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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을 가다①]노홍철, 빨간하이힐 女와 열애현장 포착...진상은?
- ▲ 노홍철이 빨간 하이힐을 신은 여성과 함께 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노홍철씨, 옆에 계신 분이 열애설의 주인공인 빨간 하이힐의 그녀 맞죠?” “여자분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오셨는데 같이 밤을 보내신 건가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카메라 플래시가 요란스럽게 터지고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노홍철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당황스러워 했다. 특히 취재진에 알고 지낸 지 4년이 된 이데일리SPN 기자와 ‘섹션TV’라는 스티커가 붙은 6mm 동영상 카메라도 있는 것을 알아본 뒤에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노홍철은 “무슨 열애설이냐”,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부인을 했지만 옆에는 방송에서 노홍철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처럼 언급됐던, 빨간 하이힐을 신은 미모의 여성까지 함께 서 있는 상황. “(열애) 현장이 포착된 것 아니냐. 그래도 부인을 하느냐”고 노홍철을 다그치는 질문에 이어 옆의 여성에게도 “언제부터 사귀었느냐” 등의 질문이 막무가내로 쏟아지자 노홍철은 더욱 당황했다. ▲ MBC '무한도전'의 '몰래카메라'에 혼비백산했던 노홍철이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이 공개될 때까지 보인 다양한 표정들.그러나 이날 상황은 노홍철이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일 방송할 예정으로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특집 2탄-잔혹한 출근길’이라는 타이틀로 촬영한 ‘몰래카메라’였다. 18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노홍철이 사는 아파트 1층 엘리베이터 앞. 동영상 카메라와 스틸 카메라, 수첩과 펜을 든 4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엑스트라였고 이데일리SPN 기자와 실제 촬영을 위한 동영상 카메라들이 섞여 있었다. 노홍철의 ‘몰래카메라’ 콘셉트는 빨간 하이힐 여성과의 열애설을 확인하기 위해 집 앞에서 기다리던 취재진과 밀회 현장(?)에서 마주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노홍철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몇층 밑에서 빨간 하이힐을 신은 여성이 타도록 준비까지 했다. 노홍철이 사는 층에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취재진은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노홍철이 빨간 하이힐을 신은 미모의 여성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자 열애설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에 이미 몰래 데이트 현장 사진까지 나온 열애설이 보도됐다”, “얼마나 사귀었느냐”부터 “옆에 있는 여성이 열애설의 그녀냐”, “사진에 나온 여성과 외모가 비슷하다” 등등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질문이 줄을 이었다. 이데일리SPN 기자를 알아본 노홍철은 “형님”을 외치며 의아한 눈빛을 보냈지만 기자는 천연덕스럽게 “열애설 대문짝만하게 났어요. 사실대로 말해요. 정실장(박명수 매니저)이 다 말했다니까”라며 대답을 종용했다. 노홍철은 “진짜예요? 오보인 것 같아요”라고 했다가 이내 대답이 잘못됐다는 걸 알고 “아니, 오보예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노홍철은 그 상황에서도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옆의 여성에 대해 “아파트 주민인데 모르는 사람이다. 연예인이 아니니까 얼굴이 나가면 안된다”며 손에 들고 있던 종이봉투로 얼굴을 가려줬다. 하지만 그 행동이 더욱 의심을 샀다. “주민이면 왜 당신이 보호해주듯 얼굴을 가려주느냐”는 질문이 더해졌다. ▲ MBC '무한도전'의 '몰래카메라' 촬영에서 옆의 빨간 하이힐 여성의 얼굴을 가려주는 노홍철.그 때 갑자기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아파트 주민 한명이 빨간 하이힐의 여성을 “내 딸”이라며 취재진 틈에서 끌어낸 것이다. 노홍철은 그것 보라는 듯 “주민 맞잖아요”라고 했다. 그러나 노홍철에게 질문이 이어지는 사이 빨간 하이힐의 여성은 어느 순간 옆에 돌아와 있어 노홍철을 더욱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아파트 주민 몇 명은 “노홍철이 열애설이 났다”며 빨간 하이힐의 여성과 함께 취재진에 둘러싸여있는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기도 했다. 노홍철은 연방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매니저의 차량이 주차돼있는 쪽으로 이동해갔다. 물론 빨간 하이힐의 여성과 취재진도 함께 움직였다. 차량 창문이 열리면서 안에 타고 있던 유재석과 정형돈이 얼굴을 내밀었다. 처음에는 그것도 눈치를 못채고 있던 노홍철은 유재석, 정형돈이 “노홍철씨, 빨간 하이힐의 여성과 무슨 관계입니까. 사귀는 것 맞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지자 고개를 돌리다 이들과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는 이내 ‘속았다’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지금까지 ‘몰래카메라’였습니다!” (사진=한대욱 기자) ▶ 관련기사 ◀☞['무한도전'을 가다④]'특명! 유재석 정준하를 속여라'...김 기자 '무도' 체험기☞['무한도전'을 가다③]'연예가중매' 카메라에 속아넘어간 '무도' 멤버들☞['무한도전'을 가다②]전진, '신화 퇴출설'에 혼비백산...계속되는 돌발상황☞[포토]'무한도전 사랑해주세요~'☞[포토]정준하 "나는 기자들이 많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고요!'
- 김윤옥 여사 "대통령 9시 출근? 두 번 죽이는 일"
- [노컷뉴스 제공]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쇠고기 파동 촛불집회 당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지지율은 숫자일 뿐"이라며 "밑바닥을 친 것을 오히려 감사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윤옥 여사는 5일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여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촛불집회 당시 집회하는 소리가 청와대까지 다 들렸다"며 "나와 생각이 다르면 다 틀리다는 사람도 있지만 새삼 국민의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아이를 가지면 입덧도, 태몽도 하고 태교도 하면서 10달 후에는 새 생명이 탄생한다"며 "당시는 입덧하는 기간이었다"고 진단했다. 김 여사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눈이 번쩍 띄게 좋아진다는 법은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며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올림픽으로 국민들이 하나가 됐고 지지율도 올라가 이제 입덧도 거의 끝나간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적인 퍼스트 레이디의 요건에 대해서는 "70년대에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당시 사고가 많이 남아 있어 너무 나서거나 뒤져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보조를 맞춰가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모두 발언 당시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자녀를 입학시험 치라고 보내놓고 기다리는 마음"이라며 당시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긴장을 감추지 못하던 김 여사는 식사 시간 이후로 특유의 솔직함과 재치있는 답변을 이어나갔다. 대권에 도전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도전할 생각도 없지만 사람들이 자꾸 그런 얘기를 하면 착각할 때도 있다"면서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눈이 매력적이다, 180도를 다 보고 다닌다에서 시작해 청계천, 서울숲 얘기까지 풀어내면 한나라당 고문들이 후보가 바뀐 줄 알았다"면서 "공천을 안 줘서 못나갔다"며 재치있게 맞받아치기도 했다. ▲김옥희 씨 사건 "거듭 죄송하다", 셋째사위, "조사 중인 사건" 사촌언니인 김옥희 씨 공천 로비 의혹 등과 관련한 친인척 연루 사건에 대해서는 "29살 때부터 현대건설 사장 부인을 하며 조심하라는 말을 많이 듣고 살아왔고 조심했는데도 일이 생겼다"며 "이 자리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며 "친척이지만 송구스럽다"고 거듭 죄송하다고 말했다. 주가조작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셋째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에 대해서는 "셋째사위를 믿고 있고 아직까지 조사 중이니 기다려봐야 한다"고 답했다. 가족들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면 자녀들에게 꼭 전화를 하는 등 시간을 많이 보내진 못했지만 자상한 아버지였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손주가 6명 있는 할머니, 어머니로서 자녀들이 자주 찾아와 기쁘다고 말했고 대선 당시 딸 셋이 유세장마다 따라다니며 가장 큰 목소리로 '이명박 대통령'을 외쳐준 것이 고마웠다며 셋째 딸을 낳고 울었던 것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막내 아들 낳았을 때가 가장 기뻐 막내 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도 드러냈다. 막내아들 시형(30)씨를 낳기 위해 음식도 가려 먹는 등 많이 노력했다는 김 여사는 당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분양이 안 돼 정주영 회장이 15층 꼭대기에 살아 다 분양하라고 했다며 어렵게 아들을 낳자 동네 사람들이 아들을 낳으려면 15층처럼 낳으라는 말을 했다며 당시가 가장 기뻤다고 회상했다. 최근 현안인 불교계와의 갈등에 대해서는 "선거 때 기독교인이라 사찰에 많이 다니고 친분도 많이 쌓았다"면서 "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헌법상 종교의 자유도 있는데 묵묵히 지켜보면서 대화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 집이 가난한지, 야간상고 나온지도 모르고 결혼해 김 여사는 결혼 당시 이 대통령이 현대건설 이사여서 집이 가난한 지도 몰랐고 야간상고를 나온지도 몰랐다고 말해 좌중에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대통령 이명박과 남편 이명박에 대해서도 달라진 것이 별로 없다며 취침시간이 언제와 관계없이 새벽 5시에 똑같이 일어나는 바람에 청와대 직원들이 불편해 한다며 일찍 일어나는 것이 단점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30분 정도 늦어져 8시 반에 출근을 하는 편인데 전에 청와대 직원들이 대통령에게 9시나 9시 반 정도에 출근하시라고 했었는데 이것은 대통령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말해 또 폭소가 터져나왔다. 김 여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장점으로 잔소리를 안 하는 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할머니이자 어머니,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김 여사는 손자손녀도 있다보니 직장여성들이 맘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탁아시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밝고(明) 넓게 (博)밝히는 이름값을 할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달라 국회의원, 서울시장 당시 청계천 건설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김 여사는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운을 뗀 뒤 세상을 밝고(明) 넓게 (博)밝히는 이름값을 할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달라며 당부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방송, 신문, 인터넷 등 언론사 여기자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찬 메뉴로는 김 여사의 요리법으로 만든 별식 메뉴인 닭강정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사회를 맡은 김은혜 부대변인은 자신이 기자 출신임을 은근히 강조하며 중간 중간 돌발 질문이 터져나오자 진땀을 흘리면서 민감한 답변을 막기 위해 교묘히 애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여사는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 시종일관 차분하면사도 솔직하고 재미있는 답변을 했지만 경선 이후 박근혜 대표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슬쩍 피해 나갔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급등·코스닥 급락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다음은 내일(9월3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원화값 장막판 10분새 17원 추락 -이성태 한은총재 "환율상승압력 당분간 지속 -건설경기 살려 일자리 늘린다 -태국 비상사태 선포 ▲종합 -월가 "한국 9월 위기설은 과장" -세제개편 각계반응..中企·집부자 웃고 제주·강원랜드 울고 -골드만삭스, 한은 금리인상 전망 -재건축·재개발 규제 더 풀릴까 ▲한국경제 위기요인 분석 -꺼지지 않는 기업 유동성 위기설 -가계부채, 환란때의 3배 -단기외채는 지나친 기우 -그나마 분투한 수출 4분기부터 한겨울 -부동산발 금융위기 오나 -유가 재반등이냐 안정이냐 ▲종합 -채권시장 안정위해 국고채 물량축소 -서캄차카에 쏟은 2억달러 어떻게 되나 -고유가 실감나네 -한상률 국제청장 "올해 국세 6~7조 더 걷힐듯" ▲정치·외교안보 -한중일 정상회담 무산·독도 갈등 더 심화 -李대통령 9일 첫 국민과의 대화 -홍준표 "조세개혁 다음엔 규제개혁" -법제처, 국회 필수통과법안 201건 선정 ▲국제 -美 민주-공화 정강정책 살펴보니 -후쿠다 후임은 아소 다로 간사장 유력 -`비상사태` 태국 주가·통화가치 폭락 -허리케인 힘빠지자 유가 하락 ▲금융·재태크 -외화대출·송금자 환율급등에 울상 -대부업체 등 연체 26만명 이자 탕감 -산업은, 민간은행과 리먼 공동인수 협의 ▲기업과 증권 -삼성 애니콜신화 흔들 -현대重 "현금 8조5천억 있다" -현대차 8번째 파업...생산차질 3만대 -SK, 포스코컨소시엄 참여 가닥 -더 작고 얇은 `넷북`이 뜬다 -구글, 무료 웹브라우저로 MS에 도전장 -경제 5단체-한나라당 정책간담회..규제 만드는 의원입법 막아달라 ▲유통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값싸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한국 경제 외환위기 때와는 달라 ▲기업과 증권 -개미들도 떠나는 증시 `수급 비상` -KT·에쓰오일 등 경기방어株 인기 -유통·소매주, 세제개편 혜택볼듯 -ELS도 급락장선 별수없네 -9월 한달간 ETF 수익률 살펴보니 통신·은행 웃고 조선 울고 ▲증권·코스닥 -中방직업체 `연합과기` 10월말 코스피 상장 -증협 영국 런던서 글로벌IB 육성 -연기금 대량매수에도 반등 실패 ▲부동산 -강남 집값 내년부터 반등 가능성 높아 -내집마련은 10~12월..광교·청라등 적극 청약 해볼만 -9.1세제개편안 이후 시장 분위기는 -웃다가 울어버린 수도권 분양아파트 ◇서울경제 ▲1면 -환율 연일 급등 "브레이크가 없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해 일자리 늘리기 속도내야" -허리케인 위력 약화..유가 급락·달러가치 급등 -泰 반정부 시위 격화...비상사태 선포 -국토부 "경인운하 다시 추진" -론스타, 외환은 대주주 심사자료 제출시한 넘겨 ▲종합 -"환율 진정돼야 증시 안정" -금융소외자 신용회복사업 본격화 -온실가스 배출량 부분할당 추진 ▲해설 -안팎 악재에 당국 불신 겹쳐 `공포의 場`으로 -외신 `한국 위기설` 앞다퉈 보도..정부 "근거 없다" 진화 부심 ▲종합 -"종부세 사실상 17% 낮췄다" -개인의 불공정행위 금지청구제도 도입 검토 -올 상반기 세수 91조..작년보다 12조 더 걷어 -李대통령 "재개발·재건축으로 일자리 창출" -소형·임대 의무비율 완화 유력 -대우조선 인수전 사령탑에 듣는다 ▲정치 -"법인세 세계 수준만큼 내려야 경쟁력" -李대통령, 9일 `국민과의 대화` -임태희 "종부세 개편은 시간 좀 걸릴것" ▲금융 -농협 신용부문 상반기 `어닝쇼크` -한국 국채 CDS프리미엄 급등 -산은 "민간은과 리먼 공동인수 협의중" -동부생명 600억 유상증자 결정 ▲국제 -구글 웹브라우저 `크롬` 나온다 -비상상태 선포 태국, 외국인 `팔자` 주가 곤두박질 -후쿠다총리 사임 일본, 부양책 차질에 내수 `빨간불` ▲산업 -재계는 지금 `진실게임` 중..기업들 "유동성 위기설은 오해" -SUV 판매 `기지개` -대우조선 노조 "현대重, 인수전 참여 반대" -미니PC 시장 선점 경쟁 달아오른다 -이통 가입자 해지율 크게 줄었다 -삼성전자 러에 와이브로장비 공급 -LCD장비업체 실적호조 `콧노래` -`사업조정제` 연내 개정 어려울 듯 ▲증권 -약세장 투신·연기금 매수종목 관심을 -세제개편으로 과세부담 악재..강원랜드·파라다이스 하한가 -은행채 공모펀드 나온다 -약세장 투자대안 ELS "너마저..."-미래에셋, 두산 `팔고` LG `사고` ▲부동산 -9.1대책 후 부동산시장은..."종 더 기다려 보자" 강남 차분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 전매제한前 분양물량에 관심 -전지역 중개업자 주택거래신고 의무화 ◇한국경제 ▲1면 -금융시장, 기업 자금난에 `과민 반응` -李대통령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정부, 론스타에 외환은 지분 매각 명령 -금융시장 불안 지속..환율급등·코스닥 급락 ▲종합 -청담·압구정에 명품 할인매장 -정부 공식 브로그 `넷심` 소통 나섰다 -경인운하 사업 내년 상반기 재추진 ▲종합·해설 -코스닥 투매 `공포`..이틀새 11% 추락 -시장선 `재건축 추가 규제완화 신호탄` 해석 ▲금융시장 쇼크 -눈치보던 환율...정부 개입 없자 막판 급등 -정부 긴급회의.."쏠림현상 단호히 대처" -로이터 "70억弗 채권 위협적"..무디스 "煥亂 가능성 없다" -수출업체 환전 미루고 지켜보기..달러결제 많은 수출업체는 비상 ▲종합 -산은 "민간은과 리먼 공동인수 협의" -상반기 세금 12조 더 걷혀 -종합부동산세 인하론 힘 받는다 ▲정치 -경제계 "투자위해 세금낮추고 노조문제 개선을" -첫 `과천 국무회의` 주재한 MB -김황식 감사원장후보 청문회..산업인력公 부당감사 지시의혹 `도마` -21일 한중일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국제 -泰 방콕에 비상사태 선포 -日자민당 22일 총재 선출 -`구스타브` 약화..한숨돌린 美 -英 파운드 경기침체 여파로 급락 -중국·인도 자동차시장도 찬바람 -美공화당 "한국은 가치있는 동맹" -中, 긴축정책 완화 조짐 ▲산업 -삼성, 위기관리 경영 실종 -대우조선 인수價 베팅 `신중모드` -와이브로 단말기도 보조금 준다 -구글 vs MS 인터넷전쟁 `2라운드` -삼성 와이맥스 러시아 진출 -추석 자금난 中企에 6조 지원 ▲생활경제 -환율高高...면세점 명품값 매일 오르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마트, 美쇠고기 빨리 팔고 싶지만..." ▲부동산 -수도권·지방, 투자자 이탈 움직임 -판교 마지막 단독택지 공급 -용산구 `지분쪼개기와의 전쟁` -잠실 파크리오 이번엔 `발코니섀시 분쟁` ▲금융 -요동치는 금융시장 보험사들 증자비상 -신용회복기금 출범...금융소외자 `재기` 돕는다 -농협 상반기 순익 `뚝` -국민銀 지주사전환 장담 못해 ▲증권·펀드 -증시 악재 잠목...추석전까진 살얼음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액 첫 9조 돌파 -국민연금 `코스피 안전판` -예탁원, 증권사 등 수수료 연내 추가인하 검토 -정부 `세제개편안` 관련주 희비 엇갈려 -경기방어株 "조정場 안무섭다" 최고가 -상장사 `주주중시·경영권 방어` 정관변경 확산 -"펀드 투자비중 서둘러 재조정"
- 팅크웨어, 이달중 `아이나비` 업그레이드 실시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내비게이션과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084730)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아이나비 SE`, `아이나비 3D`, `아이나비 V7.1`을 이달 최신 전자지도와 함께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28일 밝혔다.화성/동탄 신도시, 용인 흥덕지구 등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 내 도로와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내 도로를 업그레이드해 동 위치까지 편리하게 안내한다. 또 국내 292개 골프장 정보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주요 골프장 내 카트로드까지 확인 가능하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아이나비 SE` 기능까지 향상시켜 차차기 거리표시 지원, 서울 외 6대 광역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TPEG) 요약맵 추가 지원 등 고객들의 실제적 의견을 반영했다.`아이나비 3D` 업그레이드를 통해서는 현대백화점(압구정점), 신세계백화점(본점) 등과 도로상의 육교까지 3차원 입체영상으로 디스플레이한다. 과속, 과적, 신호 등의 단속구간과 함께 사고다발, 급커브, 미끄럼주의 등의 위험 안내 지역 22만여건을 3D 표지판으로 모델링하여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이나비 고객들은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7월 물가 5.9% 급등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은 8월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애널리스트 `몸값 거품` -7월 물가 5.9% 급등 -압구정 부동산 불패신화 흔들 -황우석 인간 체세포 복제 연구 불허 ▲뉴스포커스 -`독도 상품` 불티나게 팔린다 -여성 최초 주한 미국대사 탄생 -"美 주택시장 바닥 아직 멀었다"-7월 무역액 사상최대..16억2000만달러 적자 ▲경제·금융 -한화, 대한생명 국제중재 승소 -대한생명 이르면 내년 상반기 상장될 듯 -중소기업 키코 손실 1조1387억원 -금통위 앞두고 금리 하락세 ▲정치·외교안보 -"금강산사건 100m 이내서 총격" -놀다가 날새는 국회 -"독도, 부시 명예걸려..재변경 없을것" -한일 어업협정 변경론 확산 ▲국제 -금리 딜레마에 빠진 美 FRB -러시아, 식량자원 무기화 우려 -S&P, 中신용등급 상향..`올림픽 선물` -유로존 7월 물가상승률 4.1% 돌파 ▲기업과 증권 -LG 휴대폰 모토롤라에 뒤졌지만 -로체 최고 60만원 올라 -국내외 돈흐름은 좋아지는데 주가는.. -"현재 美증시는 겪어본 것 중 최악" -채권형펀드 수익률 < CMA-강원랜드 어닝서프라이즈..2분기 영업이익 1241억-조정기땐 철강·기계·식음료株 관심-금호아시아나株, 자구책 불구 급락세◇서울경제신문 ▲1면-美경제 침체 장기화는 "걱정되네"-천장 모르는 물가 7월 5.9% 치솟아-현대차 "우려가 현실로"..지난달 판매대수 무려 24%나 줄어-대한생명 상장 속도낼듯.."지분인수 적법" 한화, 예보와 분쟁서 승리 ▲종합-수출기업 키코 손실 1조4800억-작년 명목 GNI 13위로 하락-지난달 무역수지 두달 연속 적자-"신재생에너지 묻지마 투자땐 IT버블 붕괴같은 위기상황 올것"-대우조선 인수 급물살 탈듯-"바이오헬스·금융 차세대 유망산업"-부시 "李대통령은 내 친구" ▲국제 -中 `수출 드라이브` 다시 시동-美 車업계 `시련의 계절`-"오바마 당선땐 노조활동 활발해질것"-"화성에 물 있다..만지고 맛도 봐" -`우주 생성과정` 밝혀졌다 ▲산업-파업따른 공급부족에 `직격탄`-"정유사, 공급가격 더 내린다"-LS전선, 세계 3위 전선업체로-LG전자 "북미시장 침체, 우린 몰라"-현대아산 "개성관광만큼은 안전하게" ▲증권-`경기 혹한기` 이겨낼 효자..철강 기계 음식료주-금호아시아나그룹주 `곤두박질`-건설주 `추풍낙엽`..하반기 경기둔화·실적부진 우려감에-코스닥 IPO시장 기지개 켜나-제철만난 여름주 `엇갈린 희비`-증권사 CMA마케팅 `후끈` ◇한국경제신문 ▲1면-2005년 5월 이전 아파트..하자보수는 10년-마이스터 자격증 따기..해외 단기 연수바람-"한화, 대생 인수 적법" ▲종합-베이징 개막식 100여개국 `정상들의 잔치`-첫 여성 주한美대사 곧 상원 인준-中, 수출부양책 가시화-국제 상품가격 28년만에 최대 하락-GNI 순위 세계 13위..2년 연속 추락-인플레 기대심리 차단 `발등의불`-투기 거래한 71개社 5000억원 손실-7월 무역수지도 16억불 적자 ▲국제-테인 메릴린치 CEO 증자받아 `떼돈`-日후쿠다 총리, 위기돌파용 개각·당직개편-석유메이저 2분기 최대순익 ▲산업-`大生 리스크` 벗은 한화..`공격경영` 재점화-LG전자, 블루레이 전용 플레이어 美판매-LS전선 `글로벌 톱3 프로젝트` 성공-兄(현대차) 잠시 쉬는 사이 아우(기아차)의 약진-LG휴대폰, 모토로라 추격..세계 3위 `눈앞` ▲증권-답답한 증시..실적전망 상향株 `봐라`-강원랜드, 2분기 실적 `기대이상`-적립식 펀드 상반기 15조 늘어-한국타이어 2분기 매출 19%↑ 6686억
- "집값 싼데 세금은 왜 더 많은가"… 재산세 들쭉날쭉
- [조선일보 제공] 서울 도봉구 창동 아이파크4차 아파트(전용 102㎡)에 사는 이모(42)씨는 최근 신문에서 강남의 한 아파트에 부과된 재산세액을 보고 분통이 터져 구청에 전화해 따졌다. 이씨의 집 공시가격은 3억9200만원으로 강남구 대치동 대치삼성 아파트(전용 59.88㎡) 공시가격 4억5700만원보다 6500만원이 적은데, 오히려 재산세는 이 아파트보다 54만3160원이나 많은 86만160원이 부과됐다는 것이었다. 이씨는 "구청에서는 강남구가 재작년 재산세를 50%씩이나 깎아줘서 그런 거라고 하는데, 비싼 집을 가진 사람이 싼 집을 가진 사람보다 재산세를 덜 내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집값·재산세 역전(逆轉) 현상 지난 14일부터 서울시내 부동산 소유자에게 재산세 납부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이씨와 같은 불만을 토로하는 전화가 구청들에 쏟아지고 있다. 서울 도봉구 창동 북한산 아이파크 아파트(119.17㎡)의 올해 공시가격은 4억8600만원으로, 재산세는 82만6000원이 부과됐다. 그런데 이보다 2억2300만원 비싼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 아파트(74.40㎡)에 부과된 재산세는 73만6000원에 불과했다. 노원구 중계동의 청구 중계아파트(115.65㎡)는 공시가격 6억400만원으로, 재산세는 77만5000원이 부과됐다. 이들 3개 아파트만 보면 가장 비싼 곳이 재산세를 가장 적게 내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 남가좌2차 아파트(59.78㎡) 공시가격은 2억3200만원으로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 대우아이빌레몬(76.73㎡·2억9600만원)보다 6000만원 이상 낮은데, 재산세는 이 아파트(18만4000원)보다 많은 23만2000원이 부과됐다. ◆탄력세율과 세부담 상한제 때문 집값과 재산세 '역전(逆轉)현상'은 서울시내 일부 구청이 2004~2006년 재산세를 10~50%씩 깎아주는 탄력세율 제도를 적용한데다, 재산세가 한꺼번에 너무 많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한 '세부담 상한제'가 맞물리면서 나타났다. 예를 들어 2006년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74.40㎡·당시 공시가격 5억5100만원) 아파트의 경우, 당시 재산세를 50% 깎아준 덕에 부과된 재산세가 32만7000원에 불과했다. 이듬해 공시가격이 7억4000만원으로 34.3%나 뛰어올랐고, 재산세는 49만원이 나왔다. 공시가격이 6억원을 넘어서면서 3억~6억원 이하의 경우 전년도보다 10% 이상 물리지 못하도록 한 세부담 상한제의 상한이 50%로 높아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부과 기준이 됐던 2006년 재산세액 자체가 탄력세율(50%) 적용으로 낮아진 터여서 큰 폭으로 오르지는 않았다. 올해 이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7억900만원으로 4.2% 떨어졌다. 하지만 과세표준이 공시가격의 55%로 올라 실제 부과돼야 할 재산세는 169만원이었다. 그럼에도 역시 세부담 상한제에 의해 전년도의 50% 이상 부과하지 못해 결국 73만6000원이 나왔다. 약 95만4000원의 세부담을 덜게 된 셈이다. 2006년 탄력세율을 적용해 20%를 깎아준 노원구 청구 중계아파트(115.65㎡)는 당시 공시가격이 4억7200만원이었는데, 재산세는 47만원이 나왔다. 이듬해 5억68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26% 올랐음에도 3억~6억원 이하 주택은 10% 이상 부과하지 못하는 세부담 상한제에 따라 재산세는 10%만 오른 51만7000원이 부과됐다. 이 아파트는 2008년 공시가격이 6억400만원을 기록하면서 올해에는 50%까지 재산세가 인상돼 77만500원이 나왔다. 원래 부과돼야 할 재산세는 140만1000원이었지만, 세부담 상한제로 62만6000원이 덜 나온 셈이다. 2004~2006년 단 한번도 탄력세율을 적용하지 않았던 도봉구의 사정은 다르다. 2006년 창동 북한산 아이파크 아파트(119.17㎡)에 부과된 재산세는 68만3000원. 위 두 아파트보다 훨씬 많다. 2007년 공시가격이 4억7200만원으로 소폭 올라 재산세는 75만원이 부과됐고, 이듬해 공시가격 4억8600만원에 재산세가 82만6000원이 나왔다. 이렇게 출발점이 다르면 '세부담 상한제' 때문에 한번 벌어진 차이가 쉽게 좁혀지지 않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다. ◆강남북 재산세 둘쭉날쭉 서울 노원·도봉 등 최근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일부 강북 지역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과세표준도 올랐지만, 세부담 상한제 때문에 실제로 세금은 크게 늘지 않았다. 반면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버블 세븐' 지역은 집값은 오히려 떨어졌지만, 6억원 초과 주택의 경우 재산세를 전년 대비 최고 50%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한 규정 때문에 세금은 큰 폭으로 오른 경우가 많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6억원 이상 주택이 많은 강남 주민들은 집값이 오히려 떨어졌는데 재산세가 많이 올랐다고 하고, 강북 주민들은 강남보다 집값이 싼데 왜 재산세는 더 많이 내야 하느냐며 강남북 주민들 모두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 탄력세율 지방세법에 따라 기초자치단체가 아파트 등 주택분 재산세를 상하 최대 50%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1997년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일부 자치단체가 2004년부터 선심성으로 재산세를 깎아 주는 제도로 활용하면서, 공시가격이 같아도 지역별로 재산세가 다르게 부과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2007년부터 자연재해 등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적용하지 못하도록 법이 바뀌었다. 세부담 상한제 재산세가 한꺼번에 과도하게 인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액이 전년도에 비해 일정 수준 이상 오르지 못하도록 법으로 상한선을 설정해놓은 제도로, 2005년부터 시행 중이다. 공시지가 3억원 이하는 전년도에 비해 재산세를 5%.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10%, 6억원 초과는 50%까지만 인상할 수 있다.
- 다시활기찾는 신천역상권, 신중한 접근필요해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상권은 크게 4번출구로부터 시작되는 대로변 1군 브랜드 판매상권과 3번 출구로부터 시작되는 근린생활상권, 천주교회를 랜드마크로하여 좌우로 형성된 먹자라인 상권의 세분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밖에 메인 먹자라인에서 파생되는 주변먹자라인까지 총 3000여 점포에 다다를 만큼 그 규모가 여느 중소상권을 압도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이와 같이 대형상권에 속하는 신천역세상권에 대해 점포라인(http://www.jumpoline.com 대표 김창환)의 이언 과장과 함께 알아보았다. ◇ 잠실3단지 입주로 다시 활력찾아본래, 신천역 상권은 잠실주공아파트 단지와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단지를 배후로 80년대 대형 국가행사와 더불어 종합운동장, 롯데월드 등이 들어서면서 젊은 층이 주로 찾는 송파/강동일대의 대표적 판매/유흥상권으로 제 2의 압구정이라 불릴만큼 중심상권으로 발돋움하게 된 상권이다. 한때, 어떤 업종이던지 개업을 하면 망해서 나가는 일은 절대 없다는 불멸의 상권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활황이었던 신천역상권은 막강 배후세력이었던 인근 아파트 단지의 재개발 여파로 인한 유동인구와 주고객층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조차 창업 비전이 없는 지역으로 여겨질 정도로 그 위세가 급격히 하락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침체의 늪에 빠졌던 신천역 상권이 신천역 3번 출구로 이어지는 잠실 3단지의 입주를 시작으로 다시 꿈틀대로 있다. 입주가 완료된 3단지 정문과 마주보고있는 역 3번출구를 기점으로 아직은 미미하나 조금씩 상권회복의 기미가 감지되고 있으며 이는 곧 현재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업주들에게는 실낱같은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 숨고르기, 신중한 접근 필요해또한 이를 반영하듯 신천역세권내 점포의 권리금액을 비교해보면 현업주들이 바라고 있는 고권리 호가에서부터 현실적으로 점포매매를 원하는 현실형 호가까지, 동종업종/입지/규모/시설대비를 기준으로하여 많게는 1~2억원이상 권리금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신천역상권이 엄청난 폭발력을 잠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올해 말, 총 2만 5천여 세대의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까지는 숨고르기와 상권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보다 전략적이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중소기업청 상권정보시스템 신천역주변 (sg.smba.go.kr)◇ 신천역상권 투자/창업전략 신천역상권은 총체적인 경기불황 속에에서도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저력있는 상권임에는 틀림이 없다. 부자가 망해도 3대가 먹고산다, 썩어도 준치 라는 옛말이 있듯 그 명성이 예전같지는 않지만 기본 바탕은 마련되어있는 상권이라고 볼수있다. 이러한 신천역상권의 공략에 있어 현재 상권의 숨고르기 상태와 구조조정의 필요성인식으로 상당한 혼란기 속에 있는 현재가 신천역상권내에서 투자/창업의 기본원칙인 저투자고수익을 실현해 낼 수 있는 가장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진정한 신천역세권의 부활과 재탄생을 위해서는 올해 말 인근 재개발 아파트 입주가 대부분 완료되고 현 10~20대만을 위한 저가형 유흥상권에서 벗어나 30~40대 이상의 연령대와 가족단위층을 어우를 수 있는 고급형 종합상권으로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재 신천역상권은 주머니가 얇은 젊은층 타겟의 저객단가 소주방/호프등이 활황을 누리고 있으나, 향후 상권의 변화는 고급화와 가족화, 프랜차이즈 대형화에 촛점을 두고 있고 그래야만 하는 상황이므로 현재 신천상권에서 활황중인 업종(예를들어 저가소주,호프)의 점포를 비싼 금액에 매수하여 향후 상권변화에 맞춰 재투자를 하게된다면 투자/창업의 원초적인 목표인 수익률창출에 있어 의미가 없다. 현시점으로부터 신천역상권의 권리금가격대는 최소한 꾸준한 상승보합선을 유지할것으로 보이며 상권부활의 가시점 시기부터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안정화가 되기전인 혼란기상태의 현재 상황에서 빈틈을 공략하여 최소비용으로 점포매수에 나서고, 향후 상권변화와 부활에 맞춰 본격적인 투자와 운영을 통한 수익률 창출에 나설수 있다면 신천역상권은 그야말로 흔치않은 기회이며 약속받은 땅일 것이다. ◇ 신천역상권의 명과 암 [명] -일일 유동인구 6만여명의 신천역과 9호선의 개통예정으로 인한 멀티 역세상권 기대 잠실, 강남과 접근이 용이, 강동/성남/분당으로 연결되는 잠실역과 구리/하남/미금등 수도권 으로 연결되는 다양한 버스노선이 경유하며 인접한 잠실대교를 통해 강북권 유입 -광범위한 배후세대 총 2만5천명의 직배후세대 입주와 잠실,삼전,석촌,방이 등 근거리내 30여만명 거주 -폭발적인 유동인구 주중에는 젊은층과 직장인, 주말에는 종합운동장과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외부인유입 -배후수요의 집객효과 잠실본동의 오피스타운과 대단지 주거단지를 확보하면서도 신천역일대를 제외한 인근에는 마땅 한 상권이 형성될만한 곳이 없어 배후수요 집객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주변여건 잠실재건축 아파트의 입주와 이어지는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건축 현재 입주중인 송파 법조타운과 올해말 최초 분양하는 송파신도시 효과 [암] -현업주들의 높은 기대심리로 인한 지나친 권리금 가격대 형성 -현 10~20대 위주의 유흥상권 젊은층의 가벼운 주머니로 인한 낮은 객단가 -취약한 주차시설 상권구역의 대부분이 제 3종 일반 주거지역으로 주차시설 미비, 차후의 신천상권 고급화에 지장초래 -혼란기 상권 본격적인 상권부활과 재탄생을위해 불가피한 상권변화에 따른 업종변화로 치밀한 전략적 접근없는 투자는 낭패를 볼 수 있음 [도움말 : 점포라인 창업컨설턴트 이 언 과장]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부축 주택시장 `찬바람`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은 내일자(6월5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탄소배출권 국내 첫 거래 -국내선 항공료 내달 인상 -오바마, 맥케인..美 대선 첫 黑白 대결 -국회개원무산· 국민과의 대화 연기· 인적쇄신 축소..민신수습 실기 우려 ▲종합 -정부, 美 쇠고기 재협상 요구못하는 3가지 이유 -LG화학· 포스코 ..온실가스 감축 돈되네 -그린IT가 뜬다 -재정부 韓銀 거시정책 맞장토론 -한국 올 성장률 4.3%로 하향 ▲현장경기진단 -먹고입고 즐기는데 쓸 돈부터 줄인다 -압구정에도 청담동에도..권리금 없는 상가 수두룩 ▲정치·외교안보 -牛風落葉..개혁과제 우수수 -버시바우 발언은 비외교적? -6.4재보선 `이보다 썰렁할 순 없다` -국회 개원 무산으로 국제적 망신 ▲국제 -黑이냐 白이냐..11월4일 미국의 선택은 -GM, 한국산 부품으로 위기 넘는다 -美, 신용위기 불구 유럽보다 장사 잘해 -高유가 거품 마침내 꺼지나 ▲금융 재테크 -은행 고금리 특판예금 또 나온다 -KIC 작년 운용수익률 7.4% ▲기업과 증권 -造船, 그리스發 낭보 -황금시장 러시아서 도요타 누른 현대차 -SK네트웍스도 중고차사업 진출 -미래 먹을거리 챙기는 구본무회장 -리서치센터장에 들어본 투자전략..교육· 대형대체에너지주 관심 -베트남증시 400선도 무너져 -코스피 상승세로 돌아설까 -6개월 수익률 변동성 높은 펀드는..삼성기초산업· 디스커버리 ▲부동산 -강남권 아파트 "나 떨고 있니? -MB취임 100일 집값 변화 서울· 강북· 의정부 뜨고 강남· 과천 지고 -기업 토지거래 쉬워진다 ▲사회 -수능모의평가 작년보다 어려워 -네티즌 `사이버괴롭힘` 도 넘었다 -주말 전국 곳곳서 촛불집회 ◇서울경제신문 ▲1면 -弱 달러시대 끝나나 -고강도 미분양 해소책 나온다 -美 대선 사상 첫 흑백 대결 -"옥수수 5만톤 지원 北에 접촉 제안" ▲종합 -모든 통화옵션 상품 전수조사 -우리금융 새CEO 우리銀 출신 `전성시대` -`원자재값 급등 인플레로 부메랑` 인식 -"2030년까지 원자로 13기 추가 건설을" -오바마 美 민주당 경선서 승리..한미FTA `먹구름` -정부 "美 수출업계 자율결의도 답신 간주" -美, 재협상엔 부정적 입장..수출업자 자율규제에 `무게` -때아닌 NDF 규제..高환율 미련? ▲정치 -국회 오늘 정상 개원 어려울듯 -서청원 친박 복당 몽니 부리나 -李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연기 ▲금융 -"장외 파생상품 감독 선진화를" -국민銀 `글로벌 경영` 본격 시동 ▲기획 -인프라 노후화 심각.."석유위기 부추긴다" ▲국제 -백인 중산층 표심에 달렸다" -현대차· 도요타 등 亞 자동차메이커, 美 빅3 앞질러 -고유가..식량난..`풍요의 시대` 종언? -"유가 정점 찍었다" 거품 논란 재연도 ▲산업 -현대차 `수입브랜드 No1` 노린다 -GM "한국산 車부품 좋아요" -GS `에너지 사업` 대대적 투자 -"휴대용 인터넷기기 시장 잡아라" -KT-KTF 합병 작업 본격화 하나 -AI 광우병 파동으로 외식시장 불신 확산 ▲증권 -수출주, 환율 하락세에도 여전히 매력 -단기자금 빌려쓰는 코스닥社 급증 -車 업종 주가 전망 "헷갈리네" ▲사회 -주부 청년층 "나도 택시운전.." -심장마비 생존율 높인다 ▲부동산 -"평택 기지내 군용 주택사업 잡아라" -전세물량 `홍수` 매매는 `잠잠` ◇한국경제신문 ▲1면 -경부축 주택시장 `찬바람` -"30개월 이상 식탁에 안오르게 노력" -오바마 후보 확정..美대선 사상 첫 흑백대결 -한국 올 성장률 4.3%에 그칠듯 ▲종합 -한국인에게 일이란.."호구지책" -한국인 골프 비용은.."年 13조원" -버냉키 "弱달러가 인플레 부추긴다" -미 쇠고기 `민간 자율규제` 급물살 -통상전문가들 "실효성 의문".."30개월 이상 표시 의무화 별도협정 맺는게 최선" -원전 발전비중 최대 62%로 확대 ▲정치 -야3당, 국회대신 길거리로.. -MB정부 첫 재보선..투표율 20%대 `썰렁` ▲국제 -리먼브러더스 또 위기設 -"야후 이사회 장악후 제리 양 쫓아내겠다" -민주경선 오바마 승리..매케인과 본선승부 ▲사회 -촛불시위에 `포위된 경찰` -지재권 침해 `짝퉁` 상품 대대적 단속 -모의 수능, 수리영역 까다로워 ▲산업 -현대車 러시아 맹활약 -GM "한국 車 부품 구매 확대" -포스코, 태양광 발전사업 나서다 -울산 시장의 `여왕벌론` ▲중기·IT -제약· 바이오사 "부업 합니다" ▲부동산 -분당 과천 용인 등 집값 추락..경부축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분양전환 민간임대 `맘대로 공급` 손본다 ▲금융 -외국계 보험사 영업 `속 빈 강정` -금융연구원은 고위직 등용문? ▲증권 -高환율 高유가에 울던 종목 기지개 -기관, 2등주 사들인다 -적삼병 골든크로스 발생 "큰장 온다" 기대감 고조 -호재성 고시 정보가 `술술` 샌다
- 4월 실거래가 최고 타워팰리스 48.7억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지난 4월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 아파트는 타워팰리스 244㎡로 48억7000만원이었다. 이는 작년 최고가 49억원에 근접하는 것이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전용면적 244㎡(분양면적 333㎡형, 101평형) 53층은 지난 4월 중순 48억7000만원의 가격에 실거래 신고됐다. 이는 지난 3월 초순 거래된 같은 아파트 전용 224㎡(분양 307㎡형, 93평형) 37층의 45억원(3월 초순)에 비해 3억7000만원 높은 가격이다. <관련기사☞ 1분기 실거래가 최고 아파트는? 2008.04.24> 실거래가 신고제 시행 이후 지금까지 가장 높은 가격은 지난 2006년 타워팰리스 1차 전용 245㎡(분양 336㎡)의 53억6000만원이다. 작년에는 같은 아파트 전용 223㎡(분양 306㎡) 55층이 49억원으로 가장 비쌌다. 한편 지난 4월 한달간 거래 신고된 아파트 중 30억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은 모두 5건으로 집계됐다. 1분기 석달간 총 6건이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연초보다 지난 4월 고가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셈이다.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전용 186㎡(57층)는 4월 초 34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57㎡(37층)는 34억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 8차 전용 211㎡(13층)도 30억9000만원에 거래돼 30억원을 넘겼다. 대치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노후한 재건축 아파트는 보유세 부담 및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고가 아파트의 경우 매물이 많지 않고, 굳이 낮은 가격에 팔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시세가 줄곧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4월 30억원 초과 실거래가 신고 현황 ①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전용 244㎡ 53층, 4월 중순, 48억7000만원 ②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전용 186㎡ 57층, 4월 초순, 34억6000만원 ③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57㎡ 37층, 4월 초순, 34억원 ④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46㎡ 25층, 4월 초순, 32억원 ⑤압구정동 한양 8차 전용 211㎡ 13층, 4월초순 30억9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