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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인사이트, ICT신사업 전문가 홍희영 대표 선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비즈니스인사이트는 홍희영 전략기획실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홍희영 비즈니스인사이트 신임 대표이사(사진=비즈니스인사이트)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홍 대표는 비즈니스인사이트와 자회사인 아이엘포유, 합산 매출 700여억 회사의 IT 서비스를 총괄하는 수장의 역할을 하게 된다.신임 홍 대표는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SDS, 액센츄어, 오픈타이드와 인터우븐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컨설팅과 세일즈 임원, HDC, 보성그룹에서 신사업 및 전략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해 BIC그룹에 입사해 F&B 플랫폼 기업인 블루스트리트에서 플랫폼사업 본부장을 지냈다.홍 대표는 “비즈니스인사이트의 ICT컨설팅 전문성과 아이엘포유의 디지털 구축운영 사업역량을 통합해 고객 다변화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향후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켜 기업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IC그룹 비즈니스인사이트는2009년 설립 이후 삼성, SK, LG 등을 대상으로 하이테크, 제조, 유통분야 업무혁신, 디지털전환 컨설팅 기업이다. 이번 대표 선임으로 전자제조혁신과 디지털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자회사인 SI전문 기업인 아이엘포유와의 협업을 통해 컨설팅부터 개발운영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토탈 사업구조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IC그룹은 지주사인 비즈니스콜렉티브, 컨설팅기업 비즈니스인사이트, IT서비스기업 아이엘포유, 지역마트 플랫폼 전문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 F&B 미식 플랫폼기업 블루스트리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연결 매출은 1500억원 규모다.
- 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러시아 특허등록...‘해외 첫 획득’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해 러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JW중외제약)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이다.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JW0061의 물질 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10여 개국을 대상으로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안드로겐성 탈모증, 원형 탈모증과 같은 탈모 증상에 효과적이고 예방효과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JW중외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Wnt 2022’ 학회에 참가해 JW0061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JW0061이 모유듀 세포에 있는 GFRA1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Wnt 신호전달경로가 활성화되는 작용기전을 새롭게 확인했다. 이는 발모 작용기전을 규명한 저분자 약물의 최초 보고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이와 함께 위약군 대비 JW0061의 우수한 모발 성장과 모낭 신생성 효과를 확인한 동물실험 결과도 공개했다. 모발의 성장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 순으로 세 단계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데, 평균 50일 이상 소요되는 생장기 진입 시점을 JW0061 도포로 30% 이상(15일) 앞당긴 결과다.JW중외제약은 내년 상반기 JW0061의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현재 GLP 비임상 독성평가를 하고 있다. 미국 피부과 분야 핵심의료진과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특허등록은 해외 시장에서 JW0061을 원천기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JW0061을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 대체하는 새로운 혁신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Wnt 신호전달경로는 선충, 초파리부터 포유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을 초월하여 존재한다. 세포의 증식·분화, 각 기관 발생 및 형태 형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 “종차별 안돼” 새덕후가 부른 길고양이 논쟁…캣맘 단체는 불참
- 서울환경연합 사이트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근 조류 전문 유튜버 ‘새덕후’(본명 김어진)가 올린 영상을 두고 ‘길고양이 돌봄’ 관련 논쟁이 다시 불붙은 가운데, 생태와 인간, 동물 간 간극을 줄이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한 환경단체가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고양이 대(vs) 새’를 양분 구도로 봐서는 안 된다며 길고양이의 생태계 영향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환경연합은 14일 ‘더불어 사는 도시를 위한 심층세미나’라는 이름의 긴급 토론회를 열고 길고양이 생태계에 대해 논의했다. 개체 수 조절 문제가 토론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토론회는 유튜버 새덕후 김씨와 국립생태원에서 포유동물을 연구하는 최태영 박사, 김산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이정숙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대표, 최영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장이 참석했다. 다만 길고양이가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데 대체로 동의하는 패널들로 구성되면서 길냥이 돌봄 활동을 하는 동물권단체들은 참여하지 않았다.논쟁에 불을 댕긴 것은 조류 전문 유튜버 ‘새덕후’. 그가 지난달 28일 올린 ‘고양이만 소중한 전국의 캣맘 대디 동물보호단체분들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은 “생태계를 해치는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지 말라”는 게 골자다. 13분 길이의 이 영상은 마라도에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사냥으로 천연기념물 등 조류가 위협받고 있다며 서울시 등의 중성화 수술은 개체 수 감소에 효과가 없고, 길고양이 수를 줄이려면 먹이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참석한 전문가와 환경단체 활동가들도 대체로 김씨의 문제 제기에 동의했다. 그러면서도 길고양이의 생태계 영향이 공론화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기조 발제를 맡은 김산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는 길고양이 논란을 고양이 대 새 양분 구도로 봐서는 안되며 생태계 전체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공존은) 어떤 동물도 위험성을 지니지만 용인 가능한 수준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자연의 섭리가 작동하고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자연 스스로 길을 정하는 재야생화의 길을 여기서도 적용해야 한다”고 언급해, 길고양이 돌봄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해석이 나왓다.김 대표는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의 길고양이의 생태계 영향 연구도 소개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고양이의 포식으로 연간 14억~37억마리의 새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국내에서도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조류의 유리창 충돌로 인한 사망보다 더 많은 수치다.그는 또 영국에서는 전체 고양이 수가 1200만마리에 달하며 이들이 매년 1억6000만~2억700만마리 동물을 죽인다는 연구결과도 전했다. 그러면서 “고양이의 생태적 영향력을 인정하는 전제하에 인도적인 방식으로 길고양이의 밀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먹이주기 외에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안락사를 선택지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최태영 박사는 한국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등은 수렵을 통해 개체 수를 조절하며 매년 10만 마리 넘는 개체가 사냥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길고양이 수렵은 거부감이 크고 다른 측면에서 제안하는 것”이라면서 “생식능력을 제거하는 TNR(중성화)과 생식능력을 유지하며 야생동물답게 사는 것 중 뭐가 더 옳은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새덕후 김씨는 “뉴트리아, 배스, 블루길, 까치, 고라니, 멧돼지 등은 살처분함으로써 (개체수를) 조절한다”면서 “특정 종만 선호하는 종 차별주의가 사회적 환경적으로 어떤 문제를 야기해왔는지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고양이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사람에 의해 개체 수가 과하게 늘어났고,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에 유입된 침입종이자 최상위 포식자로서 고유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길고양이 먹이 주기는 선한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고양이가 최상위 포식자고 높은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선 먹이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며 “중성화사업(TNR)과 입양을 개체 수 감소에 유의미할 만큼 충분히 진행해야 한다. 새롭게 유기되는 개체가 생기지 않도록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특히 토론회 참석자 구성이 한쪽으로 치중돼 있어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새덕후 김씨의 영상을 비판했던 동물권단체들은 불참하면서 토론회의 당초 의미가 퇴색됐다는 평가다.서울환경연합은 이르면 다음 달 중에 TNR과 먹이 주기 중단, 안락사 등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정책 수단을 중심으로 후속 토론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 돌망치로 강아지 학대해 죽인 동물카페 업주 첫 구속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마포구의 한 동물카페에서 둔기(돌망치)로 강아지를 수십차례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업주 A(38)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13일 밝혔다.동물카페 업주가 도망가는 강아지를 망치로 때리는 CCTV 장면. (사진=서울시)민사단은 마포구 인근의 동물 카페에서 2022년 1월 1일 업주가 매장에서 전시 중이던 강아지를 다른 동물들이 보는 앞에서 망치로 수 십차례 때려 죽게 했다는 제보를 동물자유연대로부터 받아 수사를 착수하게 됐다. 구속된 업주 A씨는 망치로 때린 사실은 인정하나, 고무망치로 때렸기 때문에 강아지가 죽지 않아 분양을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분양 보낸 곳을 확실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다.동물 카페 직원이었던 제보자는 사건 당시 매장에 설치돼 있던 CCTV 영상을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한 뒤, 이를 민사단에 제출하면서 A씨의 범행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CCTV 영상에서 A씨는 매장에 전시 중이던 강아지 1마리와 킨카주(미국너구리과 포유류) 1마리가 밤사이 개 물림으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범으로 생각한 강아지를 쫓아가면서 머리와 등 부위를 망치로 수 십차례 내려치고 발로 걷어차는 등의 장면이 녹화돼 있었다.해당 동물 카페에선 이번 사건 이외에도 매장에 전시 중이던 꽃사슴, 타조, 알파카, 친칠라, 새끼고양이, 미어켓 등의 동물들이 업주와 직원들의 부주의 및 관리 소홀로 다치거나 죽는 등의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 왔다. 이밖에도 ‘동물보호법’,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관할 관청에 동물전시업이나 동물원으로 등록하고 영업해야하는데도 등록하지 않고 운영하다가 반복적으로 처벌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동물보호법 제46조에 따르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는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동물에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 유발 학대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동물전시업을 무등록으로 운영할 경우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려동물 안심 서울’을 위해 민사단 내에 동물 학대 전담 수사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수사 활동을 개시한 결과, 반려견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동물 학대 사범을 구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결정적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를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 ‘서울시 누리집 민생 침해 범죄신고센터’, ‘120다산콜’,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보, 공익 증진에 기여할 경우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서영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동물권과 생명 존중이라는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동물 학대 사건은 매년 증가하고 그 수법도 잔인해 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동물 학대 불법행위 발견 시 엄중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론바이오, SCI급 국제논문 게재…PDRN 각막 상피세포 재생효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제론바이오 연구팀이 과학기술 논문인용색인(SCI)급 생화학 분야 전문 학술지를 통해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을 이용한 각막 상피세포의 재생 및 상처 치유 효과를 국제적으로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론바이오는 국제 학술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상처난 각막 상피세포의 제브라피쉬(Zebrafish) 모델을 통해 각막 상피세포의 재생과 상처 치유에 대한 PDRN의 효과’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제론바이오는 ‘제브라피쉬’의 눈을 대상으로 산(acid)-기반 각막 손상과 상피 상처의 치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조직학적 분석과 함께 플루오레세인(Fluorescein) 각막 염색 기법을 활용했으며, PDRN이 처리된 인체섬유아세포(Human Dermal Fibroblasts, HDFs)가 체외에서 빠른 세포 이동과 상처치유 활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PDRN이 빠른 세포증식, 세포이동, 배상세포의 증가, 항염증 반응, 남성 호르몬 수용체 유전자(AR 유전자)의 조절 및 재생, 상처치유 기능을 활성화해 제브라피쉬 모델 내 산-기반 각막 손상 모델에서의 상피 상처 치유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해당 실험에 활용된 제브라피쉬는 인간과 유전체 구조가 유사한 척추동물로 배아 발생, 유전학적 스크리닝, 질병, 약의 효능 평가, 독성을 시험하기 위한 강력한 동물 모델로 알려져 있다. 제브라피쉬는 사진기와 같은 눈을 가지고 있어, 각막 구조가 해부학적으로 포유류와 비슷해 이번 실험에 활용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플루오레세인 각막 염색 기법은 안구 표면을 플루오레세인 시약으로 형광 염색한 뒤 현미경을 통해 관찰하는 방법으로, 안구건조증에 의한 건조증 상처 또는 다쳐서 난 상처 부위의 관찰이 가능하다. 제론바이오 관계자는 “종합적으로 우리의 제브라피쉬 각막 손상 모델은 제브라피쉬의 산-기반 손상 이후 PDRN 치료를 위한 안과적 반응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며 “사람에게서도 같은 효과를 발행할 수 있어 향후 노안 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비맥주 카스, 지역 인기 식당 9곳 ‘카스 플레이 펍’ 개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오비맥주 카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서 지역 상권과 협업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카스 플레이 펍’을 운영한다고 21이 밝혔다.오비맥주 카스, 지역별 인기 식당들과 국가대표팀 응원하는 ‘카스 플레이 펍’ 개점. (사진=오비맥주)‘카스 플레이 펍’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서울을 비롯해 전국 6개 광역시에 위치한 9개 매장에서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 운영된다. 서울은 홍대 ‘누구나홀딱반한닭’, 강남구 논현동 ‘유로포차&유림상회’, 신사동 인사동촌 3등 3곳, 인천은 발리&발리 구월점, 대전은 청사광장, 광주는 포유정통생맥주, 대구는 헬로외국포차, 부산은 맥주의 전설 서면 직영점, 팔도 통닭 광안리점 등 카스와 제휴한 지역별 인기 식당은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월드컵 응원 열기가 넘치는 ‘카스 플레이 펍’으로 변신한다.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현장 MC가 진행하는 다채로운 응원 이벤트가 열린다. ‘카스 플레이 펍’을 찾은 고객은 월드컵 한정판 ‘넘버 카스’를 활용한 빙고게임, 퀴즈 등 다양한 응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며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 협업해 ‘카스 플레이 펍’을 선보인다”며 “국민맥주 카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 KLPGA, 올해도 각계각층에 ‘사랑과 나눔의 버디 캠페인’
-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 자선기금전달(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올해도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베풀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이벤트 및 기부 활동을 펼쳤다.먼저 KLPGA는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 8년째 버디 기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위드버디’를 이어가고 있다. KLPGA 선수들이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개인별로 약정한 기부금을 적립하고, 중계방송사인 SBS미디어그룹은 각 라운드 전반 2번째 파3홀(지정홀)에서 기록한 버디 개수마다 10만원의 기부금을 더해 기금을 모은다.2018년부터 스폰서 메디힐도 함께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드림위드버디’ 기금에 충청북도 옥천군, 굿네이버스의 후원을 더해 ‘옥천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완공하기도 했다. 올해는 47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약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KLPGA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KLPGA with YOU’도 있다. 그동안 유소년 골프참여 증진 및 저변 확대, 골프환경조성사업 선정학교 골프 강의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KLPGA 제3기 재능기부단을 선정해 골프환경조성프로젝트 ‘KLPGA to YOU’를 통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골프 교육을 진행했다. 2016년 처음 출범한 KLPGA Kidz 골프캠프도 인기다. 올해는 제주 지역에서 진행된 1차 캠프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유소년을 선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기존 4회에서 8회로 차수를 늘렸다.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는 7차·8차 KLPGA Kidz 골프캠프에 참가한 인원들이 대회를 견학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골프 체험, 레슨, 관람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이외에도 지난 9월 KLPGA 회장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재개됐고, 박예지(17·대전여자방통고2)가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년부에서는 목포 당하초등학교 6학년 김가은이 4언더파 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상위 5명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우승자 박예지(사진=KLPGA 제공)10월에는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2가 열렸다. 이 대회는 대회 경비 등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되고 유용한 혜택을 제공해 유소년 골프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통합 순위 상위 3명은 다음 시즌 KLPGA 정규투어 대회 추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고등부에서는 서교림(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이, 중등부에서는 이효송(마산제일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4일에는 KLPGA 자선골프대회가 개최됐고 김수지(26), 박민지(24), 이예원(19) 등 올 시즌 멋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1990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의로 개최된 자선골프대회는 발생한 수익금을 어린이 재단, 양로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전해왔다.또 5월 진행된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총상금의 10%인 8000만원과 주식회사 E1에서 동일한 금액인 8000만원을 더해 총 1억6000만원의 자선기금을 마련했다. 이 자선기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전달된다.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사랑의 버디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버디 1개당 5만원, 이글이나 홀인원 1개당 10만원의 기금을 모으며, 올해는 홀인원 3개, 이글 8개, 버디 820개가 나와 총 4210만원이 적립됐다.KB금융 스타챔피언십 측은 대회가 열리기 전 쏟아진 폭우로 인해 이천 지역의 수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측 또한 총상금의 5%를 기부해오고 있다. 아울러 대회 이벤트인 패밀리 골프 대항전에서 우승 팀의 이름으로 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KLPGA 키즈골프캠프(사진=KLPGA 제공)
- 김서윤,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서 시즌 3승…‘역전 상금왕’
- 김서윤[광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시즌 3승과 역전 상금왕.’김서윤(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다.김서윤은 26일 경기 광주시의 큐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서윤은 2위 김민선(19)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1라운드부터 5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선 김서윤은 사흘 동안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3승째를 차지했다.김서윤은 올해 4월 드림투어 개막전인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 3번째 대회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에서 22일 만에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는 2005년 안선주(35·16일)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시즌 다승을 따낸 기록이었다.시즌 초반부터 상금 랭킹 1위를 달린 김서윤은 15개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고, 상금 순위가 4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가장 큰 상금이 걸린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3600만원을 더해 시즌 누적 상금 약 1억112만원으로 상금왕을 차지했다.김서윤은 “시즌 초반에 2승을 기록한 이후 플레이가 좋지 않아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정말 마음을 내려놓고 출전했다”면서 “상금왕도 생각하지 못했던 결과라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다음 시즌 정규투어로 올라가는 김서윤은 “상금 랭킹 30위 안에 드는 것과 1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며 “겨울에는 체력과 쇼트게임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를 끝으로 19개 대회로 치러진 올 시즌 드림투어가 모두 막을 내렸다. 드림투어 상금 순위 20위까지의 선수들은 다음 시즌 정규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서윤을 비롯해 정시우(21), 최가빈(19), 조혜림(21), 손주희(26) 등이 주인공이다.김민선(19)과 마서영(19)은 20위권 밖에 있던 선수들이었지만, 왕중왕전에서 공동 2위와 공동 10위로 선전해 다음 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따냈고, 상금 순위 19, 20위였던 이주현(19), 김나영(19)이 아쉽게 21위, 22위로 밀려 시드 순위전으로 향하게 됐다.
- 멸종위기 상어 사체 전시한 이마트, 불법 아냐 왜?[헬프! 애니멀]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2022년 7월 30일 이마트 용산점이 수산물 코너에 죽은 상어를 전시해 ‘포토존’을 만들었다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용산점은 해당 이벤트를 철수한 뒤 고객 사과문을 게재했다.◇멸종위기종을 ‘마케팅’으로 활용한 이마트 용산점전시된 상어는 무역거래가 금지된 멸종위기 동·식물 국제협약(CITES) 2급인 ‘백상아리’였다. 백상아리는 국제거래를 엄격하게 규제하지 않을 시 멸종위기에 처할 수 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VU)종이다. 다만, 용산점에 전시된 백상아리는 국내 해안서 포획된 개체로 법적 제재를 받지 않았다. 한국에선 백상아리 포획이 가능해서다.이마트 용산점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백상아리가 전시된 모습 (사진=SNS 갈무리)백상아리를 전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마트 용산점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수산 매장 내에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어종인 상어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했다”며 “매장 운영에 있어 고객들의 정서를 헤아리지 못해 사죄드린다. 앞으로 고객의 생각을 더 살피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마트는 멸종위기종 2급 동물을 자사 ‘마케팅’에 활용한 데 대해선 언급이나 사과가 없었다. 무분별한 이용이었다는 비판도 나온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8월 1일 논평에서 “불법이 아니더라도 윤리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이번 사건은 사회의 보편적 상식을 벗어난 비윤리적 행위”라며 “정부 기관은 국제적 기준으로 보호할 생물이 ‘보호종’으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해서 시민 상식에 벗어난 행위에 면죄부를 주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전세계 멸종위기종인데 한국선 보호 못한다?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현재 상어종의 3분의 1이 멸종위기에 처했다. 50년 전보다 개체 수는 71% 줄었다. 이들은 샥스핀 등을 위한 포획·남획으로 연간 약 1억 마리의 상어 개체수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샥스핀 조업은 살아 있는 상어를 잡아 지느러미만 자른 후 상어를 바다에 던져 죽인다. 내던져진 상어는 천천히 바닷속에서 고통을 느끼며 질식해 죽는다. 지난 2019년 캐나다는 자국 해역에서 샥스핀 목적의 상어 도살 및 샥스핀 수출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한국에선 서울 기준 올해 13개 호텔서 샥스핀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환경운동연합)한국은 1993년 7월 9일 CITES에 가입했다. 환경부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와 제16조에 기반해 CITES 규제를 총괄한다. CITES는 크게 1·2·3 부속서(등급)로 나뉜다. 1급은 상업적 국제거래가 전면 금지된 것으로 오직 학술·연구 목적의 거래만 가능하다. 2급은 상업적 국제거래가 가능하나 규제가 없을 시 멸종될 위험이 매우 높은 개체군이 포함된다. 3급은 2급에 비해 더 완화된 규제 적용이 가능한 개체군이다. 문제는 국제적으로 심각한 멸종위기종인 생물이 국내서 보호종으로 지정되지 않을 때다. 앞서 언급한 백상아리는 멸종위기종 2급이지만, 국내선 포획이 가능하다. 엄연히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종이 국내 현행법상 ‘보호종’에 속하지 않거나 ‘국제거래’로 반입되지 않았다면 합법인 것이다.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 개체를 파악하고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관리·보호하는 것은 해양수산부 소관이다.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부칙 제10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장관은 개체 수가 현저하게 감소돼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동·식물을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지정해 줄 것을 환경부장관에게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해수부는 동법에 의거해 보호가치가 높은 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자체 지정할 수 있다. 2016년 발표된 ‘한국 연근해 상어류 분포 및 IUCN과 CITES에 등록된 상어류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상어 중 CITES에 등재되어 있는 상어는 홍살귀상어, 귀상어, 돌묵상어, 고래상어, 백상아리이며 모두 2급에 해당한다. 그러나 해수부는 고래상어와 홍살귀상어만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관련 기관서 추천 받아” 해양보호생물 지정하는 해수부해수부는 관련 분야별 학회에 추천을 받아 평가위원회를 구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해양보호생물종을 지정한다. 해수부는 작년에 2번 올해 1번 평가위를 구성했다. 그러나 해수부 차원에서 해양 멸종위기종 동·식물 모니터링은 실시하지 않고 있다.해수부 관계자는 해양생물보호종 지정에 대해 “관련 기관에서 ‘지정할 필요가 있겠다’는 추천을 받아 지정하는 것이며 (회의 횟수 등을 지정한) 의무적 규정은 없다”며 “CITES종에 대한 모니터링은 별도로 없지만, 국내서 서식하는 해양생물 전반에 대한 해양생태계종합조사를 매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용기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는 “해수부가 해양보호생물지정을 위원회 뜻대로 하는 것이다.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며 “해수부가 국제적 수준에 맞춰 해양보호생물을 지정해야 함에도 어민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 상어는 혼획이 비일비재해 수협이나 위판장에서 상어를 따로 모아놓은 곳이 있을 정도다. 다른 선진국에선 혼획된 CITES종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게 두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한국은 다른 나라의 사례와 비교할 때 CITES종의 현행법상 보호종 지정률이 현저히 낮다”며 “심각한 생물 멸종 현황 대비 우리 법령 수준은 현저히 떨어진다. 빠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일례로 미국에선 1973년 공포된 멸종위기종보호법(ESA)에 의해 1600종 이상이 보호받고 있다. 호주 디킨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혹등고래는 1979년 800마리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는 1만 마리 이상으로 증가했다. 바다사자도 1990년부터 매년 6%씩 증가해 2013년에는 6만 마리에 달했다. 반면 한국은 환경부서 지정한 267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해수부에서 지정한 88종의 해양보호생물만을 보호 중이다.해수부가 멸종위기종 보호에도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해수부가 지정한 해양보호생물들이 최근 6년간 5252건 폐사했다. 해수부는 해조류·어류 등을 제외하고 어민들이 폐사 신고한 포유류 18종과 파충류 5종을 집계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전세계 멸종위기종이자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는 혼획으로 폐사한 비율이 65%에 달했다. 상괭이의 폐사는 전체 건수 대비 약 96%나 된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혼획 저감장치를 연구를 개발 중이나 어민들이 어획량 감소를 이유로 사용을 꺼리면서 보급률은 38%에 그쳤다.
- “전세계 야생동물 개체수, 지난 50년 동안 약 70% 감소”
- [이데일리 유찬우 인턴기자] 전 세계 야생동물 개체 수가 지난 50년 동안 평균 7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세계자연기금(WWF)와 런던동물학회(Zoological Society of London, ZSL)가 공동 연구를 통해 발간한 보고서 ‘지구생명보고서2022’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18년까지 포유류·조류·파충류·어류·양서류 등 야생동물 개체군의 규모가 평균 69% 줄어들었다. 이는 전 세계 척추동물 5230종의 생물종을 대표하는 3만1821개 개체군을 조사한 데 따른 것으로, 조사 결과는 생물다양성과 현 생태계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지구생명지수(LPI) 지표로 만들어졌다.특히 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의 피해가 심각했다. 이 열대지역에선 개체군 규모의 94%가 감소했다. 보고서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해당 지역들 간의 거리가 가까워 아마존도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아마존강돌고래의 모습. 주요 분포지는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과 오리노코강 유역이며, 생태계 파괴로 개체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사진=AFP)같은 기간 아프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야생동물 개체군 규모는 각각 66%, 55% 줄어들었다. 유럽과 중앙아시아는 18%, 북미 지역은 20% 감소했다. WWF는 100만마리의 동식물이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야생동물 1%~2.5%는 이미 멸종됐다고 덧붙였다.89명의 저자가 참여한 해당 보고서는 기후와 생물 다양성 상실에 대한 이중 위험, 동식물에 대한 과도한 개발, 기후변화 등을 강조했다고 CNN은 전했다.지구생명보고서는 WWF와 ZSL가 격년으로 공동 발간한다. 전문가들은 생태계 보존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ZSL의 보존 및 정책 책임자 앤드류 테리는 “가중되는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선 더 이상의 생물 다양성 손실을 방지하고 생태계를 회복하는 것이 국제적인 최우선 의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권고했다.WWF 국제사무총장 마르코 람베르티니는 올해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를 언급하면서, “전 세계 지도자들이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하도록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