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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전북지역 첫 진출
  • 파파존스, 전북지역 첫 진출
  • [이데일리 EFN 이승현 기자] 피자전문 브랜드 `파파존스`가 전라북도 전주시에 64번째 매장인 전주점을 오픈하며 전북지역으로 진출했다. 파파존스 전주점은 덕진구 금암동 전북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40석 규모의 깔끔하고 세련된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특히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샐러드 바를 준비해 모던하고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파파존스만의 풍부하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파파존스 전주점 매장 내부 전경파파존스 마케팅팀 김선영 대리는 “전주점은 인근이 학교와 주거 지역으로 매장 접근성이 좋아 피자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파존스 전주점이 위치한 전주 금암동은 인근에 전북대, 전주실내체육관, 대형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다. 파파존스피자는 전주점 오픈을 기념해 맛의 고장 전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파존스 고객 대상으로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보는 `파파존스 피자교실`,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와 대학가 앞에서 무료 시식회와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파존스 김현진 대표는 “전주점을 시작으로 전북지역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 할 예정”이라며 “지방 대도시에 점포를 지속적으로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세계 20개국에 3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피자 브랜드로, 국내에는 지난 2003년 서울 압구정동에 처음 진출했다. 현재 64개 매장을 운영하며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 엄선해 맛있고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피자로 유명하다.
2010.03.23 I 이승현 기자
(주간부동산)신혼부부 소형 수요↑..전세값 오름세
  • (주간부동산)신혼부부 소형 수요↑..전세값 오름세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3주째 하락하면서 서울 아파트시장은 내림세를 보였다. 학군수요가 사라진 강남과 양천 등의 전세시장은 소폭 하락했으나 서울 수도권 주요지역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22~26일) 서울 매매시장은 0.01% 내렸다. 신도시도 0.01% 하락했다.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전세값은 설 연휴가 지나고 주간 오름폭이 다시 커졌다. 서울이 0.08% 오른 것을 비롯해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9%, 0.05% 상승했다. ◇매매시장, 강남3구 약세 주도 서울의 경우 송파구와 강동구, 서초구 등 이른바 `강남3구` 재건축 집값이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가 1000만원씩 떨어졌다.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으나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는 인식이 강해 가격조정이 이어졌다. 강동구는 둔촌주공3단지가 1000만원씩 내렸으며 삼익그린2차는 면적에 따라 500만~5000만원까지 내렸다. 서초구 신반포 한신1차는 매수문의 없이 매물이 출시되면서 105㎡와 109㎡가 5000만원 하락했다. 강남구 은마아파트도 다음달 3일 발표될 안전진단결과가 낙관적이지 못하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거래없이 한산한 모습이다. 압구정동 현대단지는 이달 들어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고 가격 조정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서울 재건축아파트 값은 0.11% 하락해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전체평균 0.01% 내렸다. 분당, 평촌, 산본 등도 별다른 거래 없이 보합세가 이어졌다. 고양 주엽동 문촌우성3단지, 군포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 등이 거래 없이 하락했다. 수도권은 경기북부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양주시에서는 고읍지구 영향으로 삼숭동 양주자이6단지와 7단지가 250만원씩 내렸다. 김포는 물량 여유가 있어 신규 입주단지인 고촌읍 월드메르디앙 등이 분양가보다 싼 값에 거래되기도 했다. 광명과 시흥이 각각 0.07%, 0.03% 상승했는데 광명에선 설연휴 이후 급매물이 빠진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철산동 래미안자이 등이 회복세를 보였다.◇전세시장, 소형 중심 상승..외곽지역 실수요 몰려 서울 도심 소형과 저렴한 외곽지역 전세시장에는 신혼부부 등 전세물건을 찾는 실수요가 움직이면서 전셋값이 올랐다. 광진구 자양동 일대는 교통이나 편의시설이 풍부해 전세 수요가 꾸준하지만 물건이 부족하다. 자양동 더샾스타시티와 현대2,3,7차 단지 등이 상승했다. 송파구는 지하철 3호선 연장선 개통이 호재로 작용하며 가락시장역 부근의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였다. 중구에서는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소형 면적이 상승했다. 청계천, 동대문 시장 주변으로 새 아파트가 부족해 상인 수요에게 인기이다. 서대문구는 막바지 이주 중인 가재울뉴타운4구역 이주 수요로 인해 인근 아파트 소형 전셋값이 상승했다. 남가좌동 래미안남가좌2차가 500만~1500만원 올랐고 북가좌동 한양, 월드컵현대, 신일해프트리 등도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16%), 평촌(0.07%), 산본(0.07%), 중동(0.04%) 순으로 상승했다. 분당은 이매동과 야탑동 중소형 전세가격이 올랐고 물건이 넉넉하지 않다. 수도권 전세시장에서는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전세가격이 저렴한 물건에 전세수요가 몰렸다. 1억~2억원 이내의 전세자금으로 계약을 할 수 있는 지역에 신혼부부 등 소형 전세수요가 늘었다. 하남, 성남, 군포, 부천 등지가 대표적이다. 하남시 창우동 부영 66㎡이 소폭 상승했고 광명시 철산동 래미안자이,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등이 매매가격과 함께 회복세를 보였다. 
2010.02.28 I 문영재 기자
(주간부동산)강남 재건축 오름세 지속..4주째
  • (주간부동산)강남 재건축 오름세 지속..4주째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연초부터 몰아친 폭설과 한파 속에서 아파트 거래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 지역이 보합세를 띠거나 미미한 가격 변동을 보이는 데 그쳤다하지만 서울 재건축시장은 사업 진척에 대한 기대감으로 4주 연속 올랐다. 일부 단지는 저가매물 소진과 호가 상승으로 인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이전 수준으로 가격이 회복됐다.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랐고 서울 재건축시장은 0.22% 상승했다. 서울지역 전세가는 학군 주변지역과 중소형 물건이 부족한 곳을 중심으로 0.05% 올랐다. 수도권은 0.01% 하락했으나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 송파·강동·서초일대 재건축 값 상승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에 힘입어 송파(0.16%), 강동(0.09%), 서초(0.06%), 중구(0.02%) 등이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와 가락시영1,2차가 10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동구는 둔촌주공4단지 102㎡가 8억1500만원으로 DTI 규제 전보다 2000만원 가량 올랐다. 고덕주공은 최근 조합설립을 추진하면서 1주일간 500만~1000만원 올랐다. 구로(-0.02%), 성동(-0.01%), 마포(-0.01%), 강서(-0.01%)는 하락했다. 구로구는 개봉동 현대홈타운2단지 중소형이 수요가 없어 250만~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성동구는 마장동 대성유니드 단지에서 일부 급매물이 나왔지만 거래가 없어 하향 조정됐다.  수도권은 가격 변동을 보인 지역이 적었다. 광명(-0.06%), 안양(-0.05%), 고양(-0.02%), 화성(-0.01%), 시흥(-0.01%) 등이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광명시는 하안동 주공2,4단지 소형이 350만~750만원 떨어졌다. 광명시는 작년 말부터 대단지 입주가 이어졌고 이달에도 하안동에서 2815가구 규모의 하안e편한세상센트레빌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때문에 매매와 전세가격의 동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안양시는 비산동 삼성래미안과 롯데낙천대가 150만~500만원 하락했다. 고양시는 성사동 원당e편한세상1단지, 래미안휴레스트 등 신규 아파트 입주로 탄현동 탄현건영5단지, 행신동 샘터주공2단지가 지난 11월 이후 거래가 뜸하다. 신도시는 중동(-0.05%)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파 영향으로 매수 문의가 거의 없었고 가격변동을 보인 단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중동 포도삼보영남 중소형 등이 매수 부진으로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 학군 인기지역 전세가 상승서울은 학군수요가 형성되는 곳과 중소형 물량이 부족한 곳 중심으로 전세가가 올랐다. 서초(0.14%), 강동(0.12%), 강남(0.09%), 광진(0.09%), 양천(0.08%), 마포(0.07%), 종로(0.05%) 등이 상승했다. 서초구는 래미안서초아파트와 방배래미안 등이 중소형 위주로 올랐다. 재건축 단지인 신반포(한신1,3,15차) 단지도 학군수요 때문에 전세가가 상승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쌍용,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압구정동 구현대3,4차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단지의 전세가가 올랐다. 광진구는 자양동 한강극동 109㎡가 물건이 부족해 상승했다. 수도권은 새 아파트 입주 여파가 지속되면서 물량 공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광명(-0.21%), 남양주(-0.08%), 안양(-0.04%), 고양(-0.04%), 구리(-0.01%) 등지가 하락했다. 광명시는 11월에 입주를 시작한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단지는 물론 80~90년대에 입주한 주공(1,2,4,12단지) 아파트도 가릴 것 없이 전세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남양주시도 진접지구 물량이 많아 전세거래가 쉽지 않다. 평내동 대주파크빌, 화도읍 보미청광플러스원, 호평동 2차중흥S-클래스로하스 등 중소형 전세가가가 25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원(0.04%), 인천(0.01%), 성남(0.01%), 시흥(0.01%)은 상승했다. 수원시는 영통동 일대 전세물건이 부족해 영통동 신나무실극동, 풍림, 건영 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7%), 일산(0.01%)만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우성3단지 125㎡가 500만원 상승했다.  
2010.01.10 I 온혜선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이준기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30일자로 업무개선 본부장에 설영오씨를 승진시키는 등 본부장 및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승진>◇본부장▲업무개선 본부장 설영오 ▲경영기획그룹 본부장 이상호 ▲여신심사그룹 본부장 김상현 ▲ 자금시장 본부장 이동환 ▲기관그룹 영업본부장 이종성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상진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희언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박숭걸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윤승욱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이원호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임영석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임영진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최영수 ▲기업그룹 영업본부장 반재호 ▲기업그룹 영업본부장 이중철◇부서장(SM)▲개인금융부장 이익성 ▲종합금융시장부장 배기범 ▲IB사업부장 김성수 ▲자금부장 손무일 ▲전략지원부장 임보혁 ▲홍보부장 왕태욱 ▲인사지원부장 신연식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박명환 ▲개인여신심사부장겸 선임심사역 도은수 ▲리스크총괄부장 조재희 ▲IT금융개발부장 이원조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윤채현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이재학 ▲강남역지점장 최태로 ▲거제지점장 문재길 ▲계산동지점장 이영근 ▲과천지점장 신범수 ▲광화문지점장 한소순 ▲국민연금강남지점장 윤현호 ▲김포공항지점장 김성우 ▲부전동지점장 윤상규 ▲삼성동아이파크지점장 최성조 ▲삼성서울병원지점장 김태완 ▲서산지점장 이명훈 ▲성포동지점장 정충용 ▲수송동지점장 최종성 ▲수지상현지점장 이병일 ▲압구정중앙지점장 이하영 ▲여의도중앙지점장 문경태▲연신내지점장 이영국 ▲인천광역시청지점장 이기원 ▲인천논현지점장 윤상돈 ▲인천법원지점장 김재돈 ▲일산강촌마을지점장 김정수 ▲종로6가지점장 정찬일 ▲천안지점장 정병현 ▲평택지점장 정건화 ▲홍제동지점장 김호곤 ▲가락동 금융센터장겸 PRM 문만호 ▲강남 금융센터장겸 PRM 조영준 ▲김해 금융센터장겸 PRM 한순금 ▲남산 금융센터장겸 PRM 김창성 ▲대전역 금융센터장겸 PRM 윤봉선 ▲동여의도 금융센터장겸 PRM 이상혁 ▲방배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김홍욱 ▲부천 금융센터장겸 PRM 주현중 ▲서전주 금융센터장겸 PRM 박인우 ▲성서 금융센터장겸 PRM 최기한 ▲수원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이준섭 ▲스타시티 금융센터장겸 PRM 이윤재 ▲압구정역 금융센터장겸 PRM 조영근 ▲영동 금융센터장겸 PRM 이상훈 ▲온양 금융센터장겸 PRM 정모 ▲의정부 금융센터장겸 PRM 조상열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PRM 이영기 ▲코엑스 금융센터장겸 PRM 황효남 ▲시화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순종 ▲안산에스버드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권순섭 ▲대기업영업부장겸 PRM 한창우 ▲강남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최병화 ▲삼성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박수근 ▲신한 Private Bank 분당센터 지점장 신동은 ▲SBJ은행 오사카지점장 진옥동 ▲SBJ은행 후쿠오카지점장 이숙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무석분행장 김성수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장 성국제◇부서장▲영업추진부 팀장 안효열 ▲프로세스개선부 팀장 이명훈 ▲퇴직연금사업본부 팀장 여민호 ▲투자금융부 팀장 이승수 ▲자금부 팀장 채병윤 ▲외환사업부 팀장 이재규 ▲금융공학센터 팀장 오하중 ▲전략지원부 팀장 서명국 ▲재무지원부 팀장 고헌주 ▲인사지원부 팀장 정용욱 ▲인사지원부소속 조사역 신성호 ▲총무부 팀장 박광균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나승필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조영식 ▲신용리스크부 팀장 김근배 ▲IT정보개발부 팀장 신희정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신현일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박상철 ▲ 가경동지점장 오우연 ▲간석동지점장 윤석주 ▲갈현동지점장 이동수 ▲개금동지점장 윤시영▲갤러리아팰리스지점장 고준석 ▲건건동지점장 김태중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양정욱 ▲ 고읍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고상준 ▲고잔지점장 반종훈 ▲과천원문동지점장 이승렬 ▲관저동지점장 유한승 ▲광명푸름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정철 ▲금정이마트지점장 박재범 ▲김포고촌지점장 유상우 ▲남동구청지점장 유 경우 ▲남산타운지점장 조길환 ▲답십리지점장 홍석기 ▲당리동지점장 위만량 ▲대구용산동지점장 장재수 ▲동대신동지점장 김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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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철▲ 반포자이지점장 최영민▲ 반포지점장 한종헌▲ 반포터미널지점장 권봉창▲ 발산동지점장 이진영▲ 발산역지점장 정광균▲ 방배동지점장 김병민▲ 방산시장지점장 강정원▲ 방이동지점장 임충섭▲ 백궁지점장 하상봉▲ 범박동지점장 윤태국▲ 보문동지점장 김두원▲ 봉명동지점장 정해윤▲ 부산중앙지점장 강보순▲ 부평금호타운지점장 박세영▲ 부평중앙지점장 김주학▲ 북수원지점장 김천묵▲ 분당시범단지지점장 최용식▲ 불광동지점장 김익환▲ 사당남성지점장 박성근▲ 사당역지점장 최두열▲ 사당중앙지점장 김태형▲ 사천동지점장 배지수▲ 산곡동지점장 이종근▲삼양동지점장 안치완▲ 삼풍지점장 강신철▲ 상도동지점장 이순우▲ 상동중앙지점장 김호중▲ 상록수지점장 김기종▲ 서대전지점장 장기래▲ 서울광장지점장 이상준▲ 서잠실지점장 류성현▲ 서현동지점장 김연옥▲ 서현역지점장 이상화▲ 성남중앙지점장 이기준▲ 성북동지점장 김연경▲ 성산동지점장 김근창▲ 성수동지점장 고행관▲ 소공중앙지점장 이병철▲ 송도웰카운티지점장 한호성▲ 송파지점장 장영훈▲ 수내역지점장 윤원진▲ 수색지점장 박시진▲ 수완지점장 김종남▲ 수원대학교지점장 연채흠▲ 수원역지점장 박기준▲ 수지동천지점장 최원욱▲ 수지신봉지점장 오홍선▲ 순천법원지점장 이명휴▲ 신갈지점장 박존하▲ 신당동지점장 박한준▲ 신부동지점장 김정록▲ 신제주지점장 안재성▲ 신촌지점장 예정호▲ 안국동지점장 주이규▲ 안성지점장 이영호▲ 안양비산동지점장 박석희▲ 안중지점장 김영수▲ 암사역지점장 노봉선▲ 역삼동지점장 김성욱▲ 역촌동지점장 박용식▲ 연산동지점장 이병훈▲ 영주동지점장 김인태▲ 영화동지점장 윤영호▲ 옥련동지점장 박수용▲ 올림픽선수촌지점장 김재혁▲ 용산파크타워지점장 원교희▲ 용암지점장 연경환▲ 운암동지점장 한재도▲ 월계동지점장 민경규▲ 월평동지점장 신재준▲ 을지로지점장 신태웅▲ 이촌동지점장 이진천▲ 인천중앙지점장 서영일▲ 인천지점장 이문재▲ 일원역지점장 조경현▲ 자갈치역지점장 이기호▲ 자양동지점장 이용희▲ 잠실남지점장 장민석▲ 잠실타운지점장 차동근▲ 잠실트리지움지점장 최종원▲ 장산역지점장 이종철▲ 장승배기역지점장 최태문▲ 장암지점장 장용운▲ 전하동지점장 최현용▲ 정릉지점장 박동옥▲ 정자역지점장 김혁중▲ 제주중앙지점장 김광조▲ 조치원지점장 서용규▲ 종로3가지점장 김광소▲ 천안법원지점장 윤형섭▲ 청담동지점장 한민희▲ 청주지점장 강구원▲ 춘천남지점장 손연환▲ 춘천중앙지점장 이흥수▲ 춘천지점장 정용욱▲ 칠곡지점장 안진한▲ 테크노마트지점장 안계원▲ 파이낸스센터지점장 박광옥▲ 포항지점장 김완섭▲ 하계동지점장 유승종▲ 하남지점장 박창원▲ 학동지점장 이상운▲ 학익동지점장 박영식▲ 한양대학교지점장 정중종▲ 행신중앙지점장 임종택▲ 혜화로지점장 이신재▲ 호평지점장 박민호▲ 화성병점지점장 주승남▲ 효자동지점장 박내길▲ 후평동지점장 김영봉▲ 흥인동지점장 이평태▲ GS타워지점장 임영균▲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PRM 오정환▲ 경주 금융센터장겸 PRM 권정욱▲ 김포 금융센터장겸 PRM 정유석▲ 녹산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백용현▲ 당산동 금융센터장겸 PRM 김종열▲ 독산동 금융센터장겸 PRM 고재윤▲ 디지털산업단지 금융센터장겸 PRM 김정수▲ 마산 금융센터장겸 PRM 최상문▲ 무교 금융센터 지점장 박진형▲ 반월 금융센터장겸 PRM 김정개▲ 보라매역 금융센터장겸 PRM 최은환▲ 부산 금융센터장겸 PRM 송대흠▲ 부평 금융센터장겸 PRM 신선재▲ 사상 금융센터장겸 PRM 손수동▲ 삼성역 금융센터장겸 PRM 노상래▲ 소공동 금융센터장겸 PRM 김신섭▲ 순천 금융센터장겸 PRM 임경회▲ 안산 금융센터장겸 PRM 전용진▲ 여의도 금융센터장겸 PRM 한상국▲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 임근일▲ 영등포 금융센터장겸 PRM겸 영등포중앙지점장 정기승 ▲ 오산 금융센터장겸 PRM 최명원▲ 용산전자 금융센터장겸 PRM 신영근▲ 울산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조창국▲ 일산 금융센터장겸 PRM 김영주▲ 장한평역 금융센터장겸 PRM 이남수▲ 진주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김민영▲ 창원 금융센터장겸 PRM 정돈영▲ 천호동 금융센터장겸 PRM 김순호▲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겸 PRM 윤능균▲ 충주 금융센터장겸 PRM 이용희▲ 테헤란로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이규봉▲ 파주엘씨디 금융센터장겸 PRM 조성배▲ 평촌역 금융센터장겸 PRM 이혜용▲ 남동공단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조근수▲ 디지털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박석조▲ 디지털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김근호▲ 마포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송영휘▲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석주▲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권오형▲ 시화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용호▲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효연▲ 울산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장수▲ 잠실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강우구▲ 여의도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박인호▲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김동하▲ 신한 Private Bank 방배센터 지점장 왕미화▲ 신한 Private Bank 서교센터 지점장 윤우영▲ 신한 Private Bank 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 이정우▲ 신한 Private Bank 여의도센터 지점장 차기승▲ 싱가폴지점장 정종민▲ 뭄바이지점장 박계수▲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북경지점 순의지행 개설준비위원장 우상태▲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개설준비위원장 이상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천진오성지행장 류국현▲ 신한베트남은행 Transaction Center 개설준비위원장 이태룡▲ 캐나다신한은행 박우혁▲ 간석역지점장 이상의▲ 개포2동지점장 신현배▲ 구성연원마을지점장 유경태▲ 국민연금공단지점장 안광운▲ 남악지점장 홍형곤▲ 내손동지점장 최희진▲ 대전롯데지점장 정원양▲ 도산대로지점장 성영식▲ 동국대학교지점장 성정환▲ 몰운대지점장 최석주▲ 반야월지점장 김창길▲ 봉담타운지점장 진영안▲ 분당구미동지점장 조영곤▲ 분당서울대병원지점장 최병학▲ 산남동지점장 김정호▲ 상암동월드컵파크지점장 진창하▲ 서부트럭터미널지점장 어태수▲ 서초3동지점장 곽정근▲ 센트럴시티지점장 유왕동준▲ 양양지점장 박남열▲ 연희동지점장 김동수▲ 온천동지점장 김도현▲ 월성동지점장 최기복▲ 율하지점장 류행주▲ 정관신도시지점장 최완주▲ 학여울역지점장 이부순▲ 신한베트남은행 하노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최병찬
2009.12.31 I 이준기 기자
(라이벌 열전)한강조망권vs남산조망권
  • (라이벌 열전)한강조망권vs남산조망권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nbsp;`조망권`이 아파트의 가치를&nbsp;결정하는 중요한&nbsp;요소로 자리잡았다.&nbsp;강이나 산, 공원 조망에 따라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이라도&nbsp;집값 차이가 크다. 하지만&nbsp;빌딩과 아파트가 빼곡히&nbsp;들어선 대도시일수록 강이나 산이 보이는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를 찾기 쉽지 않다. 서울의 경우 전통적으로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가 희소성 덕분에 높은 프리미엄을 누렸다. 최근에는 남산 조망권이 한강 조망권 못지 않게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의 남산 가꾸기 사업으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경관이 좋아진 덕분이다. ◇ 한강 조망권, 탁트인 전망에 프리미엄↑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대부분&nbsp;강변도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nbsp;같은 한강 조망권이라도 강북에서 보이는 한강과 강남에서 보이는 한강의 가치는 다르다. 아파트 가격 자체는 강남이 높지만 한강 조망권의 가치는 강북이 더 크다는 평이다. &nbsp;강북의 아파트는 한강을 보려면 자연스럽게 남향으로 창을 내면&nbsp;된다. 일조권 확보 때문에 어차피 베란다를 남쪽으로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에 별다른 수고가 필요하지 않다. &nbsp;강남의 아파트는&nbsp;북쪽 창문을 통해서만&nbsp;한강 조망이 가능하다.&nbsp;실제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의 경우 북쪽에 베란다를 만들어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다.&nbsp;뒷베란다를 활용하다보니&nbsp;개방감은&nbsp;강북 아파트에 비해 떨어진다. &nbsp;◇&nbsp;남산 조망권, 친환경 보금자리로&nbsp;`눈길`남산 조망권이 확보된 남산 주변 아파트의 가장 큰&nbsp;장점은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이 가능한 녹지가 가깝다는 점이다. 단순히 눈으로만&nbsp;남산을 바라보는데&nbsp;그치지 않는다.&nbsp;&nbsp;남산과의 접근성은 서울시의 `남산 르네상스 사업`에 힘입어 크게 개선됐다. 서울시는 최근 남산3호 터널 준공기념탑 광장과 케이블카 주차장 사이를 오가는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nbsp;경사형 엘리베이터와&nbsp;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남산 정상까지 20분이면 충분하다.&nbsp;&nbsp;서울 복판에&nbsp;위치한 남산&nbsp;인근에&nbsp;자리잡고 있기&nbsp;때문에&nbsp;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다만&nbsp;인근에 대형 오피스 빌딩이 많기 때문에&nbsp;상습적인 교통&nbsp;체증을 감수해야 한다.&nbsp;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아직 형성되지 않아서&nbsp;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떨어지고 생활편의시설도 부족한 점도 아쉽다. ◇&nbsp;한강·남산조망권 `부르는 게 값`같은 아파트 같은 면적의 아파트라도 한강이나 남산 조망 여부에 따라&nbsp;시세가 달라진다.&nbsp;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강 조망권이나 남산 조망권에&nbsp;따라 애초에 분양가를 다르게 책정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nbsp;지난 6월에 분양된 동부건설의 `흑석뉴타운 센트레빌I`는 공급면적 106㎡&nbsp;1~4층 일반 분양가는 5억9000만~6억6000만원이었지만 한강 조망권이 뛰어난 14~16층은 일반 분양가가 7억6200만원으로 책정됐다. &nbsp;이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SK건설의 `남산 리더스뷰` 169㎡는 10층이하 분양가는 8억8000만~9억7800만원이지만 10층 이상은 11억3000만원~12억1000만원이다.&nbsp;
2009.12.04 I 온혜선 기자
(서울 新명물)한강 위 작은 쉼터 `한강전망대`
  • (서울 新명물)한강 위 작은 쉼터 `한강전망대`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nbsp;멀게만 느껴지던 한강다리가 시민들에게 한발 다가섰다. 지난 7월1일 한남대교를 시작으로 잠실대교, 동작대교, 한강대교, 양화대교에 잇따라&nbsp;전망대가 세워졌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발밑에 두고 한강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nbsp; 덩그러니 전망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망대마다 개성있는 모습과 먹거리로 손님을 맞는다.&nbsp;한강 전망대는 서울시가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었다. 좀더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한강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가 반영됐다.&nbsp;&nbsp; ◇ 한강전망대, 볼거리·먹을거리 `각양각색`&nbsp;한남대교 위에 자리한 전망대 `레인보우`는 자전거를 테마로 만들었다. 1층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있고 3층과 4층에 위치한 카페 내부 곳곳에는 자전거도로 지도 등 자전거 관련 소품을 전시해 놨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한남대교 방면 버스를 탄 후 한남대교 전망대 앞에서 내리면 된다. 동작대교 남단 양쪽에 위치한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야외 옥상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야외 옥상 전망대는 주말에는 줄을 서서 올라가야 할 정도로 연인들 사이에 인기다. `구름카페`는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 `노을카페`는 남산타워의 불빛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nbsp;카페마다 각각 24대의 승용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nbsp; 한강대교 북단 양쪽에 조성된 `노들카페`와 `리오카페`는 등대모양의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두 곳 모두 한강 노들섬 조망이 가능하다. `노들카페`는 한강 전망대로는 드물게 맥주를 판매한다. 한강대교 위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어 인근지역 주민들의 방문이 잦다.&nbsp;이외에도 양화대교 남단에 위치한 `카페 아리따움 양화`와 `카페 아리따움 선유`는 경사형 엘리베이트가 설치된 덕분에 전망대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끝 부분을 연장해 가로등으로 활용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nbsp;광진교 하부에 설치된 `리버뷰 8번가`는&nbsp;투명한 바닥창을 통해 한강을&nbsp;내려다 볼 수 있다. 중간벽체를 기준으로 북쪽 공간은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으로, 남쪽 공간은 미술품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로 꾸몄다.잠실대교 위 `리버뷰 봄`은 다양한 꽃과 화초가&nbsp;있는&nbsp;전망대다.&nbsp;연인들을 위해 꽃을 활용한 이벤트를 해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nbsp;▲ 동작대교 전망쉼터 `노을카페`(왼쪽위) `구름카페`(오른쪽위), 한강대교 전망쉼터 `리오카페`(왼쪽중앙), `노들카페(오른쪽중앙)`, 양화대교 전망쉼터 `카페아리따움양화`(왼쪽아래), `카페아리따움선유`(오른쪽 아래)◇ 25억원 전망대..하루 이용객은 100명 수준?서울시는 광진교, 잠실대교, 한남대교, 동작대교, 한강대교, 양화대교&nbsp;등 6개 다리 위에&nbsp;9곳의 전망대를 만드는데 총 222억원을 투입했다. 전망대 하나&nbsp;짓는데 평균 25억원이 들었다.&nbsp;가장 적은 공사비가 든 곳은 한남대교 전망대로 18억원, 가장 많은 공사비가 든 곳은 양화대교 전망대로 각각 30억원이 들었다.&nbsp;평균 25억원의 사업비가 쓰인 한강전망대 방문객 수는 전망대마다 천차만별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문화공연이 열리는 광진교 전망대와 주차장과 야외전망대가 있어 이용객이 많은 동작대교의 지난달 일일 평균 방문객은 각각&nbsp;873명, 1433명이다. &nbsp;반면&nbsp;잠실대교, 한남대교, 한강대교 전망대의 일일 평균 이용객 수는 166명, 115명, 290명이다. 한남대교의 경우 평일기준으로 일일 평균 방문객수가 92명에 불과하다. 막대한 사업비에 비해 이용도는 턱없이 떨어진다.한강전망대는&nbsp;서울시가 만들었지만 운영은 대부분 민간이 담당한다. 입찰로 선정된 일반인이나 단체가 서울시와 임대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연간 사용료는 1000만원에서&nbsp;2500만원 수준이다. 전망대마다 공사비가 달라 사용료도 다르게 책정됐다.&nbsp;민간이 운영하는 한남·동작·한강·양화대교의 운영자는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동작·한강·양화대교는 입찰자가 각각 1곳밖에 없었고 한남대교는 다수의 입찰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입찰자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연간 사용료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민간사업자의 카페 운영안 및 인테리어 투자 비용을 감안해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역은 공개하지 않고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한강전망대의 장점은 식음료가&nbsp;비교적 저렴하다는 것이다. 한강 옆 선상카페에서&nbsp;차 한잔을 마시려면 보통 8000~1만원 가량 들지만 전망대 안 카페 음료수 가격은&nbsp;보통 2500~5000원 선이다. 음식가격은 서울시가 권고한 수준에서&nbsp;정해진다.&nbsp;한강전망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접근성`이다. 전망대에 쉽게 갈 수 있도록 전망대 앞에 버스정류장과 주차장을 만들고&nbsp;자전거도로를 연결했다는 서울시의 설명과 달리 한강전망대의 접근성은 여러모로 불만의&nbsp;대상이다. 실제로 한강대교 전망대의 경우 버스 정류장이 있지만 지나다니는 버스는 6211번 하나다.&nbsp;원래는 여러 대의 버스가 한강대교 전망대를 거칠 예정이었지만 정체가 많은 구간에서 버스들이 정차를 위해 차선 변경을 하면 사고 위험이 많다는 지적이 있어 6211번 버스만 다니게 됐다. &nbsp;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동작대교 전망대를 제외한 나머지 전망대는 전망대 바로 옆 주차장이 없어&nbsp;인근 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nbsp;주차 후 다시 한참을 걸어야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다. &nbsp;한강전망대의 전망 기능이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한남대교 전망대의 경우 바로 앞을 가로막고 있는 압구정동 아파트 단지 때문에&nbsp;일부 자리에서는 답답한 느낌이 든다.&nbsp;한강쪽 방향을 향하고 있더라도 한강시민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는 몇석 되지 않는 탓에 이리저리 자리를 옮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nbsp;▲ 한강전망대 위치도
2009.12.03 I 온혜선 기자
  • `압구정·여의도·이촌`도 공공관리자制로 개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한강 공공성 회복을 위해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여의도, 압구정, 합정, 이촌 등 4곳이 공공관리자 제도 대상지로 지정된다. 공공관리자 제도는 구청장이나 SH공사 등 공공관리자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공사 선정 등 각종 절차를 관리하는 것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공공관리자 제도 법제화를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이들 4곳을 공공관리자 제도 우선 대상지로 지정할 계획이다. 공공관리자 제도 법제화는 현재 국토해양부·서울시·국회와의 협의를 거쳐 의원 입법 형태로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로 국회 통과를 추진 중이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아파트 숲이 한강변을 가리는 종전의 개발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선 공공이 개발 청사진을 그리고 사업을 주도해야 한다"며 "법 개정 후 4개 전략정비구역을 공공관리자 제도 우선 적용 대상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가 지난 1월 발표한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은 한강변에 초고층 건물을 짓도록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대신 녹지 등을 기부채납(25%이상) 방식으로 받아 공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용산구 이촌·서빙고동, 강남 압구정, 영등포구 여의도, 성동구 성수를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들 지역의 구역 결정안은 열람 공고돼 현재 모두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고 세부계획 수립 단계에 있는 상태다. 이중 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은 이미 공공관리자 제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이들 구역에서는 성수지구와 마찬가지로 구청장이 직접 공공관리자를 맡아 정비사업자를 선정하고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를 하는 등 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적극 개입하게 된다. 선정된 정비업체는 권리관계 조사와 토지 등 소유자 명부 작성, 주민설명회 및 주민총회 개최,각종 안내문 제작 발송,추진위원회 구성,동의서 징구 등의 정비사업 초기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서울시 예산에서 100% 지원받는다. 다만 이들 지역 주민들이 25% 이상 기부채납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관리자 제도까지 적용될 경우 반발이 클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현재 서울시가 공공관리자제도 대상지로 지정된 곳은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을 비롯해 ▲한남뉴타운 ▲동대문구 신설동 89 일대 2만1000㎡ ▲서대문구 홍제동 8-50 일대 2만3000㎡ ▲강북구 수유2동 711 일대 10만3000㎡ ▲ 성북구 돈암동 48-29 일대 4만6000㎡ ▲금천구 시흥동 1002-2 일대 남서울 럭키아파트 5만2000㎡ 등이다.
2009.12.02 I 윤진섭 기자
음식과 놀이문화공간이 한 곳에!
  • 음식과 놀이문화공간이 한 곳에!
  •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건너편 지하 1층에 위치한 <재미스>는 2049.60m²(620평) 공간의 초대형 테마 레스토랑. &nbsp;온라인 게임회사로 유명한 (주)T3 엔터테인먼트에서 작년 9월 문을 연 이곳은 이탈리안 푸드의 식사공간과 더불어 게임, 오락공간, 마술, 음악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nbsp;일반 키즈 카페의 업그레이드 개념인 <재미스>는 놀이공간만 330.58m²(100평)으로 압구정, 강남 일대는 물론이고 강북과 강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만큼 파티를 즐기는 고객층과 단순한 식사공간이 완벽히 분리되며 별도로 설치된 공연무대를 활용한 쇼나 공연, 파티플래너가 꾸미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하다. &nbsp;오픈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다소 생소한 콘셉트의 <재미스>에 대한 고객 반응은 뜨겁다. &nbsp;생일파티의 경우에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아예 한 반씩 매달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 많으며 돌잔치는 물론 특별한 날 독립된 공간에서 마술쇼 등의 맞춤 파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파티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있기도 하다. &nbsp;식사를 즐기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이색 놀이문화공간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 고객층 확대라는 측면에서 아이들만이 아닌 20~30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기획 중에 있으며 새로운 문화 콘텐츠 발굴을 통해 테마 레스토랑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29 I 객원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KDI "내년 성장률 5.5%"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음은 11월 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KDI는 내년 성장 5.5%로 대폭 올려-李 대통령 "4대강 정치논리에 좌우돼선 안돼"-北 6자회담 복귀의사 美 당국자에 통보해-16기가 아이폰 26만원▲트렌드 -金 블랙홀 중국..3분기 수요 10% 급증 최고 -`동대표 회장`이 뭐기에..압구정 현대의 이전투구-`사격장 참사` 악재 누른 뵨사마(이병헌)의 힘▲종합 -"1000일후 꿈꿔온 영산강 만나게 될것"-영산강·금강 살리기 닻 올라-위기후 한국, M&A·新사업에 길 있다 -한국형 신성장전략 새로 짠다 -대기업들 돈 많지만 투자 안해..10대그룹 유보율 사상 첫 1000% 돌파▲경제 종합-출구전략·재정 바닥 등 `산넘어 산`-전년대비 수출 증가율 금융위기후 첫 플러스-하토야마 정부 `디플레이션 재진입` 선언 왜-中 내년 상반기 취업대란▲정치·외교안보-보즈워스 방북때 모종의 결단 내리나 -北, 금강산 현장조사 허용 밝혀-여·야 4대강 예산 극한 공방-총리실이 개발원조 통합관리▲국제 -코펜하겐 기후변화 정상회담.. 美·中 미온적 -골드만삭스 주주들이 뿔났다-갈수록 힘빠지는 美 연방은행-ECB, 긴축정책으로 돌아서나-中차기 대권주자 시진핑 내달 17일 방한▲금융·재테크 -은행 예금늘리기 경쟁 뜨거워진다-재정부-금융위 인사빅딜도 적체 해소 -김승유 회장 "외환은행 인수 관심"-광주은행 "40년 후 세계 100대 은행 될 것"▲기업과 증권 -국내 상륙 아이폰, 파격적 보조금으로 돌풍 예고-구본무 LG회장 `휴대폰 로밍의 恨`-강덕수 회장 "조선·해운 이을 뉴 비즈니스 필요" -삼성전자, 中 안후이성에 에어컨 공급▲기업·경영-이동통신 4세대 기술표준 단일화는 무리-서울마린 연산 30MW 태양광 모듈공장 준공-한전KDN, 인도 전력 IT 사업 수주-태평로 삼성본관 주인 바뀐다▲유통-해외서 잘나가는 복분자주-이마트와 신안군의 아름다운 동행-프레타포르테부산, 외국서 활약하는 한국 디자이너 눈길▲기업과 증권-태광, 불황때 투자로 관이음새 글로벌 1위-일본에 "BUY KOREA" 바람-대우證, 年5~7% 우량채권 판매-위안화 절상에 베팅하는 펀드 나온다▲부동산 -땅에 재투자 55%, 아파트는 겨우 7%-보금자리 가구주 5년 의무거주-한강로 주변이 확 바뀐다-취·등록세 인하 내년까지 연장될듯▲사회-연쇄살인범 정남규 자살-더욱 교묘해진 빚 독촉◇서울경제신문 ▲1면 -KDI "내년 성장률 5.5%"-SK "中 다음은 베트남"-누군가 내 주식거래를 엿보고 있다" -지역가입자 건보료 月 4200원 늘어▲종합 -가계대출 가산금리 10년만에 최고.."담합 조사해야" 목소리-금융硏 오늘 공청회"주택대출 금리 바스켓방식으로 바꿔야" -설탕 관세율 25%선까지 낮춘다-정부부처 내달 10일부터 새해 업무보고-"상시 구조조정 펀드 설립 시급"-대입 전형료 환불 관행 손본다-"건설공사 브리지론 운용 1년 연장을"-보금자리 세대주 5년 의무거주 해야-전경련 `세종시 구상안` 기업 의견조사-정총리 `세종시 행보` 보폭 커졌다-`준예산` 편성 사태 현실화 우려-KB지주 회장·KRX 이사장 선임관련 탄력▲금융-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인수 검토"-은행들 PB고객 부동산 컨설팅 강화-퇴직연금 적립금 연내 12조 이를듯-실손의보 이중납입 보험료 환불작업 개시▲국제-세계 2위 초콜릿업체 인수전 치열-中 "4분기 성장률 10% 넘어설것"-트리셰, 내년 유동성 회수 시사 ▲산업-국내 태양광 산업 큰 타격 우려-만도 "올 해외수주 12억달러 넘을것"-강덕수 회장 "조선·해운 편중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블로그등 SNS 이용자 크게 늘었다-애플 아이폰 본격 마케팅..이통시장 판도 변화 올까▲증권-"추가 상승 힘들다"..개미들 관망세-외국인 올 누적순매수 30조 눈앞-대형주펀드 자금유입 꾸준▲부동산-꼬여만 가는 위례신도시 내년 4월 분양 가능할까◇한국경제신문 ▲1면 -공정위, 행정지도 따라도 담합행위로 몰아-삼성생명 장외가 75만원 넘었다 -KDI, 내년 성장률 5.5% 전망 -정총리 "서울대, 세종시에 융·복합 대학" -하나금융도 외환銀 인수전 가세 ▲종합 -인천공항면세점 적자 눈물.."영업료 때문에"-李대통령 "4대강 사업은 지금 꼭 해야할 일"-지역 건보료 이달부터 월4201원 인상 ▲국제회계기준 혼선-IFRS 영업이익·현금흐르 계산 제각각..실적 비교 어렵다 -"회계법인마다 기준달라..전문가도 분석 헷갈려"▲경제-"재정건선정 강화·점진적 금리 인상 필요"-농협, 주유소사업 진출..경제사업 자생력 강화-11월 수출 1년만에 증가세 전환▲금융-"금융빅뱅 `핵` 외환銀 잡아라" 뜨거운 쟁탈전-국민銀, 아파트 대출금리 은행채 연동-요일제 보험 내년 1월출시 `빨간불`-실손보험 중복가입자 전원 불완전판매 조사▲정치-세종시 녹지 3%P 줄여 땅값 20만원 더 낮춘다-한국정당 `포차`보다 단명-`세종시 수정안` 내달 중순 나온다-MB도 `아이리스`에 빠졌다▲국제-日 제조기업 `투자 뱃머리` 신흥국으로 돌린다-"중국, 내년에도 돈 풀어야 경제 산다"-유럽은 "긴급 유동성 줄이겠다"..출구버튼 만지작-`변종 플루 바이러스` 공포 확산-美 `의보개혁` 상원 1차관문 통과▲사회 -로펌, 로스쿨생 `입도선매` 한박자 빨라졌다-국내 온실가스의 50% 산업부문서 배출 -고려대, 경영대학 평가 2년연속 1위-전공노 사무실 59곳 강제회수 나서 ▲방송학회 세미나-"내년부터 종편방송..미디어시장 빅뱅 몰고 온다"-"시장혼란 줄이려면 1공영·1민영이 바람직"▲산업-`아이폰` 터치감이냐 `옴니아` 똑똑한 성능이냐-대우건설 우선협상자 오늘 발표-삼성 2000만달러 규모 시스템 에어컨 中 수출▲생활경제-시푸드 가격 비밀은-신세계는 지금 `인사 올림픽` 중-현대百 "백화점카드 청구서 문자로 받으세요" ▲부동산-"강남에 집 여러채 있다면 내년에 팔겠다"-SK케미칼 수원 공장터에 아파트 3600여채-대우-삼성건설, 청라 ·광교서 분양대결▲증권 -일본계 자금 한국증시 `기웃`-외국인 블루칩 추가 매수 여지 많아 -중국H주·브릭스 펀드가 자금이탈 주도-삼성생명 상장땐 임직원들 `150배 대박` 예감-자본잠식 코스닥 기업들 재무개선
2009.11.22 I 민재용 기자
'전우치' 강동원 "아파트 6층서 뛰어내렸다"
  • '전우치' 강동원 "아파트 6층서 뛰어내렸다"
  • ▲ 배우 강동원(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와이어 액션 정말 무서웠다" 강동원이 영화 '전우치'를 촬영하며 와이어 액션 때문에 죽을 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 제작 영화사 집)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 촬영 뒷 이야기를 밝혔다. 강동원은 "언제나 영화 찍을 때 힘들고 고생하지만 이번 영화는 유난히 고생을 했다"며 "이 작품 아니었다면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려보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떨어져도 팔 한 두개 부러지겠구나 싶은 높이면 별로 안무서웠을 텐데 죽을 것 같이 높은 곳에서 와이어를 탔다"며 "와이어 액션이 정말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범죄의 재구성','타짜'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인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렸다. 최 감독은 "강동원은 와이어와 혼연일체가 되어 촬영에 임했다"며 "영화를 촬영하며 스태프들 사이에서 강동원보다 와이어 액션을 잘하는 배우는 국내에 없을 것이단 평가가 나왔다"고 말했다. 강동원이 주인공 전우치로 분했으며 김윤석,임수정,염정아,백윤식,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23일 개봉예정. ▶ 관련기사 ◀☞강동원 "조한선 결혼 소식 기사로 봤다"☞강동원 "사투리, 고쳐지지 않는다"☞임수정 "작게나마 욕 하는 연기, 속시원했다"
2009.11.16 I 김용운 기자
강동원 "조한선 결혼 소식 기사로 봤다"
  • 강동원 "조한선 결혼 소식 기사로 봤다"
  • ▲ 배우 강동원(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강동원이 자신의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조한선의 결혼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 제작 영화사 집)제작발표회에서 친구인 조한선의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강동원은 "조한선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뒤늦게 봤다"며 "사실 서로 연락이 안된지 1년이 넘어 섭섭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강동원은 "조한선의 예비신부와 한 번 봤으면 좋겠다"며 "한선이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덕담을 건냈다. 강동원과 조한선은 김태균 감독의 '늑대의 유혹'에서 고등학생 꽃미남으로 출연 한 이후 연예계의 절친한 친구사이가 됐다. 최동훈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인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렸다. 강동원이 주인공 전우치로 분했으며 김윤석,염정아,백윤식,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23일 개봉예정.▶ 관련기사 ◀☞'전우치' 강동원 "아파트 6층서 뛰어내렸다"☞강동원 "사투리, 고쳐지지 않는다"☞임수정 "작게나마 욕 하는 연기, 속시원했다"
2009.11.16 I 김용운 기자
강동원 "사투리, 고쳐지지 않는다"
  • 강동원 "사투리, 고쳐지지 않는다"
  • ▲ 배우 강동원(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언어적인 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강동원이 자신의 사투리가 잘 고쳐지지 않는다고 자인했다. 강동원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 제작 영화사 집)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 촬영 뒷이야기를 밝혔다. 강동원은 사투리 억양이 남아있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언어적인 감이 떨어지는지 사투리를 쓰면서도 잘 모른다"고 답했다. 강동원은 "예전에는 연기하면서 사투리에 신경이 많이 쓰였고 그것이 눈에 띄는게 싫었다"며 "그런데 요즘에는 연기할 때도 특별히 신경을 안쓰게 되었다. 잘 안고쳐진다"고 덧붙였다. 강동원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사투리 억양을 숨기지 않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했다. '범죄의 재구성','타짜'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인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렸다. 강동원이 주인공 전우치로 분했으며 김윤석, 임수정,염정아,백윤식,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23일 개봉예정. ▶ 관련기사 ◀☞'전우치' 강동원 "아파트 6층서 뛰어내렸다"☞강동원 "조한선 결혼 소식 기사로 봤다"☞임수정 "작게나마 욕 하는 연기, 속시원했다"
2009.11.16 I 김용운 기자
임수정 "작게나마 욕 하는 연기, 속시원했다"
  • 임수정 "작게나마 욕 하는 연기, 속시원했다"
  • ▲ 배우 임수정(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이번 캐릭터는 속시원했다" 임수정이 영화 '전우치'를 통해 연기 변신의 소감을 밝혔다. 임수정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 제작 영화사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전에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예전에 했던 캐릭터가 아주 착하거나 순수하거나 그런 연기가 많았다"며 "이번에 맡은 서인경이란 캐릭터는 작게나마 욕도 하고 내면에 있는 악한 마음과 욕망을 숨기지 않는 캐릭터였다"고 고 덧붙였다. 임수정은 "이렇게 솔직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너무 속이 시원했다"며"앞으로 영화에서 다른 연기를 하게 되면 '전우치'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전우치'는 '범죄의 재구성','타짜'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세 번째 영화로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이다.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렸다. 강동원이 주인공 전우치로 분했으며 임수정은 배우를 꿈꾸는 코디네이터 서인경으로 분해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뽐냈다. 강동원, 임수정 외에 김윤석, 염정아, 백윤식,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23일 개봉. ▶ 관련기사 ◀☞'전우치' 강동원 "아파트 6층서 뛰어내렸다"☞강동원 "조한선 결혼 소식 기사로 봤다"☞강동원 "사투리, 고쳐지지 않는다"
2009.11.16 I 김용운 기자
(5色도시 서울!)③문화도시 "디자인을 입다"
  • (5色도시 서울!)③문화도시 "디자인을 입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nbsp;서울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nbsp;&nbsp;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직후부터&nbsp;삭막하고 여유가 없는 도시생활에 지친 서울시민에게&nbsp;삶의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nbsp;높이겠다며 `문화`를 시정의 핵심 코드로 삼았다.&nbsp;&nbsp;그 결과 한강공원은 콘크리트를 벗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 가족형 테마공원 등으로 다시 태어났다. 도시 곳곳에는 사라졌던 유적과 유물이 복원됐다. 디자인을 입은 거리의 가로등과 벤치, 이정표는&nbsp;`걷고 싶은 거리`를 만든다.&nbsp;&nbsp;서울시는 각종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서울이 세계적인 명품도시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bsp;다만 한꺼번에 여러 가지 사업을 벌이면서 과도한 예산을 투입해&nbsp;`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점은 부담스럽다. &nbsp;민주당 김희철의원은 2009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재정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겉만 번지르한 전시성 행정을&nbsp;펼쳐&nbsp;서울시민을 빚쟁이로 전락시키는 것 아닌가"라고&nbsp;우려했다. ◇&nbsp;`한강르네상스`로 한강을 시민에게 &nbsp;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의 3대 축은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서울의 거리를 디자인하는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 ▲서울의 옛 모습을 복원하는 프로젝트 등이다. &nbsp; 이 중 가장 주목 받는 것이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006년 시장에 출마하면서 화두로 꺼내든 카드다. &nbsp;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는 한강변 공원 특화사업과 한강변 주변 아파트 정비 사업으로 나눠진다. 한강변 공원 특화사업은 반포·여의도·난지·뚝섬(1단계)과 이촌·양화·잠실(2단계)을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문화, 레저 공간으로 정비하는 게 핵심 포인트다. &nbsp; 지난 4월과 9월에 마무리된 1단계 공사는 단순 조깅과 자전거만 즐길 수 있었던 한강 주변공간을 다양한 문화와 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sp;▲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후 한강변을 시민들의 문화·레저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지난 9월 재개장한 여의도 한강공원은 물빛 광장, 수변 산책로, 수상 무대인 플로팅 스테이지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2010년 요트 마리나 공사가 마무리되면 여의도 한강공원은 호주의 시드니에 버금가는 수변 레저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갈대숲으로 유명했던 난지도 역시 난지공원으로 정비되면서 국내 최대의 생태 학습장으로 거듭난 상태다. 뚝섬한강공원 역시 콘크리트 도로와 바싹 마른 잔디를 걷어내고 야외공원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바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강 르네상스의 또 다른 관점 포인트는 한강변 주변 아파트 정비, 즉 한강공공성 회복 프로젝트다. 병풍처럼 빽빽하게 들어선 노후 아파트의 초고층 건립을 허용하는 대신 25~30% 땅을 기부채납(무상 제공) 받아 공원이나 휴게시설 등 공공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게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nbsp;▲ 서울시 한강공공성 회복 선언에 따라 한강변 노후 재건축에 대한 초고층 개발을 허용하는 대신 25%의 기부채납을 공원이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위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성수지구, 이촌지구, 여의도지구, 압구정지구 개발 구상안각종 규제로 재건축이 어려웠던 한강변 노후 아파트는 초고층 재건축의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서울시 입장에선 한강변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면서 시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쌍방간의 `윈-윈 정책`이란 게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여의도와 압구정, 성수, 합정, 이촌 등 5곳을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한강공공성 회복 프로젝트에 따라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nbsp;하지만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비판도&nbsp;적지 않다. 한강변 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풀어주면서 생긴 부동산 가격 폭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지나친 보여주기식 정비 역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nbsp;&nbsp;실례로 반포대교에 설치한 달빛 무지개 분수의 경우 다리를 세련되게 만들었지만 과연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시설이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nbsp;박정훈 사회공공연구소 연구위원은 "한강 주변이 깔끔해지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한강 공원의 핵심은 시민들의 접근성인데, 여전히 한강공원을 찾아가는 게 쉽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은 미흡하다"라고 말했다. ◇&nbsp;공원·거리·가게..디자인 도시로 탈바꿈&nbsp;오 시장은 도시 디자인을 바꾸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nbsp;비좁은 도로와 천편일률적인 성냥갑 아파트와 빌딩의 무채색 서울로서는 영국의 런던이나 프랑스 파리와 같은 자기 색깔을 뚜렷하게 내는 도시와 경쟁을 벌일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nbsp;오 시장은 이 같은 판단에 따라&nbsp;지방자치단체로는 드물게 서울 디자인 정책을 총괄하는 디자인서울총괄본부(부시장급)를 신설했다. ▲ 서울시는 시내 10곳을 디자인거리로 지정해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능동로 디자인거리 조감도디자인서울 총괄본부는 1차 사업으로 서울의 하드웨어부터 바꿔나갔다. 광고물 정비, 가로 경관 및 보도 환경 개선, 도시경관 관리에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서울시 각 본부, 각 구청에 분산돼 있던 도시 디자인 관련 업무를 총괄 지휘토록 했다.&nbsp; 여기에 시민들이 걷고 싶어하는 거리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내 10곳에 디자인거리를 조성했다. 디자인거리에는 보행에 지장을 주는 공공시설물을 최소화하고 경관을 망치는 전깃줄을 땅속에 묻는 등 보행자 위주로 꾸몄다. 보도블록·가로등·벤치·휴지통·화분대·공중전화 부스·안내판 같은 모든 공공 시설물 중 과잉 시설물을 없애고 과도한 디자인과 색채를 지양해 정돈되고 조화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디자인거리는 각 구청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상하면서 서울시내 거리정비의 롤 모델로 자리 잡은 상태다. 2차 사업은 디자인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11년까지 마포, 강남, 구로, 동대문을 디자인 산업 4대 거점 지역으로 지정하고,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디자인 산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대문에 디자인플라자를 짓고 있다. 여기에 매년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울디자인 올림픽을 개최해 디자인 도시로서 서울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nbsp;문화도시 서울의 입지를 다지는 데 있어 옛 서울 모습 살리기는 또 다른 한축이다. 이 사업의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남산을 뉴욕의 센트럴 파크처럼 시민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는 남산 르네상스 사업이다. 서울시는 남산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 옛 중앙정보부 건물을 철거하고, 서울 성곽의 훼손된 부분을 복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아가 녹지 공간 회복을 위해 종묘와 남산을 연결하는 세운 녹지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nbsp;&nbsp;하지만 서울시의 이 같은 디자인, 문화사업의 방향성이 맞느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즉 저소득층 지원 등 민생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레저, 문화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전시행정의 전형이라는 지적이다.&nbsp;&nbsp;▲ 서울성곽이 복원된 후 남산 예상 조감도&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2009.10.28 I 온혜선 기자
(라이벌 열전)이촌지구vs성수지구
  • (라이벌 열전)이촌지구vs성수지구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nbsp;서울시는 지난 1월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문`을 통해 여의도·압구정·성수·합정·이촌 등 5곳을&nbsp;`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nbsp;&nbsp;한강변 `병풍`아파트를 정비해 바람길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nbsp;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 골자다.&nbsp;이중 이촌지구와 성수지구는 강북에 위치하고 있지만 강남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개발 호재가 풍부해 시장의 관심을 끌고&nbsp;있다. `강북 속 강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촌지구와 성수지구를 살펴본다. ◇ 이촌·성수지구, 초고층 아파트촌으로 `변신`&nbsp; 이촌지구는 총면적 33만㎡로 한강대교와 반포대교에 이르는 서빙고 일대 아파트 단지를&nbsp;포함한다. 최고 56층에 달하는&nbsp;초고층 재건축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nbsp;기부채납비율은 25%에 달한다. &nbsp;서울시는&nbsp;기부채납 부지를 남산과 용산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nbsp;&nbsp;&nbsp;성수지구는 총면적 64만㎡로 서울숲 동쪽에서 영동대교 북단 사이에 위치한&nbsp;일반주택지로 최고 50층 높이의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이다. 일반주택지는 4개구역으로&nbsp;나눠 구역별로 통합개발된다. 기부채납비율은 25~28%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1.4km에 달하는 강변북로의 지하화. 지상은 문화공원과 공원을 만든다.&nbsp;&nbsp;▲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촌지구 예상 조감도(위)와 성수지구 예상 조감도(아래)&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이촌·성수지구, 입지 개발호재 `막상막하`이촌지구는&nbsp;동쪽에는 한강대교, 서쪽에는 반포대교가 있어&nbsp;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한강 프리미엄은 강남에 비해 낫다는 평이다. 강남 아파트단지가 주방이나 후면발코니를 통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과 달리 이촌지구는 아파트 거실에서 한강이 시원스레 보인다.&nbsp;&nbsp;&nbsp;풍부한 개발호재도 장점이다. 2016년 용산에 국제업무단지, 국제여객선터미널 등이&nbsp;들어서면 이촌지구 아파트 단지가 배후 주거지역으로&nbsp;새롭게 떠오를&nbsp;가능성이 높다.&nbsp;최근 공공관리 시범지구로 지정된&nbsp;한남뉴타운과도 지리적으로 연결돼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nbsp;&nbsp;&nbsp;&nbsp; 성수지구는 성수대교를 건너면&nbsp;바로 압구정동과 청담동이다.&nbsp;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돼 강북과 강남 어느 곳으로도 접근이 쉽다.&nbsp;2011년 11월 분당선 연장선 성수역이&nbsp;개통되면&nbsp;강남 테헤란로까지 10분이면 충분하다. &nbsp;&nbsp;주거환경은 낙후된 공업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변신 중이다. 바로 옆에 서울숲이&nbsp;위치하고 있고 복합문화타운으로 개발 중인 뚝섬상업용지, 뚝섬특별계획구역으로 둘러싸여 있어&nbsp;향후 발전이 기대된다.&nbsp;&nbsp;&nbsp;◇&nbsp;성수지구 개발기대감으로 큰폭 상승&nbsp;&nbsp; 이촌지구와 성수지구 집값은 전략정비구역 지정 후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nbsp;이촌지구&nbsp;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인 렉스 132㎡는 현 시세가 12억~12억5000만원선으로&nbsp;전략정비구역 지정 전과 별 차이가 없다. 맞은편에 있는 왕궁 105㎡는&nbsp;10억5000만원선으로 뚜렷한 시세 변화가 없다. 해당 지역의 경우&nbsp;기부채납을 통해 늘어나는 용적률이 적어 투자가치가&nbsp;낮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nbsp;&nbsp;&nbsp; 성수동 일대 아파트들은 이미 크게 오른 상태다. 청구강변 89㎡의 경우&nbsp;연초에는&nbsp;3억~4억원선에&nbsp;거래됐지만 한강변 개발 계획이 발표된 후 크게 올라 현재 4억7000만~5억50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와있다.&nbsp;재개발&nbsp;지분은&nbsp;올해 초와 비교해 2배 이상 뛴 3.3㎡당 6000만원&nbsp;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nbsp;향후&nbsp;투자처로는 이촌은 낫다는 평이다.&nbsp;해당 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말 한차례 가격 조정을 겪은 후 큰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다. 용산 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되고&nbsp;한남 뉴타운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nbsp;가격 상승 여지가 있다는 평이다.&nbsp;다만&nbsp;초기투자금액이 큰 점은 부담이다.&nbsp;성수지구는 전략정비구역 지정 및 공공관리자 제도 시범지구 지정 이후 가격이 단기간에&nbsp;빠르게 올라&nbsp;당분간 가격 상승은 어렵다는 것이&nbsp;시장의 평가다.&nbsp;각종 호재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어 투자가치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nbsp;
2009.10.20 I 온혜선 기자
잠실주공5 안전진단 요청..중층재건축 `급물살`
  • 잠실주공5 안전진단 요청..중층재건축 `급물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이어 잠실주공 5단지도 안전진단을 송파구청에 요청키로 했다. 은마와 잠실주공 5단지 등 대표적 중층 재건축 단지가&nbsp;안전진단을 추진함에 따라&nbsp;강남권 10~15층 이하의 중층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nbsp;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잠실주공 5단지(3930가구)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이달 중 송파구청에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다.&nbsp;잠실 주공5단지는 2006년 3월에 예비안전진단에서 '유지·보수' 판정을 받아 재건축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지난 13일 강남구청은&nbsp;안전진단위원회를 열고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대해 안전진단을 의뢰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체 4424가구에 이르는 은마아파트는 강남권 중층 아파트를 대표하는 상징성 때문에 이번 안전진단 개시 결정만으로도 중층 아파트의 재건축 시대가 본격 개막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정부가 재건축 규제 완화를 진행 중이고, 안전진단 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하는 등 환경이 달라진 만큼 이번에는 은마아파트의 안전진단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층 재건축의 대표 단지인 은마와 잠실주공 5단지가 재건축을 본격화함에 따라 강남, 서초구 일대 중층 재건축 아파트도 사업추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시내에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앞두고 있는 곳은 31개 단지 2만8000여 가구에 달한다. 강남권에선 은마아파트와 인접한 청실아파트가 1대 1 재건축을 추진 중이며 압구정동·삼성동에선 현대사원과 상아3차가 대표적 중층 재건축 단지다. 서초구에선 1056가구의 반포동 경남, 방배동 삼호 1~3차, 서초동 우성 3차 등이 송파구에선 신천동 장미 1~3차가 안전진단 실시를 검토 중이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은마와 잠실 주공5단지는 강남권 재건축 가격을 주도하는 바로미터이며 이를 계기로 기타 중층 재건축 단지의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안전진단 재료만으로도 대출과 무관한 여윳돈들이 중층 재건축 단지에 몰린다면 재건축 시장이 다시 출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09.10.14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LG 통신3사` 합병한다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다음은 10월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한국형 전기車 2011년 탈수있다-LG 통신3社 내년초 합병-보험사·저축銀도 DTI규제 확대-오늘 韓·日 정상회담 ▲트렌드-시험대에 오른 `동아시아 공동체`-이번엔 상업용 부동산 위기?-롯데百, 6억짜리 아파트 경품으로 ▲종합-한국형 출구전략 모델은-`남아도는` 추경 복지예산-마일리지 좌석 별따기?-내수 소비·투자 호조 지속..4분기부터 수출도 회복세▲한국 전기차 현주소-한국 IT·배터리는 우수한데 전기차는 아직…-골프장 전동카 일반도로 달린다▲국제-美 3분기 실적발표 출발은 산뜻했지만…-엔화 달러당 87엔대 진입 초읽기-브라질 은행 80억달러 IPO..中기업 제치고 올해 최대▲금융·재테크-포인트 예금 적립·수수료 면제등 밑지는 장사?..은행, 눈앞 이익보다 장기고객 확보-은행권 퇴직연금 꺾기 성행-신용카드 사용액 리먼사태 이전 회복-자산관리공사도 임금 5% 삭감▲기업과 증권-어렵다고 선박 팔아치우면 호황땐…-LG전자, LED TV 반격나섰다 -현대家 故이정화여사 빈소 조문 행렬-원자재펀드 지금 투자해도 될까-동양생명 상장 첫날 공모가 아래로-외국인 공매도 다시 급증-인도증시 너무 달렸나-채권거래 지난달 24% 늘어 382조-옵션 만기일 매물폭탄 없었다▲부동산-래미안 수도권 1만1천가구 가을분양-9호선 주변 전세금 집값보다 더 올라-압구정 한강변에 50층 아파트 허용-고덕2단지 4064가구로 재건축-C등급 건설사들 "워크아웃 벗어나자"◇서울경제▲1면-공기업·은행 해외차입 제한한다-2금융권 DTI규제 수도권 전역 확대-전기車 2년 앞당겨 2011년 양산▲종합-기업 전용서체 `감성마케팅 한몫`-"보금자리, 하남미사 가장 선호"-복수노조·전임자 문제 해결 논의..6자회담 체제로 확대될듯-5억8000만원짜리 아파트가 경품으로-공정위 찬성으로 입장바꿔..`포이즌필` 내년 도입될듯-주택대출 `풍선효과` 차단의지-은행 주택대출 2년4개월만에 감소-저축만으로 내집마련 더 어려워졌다-카드 사용 증가율 11개월만에 최고-"4대강 턴키공사 입찰 담합의혹 조사"▲금융-손보사 신상품 이달중 쏟아진다-지방銀도 퇴직연금 쟁탈전 가세-은행권 `퇴직연금 꺾기` 심각-국책銀 개인고객 유치 팔걷어 ▲국제-도요타 공장가동 전격 중단-EU 재정적자 확대로 `골머리`-라트비아發 금융위기 재점화 우려-금값 또 사상최고치▲산업-현대·기아차 3분기 `느림보 주행`-DDR2 D램값 DDR3 첫 추월-LG 통신3사 합병속도 낸다-"NHN, 시장지배적 사업자 해당안돼"▲증권-"변동성 높아 우선株등 틈새 공략"-중소형株 `소외` 심화-동양생명 상장 첫날 `진땀`-효성 `M&A규제 강화` 소식에 급등◇한국경제▲1면-LG `3콤` 내년 상반기 합병-생보상장 1호 동양생명 `신고식 쇼크`-제2금융 DTI규제 수도권으로 확대-국산 전기차 2011년 나온다-환율 하락 가파르다..9월이후 7% 떨어져 ▲종합-빌딩부자들 "수도권 투자 1순위는 광교"-"포털 부동산매물 믿지마세요" 절반이상 가짜-GM대우, R&D팀 감축..하청기지化 우려-2000만원 넘는 배터리..가격 낮출 기술개발 전폭 지원-항공 마일리지는 "무상서비스"vs"소비자 채권"▲경제-"대우건설 풋백옵션 전액상환은 안된다"-공정위 `포이즌필 도입` 찬성으로 선회▲금융-은행만 묶어선 집값 잡기 한계..`풍선효과` 차단-은행, 대출기피 업종 줄인다-캠코, 임금 평균 5% 삭감 합의 ▲국제-"바젤Ⅱ 호각 불기전에.." 글로벌 은행증자 릴레이-짐 로저스 "지금은 金 살 때 아니다▲산업-삼성전자, 메모리카드 시장 진출-LS전선, 시속 80㎞서 사용가능한 무선랜 기술개발-팬택 `듀퐁폰` 홈페이지서 예약판매 -LG, 유·무선 통합.."KT·SK 한판붙자"▲부동산-목동·용산 집값 한달새 최고 5000만원 `뚝`-여의도·압구정 한강변에 50층 아파트 단지-C등급 건설사의 `멍에`..보증 못받아 해외수주 포기-아파트 안에 원룸..`한지붕 두가구`▲증권-블루칩 외국인 공매도 다시 늘어난다-9일만에 문 여는 中증시..한국증시 `모멘텀`될까-대형펀드는 `수수료 먹는 공룡`
2009.10.08 I 김경민 기자
압구정·여의도 초고층개발 시동..공공관리자制 검토
  • 압구정·여의도 초고층개발 시동..공공관리자制 검토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한강변에 초고층 건물을 짓는 대신 녹지·공원이나 문화공간 등을 확보하는 `한강 공공성 회복 프로젝트`가 여의도와 압구정 일대에서 본격화된다. 특히 시는 이들 지역에 공공이 참여하는 공공관리자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 압구정 전략정비구역 개발조감도서울시는 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여의도와 압구정 일대 205만5568㎡를 전략정비구역(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안을 심의·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 구역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50 일대 45만2230㎡(여의도 전략정비1구역)와 여의도동 28 일대 16만2071㎡(여의도 전략정비2구역),강남구 압구정동 369-1 및 청담동 일대 144만1267㎡(압구정 전략정비구역) 등 3곳이다. 특히 한강변 공공성 회복 프로젝트계획에서 제외됐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1·2차도 이번 압구정 전략정비구역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압구정 전략정비구역 내 아파트 단지는 기존 21개 단지에서 23개 단지로 늘어나게 됐다. 3개로 나뉜 구역은 당초 계획과 변함이 없고 미성 1·2차는 1구역에 포함될 계획이다. ▲ 여의도 전략정비구역개발 조감도시는 연말까지 지구단위계획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확정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nbsp;지구단위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이 지역에서 개발 압력이 크고 배후 조망 대상이 없으며 굴곡부인 지역은 최고층수를 제한받지 않는 초고층빌딩이 들어설 전망이다. 주거부문도 최고층수 50층(평균 40층) 내외의 건물이 건립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의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25% 이상의 기부채납을 통해 공공용지와 기반시설을 확보하면서 개발이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위해 이들 지역에 공공관리자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월 성냥갑 모양의 병풍 아파트 일색으로 단조로운 한강변을 매력적인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내용의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여의도·압구정·성수·합정·이촌 등 5곳은 한강변 토지 이용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09.10.08 I 윤진섭 기자
(名品단지)신계e편한세상 "에너지절약형 아파트"
  • (名品단지)신계e편한세상 "에너지절약형 아파트"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2011년 영하 10도의 한파가 몰아 닥친 어느 겨울날. 서울 용산구 신계동 e-편한세상 109㎡(32평형)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대학생 남수미 씨(가명·21)는 이날이 특별히 춥다는 것을&nbsp;느끼지 못한다.&nbsp;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실내온도는 섭씨 22도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남씨 가족은 난방비 걱정을 하지 않는다. 매달 내는 아파트 관리비는 10만원에 불과하다. 이처럼 난방비가 저렴한 이유는 이 아파트가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nbsp;◇ 에코 3리터하우스 1세대 아파트&nbsp;신계 e-편한세상은 대림산업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는 에코 3리터 하우스의 1세대 아파트다. 에코 3리터 하우스는 1㎡당 연간 3리터의 연료만으로 냉난방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nbsp;신계 e-편한세상은 유리 창호부터 남다르다.&nbsp;&nbsp;발코니를 확장할 때 거실에는 3중 유리창호가 설치된다. 3중 유리창호는 여름철에는 더운 공기를 차단해 시원하게 하고, 겨울철에는 바깥의 찬 공기를 막는다. 난방비를 줄이는 또 다른 기술은 폐열을 활용하는 것이다. 별도의 폐열 회수 시스템이 단지 내에 설치돼 각 가정으로 온수를 보낸다.&nbsp;자동 온도 제어시스템도 새는 열을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nbsp;가로등, 놀이터 등에 사용되는 전기 역시 단지 내에 설치된 소형 열병합 시스템과 태양광발전시스템에서 나온다. 각 가정의 전등도 전기 소모량이 적은 LED 램프를 사용한다.&nbsp;&nbsp;◇ 물결모양 입면 디자인&nbsp;&nbsp;▲ 신계 e-편한세상 놀이터·벽천 모습신계 e-편한세상은 갤러리를 연상케 할 정도로 내부와 외관을 고급스럽게 꾸밀 계획이다.&nbsp;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로비&nbsp;공간은 다른 아파트보다 2배 정도 넓혀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nbsp;외관은 물결무늬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며 5층까지는 외벽을&nbsp;고급 석재로 마감해&nbsp;고급스러움을 더하기로 했다.&nbsp;신계 e-편한세상은 효창공원, 한강시민공원, 용산 가족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위치상 공원 속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셈이다. 하지만 이들 공원들이 최소 10분에서 20분까지 떨어져 있다.&nbsp; &nbsp;이런 이유로 신계 e-편한세상은 벽천 폭포, 실개천 등 조경에 남다른 공을 들여 도심 속 자연학습장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nbsp;신계 e-편한세상의 최대 장점은 주변 개발 호재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개발되는 용산 국제업무지구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nbsp;과거 미분양으로 고전하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가 강남 개발을 통해 수혜를 입고 현재는 명품단지로 발돋움했듯이 신계 e-편한세상도 명품단지로 부상할 주변 여건은 충분하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nbsp;■클릭! 입주민을 위한&nbsp;쉼터..100m벽천&nbsp;▲ 전통 전망대신계 e-편한세상의 조경시설 중 눈에 띄는 게 옛 선비들의 쉼터를 본 딴 정자다. &nbsp;팔각형 지붕에 널찍한 바닥 마루로 꾸며질 정자 앞에는 부채꼴 모양의 폭포가 흘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nbsp;그리고 폭포 주변에는 다양한 화초를&nbsp;심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놀이터 주변에는 물놀이 시설을 마련해 여름철 수영장으로 활용된다.&nbsp;정자 맞은편에는 자연미를 살린 폭 100m 길이의 벽천이 입주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벽천에&nbsp;사용되는 물은 빗물 저수조에서 끌어올린다.&nbsp;&nbsp;무엇보다 주변이 주상복합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100m 벽천은 지역 내 명물이 될 것으로 대림산업은 기대하고 있다.&nbsp;신계 e-편한세상은 보행로와 자동차 도로를 분리하고 보행로에는 20~30년 된 소나무를 심어 입주민들이 자연의 정취를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머니팁)씨티證, ELW 17종목 추가 상장☞대림산업, 할인율 지나치게 과도..목표가↑-대신
2009.09.25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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