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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길 첫사랑으로 '무도' 깜짝 등장 '포옹까지!'
  • 박보영, 길 첫사랑으로 '무도' 깜짝 등장 '포옹까지!'
  • ▲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박보영[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박보영이 길의 첫사랑?' 배우 박보영이 래퍼 길의 첫사랑(?)으로 방송에 등장해 화제다. MBC '무한도전' 추억 여행에서 길의 첫사랑으로 박보영이 재연 배우로 깜짝 출연해 시청자를 놀래킨 것. 박보영은 2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길의 첫사랑인 김효진 역으로 등장해 청순함을 뽐냈다. 교복을 입은 모습은 풋풋했다. 백미는 길과의 포옹신이었다. 빅보영은 이날 길과 서로 고등학생 역으로 분해 깜짝 포옹을 해 멤버들의 질투를 샀다. 두 사람의 포옹신을 지켜본 하하와 정형돈 등은 "말도 안돼"라며 안타까워해 시청자의 웃음을 샀다. 박보영의 '무한도전' 등장에 시청자도 놀랐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트위터 등을 통해 "헉!진짜 박보영이다", "진짜 박보영이 나오다니"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박보영, 정말 이쁘게 나온다"며 흐뭇해하는 시청자도 많았다. 이날 길과 박보영은 고등학생들의 사랑을 풋풋하게 그려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길은 '무한도전' 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지난 1995년 고3시절, 노란 가방을 주로 착용했던 첫사랑 김효진을 찾아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또 '무한도전' 멤버인 노홍철이 길의 첫 사랑을 찾는 리포터로 나서 방송의 재미를 살렸다.▶ 관련기사 ◀☞노홍철이 반한 청순녀 관심 폭발..사생활 침해 우려도☞"첫눈에 뿅" 노홍철이 반한 '청순녀' 화제☞"눈물·웃음 범벅"..'무도' 추억여행 '폭풍감동'
2011.01.29 I 양승준 기자
  • 소설로 ‘치유의 삶’ 살았던 故 박완서
  • [경향닷컴 제공] `영원한 현역`으로 불리며 끊임없이 치유와 위로의 글쓰기를 계속해온 소설가 박완서 씨는 한평생 소설로 자신의 상처를, 세상의 아픔을 보듬어온 한국 문학의 거목이었다.1931년 개성의 외곽 지역인 경기 개풍에서 태어난 고인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서울에서 조부모의 손에 자랐다. 서울 숙명여고를 졸업한 그는 1950년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신입생이었던 그해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학교를 중퇴했다. 의용군으로 나갔다가 부상을 입고 돌아온 오빠가 여덟 달 만에 세상을 떠나는 등 그는 전쟁의 참상을 온몸으로 겪는다.전쟁은 그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으며, 그가 문학을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문단 데뷔 40주년이었던 지난해 문예지 '문학의문학'에 실린 대담에서 그는 "6.25가 없었어도 내가 글을 썼을까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며 6.25가 안 났으면 선생님이 됐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또 6.25 때 "빨갱이로 몰렸다가 반동으로 몰렸다가 그러면서 부대낄 때 얼마나 이상할 일을 다 겪었겠느냐"며 힘든 시기를 겪고 남다른 경험을 하면서 "이걸 잊지 말고 기억해야겠다, 언젠가는 이걸 쓰리라"고 생각했다고 회고했다.지난해 7월 펴낸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에서도 그는 "돌이켜보면 내가 살아낸 세상은 연륜으로도, 머리로도, 사랑으로도, 상식으로도 이해 못 할 것 천지였다"고 되뇐다. "6·25가 난 해도 경인년이었으니 꽃다운 20세에 6·25전쟁을 겪고 어렵게 살아남아 그해가 회갑을 맞는 것까지 봤으니 내 나이가 새삼 징그럽다. 더 지겨운 건 육십 년이 지나도 여전히 아물 줄 모르고 도지는 내 안의 상처다. 노구지만 그 안의 상처는 아직도 청춘이다."대학 중퇴 후 고인은 미8군의 PX에 취직해 일하다가 박수근 화백을 알게 된다. 박 화백과의 만남은 훗날 그의 데뷔작인 '나목(裸木)'으로 이어진다. 이 소설은 전쟁 중 PX에서 미군 병사들을 대상으로 손수건에 초상화를 그려주던 박수근을 모델로 한 작품이다.1953년 결혼하고 여러 자녀를 두고 화목한 가정생활을 하던 작가는 1970년 불혹의 나이에 '여성동아'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이 소설이 당선되며 등단했다.이후 그는 6.25전쟁과 분단 문제에 천착하면서 물신주의와 여성 억압에 대한 현실비판적인 작품들을 발표했다. 데뷔작 '나목'으로 주목받은 그는 '세모'(1971), '부처님 근처'(1973), '카메라와 워커'(1975), '엄마의 말뚝'(1980)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전쟁의 상처를 문학으로 형상화했다. 1980년대에는 '살아있는 날의 시작'(1980), '서 있는 여자'(1985),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1989) 등의 장편소설에서 여성의 억압을 다룬다. 1980년대 중반 이후 그는 여성문학의 대표적 작가로 주목받았다. 1988년 남편과 아들을 연이어 잃는 큰 슬픔을 겪고 가톨릭에 귀의한 그는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1994),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1995), '너무도 쓸쓸한 당신'(1998) 등 자전적인 소설 등을 통해 삶을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면모를 보여준다.2000년대 '그 남자네 집' '잃어버린 여행가방' '친절한 복희씨' '세가지 소원' 등의 장편과 산문집 '호미', 동화집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등의 작품에는 오랜 연륜과 성찰에서 나오는 따뜻한 사유가 묻어난다. 구리시 아차산 자락의 마당이 있는 집에서 지내온 고인은 "기력이 있을 때까지는 계속 글을 쓸 것"이라며 "나이가 들면서 예전처럼 빨리 쓰지는 않지만 좋은 문장을 남기고 싶어서 공들여 쓴다. 지금도 머릿속으로 작품 생각을 하면 뿌듯하고 기쁘다"고 식지 않는 창작의 열정을 보였으나 지난해 가을 담낭암 진단을 받았다.10월 수술 후 치료를 받아온 고인은 지난해 말 병세가 악화돼 1주일간 입원한 뒤 차도를 보이는 듯했으나 22일 새벽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에서 가까워져 오는 죽음을 내다보듯 "씨를 품은 흙의 기척은 부드럽고 따숩다. 내 몸이 그 안으로 스밀 생각을 하면 죽음조차 무섭지 않아진다"라며 죽음을 초월한 모습을 보였던 고인은 그렇게 가보지 못한, 더 아름다운 길을 찾아 떠났다.
  • [와글와글 클릭]소설가 박완서씨 별세..애도의 물결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소설가 故 박완서 씨가 22일 오전 6시 17분 지병인 담낭암 투병 중 별세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1931년생인 故 박완서 작가는 1950년 서울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생활고로 학업을 중단, 1970년 소설 `나목`으로 등단해 지난해 등단 40주년을 맞았다. 40년 동안 소설 수필 동화 등 다양한 작업을 해온 故 박완서 작가는 `그 가을의 사흘 동안` `엄마의 말뚝` `그 산이 정말 거기에 있었을까`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잃어버린 여행가방` 등의 작품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故 박완서 작가는 한국문학작가상·이상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대문학상·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한 대표적인 여류작가다.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6호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장지는 용인 천주교 묘지다.누리꾼들은 "선생님 편히 쉬세요" "많은 분들에게 영향을 주셨던 분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아까운 분을 보내야 하네요. 오늘은 그분의 책을 다시 한번 읽어야겠습니다" "그곳에서도 좋은 삶 사시길.. 감사했습니다" "그분의 소설을 많이 좋아하고 읽었는데.."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시고 마침내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 고인의 길이 한없이 멀게 느껴지는.." "선생님 지난 세월 감사했습니다. 감동하며 접어두었던 책을 다시 꺼내봅니다" 등 고인의 명복을 비는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플레이보이 무삭제판` iPad 에서 본다?☞[포토]자체 발광 `시그넷`의 전면과 후면☞[포토]애스턴 마틴 `시그넷`의 탄생 과정
`베이글녀` 한지우, 다한증수술 후유증으로 `땀녀` 별명
  • `베이글녀` 한지우, 다한증수술 후유증으로 `땀녀` 별명
  • ▲ 한지우[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베이글녀` 한지우가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에서 다한증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한지우는 13일 밤 12시10분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무한걸스 시즌3` 6회 `무한걸스 오리엔테이션2`에서 손에 땀이 너무 많아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는 한지우와 송은이, 황보, 백보람, 안영미, 오주은이 시즌3 출범 후 처음으로 1박2일 여행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맏언니 송은이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가방 검사를 했는데 한지우의 가방에서 나온 다이어리에서 `수술`이라는 표시를 발견한 멤버들은 “성형수술 아니냐”고 집요하게 질문공세를 펼쳤다. 이에 한지우는 다한증수술이라고 답한 뒤 수술 후 겨드랑이와 등으로 땀이 옮겨와서 `땀녀`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 관련기사 ◀☞인기 男아이돌, `베이글녀` 한지우에 전화번호 키스?☞한지우 `2010 마지막날` 베이글녀 종결자 `자부`☞한지우, 만삭 사진 화제…명품복근은 어디로?☞`아바타 소개팅女` 한지우, `청순 글래머`로 주목☞`아바타 소개팅녀` 한지우, `무한걸스` 시즌3 캐스팅
2011.01.11 I 김은구 기자
웅진코웨이 `리엔케이` 감동나눔 이벤트 실시
  • 웅진코웨이 `리엔케이` 감동나눔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웅진코웨이(021240)의 프리미엄 셀에너지 화장품 `리엔케이`가 새해를 `고객 감동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메이크업 컬렉션세트 `하나더세트`웅진코웨이는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3개월만에 매출 2배를 달성하는 등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번 달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리엔케이 감동나눔세트 4가지 중 한 세트를 구입하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동일한 세트를 무상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해당되며 감사카드도 포함해 직접 전달해 준다. 구매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14명에게 명품가방과 여행상품권, 공기청정기 등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제품 구입과 상관없이 해당기간 동안 리엔케이 뷰티플래너에게 상담을 받거나 가족과 친구, 선생님과 관련된 감동 사연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최고급 승용차를 제공한다.  30명에게는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리엔케이 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관련기사 ◀☞[마켓in]웅진코웨이, 공격적 회사채 발행 이유는?☞[마켓in]웅진코웨이, 공격적 회사채 발행 이유는?☞[마켓in]웅진코웨이, 올들어 첫 회사채 발행
2011.01.11 I 유환구 기자
`마프` 초반부터 4각 러브라인 `눈길`
  • `마프` 초반부터 4각 러브라인 `눈길`
  • ▲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이데일리 SPN 연예팀]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가 호평 속에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극 중 주요인물 4인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방송된 첫 회에서 이설(김태희 분)은 궁중행사에서 공주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외교관이자 재벌 3세인 박해영(송승헌 분)과 처음 만났다. 방한한 스텔라 공주의 의전을 맡은 해영은 `알바 공주`와 사진을 찍고 싶다는 스텔라 공주의 요청에 따라 이설에게 시간당 10만원을 조건으로 연장 근무를 요청했다. 이설은 높은 단가에 마음이 흔들려 학교 행정실 아르바이트까지 제치며 연장 근무를 했지만 100만원짜리 수표밖에 없다며 추후 입금해주겠다는 해영의 말에 크게 실망했다. 대학에서 고고 미술사를 전공하고 있는 이설은 짝사랑해 마지 않는 전공교수 남정우(류수영 분)가 방학 중 이집트로 답사여행을 갈 거라는 첩보를 입수, 이집트에서 사랑을 고백할 계획을 세우고 온갖 아르바이를 섭렵하며 여행자금을 모으고 있다. 평소 점찍어 두었던 여행가방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간 이설은 보석 코너에서 넋을 놓고 구경하던 중 600만원짜리 반지를 일시불로 사버리는 `능력남` 해영과 다시 만났다. 매장 직원은 해영에게 30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상품권을 준다고 안내했지만 해영은 “됐다”며 신경 쓰지 않고, 이설은 그 영수증을 얻을 요량으로 얼굴에 철판을 깐 채 해영을 뒤쫓아 갔다. 한편 이설은 남 교수에게 미모와 재력, 능력까지 갖춘 첫사랑 애인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급실망, 분노의 ‘검색질’ 끝에 해영박물관 오윤주(박예진 분)가 자신의 라이벌임을 밝혀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을 실천하기 위해 해영박물관 20주년 기념행사에 찾아간 이설은 그곳에서 또다시 해영과 마주치고 해영이 샀던 반지의 주인공이 윤주임을 알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대한그룹 비서의 딸인 윤주는 그룹 회장의 배려에 따라 젊은 나이에 해영 박물관의 관장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그 정도로는 성에 안 찰 만큼 야망이 큰 여자다. 첫사랑 남정우를 선뜻 외면하지 못하면서도 대한그룹의 손자 해영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어 재벌가의 안방마님이 될 꿈을 꾼다. 남정우는 그런 윤주의 곁을 맴돌지만 해영 박물관 20주년 행사에서 윤주가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순종 친서 원본을 공개하자 큰 배신감을 느끼고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윤주는 그동안 특유의 ‘여우 짓’으로 남정우를 곁에 붙들어 놓는 동시에 해영의 마음까지 거의 넘어오게 만들었지만 앞으로 난데없는 공주 이설의 등장으로 이 모든 것이 흔들릴 위기에 처하게 된다. 정우를 짝사랑하는 이설에게 마음이 조금씩 기울어가는 해영, 그런 해영을 되돌리려 애쓰는 윤주, 윤주에게 순정을 간직한 정우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이후 어떻게 전개될지 `마이 프린세스`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1.01.06 I 연예팀 기자
 ‘핑크볼 캠페인 세 번째 이야기’ 화제
  • [스포츠토토] ‘핑크볼 캠페인 세 번째 이야기’ 화제
  •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2월 한 달 동안 핑크볼 캠페인 세 번째 이야기 ‘여자, 스포츠를 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는 성별, 연령, 장애에 상관없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핑크볼 캠페인은 그 동안 스포츠가 남성 위주의 여가문화로 인식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성의 스포츠 관람 및 참여 활동을 더욱 증진시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여자, 스포츠를 하다'란 주제의 핑크볼 세 번째 캠페인은 ‘순간포착! 스포츠 하는 여자’와 ‘밀착토크! 스포츠 하는 여자’ 등의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순간포착! 스포츠 하는 여자’ 이벤트는 여자는 스포츠를 싫어한다는 편견을 깨고 여성들의 스포츠 사랑을 확인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스포츠를 하는 여성들의 사진을 찾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여성용 스키장비 풀세트(1명), 여행가방(3명), 향수(5명), 훌라후프(10명), 농구 경기관람 예매권 2매(5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밀착토크! 스포츠 하는 여자’는 여자들이 언제, 어떻게 스포츠를 즐기는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각각 10자 이내로 적으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화장품세트(1명), 고글(3명), 스파이용권(5명), 농구 경기관람 예매권 2매(10명), 기프티콘(5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시 주어지는 핑크볼 스티커를 20개 모은 참가자 중 100명에게는 영화예매권(1인 2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31일까지 베트맨 홈페이지(www.betman.co.kr)나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 당첨자는 2011년 1월 4일에 발표된다.
2010.12.06 I 김상화 기자
"최고급 레스토랑서 `아우디`를 맛보세요"
  • "최고급 레스토랑서 `아우디`를 맛보세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를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본다?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 까지 약 두 달 간 서울 시내의 최고급 레스토랑 7곳에서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프로모션'은 후암동에 위치한 나오스 노바(naosnova), 청담동에 위치한 리스토란테 에오(Ristorante Eo), 삼성동에 위치한 레스쁘아(L‘espoir), 컬리나리아12538(Culinaria 12538)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구스테이크 528(GOO STK 528), 키친네뜨(Kitchenette), 그라노(Grano) 등 7개의 레스토랑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각 레스토랑이 올 2010년 런칭한 아우디 The New A8, The New R8 Spyder 등 아우디를 대표하는 모델의 이름을 딴 '아우디 스페셜 메뉴'를 각 레스토랑의 색깔에 맞추어 자체 개발, 제공한다. 아우디 메뉴를 주문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아우디 코리아가 한국 사진 작가, 김용석과 함께 촬영하여 특별 제작한 2011년 아우디 고급 캘린더를 증정한다. 또 행사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독일 명품 여행 가방, 호텔 패키지 숙박권,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세계적인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는 여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통해 아우디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0.11.30 I 정재웅 기자
"車도 스마트폰처럼 `터치`로"..포드 `뉴 링컨 MKX`
  • "車도 스마트폰처럼 `터치`로"..포드 `뉴 링컨 MKX`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포드 코리아가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차량을 선보였다. 포드 세일즈 서비스 코리아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2011년 뉴 링컨MKX'를 오는 23일 국내 공식 출시에 앞서 전국 포드링컨 전시장에서 '뉴 링컨MKX'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뉴 링컨MKX는 마이링컨 터치를 비롯한 각종 테크놀로지 옵션과 실내외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고성능 스포츠카의 성능에 필적하는 최고 출력 309마력의 신형 Ti-VCT V6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자동차 업계 최초로 버튼 없이도 스마트폰처럼 터치로 엔터테인먼트, 전화, 내비게이션, 실내 온도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마이링컨 터치 드라이버 커넥트'를 채택했다. 또 USB 미디어 허브를 통해 차내에서 노트북, 핸드폰, 디지털 카메라, MP3, 무선 인터넷 공유 등 각종 디지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2011년 뉴 링컨MKX는 요트 견인도 가능한 1.5톤 트레일러 패키지, 시동 버튼 및 원격 시동 기능, 14개 스피커, 600와트의 THXII 인증오디오 시스템, 히팅 스티어링 휠 등 편의장치를 비롯, 전자제어 주행안정장치, 올 휠 드라이브(AWD)와 힐 어시스트 등 주행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12월 출고 고객에 한해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명품 '리모와' 여행가방을 증정한다.
2010.11.18 I 정재웅 기자
여행가방 전문브랜드 `델시` 국내 상륙
  • 여행가방 전문브랜드 `델시` 국내 상륙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주5일 근무 등 여가시간이 많아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해외여행을 갈 때 꼭 필요한 아이템인 여행가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막상 여행가방을 사려고 하면 마땅한 것을 찾기가 쉽지 않다. 기능이나 디자인, 품질이 맘에 든다 싶으면 가격이 너무 비싸고, 가격대를 낮추면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인 여행객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 한국시장에 들어왔다. 여행가방 전문브랜드 `델시`(DELSEY)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프랑스 브랜드인 델시는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세계적인 여행가방 전문브랜드로 110개국에서 6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델시는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지난 4월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델시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데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 여행가방 전문브랜드 `델시`의 한국 첫 로드숍인 죽전 매장의 내부 전경.프랑스 델시 본사에는 7명의 사내 디자이너가 있다. 경쟁 브랜드가 제품 디자인을 아웃소싱하고 있는 것과는 차별화된 점이다. 델시 디자이너들은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미적 가치와 함께 고객들이 좀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가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용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델시 가방에 각종 특허와 과학기술이 들어 있는 것은 이같은 디자인 방향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ZIP Securi Tech`이라고 불리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여행가방의 보안에 대한 것으로 기존 여행가방이 볼펜처럼 뾰족한 물건으로 쉽게 열려 도난의 위험이 있는 것을 보완했다. 여행가방의 지퍼를 2중으로 하고 지퍼의 배열을 서로 엇갈리게 해서 뾰족한 물건으로 아무리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아 여행 중에도 안전하게 짐을 보관할 수 있다. 품질 관리 역시 까다롭다. 델시 가방이 제품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품질연구소에서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쳐 통과해야 한다. 이같은 자신감으로 델시는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5년 동안의 품질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델시는 많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델시 제품들은 경쟁 브랜드 대비 70%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델시는 서울역 갤러리라 콩코스와 죽전 로데오 등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GS샵, 롯데닷컴 등 온라인 종합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매장을 1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델시코리아는 델시 제품을 판매할 판매점을 모집하고 있다. 창업 비용은 20평 기준으로 초도물품비 3000만~4000만원, 인테리어비 6000만원 등 약 1억원(부동산 비용 제외)이 들어간다. 김동수 델시코리아 대표는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여행 가방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전문 판매점에 대한 전망도 밝다”며 “델시와 같이 경쟁력 있는 전문 브랜드숍을 론칭하는 것은 안정적인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0.11.12 I 이승현 기자
  • 클린턴 美국무 "가방 크기의 핵폭탄 최대 위협"
  • [노컷뉴스 제공]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잠재적인 최대의 핵 위협으로 '여행가방 크기의 핵폭탄(a suitcase-size nuclear bomb)'을 지목했다.뉴질랜드를 방문중인 클린턴 장관은 이날 대학생, 시민단체 지도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미국은 핵장치나 핵물질이 테러 단체나 불량 국가의 수중으로 들어가는 것을 가장 큰 위협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클린턴 장관은 "정보-안보분야 전문가들은 '가장 큰 우려, 가장 큰 위협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여행가방 크기의 핵폭탄'이라고 말하며, 그들은 이 무기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여행가방 크기의 핵폭탄은 킬로톤 규모의 충격을 동반해 수 만명의 인명을 사망시키지는 않더라도 해당 지역 일대를 오염시키고, 사람들을 테러공포에 빠지게 만들기 때문에 위협적 수단"이라면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매일 매일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그동안 핵물질을 추구했다는 명백한 증거들을 갖고 있으며, 한국의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한 북한의 도발적이고 호전적인 행동, 이웃 국가들에게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이란의 지속적인 핵무기 개발노력 등을 똑같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클린턴 장관은 특히 "북한은 지난 수 년동안 핵정보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구했으며, 불행스런 일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핵무기 개발 역량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고, 이 때문에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지난 4월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차 핵안보 정상회의에서는 옛 소련으로부터 흘러나온 핵물질의 유출과 거래 시도에 대한 차단 사례들이 논의됐다면서 핵무기와 핵물질의 거래 확산이 진행된다면 믿기 힘들 정도의 위험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클린턴 장관은 "지금은 핵정보와 관련 기술이 시장에서 판매되는 것을 차단하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이라며 "북한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 핵기술을 판매한 파키스탄 핵과학자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으며, 핵무기 개발을 목적으로 북한과 거래를 시도하려는 다른 나라들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두산, 7일 곰들의 모임 실시
  •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두산 베어스가 7일 오전 11시부터 잠실구장 그라운드에서 팬과 선수의 만남의 자리인'곰들의 모임' 환담회를 실시한다.올해로 25번째를 맞는 '곰들의 모임'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회원을 비롯, 두산 관련 동호회 및 선수단 팬클럽, 참가를 원하는 모든 일반 팬들이 참석,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크게 1, 2부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선수단이 직접 야구의 기본동작 등을 가르쳐 주는 ‘야구 클리닉’을 비롯해 ‘사인회’, ‘포토타임’, ‘투구스피드 측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2부에는 팬 성원에 감사하는 김경문 감독의 인사를 시작으로 신인 선수와 군제대 선수 소개, 구단 선정 및 팬클럽 선정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된다.또한 팬과 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커플댄스 경연대회’, ‘허리줄 감아올리기’, ‘선수단 장기 자랑’ 등의 다양한 오락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게임에 참가한 팬들에게 두산베어스 후드티와 쌤소나이트 여행용 가방, 100만관중 달성 기념 곰인형, 버거킹,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의 시상품도 함께 선물한다.이밖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에어칼린’에서 제공하는 뉴칼레도니아 2인 왕복 항공권(1명)을 비롯해 웨스틴 조선호텔 숙박권(1명), 선수단 동계 자켓(2명), VIPS 샐러드바 10회 이용권(2명), 선수단 사인배트(1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2010.11.03 I 정철우 기자
  • 빼빼로로 정도 나누고 선물도 받고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빼빼로데이의 인기에 힘입어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미니스톱이 다양한 이벤트와 신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훼미리마트는 빼빼로데이 전일과 당일(10일, 11일) 이틀간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5000원 이상의 상품(총 57종)을 구매하면 캔커피를 무료로 준다. 이와 함께 경품증정 행사도 한다. 훼미리마트는 1일부터 12일까지 빼빼로데이상품(총 85종)을 구매하면 구매영수증에 출력된 행운번호를 추첨해 백화점상품권(100만원, 1명),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50만원, 4명), 영화 `렛 미 인` 예매권(1111명, 1인 2매), 핫팩(50입, 20명)을 증정한다. 이 행사는 훼미리마트 홈페이지(www.familymart.co.kr)에 구매 영수증의 행운 번호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GS25는 빼빼로데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 초대 대상은 GS25에서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구입한 고객으로 추첨을 통해 1만명이 선정된다. 이 콘서트는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이승환, 비스트, 샤이니, 씨스타 등의 유명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14일까지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구입 후, GS25 홈페이지(http://www.gsretail.com)에 영수증 응모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5000명에게 2장씩 총 1만 장의 콘서트 티켓이 증정된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도 빼빼로데이 즉석 카드 이벤트를 한다. 행사 기간(11일~14일)에 6000원 이상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경품 스크래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은 이 카드를 긁고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240만원 상당의 40인치 삼성3D TV(2명), 삼성 미니노트북이나 아이폰 4G 중 택일(10명), 제주도 2박3일 2인 여행권(200명), 기내용 가방(500명),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2인(1000명) 등이다. 미니스톱은 적립과 할인을 위주로 빼빼로데이 행사를 한다. 미니스톱은 고객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T멤버십 캐시백 카드 제시시 5%의 특별 적립과 10%의 더블할인을 해준다. 현대 카드 M포인트 사용시에는 20% 할인에 최대 3% 포인트를 적립할 예정이다.
2010.11.03 I 김유성 기자
  • KT, 패션 부가서비스 `아이트렌드` 선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패션 및 뷰티제품 할인혜택과 최신 유행정보를 제공하는 연회원제 프리미엄 부가서비스 `아이트렌드(iTrend)`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아이트렌드는 KT가 패션, 뷰티, 문화 분야의 제휴사와 손잡고 무료통화, 할인쿠폰, 공연관람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i형 요금제, 아이폰 평생요금제, 쇼 맞춤조절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연회비 8000원에 1만1000원이 넘는 무료통화(음성 60분, 데이터 100MB)와 매월 온라인쇼핑몰 엔조이뉴욕(www.njoyny.com)의 최대 20% 할인쿠폰(3매), 천연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의 10% 할인쿠폰(2매), 쥬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의 2만원, 4만원 바우처(2매)를 증정한다.또 코스모폴리탄, 인스타일, 슈어 등 인기 매거진 정기구독시 15% 할인, 국내외 여행상품 최대 9% 할인, 크루즈 상품 5~20% 할인, 인터파크 일부 공연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아이폰용 아이트렌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노블레스, 중앙M&B, 온스타일, 인터파크 등 미디어 제휴사가 제공하는 패션, 뷰티, 쇼핑, 스타, 맛집 정보 등을 제공하며, 제휴사의 패션쇼, 바자회, 시사회, 명사강연, 각종 공연 등 이벤트에도 우선적으로 초청한다.신한 iTrend 제휴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매월 단말기 보험인 쇼폰케어 월정액 3000원 지원과 애플 앱스토어 유료어플 구입비용 3~6달러지원, 엔조이뉴욕 10~15% 할인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양현미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아이트렌드는 20~30대여성 고객뿐 아니라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혜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세분화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각 고객군별 특색있는 고품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KT는 아이트렌드 론칭 이벤트로 10월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쇼핑몰 엔조이뉴욕 4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과 액세서리, 목욕용품 세트, 연극 초대권, 아이폰 케이스 등을 선물한다. 또한 아이트렌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 중 2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쇼)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특징주)통신주 동반 상승..`보조금 규제` 효과 기대☞휴대폰 보조금 규제…`가려운데 긁어줬다`☞`아이폰에서 검색한 콘텐츠, TV로 바로본다`
2010.09.27 I 정병묵 기자
단풍은 `울긋불긋`, 등산복은 `알록달록`
  • 단풍은 `울긋불긋`, 등산복은 `알록달록`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최근 거세게 불어온 아웃도어 의류의 패션화 경향이 올 가을 등산용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등산복에서 블랙·그레이·네이비 외의 다른 컬러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지속적으로 여성과 젊은층 공략을 위해 화려한 디자인의 등산복을 내놓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등산용품의 패션화 경향은 하나의 화두로 떠올랐다. ◇ 올 가을 `등산용품의 패션화 경향`에 주목하라 디자인을 가미한 화려한 아웃도어 의류가 여성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는 동안에도,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등산화나 스틱·장갑·배낭 등의 등산용품은 무채색 계열의 컬러 배색과 심플한 디자인과 등산 전용 제품을 중심으로 출시돼 왔다. 하지만 올 가을은 전혀 다른 분위기다.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저마다 형형색색의 제품을 내놓고 가을 산행에 나서는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기 때문. 라푸마는 올해 관련 용품 중 화려한 컬러를 배색한 제품의 판매비중을 대폭 늘렸다. 스틱의 경우,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블랙 컬러 제품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레드와 오렌지 컬러 등 밝은 컬러 제품의 매출이 급증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치솟고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시즌 선보인 고어텍스 리오(RIO) 재킷은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 소재로 100% 방수성과 투습성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등산뿐 아니라 여행이나 다양한 야외 활동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렌지·머스타드·그레이 3가지 컬러가 있으며 가격은 36만원이다. ◇ 등산용품이 젊어진다..`풀코디`와 `캐주얼` 확대 올 가을 등산용품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의류와 함께 풀코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이 늘었다는 점. 실제로 LG패션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이번 시즌, 의류에 배색한 꽃무늬와 나비모양·단풍무늬·물결무늬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디자인 테마를 다양한 용품에 동일하게 적용했다. 설주택 라푸마용품BPU 차장은 "최근 여성과 젊은층 등산인구가 늘어나며 과거 중장년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등산용품에도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과거에는 단순히 스틱·장갑 등 모든 등산용품을 잘 챙겼느냐가 등산을 위한 완벽한 준비로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전체적인 의상 콘셉트와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는지가 등산을 위한 완벽한 준비사항의 중요요소로 자리잡았다"고 등산 패션의 달라진 트렌드를 설명했다. 또, 수년 간 폭넓게 사랑을 받아왔던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캐주얼한 제품이 이번 시즌에는 점차 관련 용품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힙색·캔버스가방·지갑 등 캐주얼 브랜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아이템을 대거 출시하고 등산용품 패션화 경향의 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다. 
2010.09.23 I 김대웅 기자
3D 영상혁명 진원지를 가다…美 엔비디아
  • 3D 영상혁명 진원지를 가다…美 엔비디아
  • [美 새너제이=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인터넷 쇼핑몰에서도 3차원(D) 그래픽으로 상품을 소개할 날이 머지 않았다” 3D 입체영상을 손쉽게 공급하고 체험할 수 있는 ‘3D비전라이브’ 베타 홈페이지를 공개한 자리에서 엔비디아 기술담당매니저가 던진 말이다. 3D 비전라이브로 재생한 건축 조감도 3D 웹 스트리밍 채널인 ‘3D 비전라이브’는 3D 영화 예고편 및 뮤직 비디오, 스포츠 및 단편 동영상 클립 등 다양한 3D 영상을 엔비디아 ‘3D 비전’을 탑재한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인터넷 망을 통한 3D 콘텐츠 전송은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GPU(그래픽 처리장치)기반에서만 가능하다.   엔비디아 본사 정문앞 ''3D비전라이브''가 곧 3D 인프라 공급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내다본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를 하루 앞두고 이례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소재 본사 3D 기술 사업장을 공개했다. 입체영상처리능력을 필두로 확고한 그래픽 선두 업체로써 면모를 과시한 것이다. 3D 비전 서라운드 데모에 참석한 아시아지역 기자단은 명품 핸드백이 실제 가방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대형TV에 입체화면으로 나타나자 “오~”라며 탄성을 일제히 터트렸다. 이 회사 관계자는 “쇼핑몰에서 자동차나 여행상품 등을 3D로 보여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콘텐츠이며 나아가 판촉에도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 따지고 보면 누구나 한번쯤 떠올렸을 법한 일일 테나 3차원 비주얼의 활용범위가 넓고, 예상보다 더더욱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이 증명되면서 향후 펼쳐질 GPU 진영 움직임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퍼포먼스 테스팅 연구실 엔비디아의 주전공은 3D게임이다. 신작 게임이 발표될 때마다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와 경쟁업체 CPU 프로세서간의 ‘궁합(호환)’을 알아보는 퍼포먼스 테스팅 연구실에선 수천여 개 그래픽카드와 CPU마더보드, PC 완제품이 책상 곳곳에 어지럽게 쌓여있었다. 수초에서 반나절 이상 걸린다는 성능테스트에 눈코 뜰새 없다는 한 연구원은 기자와 짧은 대화를 나두던 중에도 노트에 알 수 없는 암호 같은 표시어를 갈겨 섰다. 손과 입, 눈이 따로 움직이는 듯, 잠시 한눈을 팔아도 필요한 데이터를 놓칠 수 있기에 이들의 일상은 늘상 분주하다.  천장 가까운 곳에 내걸린 ‘sorry, last customer’란 문구는 현장 직원들의 하소연을 압축해서 표현한 것. 물어보니 ‘수많은 테스트 물량이 아직 남아있어요. 테스트는 여기까지’라는 뜻이란다. 각 책상 별로 3개 이상의 대형 모니터는 기본이다. 테스트 판독 결과는 그래픽카드의 운명을 가를 정도로 엄격하게 적용됐다. 품질 테스트는 데모 엔지니어링, 글로벌 테스팅 연구실, 개발 툴, 피직스(Phys) 에이펙스(Apex) 엔지니어링 등 7개 분야로 구분돼 전문적으로 진행된다. 연구실 한 켠엔 보인 십자가. 그 아래엔 애플이란 간판과 함께 투명 아크릴판으로 제작된 노트북이 놓여있었다.  브랜드 완제품PC의 품질검사도 병행된다. 주로 디자이너들이 애용하는 애플 노트북은 엔비디아의 주된 관심 대상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집무실도 이날 공개됐다. CEO 집무실이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내부 인테리어는 단출했다. 회의테이블과 그래픽 전문서적이 정리된 서랍장이 전부이다. 집무실이라기 보단 휴게실에 가까웠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기술과 경영 등 전 분야를 두루 챙기는 오지랖 넓은 젠슨 황 경영스타일에 맞춰 집무실을 꾸미다 보니 회의용 테이블 하나만 달랑 두게 됐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다음은 엔비디아 본사 내부를 사진으로 나열한 것.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첨단 그래픽 기술이 다 모였다-1  각종 기술 상패들이 서랍장을 가득 채웠다. CPU마더보드와 그래피카드간의 연결 및 호환성을 체크하는 곳 품질테스트에 몰두하고 있는 연구원 테스팅 연구실엔 대형 모니터가 가득하다. 알수 없는 표기로 그래픽 카드 별 호환성 여부를 체크한 노트 대형직원식당, 일정 수준의 이상의 식사는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각 건물은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다. 기밀유출을 막기 위해 외부와의 접촉을 원천봉쇄한 것이다 엔비디아가 최초 생산한 지포스 칩셋을 회사 관계자가 들어보이고 있다 
2010.09.22 I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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