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해양수산부 주간계획(12월 2~9일)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6일 김 수출액 역대 최고 기록 경신 기념 행사가 열린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관광객들에게 김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내주(12월 2~9일) 해양수산부 주요 일정이다. ◇ 주요일정 △2일 (월) 14:00 국회 본회의 (장관, 국회) △3일 (화) 10:00 국무회의 (장관, 서울) 16:30 언론브리핑 (장관, 세종) △4일 (수) 11:00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 (장관, 광명) 14:00 수산물홍보대사 위촉식 (장관, 광명) △5일 (목) 10: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장관, 서울) 10:00 충남 해양수산미래비전 선포식 (차관, 당진) 15:35 전기차도선개발현장점검 (장관, 목포) 17:00 국군장병 위문 (장관, 영암) △6일 (금) 08:40 김 채취 현장 점검 (장관, 신안) 10:20 섬 닥터 현장 방문 (장관, 신안) 14:00 겨울철 해양 안전 캠페인 (장관, 목포) 16:00 해양수산 정책 특강 (차관, 경북) ◇ 보도자료 △1일 (일) 11:00 풍랑경보 사전정보 제공으로 어선 대피시간 확보 (기상청 공동) 11:00 이달의 수산물,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해양유물, 어촌여행지11:00 전국 겨울철 해양안전 캠페인 실시△2일 (월) 11:00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도단속 추진 11:00 부유물 감김사고 현황도 제작·배포 11:00 해외항만개발 진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회 개최 11:00 2024년도 항만물류사업 혁신대회 개최 △3일 (화)11:00 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업계 간담회11:00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K·FISH) 홍보대사 위촉△4일 (수) 11:00 2024년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케이엘씨에스엠’ 선정 △5일 (목)06:00 GS리테일 ESG 업무협약 체결 12:00 수산·양식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 수립
- '솔로라서' 명세빈 "종교 같은 사람 좋아…최근 3초 설렌男 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솔로라서’에 출연 중인 배우 명세빈이 “‘프린세빈’이 아닌, ‘불량세빈’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렸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명세빈은 지난 10월 29일 첫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 신비주의를 벗고 반전 매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련되고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자연스러운 현실 민낯 노출은 물론 솔직 털털한 모습이 안방에 신선함을 안겼다.매주 치솟는 ‘솔로라서’의 인기에 대해 명세빈은 “‘솔로라서’ 제작발표회 때 시청자들과 ‘트고 싶다’라고 바람을 밝혔는데, 확실히 편해졌다”며 “‘프린세빈’에서 ‘불량세빈’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렸다. 그런데 좋아해주셔서 목표를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방송에서 ‘민낯’을 공개하게 돼 걱정도 있었다”며, “예전에는 자고 일어나도 나름 상큼하고 예뻤는데, 요즘에는 좀처럼 그 얼굴을 찾을 수가 없다.(웃음) 머리도 부스스하고. 새언니의 팩폭(?)에 울컥하기도 했지만 재미있다고 해주셔서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정 예능 출연이 처음이기에 두려움도 있었다는 명세빈은 “평범한 제가 예능에서 보여드릴 게 있을까 고민했었다. 그래도 두려움을 깨고 예능에 나가면 시청자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편해지겠다는 생각을 해서 용기를 냈다. 정말 잘한 일 같다”고 감사함을 내비쳤다. 특히 명세빈은 “방송 후 많은 댓글을 보면서 ‘내 유머가 통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솔로라서’를 하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도전 욕구가 생겼다. 예능은 어렵지만, 그래도 나의 순한 맛을 원하신다면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도 보여줬다.‘솔로라서’를 통해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인 근황도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에 대해 명세빈은 “영상에는 꽃만 들고 옮기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안에는 물도 가득 들어있고 현장에서는 힘든 일이 꽤 많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하는 한편, “그래도 그 힘듦을 이겨낸 후, 예쁘게 장식한 꽃을 보며 행복해하는 사람들 덕에 힘을 얻는다. 꾸준히 하지 않으면 감각이 굳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플로리스트)일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한, 결혼하고픈 배우자 상에 대해서는 “종교(크리 스천)가 같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영화의 한 장면을 보고 비행기 안의 설렘을 꿈꿔도 봤지만 편한 사람과 편한 자리가 좋다. 사실 최근 아주 잠깐 한 3초 정도 설렜던 적이 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솔로언니’들간의 찰떡 케미도 ‘솔로라서’의 큰 재미 요소인데, 이와 관련해 명세빈은 “‘솔로라서’ 출연자분들은 다들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은 물론 힘든 시간도 있었던 터라 처음부터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분위기가 처음부터 너무 좋았다”고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명세빈은 오는 12월 3일(화) 방송 예정인 ‘솔로라서’ 6회에서 강원도 양양으로 캠핑을 떠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명세빈은 “영화 ‘트루먼쇼’처럼 누가 나를 양양에 가둬두고 계획적으로 약을 올리는 것 같았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4년의 마지막이 다가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근사한 디너를 차리려 한다”는 버킷리스트를 전해, 향후 이를 ‘솔로라서’를 통해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명세빈이 출연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명세빈 일문일답.Q: ‘솔로라서’에서 처음으로 솔로 라이프를 소개해 화제다. 처음 섭외 받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너무 평범한데 내가 보여 줄 수 있는 게 있을까 고민됐다. 그렇지만 두려움을 깨고 예능에 나가면 ‘시청자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편해지겠다’, ‘연기할 때도 더 자유롭겠다’ 싶어서 용기를 냈다.Q: ‘솔로라서’에서 ‘리얼 일상’을 첫 공개한 후, 주위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본인의 소감도.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고 초반에 말씀하셨는데, 잘 그려진 거 같은지.-민낯 공개는 걱정되는 부분이었다. 예전에는 붓기도 없고 자고 일어나면 나름 상큼하고 예뻤는데, 그 얼굴이 요즘엔 좀처럼 볼 수가 없고 머리도 부스스하다. 첫 방송 나가고 주위 사람들이 표정이 찐이라고.(웃음) 새언니의 팩폭으로 같이 울컥도 하다가 빵빵 터지다가 재미있었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만족한다.Q: ‘솔로라서’ 출연 후,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인상에 남는 댓글이 있는지, 그 이유는?-많은 댓글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내 유머가 통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Q: ‘공주과’ 이미지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 확실히 깬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해 달라. 또 제작발표회에서 시청자들과 “트고 싶다”라고 했는데, 그 목표를 이룬 거 같은지.-트긴 텄는데, 하하하. 좋게 봐주셔서 앞으로 잘 살아야겠다. 그리고 편해지긴 했다. ‘프린세빈’에서 ‘불량세빈’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렸는데 많이 좋아해주셔서 목표는 이룬 것 같다.Q: 배우로 활동하면서 플로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가녀린 손목으로 꽃꽂이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이 쏟아졌다. 꽤 힘들어 보이는데도 플로리스트 커리어를 유지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현장에서 일하는 플로리스트분들은 정말 힘들다. 영상에는 꽃만 들고 옮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물도 가득 들어있다. 야외에는 수레를 쓸 수 없는 울퉁불퉁한 길만 있는 곳도 많다. 그런 모든 상황을 넘어 예쁘게 장식하고 그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사람들을 생각하면 힘이 나고 좋다. (꽃꽂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다. 꾸준히 안하면 손이 굳어서 감각도 떨어지고 안 된다. 계속 하고 싶다.Q: 방송 에서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는데, 이상형이 있는지. 최근에 설렜던 경험이 있는지 궁금하다.-종교(크리스천)가 같고 대화가 잘 통하면 좋을 것 같다. 영화의 한 장면을 보고 비행기 안의 설렘을 꿈꿔도 봤지만 편한 사람과 편한 자리가 좋다. 나와 말도 잘 통하고 쿵짝이 잘 맞았으면 한다. 아주 잠깐 한 3초 (설렜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Q: 촬영 아이템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시즌에 못해서 아쉬운 게 있다면?-나도 화면을 보고 내가 저런 모습이란 걸 알았다.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좀 해보고 싶다.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긴 것 같다.Q: ‘솔로라서’를 통해 많은 대중이 명세빈이란 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 혹시 다른 예능 섭외가 들어오진 않았는지, 예능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게 되었는지?-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예능은 참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나의 순한 맛을 원하신다면 열심히 해보겠다. 여행 가는 것도 해보고 싶다. 여행은 도전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Q: 신동엽-황정음 MC, 솔로 언니들과 갈수록 케미가 좋아지는 게 느껴지는데 회식에 서나 사석에서의 에피소드가 있는지?-신동엽 씨는 너무 베테랑이셔서 진행하시는 것을 스튜디오에서 구경하고 있는 정도다. 황정음 씨는 첫 진행, 저는 관찰예능 초보자이고 다른 출연자 분들 모두 열심히 살고 있으시고 힘들었던 시간이 있어서인지 처음부터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인지 촬영장은 처음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Q: 6회 방송에서는 일탈의 장소 양양으로 캠핑을 떠나셨는데, 관전 포인트를 뽑아주신다면?-영화 ‘트루먼쇼’처럼 누가 나를 양양에 가둬두고 계획적으로 약 올리는 것 같았다.
- "중동 방한객 112% 회복, 역대 최대"…K관광로드쇼 두바이서 개최
- 두바이 로드쇼 여행업계 비즈니스 상담 현장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어제(28일) 두바이 그랜드 파크하얏트에서 올해 마지막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방한실적을 기록 중인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이번 로드쇼는 카타르 최대 국제관광 박람회인 ‘카타르 트래블 마켓’(Qatar Travel Market, 11월 25~27일)과 연계해 보다 많은 현지 여행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국내에서는 관광업계, 여행사, 의료기관 등 총 23개 기관이 이번 로드쇼에 참가해 총 64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고 추정 매출액은 약 10억 원에 달했다.중동은 K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식, K팝, K드라마 등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고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해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더불어 공사는 GCC 지역(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하이엔드 타깃 방한상품을 출시해 고부가 중동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한 ‘하이엔드 한국관광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올해 중동 지역에서 일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중동 GCC 국가 방한객은 약 3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8% 증가해 팬데믹 이전 대비 112% 이상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특히, 2024년 전체 방한객은 3만 5000명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방한객의 절대적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들은 가족 단위로 장기간 럭셔리 관광을 즐기는 특성 때문에 관광소비효과가 매우 큰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분류된다.문체부와 공사는 이러한 중동의 아웃바운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2월, 민·관 중동 방한 관광 협의체 ’알람아라비코리아’(Arab World in Korea)를 발족한 바 있다. 중동 방한객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숙박, 의료, 미용, 식음료, K컬처 등 총 6개 분야 36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들 회원사의 중동 방한객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부터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팸투어를 통해 럭셔리 상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원사들도 ‘알람아라비코리아’를 통해 중동의 고부가 관광객 유치 판로 개척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평가하고 있다. 안효원 한국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장은 “알람아라비코리아의 서비스 범주를 교통, 편의 등으로 확대하고 회원사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OTA, SNS 채널 등과 협업하여 회원사 방한 상품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가족계획' 류승범 "아무리 힘들어도 아내·딸 생각하면 끝"[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정이 있는 분들은 그럴 거예요. 촬영장에서나 사적으로 힘들 때 아이를 생각하거나 베로(아내)를 생각하면 그대로 끝이 나요.”배우 류승범이 아내와 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류승범은 2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가족 계획’ 관련 인터뷰에서 결혼 후 작품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빠가 된 후로, 가족이 생긴 후로 방향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방향이 확장됐다”고 털어놨다.이어 아빠 역할을 처음하는 것에 대해 “아빠 역할에 대한 제안도 없었다”라며 “‘무빙’에서도 대본을 선택한 이유는 부성, 모성, 가족에 대한 이야기 때문이었다. 작품을 바라보는 생각, 시각이 확장됐다는 걸 느꼈다. 배우로서, 인간적으로도 좋은 면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담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류승범은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쏟는 아빠 백철희를 연기했다.류승범은 백철희 역에 대해 “‘아빠’다. 아빠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이 있지 않나. 어른의 아빠가 아닌, 아빠가 도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 나이대의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라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평범하고 싶어 아등바등하는 아빠다. 또 영수에 대한 마음도 일편단심이다. 저는 공감한다. 아내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남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백철희를 연기한 것에 대해 “그 여인을 진심으로 사랑을 한다. 그 사람이, 한영수란 인물이 내 세상이라고 접근하고 봤다. 한영수는 나의 세상이다”고 덧붙였다.‘가족계획’에 출연하며 9년 만에 인터뷰에 나선 류승범은 ‘신비주의’라는 말에 “저는 신비주의가 아니다. 내추럴이다”라며 “활동을 많이 안하고 어떤 기간은 한국에서 안 보내서 잘 안보이는 사람이 됐는데 저는 내추럴을 추구하는 사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현재 한국과 슬로바키아를 오간다는 류승범은 “국제 커플이니까 한쪽에 집을 두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딸이 그쪽에서는 유치원을 다니고 있다. 이제는 그 아이의 스케줄이 생기니까 그 아이에 맞춰서 돌아다니게 된다”고 밝혔다.특히 딸은 2개 국어를 한다며 “아이가 있기 전에는 저와 아내가 자유롭게 다녔다. 베로도 여행을 좋아하고 새로운 곳에 대한 탐험 심리도 있고. 그러다가 아이가 태어나니까 조금 뿌리를 찾아가는 것 같다. 그전에는 위로 위로 솟구쳤다면, 지금은 밑으로 밑으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류승범은 아내, 딸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내내 미소를 지었다. 그는 “(못 보는 것이)2주가 지나면 힘들어진다. 항상 붙어있는, 24시간 붙어있는 아빠인데 2주 정도의 자유시간은 좋기도 하다. 개인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2주의 시간은 귀한 시간인데 2주가 지나면 많이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 동양의 뉴욕, 글로벌 도시 쿠알라룸푸르에 빠지다 [여행]
-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쿠알라룸푸르 도심의 야경[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글·사진=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여행자들 사이에서 ‘동양의 뉴욕’으로 불리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세련되고 현대적인 도시 경관, 국제적인 비즈니스와 금융의 중심지이자 말레이, 중국, 인도 등 여러 민족이 어우러진 다문화 사회, 외부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까지 뉴욕을 연상시키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품에 안은 쿠알라룸푸르는 이제 도시 여행의 진수를 체감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압도적 위용의 야경 명소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화려한 조명쇼를 펼치고 있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말레이시아에 간다고? 쌍둥이 빌딩 꼭 보고 와!” 쿠알라룸푸르 방문 소식을 들은 지인의 반응이었다. 1999년 영화 ‘엔트랩먼트’에 등장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흔히 쌍둥이 빌딩으로 불리며 직접 보면 입을 떡 벌어지게 할 만큼 거대한 위용을 자랑한다. 건물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451.9m에 달하는 빌딩 전체를 찍기 위해 고개를 한껏 젖히며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 이 건물은 1998년 완공 당시 세계 최고층 빌딩에 올랐다. 2004년 대만의 ‘타이베이 101’에 최고층 타이틀은 넘겨줬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스테인리스강과 유리로 외벽을 장식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뿜어낸다. 매일 밤 빌딩 전체를 오색으로 물들이는 화려한 조명 쇼가 펼쳐지는데 쿠알라룸푸르의 야경을 완성하는 화룡점정이라고 할 정도로 잊기 힘든 감흥을 전한다.렉시스 쿠알라룸푸르 호텔 수영장에서 바라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볼만한 최고의 장소 중 하나는 ‘렉시스 쿠알라룸푸르 호텔’이다. 호텔 51층에 있는 스카이 인피니티 풀에 가면 트윈타워와 KL 타워, 메르데카 118 타워 등 고층 빌딩들이 그리는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을 시내 전경과 함께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바투 동굴 인근에 자리한 42.7m 높이의 무루간 신상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는 출연진이 말레이시아의 ‘바투 동굴’을 방문하는 모습이 방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바투 동굴은 1878년 발견됐고, 힌두교 신자가 이곳에 사원을 세우면서 중요한 종교적 성지로 떠올랐다. 바투 동굴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원숭이동굴로 가는 길에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무루간 신상이다. 힌두교의 전쟁과 승리의 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높이 42.7m의 거대한 금색 조각상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신상 옆으로는 동굴로 가는 272개의 계단이 있는데, 이는 인간이 지을 수 있는 모든 죄의 숫자를 상징한다고 한다. 무지개색으로 칠한 계단은 세 갈래로 나뉘는데 왼쪽은 과거의 죄, 가운데는 현재의 죄, 오른쪽은 미래의 죄를 뜻한다. 동굴로 가는 것 자체가 반성의 시작인 셈이다.하늘이 보이는 바투 동굴 내에 자리한 힌두 사원계단을 다 오르면 길이 400m, 높이 100m에 이르는 바투 동굴의 입구가 나타난다. 4억 년 전 형성된 동굴 안에 들어서자 방문객의 태도를 절로 겸손하게 만드는 장엄한 기운이 곳곳에 흘러넘친다. 왜 이곳에 사원을 지었는지 이해가 된다. 내부에는 두 개의 힌두 사원이 자리 잡고 있는데 제일 안쪽에 있는 사원 위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어서 하늘과 연결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햇빛이 쏟아질 때면 신이 사원에 축복을 내리는 듯한 신비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스릴 만점 ‘겐팅 스카이월드’와 상큼한 분홍빛 ‘푸트라 모스크’ ‘겐팅 하일랜즈’로 향하는 케이블카와 높게 솟은 친스위 사원쿠알라룸푸르 외곽에는 해발 약 1700m의 고원 리조트 ‘겐팅 하일랜즈’가 있다. 말레이시아 겐팅 그룹이 운영하는 리조트로 카지노와 놀이공원, 골프장, 쇼핑 상가, 음식점 등이 자리해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가볼 만한 곳은 ‘말레이시아의 디즈니랜드’로 불리는 ‘겐팅 스카이월드 테마파크’다. 헐리우드의 유명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9개의 테마구역과 저마다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26개의 어트랙션이 방문객을 맞이하는 곳이다.‘겐팅 스카이월드 테마파크’에 있는 ‘인디펜던스 데이’ 놀이기구시설 수준은 세계적인 테마파크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센트럴파크 구역의 ‘인디펜던스 데이’는 탑승객들이 한목소리로 ‘최고’를 외치는 인기 놀이기구다. 한 탑승객은 “평범한 4D 영화관인 줄 알았는데 진짜 하늘을 나는 것 같더라”고 외쳤다. 직접 타본 결과 똑같이 엄지를 치켜세울 수밖에 없었다. 압도적인 화면과 좌석 움직임, 특수 효과의 조화가 실제 우주선을 탄 듯한 느낌을 주며 탑승 시간 내내 비명을 내지르게 만들었다. 그 외에 혹성탈출, 아이스에이지 등의 영화를 주제로 한 어트랙션도 숨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내 테마파크 스카이트로폴리스이어지는 실내 테마파크 스카이트로폴리스도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몽환적인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분위기 속에서 난이도에 따라 가족, 모험, 스릴의 3가지 종류로 구분되는 20여 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핑크 사원으로도 불리는 ‘푸트라 모스크’다인종 국가답게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교 신자가 60% 정도를 차지하다 보니 이슬람 사원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핑크 사원으로도 불리는 ‘푸트라 모스크’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시설이다. 장미색 화강암으로 건물을 지어 독특한 분홍빛을 띄고 있으며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돔 높이는 50m에 달하고, 사원 전체에 최대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웅장하다. 국내에서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이슬람 사원의 아름다움과 장대한 면모를 편견 없이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바틱에어 항공기인천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 소요된다. 현재 세계 50여 개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을 운영하는 ‘바틱에어’가 인천-쿠알라룸푸르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전 7시에 출발해 쿠알라룸푸르에 오후 12시 50분(현지 시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에 인천에 도착한다. 합리적인 요금과 32인치의 넓은 좌석 간격, 현지에서 더 오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케줄 구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 말레이시아 "2026년까지 한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 이룰 것"[여행]
- 누왈 파딜라 쿠 아즈미 말레이시아 관광청 국제홍보부 아시아·아프리카 국장[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글·사진=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 2026)에 앞서 내년부터 한국 시장 비중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누왈 파딜라 쿠 아즈미(사진) 말레이시아 관광청 국제홍보부 아시아·아프리카 국장은 지난 2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팬데믹 이후 말레이시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해외 여행 수요는 물론 동남아 국가 선호도가 높은 한국은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평가했다.최근 말레이시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선 지난해 40만 명을 기록한 한국인 방문객은 올해 40% 넘게 늘어난 57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약 67만 3000명의 약 85% 수준이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 중국, 인도 등 3대 주요 민족과 원주민들이 공존하며 형성된 독특한 전통과 음식, 축제, 건축 양식 등이 특징인 국가다. ‘아시아의 용광로’라는 별명처럼 다민족, 다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분석이다.누왈 파딜라 쿠 아즈미 말레이시아 관광청 국제홍보부 아시아·아프리카 국장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026년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로 지정했다. 전 세계 3560만 명 관광객 유치, 1471억 링깃(약 46조 1982억원) 관광 수익 달성 등 구체적인 목표도 설정했다. 대표적인 전략 시장 중 하나인 한국은 2026년까지 역대 최대인 76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게 목표다.누왈 국장은 “2026년은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관광객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독보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말레이시아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상위권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인 만큼 다변화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 요소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문화유산 투어, 스트릿 푸드 탐방, 자연 휴양 프로그램 등 복합적인 테마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의 여행을 돕기 위해 에코 투어리즘 숙박 할인이나 헤리티지 투어 프로모션과 같은 특별 할인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새로운 여행지를 탐험하려는 경향이 강한 한국인 관광객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도 소개한다. 유명 관광지 코타키나발루 외에 사라왁, 조호바루, 랑카위 등은 항공편을 늘려 연결성과 접근성 제고에 공들이고 있다. 200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페낭의 조지타운, 말라카와 같은 도시들을 내세운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누왈 국장은 ”홈쇼핑 채널 활용, 세일즈 미션, 여행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한국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다채롭고 다문화적인 여행지라는 점을 한국에 적극 홍보하고 다변화된 수요를 충족하는 체험형 레저 관광, 단기 영어 교육 프로그램, 골프 등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해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성장 빨간불에 이례적 2연속 금리인하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1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기사다. △1면- 성장 빨간불에 이례적 2연속 금리인하- SNS 성범죄 증거 삭제 막는다…‘보전명령제’ 도입- 계열사 CEO 21명 물갈이 ‘쇄신’ 칼 빼든 신동빈 회장- 내년 부동산 ‘상고하저’…학군·신축 주목을- ‘디지털특별자치시’ 안양 2024 행정대상 종합대상- [사설]현실화한 1%대 저성장, 구조개혁 더 미룰 수 없다- [사설]시동 걸린 신도시 재건축…부작용 최소화 만전 기해야△종합- 금태섭 “승자독식·사유화 근절 ‘존중받는 변협’ 환골탈태”- 김정욱 “변호사 직역 확대 올인 4년간의 개혁 완성할 것”-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매듭…세계 10위권 항공사 도약△한은, 기준금리 연속 인하- 수출 둔화에 꺾인 성장률…안정보다 ‘경기부양’ 시급하다 판단- 이창용 “환율 변동속도가 더 중요…관리수단 충분”- 기준금리 내리면 뭐하나…대출금리는 총량규제에 묶여 요지부동△2024 돈창 콘서트- “美금융·소비주 주목…코인투자, 美 국가전략자산 입법 후 신중하게”- 채상욱 “묶인 대출 풀리고 코인도 급등…내년 상반기 집값 무조건 뛴다”- 염승환 “트럼프 시대는 새 투자 기회…조선·머스크 테마 주목해라”- 함영진 “내 집 마련 핵심은 ‘로케이션’…내년 ‘똘똘한 한 채’ 선호 확대”△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 딥페이크 추적 위해 국제공조 필수…‘부다페스트 협약’ 가입 속도내야- “정쟁과 무관한 보전명령제도, 조속한 통과 필요”- 24시간 연중무휴로 네트워크 운영…공조효과 톡톡 △종합- ‘롯데 3세’ 신유열, 그룹 미래 이끈다…CDMO·글로벌 사업 진두지휘- 3자 연합vs형제측 ‘5대5’…내년 3월 정기주총서 진검승부- 양곡법 등 거부권 예고법안 줄줄이 본회의 통과- 이례적 ‘11월 폭설’에 수도권 마비△정치- 유예vs시행 ‘가상자산세’ 줄다리기…세입부수법안 지정 여부 촉각- 거래소 찾은 이재명 “연내 상법 개정안 처리”- “李, 반도체특별법마저 ‘정치쇼’ 도구로 활용”-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 질타에…조태열 장관 “어떤 책임도 질 것”△경제- 가구 흑자 역대 최대…소득 늘었지만 지갑 꽁꽁- 실질임금 6개월 만에 뒷걸음질 1인 월평균 7만 3000원 줄어- 토지규제 147건 풀린다…17.7조 경제효과 기대- 유류세 인하, 내년 2월 말까지 연장…“민생에 도움”△금융- “손태승 불법 대출, 현 회장 임기 중에도 있었다”- 가구 80% 생명보험 가입 절반은 “보장 내용 불충분”- 제4인뱅 뽑을 때 ‘자금력·포용성’ 더 본다-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 설립인가 취득…국내 처음△글로벌 - ‘두개의 전쟁’ 끝내려는 트럼프…러·우크라 특사에 종전계획 설계자- 美 ‘對中 반도체 추가 규제’ 임박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영향권- “中 트럼프 관세 대응, 최소 577조원 필요”- 퇴임 앞둔 ‘빅테크 저승사자’…MS 반독점에 칼 겨눠- 멕시코 이어 캐나다도 ‘對美’ 보복관세 만지작△산업- 삼성 전자계열사 파격 쇄신인사…‘기술통’ 전진 배치- 美서 잘나가는 현대차·기아 HEV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수요 더 느나- 입기만 하면 어깨 근력 쑥…‘윗보기 작업’에 딱- 협상력 잃은 철강…조선업계와 가격 협상 난항- HBM 선두 SK하이닉스 D램까지 삼성전자 추격- SK가스, 울산 GPS 연내 가동…“새 캐시카우 확보”△산업- 자가투약 가능한 젬백스 ‘GV1001’…임상 3상 밑그림 완성- 로피바이오 ‘아일리아’ 500억 규모 기술 수출- 엔씨, 독립 스튜디오 체제로 2막…글로벌 공략 박차- 실시간 음성 통·번역 ‘딥엘 보이스’…비지니스 언어장벽 허문다△생활경제- ‘홍삼이 혈당 낮춘다’ 속설, 5년 걸려 입증했죠- 신세계 강남점 ‘콘텐츠 파워’ 2년 연속 ‘3조원’ 돌파- 3세로 옮겨간 ‘라면家’ 선두 전쟁-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식품업계도 반색△미식가의 세계 - ⑩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이자 걸출한 미시가 조아키로 로시니△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스마트복지·지역브랜드 강화…혁신행정으로 ‘살고 싶은 지방’ 실현- [종합대상] 안양시- [개인부문 -기초자치단체장상]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 [부문별 수상 지방자치단체] 충남 서산, 대전 대덕구, 경기 가평군, 충북 단양군, 부산 동구, 경기 파주시, 경기 수원특례시, 서울 성북구, 서울 서초구△증권- 삼전 털고 트럼프株 베팅 하락장에서 웃은 외국인 - 전쟁 끝나간다…후퇴하는 방산주- 한은 금리 내려도 외인 이탈 계속…코스피 2500선 겨우 사수- 주주환원도 못 막은 SK하이닉스 하락세△부동산- 들썩이는 선도지구…호가 11억 뛴 단지도- 용산국제업무지구 밑그림 확정 100층 랜드마크, 1.3만 가구 공급- 몸값 뛰는 신축…노원 이어 성북도 ‘국평 14억’- 막혔던 목동 1~3단지 재건축, ‘개방형 녹지’로 뚫었다△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여기는 동양의 뉴욕- “팔색조 나라 말레이시아, 탐험심 강한 한국인에 딱”△스포츠- 챔피언들의 ★- ‘3관왕’ 윤이나, 韓 제패하고 美 무대로- 프로데뷔 두 달 만에 KLPGA 투어…하다인 “올림픽 국가대표 목표”- 문체부 자격정지 요구에도…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결심△오피니언- [목멱칼럼] 제조물책임법 개정은 급발진 대안이 아니다- [기자수첩] 교육부가 자초한 ‘AI 교과서’의 수난- [공관에서 온 편지] 아프리카 남부 3국의 진면목△피플- 공연예술가 키아라 베르사니 내한 “장애인도 예술 안에서 자유롭죠”- 뮤지컬 알라딘 韓 초연 연출가 벤 클레어 “사랑·기쁜 넘치는 한국판 알라딘…마법같은 시간 선물할 것”- 이화여대 총장에 이향숙 -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경영활동 원천”- 카뱅·경남신보 소상공인 지원 한뜻- 태광그룹 그룹홈 거주 아동 재능발굴 앞장△사회- 불백 50인분 포장해놨더니 노쇼 장난전화에 자영업자는 피눈물- 정기석 건보 이사장 “비급여 95% 수집…합리적 개선책 만들 것”- ‘AI교과서’ 지위 박탈안 교육위 통과…‘교육자료’로 전락하나- 이른둥이 병원비 지원 한도 최대 2배 인상- ‘탄핵 반대’ 입장문 낸 대검…심우정 “흔들림 없이 업무 임해달라”
-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럭셔리 휴양을…'애스톤 카아나팔리 쇼어스'
- 마우이의 애스톤 카아나팔리 쇼어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아쿠아-애스톤 호스피탈리티(Aqua-Aston Hospitality)가 가족 친화적인 하와이 마우이섬 리조트 ‘애스톤 카아나팔리 쇼어스’(Aston Kaanapali Shores)를 소개했다.애스톤 카아나팔리 쇼어스는 넓고 편안한 스위트 객실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리조트 내 다양한 휴양 시설과 하와이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리조트는 열대 정원과 바다가 맞닿은 이상적인 위치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모든 스위트 룸에 완비된 주방과 개인 발코니를 갖춰 장기 숙박에도 편리하다. 또한, 와이파이와 세탁기·건조기 등 현대적인 편의 시설이 포함돼 있다.리조트 내에서는 해변 레스토랑·바, 피트니스 센터, 스파, 두 개의 수영장과 제트 스파를 비롯한 다양한 휴양 옵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하와이안 웨빙, 훌라, 우쿨렐레 레슨 등 하와이 전통 문화 체험 활동도 가능해 하와이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다.리조트는 총 46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 룸부터 오션프런트 펜트하우스 스위트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커플, 가족, 단체 여행객에게 적합하도록 구성했다.한편 아쿠아-애스톤 호스피탈리티는 하와이 전역에서 오아후 14개, 마우이 7개, 카우아이 2개, 빅아일랜드 1개 등 총 24개의 숙소를 운영 중이다.애스톤 카아나팔리 쇼어스의 객실 전경
- 한국의 순간으로 빚은 사진전…‘2024 관광공모전 전시회’ 개최
-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태현 作 ‘흔적’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서울역 3층 대합실과 옥외광장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전시회 ‘특별한 순간(Amazing Moment)’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 수상작 96점은 물론, 한국철도공사, 한화커넥트, 여행에미치다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까지 총 1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시상식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이번 전시회는 △대자연의 영원한 풍경(ETERNAL LANDSCAPE) △아름다운 특별한 순간(A MOMENT IN TIME)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이야기(THE MOMENT) △한국관광사진기자단(Frame Korea) △‘여행에 미치다’ 협업 전시관으로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올해 6~7월에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455점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이를 대상으로 3단계의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92점 등 총 96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인 ‘흔적(제주 서귀포)’은 오래된 생명체인 이끼와 바다가 공존하는 해변의 모습을 통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순간을 포착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대일 作 ‘안동 하회마을의 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산사의 설야(인천 강화)’, ‘안동 하회마을의 봄(경북 안동)’ 등이 선정됐으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는 ‘역사와 함께 깊어진 가을(서울)’, ‘물 들어오는 그 시간(충남 서산)’ 등의 작품이 포함됐다.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특별한 순간들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사진 등의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여행자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머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구용 作 ‘7월 고분군’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