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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크엔드]"여보, 고생했어..호텔서 하루 쉴까?"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딱 한가위만 같아라. 호텔 객실 가격 얘기다. 서울 시내 호텔들은 추석 쯤이면 연중 가장 풍성한 혜택과 저렴한 가격의 패키지를 대량 선보인다. 비즈니스 고객이 거의 없는 기간인 만큼 객실 공실에 대비해 한가위족 잡기에 나서기 때문이다. 호텔리어들 역시 요즘 유행인 호텔 패키지를 좀더 싸게 이용하려면 추석을 노리라고 입을 모은다. 명절을 즐기는 방법도 각양각색인 만큼 경기 불황으로 귀경을 포기하거나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눈을 돌린다면 도심 속 호텔에서 보내는 것도 좋겠다. “여보, 수고했어. 우리도 호텔 같은 데서 하루쯤 쉴까?”라는 말과 함께 피곤에 지친 아내를 다독여 주는 것도 방법이다.르네상스 서울 호텔◇이쯤되면 진짜 힐링이다. 지친 심신을 여유롭개 달래고자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지친 심신을 달래줄 ‘힐링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는 캐나다 천연화장품 후르츠앤패션의 아로마테라피 아이템 4종과 힐링도서로 구성된 힐링 박스를 선물로 준다. 디럭스룸에서의 1박, 카페 엘리제 2인 조식, 전통차 또는 홍시주스 2잔 등은 기본이다. 문의 02-2222-8500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도 28일부터 10월7일까지 ‘휴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1박만 하면 10만원, 조식 2인이 포함될 경우 13만4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석 기간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한 아내에게 선물할 수 있다. 문의 02-3282-6160제주 신라 호텔은 문라이트 스위밍,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에서의 낭만적인 휴식을 제안하고 나섰다. 클래식 와이너리 투어가 포함된 이번 ‘가을 여행 패키지’에는 파크뷰에서의 조식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 아래서 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문의 1588-1142JW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추석이 낀 이번 시즌부터 가을 위크앤드켓어웨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JW 메리어트 호텔◇한가위 연휴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지 못했다면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연휴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호텔은 ‘통통(通通) 추석 패키지’를 선보였다. 가족간의 소통, 한국 전통과의 소통을 소재로 통통 디럭스, 통통 이그제큐티브, 통통 스위트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세금, 봉사료 별도로 각각 17만원, 23만원, 30만원. 통통 디럭스 이용고객은 고궁 피크닉 혜택(피크닉 가방과 매트, 탄산수 페리 2병 제공)과 2층 연회장에서 ‘오즈의 마법사’, ‘티파니에서 아침을’ 2편의 영화를 볼 수 있다. 통통 이그제큐티브를 이용하면 윷놀이 세트와 서프라이즈 기프트(화장품 목욕용품 중 1)를 준다. 문의 02-317-0404올 추석에는 호텔에서 국순당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추석 기간 동안 자몽향의 깔끔한 맛을 지닌 국순당 막걸리 iCing 2캔을 제공해 한가위의 분위기를 한껏 더해준다. 문의 02-2287-8400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국 고유의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추석 패키지를 내놨다. 그랜드룸 1박과 야외수영장 이용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호텔 셔틀 버스를 타고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제기차기ㆍ윷놀이ㆍ널뛰기 등 다양한 한가위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7만원. 문의 02-799-8888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디럭스 룸 1박ㆍ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아베다(AVEDA) 정품 ‘스트레스 픽스 바디 로션’ㆍ카페 아미가 2인 조식권을 포함한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 이름도 ‘헬시 런치 뷔페’다. 오리, 톳, 버섯, 연잎 등을 산야초에 발효 숙성시켜 만든 효소 메뉴 등 다양한 건강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 문의 02-3440-8000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제주 달 보러 옵서예’ 추석패키지는 렌트카ㆍ조식ㆍ키즈빌리지 무료 입장 등 제주여행에 있어 필수 혜택들을 모두 모았다. 또 제주산 토종닭과 제주산 전복 및 한라산 표고버섯 등의 유기농 식재로를 이용한 유기농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패키지 가격 25만원부터. 문의 064-735-1234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힐링메뉴’◇고생한 아내에게 선물하면 좋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달님아 놀자-휴식’ 패키지를 20만3500원에 판매한다. 슈페리어 객실에서 1박과 호텔 내 프랑스 정통 딸라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발네오 테라피 5만원 이용권ㆍ뷔페 더킹스 2인 조식ㆍ레드와인 1병이 포함됐다. 문의 02-2270-3112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도심 속 재충전을 만끽할 수 있다. 1박 기준 57만3000원에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야외수영장, 애프터눈 티, 90분 스파 이용권, 디너 세트 등이 포함된 풀 패키지다. 문의 02-2250-8000리츠칼튼 서울은 명절 기간 내내 일하느라 피로가 쌓인 아내를 위해 선물하기에 좋은 ‘리프레시 위드 유’ 패키지를 출시했다. 수페리어 디럭스 룸 1박과 1시간 30분 코스로 즐길 수 있는 프랑스 떼마에 2인 스파가 포함됐다. 가격은 29만9000원. 문의 02-3451-8114
- "세상에 이런 직업도 있다니.."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선거철이 지나면 바빠지는 회사가 있다. 부천시 오정산업단지에 자리잡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강산’이다. 이 회사는 폐현수막으로 로프를 만들어 판매한다. 이 회사의 박정현 대표는 현수막 제작소를 운영하다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뛰어들었다. 1톤을 소각하는데 25만원씩 드는 폐현수막을 로프로 재활용해 주로 멍게양식장에 판매한다. 폐현수막 로프는 이밖에도 공원 조경, 꽃길, 등산로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방송인 출신의 안은금주 빅팜컴퍼니 대표는 ‘식생활소통연구가’다. 안 대표가 직접 만든 직업이다. 안 대표는 농촌 자원을 발굴하고 식생활 콘텐츠를 개발해 푸드 마케팅 사업을 한다. 또한 식생활 교육, 요리 여행을 통한 도농간 소통, 농촌과 도시를 잇는 젊은 인재인 ‘팜 메이트’ 육성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안 대표는 최근 식품회사에서 메뉴컨설팅과 강의 요청이 줄을 이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싱글족을 위한 청소서비스, 폐자전거 튜브를 이용한 가방제작, 학교 쉬는시간 전담 놀이교사 등등.서울시가 펴낸 ‘일, 청년을 만나다’에 소개된 이색직업들이다. 이 책에는 소위 ‘유망한’ 직업은 없다. 평소에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일상이나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에서 새로운 직업을 발굴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시는 대기업 취업에 목을 멘 청년들에게 세상에는 이런 직업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다고 설명했다.이책에 소개된 직업과 사업들은 김영경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과 관련 전문가 70여명이 취재단을 구성, 직접 국내외 현장을 돌며 발굴해낸 것들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올해 3월부터 수많은 회의와 현장취재로 여름내 구슬땀을 흘렸다. 해외서 발굴한 성공사례도 여럿 소개돼 있다. 일본의 ‘플로렌스’라는 회사는 ‘아픈아이 돌보미’ 사업을 한다. 월 정액제로 회비를 내는 회원들의 자녀가 아플 경우 언제든 ‘어린이 구조대’라는 명칭의 베이비시터를 파견한다.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면 신속히 아동병원으로 데려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홍콩의 ‘다이어몬드캡’은 장애인 수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휠체어 사용자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케이터링 전기경사로와 맞춤형 안전밸트를 갖춘 장애인 전용 택시 5대를 갖추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직업이란 돈벌이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좀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가는데 일조하는 방법이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수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창간사에서 “직업이 먹고 사는 수단뿐 아니라 자신만의 역할을 찾고 가치를 실현하는 수단이라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갖는다면 그것이 바로 희망의 길”이라고 격려했다. ■‘일, 청년을 만나다’에 소개된 국내외 이색 직업 20선 업체명 / 직업명 옥인상점-동네 스토리텔러 어스데이머니-지역 화폐 기획·운영 이로도리-장식용 나뭇잎 판매업 도쿄R부동산-온라인 부동산 중개업 더푸른-도시농업 전문가 쌈지농부-농산물 유통 및 디자인 컨설팅뽕의도리 -뽕 재배 및 가공업 윈도우팜즈-창문농업 개발자 미르앤라이비오가닉컴퍼니-천연 화장품 제조업 군제이-재생의류 및 유통 아름다운 강산-재활용 로프 제작문화로놀이짱-재활용 가구 제작더불어숲-북케어 프라이탁-재활용 가방 제작 힐링모션-무용·동작 치료사 라이프브릿지그룹-소셜 커넥터 마이크임팩트-스토리디렉터 싱글메이트-청소서비스업 빅팜컴퍼니-식생활소통연구가 그림집-아트딜러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통령 친인척 특별감찰관제 신설"
- [이데일리 김재은 김형욱 기자] 다음은 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현금 급한 기업들 ‘세일즈 앤드 리스백’-엔화대출 中企 비명 엔고에 이자 눈덩이-‘양도세 면제’ 미분양 줄인다고..-삼성 “美서 아이폰5 販禁 신청”▲종합-‘제2 세계은행’ GCF 유치 韓.獨.스위스 경쟁-월급 400만원 직장인 세금 月2만5천원↓-불황 모르던 명품 브랜드, 콧대 꺾였네-보금자리 ‘두얼굴’ 서민은 내집마련 환호 집값하락 주범 눈총도-“美 7월까지 對韓 무역적자 16% 늘어.. 한국기업 견제 시작”-리먼브라더스 파산 4년.. 전문가가 본 월가▲정치-대통령 친인척 비리 막을 ‘특별감찰관’ 신설-예정됐던 기재위 돌연 불참 朴 ‘인혁당 발언’ 재고하나-‘안철수 공략’ 민주당이 움직인다-책출간.금태섭 기자회견.출마 입장예고.. 文 뜰때마다 발목잡는 安-문재인 11연승 누적과반 유지-택시기사 “정준길이 거짓말”▲국제-탈세 고발로 1170억원 돈벼락 UBS서 탈세돕던 상담사 5조원대 세금추징에 공로-‘오바마. 네타냐후 면담 거절했다’ 보도에 “유대인표 잃을라” 오바마 긴급전화-‘영국 중앙은행장 모집▲경제.금융-내 신용에 딱 맞는 은행 소액대출 따로있다-우리금융 하우스푸어 대책 Q&A 세일앤드리스백 3개월 이상 연체자 혜택 못받아-유럽行 물류비용 대폭 줄어들듯▲기업&증권-“삼성전자는 1등 기업.. 부품, 절대 적자 안낸다”-삼성, 이집트에 TV공장 세운다▲기업.경영-수입차 값 최고 1.6% 싸졌다-기아車도 밤샘근무 폐지-EU상의 문닫고 새로 연다▲과학기술/의료-“대학원생 창의 키우게 연구자율권 확대”-피한방울로 여러 질병 진단 고대 이지원 교수팀 신기술 개발▲유통-값 낮춘 추석선물 9만원대 한우.4만원대 굴비세트-대형마트 휴무때 시장 매출 안늘어-고추 이어 배추 값↑ ‘김장 걱정’▲기업&증권-디자인 쇼크는 보름짜리? 삼성전자 ‘씽씽’-‘파생거래세 정책토론’ 稅收 놓고 불꽃 공방-코스피 1950.. 美신용 경고도 못말려-‘대선 테마주’는 해피엔딩?▲증권.시황국고채 30년물 숨은 투자매력▲부동산-‘양도세 면제’ 미분양 축소 논란.. 시장 대혼란-부산기장 6성급 ‘힐튼호텔’ 본궤도◇서울경제▲1면-“채권 어디 없소” 물량확보 전쟁-삐걱거리는 中...‘팍스 시니카’ 환상이었나-삼성 6조4000억 쏟아부어야-재정융자 방식 바꿔 수조원 더 푼다▲종합-삼성“아이폰5 신경 안쓴다” WSJ “애플 독주 어렵다”-명분 잃은 강제휴업..정책 변화 신호?-LPG값 최고 200원 오를 듯-부실선정...결국 탈났다-취득?양도세 감면 조기시행 물 건너가나-36개 기관 1만452명 대이동...세종 행정중심도시 열린다-뻔뻔한 고액 체납자들▲정치-대통령 친인척에 특별감찰관 붙인다-100% 확신없으면 安 대선출마 안해-지분나누기 넘어선 연합정부 될수도-인혁당 논란 확산에 朴 숨고르기▲금융-“IT통합땐 끝장 투쟁” 묵혔던 감정 폭발-다시 뜨는 골드뱅킹-리스료 장기 미납땐 해당주택 매각▲국제-드라기 효과..유로존 금융시장 반짝 활기-“지난 2년 낭비했다” 저커버그, 실수 인정-미국 정크본드 금리 29년만에 최저-미국 철도산업 르네상스▲산업-“반도체 1등 신화 지속..최고 제품으로 인류에 공헌”-삼성, 중동?아프리카에 첫 TV 생산공장-기아차도 밤샘 근무 안한다-수입차, 사용차 시장도 호시탐탐▲산업(정보기술)-스마트폰 앱으로 심장박동 체크하세요-삼성-KT ‘환상의 짝꿍’-LGCNS, 불가리아 태양광 시스템 구축▲산업(중기벤처)-“10년 노하우로 공공기관 MRO 주도”-하츠, 업계 첫 레인지 후드 렌탈 서비스-중기 49% “추석 자금 사정 좋지 않다”▲산업(생활)-“여행 가방도 거실 소품 될 수 있죠”-아웃도어 인구 증가 힘입어 기능성 간식 시장 커진다-백화점 행사도 부익부 빈익빈▲증권-웅진홀딩스 브랜드 수익 급감 위기-조선주 힘찬 뱃고동-자유투어 실권주 청약 1조7000억 몰려-증권사 랩어카운트 운용실태 전면감사-미국계 헤지펀드, 국내시장 진출 포기▲사회-자녀양육비 100만원 내야-선거일 유급 휴일호 싸고 민노총-경총 다시 충돌-성범죄자 대법서 줄줄이 철퇴-“혁신학교 지정” 민원 봇물-휴일 배짱 영업 코스트코 결국...-독신 여성 임대주택 2000호 짓는다▲부동산-부산?경남, 메이저 브랜드만 웃었다-보금자리 첫 집들이-뉴타운 매몰비용 논란 정치권까지 확대 ◇한국경제▲1면-애니팡 신드롬.. 40일만에 ‘국민게임’-삼성전자 中 시안공장 첫 삽-양도세 중과 폐지, 국회 통과 불투명-대통령 친인척 ‘특별감찰관제’ 도입▲굿모닝-고액체납자 재산은닉 백태 수백억 주식 팔아 73회 ‘돈세탁’하고 파산신청▲이슈&분석-“페이스북 주가 하락 나도 실망스러워.. 모바일로 더 큰 수익 낼 것”(저커버그)▲정치-朴의 쇄신 승부수.. 동생.올케 논란 원천 차단-박근혜 ‘인혁당 발언’ 대변인 통해 사과-‘安원장 다음주 대선 불출마 선언할 것” 김종인의 예측 맞을까-文 선전할 때면 맞불.. 安측 기획작품?-문재인, 대구.경북서도 완승-이헌재는 안철수 경제 과외교사?▲기획(密史 MB노믹스)-靑 “1%P 내려라”.. 버티던 이성태, 긴급 금통위 열어 0.75%P-‘盧정부 사람’ 李총재 경질론.. “韓銀 등 돌릴라” 박병원이 막아▲뉴스 포커스-그린손보 인수, 새마을금고.SM그룹 ‘2파전’-세종시 전세 ‘귀하신 몸’.. 대전까지 문의 빗발-8월 취업자 증가폭 둔화 20대 10만명이나 줄어▲국제-美 고용시장 먹구름.. FOMC, 내일 3차 양적완화 기대-‘실종’ 시진핑 반대세력이 루머 부채질?-美 투기등급 회사채 투자열기.. 수익률 사상최저-‘IB명가’ 모건스탠리, PB사업 본격화-포드 차기 CEO에 마크 필드 유력▲경제-거세진 보호무역.. 신흥국으로 확산-서규옹 장관이 야구장에 가는 이유는?-서울 알뜰주유소 1호점 6개월 만에 영업 중단-원천징수액 이달부터 평균 10% 줄어▲금융-은행 고객불만 한국시티銀 가장 많다-우리금융 ‘하우스 푸어’ 지원책 이달말 시행-현대그룹, 캐피털 사업 진출 추진▲산업-“삼성, 中서부 중심축에 반도체 거점”-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수주부진설 헛소문.. 올 목표 ‘이상무’-갤럭시 노트2, 노트보다 2배 이상 팔릴 것”-SK, 인천정유 분할후 지분 매각.. 8000억 조달 나서▲기업&CEO-배짱영업 수입차, 가격 인하 ‘멋대로’-출시도 되기前에.. BMW 스쿠터 매진-“한전 석탄수송 입찰에 일본 해운사 배제해야”(한국선주협회 회장)▲IT.모바일-인텔, 터치형 울트라북 내년 출시-삼성카메라-KT ‘클라우드’의 만남-휴대폰 ‘보조금 경쟁’에 이통사 전산망 먹통▲생활경제-배 생산량 반토막.. 대형마트 물량확보 비상-파라다이스 면세점 인수한 신세계 내달 면세사업권 승인 신청-롯데마트, 경기 화성에 ‘빅마켓 2호점’▲증권-유동성 랠리 짧게 왔다 간다.. 기대 낮춰라’-밑빠진 라오스에 돈 붓기 거래소, 200만弗 추가 지원-인터넷 포털株 주가 양극화.. ‘모바일’이 키워드-“파생상품거래세 도입땐 稅收 400억 감소”(국가재정연구포럼)-전지중 심팩 사장 “프레스 제품 50國 수출.. 매출 2300억 거뜬”-“中 명절특수 온다”.. 국내 관련株 들썩▲사회-내년 서울시 무상급식 예산 최소 1000억 늘 듯-인센티브 가로챈 술판 박준택 원장 ‘비리 백화점’-부부합산소득 1000만원 일 때 3세 자녀 양육비는▲전국-“4대강 배우자”.. 태국.베트남.페루 협조 요청-납품만 하던 사천 항공부품업체 “미클 덕분에 항공사와 직접 계약”-독도 갈등에도 한일 여객선 관광 20%↑▲부동산-전세난 무풍지대’ 가양.상계 주공 노려볼까-‘임대주택 체험’ 나선 박원순 시장-동탄2 청약열풍 이을 단지는?▲보금자리주택 첫 입주-“판교.분당.동탄 비켜라”.. 대모산이 감싼 ‘도심 전원단지’▲문화-‘도둑들’ 티켓 매출 1천억 육박 “반걸음 앞선 마케팅이 통했죠”-엠벤처투자, 영화펀드 첫 중간배당▲사람들-“포도 사세요” 장터 달려간 삼성 사장들-“제2의 ‘강남스타일’ 나오도록 전담기구 만들 것”
-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요람으로 자리매김
-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서울시)[이데일리 최선 기자]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이하 센터)’가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울시는 2009년 센터 개원 이래 8월 현재까지 총 1만4308건의 창업상담을 진행해 이중 358명이 창업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창업에 성공한 사례 중 서비스업이 137건(38%)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이 109건(30%), 외식업 49건(14%), 기타 19건(5%)이 뒤를 이었다.시는 이들이 창업에 성공하기까지는 소상공인지원 제도, 창업센터 입주안내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각종 연계 지원제도의 도움이 컸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핸드백 회사를 운영하다 도산했던 박년수(51·남)씨의 경우 센터의 전문창업상담을 통해 회사설립 컨설팅을 받았다. 이어 서울시의 ‘마이크로크레딧’을 통해 설립자금을 지원받아 지난달 3일 스포츠 가방을 생산하는 회사를 세웠다. 도자기 디자이너 김규년(30·남)씨는 1대1 컨설팅으로 지난 4월 회사를 설립, 신제품 개발과 디자인 개선에 열심이다. 이동엽(30·남)씨는 센터와 상담 후 평소 다니던 여행의 경험을 살려 지난해 말 국내로 여행 온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회사를 열었다. 센터는 창업 이후에도 수시로 경영관리, 마케팅, 재무·회계, 세금, 노무, 프랜차이즈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각종 소상공인지원 제도와 연계된 ‘맞춤형 컨설팅’은 다방면에서 회사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서울시 신청사 입주에 따라 오는 9월 16일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중구 프레스센터 5층에서 시청 을지로별관 1층으로 이전한다. 장소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 1번출구 150m거리에 위치해있다. (전화문의 1588-9142)이동엽 씨가 설립한 외국인 대상 관광회사 활동사진(서울시)
- 해외여행객 절반 "국내 면세점서 더 많이 산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해외로 나가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해외 현지보다 국내 면세점에서 더 많이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내국인 해외 여행객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여행 쇼핑실태 조사’에 따르면, 1회 출국당 국내 면세점 이용금액은 평균 45만9000원으로, 해외 현지 쇼핑 지출액(38만9000원)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면세점 쇼핑금액이 해외 지출보다 더 많다”고 한 응답자가 절반 수준인 49.3%였다. 가장 큰 이유는 “쿠폰 등 국내 면세점 가격 저렴”(63.8%)의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양한 상품”(33.6%), “판매직원과의 의사소통 원활”(32.8%) 등도 거론됐다.특히 남태평양(57만원), 동남아(42만5000원), 일본(40만2000원)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해외보다는 국내 면세점에서 씀씀이가 컸다.주요 구입 품목으로는 국내 면세점의 경우 ‘화장품’(81.1%), ‘가방 및 지갑’(48.3%), ‘시계,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47%) 등의 순이었다. 해외 현지에서는 ‘스카프, 넥타이 등의 패션잡화’(35.1%), ‘일반식품’(33.6%) 등을 많이 샀다.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국내 면세점이 명품 할인점이라는 일부 비판도 있지만, 해외 소비를 국내로 흡수하는 긍정적 기능도 크다”고 말했다.
- 쌤소나이트, 공격적 인수합병 화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쌤소나이트 인터내셔널 S.A.(Samsonite International S.A.)이 최근 공격적 인수합병(M&A) 행보로 화제가 되고 있다.20일 업계 따르면, 쌤소나이트는 지난 7월, 미국을 기반으로 캐주얼 가방과 여행 가방 제조 및 유통업체인 하이 시에라(High Sierra)를 인수하였으며 8월 3일에는 미국의 상징적인 여행 가방 브랜드인 하트만(Hartmann)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쌤소나이트의 하이 시에라(High Sierra)브랜드 인수는 전략적으로 세계의 캐주얼 아웃도어 및 스포츠 분야에 자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이며, 하트만(Hartmann) 브랜드 인수는 미국과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고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하이엔드 시장으로 그 입지를 확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쌤소나이트는 하이 시에라의 인수합병을 위해 미국 달러 기준 1억 1000만달러(약 1250억원), 하트만 인수합병을 위해 미국 달러 기준 3500만달러(약 400억원) 상당의 현금 합병을 진행했다. 쌤소나이트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팀 파커(Tim Parker, 57세)는 “하이 시에라와 하트만의 인수합병은 포트폴리오를 위한 완벽한 보완책”이라며 “하이 시에라 인수는 북미 지역 여행 가방 시장의 2배 규모인 40억 달러(USD)의 캐주얼 가방 시장에서 즉각적이고 거대한 발판으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제품 공급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하트만 인수는 글로벌 명품 가방 부문에 대한 진출과 확장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북미에서의 사업 강화와 더불어 아시아와 유럽 등 전세계 신규 시장에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쌤소나이트는 1910년 미국에서 출범해 102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 가방 회사이다. 회사의 핵심 사업은 주로 쌤소나이트Samsonite®) 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라는 브랜드 이름아래 전세계에 걸쳐 여행가방, 비즈니스 및 컴퓨터 가방, 아웃도어 및 캐주얼 가방, 여행 액세서리 등을 디자인, 제조, 소싱, 유통한다. 작년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는 약 6640 명의 직원과 세계 100여 개국 4만 곳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해 15억 651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30% 정도 늘어난 실적을 올렸다.
- 청년들이 발굴한 미래 좋은 직업 알아보니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서울시가 대기업 위주의 취업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미래 굿잡(Good Job)’ 100개를 소개했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영경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을 비롯해 구직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 70여 명이 국내 이색직업 50개와 해외 이색 직업 50개를 발굴했다.이들이 발굴한 국내 이색 직업은 ▲여성농민이 재배하는 유기농 농산물 직거래소인 ‘언니네텃밭’ ▲싱글을 위한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신자용 제품을 판매하는 ‘싱글메이트’ ▲100m를 걸을 때마다 1원이 쌓이는 기부앱 개발업인 ‘빅워크’ 등이다. 해외 이색 직업은 ▲노숙자를 위한 신용공제조합인 일본 ‘반빈곤 서로돕기 네트워크’ ▲친환경으로 재배된 학내 텃밭재료들로 급식을 하는 미국의 ‘더에이블 스쿨야드‘’▲트럭덮개·폐자전거튜브·자전거안전벨트를 활용해 가방을 제작하는 스위스의 ‘프라이탁’ ▲학생들의 쉬는 시간에 전임놀이교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뉴질랜드 비영리단체 ‘플레이 워커스’ 등이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 등은 지난 3월부터 5개월동안 국내외 이색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직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일자리 100개는 다음달 ‘일, 청년을 만나다(가제)’라는 책으로 나온다.서울시 관계자는 “일자리에 대한 사고를 전환하기 위해 굿잡 100개를 선정했다. 이미 100개의 직업들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업종들이다. 앞으로 이런 일자리에 대한 정책지원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에게 굿잡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청년 일 대토론회‘를 연다. 직업전문가 등이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들이 가져야 할 직업관과 청년들의 진로 탐색 시 유의점 등을 알려주고 청년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도 모은다. 다음은 국내외 이색직업 100개.<국내 이색직업 50개> 직업 업종 순▲품애(마을문화기획업) ▲감자꽃스튜디오(농촌문화기획업)▲아름다운마을공동체(마을창업기업)▲서촌연구소(마을컨텐츠 판매업)▲정읍밴드연합(공연기획업)▲길종상가(온라인판매업,목공업)▲성미산마을극장(공연대관업, 마을공연기획업)▲한 살림(NGO지역 활동가)▲원주의료생협(지역의료업)▲만만한카페(협동조합형 카페)▲카페 오공(협동조합형 카페)▲언니네텃밭(유기농산물 유통업)▲더푸른(도시농업컨설턴트)▲쌈지농부(농업디자이너)▲한 살림(유기농산물유통업)▲남부시장청년몰_뽕의도리(농업, 요식업)▲아름다운강산(재활용 제조업)▲더불어숲(출판업, 출판물)▲판매업 더푸른(도시농업 컨설턴트)▲피플앤피플(재활용 구조물 보수업)▲문화로놀이짱(재활용 제조업)▲공공예술가(공공미술)▲힐링모션(예술심리치료)▲노리단(예술교육업)▲타루(국악뮤지컬)▲보물찾기 아동교육업)▲부산자유학교(미술치료교육업)▲조율(넌버벌퍼포먼스 기획업)▲소셜크리에이티브(디자이너 네트워크 서비스업)▲대학내일20대연구소(청년문화기획업)▲어울러(네트워크서비스업)▲부산축제조직위원회(지역축제기획업)▲소셜콘텐츠기획자(온라인컨텐츠유통업)▲위즈돔(온라인컨텐츠유통업)▲에릭양에이전시(출판저작권관리업)▲북소사이어티(소형 출판업, 출판물 판매업)▲프로덕션매니저(방송제작매니저)▲유병서출판사(소형 출판업)▲돈워리컴퍼니(제조 및 컨텐츠 유통업)▲마이크임팩트(스토리디렉터)▲싱글메이트(1인 가정 청소업)▲애드투페이퍼(광고매체업)▲빅팜컴퍼니(친환경 식재료연구가)▲카페 동네변호사(변호사업 및 카페)▲그림집(예술품 유통판매)▲YMCA(협동조합 교육업)▲청년정치실무연구소(청년정치 교육업)▲임펙트스퀘어(사회적기업 컨설턴트)▲엔비전스(오감소통체험관)▲빅워크(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업)<해외 이색 직업 50개> 직업 국가 업종 순▲쏨넥 분사(라오스·숙박업)▲히츠지부동산(일본·부동산중개업▲어스데이머니(일본)▲지역금융업퓨처링크네트워크(일본·생활정보출판업)▲이로도리(일본·제조판매업)▲도쿄R부동산(일본·부동산중개업)▲키친코프(이탈리아·광고홍보업)▲반빈곤 서로 돕기 네트워크(일본·신용금융업)▲라 루페(이탈리아·사회서비스업)▲뵈코(독일·제과제빵업)▲윈도우팜_브리타 릴리(미국·농업)▲더 에디블 스쿨야드(미국·교육업) ▲미르와 라이비 오가닉 컴퍼니(필리핀·화장품제조업)▲군제이(인도·재활용유통업)▲피티 캄풍 케리판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식품가공유통업)▲프라이탁(스위스·재활용제조업)▲하우징웍스(미국·제조판매업)▲뉴 헤븐 다이빙 스쿨(태국·교육업)▲그린마케터(미국·유통업)▲클린 콘셉트 그룹(네팔·태양광적정기술 개발업)▲어포딩 호프 프로젝트(미국·공연기획업자)▲폴라월(미국·공연기획업)▲마디 슈츠만(미국·학술교육업)▲플레이 워커스(뉴질랜드·아동교육업)▲배드캣(미국·미디어아트교육업)▲The Thought Collective(싱가포르·교육업)▲CUP(미국·예술교육업)▲KOTO(베트남·외식교육업▲아소봇(일본·청년주체양성미디어)▲그라운드 리포트(미국·시민저널리즘)▲하누만(캄보디아·문화여행업)▲오픈 드림(태국·인터넷기술개발)▲메이크체인지TV(덴마크·방송기획업)▲테이블포2(일본·방송기획업)▲프린티드매터(미국·출판유통업) ▲출판저작권에이전트(미국·저작물관리업)▲다큐멘터리프로듀서(미국·방송제작업)▲방송프로그램 포맷개발자(일본, 영국, 네덜란드·방송제작업)▲피치포크(미국·온라인출판업)▲Better World Books(미국·온라인서점)▲그룹위드어스(미국·온라인네트워크서비스업)▲얼리에이지(일본·부동산중개업)▲아메리칸어패럴(미국·의류제조업)▲드 록(네델란드·디자인회사)▲플로렌스(일본·NPO보육업)▲테라 르네상스(일본·NPO특수 철거업)▲뉴베리(일본·교육업)▲프랜즈 인터네셔널(캄보디아·사회적기업)▲다이아몬드캡(홍콩·택시회사)▲소셜이니셔티브 프로모션센터(베트남·사회적기업)▶ 관련포토갤러리 ◀☞2013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 사진 더보기☞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 사진 더보기☞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 사진 더보기☞제9회 중국 국제 자동차 엑스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국적 따지지 말고 전문인력 확보해라"☞SKT, 자동이체 할인 폐지로 500억원 챙겨☞전세계 슈퍼리치 해외 은닉자산 = `美+日 GDP`☞신사의 품격, 신(新) 완판녀 등극 `메아리룩`☞총기사건에 혼란빠진 워너 `충격은 크지만...`☞보험사 대출 연체율도 `심상찮네`☞'스트레스 진료 환자' 50대 여성이 가장 많아☞같은 성분의 수입 선크림 “헉, 가격은 28배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