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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LTE 태블릿PC `갤럭시탭 8.9`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PC가 출시됐다. SK텔레콤(017670)은 LTE 태블릿PC `갤럭시 탭 8.9 LTE`를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스마트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탭 8.9 LTE는 4세대 이동통신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8.9인치 WXGA급 터치 스크린과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 등을 내세웠다. 이 제품은 기존 10인치 대형사이즈 태블릿PC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큰 화면을 제공해 지하철과 버스 등 이동 중에도 대화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탭8.9 LTE 이용자들은 SK텔레콤의 4G LTE 서비스를 이용해 3G 이동통신 대비 다운로드 5배, 업로드 7배 빠른 속도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SMS/MMS) 기능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갤럭시 탭 8.9 LTE에는 `T 스마트러닝` 설치 아이콘이 기본 탑재돼 사용자는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T 스마트러닝은 대화면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쌍방향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갤럭시 탭 8.9 LTE의 판매가는 16G 기준 76만원, 32GB 기준 83만7000원이다.2년 약정 요금할인액을 반영하면 실 고객 부담금은 LTE 태블릿 35 요금제 선택 시 43만원(16GB), 50만7000원(32GB)이며 LTE 태블릿 49요금제를 사용하면 25만8400원(16GB) 33만5400원(32GB)이다. SK텔레콤은 태블릿PC 출시와 함께 LTE 태블릿 요금제 2종도 선보였다. LTE태블릿35요금제는 월 3만5000원에 2.5GB의 용량을 제공하고 LTE태블릿49 요금제는 월 4만9000원에 5GB 용량을 제공한다. 기존 LTE 요금 이벤트는 태블릿PC 구매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올해 12월까지 가입하는 LTE 고객은 가입비 50%를 할인 받고,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를 내년 2월까지 50% 더 쓸 수 있다. 기존 SK텔레콤 월정액형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은 태블릿 플러스 할인을 통해 매월 2000원에서 40000원까지 추가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LTE 스마트폰, 태블릿 PC, 데이터 모뎀 등 전 단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대용량 콘텐츠도 초고속으로 전송하는 1위 사업자의 명품 LTE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세계 앱 大戰]남아프리카·유럽시장 스마트 앱 동향은☞도시바 울트라북 "이보다 더 가벼울 순 없다"☞전석 매진! 매진! 4DX극장...도대체 어떻길래☞후지필름 전략 디카 X10 `절반의 성공`☞갤럭시노트, 차세대 패널戰 승패 가른다☞韓·美·日 가장 잘 나가는 스마트폰 앱 가려보니☞10만원 아래 스마트폰이냐, 100만원 이하 초슬림PC냐☞교보문고 전자책 후속 `이리더`는 어떤 제품?☞[APP-TING]대박앱 `시크릿박스` 제작자 김익중씨▶ 관련기사 ◀☞[LTE삼국지]SKT "011신화 LTE서 재현"☞SKT, KT 와이브로 할인공세에 `맞불`☞SKT, 와이브로 반값 `폭탄세일`
- [LTE삼국지]SKT "011신화 LTE서 재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선점을 위한 이동통신회사들의 경쟁이 뜨겁다. LTE는 기존 3세대(3G)에 비해 5배 이상 빠른 속도를 앞세워 의사소통 수단을 `음성`에서 `데이터와 영상`으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4세대(4G) 통신기술이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 1위 수성을 자신하고 있고 LG유플러스는 만년 꼴찌 탈출의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다. 2G종료 지연으로 출발이 한발 늦은 KT는 광고부터 선보이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차 통신대전`에 뛰어든 각사의 전략을 소개한다.[편집자] SK텔레콤(017670)은 지난 7월 사내방송에서 10년이 지난 광고를 다시 보여줬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스피드011` 브랜드 광고다. 이 광고는 SK텔레콤이 LTE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소개됐다. SK텔레콤이 이를 다시 꺼내든 것은 LTE 전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광고이기 때문이다. 당시 스피드011 브랜드는 국내 `브랜드상`을 휩쓸고 이동전화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각인될 만큼 강력했다. SK텔레콤은 LTE 사업을 전개하며 `명품 브랜드` 전략을 내세워 다시 스피드011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9월 통신사 중 가장 먼저 LTE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은 ▲가장 빠른 속도 ▲가장 넓은 커버리지 ▲가장 큰 용량 ▲가장 많은 서비스와 단말기 등 품질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사용자가 SK텔레콤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명품 LTE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먼저 LTE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인 속도에서 차별화에 나선다. 이미 지난 7월 `스캔(SCAN)` 기술을 적용해 체감속도를 기존 대비 2배 끌어올렸으며 내년 초에는 이보다 앞선 기술인 `어드밴스드 스캔(Advanced-SCAN)` 기술을 적용해 지금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LTE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LTE 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4월까지 전국 84개 시와 데이터 수요가 있는 전국 주요 지역에 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LTE 초소형기지국(펨토셀) 개발을 끝내 사무실이나 가정, 학교 등 실내에서도 끊기지 않는 LTE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SK텔레콤은 LTE를 통해 고화질(HD) 동영상 등 무선데이터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1일 1페타(Peta, 1000조 byte) 시대가 도래할 것에 대비한 용량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통신망 기술인 `페타(PETA)`를 적용한다. 페타는 최고 수준의 품질(Premium Quality), 탁월한 속도(Excellent Speed), 안정적인 망 운용(Total Stability), 앞선 기술(Advanced Technology) 등을 포괄하는 개념의 통신망 운용 기술이다. LTE 사용자가 빠른 속도의 통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고화질(HD) 영화와 대용량 게임 등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SK텔레콤 사용자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LTE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도 갖췄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를 시작으로 HTC의 `레이더 4G`, LG전자의 옵티머스 LTE`,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 HD`, `갤럭시노트` 등을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스마트폰 총 7종과 태블릿PC 1종의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권혁상 SK텔레콤 네트워크 부문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제공해 1등 이동통신사업자의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SKT, KT 와이브로 할인공세에 `맞불`☞SKT, 와이브로 반값 `폭탄세일`☞코스피, 약보합권서 `눈치보기`..외국인 `사자`
- 99만9000원 갤럭시노트 싸게 사려면?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5.3형 WXGA(1280X800) HD 슈퍼 AMOLED, 1.5GHz 듀얼코어 CPU, 32GB 내장 메모리, 800만 화소 카메라, 손글씨 입력이 가능한 S펜" 갤럭시노트는 최강의 스펙답게 엄청난 몸값을 자랑한다. 출고가 99만9000원, 100만원에서 1000원 빠진다. 눈 딱 감고 지르고 싶지만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면 어렵다. 2년 약정을 감수하고라도 이동통신사를 통해 할부로 사는 게 최선이다. 갤럭시노트는 롱텀에볼루션(LTE)전용으로 출시돼 아직은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요금제에 따라 내야 할 할부금액이 달라진다. 월 4만~5만원짜리 저가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쪽이 상대적으로 유리하지만 월 사용량이 많은 `헤비유저`라면 LG유플러스가 낫다. 전화나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다면 SK텔레콤의 LTE42나 52요금제를 생각해 볼만 하다. 42요금제에서는 단말기 가격이 62만7900원, 52요금제에서는 54만8700원이다. 52요금제라면 2만2862원의 단말기 가격과 5만2000원의 정액 요금을 포함해 매달 7만4860원정도를 부담하면 된다. 만일 LG유플러스에서 LTE52요금제로 가입하면 단말기 가격이 60만원이다. 매달 2000원 정도를 더 부담해야 한다는 얘기다. 반면 LG유플러스는 고액 요금제로 갈수록 유리하다. 단말기 가격은 큰 차이가 없지만 부여되는 기본 데이터와 음성통화량에서 차이가 난다. 기본료가 8만5000원이 85요금제에서 SK텔레콤의 단말기 가격은 31만1100원, LG유플러스는 30만원이다. LG유플러스가 1만1100원 더 싸다. 격차는 다른데서 확 벌어진다. SK텔레콤은 기본료 8만5000원을 내면 음성통화 650분과 7GB의 기본 데이터를 주지만 LG유플러스는 750분에 8GB를 제공한다. 음성통화는 100분, 데이터는 1GB가 더 많다. 부가서비스도 LG유플러스가 우위다. 와이파이 무료는 기본이고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OZ 네비`를 62요금제부터는 공짜로 쓸수 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쓸수 있는 클라우드 N스크린 서비스를 15GB씩 제공하고 부재중 통화알림 서비스 `매너콜`도 옵션으로 끼워준다. 단, SK텔레콤 중고폰 매매서비스인 `T에코폰`을 통해 기존에 쓰던 휴대폰을 되팔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흠집없이 잘 관리한 최신 스마트폰이라면 20만원대까지 받을 수 있어 구매부담을 확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매달 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식인 반면 우리는 처음 구매시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차이가 발생한다"며 "지방고객이라면 해당지역에 LTE서비스가 제공되는지도 확인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12월 첫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1위 `SK텔레콤`☞SKT, SPP조선에 `스마트 조선소` 구축 솔루션 제공☞SK, SK텔레콤 주식 39만주 장내매수
- `LTE 돌격 앞으로`..LGU+ 사장 영입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경영관리를 총괄할 사장을 새로 영입하고 이상철 부회장 직속으로 고객서비스 부문을 신설했다. 롱텀에볼루션(LTE)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가 드러난 인사라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의 5개 본부 체계 내에서 사업분야별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고 SC(Service Creation)본부에 서비스플랫폼사업부를 신설해 탈통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을 갖췄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전병욱 유통전략실장이 전무로 승진해 맡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조직의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LG경영개발원에서 정도경영TF팀장을 지낸 신용삼 사장(사진)을 영입, 경영관리를 총괄하도록 했다. 신 사장은 재무, 인사, 구매, 법무 등 지원업무를 총괄하며 CFO도 겸임한다. 신 사장은 LG 화재해상보험 CFO 전무, LG 건설 재경담당 부사장, LG CNS CFO 부사장 등을 지낸 LG그룹내 대표적인 재무통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품질 강화 및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고객서비스부문을 CEO 직속으로 신설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이석재 SC본부 HT사업담당, 정경진 MS본부 서부영업담당, 최기무 BS본부 솔루션담당, 조창길 SD본부 SD품질담당, 안병렬 NW본부 강북운영담당, 여명희 경영관리부문 회계담당 6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 관련기사 ◀☞이상철 LG U+ 부회장 인터넷대상 공로상 수상☞LGU+ `갤럭시 노트 30만원에 판다`☞LG U+ "스마트폰 HD영화 15초면 TV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