 발급자 10명 중 1명은 직접 영동군을 찾아 다양한 혜택을 누렸다. 김영환 영동군 관광과 주무관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중 실제로 지역을 방문한 이들의 비율이 10%에 육박하고 있다”며 “올해 선정된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대상지 19개소 중에서 인구 대비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면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관광주민증 소지만 해도 호텔 30% 할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주민은 지역 방문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이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북 영동군에서는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 등 유형별 총 34개 업소가 별다른 조건 없이 풍성한 할인 혜택을 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 제공한다. 할인 대상지는 소규모 매장부터 영동군의 주요 관광시설까지 아우른다. 일라이트 호텔의 프리미어 객실2023년 7월에 개장한 102실 규모의 최신식 일라이트 호텔도 할인 목록에 올라 있다. 일라이트 호텔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 객실 요금의 30%, 조식은 10%를 할인해준다. 주말 및 성수기에 2인실 스탠다드 객실의 경우 16만원, 가장 등급이 높은 4인실 프리미어 객실은 46만원 수준의 요금을 내야 하지만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가지고 있다면 1박당 최대 10만원 이상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호캉스를 즐기려는 이들 사이에서 영동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무실적 할인패스’로 통하는 이유다. ‘레인보우 힐링센터’ 내 1층에 있는 천연광물 일라이트를 활용한 힐링 구역올해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레인보우 힐링센터’의 입장료 역시 할인폭이 크다. 이곳은 고품격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수준 높은 디자인과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는 각종 시설로 이제는 영동군 방문객의 필수코스가 됐다. 정상 입장료는 1만원이지만 관광주민증 소지자는 7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며, 추가로 2000원은 지역화폐(영동사랑상품권)로 돌려주는 만큼 실질적으로는 50% 할인이 이뤄진다. 영동 와인터널 외관또한 관광주민증 소지자는 명품 포도를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한 군의 특성을 잘 반영한 ‘영동와인터널’도 합리적인 가격에 둘러볼 수 있다.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내에 있는 영동와인터널은 현지에서 생산된 와인을 주제로 한 10개의 테마존을 만날 수 있고, 뛰어난 맛과 향으로 호평받는 다양한 와인을 직접 시음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관광주민증 소지자는 정상 입장료(5000원) 대비 40% 인하된 3000원만 내면 된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동 전통시장 곳곳에서도 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중이다. 와인에 담가 먹는 삼겹살로 인기가 높은 백호식육점은 구매액의 5%를 깎아주고, 전국 최초로 포도주먹떡과 감주먹떡을 선보여 주목 받은 ‘떡마을’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1500원 상당의 포도주먹떡을 무료로 증정한다. ◇업주들 “전국적인 홍보 효과에 놀라”시나브로 와이너리에서 실시하는 와인 체험 활동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파급력을 확신하지 못했던 지역 내 사업주들은 도입 3개월 만에 ‘매우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발급자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홍보가 이뤄지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여행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6년 연속 수상한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를 생산하는 시나브로 와이너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와인 시음, 뱅쇼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10% 깎아준다. 업주는 관광주민증이 예상치 못한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이성옥 시나브로 와이너리 부대표는 “도입 3개월째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받아 찾아오는 여행객이 실시 4년째인 다른 사업을 통한 방문객보다 더 많아졌다”면서 “체험 10% 할인 비용은 자체 부담해야 하지만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고려하면 감당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이성옥 시나브로 와이너리 부대표영동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체류 기간 연장 및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내걸고 있다. 김지영 영동군 관광과 팀장은 “관광객들이 관광주민증을 통해 마치 지역 주민이 된 듯한 혜택을 받는다는 점에서 무척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면서 “영동군의 관광 산업이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영동의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원하는 지자체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지역의 제휴처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해 할인증을 받은 뒤 직원에게 제시하면 적용된다.
2024.09.21 I 김명상 기자
공항버스에서 분실된 여행가방 배상받을 수 있나요?
  • 공항버스에서 분실된 여행가방 배상받을 수 있나요?[호갱NO]
  • Q.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내렸는데, 여행 가방이 없어졌어요. 알고보니 다른 승객이 가져갔다고 하는데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까요?(사진=게티이미지)[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번 케이스는 소비자와 업체 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면서 한국소비자원의 분쟁조정으로 이어지게 됐는데요.해당 수하물은 다른 승객이 자신의 가방으로 착각하고 베트남까지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송회사 측은 수하물을 수거한 후 소비자에게 다시 발송했고, 사건 발생 일주일이 지난 후 가방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요. 이에 따라 소비자는 여행지에서 의류 등을 새로 사야하는 등의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비자는 수하물 분실로 발생한 정신적 피해는 상당하나 그 배상액을 산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어도 의류 구매 비용을 전액(22만3000원) 배상해 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운송회사 측은 그러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도착 후 다른 승객이 직접 신청인의 수하물을 꺼내어 갔고 그 책임은 직접 수하물을 꺼내 간 승객에게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며, 소비자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분쟁조정을 통해 운송회사 측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소비자원은 △공항 리무진 버스의 서비스 범위에는 승객뿐만 아니라 수하물의 안전한 이동까지 포함되는 점 △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하차하는 승객과 제2터미널에서 하차하는 승객의 수하물 적재 위치가 다른데도 수하물의 분실 사고가 발생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손해배상액으로 신청인이 겪은 불편 및 정신적 고통, 현지 필수품 구매 비용, 운송회사 측이 사후 소비자에게 해당 수하물을 발송한 사정 등을 고려했는데요. 이에 따라 운송회사 측이 소비자에게 20만원을 배상하라고 결론냈습니다.
2024.09.21 I 강신우 기자
“살이 안 찔 수가 없어요” 입이 즐거운 이곳
  • “살이 안 찔 수가 없어요” 입이 즐거운 이곳[회사의맛]
  • 고물가시대에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웰푸드 선유사옥 (사진=롯데웰푸드)[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의 대표적 구도심 중 한 곳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자리한 롯데웰푸드(280360). 이곳은 고(故) 신격호 롯데 창업주가 1969년 세운 공장이 있는 곳으로 그룹의 발원지다.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한 이곳은 55년여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지난 13일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선유사옥 구내식당을 찾았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따뜻한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벽 한 켠에는 책장이 가득해 아늑한 카페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이 식당에선 아침과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이날 메뉴는 △전복내장과 버터로 볶아 고소한 맛이 가득한 ‘전복솥밥’ △감칠맛이 일품인 제주도 ‘흑돼지 두루치기’ △제주지역의 대표음식인 ‘고기국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제철 문어숙회&물미역초회’였다. 후식으로는 귤과 멜론이 나왔다.이날 메뉴인 전복솥밥과 제주도 흑돼지 두루치기 (사진=롯데웰푸드)이날 테마는 ‘식당에서 떠나는 제주여행’으로 구성했다. 전복 솥밥은 냄새부터 고소하고 보기에도 영양 만점이어서 여름철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었다. 고기국수는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이 식당은 단일 메뉴로 구성되기 때문에 호불호가 덜한 한식 메뉴를 주로 제공한다. 직원들의 이색 경험을 위해 유명 외식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한다. 육개장 전문 브랜드인 육대장을 비롯해 △남다른 감자탕 △이차돌 된장찌개·제육볶음 △남해군과 함께한 남해 멸치 쌈밥 등이 반응이 좋았다. 특히 롯데웰푸드가 경남 남해군과 지역 상생 발전으로 지난 4월 한정판 ‘남해 유자 빼빼로’를 출시했는데 ‘남해 멸치 쌈밥’은 그 일환이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셀렉마켓 (사진=롯데웰푸드)사옥에 상주 직원이 400여명인데 통상 330~360여명이 점심에 구내식당을 이용한다고. 치솟는 물가에, 푹푹 찌는 폭염에 건물 밖을 나서기 싫은 직원들이 구내 식당으로 발길을 향한 것이다.점심 뿐만 아니라 아침식사도 반응이 좋다. 한식 뿐만 아니라 △과일·샐러드 △닭가슴살·훈제계란 △샌드위치·과일 △유부초밥·샐러드 등 4가지 셀렉마켓도 제공한다.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MZ세대의 수요를 고려한 메뉴다. 매주 목요일엔 대세로 자리 잡은 ‘한강라면’도 제공한다. 총 8종의 라면을 구비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특히 이 식당에는 구독형 건강식 ‘웰리스랩’ 프로그램이 자랑이다. 건강식을 신청하면 한 달간 구독형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맞춤형 한상차림으로 6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선발하는데 매번 경쟁이 치열하다는 후문이다.식사를 마치고 사내 카페로 이동하면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즐길 수 있었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를 갈아 내린 커피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직원은 “식품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살이 안 찔 수가 없는 것 같다”며 “고물가에 맛있는 식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자, 아이스크림 등이 제공되니 입이 늘 즐겁다”고 말했다.
2024.09.21 I 오희나 기자
대한항공-델타항공,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조인트벤처 홍보부스 오픈
  • 대한항공-델타항공,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조인트벤처 홍보부스 오픈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함께 이달 19일, 24일 이틀간 인천SSG랜더스필드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양사의 조인트벤처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인천SSG 랜더스필드 매표소 앞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항공)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야구의 본고장 미국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항공 정보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야구 관련 게임을 접목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양사의 미국 내 취항지를 알리기 위해 포토존을 미국 랜드마크로 구성했다. 홍보부스 바닥도 미국 대형 지도로 꾸며 관람객들이 걸어 다니며 자연스럽게 양사의 미국 취항도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 옆에 위치한 게임존에서는 미국 13개 도시 가운데 방문하고 싶은 도시를 외치고 공을 맞추면 선물을 증정하는 티볼 배팅·피칭 게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미국 랜드마크와 도시명이 새겨진 에코백, 텀블러 파우치, 양사 항공기 키링, 랜드마크 뱃지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지난 19일 인천SSG 랜더스필드 매표소 앞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항공)한편,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는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예약·발권 편의성 및 스케줄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및 카운터 등 시설 공동 이용 △양사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뉴욕 양키스의 홈 구장인 양키스타디움에서 양사의 조인트벤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24.09.20 I 공지유 기자
피프티 피프티의 심장이 다시 뛴다… '러브 튠'
  • [Today 신곡]피프티 피프티의 심장이 다시 뛴다… '러브 튠'
  • 피프티 피프티(사진=어트랙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20일 오후 1시 미니 2집 ‘러브 튠’(Love Tune)을 발매한다.‘러브’ 버전과 ‘튠’ 버전 2가지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SOS’와 선공개 곡 ‘스타리 나잇’(Starry Night)을 포함해 ‘푸시 유어 러브’(Push Your Love), ‘그래비티’(Gravity) 그리고 영문 버전의 ‘스타리 나잇’(ENG Version) ‘SOS’(ENG Version)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타이틀곡 ‘SOS’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감이 어우러져 꿈을 꾸는 듯 환상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곡이다. 여기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청량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구름 위를 걷고 있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SOS’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그려냈다. 우주를 여행하는 버스를 시작으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SOS’의 메시지에 따라 밤과 낮을 자유롭게 오가며 비주얼부터 보컬, 댄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손하트를 응용해 SOS를 그려 보이는 귀여운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다.피프티 피프티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8월 선공개 곡 ‘스타리 나잇’을 공개, 9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바 있다. 공개 직후 아마존 뮤직의 ‘믹스테이프 아시아’ 커버와 동시에 플레이리스트 100곡 중 1번 트랙에 오르기도 하며 여전히 뜨거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2024.09.20 I 윤기백 기자
“노동력 착취”…곽튜브도 만난 ‘세계 1위 유튜버’, 고소 당해
  • “노동력 착취”…곽튜브도 만난 ‘세계 1위 유튜버’, 고소 당해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수(3억1600만명)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 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함께 제작 중인 리얼리티 게임쇼의 참가자들에게 소송을 당했다.사진=곽튜브 캡처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의 게임쇼 ‘비스트 게임스’(Beast Games) 참가자 5명은 미스터비스트의 제작사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상대로 지난 16일 소송을 제기했다.이들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고등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쇼 제작사와 아마존이 참가자들의 노동력을 파렴치하게 착취했다”면서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잠도 충분히 재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원고 측은 촬영장에 잠재적인 부상을 치료할 의료진이 부족했으나 신체적·정신적 부상 위험이 있는 게임에 참여하도록 강요했으며, 결국 참가자 몇 명은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또 제작진이 성차별과 여성 혐오를 조장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배포된 핸드북(안내서)에 “만약 재능 있는 사람이 화이트보드에 성기를 그리거나 멍청한 짓을 하고 싶어 한다면 그냥 놔둬라. 촬영할 때 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들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라. 그들이 바보가 되도록 도와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지적했다.이 쇼는 현재 캐나다와 파나마에서 촬영 중이며, 방영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지난 3월 미스터비스트와 손잡고 리얼리티 게임쇼 ‘비스트 게임스’를 제작해 방영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쇼는 미스터비스트의 기존 유튜브 콘텐츠 포맷을 기반으로 1000명의 참가자가 500만달러(약 66억6000만원)를 놓고 경쟁하는 내용으로 기획됐으며, 이는 TV·스트리밍 플랫폼 역사상 단일 상금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아마존 측은 밝혔다.미스터비스트 측은 이번 소송 건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사진=연합뉴스한편 미스터비스트는 ‘무인도에서 24시간 버티기’ ‘24시간 안에 100만달러 쓰기’ ‘분쇄기에 람보르기니 넣기’ 등 각종 기상천외한 도전으로 인기를 얻은 유튜버다. ‘시각장애인 1000명에게 개안수술 선물하기’ ‘빈곤한 마을에 집 100채 지어주기’ 등 약자를 돕는 콘텐츠도 제작했다. 구독자가 전세계 각국에 분포되어 있어, 한국어를 포함한 10여개의 다양한 언어로 더빙을 제공한다.최근엔 국내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현실판 오징어게임’이라고도 불리는 미스터비스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곽튜브 유튜브 영상에 실제로 두 사람이 대면해 인사를 나누는 모습 등이 담겼다.미스터비스트는 연간 수입이 약 9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벌어들인 돈을 모두 콘텐츠 제작 등에 재투자한다며, 15분짜리 영상을 만드는 데 1만2000시간을 촬영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2024.09.20 I 이로원 기자
"쌀 사재기 때문에"…日, 8월 CPI 상승률 2.8%
  • "쌀 사재기 때문에"…日, 8월 CPI 상승률 2.8%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본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2.8% 상승했다. (사진=AFP)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이날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 종합지수(2020년=100)가 108.7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퀵(QUICK)이 집계한 전망치 중앙값과 같은 수치다. 전월(2.7%)보다는 0.1%포인트 높아졌다. 쌀, 초콜릿 등 식품 가격과 전기·가스 요금이 오른 것이 원인이다. 식품은 1년 전보다 3.6% 올랐다. 특히 고시히카리를 제외한 우루치 쌀 가격이 29.9% 급등해 1976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난카이 대지진, 제10호 태풍 산산 등 자연재해로 공급 불안이 발생하며 사재기가 성행한 영향이다. 외식은 원재료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상승이 겹쳐 2.5% 뛰었다. 과자류에선 카카오콩 가격 및 물류비 상승으로 초콜릿 가격이 12.7% 급등했다. 가정용 내구재는 7.7% 올랐는데, 무더위 영향으로 실내 에어컨이 16.1% 상승한 영향이다. 이외에도 해외 배낭 여행비는 59.4% 폭등했다.에너지 부문에선 전기 요금이 26.2% 크게 올랐다. 작년 1월 일본 정부가 시작한 전기·가스 요금 부담 경감 정책이 종료된 탓이다. 반면 휘발유는 3.8% 하락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8월 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일본 정부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휘발유 가격 억제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상품과 서비스로 분류했을 때에는 각각 4.5%, 1.4%를 기록했다. 상품 가격이 서비스 가격보다 월등하게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가사 관련 서비스로 인건비가 상승하고 있지만, 서비스 상승률은 전월과 동일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의 CPI 상승률은 최근 4개월 연속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BOJ는 그동안 엔저 및 이에 따른 에너지·식품 등 수입물가 상승, 즉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CPI 상승률이 일본은행(BOJ)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상황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데다, 최근엔 BOJ 주요 인사들이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다고 잇따라 강조했다.이에 BOJ가 연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인지 주목된다. BOJ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했으며,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어떤 의견을 내비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선 96% 확률로 금리동결을 점치고 있다. 통화정책 결정은 이날 오후 12시 30분경 발표되며, 우에다 총재의 기자회견은 3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2024.09.20 I 방성훈 기자
'삼시세끼' 임영웅 첫 게스트 출격…차승원, 맞춤 잔칫상 준비
  • '삼시세끼' 임영웅 첫 게스트 출격…차승원, 맞춤 잔칫상 준비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차승원, 유해진이 ‘삼시세끼’로 돌아온다.20일 첫 방송될 tvN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첫 세끼 하우스에서 첫 식사 준비와 첫 손님맞이에 돌입한 차승원, 유해진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펼쳐진다.‘삼시세끼’는 전국 농촌, 산촌, 어촌을 누비며 얻은 온갖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함께 밥을 해 먹은지 10년이 된 차승원과 유해진의 곰탕처럼 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사진=tvN)10주년 스페셜 에디션의 첫 배경이 될 강원도 평창의 한 집에 도착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짐을 풀자마자 양팔을 걷어붙이고 한 끼를 준비한다. 먹음직스러운 찌개를 한 솥 끓이던 차승원이 부족한 재료를 조달하러 간 사이 유해진은 불현듯 하나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솥 안에 의문의 식재료를 투척한다.그러나 유해진이 넣은 재료가 차셰프 차승원의 심기를 자극하면서 10년 밥 친구 사이에 위기가 찾아올 예정이다. 차승원의 냉랭한 표정에 유해진은 “이렇게 어려워 보긴 또 처음이네”라며 난색을 표한다.특히 유해진은 여행을 떠나기 전 “허구한 날 부딪힐 거 아냐”라며 불화를 예언했던 만큼 찌개 사태의 원인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갈라놓은 ‘평화 파괴 찌개’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이런 가운데 트롯 황제 임영웅이 세끼 하우스에 찾아온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세끼 하우스에 모인 세 사람의 만남과 함께 첫 손님 임영웅을 위해 차셰프 차승원이 준비할 맞춤 잔칫상이 기대되고 있다.‘삼시세끼’는 20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9.20 I 최희재 기자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항공 인수 완료…"승객 선택권 확대"
  •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항공 인수 완료…"승객 선택권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알래스카 에어 그룹이 하와이안 항공의 모기업인 하와이안 홀딩스 인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하와이안항공)알래스카에어그룹은 이번 인수로 승객들의 국내선 및 국제선 선택권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또 원월드 얼라이언스와 광범위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목적지로 여행이 가능해진다. 통합된 회사는 하와이와 알래스카 지역 사회에 깊은 뿌리를 둔 강력한 브랜드를 운영하게 된다.벤 미니쿠치 알래스카 에어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항공, 호라이즌항공은 합쳐서 무려 230년 넘게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다”며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전 세계 어디나 원활하게 여행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보다 확대할 것이며,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투자 가치를 높이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단일 운항 인증을 발급받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두 항공사는 통합된 승객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단일 항공사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작업 완료 전까지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즉각적인 변화 없이 별도의 항공사로 운영된다.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 로열티 프로그램 또한 당분간 그대로 유지돼 승객들은 자신이 예약한 항공사의 항공편을 예정대로 이용할 수 있다.이번 합병으로 양 항공사가 보유한 국내, 국제선 상용 여객 및 화물 네크워크를 통해 미서부 지역과 하와이 제도 전역의 개인 및 기업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원월드 얼라이언스 파트너를 통해 보다 많은 목적지로의 취항, 원활한 연결이 가능해진다. 또한 업계에서 가장 혜택이 큰 로열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각 항공사 마일리지는 삭감이나 변경 없이 유지되며, 합병 이후 몇 주 내 각 항공사 로열티 프로그램 계정 간 마일리지 전환 및 이용이 가능해진다. 마일리지 전환은 수수료 없이 1대1 비율로 가능하다.풍부한 역사와 깊은 유산을 지닌 하와이안항공의 브랜드는 공항, 항공기, 기내 등에 그대로 유지된다. 업계를 선도하는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각자의 브랜드를 앞세워 탁월한 서비스와 환대, 업계 최고 수준의 운항 능력, 프리미엄 서비스를 승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20 I 공지유 기자
이탈리아 女승무원, 승객 앞에서 ‘돌연 사망’…무슨 일?
  • 이탈리아 女승무원, 승객 앞에서 ‘돌연 사망’…무슨 일?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이탈리아 국내선에 타고 있던 한 여성 승무원이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갑자기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18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탈리아 나폴리 남동쪽에 있는 레조 칼라브리아 공항에서 해당 사건이 발생했다.사진=프리픽(Freefik)당시 이탈리아항공(ITA) 여객기가 로마로 가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는 중 여성 승무원 브리엘라 카리오(57)가 “몸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카리오는 남편과 세 아들이 있는 로마 인근 도시의 집으로 돌아가고자 했고, 의료지원을 거부한 채 비행을 그대로 하기로 결정했다.하지만 이륙 후 불과 몇 분 만에 카리오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됐다. 결국 그는 여행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쓰러지고 말았다.이후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들이 비행기에 탑승해 카리오를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카리오는 사망했다. 카리오의 사망 원인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보고됐다.이후 ITA 항공편 출발은 저녁까지 연기됐고, 다른 항공편도 연달아 지연됐다.카리오는 세 아들을 둔 기혼 여성으로 로마 외곽 사바우디아에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바우디아 시장은 “나는 카리오를 알고 있었다. 그녀는 항상 밝게 웃는 친절한 여성이었다”며 “행정부와 커뮤니티를 대신해 그녀의 남편과 사랑하는 세 자녀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2024.09.20 I 권혜미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이승준과 경찰서 포착…장영남 사라졌다
  •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이승준과 경찰서 포착…장영남 사라졌다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가족이 위기를 맞는다.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는 경찰서를 찾은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 최경종(이승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지난 방송에서는 배석류의 비밀을 마주한 최승효와 가족, 친구, 이웃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배석류가 항암치료 이후 우울증까지 겪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승효는 그가 마음에 쌓아둔 감정들을 쏟아내도록 했다.이에 배석류는 미국에서 혼자였던 시간을 떠올리며 최승효에게 왜 그때 연락을 받지 않았느냐고 원망했다. 최승효는 뒤늦은 후회로 사과했고, 나미숙(박지영 분)은 돌아온 딸을 비로소 다시 따뜻하게 맞아 주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승효, 배석류, 최경종이 경찰서에 모여 눈길을 끈다. 무슨 일인지 최경종의 얼굴에 근심과 걱정이 가득하다. 뒤늦게 연락을 받고 도착한 최승효와 배석류도 놀란 기색이 역력하다. 무엇보다 서혜숙(장영남 분)의 빈자리와 함께 이들 앞에 놓인 여행용 가방이 눈길을 끈다.떨리지만 침착하게 비밀번호를 풀어보는 최경종과 이를 지켜보는 최승효, 배석류의 사이로 긴장감이 감돈다. 앞서 최경종이 서혜숙에게 이혼을 요구한 상황. 과연 서혜숙이 소식도 없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지, 관계의 끝자락에 선 이들 부부의 앞날을 더욱 궁금케 한다.21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최승효의 고백에 배석류가 대답하기로 약속했던 유통기한의 끝이 다가온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고백의 매듭을 짓지 못한다. 한편 최승효가 부모님의 이혼 결정에 힘들어하자 배석류는 서혜숙에게 그의 진심을 대신 전한다.‘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그동안 서로에게 무심하고 위태롭게 어긋나있던 최승효 가족의 사연이 그려진다. 최승효의 마음에 깊이 패인 상처와 서혜숙, 최경종 부부의 오랜 갈등의 이유가 밝혀질 것”이라며 “아주 오랫동안 벌어져 있던 관계의 균열이 다시 메워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엄마친구아들’ 11회는 2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2024.09.20 I 최희재 기자
DL이앤씨 '아크로 베스티뉴' 10월 분양…'평촌 최초 하이엔드 랜드마크'
  • DL이앤씨 '아크로 베스티뉴' 10월 분양…'평촌 최초 하이엔드 랜드마크'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DL이앤씨는 내달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DL이앤씨 ‘아크로 베스티뉴’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는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아크로 베스티뉴는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을 지하로 연결한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평촌 내에서도 최상위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여기에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를 경기권 최초로 적용한다.특히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조경 설계 ‘아크로 가든 컬렉션’과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를 적용해 평촌의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구현할 전망이다.아크로 베스티뉴는 지역 내에서도 상징성 높은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 일대는 경기 남부 최대 상권이 위치해 경기도 내 최고 교육 여건을 갖춘 교육 1번지로 꼽히는 곳이다.여기에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범계역을 통해서는 과천, 사당, 서울역 등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범계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GTX-C노선(예정)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덕원역은 GTX-C노선(예정)과 인동선(인덕원~수원~동탄), 월판선(월곶~판교) 개통이 예정돼 단지 일대가 경기 남부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범계역 주변으로 잘 발달한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법원 등 관공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교육여건도 뛰어나다. △호계초 △호계중 △범계중 △평촌고가 인접하다. 경기도 최대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이 기대된다. 여기에 평촌신도시 내 이미 잘 조성된 중앙공원을 비롯해 호계근린공원, 희망공원, 평화공원 등도 단지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아크로 베스티뉴는 DL이앤씨가 평촌 최초로 선보이는 ‘아크로’ 브랜드 단지다. 특히 1기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깃발을 꽂는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외관부터 조경,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상품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최고 37층 높이에 총 1011가구 규모를 자랑하는 아크로 베스티뉴에는 차별화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한다. 커튼월 룩과 저층부 석재 적용으로 외관 디자인의 품격을 완성하고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을 적용해 단지 상징성을 부각할 계획이다.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도 들어선다. 스카이 라운지, 실내수영장, 프라이빗 시네마 등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특히 25m 길이 4개 레인의 실내수영장이 지역 최초로 들어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리조트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단지 주동에는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 라운지(36~37층)로 구성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한다. 입주민들은 스카이 커뮤니티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37층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탁 트인 전망과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다.지하층에 마련된 메인 커뮤니티 시설은 웰니스 프로그램 전용으로 조성된다. 전 타석 GDR을 적용한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이태리 명품 피트니스 브랜드인 테크노짐 운동기구가 채워진 피트니스, 온탕과 냉탕, 건식 사우나, 프라이빗 샤워부스까지 갖춘 사우나 등을 조성해 일상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내부 평면은 기존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간감과 마감재 특화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우선 거실부터 키친까지 확장된 와이드 우물천장을 적용해 집의 깊이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디밍 시스템을 적용한 직간접 조명을 설치해 집안의 조도를 취향에 맞게 설정 가능하다. 후분양 단지인 아크로 베스티뉴의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0 I 이배운 기자
에어부산, 몽골인 근로자 자녀 부산 초청해 행사
  • 에어부산, 몽골인 근로자 자녀 부산 초청해 행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에서 근로 중인 몽골인 근로자의 자녀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가족 만남과 부산 관광을 지원하는 ‘만남의 축복’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에어부산)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몽골인 근로자 자녀들은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출발하는 BX412 항공편으로 부산에 도착해 가족 만남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낸 뒤 24일 BX411 항공편을 통해 귀국한다.‘만남의 축복’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 만남과 여행을 지원하는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 공헌활동이다. 2015년 연변주 조선족 어린이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국내에서 근로하는 부모와 만남의 시간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몽골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격년으로 시행하다 코로나19로 검역이 강화되면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중단했으며, 2022년 재개 이후 매해 시행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몽골인 근로자 자녀들을 에어부산 사옥으로 초청해 진행한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은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이어가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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