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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KT "LTE 늘리자"..가입자 쟁탈전 `점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가 본격적으로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쟁탈전에 돌입한다. 올해 번호이동 시장에서 LG유플러스(032640)에 밀린 굴욕을 씻기 위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최근 각 대리점과 판매점 등에 5월에는 LTE 가입자 확대에 주력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특히 번호이동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으며 실적에 따른 상벌도 명확히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전략기종을 중심으로 번호이동 고객을 확대할 전략이다. 대리점과 판매점 등에는 전운까지 감돌 정도다. 일부 대리점들은 자신들이 관리하는 판매점에 ‘월 번호이동 가입자를 10명 이상 확보하지 못하면 장려금(보조금) 등을 차감할 것’이라는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   KT는 번호이동뿐 아니라 기기변경을 통한 LTE 가입자 늘리기에 주력한다. KT는 작년 2월 이전 가입 고객 등 자사 고객이 LTE 요금제에 가입하면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재량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가 이처럼 LTE 가입자 늘리기에 나선 것은 LG유플러스의 번호이동 가입자 증가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번호이동 시장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번호이동 순증 가입자수는 1월 1만6329명을 시작으로 2월 3만1314명, 3월 4만5964명으로 점점 늘어나더니 4월에는 무려 6만8419명을 기록했다.  반면 작년까지 번호이동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해온 SK텔레콤은 1월에는 8800명의 순증 가입자를 확보해 LG유플러스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2월에는 번호이동 순증 가입자가 927명에 불과했으며 3월에야 1만7797건으로 겨우 회복세에 들어섰다. 속을 들여다보면 SK텔레콤은 꾸준히 LG유플러스에 가입자를 빼앗기고 KT에서 벌충하고 있다. LTE 후발주자인 KT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KT는 1월부터 3월까지 2만~3만명의 가입자를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빼앗겼다. LTE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4월에야 겨우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업계는 SK텔레콤과 KT가 번호이동 가입자 확보에 주력함에 따라 보조금 과열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보조금이 대부분 LTE 가입자와 번호이동 사용자에만 집중돼 3G 가입자와 기기변경 가입자에 대한 혜택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관련기사 ◀☞SK텔레콤, 인니에서 스마트러닝 서비스 출시☞SK텔레콤, 국가 스마트교육 초석 다진다☞최태원 공판..검찰 압수한 SK 내부 보고서의 진실은?
2012.05.10 I 함정선 기자
통신3사 `잔인한 봄`..LTE가 희망이다
  • 통신3사 `잔인한 봄`..LTE가 희망이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통신3사의 2012년 첫분기 실적이 참담하다. 외형 성장을 거뒀지만 실질적으로 번 돈이 없다.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압력에 밀려 기본료를 인하한 여파가 본격화된데다 LTE 경쟁으로 네트워크 투자비가 증가한 때문이다. 통신3사는 지난 1분기 꾸준한 매출성장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SK텔레콤(017670)은 26.4%, KT(030200)는 20.3%, LG유플러스(032640)는 24.1%씩 영업이익이 감소했다.통신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기본료 인하 방침과 4G(세대) 이동통신 롱텀 에볼루션(LTE) 설비투자 경쟁에 따라 통신사들에게 쉽지 않은 분기였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017670)은 요금인하의 직격탄을 맞았다. 가입자가 가장 많은 만큼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기본료 1000원 인하에 따른 매출 감소폭도 컸다. SK텔레콤은 1분기 기준 가입자는 2600만명으로 3개월 동안 약 795억원의 수익이 감소한 셈이다.KT(030200)는 예상보다는 나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고심이 크다.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비통신 분야 그룹 8개사의 통신부분의 실적 부진을 벌충했다.  유무선 부문 모두 전년보다 매출이 줄어들었다. 상대적으로 늦게 출발한 LTE망 구축에 투자비도 많이 썼다.LG유플러스(032640) 역시 LTE망 구축에 이번 분기에만 3902억원을 투자했다. 향후 VoLTE 투자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돈 쓸 일이 더 남았다. 그나마 IPTV 부문과 유선 부문의 성장으로 체면치레를 했다.업계에서는 통신사들의 실적 개선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본료 인하로 인한 매출 감소가 이어지는데다, LTE 투자가 완료되더라도 가입자당 매출(ARPU)이 짧은 시간안에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KTB 투자증권 송재경 애널리스트는 "LTE를 통한 이익 개선은 회사 간 경쟁 심화로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올해 업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수준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 통신사들은 실적부진을 타개할 돌파구는 LTE뿐이라는 판단아래 영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상대적으로 할인율이 낮고 요금수준은 높은 LTE 가입자가 늘어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다. KT 관계자는 "시군단위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 만큼 2분기부터 LTE 가입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SK텔레콤, 인니에서 스마트러닝 서비스 출시☞SK텔레콤, 국가 스마트교육 초석 다진다☞최태원 공판..검찰 압수한 SK 내부 보고서의 진실은?
2012.05.10 I 정병묵 기자
  • LG유플러스, 공격적인 LTE 투자 `효과 봤다`-하나대투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의 공격적인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확보 전략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음을 올 1분기에 확인했다고 10일 평가했다.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7700원을 유지했다.황승택 연구원은 "과도한 설비 투자에 따른 재무부담 우려가 있었으나, 경쟁사 대비 월등히 빠른 전국망 구축 등으로 초기 LTE 시장에서 가입자 확보에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1분기 LG유플러스 무선 가입자는 LTE 가입자 증가로 전분기대비 16만3000원(1.7%) 늘어난 955만명으로 집계됐다. 8일 기준 전체 가입자 중 스마트폰 가입자는 500만명이며, 이중 LTE 가입자가 200만명에 달한다. 전체 가입자 대비 20%를 넘어서고 있는 것.덕분에 1분기 실적도 괜찮았다는 평가다. 황 연구원은 "1분기 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으나, LTE 가입자 증가효과가 매출단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경쟁사들은 무선 가입자당 매출(ARPU)이 1분기에 줄었지만, LG유플러스는 전분기, 전년동기대비 각각 1.7%와 6.8% 늘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4월부터 치열해지고 있는 마케팅 경쟁에 따른 비용 증가로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있다"면서 "그러나 LTE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가입자 확보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 펀더멘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LG유플러스 `LTE 마케팅 경쟁 강화`..목표가↓-신한☞LG U+, LTE 가입자 성장세 지속..자사주 소각 검토(종합)☞LG U+ "LTE전용폰 내년 상반기 이후 출시 고려 "
2012.05.10 I 김경민 기자
  • LG유플러스 `LTE 마케팅 경쟁 강화`..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LG유플러스(032640)와 관련, 1분기 이익규모가 시장의 예상보다는 적었다고 평가했다. 또 2분기 롱텀에볼루션(LTE) 마케팅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8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성준원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는 예상보다 마케팅 비용이 적었지만 LTE 커버리지가 확대되면서 감가상각비 및 상품구입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통신 3사 전반적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에 비해서 소폭 증가한 764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그는 "3분기부터 마케팅 경쟁이 완화되고 LTE 가입자 비중이 40% 수준까지 증가하면서 ARPU(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의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성 애널리스트는 "LTE 마케팅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2분기까지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며 "하반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내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LG U+, LTE 가입자 성장세 지속..자사주 소각 검토(종합)☞LG U+ "LTE전용폰 내년 상반기 이후 출시 고려 "☞LG U+ "올 연말 ARPU 2~3% 상승 예상"
2012.05.10 I 김상욱 기자
  • KT, 1Q 선방했지만 `2분기가 문제`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눈높이가 너무 낮았던 덕분일까. KT(030200)의 1분기 성적은 뜻밖에 괜찮았다는 평가다. 저성장 통신주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것. 그러나 핵심사업 매출이 늘어난 실적 증가가 아니라 마케팅 비용 감소 등에 따른 효과라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이런 까닭에 다가오는 2분기 실적을 확인한 후 판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74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20.3% 줄어든 수치지만,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는 웃돌았다. 또 작년 1분기에는 KT스카이라이프 처분이익 1874억원이 반영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7.7% 늘었다.BC카드 연결 수익 등 비통신 분야의 선전과 1분기 중 발생한 일회성 이익이 더해진 효과가 컸다. 1분기 매출액은 9.1% 늘어난 5조7578억원으로 집계됐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넘어선 이유는 마케팅 비용의 지출이 예상보다 적었고, 작년 4분기에는 있었던 일회성 비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마케팅 비용이 적었던 이유로는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가 늦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에 비해 늦어진 커버리지 구축으로 LTE 가입자 모집은 부족했지만, 그 결과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하반기부터 KT를 짓누르고 있던 악재들은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은 다소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신규 가입자 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마케팅 비용이 1000억~15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2분기에는 3사가 LTE 가입자 확보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면서 "경쟁심화로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그는 "KT 입장에서는 뒤늦은 시장 참여에 따른 약점을 안고 있고, 가입자 확보가 쉬운 상황은 아니다"면서 "앞으로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KT, 2분기 실적 보수적 접근 필요-동양☞KT, 1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아`-신한☞KT, 1분기 기대 이상 실적..비통신분야 견인차(종합)
2012.05.08 I 김경민 기자
  • `중고폰·약정 만료폰·마트폰`도 요금할인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이동통신 단말기를 중고시장이나 마트 또는 해외에서 구매했거나 약정기간이 만료된 이용자도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가 휴대폰 블랙리스트제도(단말기 자급제) 적용 단말기에 대해서도 약정 체결시 자사를 통해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과 동일한 요금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달 출시한 유심 요금제에서 요금할인을 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단말기를 별도로 구매한 이용자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와 2년 약정을 체결하면 3G는 약 30%, 롱텀에볼루션(LTE)는 약 25%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단말기 할부금을 깎아주는 스페셜할인 등 보조금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업전산 등 준비작업을 거쳐 SK텔레콤은 다음달 1일부터, LG유플러스는 이달 29일부터 블랙리스트폰 이용자의 약정 가입을 받기로 했다. KT는 기존에 출시했던 유심 요금제를 일부 손질한 별도 요금제를 통해 요금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할인폭은 상대적으로 적은 약 25%(3G와 LTE 동일)이며 이마저도 음성통화만 할인대상이다. 데이터와 문자 이용료에는 요금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요금할인이 추가된 KT의 유심요금제는 29일 출시 예정이다. KT의 유심요금제는 유심(사용자 식별카드)를 구입한 뒤 단말기는 기존에 자신이 보유한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KT만 상대적으로 할인율이 낮은 별도 요금제를 도입키로 한데 대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기본료와 가입비 없이 충전해 쓸수 있는 선불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경쟁사와 달리 다양한 요금 상품을 통해 고객이 이용하는 패턴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블랙리스트폰에 대한 요금할인 적용으로 단말기 유통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달중에는 중고폰과 자가폰 중심으로 유통되겠지만 6~7월부터는 제조사의 직영점을 통해 일부 단말기가 공급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출시 기종이 확대되고 온라인 쇼핑몰과 마트 등 일반 유통망에서도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약세장 속 경기방어株 강세..`눈에 띄네`☞SK텔레콤 "스마트폰 청소년 유해정보 꼼짝마"☞SKT, 여수 엑스포에 기업 전시관 개관
2012.05.07 I 김정민 기자
  • "선방은 했는데"..KT 1Q 영업익 5747억(상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이상 급감했다. 지난해 단행한 기본료 1000원 인하와 롱텀에볼루션(LTE) 투자확대에 따른 지출 증가가 발목을 잡았다.  다만 비통신 분야의 선전과 1분기중 발생한 일회성 이익에 힘입어 당초 우려에 비해서는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KT는 지난해 4분기에도 3000억대 부동산매각이익에 힘입어 적자를 면했다.  KT는 영업 이익이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20.3% 감소한 574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지분투자주식처분이익 1874억원을 제외하면 7.7% 증가한 수치다.  KT는 지난해 스카이라이프(053210)가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올초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1874억원의 투자지분을 보유지분으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또한 40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6% 감소했다.  반면 매출은 5조75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최근 인수한 비통신 계열사의 성장과 유선전화 부문의 매출 감소세가 줄어든 것이 두드러졌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무선분야 매출은 지난해 말 기본료 1000원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한 1조7160억원을 올렸다. 유선부문은 전년동기대비 5.1%가 줄어든 1조663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유선전화 사업의 매출감소세가 둔화된 점은 희망적이다. 유선전화 매출은 1분기중 886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9721억원 대비 8.8%가 줄었으나 감소한 금액은 853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의 전년동기대비 감소금액인 1380억원에 비해 40%에 불과하다. KT 관계자는 " 초고속인터넷은 결합상품 등에 힘입어 1분기에 가입자가 10만 정도가 늘어나 전체가입자가 792만명에 도달했다"며 "IPTV와 동시에 신청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고 해지율도 개선되는 추세여서 앞으로 유선분야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비통신분야 8개 신규 그룹사의 1분기 영업이익 합계가 829억원으로서 전년동기의 659억원보다 26% 증가, KT의 별도 영업이익과의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에서 14%로 뛰었다. ▶ 관련기사 ◀☞[특징주]KT, 1분기 실적발표 후 `급반등`☞[포토]KT `세상에서 가장 쉬운 스마트폰 설명서`☞KT, 1Q 마케팅비 4227억원..전년比 21%↓
2012.05.07 I 김유성 기자
''이승환·크라잉넛 뜬다''..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벌 열려
  • ''이승환·크라잉넛 뜬다''..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벌 열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팬택계열의 스카이는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인 베가레이서2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락 페스티벌에는 `라이브의 황제`로 불리는 이승환을 비롯해 10cm, 크라잉넛, 씨스타, 봄여름가을겨울, 세시봉, 넬, 체리필터 등이 출연한다. 젊은 세대와 부모님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을 함께 초청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벌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스카이 홈페이지(www.isky.co.kr)를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2000 가족(3인 가족 기준 총 600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 홈페이지(www.isk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기창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전무)은 "스카이가 개최하는 3번째 베가 컬처 프로젝트 ‘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발’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맞게 ‘가족간의 소통’에 주목했다"며 "패밀리 락을 주제로 가족간의 화합과 공감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5.07 I 윤종성 기자
LG U+, 여수 엑스포 셔틀버스에 LTE 시스템 구축
  • LG U+, 여수 엑스포 셔틀버스에 LTE 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 현장에 배치되는 셔틀버스 등에 롱텀에볼루션(LTE) 통합 차량 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아시아나IDT와 함께 LTE 기반의 사물지능통신(M2M) 솔루션을 적용한 차량관제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 시스템은 여수 세계박람회 셔틀버스 운영을 전담하는 600여대의 금호고속 소속 차량과 교통관제 센터에 설치된다. 셔틀버스는 LTE망을 통해 차량의 운행 상태 및 속도, 이동거리 등의 차량 정보와 버스의 위치(GPS), 승무원 및 승객 관리 등의 데이터를 박람회 교통관제 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이에 따라 박람회 교통관제 센터는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 배차와 운행 정보 수정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내비게이션에도 LTE 솔루션을 적용해 HD급 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이벤트 메시지 및 동영상 실시간 전송, 적정 속도 안내 및 속도 초과시 자동 알림 기능 제공 등의 편의 기능도 구현했다.▶ 관련기사 ◀☞LG U+, 어린이날 `슈퍼 몽키볼` 게임 무료로 쏜다☞방송통신 민원 급증..5개월새 2만4000여건☞코스콤, LG유플러스와 IDC사업 협력키로
2012.05.06 I 이유미 기자
  • SKT의 우울한 고백..LTE·하이닉스 투자 실패할 수도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의 경쟁이 격화될 경우 투자원금조차 회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역시 지속적인 반도체 가격 하락이라는 악재로 인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제출한 `투자 시 위험요소((Risk Factors)` 보고서를 통해서다. SK텔레콤은 지난 1996년 국내 민간기업중 처음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SK텔레콤은 보고서에서 "반도체 산업의 변동성과는 무관하게 최근 반도체 부품 평균 판매단가가 점차적으로 하락했듯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품의 평균 판매단가는 하락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닉스가 원가 절감을 효과적으로 하지 못한다면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하이닉스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 은행에서 2조5000억원을 차입했으며 이중 2조원은 3년 만기, 5000억원은 1년만기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이 차입금을 상환할 자금조달 방법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SK텔레콤은 지난해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2337억원을 지출했으며 앞으로도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쟁 등의 요인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을 만큼 수요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지난해 기간망, WCDMA 네트워크 기반의 상품 및 서비스 개선 등에 총 2조9606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010 번호통합` 등 규제 리스크로 인해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010번호 통합은 고객충성도 약화, 무선사업자간 경쟁심화, 마케팅 비용 상승, 가입자 해지율 증가라는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주파수 대역폭을 많이 사용하는 무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주파수 대역폭 용량 부족으로 인해 가입자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방송통신위원회가 설정한 범위 안에서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에게 통신망을 임대해 줘야 한다며 이로 인해 SK텔레콤의 주파수 대역폭 활용 여력은 감소하는 반면 MVNO는 시장진입 장벽과 비용이 낮아져 경쟁력이 강화되는 현상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해외 투자 실패로 인한 아픈 상처도 고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6년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인 헬리오의 사업 실패로 지난해말 3550억원의 누적손실을 기록했으며 2010년 6000만달러(약 677억원)를 투자한 라이트스퀘어드는 미국 방송통신위원회의 라이선스 발급 보류로 투자손실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관계자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해 만든 보고서인 만큼 보고서에서 예상한 위험요소가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LTE 속도 1등 통신사는 누구?☞LTE·A/S 안되는 블랙리스트폰 팔릴까?☞SKT "LTE속도 높이기 위해 멀티캐리어 기술 적용"☞이사회서 뒤집혔다‥SK하이닉스, 엘피다 M&A 불참(종합2보)☞"해지하면 위약금이?"..통신요금 고지서 친철해진다☞`요금인하` 늪 빠진 SKT..2분기도 쉽지않다☞SKT, 1분기 실적 `부진했다`..목표가↓-한화
2012.05.06 I 김정민 기자
"삼성·팬택 꼼짝마!"..LG전자, `옵티머스 LTE2` 전격 공개
  • "삼성·팬택 꼼짝마!"..LG전자, `옵티머스 LTE2` 전격 공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팬택계열과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전략 스마트폰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066570)는 4일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인 `옵티머스LTE 2`를 처음 선보이고, 5월 중순부터 국내 이통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LTE 2`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무선충전패드 위에 `옵티머스 LTE2`를 올려 놓기만 하면 쉽게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 세계무선충전협회(WPC) 표준방식을 채택한 무선충전패드라면 제조사와 상관없이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인 2GB 램(RAM)이 탑재된 것도 눈에 띈다. 이는 현재 1GB 램이 대세인 태블릿PC들과 비교해도 2배 용량이다. 램 용량이 크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이용하더라도 시스템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옵티머스 LTE 2`는 팬택의 베가레이서2와 마찬가지로 통신칩과 AP칩을 하나로 통합한 퀄컴의 원칩을 채택했다. 원칩 특성상 소모전류가 감소한 데다, 4인치대 제품 가운데 국내 최대인 2150mAh의 대용량 배터리까지 탑재해 기존 `옵티머스 LTE` 제품에 비해 사용 시간은 40% 이상 늘었다.  똑똑한 카메라 기능들도 강점이다. 카메라에 ‘타임머신샷’ 기능을 넣어 버튼 누르기 전 1초 이내에 순간 화면 5장을 포착한다. 카메라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김치’라고 하면 촬영되는 ‘음성인식촬영’ 기능도 적용됐다. LG전자의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됐으며, 4.7인치 트루HD IPS 디스플레이가 채용됐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옵티머스 LTE2’는 ‘LTE=LG’ 공식을 굳히게 될 글로벌 전략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LG전자, 새 디자인 `옵티머스 L7` 유럽 출시☞"LG 스마트폰은 업그레이드 안하나요?"..사용자들 '애간장'☞LG전자 "4월 에어컨 판매량, 전월比 4배 늘어"
2012.05.04 I 윤종성 기자
'한국 말로 대화하는' 베가레이서 2 나왔다
  • '한국 말로 대화하는' 베가레이서 2 나왔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스카이가 세계 최초로 대화형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LTE(롱텀에볼루션)폰 ''베가레이서2''를 공개했다.   스카이는 3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LTE스마트폰 ''베가레이서2(IM-A830S/830K/830L)을 처음 공개하고, 다음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가레이서2''는 지난해 출시돼 국내에서 170만대 이상 판매된 베가레이서의 후속작. 스카이는 베가레이서2를 통해 LTE폰에서도 국내 스마트폰 2위 자리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의 베가레이서2베가레이서2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존 베가LTE 시리즈의 모션인식 기능과 함께 음성으로도 스마트폰을 동작시킬 수 있다는 것.   세계 최초로 대화형 한국어 음식 인식 기능을 탑재해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인터넷 검색, SNS 업데이트 등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예컨대 사진을 찍을 때에도 카메라 앱을 실행하고 "하나, 둘, 셋", "김치", "치즈" 등의 특정 단어를 말하면 사진이 찍힌다. 화면에 있는 버튼을 터치하느라 사진이 흔들릴 염려도 없다.   또한, 이 제품은 배터리 용량과 배터리 효율 등을 획기적으로 늘리면서 현존하는 LTE 스마트폰 중 최대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전력효율이 개선된 퀄컴의 원칩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MSM8960을 탑재한 데다, 배터리 용량은 2020mAh로 늘렸기 때문이다.   원칩은 통신칩(베이스밴드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1개의 칩으로 합친 것을 말한다. 이 칩의 도입으로 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낼 수 있으며, 기존 두 개의 칩을 사용한 LTE 스마트폰보다 컴팩트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4.8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가 탑재됐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종류다. 화이트 컬러 제품에는 세라믹 소재 코팅이 적요오댔다. 스카이는 화이트 컬러를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카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 N스크린 서비스인 ''베가 미디어 라이드'', 게임 콘텐츠에 특화된 앱스토어 ''앱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됐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은 "최선을 다하고, 온 힘과 온 마음을 다해서 최고의 기술로 만든 제품"이라면서 "폰의 생명력을 더 연장시키라는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담아낸 제품이 베가레이서2"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한국판 시리' 베가레이서2 음성인식 기능 써봤더니…☞[포토]이것이 스카이 야심작 '베가레이서2'
2012.05.03 I 윤종성 기자
  • `요금인하` 늪 빠진 SKT..2분기도 쉽지않다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SK텔레콤(01767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좋지 못했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늘었지만, 요금인하 효과로 크게 웃지 못했다. 여기에 설비투자와 인건비 등 비용 증가가 더 컸다.3일 증권사들은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평가를 줄줄이 내놨다. 전날 SK텔레콤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4% 줄어든 42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 늘어난 3조9856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은 작년 9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요금인하였다. 여기에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비 확대도 수익성을 악화시켰다.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7% 밑돌았다"면서 "설비투자 증가로 감가상각비가 예상보다 많았고, 자회사 확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광고비 확대 등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1분기 요금인하,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면서 "마케팅 비용은 예상보다 적게 사용했으나, 기타 비용이 그 이상으로 늘었다"라고 설명했다.2분기에도 큰 기대는 걸기 어려울 전망이다. 대선을 앞두고 요금인하 압박이 계속되고, 롱텀에볼루션(LTE)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요금인하 우려가 계속되고 있고, 2분기 마케팅 경쟁이 지속되는 점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송 연구원도 "2분기 이익도 역성장할 것"이라면서 "KT의 본격적인 가세로 롱텀에볼루션(LTE) 경쟁이 심해지고 있고, 규제압력이 반영된 비용 증가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나 통신업종 내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종목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배당률을 확정했다는 점, 자회사인 SK하이닉스(000660)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것. 여기에 최근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수급상으로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다.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마케팅 비용 감소는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비용이 제어되고 있고, LTE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빠르면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상당히 반영돼 있다"면서 "현재 배당수익률은 7%로 역사적 고점은 6.5%를 웃돌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SKT, 1분기 실적 `부진했다`..목표가↓-한화☞SK텔레콤, 수익성 부진 계속된다..목표가↓-동양☞SKT, 실적 부진해도 통신업종 최선호주-KTB
2012.05.03 I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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