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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이 예쁜 땅을 찾아 곱게 화장하라"
  • [땅투자 직구토크]"민낯이 예쁜 땅을 찾아 곱게 화장하라"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꽃’)부동산 시장에서도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하찮은 존재가 ‘이름’을 불리우면서 화려하게 재탄생하는 경우가 있다. 부동산 업계의 진짜 ‘꾼’들은 민낯이 예쁜 땅(입지가 좋은 땅)을 곱게 화장해 몸값을 올린다. 땅의 가능성은 무궁구진하다. 텅빈 도화지에 그리는 밑그림에 따라 수천가지 작품이 완성된다. 월세라는 뚜렷한 목표를 추구하는 수익성 부동산과는 또다른 묘미다. 더이상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든 지금 부동산 시장에서, 유일하게 대박을 노릴 수 있는 틈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땅투자는 막막하게만 느껴진다. 신뢰할만한 전문가를 찾기도 쉽지 않고 진입장벽도 높기 때문이다. 이번주 ‘직구토크’는 부동산 투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땅투자에 대해 알아본다. 믿을만한 전문가를 찾기 힘든 업계를 수소문해 개성강한 ‘선수’들이 모였다. 20년간 땅 경매만 해온 조재팔 경매 대표(cafe.daum.net/jae8), 30년전부터 전국의 좋은 땅들을 찾아다닌 황보창호 황보건축 대표, 국내 게스트하우스의 대표 브랜드 코쿤스테이의 고종옥 대표, 그리고 영국계 부동산컨설팅업체 DTZ의 김재희 감정평가사가 주인공들이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데일리 본사에 모인 이들은 ‘돈 되는 땅’에 대한 난상토론을 벌였다. 각자의 전공 분야가 확실한만큼 땅을 보는 시각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하지만 결론은 일치했다. ‘땅은 배신하지 않는다’ ‘민낯이 예쁜 땅을 골라 곱게 화장해야 한다’는 것. 그 어느때보다도 찬반양론이 뚜렷했던 이날의 토크를 전달한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고종옥 코쿤하우스 대표이사, 김재희 프라임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조재팔 경매대표, 황보창호 황보건축 대표이사(왼쪽부터)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데일리 본사에서 땅투자를 주제로 난상 토론을 벌이고 있다.◇땅, 몸값 올리기…어떤 화장을 할까▶성선화 기자(이하 성)=아파트, 상가 등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 투자를 해봤지만 땅투자를 시도해보진 않았다. 솔직히 따박따박 월세가 나오지 않는 땅투자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일반인들도 땅으로 돈을 벌 수 있을지 의문이다.▶조재팔 경매 대표(이하 조)=경매 경력만 30년이다. 처음 10년 제외한 나머지 20년 동안은 땅 경매만 했다. 아파트, 상가 등 일반적인 경매 시장에선 더이상 남길 게 없다고 본다. 하지만 싸게 잘 고른 땅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다. 경매로 낙찰받아 시세보다 싼값에 팔아도 되고, 땅의 사용료인 지료를 받아도 된다. 초보자들에게 줄 수 있는 한 가지 팁은 분할 필지로 나온 ‘알짜 땅’을 노리는 것이다. 규모가 큰 땅의 경우 필지로를 분할해 경매로 나온다. 이중 중심지에 있는 땅, 도로에 붙은 땅 등 ‘노른자위’를 선점해 놓으면 나중에 비싸게 팔 수 있다.▶성=소위 말하는 ‘알박기’ 같다. 하지만 초보자들이 시도하기엔 리스크가 크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방법은 없나.▶조=그렇다면 농지를 추천하고 싶다. 흔히들 농지에 대한 오해가 많다. 지금까지 경매를 하면서 농지를 못 팔아본 적이 없다. 농지는 시장에 내놓는 족족 팔릴 수밖에 없다. 시장에 매물 자체가 귀하기 때문이다. 농민들은 웬만해선 자기 땅을 팔지 않는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없는 셈이다. 무엇보다 용도에 맞게 잘 고른 농지는 고부가가치의 수익형 부동산이 된다. 최근 인기를 끄는 테마는 인삼 농지다. 다른 작물들에 비해 수익률이 높아서다. 인삼 농지는 평당 2000원의 도지(땅의 사용료)를 받을 수 있다. 그밖에 귀농자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딸기, 참외 등도 있다. 이들의 지료는 평당 1500원~2000원이다. 농지는 도지와 함께 지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의 발달로 농지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김재희 감정평가사(이하 김)=내 생각은 좀 다르다. 농지는 일반 대지에 비해 환가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이다. 특히 농지를 살 때는 농업진흥구역 안에 있는지,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경지정리’가 된 것인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현행 ‘농지법’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을 ‘농업진흥구역’과 ‘농업보호구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농업진흥구역 내 경지정리된 땅을 사야 농사를 지을 수 있다.만약 경지정리가 안 된 땅에 농사를 지으면 수확률이 현격히 떨어진다. 농업보호구역 내 땅은 규제가 많다. ◇예상치 못한 규제가 발목잡아…숨은 법률을 체크하라▶황보창호 황보건축 대표(이하 황보)=초보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관련 법률이다. 확인하지 못한 법률이나 규제에 걸려 최초 계획이나 건축 설계대로 건물을 지을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땅에 대한 규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워낙 방대하다. 따라서 해당되는 법적인 규제사항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부동산 관련 법 들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헛갈리는 경우가 많다.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지자체를 방문해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수도권 내 토지는 각종규제가 숨어 있고, 지방의 경관이 좋은 웬만한 지역들은 대부분 자연환경보전지역, 수산자연보호구역, 상수도보호지역 등 규제로 묶여 있다. 특히 매입한 땅이 어떤 규제 법률에 해당되느냐에 따라 가격차가 엄청나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광림교회는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서 용적율이 200%이지만 용적률 1500%을 적용받는 주차장법을 적용받아 450% 달성했다. 그밖에도 음식점등 시설을 할 수 없는 생산관리지역의 전답 및 임야도 ‘청소년 활동진흥법’에 의한 청소년 수련원을 지을 수 있다. 청소년 수련원 내에는 음식점 등 각종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입지가 탁월한 청소년 수련원은 1년 내내 비수기가 없는 수익형 부동산 중에 하나다. ▶성=물론 청소년 수련원 같은 시설의 수익률이 높을 수는 있지만, 경험이 없는 일반 투자자들이 도전하기엔 버거워 보인다. 고 대표는 주로 서울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걸로 안다. 농지 등 지방 땅은 어떤가.▶고종옥 코쿤스테이 대표(이하 고)=내 전공은 서울 지역 내에서도 ‘홍합 상권(홍대,합정동의 줄임말)’이다. 홍합상권은 서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땅값이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골목골목 상권이 잘 발달한, 업계 용어로 ‘마블링(육류를 연하게 하고 육즙이 많게 하는 지방의 분포)’이 좋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잘 아는 지역을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 20년째 홍합 상권을 봐오고 있지만 아직도 다 안다고 자신할 순 없다. ▶성=코쿤하우스는 게스트하우스의 브랜드인가.▶고=그렇다. 이미 포화상태인 도시형생활주택과 달리 게스트하우스는 이제 도입기라는 판단이다. 게스트하우스는 ‘시간을 파는’ 수익형 부동산이다. 모텔처럼 시간대별로 지속적으로 손님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땅의 크기는 50평을 넘지 않는 게 좋다. 적다면 35평도 충분하다. 서울 지역의 평당가격을 아주 단순화시키면 1종 주거지역은 평당 1천만원, 2종 주거지역은 평당 2천만원, 3종 상업지역은 평당 2천만원으로 볼 수 있다. 최소 투자자금은 10억원 정도로 잡을 수 있다.▶성=투자금이 꽤 큰 편이다. 연평균 수익률 기준은 얼마로 잡나.▶고=목표 수익률은 연 20%다. 이 정도 수익률이 나오지 않으면 ‘출구전략’이 서지 않는다. 침대가 30개 정도 들어가는 42평 게스트하우스의 한달 매출은 3000만원 정도다. 보수적으로 가동률을 75%선에서 잡았다. 강북지역엔 여행목적의 외국인들이 많이 오고 강남은 의료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땅은 환금성이 낮기 때문에 매도 타이밍, 즉 출구전략을 미리 세워야 한다.▶조=게스트하우스도 성향에 맞아야 하는 것 같다. 이천 지역에 원룸이 한 채 있는데 귀찮은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게다가 리모델링 비용도 많이 든다. 원룸 세입자들은 새로운 시설이 생기면 썰물처럼 빠져나가 버린다. 심지어 인터넷TV의 채널수가 많다는 이유로 이사를 다니기도 많다.◇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초과, 비지니스 호텔도 위험수위▶황보=지난해 중구지역과 강남지역에서 엄청나게 많은 숙박업체(관광호텔)가 인허가를 받았다. 게다가 정부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시행과 함께,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각종 규제를 완화한 호스텔업과 소형호텔업을 신설하면서 앞으로 공급 초과가 예상된다. ▶고=공급초과라는 얘기는 함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게스트하우스와 호스텔은 엄연히 다르다.▶김=게스트하우스가 도입기에 있다는 데는 동의한다. 주로 담보 대출이나 경매를 위한 감정 평가를 많이 하는데 시장의 흐름이 분명히 보일 때가 있다. 지난해에는 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이 절정에 이르렀고 입지를 가리지않고 많이 공급되는 것을 보고 공급초과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도 2~3년 후에는 경매로 나오는 도시형생활주택 물건들이 늘어날 수도 있을것이다. 요즘 도시형생활주택을 짓겠다고 대출을 받는 업체들을 보면 입지조건이나 수익성 등 좀 더 신중하게 시장분석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성=감정평가사 입장에서 좋은 땅을 고르는 기준이 궁금하다.▶김=개인적으로 입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입지가 좋은 땅을 사야 안전하다. 입지가 좋은 땅의 핵심적인 조건은 도로다. 대로와 인근한 땅이 좋다. 업종을 선택할 때도 지나치게 유행을 타기 보다는 꾸준히 수익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한때 찜질방이 유행하자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결국 시장 포화로 수익성이 급격히 떨어졌다. ▶성=땅투자하면 떠오르는 것이 기획부동산이다. 땅에 지번이 써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속아넘어 가기 딱 좋은 것 같다.▶김=요즘은 그렇지도 않다. 국토해양부에서 개발한 앱(스마트 국토정보)을 다운 받으면 자신이 위치한 땅의 지번은 물론 평당 가격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황보=땅투자도 발품이 중요하다. 요즘 인터넷이 워낙 발달하다보니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지적도만 보지 말고 밤낮으로 직접 가봐야 한다.
2014.02.14 I 성선화 기자
전국에서 3.3㎡당 집값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 전국에서 3.3㎡당 집값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3.3㎡(1평)당 5428만5000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3단지 평균 매매가격이다. 이 단지는 재건축 사업승인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로, 전국에서 3.3㎡당 집값이 가장 비싸다.최근 들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꿈틀대면서 강남 재건축 추진 아파트들이 3.3㎡당 가격 면에서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KB국민은행 시세 자료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전국에서 3.3㎡당 집값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개포동 개포주공 3단지로 평균 5428만5000원을 기록했다. 2위는 개포주공 1단지(5316만3000원)로, 3.3㎡당 가격이 5000만원을 넘어섰다. 전용면적 85㎡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아파트 한채 값이 17억~18억원 수준이다. 이어 개포주공 2단지(4973만1000원)와 반포주공 1단지(4920만1000원), 개포주공 4단지(4778만원)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1~5위를 모두 차지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첫째주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2% 올랐다. 전체 평균(0.03% 상승)의 7배가 넘는 상승률이다.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은 0.01% 오르는 데 그쳐 사실상 재건축 단지들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3.3㎡당 아파트값 상위 10곳 중 재건축 단지가 아닌 곳은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4557만3000원·7위)가 유일했다. 또 ‘톱 10’의 마지막 자리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4차(3986만8000원)가 차지해 최소한 3.3㎡당 4000만원은 넘어야 고가 아파트 상위 10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중 3.3㎡당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경기지역 재건축 단지인 과천시 중앙동 주공1단지(3316만5000원)로 강남권 상위 10위권 재건축 단지와는 700만~2100만원 가격 차이가 났다.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지난달 말 이후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 들이고 있어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달 현재 3.3㎡당 집값 전국 상위 10개 아파트. <자료:KB국민은행>
2014.02.12 I 양희동 기자
 평균소비성향의 하락, 증시 영향은? (영상)
  • [곽상준의 빨간펜] 평균소비성향의 하락, 증시 영향은? (영상)
  • [이데일리TV 오지현 기자]시장을 보는 색다른 시각.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 1부>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오늘 시황에서 눈여겨 볼 이슈를 알기 쉽게 분석합니다. 시황부터 종목까지 ‘곽상준의 빨간펜’에서 꼼꼼하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출연 : 곽상준 신한 PWM 압구정센터 PB팀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부동산 가격과 임금의 관계 -서울 33평 아파트 구입 가격 : 상근 근로자 평균연봉 16.30년, 최저임금 기준 44.14년 소요 -2004~2008년 부동산 급등으로 상근 노동자 주택 구매 이뤄져 : 가계 부채 1000조 시대 도래 -부채, 레버리지 일으키는 것은 주식 신용매수와 동일한 흐름 : 단기에 상승하지 않으면 이자가 부담이 되어 저격 ▶ 부동산 가격과 임금 괴리, 부채로 메꾼 효과는? -유동성 떨어지는 부동산, 유동성 매우 높은 주식 : 주식과 유가증권 투자자산이 처분대상에서 선순위 차지 : 개인 참여자 비중 하락과 전체 거래대금 감소로 이어져 ☞ 이 코너는 1월 23일 오후 2시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에서 방송됐습니다. http://tv.edaily.co.kr/e/plus 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채널 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2014.01.23 I 오지현 기자
  • [인사] 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부서장 승진(SM)> △ CIB기획실장 박현준 △ CIB지원부장 변상모 △ 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석주 △ 미래채널부장 권준석 △ T기획부장 임석재 △ 신탁부장 이경태 △ 도곡역지점장 강보순 △ 도곡중앙지점장 이상봉 △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임명수 △ 원당지점장 이동준 △ 인천광역시청지점장 이병철 △ 창원중앙지점장 최상열 △ 청주중앙지점장 서용규 △ 청주지점장 이용희 △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RM 김정실 △ 남부터미널 금융센터장겸 RM 전귀환 △ 무역센터 금융센터장겸 RM 현홍주 △ 부전동 금융센터장겸 RM 권정욱 △ 성서 금융센터장겸 RM 신동욱 △ 울산 금융센터장겸 RM 이종철 △ 원주 금융센터장겸 RM 경기정 △ 익산 금융센터장겸 RM 김경만 △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권태엽 △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장 김영주 △ 신한PWM잠실센터장 이재근<부서장 승진> △ 미래설계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최영화 △ 프로젝트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임현우 △ 자금부 팀장(부서장대우) 염문철 △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광식 △ CS추진실장 김선애 △ I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유재선 △ 금융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백승권 △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병권 △ 가천대학교지점장 진성관 △ 거창지점장 김석중 △ 남악지점장 양경규 △ 대산지점장 이호정 △ 목포대학교지점장 배경철 △ 반야월지점장 우동희 △ 방배본동지점장 오은규 △ 양양지점장 여환준 △ 양주지점장 유광근 △ 영월지점장 어태수 △ 울산SK지점장 성영식 △ 청주대학교지점장 유경태 △ 평촌초원마을지점장 박종재 △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겸 RM 권오경 △ 광교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겸 RM 이호현 △ 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경란 △ 구리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경영 △ 구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현철 △ 김포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금지현 △ 남부터미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종홍 △ 대전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재성 △ 명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영관 △ 반월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정호 △ 부전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완주 △ 성남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윤재 △ 시화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우영 △ 시화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원영 △ 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해수 △ 안산에스버드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동일 △ 연산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현철 △ 오창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미자 △ 용산전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장동일 △ 울산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전창석 △ 원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희동 △ 장한평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우택 △ 종각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기흥 △ 창신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정배 △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환일 △ 신한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김원국<부서장 이동> △ 개인금융부장 최두연 △ 시너지지원부장 강미선 △ 투자상품부장 김영민 △ 투자자문부장 김정호 △ 기업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익성 △ 투자금융부장 정근수 △ 자금부장 임근일 △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현기주 △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중식 △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곽우홍 △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조용호 △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고상준 △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박상철 △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윤홍 △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차민석 △ 스마트고객센터장 최병규 △ 스마트금융센터장 김재성 △ 금융개발부장 배시형 △ 글로벌개발부장 지철수 △ 전략기획부장 조재희 △ 재무기획부장 고헌주 △ 브랜드전략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마호창 △ 사회공헌부장 류승현 △ 감사부 팀장겸 감사역(부서장대우) 이종현 △ 가양동지점장 서종휘 △ 가오동지점장 정돈식 △ 가좌동지점장 천양덕 △ 갈현동지점장 황대규 △ 강남대역지점장 정해원 △ 강남스포월드지점장 이진원 △ 강릉지점장 구형회 △ 강원도청지점장 이흥수 △ 개봉동지점장 이기복 △ 개포동역지점장 김희철 △ 갤러리아팰리스지점장 임귀관 △ 검단지점장 조성규 △ 경기대학교지점장 김영준 △ 경북대학교지점장 이승환 △ 계산동지점장 김인중 △ 고양법원지점장 김동수 △ 관악신사동지점장 박종팔 △ 광교신도시지점장 이은영 △ 광명지점장 이한우 △ 광주금호지점장 장운대 △ 광주법원지점장 이창섭 △ 구산역지점장 공종민 △ 구월힐스캐슬지점장 김형수 △ 구포지점장 성영수 △ 국민연금공단지점장 박홍식 △ 군자역지점장 최상혁 △ 굽은다리역지점장 윤태수 △ 금오지점장 최승권 △ 금정이마트지점장 류행주 △ 금천동지점장 김상호 △ 금촌지점장 윤주호 △ 길동지점장 겸 둔촌2동지점장 구자우 △ 김천지점장 김도형 △ 김포고촌지점장 김성은 △ 낙성대역지점장 안광운 △ 난곡지점장 장길현 △ 남대문지점장 김동찬 △ 남부법원지점장 이승수 △ 남양산지점장 김근주 △ 내손동지점장 김승록 △ 노은지점장 정억재 △ 다사지점장 김무호 △ 답십리지점장 최영근 △ 당리동지점장 정찬흠 △ 당산중앙지점장 박정철 △ 대구법원지점장 조정래 △ 대구중앙지점장 윤종국 △ 대덕테크노밸리지점장 이호권 △ 대전지점장 성백선 △ 덕소지점장 김춘수 △ 도농지점장 이용성 △ 도안신도시지점장 박상훈 △ 동광주지점장 임채강 △ 동교동지점장 여계은 △ 동래중앙지점장 겸 동래지점장 박희모 △ 동서초지점장 박내길 △ 동소문지점장 김청곤 △ 동탄솔빛나루지점장겸 세교지점장 서대원 △ 동탄숲속마을지점장 정진철 △ 둔산중앙지점장겸 월평동지점장 송완섭 △ 등촌서지점장 강성문 △ 롯데월드지점장 이경옥 △ 만리동지점장 류성현 △ 매탄동지점장 신왕식 △ 명동역지점장 김현혜 △ 명일역지점장겸 강동타운지점장 조규일 △ 모란역지점장 양금열 △ 목3동지점장 정덕녕 △ 목동중앙지점장 정종민 △ 묵동지점장 이종훈 △ 문정훼밀리타운지점장 원교희 △ 미아동지점장 한상민 △ 민락동지점장 민기식 △ 반포서래지점장 진영안 △ 반포터미널지점장 유충열 △ 방화역지점장 박용대 △ 백궁중앙지점장 강경문 △ 백궁지점장겸 정자역지점장 김홍욱 △ 백마지점장 이인근 △ 법조타운지점장 손경익 △ 병점지점장 송석윤 △ 보문동지점장 김기호 △ 봉담지점장 염창학 △ 봉명동지점장 정도영 △ 부산법조타운지점장 오원체 △ 부천법원지점장 김영호 △ 부천송내지점장 김길래 △ 부천시청역지점장 김관태 △ 부평중앙지점장 전수동 △ 북수원지점장 안동섭 △ 분당구미동지점장 이규근 △ 분당수내동지점장 윤봉선 △ 분당시범단지지점장겸 서현동지점장 이도형 △ 분당지점장 김규황 △ 분당탑마을지점장 권봉창 △ 사천동지점장 김윤해 △ 산곡중앙지점장겸 부평금호타운지점장 안재성 △ 산본중앙지점장 서형선 △ 삼선교지점장 윤성철 △ 삼성동아이파크지점장 김치홍 △ 삼풍지점장 이광일 △ 상계15단지지점장 이지수 △ 상도역지점장 윤지현 △ 상봉역지점장 정몽용 △ 서교중앙지점장 최동욱 △ 서대문역지점장겸 서대문지점장 홍정범 △ 서소문지점장겸 덕수궁지점장 배상덕 △ 서울대학교지점장 정성훈 △ 서울롯데지점장 박성용 △ 서잠실지점장 정용욱 △ 서청주지점장 배지수 △ 선유도역지점장 장민석 △ 성남지점장 이강철 △ 성당동지점장 구승모 △ 성동지점장 정병현 △ 성북동지점장 김승홍 △ 성산동지점장 하봉생 △ 성포동지점장 김완섭 △ 세종지점장 이민호 △ 센텀파크지점장 최종원 △ 소공중앙지점장 심우범 △ 소사지점장 간인철 △ 송도센트럴파크지점장 이학성 △ 수송동지점장 송승준 △ 수원시청역지점장 국성호 △ 수원정자동지점장 박호광 △ 수지성복지점장 임완수 △ 수지신봉지점장겸 수지신봉타운지점장 하상봉 △ 수지지점장 유재영 △ 순천연향동지점장 강성헌 △ 순천향대학교지점장 곽한경 △ 시지지점장 김명희 △ 시흥동지점장 오홍선 △ 시흥지점장 김재영 △ 신금호역지점장 이수원 △ 신내동지점장 조영우 △ 신당역지점장 김현대 △ 신도림동지점장 김창길 △ 신부동지점장 이춘우 △ 신설동지점장 윤한국 △ 신월동지점장겸 서부트럭터미널지점장 박수용 △ 신월중앙지점장 문봉기 △ 신제주지점장 장우정 △ 아산배방지점장 이길수 △ 아현동지점장 윤완중 △ 안산법원지점장 홍석기 △ 안양역지점장 남석희 △ 안양중앙지점장 겸 안양지점장 서용근 △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상열 △ 암사역지점장 전영덕 △ 압구정서지점장 이상길 △ 압구정중앙지점장겸 압구정로데오지점장 문재길 △ 야탑역지점겸 도촌동지점장 최태로 △ 약사동지점장 신종학 △ 양재하이브랜드지점장 김영구 △ 언주로지점장겸 도산대로지점장 조덕현 △ 여수지점장 임행환 △ 역촌동지점장 최성호 △ 연수중앙지점장 겸 연수동지점장 정진호 △ 연신내지점장 박계수 △ 연지동지점장 박종오 △ 염창동지점장 강봉조 △ 영도지점장 장희석 △ 영통역지점장겸 영통대로지점장 임윤택 △ 영통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진창하 △ 올림픽선수촌지점장 김관동 △ 용산파크타워지점장 정창해 △ 용인동백지점장 이강 △ 우장산역지점장 이범재 △ 운정남지점장 김병돈 △ 울산북지점장 최형규 △ 월곡동지점장 정석진 △ 월배지점장 강명규 △ 월성동지점장 최태석 △ 유한양행지점장 황환길 △ 율하지점장 김종훈 △ 은마아파트지점장 김명종 △ 은평뉴타운지점장 마현철 △ 을지로지점장겸 청계지점장 한봉규 △ 이대역지점장 최광해 △ 이촌동지점장 한재봉 △ 인천남구청지점장 정상진 △ 인천논현역지점장 권석언 △ 인천법원지점장 조주환 △ 인천에코메트로지점장 박경서 △ 인천중앙지점장 김근호 △ 인천지점장 김정수 △ 일산가좌지점장 김영우 △ 일산덕이지점장 김재용 △ 일산역지점장 강정택 △ 일산호수공원지점장 김완수 △ 자갈치역지점장 손미웅 △ 자양동지점장겸 구의동지점장 안종주 △ 잠실롯데캐슬지점장 서승현 △ 잠실트리지움지점장 손연환 △ 장성동지점장 윤석주 △ 장암지점장 국규환 △ 장전동지점장 겸 온천동지점장 이상철 △ 전주지점장 이인승 △ 전하동지점장 박동선 △ 제기역지점장겸 제기동지점장 김혁중 △ 주안남지점장 신민호 △ 죽전중앙지점장 윤영길 △ 중계동지점장 손용석 △ 중화역지점장 구법모 △ 진천지점장 박정범 △ 진해지점장 박은영 △ 천안불당지점장 김종회 △ 천안지점장 남윤만 △ 철산동지점장 겸 광명푸름이지점장 배기구 △ 청량리지점장 윤형식 △ 청주지웰시티지점장 정호철 △ 청주터미널지점장 한용구 △ 춘천남지점장 김정환 △ 충무로역지점장 임경래 △ 충정로지점장 전진성 △ 충주연수지점장 장용석 △ 칠곡지점장 이대희 △ 태백지점장 오세문 △ 테크노마트지점장 겸 구의현대아파트지점장 길양배 △ 퇴계원지점장 윤대진 △ 파이낸스센터지점장겸 서울글로벌센터 지점장 반종훈 △ 파주지점장 주이규 △ 판교지점장 김성주 △ 평내지점장 이부순 △ 포항지점장 조원면 △ 풍납동지점장 위성근 △ 풍무동지점장 김근창 △ 하계동지점장 김영호 △ 하안동지점장 겸 하안중앙지점장 김민영 △ 한티역지점장 이인균 △ 향남지점장 민병학 △ 호성동지점장 김성원 △ 화곡역지점장 신현일 △ 화도지점장 박춘호 △ 화명동지점장 오성만 △ 황금네거리지점장 궁종대 △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RM 장근수 △ 강남 금융센터장(RM)겸 강남역지점장 김수훤 △ 강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승욱 △ 강남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덕진 △ 강남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장용호 △ 강릉중앙 금융센터장겸 RM 박종호 △ 강북 금융센터장겸 RM 최주환 △ 경기광주 금융센터장겸 RM 주시중 △ 경산공단 금융센터장겸 RM 박현태 △ 경제자유구역청 금융센터장겸 RM 오창수 △ 곤지암 금융센터장겸 RM 박현보 △ 광주 금융센터장(RM)겸 월산동지점장 조경현 △ 구로디지털 금융센터장겸 RM 김기호 △ 김포 금융센터장겸 RM 임흥택 △ 김해 금융센터장겸 RM 배종화 △ 남동공단 금융센터장(RM)겸 남동역 금융센터장 김혜민 △ 남동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성환 △ 남동공단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영빈 △ 논현동 금융센터장(RM)겸 역삼중앙지점장 이신재 △ 논현역 금융센터장겸 RM 강신태 △ 대구 금융센터장(RM)겸 반월당지점장 손현택 △ 디지털2단지 금융센터장겸 RM 윤영택 △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전형진 △ 목포 금융센터장겸 RM 차성종 △ 무교 금융센터장겸 RM 정민식 △ 보라매역 금융센터장겸 RM 이홍기 △ 부산 금융센터장겸 RM 류국현 △ 부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종필 △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겸 RM 박병철 △ 분당중앙 금융센터장겸 RM 남상덕 △ 사상 금융센터장겸 RM 송윤식 △ 삼성역 금융센터장(RM)겸 테헤란로지점장 이형락 △ 삼성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왕섭 △ 상암동 금융센터장겸 RM 김갑수 △ 서부산유통단지 금융센터장겸 RM 서병현 △ 서초남 금융센터장겸 RM 조용길 △ 선릉 금융센터장겸 RM 정호준 △ 선릉중앙 금융센터장겸 RM 박민영 △ 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신동봉 △ 성수동 금융센터장겸 RM 장기현 △ 성수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성환 △ 세종로 금융센터장겸 RM 마경환 △ 센텀 금융센터장겸 RM 이상목 △ 소공동 금융센터장겸 RM 이희수 △ 송탄 금융센터장겸 RM 박재범 △ 송현동 금융센터장(RM)겸 송림동지점장 이병훈 △ 수원 금융센터장겸 RM 송영휘 △ 순천 금융센터장겸 RM 김영만 △ 시화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도상 △ 시흥남 금융센터장겸 RM 정남회 △ 신사동 금융센터장(RM)겸 신사남지점장 강봉구 △ 안산에스버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찬헌 △ 안중 금융센터장겸 RM 김진영 △ 압구정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종길 △ 양재동 금융센터장겸 RM 김성수 △ 여의도 금융센터장(RM)겸 동여의도 금융센터장(RM)겸 여의도자이지점장 강현철 △ 여의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설동점 △ 여의도중앙 금융센터장겸 RM 홍기운 △ 역삼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유연미 △ 역삼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전선우 △ 연산중앙 금융센터장(RM)겸 연산동지점장 표세근 △ 영동 금융센터장겸 RM 이익수 △ 영등포 금융센터장(RM)겸 타임스퀘어지점장 주현중 △ 영등포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원양 △ 오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용성 △ 오창 금융센터장겸 RM 김종필 △ 용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신은찬 △ 용인 금융센터장겸 RM 황규철 △ 울산중앙 금융센터장겸 RM 김인태 △ 의정부 금융센터장(RM)겸 의정부서지점장 정모 △ 일산 금융센터장겸 RM 김수일 △ 장안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곤 △ 제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신동호 △ 종로 금융센터장겸 RM 오세봉 △ 종로중앙 금융센터장(RM)겸 종로광장시장지점장 김재준 △ 종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채경성 △ 창원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진승월 △ 천안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규섭 △ 충무로극동 금융센터장겸 RM 한상국 △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겸 RM 조봉제 △ 테헤란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윤보경 △ 통영 금융센터장겸 RM 김용회 △ 퇴계로 금융센터장겸 RM 신의상 △ 파주엘씨디 금융센터장겸 RM 최용진 △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RM)겸 동판교지점장 길군섭 △ 평촌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신희정 △ 평촌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대열 △ 평택 금융센터장겸 RM 김광연 △ 포항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장성덕 △ 한남동 금융센터장겸 RM 우상태 △ 대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겸 RM 홍정기 △ 강남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정운진 △ 강남 대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신상일 △ 여의도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장동기 △ 신한 Private Bank 이촌동센터장 박진형 △ 신한PWM목동센터장 홍석영 △ 신한PWM태평로센터장 이숙우 △ 신한PWM분당중앙센터 지점장겸 PB 박기섭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아메리카 본점) 김태수 △ SBJ은행 신주쿠지점장겸 ANY주택론센터장 최영재 △ SBJ은행 후쿠오카지점장 신진우 △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북경순의지행장 엄강일 △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북경왕징지행장 김국환 △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홍교지행장 박중열 △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장 박종득 △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천진오성지행장 오인석 △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천진지점장 최일권 △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장 강성일 △ 신한베트남은행 동나이지점장) 최형보 △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채호 △ 뭄바이지점장 천승용ㅁ
2014.01.23 I 김보리 기자
 부동산에 대한 증권시장에서의 단상 (영상)
  • [곽상준의 빨간펜] 부동산에 대한 증권시장에서의 단상 (영상)
  • [이데일리TV 오지현 PD]시장을 보는 색다른 시각.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 1부>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오늘 시황에서 눈여겨 볼 이슈를 알기 쉽게 분석합니다. 시황부터 종목까지 ‘곽상준의 빨간펜’에서 꼼꼼하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출연 : 곽상준 신한 PWM 압구정센터 PB팀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인플레 중의 인플레 ‘임금 인플레’: 임금 인플레 이루어져야 전반적인 자산가격 상승 진행: 인플레 저항 최소화▶ 가계부채 증가 요인: 주택 가격 상승을 임금 상승률이 따라잡지 못하는데서 나타나는 괴리 현상▶ 괴리를 줄이는 2가지 방법: 주택 가격의 하락: 임금 인플레이션▶ “가계부채를 감당하기 어렵다면 댐이 튼튼하지 않은 것”-2014년 최저임금 : 시간당 5210원-주 40시간 근무시 월급여 1,088,890원 : 연봉 1306만원-상근 근로자 평균 연봉 3만 3221달러 : OECD 28개국 평균 4만 3933달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2억9천314만원 : 최저연봉으로 전셋집 구입 22.4년 소요☞ 이 코너는 1월 22일 오후 2시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에서 방송됐습니다. http://tv.edaily.co.kr/e/plus 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채널 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2014.01.22 I 오지현 기자
  • “우린 불황 몰라요”‥새아파트 1년새 매맷값 1억원 ‘쑥’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올해로 입주 3년 차인 서울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아파트. 이 단지는 지난해 새 아파트 프리미엄을 톡톡히 봤다. 압구정~옥수역~금호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북을 잇는 지하철 3호선 역세권에 자리잡은 데다 전용면적 59㎡ 이하의 소형 새 아파트는 이 단지가 유일해 실수요자가 몰리면서 몸값이 뛰었다. 이 아파트 전용 59㎡는 2012년 12월 4억5000만원가량에 거래됐지만 지난해 8월 최고 5억5000만원에 집이 팔렸다. 현재도 5억3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1년 만에 집값이 최고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주변에 있는 같은 면적의 삼성아파트 매맷값과 비교하면 1억5000만원가량 비싸다. 인근 비전공인 조진호 대표는 “입주 때만 해도 59㎡형 전셋값이 2억8000만~3억원 선이었는데 지금은 4억원을 훨씬 웃돈다”며 “새 아파트인 데다 입지도 뛰어나다보니 실수요자는 물론 강남에서도 투자 목적으로 찾은 경우가 꽤 있다”고 전했다.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서울·수도권 새 아파트는 강한 뒷심을 발휘하면서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새 아파트일수록 전셋값 상승률이 높은 것은 물론 일부 단지는 매맷값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 지난해 서울 새 아파트 전셋값 13% 상승이데일리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서울·수도권 입주 연차별 전셋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입주 5년 미만’의 새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평균 16.4% 올랐다. 입주 6~10년 아파트는 13%, 11년 이상은 11%였다. 새 아파트가 최고 5% 포인트 가량 전셋값이 비싼 것이다. 경기지역에서는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샛별마을별내하우스토리 아파트의 전셋값 상승률이 서울·수도권 통틀어 가장 높다. 입주 3년 차인 이 아파트(전용 103㎡)는 지난해 연초 1억4000만원가량 하던 전셋값이 지난해 말에는 2억6000만원으로 무려 1억2000만원(85%) 올랐다. 서울에서는 새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13%)이 서울 전체 평균(11%)을 웃돌았다. 새 아파트 중에서는 강북구 미아동 미아뉴타운두산위브와 당산동 쌍용예가클래식 등이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두 단지는 지난해 전셋값이 각각 47%와 34% 올랐다. ◇ 전셋값이 분양가 웃도는 단지 등장 새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을 업고 전세·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단지도 있다. 올해 입주 4년 차인 서울 중구 회현동에 들어선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 전용 33㎡는 현재 시세가 4억원을 웃돈다. 분양 당시 2억5000만원에 거래되던 단지다. 그러나 현재 전셋값만 3억원을 웃돌아 분양가격을 뛰어넘었다. 단지 내 아이리스공인 관계자는 “인근에 새 아파트가 없어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그 중에서도 소형 새 아파트 매물은 거의 품귀 상태여서 매입하기도 쉽지 않다”고 전했다. 매맷값 하락 폭도 상대적으로 새 아파트가 작다. 서울 새 아파트 매매가 하락률은 -1.67%로 서울 아파트 전체 평균(-2.12%)보다 변동 폭이 작았다. 입주 6~11년된 아파트(-2.45%)와 비교하면 하락 폭이 더욱 작다. 김은진 부동산114 연구위원은 “새 아파트 대부분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보니 요즘 같은 불황에도 저평가되지 않는다”며 “다만 여전히 실수요자 위주로 움직이다 보니 새 아파트라 해도 중대형은 낙폭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2014.01.21 I 김동욱 기자
정은표,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로 김수현과 재회 ''해품달'' 인연
  • 정은표,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로 김수현과 재회 ''해품달'' 인연
  • 별에서 온 그대 정은표 카메오[티브이데일리 제공] '별에서 온 그대'에 배우 정은표가 출연해 김수현과 재회했다.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6회 에는 정은표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정은표는 조선시대 부동산 중개업자 격인 집주름(지금의 부동산 중개업자)으로 출연해서 김수현과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400년동안 살면서 부를 축적한 도민준(김수현)의 재테크 방법이 공개됐다. 도민준은 "도대체 재테크를 어떻게 한 거냐"는 장영목(김창완)의 물음에 "윤성동이라는 집주름을 알고 1753년 처음 재테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과거에 윤성동은 "돌밭 같아도 뽕을 심으면 잘 될 자리다"며 땅을 추천했다. 이에 도민준은 "쌀 200가마니 주고 샀는데 잠실 놀이동산이 들어섰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준은 "풍광 좋은 데 정자나 지으려고 산 배밭이 지금 압구정동 아파트 단지다"며 윤성동의 말을 듣고 한 투자가 번번이 성공했음을 알렸다. 김수현과 정은표는 지난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과 내관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간 정은표는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김수현과의 연기가 설&#47132;다"등의 표현을 써가며 김수현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표현해 왔다.
  • 희림 “내년 아파트 리모델링 설계·CM 시장 공략"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내년 4월부터 아파트 리모델링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건축설계·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내년 4월25일부터 전면 허용됨에 따라 아파트 리모델링 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24일에 공포했다. 공포 4개월 뒤인 내년 4월 25일부터 15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개층, 14층 이하는 최대 2개층까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 희림 관계자는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실제로 분당 등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많은 1기 신도시와 서울 일부 지역에서 리모델링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희림이 예상하는 리모델링 설계 시장은 대략 6000억원에서 9000억원 정도다.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노후 아파트 100만~150만호 가량이 리모델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수설계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존 신축이나 재건축설계보다 설계용역 단가도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계자는 “리모델링 수행경험을 보유한 경쟁사가 많지 않다”라며 “서울 광장동 워커힐아파트, 서울 압구정동 현대사원아파트 등 리모델링 사업 수행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희림의 경쟁력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3.12.23 I 박형수 기자
빌딩 1채·원룸 45채 소유.."아내 외조도 재테크다"
  • [빌딩부자 인터뷰]빌딩 1채·원룸 45채 소유.."아내 외조도 재테크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개천의 용이요?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바로 산 증인이죠.”맨땅에서 시작해 300억원대 빌딩부자가 된 이상화(42, 사진) 경영웰리스 대표. 그는 군대 제대 전까지 17년 간 살았던 영등포 빈민촌을 찾았다. 지금은 외국인 노동자들 밖에 살지 않는 13평 다세대 주택에 홀어머니와 3남매가 함께 살았다. 오랜만에 찾은 옛집에서 어린 남매를 발견한 그는 “너희들도 나처럼 큰 부자가 될 수 있다”며 “나 또한 여기서 초중고교 시절을 찢어지게 가난하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들에게 용돈 10만원씩을 쥐어 준 이 씨는 “지금도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다”며 “사회 구조상 상류층도 언젠간 내려오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지금도 개천에서 용이 난다…생각이 곧 에너지“나는 억만장자가 될 것이다. 2014년 12월까지 빌딩 한 채를 더 매입해 고정 수입을 1억 5000만원으로 만들 것이다. 비만사업(다이어트 센터), 교육사업, 임대 사업 등을 통해 2017년 12월까지 1000억원대 부자가 될 것이다.”현재 월세 수입이 8000만원인 이 대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정자세를 하고 스스로에게 큰 소리로 외친다. 지난 2002년 이후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세번씩 잠재의식을 일깨우는 주문을 외운다. 그는 “신념이 부자를 만든다”며 “마음 밭에 어떤 씨를 뿌리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스스로 매일같이 마음 밭에 ‘부자’라는 씨를 뿌렸고, 지금은 그 나무가 무럭무럭 자랐다는 것이다. “생각은 무형이 아니라 유형입니다. 생각이 곧 에너지입니다.”목소리에 강한 에너지를 담은 그는 “돈에 대한 확신과 신념을 가지면 얻어진다”며 “돈에 대해 확신하는 순간, 돈이 곧 에너지가 된다”고 설명했다.그의 설명대로 연봉 1억원의 잘 나가던 직장을 박차고 나온 지 10년 만에 빌딩부자가 됐다. 지금 그는 빌딩 1채와 원룸 45채를 가진 300억대 자산가다. 한 달 월세 수입은 8000만원이고 대출 이자를 뺀 순익은 4000만원이다. 만약 고액 연봉에 안주하며 직장 생활을 계속했다면, 이같은 부를 축적하지 못했을 것이다.◇실천적 지능이 부자를 만든다이 대표의 가장 큰 장점은 ‘실천적 지능’이다. 그는 경험을 통해서 배워야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축적하지만, 절대로 거기서 그치지 않고 실천한다. 그를 바꿔놓은 것은 두 권의 책이다. 로버트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나폴레옹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이다.“여자친구가 없던 어느 겨울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을 새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었고, 내 사업을 해야겠다는 신념을 가지게 됐습니다.”그는 생각한 즉시 행동에 옮긴다. 삼정KPMG 경영컨설턴트로 있으면서 부동산 물건 분석에 재능에 보였던 그는 현금 2000만원과 마이너스 통장 3000만원으로 일산 아파트 5채를 구입했다. 2002년 당시만해도 24평 아파트 값이 9000만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전셋값은 8100만원이었다. 그의 과감한 배팅으로 1년 만에 한 채당 2000만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이를 토대로 보다 넓은 평형의 아파트에 투자했고, 이를 통해 1억원 정도의 종잣돈을 마련했다. 불과 1년 6개월 전에 처음으로 원룸 사업에 뛰어들 때도 그랬다. 모든 사람들이 “이제 부동산 시장은 끝났다”며 만류했지만 그는 신념을 가지고 과감한 투자를 했다. 19채의 다세대 주택을 35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올초 26채를 추가 매입해 현재 운영하는 원룸만 45채다. 그의 목표는 원룸 100채다. 첫 원룸 매입 때는 은행 대출을 80%까지 받았고, 두번째 원룸 매입 때는 90%까지 레버리지를 일으켰다. 공실이 전혀 없기에 원리금에 대출이자를 매달 갚아도 순익이 남기 때문이다. ◇외조도 재테크다…이혼하면 에너지 분산 돼 무일푼으로 시작한 그가 종잣돈을 확보한 비결은 뭘까. 그것은 바로 아내의 다이어트 비만 사업의 대박을 통해서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내와 결혼 당시만해도 이들은 가난한 신혼부부였다. 일산의 24평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만큼은 확고했다. “아내에게 참 고마웠던 점은 잘 나가던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아무말 없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는 거에요. 대학생원 생이었던 아내 역시 수입이 없었는데 말이죠.” 그 역시 아내가 강남 압구정동에 다이어트 센터를 오픈한다고 했을 때 흔쾌히 ‘오케이’ 사인을 줬다. “대림동 빈민촌 촌놈이 강남 지리가 알았겠습니까. 그래도 아내가 한다니깐 흔쾌히 승낙했습니다.”아내의 사업은 처음 1년 간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듬해 말부터 고객이 밀물처럼 몰려들면서, 이른바 대박이 났다. 2000년대 중반 3년간 1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고, 연간 순익이 20억원에 달했다. 사업적 마인드가 뛰어났던 그가 아내의 사업을 도운 것이 대박의 비결이었다. 맨손으로 시작한 부부가 서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불같은 시너지 효과를 낸 셈이다. 하지만 이 대표는 비만 사업이 영원히 잘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주장처럼 꾸준한 고정 수입의 필요성을 느꼈고 빌딩 매입을 결심했다. 이에 다이어트 센터가 입주해 있던 41억원 짜리 빌딩을 현금 7억원으로 사버렸다. 결국 아내의 비만 사업은 빌딩 매입의 종잣돈이 된 셈이다. 이 씨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애처가다. 아내를 공주처럼 떠받든다. 그의 처갓집이 대단해서가 아니다. 서로가 부자에 대한 신념을 공유한 덕분이다. 그는 “화목한 가정은 부자의 전제 조건이 된다”며 “이혼을 하게 되면 에너지가 분산돼 사업에 집중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돈과 행복은 별개…가족이 삶의 원동력이 대표는 결혼 10년 만에 늦둥이를 낳았다. 아내가 박사 학위를 마칠 때까지 기다려 나중에 아이를 갖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는 운전을 할 때도 몇 번씩 아들의 얼굴이 어른거린다고 말한다. 행복한 가정이 그에게 주는 만족감이 그만큼 크다는 얘기다. 그는 세간의 부정적 시선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임대업보다 보다 창의적인 일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수도 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부동산 임대업을 통해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1년에 3~4번씩 아내와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는 삶이 더 행복합니다. 부동산 임대업이 아니면 지금처럼 자기 시간을 가지기 힘드니까요.”앞으로 그의 목표는 한 달에 고정 수익이 1억원 정도 나오게 원룸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그의 궁극적 목표는 아니다. 그는 교육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처럼 혈혈단신으로 ‘개천에서도 용이 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강연 활동을 통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포부다.
2013.12.18 I 성선화 기자
‘억’ 소리나는 버블세븐 아파트값 하락
  • ‘억’ 소리나는 버블세븐 아파트값 하락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강남3구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값이 고점 대비 평균 1억3000만원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기준 강남·서초·송파·양천·분당·평촌·용인 등 7개 지역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평균 매매가격은 6억3282만원으로, 최고점이었던 2007년 동월 대비 1억3705만원 떨어졌다. 이들 지역은 지난 2006년 정부가 집값 거품이 많이 끼었다고 지목해 각종 규제를 받았던 곳이다. 하지만 이후 부동산 시장 침체로 줄곧 내림세를 타면서 조사(2006년) 이래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지역별로 서울 강남구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강남구의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 2007년 11억7356만원에서 9억7979만원으로 6년 사이 1억9377만원 떨어졌다.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개포·대치·압구정동과 대형 아파트가 많은 도곡동 등의 하락 폭이 컸다.이어 분당(1억8625만원↓)·송파(1억4849만원↓)·목동(1억3217만원↓)·평촌(8703만원↓)·용인(8478만원↓) 순으로 많이 떨어졌다. 서초구는 2007년 10억6544만원에서 10억2065만원으로 4479만원이 하락해 내림 폭이 가장 작았다.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아파트 등의 입주로 반포동 일대 아파트값이 상승하며 낙폭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불투명해 버블세븐 지역의 매매가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3.10.25 I 박종오 기자
"세입자 돕겠다더니…" 생색내기 그친 임대차법 개정안
  • "세입자 돕겠다더니…" 생색내기 그친 임대차법 개정안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내년부터 시행되는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차갑기만 하다. 주택·상가 세입자의 주거와 영업권 안정을 돕겠다는 게 정부의 취지이지만 현실과 크게 동떨어져 생색내기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3일 입법예고한 주택·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놓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의 영향이 적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주택·상가 세입자들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지난 13일 주택과 상가 전·월세 세입자 지원을 위해 입법예고한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생색내기에 그쳤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사진은 전셋값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 성남시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뉴시스)①시장 이율 웃도는 전월세 전환 상한선이번 개정안을 통해 정부는 주택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상한 비율(전월세 전환율)을 현행 14%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예를 들어 집 주인이 3억원짜리 전셋집의 보증금 일부(1억원)를 월세로 돌릴 경우, 지금까지는 최고 연 14%에 해당하는 1400만원(월 116만원)을 요구할 수 있었다. 반면 앞으로는 1000만원(월 83만원)만 받을 수 있다. 최근 전셋집의 월세화로 인한 세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월세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의 전월세 전환율은 9.84%로 개정된 상한선보다도 이미 낮은 수준이다. 서울은 이보다 낮은 9.36%로 감정원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10년 6월 10.92%보다 1.56%포인트 하락했다. 김세기 한국감정원 부동산분석부장은 “월세 전환율이 높은 단독주택이 상당수 포함된 수치로 아파트만 놓고 보면 이 비율이 더 낮아진다”라며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 아파트의 전월세 전환율은 연 6% 수준”이라고 말했다. 높은 월세를 받는 일부 도심과 대학가의 소형 원룸 등을 제외하면, 전체 서울 주택의 59%(2010년 인구센서스 기준)를 차지하는 아파트 세입자들은 전혀 혜택을 볼 수 없는 셈이다. 김남주 법무법인 도담 변호사는 “전월세 전환율 14%는 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1984년에 도입된 것으로 현 금리 수준을 감안하면 4%포인트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며 “전환율을 보다 낮추고 월세로 돌릴 수 있는 보증금 총액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전환율 상한선의 강제성이 없고, 계약 만료 뒤 재계약을 할 경우 임차료를 집 주인이 마음대로 높여도 막을 수 없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②서울 상권 70% 이상 외면한 임대차보호 적용기준상가임대차보호법의 적용 대상을 가르는 기준 금액도 논란의 대상이다. 개정안은 법 적용 대상의 범위를 현행 보증금과 월세를 합한 금액 3억원에서 4억원(서울 기준)으로 확대했다. 보호 대상으로 분류되면 임차료 상승폭이 연 9% 이하로 제한되는 등 상인들이 한 장소에서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보장받게 된다. 그러나 상가정보업체인 에프알 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서울시내 주요 상권 66곳의 점포 3284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바뀐 법의 보호를 받는 임차료 4억원 이하 점포는 36.92%에 불과하다. 개정안 이전에는 26.3%였다. 명동과 인사동은 단 한 곳도 보호받지 못한다. 강남역, 종로, 문정동, 압구정, 교대, 신사 등도 보호법 적용 대상이 10%를 밑돈다. 안민석 에프알 인베스트먼트 연구원은 “임차료 급등과 거대 자본 침투로 피해가 큰 명동, 강남, 신촌, 신사동 가로수길 상가 등은 대부분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며 “면적이 아주 작거나 사각지대에 위치한 폐쇄형 점포 일부만 새로 포함될 걸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상인들 사이에서는 건물주가 법 적용을 피하기 위해 개정안 시행 전 임대료를 올리는 등 오히려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애초 입법 목적이 소액 임차인 보호가 아닌 만큼 금액 기준은 아예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③세입자 체감 낮은 최우선 변제금 인상개정안에 포함된 최우선 변제금의 범위 확대 방안 역시 수도권 세입자들이 혜택을 체감하긴 어려울 거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최우선 변제금은 주택이나 상가가 빚 때문에 경매로 넘어갈 경우 소액 세입자가 우선해서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금 한도액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내년부터 서울의 보증금 9500만원 이하 주택을 계약한 세입자는 집이 경매에 부쳐져도 보증금 3200만원을 먼저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보증금 7500만원 이하 세입자에 한해 2500만원까지만 변제해 줬다. 금액 범위를 넓힌 건 바람직하지만 확대 폭이 너무 작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평균 전세금은 1억6877만원에 달한다. 서울은 2억9527만원, 경기도는 1억7582만원이다. 서울의 경우 보호 대상인 9500만원 이하 전셋집은 원룸이나 노후한 연립주택, 일부 재건축 단지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김은진 부동산114 과장은 “세입자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는 바람직하지만 현실과의 수치적 괴리감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주택·상가 임대차보호법 개정 전후 비교 (자료제공=법무부)
2013.10.14 I 박종오 기자
2000년대 이후 랜드마크 아파트 변천사
  • [창간 기획]2000년대 이후 랜드마크 아파트 변천사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467번지에 우뚝 솟아있는 ‘타워팰리스’. 11년 전인 2002년 10월 완공된 이후 대한민국 부(富)의 상징으로 군림해온 아파트다. 주상복합단지인 타워팰리스는 2002~2004년 1·2·3차 단지가 차례로 들어서며 고급아파트의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69층 높이의 3차 G동(264m)은 준공 당시 여의도 63빌딩(높이 249m)을 제치고 국내 최고층 건물에 등극하기도 했다.2000년대 이전에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976년 완공) 등 서울 강남권 고가 단지들은 존재했지만, 모든 국민이 한번쯤 살고 싶은 아파트로 이름이 오르내린 곳은 타워팰리스가 처음이었다.타워팰리스는 1999년 분양 당시 강남권 부유층만을 대상으로 청약 전 사전예약 판매를 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쓰기도 했다. 당시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 선이었지만, 부동산 활황기였던 2007년에는 집값이 분양가의 4배 가까이 치솟아 4000만원 선에 이르기도 했다. 분양 시점에는 IMF 외환위기 여파로 미분양이 생기면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까지 주어져 입주자들은 이후 엄청난 시세 차익을 누리기도 했다.타워팰리스에 이어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각광받은 아파트는 2004년 6월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이 분당신도시 정자동에 지은 ‘파크뷰’다. 1829가구 대단지로 아파트 13개동, 상가 1개 동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2001년 분양 당시 청약 개시 2시간만에 마감될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로얄층 500여 가구는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에 육박해 당시로선 고분양가였는데도 청약 경쟁률은 32대 1에 달했다.집값이 절정을 이뤄졌던 2007년에는 서울·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최고 분양가 아파트가 나오기도 했다. 두산건설이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그 주인공이다. 최고 80층 높이로 국내 마천루의 역사를 새로 쓴 이 아파트는 펜트하우스(전용 225㎡)의 분양가격이 3.3㎡당 4500만원을 돌파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한화건설이 2008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상업지구에서 분양한 ‘갤러리아 포레’는 현재까지 국내 최고가 아파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숲과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이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4600만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이 아파트는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용 271㎡형이 54억9000만원에 팔리면서 타워팰리스 등 강남권 고가 단지들의 집값을 모두 뛰어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의 3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중 가장 많이 거래된 단지로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한화건설이 2011년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일대에 지은 ‘갤러리아 포레’ 아파트. 2008년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이후 강남권 단지들을 제치고 지금까지 최고가 아파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공:한화건설>&nbsp;▶ 관련기사 ◀☞ [창간 기획]주택시장 불황에 다시 뜨는 브랜드 파워☞ [창간 기획]전문가 25인이 말하는 '10년 뒤 주택시장'☞ [창간 기획]10년뒤 '대안형 아파트·기업형 임대' 유망☞ [창간 기획]아파트 브랜드 이름, 그 속뜻은☞ [창간 기획]무한경쟁 시대의 생존전략, '아파트 브랜드史'
2013.10.02 I 양희동 기자
무한경쟁 시대의 생존전략, '아파트 브랜드史'
  • [창간 기획]무한경쟁 시대의 생존전략, '아파트 브랜드史'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아파트 브랜드가 국내에 첫 선을 뵌 것은 1990년대 후반이다. 1998년 동아건설의 ‘솔레시티’와 월드건설의 ‘월드메르디앙’이 그 선두였다. 1년 뒤인 1999년 브랜드 명은 쉐르빌·타워팰리스·가든스위트·하이페리온 등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위주로 확산됐다. 이전까지의 아파트 이름은 단출했다. 1960년대 초기 아파트는 ‘종암아파트’, ‘마포아파트’ 등 주로 지역명을 땄다. 정부 주도로 지어져 이름을 통한 차별화가 필요하지 않았던 까닭이다. 1970년대 들어 민간 건설사의 성장과 아파트 건설 붐으로 단지 이름이 보다 복잡해졌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삼성 마포아파트’ 등 지역과 건설사 명을 함께 넣는 식이었다. 본격적인 아파트 브랜드시대는 ‘래미안’과 ‘e-편한세상’이 열었다. 대림산업은 2000년 용인 기흥구 보정동에 분양한 아파트에 ‘e-편한세상’이라는 이름을 처음 달았다. 그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업계 최초로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래미안’을 공개했다. 지금은 친숙한 푸르지오·롯데캐슬·SK-View·아이파크 등은 모두 그 후발 주자들이다.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 BI(brand identity)달라진 주택시장의 여건이 아파트 브랜드 탄생의 계기였다. 1997년 외환위기 직후 국내 부동산시장은 급격히 얼어붙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1998년 13% 이상 폭락했고 건설사들은 미분양 아파트를 떠안았다. 전례 없는 일이었다. 그 결과 수요자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건설사들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수요자의 선택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깐깐해진 수요자들의 눈높이와 당시 정부가 부동산시장 부양을 위해 내놓은 분양가 자율화 방침은 민간 아파트의 상품화에 불을 지폈다. 고만고만한 아파트의 차별화 방법을 고민하던 업체들이 주택의 고급 브랜드화로 눈을 돌린 것이다. 아파트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략은 되살아난 부동산 경기에 힘입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중견 건설사들도 ‘~빌’, ‘~힐’ 등의 이름을 단 브랜드를 선보이며 대열에 합류했다. 2007년에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 이내 건설사 중 91곳이 브랜드를 1개 이상 보유했다. 브랜드 아파트는 사회적 신분의 상징으로 발전했다. ‘당신의 이름이 됩니다’라는 래미안의 초기 광고 문구는 집에 자부심이라는 가치를 부여한 좋은 예다. 높아진 브랜드 아파트의 상품가치는 집값에도 반영됐다. 이른바 브랜드 프리미엄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05년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값은 브랜드에 따라 3.3㎡당 최고 800만원(서울 강남구)까지 벌어졌다. 아파트 브랜드를 입지보다 선호하는 일도 흔해졌다. 외벽 도색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아파트 이름을 ‘자이’로 바꿨던 서울 대현동 럭키아파트 등의 사례는 이런 변화가 낳은 촌극이었다. 브랜드 성공 신화에는 어두운 면도 적지 않았다. 대표적인 예가 ‘분양가 거품’ 논란이다. 막대한 브랜드 광고비가 고스란히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2008년 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꺾이면서 사라진 브랜드도 적지 않다. 2008년 당시 100대 건설사 중 45곳이 워크아웃, 법정관리 등을 신청했고 이 중 9개사 만이 회생했다. 브랜드 원조격인 솔레시티와 월드메르디앙은 기업 매각과 폐업으로 이제는 잘 볼 수 없는 이름이 됐다. 대주파크빌(대주건설), 유셸(씨앤우방), SPACE 향(삼능건설), 쌍떼빌(성원건설) 등도 같은 처지가 됐다.반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시장에서 새롭게 부각된 브랜드도 있다. ‘부영 사랑으로’(부영주택), ‘호반베르디움’(호반건설), ‘중흥S-클래스’(중흥건설), ‘유보라’(반도건설), ‘우미린’(우미건설) 등은 불황을 넘는 아파트 브랜드계의 샛별이다. 또 다시 열린 아파트 판촉의 무한경쟁 시대에 시장은 브랜드의 퇴행 아닌 진화에 주목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창간 기획]주택시장 불황에 다시 뜨는 브랜드 파워☞ [창간 기획]2000년대 이후 랜드마크 아파트 변천사☞ [창간 기획]전문가 25인이 말하는 '10년 뒤 주택시장'☞ [창간 기획]10년뒤 '대안형 아파트·기업형 임대' 유망☞ [창간 기획]아파트 브랜드 이름, 그 속뜻은
2013.10.02 I 박종오 기자
GS건설, ‘찾아가는 역삼자이' 서비스 운영
  • GS건설, ‘찾아가는 역삼자이' 서비스 운영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이달 중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분양하는 ‘역삼자이’아파트의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바쁜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 등에게 역삼자이 단지 개요와 분양 및 청약 일정, 분양가격, 상품정보, 모델하우스 현장 위치 등의 분양 정보를 전문 상담사가 1대 1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전화(2051-6090)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xi.co.kr)접속 후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고, 상담 희망날짜와 시간만 예약하면 된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이용 고객은 사은품과 함께 VIP로 등록돼 향후 계약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시간 제약이 많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서비스 관련한 문의도 늘고 있어 현장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역삼자이는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3층~지상 31개층, 3개동, 총 408가구(전용면적 59~114㎡)규모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86가구(전용 114㎡)다. 지하철 2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과 가깝고 이마트, 롯데백화점,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대치 자이 갤러리’에 이달 중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2051-6090▲역삼자이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전문 상담사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병원을 방문해 고객에게 1대 1 상담을 해주고 있다. <제공:GS건설>▶ 관련기사 ◀☞GS이니마, 세계물협회 혁신프로젝트상 수상☞GS건설, 카타르서 5516억 공사 수주☞GS건설, 3분기 적자..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이트레이드
2013.10.01 I 양희동 기자
<가을 분양시장 '풍성>'래미안 잠원'.. '착한 분양가' 눈길
  • <가을 분양시장 '풍성>'래미안 잠원'.. '착한 분양가' 눈길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서울 잠원지구의 재건축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삼성물산은 12일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 내 잠원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잠원’ 1·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843가구(전용면적 59~133㎡)로 이뤄졌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26가구(84㎡ 125가구, 104㎡ 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987만원이다. 전용 84㎡형 분양가는 8억8000만원대에 달한다. 이는 인근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의 같은 면적 전셋값(8억9000만원) 수준이다. 삼성물산은 지금껏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중시켜 래미안 잠원을 압구정에서 잠원·반포로 이어지는 강남권 신흥 주거벨트의 핵심 단지로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분양시장에서 증명된 뛰어난 상품 설계와 첨단시스템 등을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래미안 잠원에는 천연무늬목을 사용하고 고광택 하이그로시 재질의 도장을 적용한 고급 가구가 들어간다. 제일모직의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품격 마감자재도 사용된다. 엔지니어드 스톤은 고순도 천연 규석을 주원료로 하는 고급 건축자재다. 수입산 타일과 비데 일체형 양변기 등을 배치해 욕실도 한층 고급스럽게 꾸밀 예정이다. 조경도 남다르다. 16%대의 낮은 건폐율과 45%대의 높은 조경율이 적용돼 쾌적한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내에는 270m의 즐거운 테마 보행로가 조성된다. 또 잔디광장과 실외텃밭 등도 마련된다. 모든 가구는 필로티로 설계해 단지 전체에 무장애 공간을 확보하고 저층 가구의 사생활도 보호해 준다. 단지 입구에는 잠원역과 통하는 보행자 전용 출입구가 있다.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별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만든다. 주차장은 법정규격(2.3m×5.0m)보다 가로 폭을 20㎝ 넓힌 와이드형(2.5m×5.0m)으로 설계했다. 지하 1층은 여성·장애인 주차, 지하 2층은 일반·대형주차가 가능하도록 짓는다. 에너지관리, 대기전력차단, 일괄차단시스템과 지열, 태양열, 태양광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분양 문의 : 02-569-3179‘래미안 잠원’ 아파트 조감도삼성물산 CI삼성물산 래미안 BI
2013.09.12 I 김경원 기자
‘래미안 잠원’ 6일 모델하우스 열고 본격 분양
  • ‘래미안 잠원’ 6일 모델하우스 열고 본격 분양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삼성물산이 6일 서울 잠원지구 내 첫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잠원’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잠원은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에 843가구(전용 59~133㎡)로 이뤄진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2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고 이중 125가구는 전용 84㎡로 구성돼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잠원을 압구정에서 잠원, 반포로 이어 지는 강남권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아파트에는 천연무늬목과 함께 고광택 하이그로시 재질의 도장을 적용한 고급가구가 들어선다. 제일모직의 고품격 마감자재가 사용되고 수납형욕조와 천연화강석 선반, 비데일체형 양변기 등을 배치해 욕실이 한층 고급스럽게 꾸며진다.더욱이 16%대의 낮은 건폐율과 40%대의 높은 조경률을 자랑하면서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는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단지내 쾌적성을 높이고 저층 가구의 프라이버시도 보호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잠원의 일반분양가를 3.3㎡당 평균 2987만원으로 책정했다. 전용 84㎡형 분양가는 최저 8억8000만원대로 인근의 같은 면적인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평균 전셋값(8억9000만원)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잠원동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신반포(한신2차)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현재 2996만원선”이라며 “현재 추진위원회만 구성된 재건축 단지의 거래가보다 사업이 확정된 래미안 잠원의 일반 분양가가 더 낮은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잠원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408-1번지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5월이다. 문의 : 02-569- 3179 ‘래미안 잠원’ 아파트 조감도
2013.09.05 I 김경원 기자
서울 강남권서 전세보다 싼 아파트 ‘등장’
  • 서울 강남권서 전세보다 싼 아파트 ‘등장’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서울 강남권 한복판에 전셋값보다 싼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이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서초 잠원’ 전용면적84㎡형 일부 아파트의 분양가가 주변 단지의 전세값보다 저렴하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대림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서초 잠원’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987만원. 이에 따라 이 아파트 84㎡형 분양가는 8억8000만원대로 인근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 전셋값(9억2000만~9억5000만원)보다 많게는 7000만원가량 싸다. 분양 조건도 파격적이다.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를 5%씩 두 차례로 나눠서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중도금 60%는 전액 대출을 연계해주고 대출이자에 대해서는 후불제를 적용하기로 했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843가구(전용 59~133㎡)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26가구 중 1가구를 제외한 125가구는 모두 전용 84㎡형으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파트가 아니기 때문에 계약 후 바로 팔 수 있다.래미안 서초 잠원은 압구정~잠원~반포로 이어지는 황금 주거벨트의 중심지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은 단지다. 재건축단지인 만큼 기존 생활편의시설과 교통, 학군 등 생활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5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6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문을 연다. 문의 : 02-569-3179‘래미안 서초 잠원’ 아파트 조감도.
2013.09.02 I 김경원 기자
기억 잃지 않는 벌레, 편형동물 머리 자르고 뇌 재생시키자 기억 돌아와
  • 기억 잃지 않는 벌레, 편형동물 머리 자르고 뇌 재생시키자 기억 돌아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기억 잃지 않는 벌레에 관한 연구 실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 터프츠대학교의 연구진은 플라나리아 머리 부분을 제거하고 다시 자라게 하는 방법을 통해 해당 벌레가 기억을 간직한 채로 뇌를 재생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17일(한국시간) 전했다.‘생물학 실험 저널’에 보고된 새 연구 자료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플라나리아가 제한된 환경에서 음식을 먹는데 걸리는 시간을 기준으로 기억력을 측정했다.프랑스 혁명 때나 등장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편형동물의 목을 베 벌레의 기억을 시험해봤다는 점이 이채롭다. 과학자들은 벌레의 머리를 자르고 다시 자라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이 어떻게 돌아오는지를 연구했다. <기억 잃지 않는 벌레 실물사진 보기> 기억 잃지 않는 벌레에 관한 연구 실험에서 플라나리아가 머리를 잘라도 뇌를 재생시키는 과정에서 기억을 되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연구법은 먼저 플라나리아의 습성을 바꾸는 작업부터 진행됐다. 열린 공간과 밝은 빛을 싫어하는 플라나리아를 밝고 열린 환경에서 먹이를 먹도록 훈련시켰다.이후 벌레의 머리를 제거한 뒤 밝고 넓은 공간에 놔두자 훈련된 벌레는 뇌를 재생시키고 빠르게 적응하며 먹이를 먹었다.기억이 즉시 돌아온 것은 아니지만 훈련된 벌레는 한번 정도의 시도를 거친 후 기억을 되찾았다.반면 훈련받지 않은 플라나리아는 같은 환경에 적응하는데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연구진들은 “플라나리아의 기억 일부가 몸의 신경기관에 저장돼 잘린 뇌를 재생할 때 이 신경기관이 새로운 뇌로 변형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서 “기억 잃지 않는 벌레가 정확히 어떠한 방식으로 기억을 되살리는지 연구가 더 필요하고 궁극적으로는 플라나리아가 어떻게 배우고 기억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목표다”고 부연 설명했다.▶ 관련기사 ◀☞ 사람 머리 크기 벌레, 코스타리카서 출현 '진위' 논란☞ 날벌레 도심 습격 이유, 날벌레 유충 잡아먹는 민물고기 풀어야☞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작고 빠른 녀석이 더운 여름철 피부병 유발☞ 벌레퇴치제·탈취제 등도 직접 만들어 보세요☞ 압구정 벌레떼, 명품 거리에 홍어 삭힌 냄새가? `경악`
2013.07.18 I 정재호 기자
'갑부'가 선택한 아파트는?..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 '갑부'가 선택한 아파트는?..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 들어 대한민국 상위 1%에 속한 ‘갑부’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초고가 아파트는 어디일까.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 포레’가 실거래가 3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가운데 올 들어 가장 많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삼성동 ‘삼성 아이파크’가 뒤를 이었다.1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상반기 3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16건으로 이 중 10건은 강남구에서, 나머지 6건은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이뤄졌다. ‘강남권’으로 대표되던 초고가 아파트 시장이 강남과 뚝섬으로 양분된 셈이다. 성수동1가 거래된 6건은 모두 ‘갤러리아포레’였다. 이곳은 지난 3~5월 매달 1건씩 거래됐다. 취득세 감면 혜택의 마지막달이었던 6월에는 3채가 팔렸다.강남구에서는 삼성동 ‘삼성 아이파크’아파트와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이 올 상반기 각각 3건씩 매매됐다. 또 청담동 ‘마크힐스 1·2단지’가 2건, ‘동양파라곤’과 ‘청담 대우로얄카운티III’등이 각각 1건씩 거래됐다.최다 거래를 기록한 갤러리아포레는 한화건설이 시공한 43층 높이의 주상복합으로 총 230가구 규모며 2008년 공급 당시 3.3㎡당 4390만원이란 역대 최고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다. 작년에는 전용면적 271㎡가 공급 가격보다 5억원 이상 비싼 54억9000만원에 거래돼, 타워팰리스 등 강남권 단지들을 넘어서며 서울 최고가 아파트로 등극했다.지난해 10월에는 분당선 연장선 구간인 왕십리역~선릉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숲역’ 역세권에 편입된 갤러리아포레는 강남구 압구정동을 불과 1정거장 거리에 두고 있다.성수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강남권 부유층들이 편리한 교통여건과 서울숲의 쾌적한 환경을 누리기 위해 실거주용으로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은 개발 호재로 집값이 오르는것 보다는 현재 누리고 있는 한강 및 숲 조망권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입주민이 절반정도를 소유하고 있는 단지 내 상가 역시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월세1000만원 정도로 강남권 수준이다. 연간 70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서울숲의 유일한 상가라는 점 때문에 높은 가격이 책정 된 것으로 분석된다.▲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전경. 제공:한화건설
2013.07.15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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