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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우드랩, 공모가 6000원 확정..내달 4~5일 일반청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내달 중순 코스닥 상장 예정인 잉글우드랩의 공모가가 주당 6000원으로 결정됐다. 희망공모가 5700~6700원 레인지를 맞춘 것이다. 29일 서울IR 등에 따르면 미국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인 잉글우드랩(Englewood Lab)은 지난 26일, 2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6000원을 확정했다. 상장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는 “전체 공모 물량(420만주)의 80%인 336만주에 대해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45개 기관이 참여해 약 22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송하용 하나금융투자 IPO 팀장은 “침체된 공모주 시장에서도 비교적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전체 신청수량의 절반이 넘는 53.9%가 희망공모가 상단인 6700원 이상이었다”면서도 “다소 보수적 관점에서 공모가가 합의된 만큼 공모주 투자자들에겐 가격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두산밥캣,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들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현재 IPO 시장은 침체 분위기다. 이에 비해선 선방했단 평가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84만주를 대상으로 내달 4일, 5일 양일간 진행된다. 잉글우드랩은 2013년 엑세스바이오 이후 3년만에 국내에 상장하는 미국 기업이다. 미국 기업이다보니 증권예탁증권(DR)이 상장되는 방식이다. 잉글우드랩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52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색조사업 진출 및 한국에 생산 제조시설 인수 또는 설립 등 운영자금에 사용된다. 재미교포 출신의 데이비드 정(David C. Chung)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한국 내 생산기지 설립을 통해 기존 글로벌 브랜드 고객들의 아시아향(向) 제품을 보다 경쟁력 있게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6.09.29 I 최정희 기자
"소수 정예로 ECM 틈새시장 공략…수익 증대 결실"
  • "소수 정예로 ECM 틈새시장 공략…수익 증대 결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베스트 파트너 즉, 기업과의 일회성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 관계를 지향합니다.”유진투자증권 IB본부는 소수 정예 인원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ECM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금융위원회에서 선정한 6개 중소기업특화증권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26일 염호 유진투자증권 전무(IB본부장·사진)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말께 상장(IPO)예정인 ‘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올해 중국 IPO 기업들 중 최고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IPO가 예정된 중국 기업들이 3~4곳 더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중국 헝셩기업의 수요예측 실패로 IPO 시장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중국 유아용 화장품 오가닉티코스메틱스 상장으로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국내에서 올해 다섯번째로 IPO를 추진하는 중국기업이다.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중국 복건성에 위치한 해천약업이 한국 상장을 위해 홍콩에 세운 지주회사이며 올해 상장되는 중국 기업 중엔 가장 주목받을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천약업은 차잎추출물을 원료로 한 유아용 화장품 제조사다.유진투자증권은 국내 IPO 시장에서 건수는 적지만 우량한 기업 위주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동아제약 그룹의 에스티팜을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염 전무는 “2013년 상장된 엑세스바이오는 실질적인 국내 첫 상장 미국 기업이었다”며 “이때 형성된 미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상장 예정인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 IPO에 주목하는 이유는 높은 수수료 수익 때문이다. 국내 기업에 비해 상장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심사과정도 복잡하지만 두 배 이상 높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강점인 공모 메자닌과 유상증자도 지속적인 주력 분야 중 하나다. 메자닌과 유상증자 역시 중소 증권사가 파고들 수 있는 틈새시장 중 하나다. 최근 유진투자증권이 유상증자 인수단으로 참여했던 한화투자증권 증자는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권주 없이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염 전무는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10건 정도”라며 “이미 증자를 마친 곳과 합치면 올해도 15~16건으로 예상되며 공모메자닌도 이미 4건의 대표주관 또는 인수단으로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 건수기준으로 시장에서 제일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금융부문 외에도 유진투자증권 IB본부는 부동산PF, 자산유동화 등 구조화금융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참여기회를 늘리고 있다. 최근에도 부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관련 딜에 금융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다수의 개발사업딜 금융자문사로 참여하고 있다. 정기예금유동화 등 유동화시장에서는 이미 유진투자증권이 주요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염호 전무는 “구조화금융부문은 IB본부뿐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주요 수익원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 유진투자증권의 올 2분기 순이익(연결 기준)은 IB부문 수익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31%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했다.유진투자증권은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현지 증권사들과 제휴를 맺어 신규 투자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태국 아이라증권, 인도네시아 발부리증권 등과 제휴를 하고 지난해 7월부터 일본 온·오프라인 주식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2월에는 후강퉁을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왔다. 염 전무는 “이들 신흥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방콕 부동산 개발과 인도네시아 부동산 대출 등에 자기자본(PI) 투자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2016.09.26 I 성선화 기자
"소수 정예로 ECM 틈새시장 공략…수익 증대 결실"
  • "소수 정예로 ECM 틈새시장 공략…수익 증대 결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베스트 파트너 즉, 기업과의 일회성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 관계를 지향합니다.”유진투자증권 IB본부는 소수 정예 인원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ECM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금융위원회에서 선정한 6개 중소기업특화증권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26일 염호 유진투자증권 전무(IB본부장·사진)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말께 상장(IPO)예정인 ‘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올해 중국 IPO 기업들 중 최고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IPO가 예정된 중국 기업들이 3~4곳 더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중국 헝셩기업의 수요예측 실패로 IPO 시장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중국 유아용 화장품 오가닉티코스메틱스 상장으로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국내에서 올해 다섯번째로 IPO를 추진하는 중국기업이다.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중국 복건성에 위치한 해천약업이 한국 상장을 위해 홍콩에 세운 지주회사이며 올해 상장되는 중국 기업 중엔 가장 주목받을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천약업은 차잎추출물을 원료로 한 유아용 화장품 제조사다.유진투자증권은 국내 IPO 시장에서 건수는 적지만 우량한 기업 위주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동아제약 그룹의 에스티팜을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염 전무는 “2013년 상장된 엑세스바이오는 실질적인 국내 첫 상장 미국 기업이었다”며 “이때 형성된 미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상장 예정인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 IPO에 주목하는 이유는 높은 수수료 수익 때문이다. 국내 기업에 비해 상장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심사과정도 복잡하지만 두 배 이상 높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강점인 공모 메자닌과 유상증자도 지속적인 주력 분야 중 하나다. 메자닌과 유상증자 역시 중소 증권사가 파고들 수 있는 틈새시장 중 하나다. 최근 유진투자증권이 유상증자 인수단으로 참여했던 한화투자증권 증자는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권주 없이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염 전무는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10건 정도”라며 “이미 증자를 마친 곳과 합치면 올해도 15~16건으로 예상되며 공모메자닌도 이미 4건의 대표주관 또는 인수단으로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 건수기준으로 시장에서 제일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금융부문 외에도 유진투자증권 IB본부는 부동산PF, 자산유동화 등 구조화금융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참여기회를 늘리고 있다. 최근에도 부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관련 딜에 금융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다수의 개발사업딜 금융자문사로 참여하고 있다. 정기예금유동화 등 유동화시장에서는 이미 유진투자증권이 주요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염호 전무는 “구조화금융부문은 IB본부뿐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주요 수익원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 유진투자증권의 올 2분기 순이익(연결 기준)은 IB부문 수익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31%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했다.유진투자증권은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현지 증권사들과 제휴를 맺어 신규 투자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태국 아이라증권, 인도네시아 발부리증권 등과 제휴를 하고 지난해 7월부터 일본 온·오프라인 주식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2월에는 후강퉁을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왔다. 염 전무는 “이들 신흥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방콕 부동산 개발과 인도네시아 부동산 대출 등에 자기자본(PI) 투자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2016.09.26 I 성선화 기자
잉글우드랩 "내년 韓 제조공장 설립·색조화장품 진출"
  • [IPO출사표]잉글우드랩 "내년 韓 제조공장 설립·색조화장품 진출"
  • 데이비드 정 잉글우드랩 대표[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007년 엘리자베스아덴(Elizabeth Arden)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로레알(L‘Oreal)의 키엘, 에스티로더그룹의 클리니크, LVMH의 베네피트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2010년 이후 매출액이 530% 이상 성장했다.”재미교포 출신의 데이비드 정(사진, David C. Chung) 잉글우드랩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에서 엘리자베스아덴을 비롯해 60개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고객으로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잉글우드랩은 정 대표가 2004년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한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이다. 그는 10대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정착한 재미교포로 화장품 사업을 하던 부모를 보며 24살부터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에키나세아’란 꽃을 원료로 잡티 제거,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복합물질을 독자 개발해 미국피부학회(AAD)에 등재 신청을 할 정도로 11년간 기초화장품 사업에만 전념해왔다. 내년부턴 색조화장품으로 외연을 확장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내년 상반기부턴 미국에서 색조화장품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색조화장품 사업을 위해 5년간 준비해왔고, 지난달엔 건물 인수도 마쳤다. 정 대표의 또 다른 목표는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진출이다. 잉글우드랩은 내년 한국에 생산기지를 설립해 중국 등 동남아시아로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에 자회사인 (주)잉글우드랩코리아를 설립했다. 정 대표는 “우선 수도권 근방에 있는 공장 인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대표는 한국 공장을 아시아 지역 생산거점으로 삼아 미국 브랜드 제품을 ODM으로 생산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제조시설을 중국, 베트남 등에 설립하는 게 일반적이나 잉글우드랩의 매출 대부분이 미국에서 일어나는 데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상대로 하다보니 ’메이드인차이나(made in china)‘보단 ’메이드인코리아(made in korea)‘에 대한 선호가 높다는 점을 고려했다. 잉글우드랩은 지난해 매출액이 596억4000만원, 영업이익이 61억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3%, 3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엔 매출액 363억원, 순이익19억원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색조화장품 진출과 한국내 공장 설립을 통한 아시아 진출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키엘에서 출시될 마스크팩을 ODM으로 생산하는데 이 제품이 히트를 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했다. 정 대표는 한국 상장 배경에 대해 “미국 내 상장을 알아보니 ODM회사가 상장한 사례가 없었다”며 “지난해 지인을 통해 한국 상장이 가능한지 알게 됐고 의사결정도 그 때 이뤄졌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말한 지인은 잉글우드랩의 2대 주주(24.03%)인 아이오케이(078860)의 관계자다. 이때 처음으로 잉글우드랩에 제3자의 투자가 이뤄지게 된 것이다. 정 대표의 지분율은 53.2%로 종전보다 줄었다.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색조화장품 사업 진출과 한국 공장 설립 등에 사용된다. 잉글우드랩은 2013년 엑세스바이오 이후 3년만에 국내에 상장하는 미국 기업이다. 미국 기업이다보니 증권예탁증권(DR)이 상장되는 방식이다. 잉글우드랩의 공모 희망가는 5700~6700원이다. 신주는 420만주 발행돼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39억~281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4~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 관련기사 ◀☞반대매매, 매도 말고 연 2.5% 초 저금리 스탁론으로 갈아 타세요…’실시간 대환’
2016.09.22 I 최정희 기자
  •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지카 진단키드 국내 판매허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의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승인 받은 제품은 웰스바이오 고유 분자진단 기술로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careGENE™ Zika Virus RT-PCR Kit)다. 환자 혈청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RNA)를 사용o 지카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2개의 유전자 부위를 검출토록 설계돼 정확도를 높이고 검사시간을 단축했다. 콜롬비아·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해 성능에 대한 유효성·안전성을 검증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한 표준시료를 활용한 저농도 검출 성능도 우수해 조기 진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카바이러스 감염은 지난해 브라질에서 시작해 콜롬비아·멕시코·온두라스를 비롯해 미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하반기부터 우기가 시작되는 동남아도 우려 지역이다.이번 진단키트 판매허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감염 확산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지카바이러스 검사 의뢰자 수는 20일 기준 1985명이다. 브라질 올림픽 종료에 따른 중남미 방문객 복귀와 해외 여행객으로 하반기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지카 바이러스 진단은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인정한 24개의 의료기관과 14개 진단검사센터에서 가능하지만 검증된 진단 제품이 많지 않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또 지카 진단 바이러스 키트의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EUAL) 등록을 진행 중으로 현재 품질시스템(QMS) 평가를 완료했으며 기술문서 평가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WHO의 EUAL 승인은 지카바이러스의 주요 발생 지역 판매망 확보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제기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공공부문 제품 선공급함으로써 질병 예방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2016.08.26 I 이명철 기자
  • [재송]12일 장 마감 후 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종목뉴스다. △오이솔루션(138080)=올해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4억3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공시.△플랜티넷(075130)=카페베네와 27억원 규모 통합 미디어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제이엔케이히터(126880)=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5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5.6% 증가했다고 공시. △케이맨 제도 소재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 엘엘씨는 한신기계(011700) 공업 주식 320만1668주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한일진공(123840)=중국 피엠로지스틱스와 141억원 규모의 진공코팅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공시.△종합 체외진단기업인 엑세스바이오(95013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7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한국정보통신(02577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6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0% 증가.△엠게임(05863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1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누리텔레콤(040160)=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약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고 공시. △에이원앤(035290)=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600만원, 당기순이익 1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바다로3호(092630)=최대주주인 이세근씨와 특수관계자 1인이 지난 12일 보유 지분 12.50%(11만890주)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포스코ICT(02210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2억5200만원으로전년동기대비 125.3% 증가했다고 공시.△넥슨지티(041140)=소프트웨어 개발·제작·판매업체인 웰게임즈의 지분 100%(6만주)를 201억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와이디온라인(052770)=올해 1분기 개별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9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빅솔론(093190)=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5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고 공시.△지엔씨에너지(11985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23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4% 증가했다고 공시.△리노스(03998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30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했다고 공시.△휴맥스(115160)=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01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1% 감소했다고 공시.△코렌(07865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3억4500만원으로 12억8700만원 적자였던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쌍용정보통신(010280)=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12일 공시한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정정고시(계약금액 감소 변경) 외에는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미래아이앤지(007120)=필리안과 8억8100만원 규모의 화장품 물품(마스크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가스공사(036460)=지난 1분기에 8940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늘었다고 공시. △대우건설(047040)=지난 11일 리얼디엔씨로부터 2665억9230만원 규모의 경북 경주 현곡지구 B1블럭 공동주택 신축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진도(088790)=지난 1분기에 37억79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26.2% 증가했다고 공시.△상신브레이크(041650)=계열사인 상신제동계통(무석)유한공사가 한국수출입은행에 진 채무 93억448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TBH글로벌(084870)=지난 1분기에 114억1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늘어났다고 공시.▶ 관련기사 ◀☞12일 장 마감 후 종목뉴스☞오이솔루션, 1Q 영업손실 4.4억… 전년比 적자폭 축소
2016.05.13 I 강신우 기자
  • 12일 장 마감 후 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종목뉴스다. △오이솔루션(138080)=올해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4억3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공시.△플랜티넷(075130)=카페베네와 27억원 규모 통합 미디어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제이엔케이히터(126880)=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5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5.6% 증가했다고 공시. △케이맨 제도 소재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 엘엘씨는 한신기계(011700) 공업 주식 320만1668주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한일진공(123840)=중국 피엠로지스틱스와 141억원 규모의 진공코팅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공시.△종합 체외진단기업인 엑세스바이오(95013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7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한국정보통신(02577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6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0% 증가.△엠게임(05863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1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누리텔레콤(040160)=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약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고 공시. △에이원앤(035290)=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600만원, 당기순이익 1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바다로3호(092630)=최대주주인 이세근씨와 특수관계자 1인이 지난 12일 보유 지분 12.50%(11만890주)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포스코ICT(02210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2억5200만원으로전년동기대비 125.3% 증가했다고 공시.△넥슨지티(041140)=소프트웨어 개발·제작·판매업체인 웰게임즈의 지분 100%(6만주)를 201억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와이디온라인(052770)=올해 1분기 개별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9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빅솔론(093190)=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5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고 공시.△지엔씨에너지(11985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23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4% 증가했다고 공시.△리노스(03998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30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했다고 공시.△휴맥스(115160)=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01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1% 감소했다고 공시.△코렌(078650)=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3억4500만원으로 12억8700만원 적자였던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쌍용정보통신(010280)=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12일 공시한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정정고시(계약금액 감소 변경) 외에는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미래아이앤지(007120)=필리안과 8억8100만원 규모의 화장품 물품(마스크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가스공사(036460)=지난 1분기에 8940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늘었다고 공시. △대우건설(047040)=지난 11일 리얼디엔씨로부터 2665억9230만원 규모의 경북 경주 현곡지구 B1블럭 공동주택 신축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진도(088790)=지난 1분기에 37억79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26.2% 증가했다고 공시.△상신브레이크(041650)=계열사인 상신제동계통(무석)유한공사가 한국수출입은행에 진 채무 93억448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TBH글로벌(084870)=지난 1분기에 114억1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늘어났다고 공시.▶ 관련기사 ◀☞오이솔루션, 1Q 영업손실 4.4억… 전년比 적자폭 축소
2016.05.12 I 강신우 기자
미래부, 200호 연구소기업 탄생.."연구소기업 시대 본격화"
  • 미래부, 200호 연구소기업 탄생.."연구소기업 시대 본격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연구성과 사업화의 상징인 연구소기업 200호가 탄생하며 창조경제 핵심동력으로서 연구소기업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연구소기업은 미래창조과학부의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정책강화와 단계별 지원 노력에 힘입어 2014년 43개, 2015년 71개가 설립됐으며, 4월 현재까지 45개가 추가로 설립돼 200호 기업이 탄생했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기관, 대학 등이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6일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에서 공공연구성과 사업화의 상징인 연구소기업 200호 설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200호 기업 (주)일솔레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영신창업투자회사가 합작투자형으로 설립한 연구소기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출자한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OLED 소재 정제기술 및 방착기술’로 향후 사업성이 높은 기술로 전망되고 있다.연구소기업 200호 설립기념 행사에서는 4월초 설립된 연구소기업 △196호 (주)피앤룩스 △197호 (주)브이티엠 △198호 (주)알앤오식품 △199호 (주)이인자에프엔비 △200호 (주)일솔레드 △201호 (주)MS건설기술 △202호 (주)전진엠엔에프 △203호 (주)케이유케미칼 △204호 (주)와이즈덴 △205호 (주)다인스 등 10개 기업에 대한 등록증도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소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과학기술 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한 연구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2006년 제1호 탄생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2015년 총 예상매출액은 2,900억원으로 전년대비 22.6% 증가했고, 최근 5년(’11~’1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47.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총 직원은 2015년 1,194명으로 전년대비 40.5% 증가,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35.7%인 것으로 조사돼 연구소기업의 설립이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미래부는 연구소기업을 공공 연구성과 사업화의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하고자 제도개선의 씨앗을 뿌리고 단계별 성장지원을 통해 가꾸고 육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미래부는 제도개선을 통해 연구소기업 수익금 배분기준을 구체화하고 연구소기업 설립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조세감면 일몰기한을 2018년까지 연장해 연구소기업은 법인세·소득세의 감면혜택을 유지하게 됐다. 특구재단의 연구소기업 단계별 성장지원도 단단히 한몫 했다. 예비 설립주체 및 설립 후 상용화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통해 초기 연구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단계 진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대덕 TBC(Tech-Biz Center) 내에 연구소기업 지원센터을 개소해 초기 인큐베이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의 이러한 지원노력에 힘입어 연구소기업의 대표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제65호 연구소기업인 (주)제윤메디컬(대표 조용욱)은 2014년부터 모로코 결핵 환자 복약관리시스템 사업 수주를 시작했고 복약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이용한 사업을 2018년까지 진행키로 했다. 이 기업은 현재 국내에서 관련 기술을 상용화해 매출을 발생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설립 이후 1년만에 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제13호 연구소기업으로 (주)미코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합작 투자를 통해 설립한 기업이다. (주)미코바이오메드는 미국 의료기기 전문업체 엑세스바이오사, 바이오메도믹스 등과 5년간 5,700만달러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펀드 등 4개 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부산연구개발특구에 설립된 제94호 차세대소재연구소는 설립 1년만에 세계 최대 나노소재 전문기업의 연구개발 부문을 맡게 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6일 나노카본소재 전문 글로벌 기업인 옥시알(OCSiAL)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나노카본 금속세라믹 복합소재의 국내 생산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며 신생 연구소기업의 세계시장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홍남기 미래부 차관은 “연구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연구소기업이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4.06 I 오희나 기자
  • 엑세스바이오, 용혈성 빈혈 진단키트 '국경없는 의사회' 공급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가 적혈구 효소 결핍으로 인한 용혈성 빈혈(G6PD)진단제품(RDT)을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s)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급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까지이며 계약은 만기시 1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다.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G6PD 결핍 진단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말라리아 확진환자에게 G6PD 결핍에 대한 현장진단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G6PD 을 세계최초로 개발했으며 유일한 생산업체다. 2005년에 국경없는의사회로부터 말라리아 RDT 성능을 인정 받아 세계지역에 말라리아 진단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측은 “G6PD 진단키트는 지난해 WHO로부터 공식적으로 품질을 인정 받았다”며 “국제기구 포함 57개국에 공급했고 9개국에서 임상실험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영호 대표는 “이번 공급 뿐만 아니라 글로벌 펀드에서의 제품평가 등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갖추겠다”며 “G6PD 진단시장을 주도하고 제 3세계 질병 퇴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s)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로, 전쟁, 질병, 자연재해 등으로 생존의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 관련기사 ◀☞[특징주]엑세스바이오, 강세…빌게이츠 재단 운영 펀드서 투자 유치☞엑세스바이오, 빌게이츠재단의 GHIF로 부터 95억원 투자유치(상보)☞엑세스바이오, 미국 민간투자펀드 대상 95억 규모 CB 발행
2016.03.23 I 임성영 기자
  • [마감]코스닥, 7일 연속 오르며 '연고점'…코데즈컴바인은 급락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또다시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01%(0.10포인트) 오른 693.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오전 중 699.71까지 오르며 70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강보합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09억원, 개인은 31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41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나흘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화학(1.32%), 금융(1.01%), 컴퓨터서비스(0.67%), 의료정밀기기(0.64%)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류(-5.68%), 인터넷(-1.38%), 운송(-1.38%), 통신서비스(-0.99%)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1.8% 오른 10만7500원에 마감했고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SK머티리얼즈(036490) CJ오쇼핑(03576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내렸다.최근 연일 급등세를 보였던 코데즈컴바인(047770)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장중 21% 넘게 오르며 18만4100원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결국 하락 반전, 6.68%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5조3359억원으로 카카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개별종목 중에선 배우 김윤석, 유해진, 주원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204630)가 중국 최대 엔터업체인 화이브라더스가 최대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29.87% 오른 7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판타지오(032800)는 4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했다는 소식에 6.47% 강세 마감했고, 옵트론텍(082210)은 올해 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6.5% 상승했다.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며 9.02% 올랐고, 엑세스바이오(950130)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운영하는 펀드인 글로벌셀스투자펀드(lobal Health Investment Fund, GHIF)로 부터 9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한 리젠(038340)은 10%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8668만원, 2조9672억원을 기록했다.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뛰어 오른 가운데 47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68개 종목이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또 연중 최고치…'新 인공지능주 강세'
2016.03.16 I 임성영 기자
엑세스바이오, 빌게이츠재단의 GHIF로 부터 95억원 투자유치(상보)
  • 엑세스바이오, 빌게이츠재단의 GHIF로 부터 95억원 투자유치(상보)
  •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오른쪽)가 글렌 라크만(왼쪽) GHIF 대표펀드매니저와 웃으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자료제공=엑세스바이오)[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가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셀스투자펀드(lobal Health Investment Fund, GHIF)로부터 8백만달러(약 95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엑세스바이오는 GHIF를 대상으로 9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0%, 5.0%이며 만기일은 2022년 3월 1일이다. CB는 2017년 3월 25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엑세스바이오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가는 7906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다.엑세스바이오는 다양한 질병들에 대한 체외진단 기술개발을 통해 신속진단키트를 개발·상용화한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GHIF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금은 더 많은 국가가 말라리아 진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단키트의 원가절감과 생산능력을 확대를 위한 시설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 투자될 예정이다.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기술경쟁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며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존사업의 확장과 차세대 기술의 상용화, 더 나아가 적혈구 효소 결핍에 의한 용혈성 빈혈(G6PD), 뎅기열(Dengue),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지카 등의 엑세스바이오 제품이 제 3세계 국가로 진출하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HIF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조성한 1억800만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 펀드다. 세계 보건 향상을 목표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투자해 백신 및 진단기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3 국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엑세스바이오는 GHIF 추구하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현장진단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인정받아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2016.03.16 I 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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