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783건
- '늑대문화' 中화웨이, 삼성전자 위협하는 비결은?
- [선전(중국)=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에 위치한 화웨이 본사. 서울 월드컵경기장 10개와 맞먹는 200만㎡ 규모에 조성된 ‘화웨이 캠퍼스’는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국적기업들의 미래를 가늠케 했다. 화웨이 캠퍼스에는 경영관리 센터, 연구개발(R&D)센터는 물론 기숙사, 교육센터, 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 연결된 도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연구원 이름이 붙여져 있다. 중국 선전에 위치한 화웨이 캠퍼스중국발 스마트폰 쇼크는 한국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샤오미는 중국 시장에서 팬덤현상을 만들며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고, 화웨이는 삼성전자의 본진인 한국시장을 습격했다. 중국산 스마트폰은 ‘짝퉁 차이나’로 조롱받던 시절을 넘어 이제는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단순히 모방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창조적 모방으로 혁신을 이뤄낸 셈이다. 지난 11일 선전에 위치한 화웨이 본사에서 만난 올리버 우(Oliver Wu) 화웨이 단말기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원한 1등은 없다”고 강조했다.지난해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으로 최고 호황을 구가하던 삼성전자가 역설적으로 올들어 스마트폰 부문의 부진으로 실적이 반토막난 상황에서 우 부사장의 발언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는 “트렌드가 빠르게 진화를 거듭하면서 모든 기업들은 혁신을 이뤄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며 “시장의 흐름을 잡아내지 못한다면 결국 도태되고 말 것이다. 이 시장에 영원한 강자는 없다”고 말했다. 불과 5년전 휴대폰 시장의 1등은 삼성이었지만 지금은 샤오미, 화웨이 등 여러 기업들이 시장을 공유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 많은 경쟁자들이 생길 것이라는 얘기로 들렸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3위의 점유율로 올라섰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출시한후 불과 5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이 카피캣으로 불리는 것과는 달리 화웨이는 자체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4만여건 이상 특허출원을 신청했고, 중국 기업중 가장 많은 지식재산권을 갖고 있다.지난 2012년 세계 최초 상용 롱텀에볼루션(LTE) A 네트워크를 러시아에 구축해 국내 기업들을 긴장케 했다. 또한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독자 개발한 AP ‘키린(Kirin)’을 스마트폰에 탑재하기도 했다. 중국 화웨이 본사의 전시홀화웨이의 성장 동력은 ‘늑대 문화(狼文化)’에서 찾을수 있다. 기회를 포착해 상품과 시장을 확대하고 직원 개인의 능력을 회사의 역량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화웨이식 늑대 문화다. 직원 평균 연령이 29세에 불과한 회사는 종업원지주제도로 운영되고, 부회장 3명이 6개월씩 돌아가며 최고 수장을 맡는 CEO 순환제로 운영된다. 직원 46%는 R&D에 종사하고 매년 매출 중 10%는 R&D에 투자한다. 성과가 높은 직원에게는 스톡옵션을 주는 등 젊은 인재들의 열정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있다.최근 화웨이는 중국을 벗어나 유럽, 인도 등 세계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매출의 70%가 중국 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시장에서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5G 시대를 준비하면서 중점적으로 R&D분야에 투자를 늘리고 이 분야에서 선두자리에 올라서겠다는 포부다.향후 비전을 LTE로 잡고 모바일 네트워크가 가장 발달한 한국시장에서 승부수를 내겠다는 것이다. 화웨이는 2년내 한국에 R&D센터도 설립하고 한국형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우 부사장은 “한국은 전세계에서 무선인터넷이 가장 발달한 나라로 경험을 쌓을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화웨이가 주력하는 사업은 인터넷인 만큼 한국시장에서 네트워크 제품을 공급하고 그에 부합하는 단말 제품의 수요에도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선진에 위치한 화웨이 전시홀. 독자개발 AP ‘키린’, ‘어센드 G7’, 토크밴드 B1, ‘미디어패드 T1 8.0’
- LG전자, 미운오리새끼 '스마트폰' 백조 됐다(종합)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의 미운오리새끼였던 스마트폰 사업이 백조로 화려하게 변신했다.LG전자(066570)는 29일 매출 14조9614억원, 영업이익 4613억원, 당기순이익 2026억원의 3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지난 2분기보다는 실적이 하락했지만, 지난해 3분기보다는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7.4%, 111.8%, 86.7%나 증가했다.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실적이 대폭 개선될 수 있었던 것은 단연 스마트폰 사업의 부활”이라고 설명했다.◇‘G3’, 첫 1000만대 판매 제품 기대감 높여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사업본부는 지난 3분기에 매출 4조2470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79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특히 MC사업본부는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매출, 판매량에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3조원대에 머물던 매출은 4조원대를 돌파했고, 스마트폰 판매량은 분기기준 최대치인 1680만대를 기록했다. 롱텀에볼루션(LTE)폰 판매량도 2011년 5월 첫 LTE폰을 출시한 이후 분기 최대치인 650만대를 판매했다.LG전자 관계자는 “마케팅 투자가 늘어났지만 원가 경쟁력 확보와 판매량 증가로 2009년 3분기(3844억원)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강조했다.스마트폰 사업 부활의 중심인 ‘G3’는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첫 텐 밀리언셀러(1000만대) 등극이 유력하게 점처진다. 증권업계에서는 G3가 분기별로 300만대가 팔리면서 이르면 내년 1분기, 늦어도 내년 2분기에는 G3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전자는 지난 3분기에 전략 스마트폰 ‘G3’를 포함한 스마트폰 판매량 호조로 분기사상 최대치인 16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LG전자 제공◇맏형 HE사업본부 이름값 했다LG전자 사업본부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HE)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초고화질(UHD) TV,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했다.HE사업본부는 4분기에도 UHD TV를 중심으로 한 액정표시장치(LCD) TV 시장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비롯한 기업간거래(B2B) 시장 등 수익성이 높은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가구조 최적화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HA·AE사업본부 얼마나 받쳐줄까생활가전(HA)사업본부는 주요시장인 북미지역에서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2조91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시장경쟁 심화와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보다 절반 수준인 518억원에 그쳤다.에어컨 및 에너지 솔루션을 담당하는 AE사업본부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국내 가정용 에어컨 시장 침체로 매출 9256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거뒀다.두 사업본부는 4분기에 원가경쟁력 강화, 시장선도 제품 출시, 지역특화제품 출시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LG전자 제공▶ 관련기사 ◀☞LG전자, 3Q 영업익 4613억원…스마트폰 판매 최대(상보)☞LG전자, 3분기 스마트폰 1680만대 판매.. 분기 최대☞[특징주]LG전자, 강세..PDP 영업 중단+3Q 실적 호재
- LG전자, 3Q 영업익 4613억원…스마트폰 판매 최대(상보)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가 3분기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LG전자(066570)는 지난 3분기(연결기준)에 46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12% 증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2177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깜짝 실적을 올린 것이다.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한 14조9164억원,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7% 늘어난 2026억원을 각각 나타냈다.3분기 실적이 대폭 향상된 것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본부의 영향이 컸다. MC사업본부는 지난해 3분기 79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3분기에는 167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다만 지난 2분기보다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관계자는 “3분기는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라며 “지난해 3분기보다 실적이 대폭 향상된 것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사업본부별로 살펴보면 주력 사업부문인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는 매출 4조7104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SP) TV, 모니터, 오디오·비디오(AV) 시장 우요 감소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3% 가량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늘어나고 원가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5% 늘었다.LG전자 3분기 실적 견인의 일등공신인 MC사업본부는 매출 4조2470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했다.회사 관계자는 “MC사업본부는 매출액, 영업이익, 판매량 측면에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MC사업본부의 영업이익은 2009년 3분기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1680만대를 기록해 지난 2분기에 기록한 스마트폰 분기 최대 판매기록(1450만대)를 경신했다. 롱텀에볼루션(LTE)폰 판매량도 2011년 5월 첫 LTE폰 출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인 650만대를 기록했다. 생활가전(HA)사업본부는 주요시장인 북미지역에서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2조91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시장경쟁 심화와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의 절반 수준인 518억원에 그쳤다.에어컨 및 에너지 솔루션을 담당하는 AE사업본부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국내 가정용 에어컨 시장 침체로 매출 9256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거뒀다.LG전자 관계자는 “4분기에는 초고화질(울트라 HD) TV를 중심으로 한 액정표시장치(LCD) TV와 디지털 사이니지 등 기업간거래(B2B) 시장이 확대될 것을 보인다”며 “이에 따라 HE사업본부는 울트라HD TV,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애플의 아이폰6 출시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MC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G3 판매를 늘리고,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를 강화해 매출 및 수익성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HA사업본부와 AE사업본부는 원가경쟁력 강화, 시장선도 제품 출시, 지역특화제품 출시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예정이다.LG전자 제공
- LG U+, 3Q 마케팅비용 감소로 영업익 1745억..전년比 17% 증가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2조7618억 원, 영업수익은 무선 및 유선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2조903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영업 이익은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745억원을 기록했다.무선 수익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조2969억 원을 달성했다.3분기 LTE 서비스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24.9%, 전 분기 대비 4.7% 증가한 약 818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73.3%로 전년 동기 대비 12.2%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무선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는 전년 동기 대비 4.8%,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3만6159원을 기록했다.한편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수익의 경우 TPS 사업의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약 924만7000명을 기록하며 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11.1%, 직전 분기 대비 2.6% 증가한 3374억원을 달성했다.특히 IPTV 수익은 주문자비디오(VOD), 홈쇼핑 등 부가서비스 수익 증대와 고가치 상품인 ‘U+tv G 14 요금제’ 신규 유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5.5%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가입자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87만5000명을 달성했다.이 같은 유선 사업 부문의 성장 요인은 ‘U+tv G’, ‘홈보이(homeBoy)’, ‘홈CCTV 맘카’ 등 홈 상품의 경쟁력을 통해 고가치 가입자가 확대됐기 때문이다.데이터 수익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 1.2% 감소한 3437억 원을 기록했으나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이 강화된 간편결제 서비스 U+ 페이나우(Paynow)의 성장으로 e-biz사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3% 직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1314억 원을 기록했다.3분기 마케팅 비용은 무선경쟁 완화에 따라 직전 분기 대비 13.2% 감소한 4772억 원을 기록했다.LG유플러스 3분기 설비투자(CAPEX)는 광대역 LTE-A 전국망 구축 완료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36.1% 증가, 직전 분기 대비 29.5% 감소한 4721억 원을 기록했다.김영섭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All-IP 기반의 유무선 경쟁력을 기반으로 광대역 LTE-A 시장에서의 비디오 서비스를 주도함은 물론, U+tv G 출시 등에 힘입어 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등 질적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말기유통법 등의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건전한 유통 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주도, 회사와 주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과기대·충북대·광운대 등 '대통령상' 수상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충북대학교, 광운대학교 등이 ‘2014 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4 국제로봇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고, 14개 대회, 32개 종목에 대해 대통령상 4점, 국무총리상 3점, 장관상 32점 등 상장 180여점과 상금 4500만원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국제로봇콘테스트에는 각 대회별로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등 총 5050개 팀이 예선전에 참여해 153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했다.대통령상은 ‘휴머노이드로봇 올림픽’ 지능형부문에서 종합 우승한 서울과학기술대의 ‘RND_SPIRIT’팀을 비롯해 ‘지능형 SoC로봇워’ 장애물 통과 부문의 충북대 ‘Double RFIC’팀, ‘FIRA IRC CUP’ 하이테크놀로지부문의 대만 ‘휴로 에볼루션’팀, ‘로봇멀티미션챌린지’ 다기능창작부문의 광운대 ‘RO’BIT’팀이 각각 차지했다.국내에서 생산된 로봇 부품을 활용해 생활형 트랜스포머 로봇을 구현하는 ‘로봇멀티미션챌린지’에서는 1인 1가구 세대를 주제로 오디오에서 인간형 로봇으로 변신하는 로봇이 우승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국무총리상은 ‘휴머노이드 로봇 올림픽’ 지능형부문의 광운대 ‘로빛’팀, ‘SEOULTECH 지능로봇대회’ 지능형 창작로봇부문의 동양미래대 ‘MoAS’팀, ‘지능형 SoC 로봇워’ SoC 태권로봇부문의서 한밭대 ‘흥봇’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로봇부품의 내구성 테스트베드 역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한국오픈로봇마라톤’ 대회에서는 ‘로보노바팀’이 4시간 04분 01초로 첫 공식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