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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783건

  • LG U+ "초고속인터넷과 LTE 묶으면 요금이 싸진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4G LTE(롱텀에볼루션)폰과 초고속인터넷 U+ 인터넷을 결합하면 요금제별로 매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되는 `한방에 yo LTE`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방에 yo LTE는 U+ 인터넷 스마트·라이트 상품과 LG유플러스 LTE폰을 신규로 가입하면 LTE 요금제별로 매월 4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추가로 요금을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슈퍼플러스 할인 프로그램까지 중복 가입 가능해 결국 요금제에 따라 매월 1만4500원에서 최대 3만9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단말기 할부 원금이 90만원인 LTE폰(24개월 할부액 3만7500원)의 경우 LTE62 요금제를 선택하고 슈퍼플러스 할인 프로그램과 한방에 yo LTE 결합할인을 적용하면 월 1만1500원에 최신 LTE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 LTE요금제 이외의 3G 스마트요금제나 일반 요금제와도 혼합해 최대 5회선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실장 이승일 상무는 "유선과 무선서비스를 결합한 LTE 결합상품 출시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네트워크인 LTE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스마트폰 효과 `좋네`-교보☞LG유플러스, 3Q `생각보다 괜찮네`..목표가↑-신한☞LG U+ "LTE 누적 가입자 4만대 가량"
2011.10.30 I 정병묵 기자
''필기하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노트 유럽서 첫 출시
  • ''필기하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노트 유럽서 첫 출시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가 영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삼성전자(005930)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배터시 파워 스테이션`에서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노트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70여개국 통신 사업자와 출시를 확정했다. 이번 유럽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두바이·한국 등 `갤럭시노트 월드 투어`를 열어 공급 사업자를 확대할 방침이다.갤럭시노트는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에서 공개됐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첫 공개 이후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럭시노트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버전(진저브레드)에 1.4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HSPA+와 4G LTE(롱텀에볼루션) 통신을 지원한다. 갤럭시노트는 태블릿PC에 버금가는 5.3인치 HD(고해상도) 슈퍼아몰레드 대화면을 채택했다. 두께 9.65mm, 무게 178g을 구현했다. 가장 큰 특징은 `S펜`. S펜을 통해 펜으로 수첩에 필기하듯 메모와 그림을 작성할 수 있어 갤럭시 `노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성앱스에서 앱을 내려받으면 활용도가 커진다. `옴니스케치`에서는 섬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수너 워크플레이스`에서는 워드나 파워포인트 문서에 하이라이트 표시를 할 수 있다. `코믹북`으로 개인 만화책을 만들 수도 있다.삼성전자는 앱 개발자들이 다양한 S펜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갤럭시노트 전용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도 올해 안에 공개할 계획이다.신 사장은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혁신을 몰고 올 갤럭시노트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늦어도 연내에는 국내 시장에 갤럭시노트를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모바일AP 비중 50% 이상"-삼성전자 컨콜☞상식 파괴한 삼성의 `반도체 파워`☞삼성 디스플레이 적자가 줄어든다‥이제 흑자전환?
2011.10.28 I 서영지 기자
  • (재송)2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다음은 27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두산(000150) =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3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 ▲현대제철(004020)= 수익성 우선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경상투자 규모를 1000억원 감축하기로 했음.▲STX조선해양(067250) = 1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 만기는 3년, 표면이자율 2.50%, 만기이자율 3.50%. 청약일은 오는 12월13일.▲SBS미디어홀딩스(101060) = 미디어 광고영업 대행사인 주식회사 미디어크리에이트를 자회사로 편입.▲LG생활건강(051900) = 색조화장품 업체인 (주)보브(VOV)의 화장품사업을 550억원에 인수.▲포스코(005490) =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벤처 창업 지원을 위해 3년간 총 2600억원을 조성키로 결정.▲SK텔레콤(017670) =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까지 4세대 이동통신 LTE(롱텀 에볼루션) 가입자 목표가 500만명(누적)이라고 밝힘.▲두산중공업(034020) =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수분양자(중도금 대출)`에 대해 277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현대증권(003450) = 대영상호저축은행 2160만주를 960억원에 인수.▲엔스퍼트(098400) = 11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용.▲유니더스(044480) = 브라질 보건성 입찰 공급자로 선정. 매출제품은 남성용 라텍스 콘돔(Male Latex Condoms)이며 계약금액은 66억원 규모.▲삼성물산(000830) = 3분기 영업이익이 6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 ▲현대중공업(009540) = 3분기 영업이익이 5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 매출액은 5조90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328억원으로 30% 감소.▲CJ오쇼핑(035760) = 3분기 영업이익이 307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 매출액은 2121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4%, 당기순이익은 207억5100만원으로 23.8% 각각 증가.▲ SBS콘텐츠허브(046140) = 3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1% 증가. 매출액은 6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9%,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26.8% 각각 증가.▶ 관련기사 ◀☞두산, 주가 부양 위해 444억원 이익소각 결정☞두산, 보통주 30만주 이익소각☞두산, 3Q 영업익 419억..전년比 59%↓
2011.10.28 I 이학선 기자
  • 2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다음은 27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두산(000150) =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3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 ▲현대제철(004020)= 수익성 우선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경상투자 규모를 1000억원 감축하기로 했음.▲STX조선해양(067250) = 1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 만기는 3년, 표면이자율 2.50%, 만기이자율 3.50%. 청약일은 오는 12월13일.▲SBS미디어홀딩스(101060) = 미디어 광고영업 대행사인 주식회사 미디어크리에이트를 자회사로 편입.▲LG생활건강(051900) = 색조화장품 업체인 (주)보브(VOV)의 화장품사업을 550억원에 인수.▲포스코(005490) =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벤처 창업 지원을 위해 3년간 총 2600억원을 조성키로 결정.▲SK텔레콤(017670) =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까지 4세대 이동통신 LTE(롱텀 에볼루션) 가입자 목표가 500만명(누적)이라고 밝힘.▲두산중공업(034020) =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수분양자(중도금 대출)`에 대해 277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현대증권(003450) = 대영상호저축은행 2160만주를 960억원에 인수.▲엔스퍼트(098400) = 11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용.▲유니더스(044480) = 브라질 보건성 입찰 공급자로 선정. 매출제품은 남성용 라텍스 콘돔(Male Latex Condoms)이며 계약금액은 66억원 규모.▲삼성물산(000830) = 3분기 영업이익이 6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 ▲현대중공업(009540) = 3분기 영업이익이 5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 매출액은 5조90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328억원으로 30% 감소.▲CJ오쇼핑(035760) = 3분기 영업이익이 307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 매출액은 2121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4%, 당기순이익은 207억5100만원으로 23.8% 각각 증가.▲ SBS콘텐츠허브(046140) = 3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1% 증가. 매출액은 6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9%,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26.8% 각각 증가.▶ 관련기사 ◀☞두산, 주가 부양 위해 444억원 이익소각 결정☞두산, 보통주 30만주 이익소각☞두산, 3Q 영업익 419억..전년比 59%↓
2011.10.27 I 이학선 기자
  • SK텔레콤 "내년까지 LTE 가입자 500만 목표"(상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이 4세대(G) 이동통신 LTE(롱텀 에볼루션) 서비스에서 경쟁 우위를 자신했다. 내년까지 LG유플러스보다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는 것이다.안승윤 SK텔레콤(017670) 경영기획실장은 2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하루 1만명 이상이 (LTE 서비스에) 가입 중인데 올해말까지 5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까지 누적 500만명 유치가 목표"라고 밝혔다.SK텔레콤의 LTE 경쟁사인 LG유플러스(032640)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연내 50만명, 내년 400만명 LTE 가입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제품군을 LTE 위주로 재편하고 필요시 전국망 구축도 앞당길 계획이다.안승윤 실장은 "내년 전체 스마트폰 라인업의 50%를 LTE폰으로 꾸릴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전국망 구축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지금까지 관례였던 마케팅 출혈경은 자제하겠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안 실장은 "KT가 LTE 시장에 들어와도 본원적 경쟁력을 기본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마케팅 과열은 없을 것"이라며 "경쟁사의 참여가 늘어나면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본다"고 전했다.한편 그는 3분기 ARPU(가입자당 매출)이 하락한 것에 대해 "정부의 통신요금인하 정책 때문"이라며 "스마트폰의 마진이 높기 때문에 향후 ARPU는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SK텔레콤 "LTE 가입자 75%, 6만2000원 이상 요금제"☞SK텔레콤 "정부 요금인하 때문에 ARPU 떨어져"☞SK텔레콤 "하이닉스 인수로 새 사업에 시너지"
2011.10.27 I 정병묵 기자
  • `LTE에 너무 힘썼나`..SKT, 3Q 영업익 뒷걸음질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이 4세대 LTE(롱텀 에볼루션) 관련 설비투자와 정부의 기본료 인하 등 요금할인 정책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역성장했다. SK텔레콤(017670)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4조648억원, 영업이익 5314억원, 당기순이익 3839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2%나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4% 줄었다. 4세대 LTE 서비스 관련 설비 투자로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의 3분기 투자비는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5523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SK플래닛 분할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주파수 재할당과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확대로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본료 1000원 인하와 우량고객 요금할인 등으로 이동전화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가량 감소한 2조7130억원을 기록했다.  그나마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인터넷 활성화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포인트 증가했다.가입자수는 총 2635만명으로 전분기보다 22만3000명 증가했으며 가입자당 매출(ARPU)은 4만62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0원 줄어들었다.한편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조166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감소했다. EBITDA 마진은 28.7%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전 분기 대비 2.6%포인트 감소했다.안승윤 SK텔레콤  경영기획실장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의 도래와 LTE 서비스 상용화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네트워크 품질과 서비스로 시장 리더십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SK텔레콤, 3Q 마케팅비 7810억원..전년比 8.1%↓☞SK텔레콤, 3Q 당기순이익 3839억원..전년比 18.4%↓☞SK텔레콤, 3Q 매출 4조648억원..전년比 1.9%↑
2011.10.27 I 정병묵 기자
  • LG U+, 스마트폰 성장세 힘입어 3Q 매출·영업익 증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3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LG유플러스(032640)는 올 3분기 매출 2조3820억원, 영업이익 950억원, 당기순이익 56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99.4% 증가했다. 합병으로 인한 무형자산 상각비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무선수익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8608억원을 기록했고, 가입자 당 매출(ARPU)은 2만5934원으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해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선 가입자는 12만명이 순증해 누적 931만명을 기록했다.무선 데이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한 2141억원을 기록했으며 무선 데이터 수익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7737원을 기록했다.스마트폰 가입자는 단말 라인업 강화로 순증 가입자 91만명을 확보해 누적으로 전분기 대비 43.3% 증가한 301만명을 달성했다. 스마트폰 누적 가입자 비중도 2분기말 23%에서 3분기말 32%로 증가했다.TPS(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수익은 전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97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IPTV 수익은 전분기 대비 11.5%,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한 398억원을 기록했다.유선 데이터 수익은 e비즈 부문의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3292억원을 기록했다.성기섭 LG유플러스 전무(CFO)는 "현재 LTE(롱텀 에볼루션)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16개시와 광역시 등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계획대로 연말까지 전국 82개시로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내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면서 "LTE 단말기도 `옵티머스LTE`, `갤럭시S2 HD LTE`를 시작으로 연내 1종의 스마트폰과 2종의 태블릿PC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LG U+, 3Q 당기순익 566억..전년비 688% 증가☞LG U+, 3Q 매출 2조3820억..전년비 15% 증가☞LG U+, 3Q 영업익 950억원..전년비 299%↑
2011.10.27 I 정병묵 기자
  • LG전자, 3분기 적자에도 `주가 잘나가는 이유`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LG전자(066570)가 올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놨지만, 실적 발표 이후부터 주가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나쁘지 않았고, 어느 정도 바닥을 다졌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롱텀에볼루션(LTE) 효과 등으로 내년부터는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27일 오전 9시26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500원(3.23%) 오른 8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월1일 이후 3개월만에 처음으로 8만원대 탈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LG전자는 전날 지난 3분기 매출액은 12조897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이 319억원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 매출액은 10.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가장 부진한 휴대전화 사업 부문은 6분기째 적자다.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영업손실은 151억원이었지만, 실제로는 31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2분기까지 양호한 판매수량을 기록했던 옵티머스 원의 후속 제품 출시가 지연되면서 스마트폰 판매수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세계 경기 침체로 TV 판매도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다만 환손실 부문을 제외하고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평가다.씨티증권은 "달러화가 급등하면서 외화매출채권과 매입채무 등과 관련한 환손실이 1140억원에 달했다"면서 "이를 제외하고 보면 TV는 기대했던 수준이며, 핸드셋 부문도 예상보다 덜 나빴다"라고 판단했다.전문가들은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진 만큼 이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휴대전화도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주장도 많았다.JP모간증권은 "4분기에는 옵티머스 LTE와 옵티머스 넷 등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평균판매단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3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최악의 시기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휴대전화와 관련해 "LTE폰과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내년 1분기 흑자전환 등 수익성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LTE 등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TV와 백색가전은 3분기에 선전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선진국 경기 둔화로 뚜렷한 수요 개선세가 감지되지 않고 있고, 중국 저가업체들의 성장세도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LTE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하면 1~2개 모델만으로 단기간 수익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특징주]LG전자, 3분기 적자에도 이틀째 강세☞LG전자, 수익개선 불확실성 존재..`중립`-하이☞LG전자 `내년 1Q 휴대폰 턴어라운드 가능`-대신
2011.10.27 I 김경민 기자
  • LG전자 "적자 휴대폰, 내년 상반기에 흑자 전환"(상보)
  • [이데일리 김정남 서영지 기자] LG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휴대폰 사업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대폰 사업은 현재 6분기 연속 적자다.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동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이데일리 기자와 만나 "휴대폰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사업 정상화는 LG전자(066570)의 최대 과제다. 그나마 흑자 기조를 보이고 있는 TV, 생활가전 등의 실적을 모두 까먹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에 휴대폰 사업에서 138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LG전자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 부사장은 "LTE 스마트폰은 출시 10일 만에 15만대 이상 공급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면서 "내년 1월부터 LTE 매출이 보강되면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LTE와 관련해서는 주요 경쟁업체보다 앞선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연구개발(R&D)에 먼저 투자하고 오랫동안 기술 표준화에 참여한 결과, 향후 LTE 관련 특허논쟁이 본격화하면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부사장은 또 "소프트웨어 역량이 아직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계속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면서 "특히 칩 업체와 공조를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3분기 LG전자는 31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부터 실적이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부사장은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LTE 스마트폰, 필름패턴 편광안경식(FPR) 3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휴대폰 흑자 전환 내년 상반기 중 될 것으로 기대"-LG전자 IR☞"LTE폰, 출시 10일만에 15만대 공급"-LG전자 IR☞오해 풀린 LG 세탁기‥`가스 누출로 폭발` 잠정 결론
2011.10.26 I 김정남 기자
LG U+, 한컴과 전자책 사업..`LTE폰에 뷰어 탑재`
  • LG U+, 한컴과 전자책 사업..`LTE폰에 뷰어 탑재`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글과컴퓨터와 손잡고 `전자책(e-book)` 사업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한글과 컴퓨터와 `e-book 뷰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book 뷰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전자책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연말 출시 예정인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PC와 LTE 스마트폰 등에 한컴의 e-book 전용 뷰어를 기본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사용자 편의를 위해 한컴의 e-book 뷰어를 기반으로 저작권권리(DRM)와 상관없이 전자책을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다양한 온라인 서점의 e-book 콘텐츠를 쉽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LG CNS 등과 e-book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대규모의 e-book 콘텐츠를 제공할 전략이다. LG유플러스와 한컴은 만화와 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 외에도 전자책 서비스를 N스크린과 연동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된 신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와 한컴은 멀티미디어 앱북과 전자도서관 사업, 전자교과서 사업 등으로 제휴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사업개발실장 현준용 상무는 "이번 제휴는 솔루션 및 콘텐츠를 직접 확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통신사와는 달리 저작권자, 솔루션업체, 통신사업자 간 협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라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양질의 e-book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e-book 시장은 현재 약 400억원 규모로 오는 2013년 1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LG유플러스 사업개발실 현준용 상무(오른쪽)와 한글과컴퓨터 이홍구 사장이 전자책 뷰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관련기사 ◀☞LGU+, LTE용 개인방송 서비스 출시☞LG U+, N스크린 HD급 영상 강화..`U+ 박스 2.0` 출시☞[포토]LG U+, LTE 홍보에 CEO도 팔 걷어붙여
2011.10.26 I 함정선 기자
  • LGU+, LTE용 개인방송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4G(세대) LTE(롱텀 에볼루션) 서비스용 고화질 개인방송 서비스를 내놓는다.LG유플러스(032640)는 개인방송 `아프리카`를 운영하는 나우콤(067160)과 손잡고 LTE 전용 개인방송 `나는PD 비디오톡`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나는PD 비디오톡은 LTE의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활용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끊김, 버퍼링, 화면 깨짐 현상을 줄여 고화질의 깨끗한 방송을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 주소록에 있는 친구들을 초대해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킹 기능도 탑재했다. 이 서비스는 최근 출시된 LG전자(066570) `옵티머스 LTE(LG-LU6200)`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 HD LTE(SHV E120L)`에 기본 탑재됐다. 데이터 통화료 외에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김준형 LG유플러스 데이터서비스담당은 "4G LTE의 빠른 속도를 통해 고화질 영상의 실시간 개인방송이 가능해졌다"며 "영상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LG U+, N스크린 HD급 영상 강화..`U+ 박스 2.0` 출시☞[포토]LG U+, LTE 홍보에 CEO도 팔 걷어붙여☞LGU+, KISA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 받아
2011.10.25 I 정병묵 기자
LG U+, N스크린 HD급 영상 강화..`U+ 박스 2.0` 출시
  • LG U+, N스크린 HD급 영상 강화..`U+ 박스 2.0`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N스크린 서비스를 고화질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032640)는 PC와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인 `유플러스 박스(U+ Box)`를 고화질(HD)급 콘텐츠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한 `U+Box 2.0`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U+Box 2.0은 `나는 가수다 무편집 영상`, `위대한 탄생 시즌2`, `뮤직뱅크` 등 예능 프로그램과 프로야구, 프리미어리그 축구 등 스포츠 영상을 HD급 화질로 무료 제공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3G와 와이파이 등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일반 화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콘텐츠 화질도 세분화했다. 이와 함께 KBS와 SBS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HD급(편당 1000원), 일반화질(편당 700원)로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TV VOD`도 제공한다. 구입한 콘텐츠는 U+Box 내 마이 미디어(My Media) 폴더에 저장해 PC,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U+Box 2.0 사용자는 최신 음악을 다운로드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뮤직박스(Music Box)`도 월정액 2500원(유료 가입자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Box 2.0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까지 유료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서비스 이용 기간 용량을 2배로 제공하며 SBS 드라마와 예능을 50% 할인 제공한다. U+Box는 업로드한 동영상을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동변환 기능과 LG유플러스의 유무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에게 15GB, 타사 가입자에게 10GB의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유료 서비스는 LITE(월3천원, 100GB)와 PRO(월 1만원, 800GB) 중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U+Box 2.0 애플리케이션은 OZ 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포토]LG U+, LTE 홍보에 CEO도 팔 걷어붙여☞LGU+, KISA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 받아☞LG U+ "LTE로 고화질 실시간TV 보세요"
2011.10.24 I 함정선 기자
  • "3G로 바꿔주세요. 제발!"..KT의 간절한 호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G 사용자를 17만명 이하로 줄여라." KT가 4G 서비스를 위해 2G 사용자의 3G 전환에 `올인`하고 있다. 데드라인은 11월18일이다. 하지만 3G 전환을 거부하는 사용자가 많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T(030200)는 11월 중순 2G 서비스 종료 재신청을 위해 직원들이 사용자를 직접 찾아나서는 등 3G 전환 설득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리점을 통해 2G 사용자들에게 "11월 중순 2G 서비스 종료를 신청하니 3G로의 전환을 서둘러달라"는 내용의 공문도 발송했다. KT는 오는 11월18일까지 2G 사용자를 17만명 이하로 줄여야 서비스 종료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1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KT의 2G 서비스 종료 계획을 접수 받으며 60일 유예기간 동안 2G 사용자를 17만명 이하로 만들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현재 2G 사용자는 25만명 정도다.  KT는 11월18일 이후 곧바로 2G 서비스 종료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서비스 종료 승인이 떨어지면 연말까지 2G 서비스 종료를 마무리한 뒤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만약 11월에 방통위로부터 서비스 폐지 승인을 받지 못하면 LTE 사업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공문 발송과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도 2G 사용자들의 3G 전환 유도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남은 25만명의 2G 사용자 대부분은 3G 전환에 대해 반감을 품거나 3G 전환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G 사용자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40대 이상 사용자들은 010 번호보다 예전 번호에 애착을 갖고 있다.KT가 방통위로부터 2G 서비스 폐지 승인을 받아도 2G 서비스 자체를 강제 종료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문제다. 승인을 받은 후 법적으로는 2G 서비스를 강제 종료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사용자들의 반발과 기업 이미지 등을 고려하면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이에 따라 KT는 지금 3G로 전환해야 15만원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2G 서비스 종료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지금이 3G로 전환하는 적기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KT, 21일부터 기본료 1000원 낮추고 문자 50건 더준다☞[마켓in]내년부터 휴대폰 요금제별로 판매가격 표시한다☞[마켓in]내년부터 휴대폰 요금제별로 판매가격 표시한다
2011.10.24 I 함정선 기자
 확실히 빠르다‥HTC 레이더4G
  • [e-run세상] 확실히 빠르다‥HTC 레이더4G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시원시원하고 빠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LTE(롱텀에볼루션)폰인 대만 HTC의 `레이더(Raider)4G`를 열흘 체험해본 소감이다.이론적으로는 LTE가 3G보다 최대 5~6배 빠르다고 하는데, 확실히 기존 3G보다 인터넷 속도가 빠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3G 스마트폰과 레이더4G로 동시에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봤다. 매번 3초 가까이 LTE폰쪽 영상이 빨리 시작됐다. 웬만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려받을 때는 2초면 충분했다. LTE에 초기 접속할 때 가끔 헤매는 것만 빼면 노트북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것만큼 불편함이 없었다.  시원시원한 크기의 4.5인치 대화면도 만족스러웠다. 4.5인치 디스플레이를 보다 4인치 화면을 보려니 답답한 기분이었다.레이더4G의 겉모습은 세련된 느낌이다. 둥근 듯 각진 모서리와 새까만 몸체는 세련된 느낌이 들기에 충분했다. 케이스를 씌운 듯한 느낌의 뒤태도 색달랐다.잠금 화면을 풀자마자 나오는 날씨 위젯은 온도와 비, 구름의 양을 알려준다. 맑을 때는 해가 번쩍번쩍거리고 비 오는 날은 화면에도 비가 쏟아지고 천둥·번개도 친다. 화면뿐 아니라 소리도 함께 나오는 것이 쏠쏠한 재미를 준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무게. 디스플레이가 큰 만큼 무게(163.8g)도 많이 나간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폰은 135.5g, 갤럭시S2는 121g이다. 누워서 동영상을 보거나 장시간 통화할 때는 손목이 쉽게 아파졌다. 두께도 11.27mm로 얇지는 않다.배터리 용량은 1620mAh(밀리암페어)로 국내 제조업체 LTE폰보다 적기 때문인지 동영상을 보다보면 빨리 닳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갤럭시S2 LTE는 1850mAh, 팬택계열 베가 LTE는 1830mAh다.홈 키가 앞면에 따로 없어 잠금 화면을 풀기 위해 위쪽 모서리 전원 버튼만 사용해야 하는 점도 불편했다. 기본 앱은 지나치게 많이 깔려 있었다. 지상파 DMB 기능을 추가했다지만 별도의 접속장치인 동글을 사서 장착해야 시청이 가능한 점도 아쉬운 점이다. 또 가장 큰 특징으로 소개했던 `HTC 와치`를 아직 체험해 볼 수 없다는 것도 아쉬웠다. HTC 와치는 국내 영화 콘텐츠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파일을 내려받는 중에도 감상할 수 있으며, 콘텐츠 대여와 구매가 가능하다. HTC 와치는 이달 말에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1.10.21 I 서영지 기자
  • SKT, 내년 LTE가입자 대폭 증가..`목표가↑`-미래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SK텔레콤(017670)의 무선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LTE(롱텀에볼루션) 가입자가 내년에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이유로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에서 18만8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최윤미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LTE와 아이폰을 모두 보유한 이동통신사로서 SKT의 무선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LTE가입자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특히 데이터 무제한이 폐지되면서 데이터 수익증가가 음성 수익 둔화를 상쇄하게 될 것"이라면서 "2013년 이후 무선 수익 성장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최 애널리스트는 "SK플래닛 분사로 사업 집중도가 강화될 것"이라며 "자회사와 시너지 제고를 통해 향후 플랫폼 사업의 성장성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자로서 가치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면서 "플랫폼 사업자들의 밸류에이션이 통신사업자보다 2배 이상 높은 만큼 향후 플랫폼 사업 성장으로 밸류에이션 격차가 축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창의력만 있으면 `합격`..SW 인재 모시기 경쟁☞SKT "성적 향상 비법 듣자"..공부 콘서트 연다☞SKT, 성장모멘텀 위한 변화 `긍정적`-IBK
2011.10.21 I 김자영 기자
모토로라 스마트폰 `레이저` 승부수, `두께 7.1mm`
  • 모토로라 스마트폰 `레이저` 승부수, `두께 7.1mm`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며 부진을 면치 못했던 모토로라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브랜드 `레이저`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승부수는 7.1mm 수준의 초슬림 두께다.모토로라코리아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곡선형 디자인의 7.1mm 두께 스마트폰 `모토로라 레이저`를 선보였다. 구글에 인수된 이후 내놓는 첫 제품이다. 4.3인치 크기의 슈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2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GB(기가바이트) 램 등도 담았다.  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버전(진저브레드)을 내장했다. 개인 클라우드 개념을 도입한 `모토캐스트`도 눈에 띈다. 집이나 회사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해 각종 콘텐츠를 용량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우리나라에서 선보이기 몇 시간 전 미국에서 선보인 `드로이드 레이저`와는 모델명과 지원하는 통신망이 다르다. 미국에서 출시된 제품은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하지만 국내에는 3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국내에 아직 LTE망이 완벽하게 구축되지 않았고, 데이터 요금제도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마크 쇼클리 모토로라 글로벌 모바일 디바이스 총괄은 "모토로라는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미국 시장에서 제품 공개한 이후 몇 시간 만에 한국에서 공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1.10.19 I 서영지 기자
LG U+ "LTE로 고화질 실시간TV 보세요"
  • LG U+ "LTE로 고화질 실시간TV 보세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여러 모바일 기기에서 롱텀에볼루션(LTE)을 이용해 고화질(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032640)는 실시간 방송과 최신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TV 서비스 `U+ HDTV`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U+ HDTV는 10개의 실시간 채널과 최신 영화는 물론 KBS, MBC, SBS 드라마·교양·오락 프로그램의 TV 다시보기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5000여 편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사용자 인기가 높은 채널을 실시간 방송에 추가할 계획이다. 실시간 채널은 KBS 1TV, OBS 경인TV 등 서울과 수도권 지상파 방송과 YTN, CNN 등 국내외 뉴스채널, 프로야구 전 경기와 LPGA 등 골프 채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U+ HDTV에 가입하면 100여 편의 고화질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월 5000원 정기 이용권을 구매하면 실시간TV 10개 채널과 최신영화, TV 다시보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2월 1일부터 하루 1500원의 이용권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한 번 구매한 콘텐츠는 동일한 아이디를 사용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IP TV 등에서 제한 없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말까지 월 정기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U+ HDTV는 최근 출시된 LTE 스마트폰인 LG `옵티머스 LTE(LG-LU6200)`와 삼성 `갤럭시S2 HD LTE(SHV E120L)`에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기본 탑재돼 있다. 갤럭시탭와 아이리버탭 등 태블릿PC 사용자는 LG유플러스의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OZ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앞으로 3G와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U+ HD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LG유플러스, 기업 인터넷전화 가입자 100만 돌파☞LG유플러스, LTE 전자지갑 대중화 나선다☞[주간추천주]동양종금증권
2011.10.19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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