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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전문기자의 현장의 목소리 ‘여의열전’ 출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의학전문 기자가 그동안 현장을 누비며 만난 뛰어난 여의사들을 소개하는 ‘여의열전(女醫列傳)’ 기획 시리즈가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 그는 의학자의 3대 요소인 교육·연구·진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여성 의학자 46명을 만났고 그 내용을 2013년 3월 8일자부터 2014년 4월 11일자까지 매주 1회씩 1년이 넘게 지면에 게재했다. 대상자는 전국 50여 개 대학병원의 원장과 의료원장, 의대 학장, 원로 여교수, 병원홍보 전문가 등 60여 명의 복수 추천을 집계하고 전문가 조언 등을 거쳐 선정했다.박 기자는 “여의사 선정과정은 완벽한 객관성을 담보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 여기에다 병원 및 지역을 안배하고, 진료과와 전문 분야의 중복을 가능하면 피하다 보니 뛰어난 임상 및 연구 역량을 갖고 있음에도 소개를 못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몇 분은 인터뷰를 고사하거나 외국 연수 중이라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여의열전’ 시리즈에 부합하는 충분한 역량과 비전을 가진 여의학자들이 더 많이 있다는 얘기다. 책은 5부로 나뉘어 있다. 1부 錦上添花(금상첨화)는 소아수술, 방사선 암치료, 심장초음파, 유방암 수술, 자궁근종 치료, 소아알레르기, 부인암 수술, 고난도 태아치료, 성형안과, 류머티즘 분야를 조명했다.2부 囊中之錐(낭중지추)는 항암 약물치료, 시력재활, 희소 근육병 치료, 혈액·세포진단, 알레르기 연구, 소아사시 수술, 만성콩팥병 및 장기이식, 치료내시경, 신생아 감염 분야를 다뤘다. 3부 愚公移山(우공이산)에는 소아신장, 간이식, 이석정복술, 백신 연구개발, 눈 황반질환, 족부·족관절, ADHD, 갑상선 병리진단, 난치성 여드름 분야가 등장한다. 4부 漸入佳境(점입가경)은 쌍태아 자연분만, 간경화 줄기세포치료, 배뇨장애·요실금, 이명·난청, 골관절염, 로봇재활치료, 운동이상질환 뇌수술, 심장중재시술, 통증치료 분야다. 5부 靑出於藍(청출어람)은 맞춤 암치료, 유방영상진단, 초미숙아, 면역학 및 이종이식, 병원 경영, 노화방지, 뇌종양 수술, 생활습관의학, 갑상샘암 분야를 소개했다.박 기자는 “독자들이 소개된 여의학자들에 대해 부담 없이 읽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유방암 진료, 상급병원-병·의원 간 치료대응 차이 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방암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의의 구성 수준이 상급병원과 하급병원 사이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술한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치료 대응력을 나타내는 전문인력 구성률이 68.5%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전문인력 구성률은 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4개 과의 전문의가 어느 정도 상근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유방암의 진료와 치료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인력이 어느 정도 잘 갖춰져 있는지를 보여준다.상급종합병원은 전문인력 구성률이 99.4%에 달했다. 대다수 병원이 4개 진료과 전문의를 모두 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종합병원은 66.4%에 불과했고, 병원과 의원은 각각 27.8%와 25.0%로 외과 1개 진료과만 상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술 건수는 일부 병원으로 쏠리고 있다. 수술 건수가 150건 이상인 기관은 전체의 15.8%인 31개 기관이었지만 이들 기관의 수술 건수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4%나 됐다. 심평원은 유방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지난해부터 하고 있다.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관련 시행률, 전신 보조 요법 시행률 등을 평가했다. 올해 평가 대상 병원의 평균 점수는 96.87점으로 지난해 95.08보다 1.79점 올랐다. 특히 병원과 의원의 진료 수준이 향상돼 병원은 14.23점 높아진 90.62점, 의원은 6.87점 오른 84.95점을 기록했다. 심평원은 조사 대상 기관 중 수술 건수가 10건 이상인 곳 중 일정 수준의 진료·치료를 시행한 기관 98곳에 대해 1~5등급을 매겼다.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모두 80곳이었는데, 상급종합병원은 대상기관 41곳이 모두 1등급이었고 종합병원은 52곳 중 75%인 39곳이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의료기관별 평가 등급과 지표별 평가 결과를 10일부터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한다.
- MG손보, 업계 최초 임산부 태아 염색체 이상 보장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MG손해보험이 판매하고 있는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이 상품은 엄마 뱃속부터 최대 100세까지 전 생애주기를 보장하는 종합보장보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기의 질병, 상해뿐 아니라 성인이 된 후에도 각종 성인질환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특히 업계 최초로 임산부의 양수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터너증후군 등 태아 염색체 이상을 진단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암 진단 확정과 상해 또는 질병 80%이상 후유장해 시 보험료 납부를 면제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준다.가입자 누구나 ‘아이사랑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 헬스케어, 성장케어 등 아이 성장 및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상담간호사 1대 1 건강컨설팅, 성장방해요인 분석과 성장관리, 검증된 클리닉 안내와 예약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용 모바일앱과 헬스케어 콜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보험료 할인 혜택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피보험자 형제자매가 2명이면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영업보험료 2%를 할인하고, 3명 이상이면 영업보험료의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이 밖에 신생아 장해 출생진단과 질병 입원, 선천이상 수술, 저체중아 입원, 뇌혈관질환 진단비, 허혈성심질환진단비 등 태아 보장을 강화했다. 다발성 소아암, 소아 백혈병, 4대장애진단, 5대장기이식수술 등 소아 중대질병(CI)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또 16대특정질병, 14대특정질병, 7대특정질병에 대한 입원, 수술비 지급을 집중 보장해 의료비 부담을 줄여준다.
- 삼성전자, 최첨단 의료기기 공개..헬스케어 사업 '박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최첨단 의료기기 전시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확대에 나섰다. 최근 체외진단용 시약, 진단기기 등을 판매하는 헬스케어 전문업체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을 인수하고 전시회 참여를 통해 대외 행보를 강화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5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해 최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는 전세계 약 7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관람객이 6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다.이번 학회에서 삼성전자는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등 총 11종의 의료기기를 전시한다.프리미엄급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는 한 번의 버튼 터치로 원하는 신체부위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전자동 기능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최신 영상엔진 ‘S-Vue’를 탑재해 방사선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또 방사선량 노출을 최소화한 무선 ‘S-디텍터’를 통해 환자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향후 제품간에 디텍터를 공용하는 ‘S-쉐어’ 기능으로 사용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병원 내 입원실, 수술실, 응급실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60A’도 선보이며 디지털 엑스레이 제품의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했다.영상의학과용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된 초음파 영상진단기 ‘RS80A’는 탁월한 이미지 품질과 유방암 진단을 돕는 자동화 기능 등으로 전세계 병원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이번 영상의학회를 통한 북미 시장 진입도 기대되고 있다.이 밖에도 응급의료 솔루션존을 별도로 마련해 미국, 독일, 스코틀랜드 등 주요 선진국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응급의료 시범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의료기기 사업은 지난 2010년 △자동차용 전지 △태양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제약과 함께 집중 육성키로 한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중 하나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의료기기 및 바이오·제약 등 ‘헬스케어’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사장은 “세계최대 영상의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의 100주년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현장에서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4 북미영상의학회’ 삼성전자 부스에서 이동형 CT 및 응급의료솔루션 설명을 듣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
- 인포피아, 전립선암 진단 바이오마커 CE..유럽판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인포피아(036220)는 전립선암 진단 바이오마커로 사용하는 ‘프리 PSA 진단키트’에 대한 CE인증을 받아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정식으로 출시한 면역진단기기(SelexOn)는 심장질환, 암, 갑상선질환, 감염성질환등의 질병을 암시하는 바이오표지자(Bio-Marker)를 측정할 수 있다. 혈액 3방울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면역장비다.현재 인포피아의 면역진단기기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약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미주, 중국 등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관계자는 “전립선암의 혈액진단 바이오 마커로 PSA를 많이 사용한다”라며 “프리 PSA와 동시에 진단하면 전립선암의 진단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 있는 대형종합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과 유럽 CE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현재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cFDA)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은 “유럽 CE인증으로 소형 면역진단기기가 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럽지역에서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인포피아, 약제 포장장치용 카트리지 특허취득☞인포피아, 바이오센서 관련 특허 취득☞인포피아, 3Q 영업익 4억..전년比 '흑자전환'
- 유방암, 적극적인 관리로 여성성 지킨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유방암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그 발병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유전적 요인이나 생활환경, 식습관 등에 의해서 발병하게 되는데, 가족 중 유방암이나 난소암 등의 여성암을 경험한 사람이 있거나 12세 이전에 초경을 경험하고 55세 이후의 늦은 폐경을 맞은 여성들에게서 유방암 발병률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식습관의 변화와 지방섭취의 증가가 유방암 발병의 큰 원인으로 꼽힌다.유방암은 0기 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까우나 4기의 경우 30%미만이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을 때 주기적으로 진단을 하여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의 변화를 스스로 민감하게 점검하고 감지한다면 유방암 조기 발견은 더욱 쉬워진다. 유방암 자가진단 테스트로 한 달에 한번 정기적인 자가진단이 필요하다. 우선 생리 뒤 5일 전후에 거울 앞에 서서 유방의 전체적인 윤곽, 좌우 대칭여부, 유두와 피부함몰여부를 살핀다. 그리고 양손을 올려 유방의 피부를 팽팽하게 한 뒤 피부 함몰 여부를 다시 한 번 관찰한다. 왼손을 어깨 위로 올린 뒤 오른쪽 가운데 세 손가락의 끝을 모아 유방 바깥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원형을 그리며 유두를 향해 천천히 들어오면서 만져보고 유두를 짜면서 분비물이 있는지 만져보는 방법이다. 겨드랑이에도 멍울이 잡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유방암에 대한 최신 치료 방법은 치료뿐 아니라 재건과 미용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정승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는 “최근에는 유방즉시재건술로 유방 절제술과 재건술을 동시에 실시해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잃는다는 상실감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까지 생각하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첨단수술법으로 각광받는 로봇수술도 유방암치료에 적극 적용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는 “로봇수술로 수술흉터를 최소화하고 등 근육을 이용한 재건을 통해 미용상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어떤 질병이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비만하지 않도록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의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호르몬제의 사용과 음주량을 줄이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폐경 전 여성은 방사선 조사량을 최소화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요법으로는 커피, 차, 초콜렛 같은 음식을 피하고, 지방섭취를 줄이고 야채나 과일 등 섬유질을 증가시키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이에게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더 오랜 기간 수유를 한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적게 걸리고, 젊은 나이에 많은 자녀를 출산하고 모유수유를 한 사람일수록 유방암 발병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최근에 이슈가 된 첨가물 파라벤은 유방암을 유발하긴 하지만 고용량의 파라벤을 한 번에 사용하지는 않는 만큼 큰 위험은 없다. 정승필 교수는 “생활용품을 사용할 때 파라벤의 함유량을 확인해 보는 것도 유방암 예방은 물론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교수는 “암이라는 질병 자체도 건강에 큰 적이지만, 과도한 염려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며 “적극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하고 정확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의료실비보험, 저렴하고 현명하게 가입하는 방법은?
- [e-비즈니스팀]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이에 따라 자연스레 노년 의료비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 1인당 평생 의료비로 지출되는 1억 원 중 노년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64% 이상으로 노후 의료비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 젊었을 때부터 미리 노년에 지출 될 의료비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나이가 든 후에는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고자 해도 가입이 쉽지 않다. 고령의 나이일수록 고액 치료비용이 드는 중증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병력이 있다면 가입이 거절 또는 제한 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고자 한다면 젊을 때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의료실비보험은 사소한 질병부터 성인병, 암, 중대질병 등에 대한 부분을 실비로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해주지 않는 MRI검사와 CT촬영, 특수검사, 내시경검사와 같은 고가 검사비는 물론, 치과치료와 한방병원 의료비까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항목에서 보장해주는 상품도 있다.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불릴 만큼 보장범위가 넓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꼭 체크해봐야 할 사항들은 무엇일까.먼저 의료실비보험은 여러 상품에 가입돼 있다 하더라도 일정 비율에 따라 비례 보상되기에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질병 수술비 담보를 별도 가입되어 있거나 선택특약으로 암 진단비용을 가입했을 경우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특정 질병에 대한 발병위험이 있다면 별도 가입이나 선택 특약 등을 고려해볼 만 하다.비급여 부분 확대로 활용범위가 높은 의료실비보험은 최근 이전에 보장 받지 못한 질병도 선택특약 가입 시 보장받을 수 있어 기존 가입자들도 리모델링 된 상품들을 비교하고 가입하기도 한다. 본인부담금 설정은 10%와 20% 중 선택 가능하다. 가능한 10%로 최소화 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보험료가 인상될 우려가 있어 본인에게 적합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의료실비보험은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병원 비용을 청구하는 실손보험이기 때문에 청구절차가 간편하고 보상 청구금 지급이 빠른 보험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보험으로써 의료실비보험 비교추천을 통해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견적 추천사이트(http://silbi-bohum114.co.kr/?inType=270126)를 통하면 무료상담을 통해 보험료 계산 및 보장내용의 상세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자칫 간과하기 쉬운 보험 정보를 알아갈 수 있으며 실시간 보험료 계산을 통해 비교추천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메리츠화재, LIG 손해보험, 훼밀리라이프의료종합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등 인기상품의 의료실비보험 순위와 가격비교를 할 수 있다.
- 의료비 지출 부담,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활용해 줄여보자
- [e-비즈니스팀] 직장인 A씨는 아침에 출근할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거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편이다. 늘 뒷목과 어깨 통증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어느 날 심한 통증에 못 이겨 병원을 찾았더니 목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 심한 편이 아니어서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었지만 같은 생활이 반복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당분간 통원치료 받기를 권유 받았다. 통원치료를 받는 동안 병원비가 부담이 됐지만 다행히도 2년 전 가입해 둔 의료실비보험 덕분에 비용 부담을 덜었다.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은 생활 속 필수 물건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하지만, 대개 무신경하기 쉬워 A씨처럼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의료실비보험은 치료를 목적으로 지출된 의료비를 돌려주는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아프거나 다쳐서 병원 치료를 받을 때 쓴 치료비용을 돌려 받는 실손보험이지만 연령이나 직업, 성별, 병력에 따라 가입이 제한되거나 거절될 수 있다. 여러 상품에 가입해도 중복보장 받을 수 있는 암 보험에 비해 의료실손보험은 생명보험이든 손해보험이든 비례보상 되므로 꼼꼼한 비교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한 개만 가입해야 한다.최근 의료실비보험에는 실손의료비 뿐만 아니라 암 진단비 각종 수술비 입원일당까지 다양하게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실손의료비는 1년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형이지만 그 외 질병수술비담보, 상해수술비 등 정액보장 되는 항목은 특약 가입 시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실비보험은 연령이 높아 질수록 질병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보험료가 증가하거나 가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가입여부와 보험료 등을 확인 해봐야 한다. 입원 치료뿐만 아니라 통원 치료 시에도 공제금액을 차감한 본인부담액에서 약관으로 정해진 공제금액 차감 후 가입금액 한도로 보상이 가능해 활용범위가 높다.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 하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의료실비보험 상품은 보장내용이 공통적이지만, 회사별로 특약 선택부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무 상품에 가입할 수 없다. 또한 보험사 별로 청구절차가 간편하고 보상청구금 지급이 빠른 보험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본인부담금 설정은 10%, 20% 선택이 가능하다. 10%를 설정할 경우, 보상 지급 금액이 조금 더 높지만 보험료가 부담이 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현명하다.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견적 추천사이트(http://silbi-bohum114.co.kr/?inType=270125)는 나에게 맞는 의료실비보험 실시간 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고, 비교추천해주는 곳으로 어린이 부모님 의료실비보험 순위 확인 등 다양한 상품 비교도 가능하다. 아울러 무료상담을 통해 의료실비보험료 계산, 보장내용에 대한 상세설명과 함께 무료 보험설계를 받을 수 있어 자칫 간과하기 쉬운 보험정보를 알아갈 수 있다.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흥국화재, 현대해상 등 인기상품의 의료실비보험 순위와 가격비교 또한 할 수 있다.
- ‘환자최우선 고대병원’ 위상 확립, 인술도 한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몽골인의 건강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달 18일과 이달 15일 두 차례에 걸쳐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간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간질환 검진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인해 간질환 등 소화기질환, 심혈관계 질환이 상대적으로 많은 몽골환자들을 위해 안암병원이 몽골사회복지센터와 함께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몽골 현지방송국에서도 취재팀을 파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간질환은 몽골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만큼 유병률과 위험성이 매우 높아 적극적인 조기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몽골의 의료수준이 낙후되어 치료는 물론 조기발견을 위한 진료조차도 쉽지 않아 간질환 조기검진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검사결과는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를 비롯해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교수, 소화기센터 서연석 교수 등 전문 의료진이 대거 참여해 판독 및 진단하고, 치료가 필요할 경우 안암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안암병원에서 지난해에만 치료받기 위해 직접 찾은 몽골환자만 6,000여명이 넘는다. 특히, 심혈관계질환, 중증간질환, 암 수술 등 전문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에서부터 개인맞춤형 건강검진이나, 일반 질환 치료를 원하는 일반 환자까지 안암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어 앞으로 몽골 환자를 위한 통역과 맞춤형 서비스 및 프로그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안암병원의 몽골에 대한 애정과 의료지원은 남다르다. 현지에서 이식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의료진이 직접 몽골을 찾아 이식수술을 집도하고 관련 의료술기과 노하우를 의료진에 전수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성형외과에서는 구순구개열 아기를 안암병원으로 데려와 예쁜 얼굴을 찾아주기도 하고, 산부인과에서는 난산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세쌍둥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도 했다. 심혈관센터는 심근경색으로 위독했던 환자를 데려와 응급시술로 생명을 구하기도 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인술과 나눔 및 공헌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해 왔다. 김영훈 병원장은 “이웃나라 몽골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등 낙후된 의료환경으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고통 받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단순한 의료지원 및 봉사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우호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가 의료환경 및 시스템 개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