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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U+ "LTE 1등 합시다"..리더캠프 개최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 3일부터 2일동안 경상북도 문경에서 `2012 리더 혁신 캠프`를 열고 롱텀에볼루션(LTE) 1등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5일 밝혔다.총 450여명의 팀장·임원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이기는 습관을 바탕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리더의 자세`, `2012년 예상되는 사회 트렌드를 바탕으로 고객 인사이트 발굴`, `조직 내 성공과 개인 행복의 밸런스` 등 전문가들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LTE 1등 달성을 위한 리더의 다짐`을 낭독하고 선서하는 행사를 통해 리더로서의 각오를 다지고 참석한 모든 리더들이 LTE 1등을 향한 희망 메시지를 적어 비전 트리(Vision Tree)에 거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직접 경북 문경을 방문, 리더들을 대상으로 `LTE 1등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와 리더의 역할`에 대해 `CEO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미래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상상력, 경청과 협업, dreamer(꿈꾸는 자)`를 제시하고, 1년 후, 3년 후, 5년 후 IT 환경을 예측해 시장을 선도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철(가운데) 부회장을 비롯한 리더캠프 참석자들이 비전 트리에 희망 메시지를 거는 모습.▶ 관련기사 ◀☞LG U+, `옵티머스패드` 구매고객에 가죽케이스 제공☞LG U+ "꼴찌가 반란 일으켜야 시장이 바뀐다"☞LG U+, LTE 데이터 2배 더준다
- SKT, LTE 투자로 수익성 악화..영업익 6.3%↓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정부 통신요금 인하 정책과 4세대 이동통신 LTE(롱텀 에볼루션) 네트워크 설비투자 영향으로 감소했다.SK텔레콤(017670)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1년 매출 15조9449억원, 영업이익 2조1350억원, 연결순이익 1조582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상승했지만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6.3%, 10.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매출은 성장했지만 이동통신 요금인하로 인해 수익이 감소했다"며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투자비 확대, 주파수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 LTE 초기 투자도 영업이익 하락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작년 투자비는 전년 대비 23.4% 늘어난 2조2773억원으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 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간 투자액을 2조원으로 책정했으나, LTE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위해 약 3000억원을 증액했다. 한편 마케팅비는 2010년 대비 2.1% 줄어든 3조254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대비 마케팅비용비율도 25.6%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감소했다.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요금 인하에 따른 매출 확대의 한계 속에서 LTE서비스를 상용화하고 1.8GHz 대역 주파수를 확보해 데이터 서비스 경쟁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SK플래닛 분사와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등을 통해 올해 새롭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SK텔레콤, 4Q 마케팅비 8700억원..전분기比 11.4%↑☞SK텔레콤, 작년 마케팅비 3조2549억원..전년比 2.1%↓☞SK텔레콤, 작년 당기순익 1조5825억원..전년比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