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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64건

  • 엑세스바이오, 신제품 효과+원가절감-우리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엑세스바이오(950130)에 대해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2015년엔 기저효과와 신제품 효과, 원가 절감 영향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32.8% 늘어난 551억원, 영업이익은 116.1% 증가한 1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2014년 하반기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 여파와 말라리아 국재기구 예산안 배정 지연, 경쟁사 저가 수주 경쟁 확대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연구원은 “2015년 1분기 적혈구 효소 결핍으로 인한 용혈성 빈혈(G6PD) 바이오센서,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신속진단키트(HIV RDT), 인두종바이러스(HPV) 분자진단 제품 출시 등 신제품 합산 매출액이 1500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변종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 매출액은 2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아울러 “에티어피아 공장이 2015년 가동되면 현재 미국 생산 대비 제조원가가 30% 절감됨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현재 주가는 2015년 주가수익(PER) 기준 32.5배”라고 말했다.
2014.12.09 I 임성영 기자
  • 대성창업투자, '대성 세컨더리 투자조합' 결성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성창업투자㈜는 벤처캐피탈 등이 보유한 중소기업의 주식을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대성 세컨더리 투자조합’(이하 조합)을 23일 결성했다. 조합 결성금액은 250억 원이며, 존속기간은 조합 결성일로부터 6년이다. 조합원은 업무집행조합원인 대성창업투자㈜, 유한책임조합원인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 모태펀드 등 총 8개사로 구성됐다. 이번에 결성한 조합은 회수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타 운용사 등이 이미 투자한 중소기업 등의 지분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투자 대상은 창투사, 벤처투자펀드 등이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발행한 주식 및 주식관련채권 등이다. 대성창업투자는 지난 5월 한국정책금융공사가 메인으로 출자하는, 중소ㆍ벤처투자펀드의 회수시장 활성화 분야에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대성창업투자㈜는 이번 투자조합으로 중간회수단계 자본시장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합 대표펀드매니저인 김완식 이사는 “다양한 투자 경험과 성과를 믿고 출자해 주신 조합원에게 의미 있는 수익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성창업투자는 이번 펀드를 포함해 총 12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26년간 벤처기업과 문화콘텐츠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투자해 온 대성창업투자는 2012년 1250억원의 ‘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투자펀드’, 2013년 200억원의 ‘IBK-대성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투자조합’을 결성했다.대성창업투자는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연이어 기업들이 상장하는데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작년 말라리아 체외 진단키트 제조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엑세스바이오(950130),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관련 유기화학물 제조업체인 △엘티씨(170920), 고기능성 화장품의 핵심원료 제조업체인 △에이씨티(138360)가 차례로 상장에 성공했다. 올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1호 기업인 모션제어 칩 제조사 △아진엑스텍,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기업인 △카카오 등도 대성창투와 인연이 있다. 또 피부손상·개선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피부세포치료제 기업인 △테고사이언스는 내달 초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 대성마이맥·티치미·비상에듀, 내년도 수능 '올 체크' 서비스 오픈☞ 대성전기, 친환경車용 레졸버 국산화 개발에 성공☞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 UITP 아태 부위원장에 선출☞ 김영훈 대성회장, '세계 물에너지 컨퍼런스' 특별연설☞ 대성히트펌프, 에너지대전서 보쉬 합작 신제품 공개☞ 대성마이맥·티치미·비상에듀, 수능 D-30 '합격의 氣운' 이벤트☞ 대성쎌틱 "AS 카톡으로 접수하세요"☞ 대성전기 "2020년 매출 1.5조, 세전익 1천억"..비전 선포☞ 대성독서논술, 2014년 독서논술 운영전략 세미나
2014.10.23 I 정태선 기자
고령화 시대..전성기 맞은 의료기기株
  • 고령화 시대..전성기 맞은 의료기기株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인구 고령화 모멘텀과 함께 의료기기 관련주들이 훨훨 날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놓여 있지만 아랑곳않고 무더기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22일 주식시장에서는 바텍, 세운메디칼, 인바디, 루트로닉, 엑세스바이오, 오스템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관련주들이 동시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주가 상승폭도 적지 않다. 이들 기업 중 연초 대비 두배 이상 급등한 종목도 상당수다. 단기간 숨가쁘게 올랐음에도 여전히 기관 또는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의료기기株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단위: %)치과용 의료장비 제조업체인 바텍은 올 들어 160%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 915억, 영업이익 143억을 기록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바이오스페이스에서 최근 사명을 바꾼 인바디는 작년 말에 비해 주가가 4배 가까이 폭등했다. 국내외에서 체성분 분석기 수요가 가파르게 늘면서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 랠리를 달리고 있다.레이저 의료기기업체 루트로닉과 말라리아 진단키트 업체 엑세스바이오도 연초 대비 두배 안팎으로 올랐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7월 거래가 재개된 이후 석달 만에 60% 넘게 치솟았다.이렇듯 의료기기 관련주들의 동반 강세 배경에는 전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현상이 자리잡고 있다.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의료비가 늘어나게 된다. 이 경우 의료비 절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게 되면서 예방 및 맞춤형 의학 시대가 도래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도 예방진단 관련주들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4조6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령화와 예방진단 의학 중심으로 수요가 증대하면서 시장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이 가운데 최근 정부가 의료를 포함한 ‘7대 유망 서비스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더욱 살렸다.정부는 2015년까지 의료기기 산업을 세계 10위권 생산 및 수출국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과 2020년까지 생산 10조원, 수출 55억달러 규모로 육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각종 규제 철폐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증권업계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 지원책이 향후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 증권사 연구원은 “정부가 서비스 산업의 육성을 통해 저성장 국면에 직면한 경제 상황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성장 추세로 진입한 의료서비스 관련 분야를 육성하기로 한 것은 매우 적절한 선택”이라며 “기술 경쟁력 우위에 위치한 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의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10.22 I 김대웅 기자
  • SK텔레콤, 2014 한국IR대상 수상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이 ‘2014년 한국IR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22일 한국IR협의회는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14 한국IR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금융위원장상)은 SK텔레콤이 수상했다. 컨퍼런스 등 다양한 형태의 IR활동을 하고 있고 IR결과를 경영의사에 반영하는 등 소통의 기회가 활발했다는 평가다. 최우수상(KRX이사장상)은 BS금융지주(138930)와 CJ오쇼핑(035760)이 받았다. BS금융지주는 홈페이지를 활용한 적극적인 온라인 IR활동을 하고 있는 점과 IR팀을 서울에 배치하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CJ오쇼핑은 대표이사가 직접 반기별 실적발표를 진행하고 해외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와 투자설명회(NDR)를 실시하는 점이 주효했다. 우수상(KIRS회장상)은 아모레퍼시픽과 루트로닉, 파트론 등 3개사가수상했다. 또 베스트IRO(KIRS회장상)상에는 김희연 LG디스플레이 상무, 박상봉 에스원 차장, 김용연 오로라월드 상무이사, 정소영 엑세스바이오 과장이 뽑혔다. 이외에도 삼성SDI(006400), CJ제일제당(097950)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LG화학(051910) KT&G(033780) 하나투어(039130) 등 코스피 7개사와 게임빌(063080) 다음(035720)카카오 이녹스(088390) 테스(095610) 파라다이스(034230) 파트론(091700) 휴온스(084110) 등 코스닥 7개사가 IR우쉬업으로 선정됐다. ▶ 관련기사 ◀☞단통법 4주차, 보조금은 `요지부동`..소비자 부담 여전☞SKT, 말레이시아 LTE 300억 투자 검토..패킷원 정상화 시동☞온오프 융합한 `사물인터넷`, 부산에서 미래상을 보다
2014.10.22 I 김인경 기자
  • 코스닥 상장 기업 컨퍼런스,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개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거래소는 ‘2014년 코스닥 상장기업 글로벌 컨퍼런스’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22일, 24일 개최한다.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OCI머티리얼즈(036490) 다음(035720) 루트로닉(085370) 성광벤드(014620) 솔루에타(154040) 아이디스(143160) 엑세스바이오(950130) 옵트론텍(082210) 제닉(123330) 젬백스(082270) 테라세미콘(123100) 테라젠이텍스(066700) 등 코스닥 상장사 12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이 이들을 만나 미팅을 여는 등 해외 투자자들에게 코스닥 기업과 시장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12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465억원 수준으로 코스닥 상장기업 평균인 1200억원을 웃돈다. 특히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0억원 수준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의 평균 34억원의 5배를 상회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거래소 측은 “외국인 보유비중이 높고 실적이 우수한데다 기술력도 좋은 기업들이 참가하는 만큼 현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해외투자자들에게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이해의 폭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해외자금 유입을 통한 코스닥 장기 수요 기반 확충을 도모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특징주]OCI머티리얼즈, 실적 개선 기대에 '52주 신고가'
2014.09.18 I 김인경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매물에 '털썩'..하루 만에 하락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물 압박에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4인트(0.10%) 내린 545.76으로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물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며 약세로 전환한 뒤 마감까지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개인과 외국인이 힘을 합쳤지만 기관의 기세에 밀렸다. 하루 만에 팔자세로 태도를 바꾼 기관은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290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놨다. 개인은 엿새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203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135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3.5% 내리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통신방송서비스와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등의 낙폭도 컸다. 이에 반해 인터넷은 5.5% 넘게 올랐고, 종이목재와 IT 소프트웨어 서비스, 오락문화 등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6% 넘게 하락하며 가까스로 4만원을 지킨 가운데 제7홈쇼핑이 설립된다는 소식에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이 3~7%가량 크게 내렸고, 동서(026960)와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등도 하락했다.이와 대조적으로 다음(035720)은 카카오와의 시너지 기대에 8% 넘게 급등했고, CJ E&M(130960)과 컴투스(078340) 포스코ICT(022100) 원익IPS(030530) 성우하이텍(015750) 등도 상승했다.이날 정부가 서비스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엑세스바이오(950130)가 5%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인성정보(033230)와 비트컴퓨터(032850) 인포피아(036220) 등이 3~5%가량 일제히 상승했다.개별종목들은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었다. 대한뉴팜(054670)은 회사가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의 원유 매장구간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바이오니아(064550)는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시약을 개발해 나이지리아에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구영테크(053270)는 현대차 LF소나타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급등세를 연출했고, 에스티큐브(052020)도 미국 바이어 전문 로펌과 항암제 기술 이전을 협의 중이라고 전한 뒤 상한가를 나타냈다.경쟁업체 쿠쿠전자의 증시 입성 이후 부진한 리홈쿠첸(014470)은 이날도 13% 넘게 급락했고, 리홈쿠첸 주식을 17.7% 보유하고 있는 부산방직(025270)도 10% 이상 떨어졌다. 매일유업(005990)은 LG생활건강의 분말분유 시장 진출 소식에 9% 가까이 밀렸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314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1410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4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529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반등..개인 닷새째 '사자'☞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美 허가 신청(상보)☞[특징주]셀트리온, 강세..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기대
2014.08.12 I 김기훈 기자
  • [스틱의 베스트 성공투자]美 '엑세스바이오' 투자로 4배 수익 '대박'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스틱인베스트먼트(이하 ‘스틱’)의 최근 성공적인 투자 사례로는 ‘엑세스바이오’가 꼽힌다. 엑세스바이오는 한국 교포가 설립한 미국 바이오 회사로 현재 말라리아 체외 진단키트 제조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스틱은 지난 2011년 4월 엑세스 바이오에 125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가 국제 공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성장잠재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투자기간 동안 엑세스바이오의 핵심소재 라이선스 인수를 지원하고 해외제조공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스틱의 투자 이후 엑세스바이오는 변종 말라리아 진단키트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성장 가도를 달렸다. 결국 스틱이 투자한 3년 동안 매출액 373%, 당기순이익 647%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스틱은 지난 6월 인수 지분을 전부 매각해 총 543억원을 회수했다. 연 환산수익률(IRR)은 85%에 달한다.IT솔루션 전문기업인 ‘MDS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는 스틱이 직접 경영에 참여해 회사의 가치를 높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스틱은 지난 2010년 9월 이후 MDS테크놀로지에 총 4차례에 걸쳐 467억원을 투자하며 3년 6개월 동안 직접 경영에 참여했다. 스틱은 MDS테크놀로지가 단일제품이 아닌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통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또 관련 업계의 높은 시장진입 장벽과 자체 기술력, 사업영역 확대 성장 가능성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스틱은 투자 이후 MDS테크놀로지가 기존 모바일 분야에서 자동차, 국방, 항공 분야로 영역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결국 MDS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투자기간 동안 3배 이상 상승했고 이후 스틱은 지난 5월 한컴컨소시엄에 경영권 지분을 매각했다. 스틱 보유 지분 38.8% 가운데 29.9%의 지분 매각을 통해 731억원을 회수했으며 경영권 매각을 통해 372억원의 투자 수익을 거뒀다.
2014.08.07 I 나원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기업 4000곳 유보금에 10% 稅폭탄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대기업 4000곳 유보금에 10% 稅폭탄-창조경제 원동력 ‘SW’-삼성-애플 ‘실리’ 선택, 美제외 특허소송 철회-공기업 코스콤, 상생은 뒷전△종합-사설-‘T모바일 인수’ 포기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정부, 민간무인기 개발 결국 ‘포기’△종합-中 스마트폰 돌풍에 위기감… 삼성·애플 ‘화해모드’-“명칭 바꾸면 국민 혼란” 반대 속… 신계륜 비서관까지 나서 ‘개정 강행’△2014 세법 개정안-대기업·고소득자 1조 증세… 中企·서민은 5000억 감세-1억 퇴직금 연금 수령 땐 세금 106만원 적게 낸다-임금 많이 올리면 세액 공제, 中企 10%·대기업은 5%-주택 담보대출 1800만원 소득공제-차명계좌 신고 포상금 2배 껑충△2014 세법 개정안-“배당소득 늘려도 가계에 도움 안돼… 내수활성화 효과 의문”-與 “경제활성화 의지” 野 “재벌감세 안돼”-“기업소득환류세, 한시적 시행은 다행”△정치-김관진 책임론 차단, 靑 “추가 문책 없다”-분양가상한제 ‘청신호’… 의료법 ‘적신호’-김무성 “이주영 장관, 팽목항에서 돌아오라”-황우여, 국회의원·변호사 겸직 의혹△경제·금융-‘최경환 효과’… 중기 대출상품 쏟아진다-“기준금리 인하 파급효과, 기업엔 커졌지만 가계엔 미미”-문턱 낮춘 미소금융, 7월 대출 32.4%↑-저축銀 경영정상화… 적자폭 6500억 줄어-상반기 위조지폐 1300장 발견-“열정의 대학생 모여라” IBK, 일자리 서포터스-금감원, 허위·과장된 생보사 9개 상품 판매 금지△산업-“1000만원은 기본”… 수입차 출혈 판촉전-최대 1조 1000억원 과세, 현대車 5580억 ‘稅폭탄’-폭스바겐 티구안, BMW 제쳤다-정몽구 회장 “중대형 신차로 美시장 정면 돌파”-유럽·미국 항로 컨테이너 운임 인상-금호고속·대한전선·동부하이텍, M&A 시장 ‘알짜매물’ 쏟아져△산업-“우버는 車-이용자 연결 서비스일뿐”-대체에너지사업에 뛰어든 IT서비스-삼성전자, 고성능 ‘3비트 V낸드’ 공개-박병업씨, SK하이닉스 자회사 인수 포기△산업-카스 ‘소독약 냄새’에 판매 급랭-대형마트서 꼭꼭 숨긴 분유… 왜?-건강기능식품 ‘유산균 뜨고 홍삼 지고’-‘포항 소맥 이모’ 제조장면 직접 보세요△투자금융-“亞 최고 투자전무회사 성장 목표… IT컨버전스 기업 적극 투자”-스틱인베스트먼트는…-스틱, 엑세스바이오 투자로 4배 수익 ‘대박’△캠핑·아웃도어-가슴팍에 큰 명품 로고… 과시욕을 팔다-아웃도어, 캐리어·수영복 ‘눈독’-이 캠핑 요리 어때? 소시지 얼큰찌개△Entertainment-‘태티서’가 돌아온다-김윤석의 狂氣, 이번엔 바다다-반전매력… 허 찌르는 캐릭터로 her 잡았다△Golf&Sports-우승가뭄 끝낼 ‘비’ 소식 기대하세요-시즌 초 부진 ‘훌훌’ 박한이 화려한 부활-추신수 10호 홈런-경관 좋은 ‘골프존카운티 안성W’ 오픈-판 마르베이크 한국 오나△마켓-모바일게임 ‘날고’ PC게임 ‘기고’-기아차, 형님 제치고 쌩쌩-오너가 사들이는 빙그레, 웃을까△증권-쿠쿠전자 데뷔… 공모시장 뜨겁게 데웠다-‘명품보다 필수소비재’ 컨슈머펀드 희비교차-‘마이핀’ 업고 개인정보株 껑충-섀도보팅 ‘전자 위임장’으로 보완한다-애널리스트의 눈△‘슈퍼甲’ 코스콤-전산업무 위탁 ‘과다비용’에 증권사 휘청… 코스콤은 나몰라라-직원 평균 연봉 9670만원, 신이 숨겨논 직장 ‘코스콤’△글로벌마켓-美기업 조세회피 해외이전 결국 ‘제동’-日기업 설비투자 24년만에 최대-미디어재벌 머독, 타임워너 인수 포기-원조 소셜커머스의 굴욕-美금융당국 “대형銀 ‘파산유언장’ 다시 써라”-중국 中企 ‘디폴트 도미노’ 오나-獨지멘스, 병원IT사업 美기업에 매각△건강-더위 많이 타고, 체중 확 줄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해봐야-‘에볼라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 낮다는데…-초기증상 없는 대장암… ‘대장내시경’ 정기검사로 예방△피플-‘신뢰 회복’ 약속한 첫 경찰대 출신 수장-정종섭 장관 “한국 우수행정 세계에 알릴 것”-조수미, 교황 방한 미사 때 특별 공연-“승패 떠난 행복한 축구 합니다”-자니윤 한국관광공사 감사 임명-“한국 천주교史 되짚다보니 교황방한 기념전 됐다”-이근 서울대 교수 ‘슘페터상’ 수상-인사-부고△오피니언-여의도 투자심리도 살려야-우리의 강 ‘녹조라테’ 오명 벗으려면-“日방위백서 예년 수준” 평가한 외교부-렌즈로 본 세상-말말말△사회·부동산-강남發 호가 훈풍… 옆동네 찍고 강 건너 확산-공무원 1000원만 받아도 처벌?-대입 수시모집 다시 늘어-군인 100명 중 3명 心身장애 치료받아-최저임금 사각지대 “영세사업장 어쩌나”
2014.08.06 I 최선 기자
  • 온난화로 말라리아 기승..엑세스바이오 '주목'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지구온난화에 따른 말라리아 감염 환자수 증가로 엑세스바이오(950130)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지구온난화로 전세계적으로 모기 서식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더불어 교통수단의 발달로 감염 인구의 이동이 잦아지면서 말라리아 감염 환자수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 기준 말라리아 감염 의심 인구 10억명을 포함해 말라리아 감염 노출 인구는 30억명으로 추정된다.엑세스바이오는 진단시트 개발 및 생산업체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를 생산하고 있으며 말라리아RDT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특히 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2분기 변종 말라리아 RDT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이제품은 기존 RDT 판가 보다 2배 비싸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변종 말라리아 RDT매출액이 30억원이었는데 올해에는 두배 가량 늘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엔 에티오피아 법인 공장이 가동될 예정인데 미국생산 대비 제조원가 30%가 절감된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료제에 대한 내성문제와 국제기금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사전진단을 권고 하고 있다”며 “말라리아 진단키트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말라리아 진단키트 수요는 최근 3년간 연평균 52.6%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25%의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한편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엑세스바이오는 올들어 5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엑세스바이오, 강세..말라리아 진단키트 고성장☞엑세스바이오, 말라리아 진단키트 고성장 지속-현대
2014.07.19 I 임성영 기자
  •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LG생활건강(051900)=미국의 엘리자베스아덴 인수를 검토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 좋은 대안을 찾고자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현대차(005380)=계열사인 HMC투자증권에게서 1000억원 규모의 수시입출금식신탁(MMT) 상품을 매수했다고 공시.△성문전자(014910)=자회사 청도성문전자유한공사 15억원대 채무보증 결정.△동북아10호(083350)선박투자회사=보통주 1주당 74.7945원의 수입 분배를 결정했다고 공시.△JW홀딩스(096760)=사우디아라비아 SPC사와 수액 공장 설립 및 수액 제조 기술을 이전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유한양행(000100)=250억원 규모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결정.△유나이티드제약(033270)=중국 JJK와 맺은 공급계약 관련, 임상허가신청자료 2차 보완중△네오위즈게임즈(095660)=종속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동양시멘트(038500)=재무구조 개선과 회생계획 수행을 위해 동양파워 지분 649만 5149주를 포스코에너지에 2372억원에 양도.△행남자기(008800)=최근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타법인출자를 통한 신규사업을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애강리메텍(022220)=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 행사, 발행 주식 수는 34만 9650주로 발행 주식 총수의 1.2%.△에버다임(041440)=주요종속회사인 에버다임 몽골리아에 66억33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일지테크(019540)=해외계열사 북경일지차과기유한공사의 채무 122억4700만원을 보증하기로 결정.△엑세스바이오(950130)=종속회사인 엑세스바이오코리아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케이엠알앤씨(066430)=경북 상주시에 토지, 건물을 동영개발 주식회사로부터 200억원에 양수키로 결정.△특수건설(02615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서초동 소재 토지와 건물을 두송건설에 처분키로 결정.△와이즈파워(040670)=자기주식 178만7877주를 총 2억4851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팜스웰바이오(043090)=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며 “신사업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 ▶ 관련기사 ◀☞LG생건, 엘리자베스 아덴 인수 추진 접는다(상보)☞LG생활건강, 엘리자베스아덴 인수 포기☞LG생활건강, 악재 주가에 반영..펀더멘털 부각 시기-동부
2014.06.26 I 성선화 기자
2Q 어닝시즌 주목..한화케미칼·CJ CGV 복수추천
  • 2Q 어닝시즌 주목..한화케미칼·CJ CGV 복수추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이라크 내전 위기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불확실한 대외 변수로 한달여 만에 1990선을 하회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기댈 수 있는 것은 결국 실적 뿐이다. 특히 다음주 어닝시즌을 앞두고 주식시장에서는 벌써부터 2분기 실적 전망에 따라 종목별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증권사들은 2분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009830)과 CJ CGV(079160)가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한화케미칼의 경우 최근 태양광 부문 실적 반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비유럽 국가의 태양광 발전 설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공급 구조조정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중국의 설치 수요가 본격화하는 하반기로 갈수록 태양광 업황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양증권도 태양광 자회사의 흑자전환과 더불어 갤러리아 백화점 리모델링 효과로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CJ CGV는 2월 관람료 인상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면서, 하나대투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주간종목으로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월부터 평균티켓가격(ATP)이 상승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하반기 트랜스포머, 군도 등 흥행 기대작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밖에도 대부분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되는 종목들이 주간추천주로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웨이(021240)를 추천하며, 전체 렌탈 계정의 60%를 차지하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현대증권은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며 현대건설(000720)을 주간추천주로 꼽았다. 특히 ‘G3’ 출시 영향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LG이노텍(011070)과 LG전자(066570) 등 LG그룹주가 추천종목에 포함됐다. 동양증권은 LG전자를 추천하며 TV 및 가전 사업 호전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1조46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SK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TV 관련 고수익성 제품과 스마트폰 관련 부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코스닥에서는 바이오 관련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동양증권은 북미 최대 드러그 스토어에 공급 판매가 예정된 내츄럴엔도텍(168330), 현대증권은 국내 유일의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업체인 바이넥스(053030)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택했다. 이어 하나대투증권은 말라리아진단시트(RDT)의 성장세가 201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면서 엑세스바이오(950130)를 추천했다. ▶ 관련기사 ◀☞한화케미칼 울산1공장 ‘재해율 0’ 비결은?
2014.06.22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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