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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72건

  • (화제)"최고경영자에겐 독특한 DNA가 있다"
  • [edaily] 더이상 올려다 볼 수 없는 자리, 최고경영자(CEO). CEO를 만드는 요인은 과연 어떤 것일까. 혹시 유전자에 의한 것은 아닐까? 포천지는 최신호에서 "CEO DNA"라는 기사를 통해 믈려받은 것 없이 무일푼으로 매출 1000만달러의 기업을 이끄는 CEO자리에 오른 이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른바 열심히 하면 원하는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아메리칸 드림"이 이렇게 발현될 수 있다고 포천은 말한다. ◇레이웨이크 형제 미네소타 와일드의 회장 토드(41세)와 로스앤젤레스 킹즈의 회장 팀(44세)는 형제다. 그들은 1968년 팀이 11살일때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들은 그러나 "어머니로부터는 인성을, 아버지로부터는 의지를 배웠다"면서 가정적으로 빈약해 보이는 경쟁력을 극복해 왔다고 전한다. 아버지 잭은 보험회사 풋볼팀의 선수 출신으로 보험 영업사원을 오래 했고 6형제 중 이 두 아들도 모두 운동을 좋아했다. 이들은 대학을 포기했지만 모두 선수 생활을 하면서 그 "뒤범벅된 곳"으로부터 세상을 깨우쳤다. 현재 "L.A 킹즈 하키팀"을 보유하고 있는 앤츄츠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회장이 바로 팀이며, 미네소타 하키팀 "와일드"의 수장은 바로 토드이다. 그들은 성공의 비결에 대해 "서로 경쟁하고 도전하는 것 보다 연대하는 것을 택해 왔다"고 말한다. ◇퍼셀 형제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회장이자 CEO인 필립(58세)과 증권사 로버트 W. 바이어드의 회장 겸 CEO 폴(55)은 월가의 저명한 금융인들이다. 이들도 어려서 어머니를 잃었다. 홉킨스병이었다. 그들은 이로 부터 인내심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들은 세계를 스스로 구축해야 했으며 한때 폴은 필립이 근무하던 맥킨지 인근의 이탈리아 식당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들은 "어떠한 어려움에 휩쓸리더라도 언제나 강인함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스미스 형제 휴즈 일렉트로닉스의 전 회장 겸 CEO 마이크와 제너럴 모터스의 회장 잭도 형제지간이다. 잭 스미스 회장은 "우리는 뉴 잉글랜드에서 한겨울에 아이스크림을 팔면서 비지니스를 배웠다"고 말한다. 그들은 학창시절 방과후 아버지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매일 일했다. 이같이 비즈니스에 있어 역동적인 가계(家系)에 대해 연구해 온 UC버클리의 심리학자 프랭크 슐로웨이는 어린 시절 깊숙히 자리잡은 형제간의 경쟁심리가 일에 있어 새로운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모든 포유류의 자손들은 경쟁한다"면서 "특히 돈과 권력에 관계되는 것이면 더욱 경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경쟁심리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1.중복되지 않도록 능력을 연대하라..서로가 동일한 영역에서도 차별되는 책임을 맡도록 하라. 2.행동의 규칙을 정렬시키는 것이 경쟁을 막고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3.권리를 순환적으로 갖도록 하라..사람들은 대체로 권리보다는 책임과 보상에 주의를 기울인다. 그러나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확장된 한 구석(niche)를 차지하게 된다면 그들은 분노심에 사로잡히게 된다. 스미스 형제의 경우 형을 따라 마이크가 GM에 입사했고 자신이 키워온 휴즈 일렉트로닉스가 GM의 경영진에 의해 루퍼트 머독에게 매각되자 사임했다. 그러나 형제간의 우애는 변함없다. 그들은 별장을 케이프 코드에 같이 마련하고 아이스크림 콘과 초콜렛, 파인애플을 나누며 휴가를 즐긴다.
2001.11.23 I 김윤경 기자
  • (초점)"백색가루" 공포의 확산..탄저병 10문 10답
  • [edaily] 전세계적으로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영국 브라질 등에서도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공항 교회등에서 발견됐으며 벨기에에서도 의심가는 우편물의 배달이 전해지고 있다. 미국 당국은 최소한 탄저균 노출자가 5-6명 추가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미국 CNN은 이에 따라 15일 일반인들이 탄저병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을 지적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탄저병이란? 탄저균에 의해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보통 소, 양, 염소 등의 포유류 동물에게서 나타나지만 감염된 동물에 노출되면 사람도 걸릴 수 있다. 2. 탄저병은 어떤 사람에게 전염되나? 탄저병은 동물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농촌지역에서 흔하다. 탄저병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기른 육류를 다루는 사람들이 감염되기 쉽다. 3. 탄저병의 감염경로는? 피부감염, 호흡기 감염, 소화기 감염의 세가지 형태가 있다. 탄저균 포자는 흙속에서 몇년간 서식할 수 있는데 이를 만지거나 흡입하게 되면 이 병에 걸리기 쉽다. 감염된 육류를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는 것도 위험하다. 미국에서는 이 병이 그리 흔하지 않다. 4. 증세는? 탄저병의 증세는 종류에 따라 다르나 잠복기는 공통적으로 7일 가량이다. -피부감염: 감염된 동물의 털, 가죽등을 다룰때 탄저균이 피부의 상처를 통해 침투하는 경우가 95%다. 처음에는 가려운 혹 정도이나 곧 중앙에 검은 반점이 있는 궤양으로 발전한다. 간혹 감염부위 주변의 림프선이 붓기도 한다. 방치하면 20% 가량이 사망한다. 지난주에 NBC여직원이 걸린 것으로 보도된 것도 피부 탄저병이다. -호흡기 감염: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나 병세가 진전되면 심각한 호흡곤란과 쇼크를 보인다. 매우 치명적인 것으로 플로리다 지역의 감염자들이 사망하기도 했었다. -소화기 감염: 감염된 육류섭취를 통해 걸리며 장기의 심각한 염증을 일으킨다. 메스꺼움, 식욕감퇴, 구토 및 열을 동반하며 각혈이나 설사 증세를 호소하기도 한다. 치사율은 25%-60%. 5. 주로 발견되는 지역은? 특정지역을 고를 수는 없으나 개발도상국이나 동물관련 검역 체계가 미흡한 지역에서 빈발한다. 중남미지역, 남부 및 동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의지역에서의 발병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 6. 인체에서 인체로 감염될 수 있나? 전염성은 없다. 7. 탄저병에 대한 치료법은? 항생제가 효과적이나 초기에 투여하지 않으면 치명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8. 예방책은? 발병률이 높고 백신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은 나라에서는 가축과의 접촉을 피하고 제대로 익히지 않은 육류는 섭취를 삼간다. 인체에 주입가능한 백신이 있으며 효과는 9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 탄저병 백신이란? 바이오포트사가 백신의 제조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동물용 백신은 인체에 사용할 수 없다. 10. 어떤 사람에게 탄저병 예방접종이 필요한가? -연구실에서 유기물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사람 -탄저병 예방대책이 미흡한 지역으로부터 수입된 모피나 가죽을 다루는 사람 -탄저병 발병률이 높은 지역에서 감염가능성이 높은 동물을 다루는 사람(수의사 등) -발병률 높은 지역에 배치된 군인(생화학 무기로 사용가능) -임산부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2001.10.15 I 홍정민 기자
  • 나인포유, 다우트코리아 글로벌인증 서비스 개시
  • [edaily] 글로벌 인증기관 다우트(Thawte)의 국내 파트너인 나인포유는 다우트코리아 홈페이지(http://www.thawte.co.kr)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자를 위한 응용프로그램 인증서와 SSL 웹서버 2년 단위 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응용프로그램 인증서는 인터넷 상에 배포되고 있는 액티브X, DLL, 실행파일에 대한 소유권과 안전성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국내 대부분 업체들은 미국의 베리사인(Verisign)에 신청을 해 왔다. 다우트코리아에서 발급하고 있는 응용프로그램 인증서는 가격이 베리사인에 비해 절반 정도 낮고,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다우트코리아는 서비스 중인 40비트와 128비트 SSL서버 인증서를 1년 단위로 갱신해야 하는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2년 단위 인증서의 발급도 시작했다. 나인포유 관계자는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중소규모 업체에서 정보보안을 위한 전자인증서 신청이 급격이 늘어나고 있어, 본사와 협의하에 새로운 인증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 기업기반의 전자인증 서비스와 함께 SSL기반 정보보호 서비스 확산을 위해 기관대상의 저렴한 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이달중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우트(Thawte)는 지난 96년 설립된 PKI기반의 글로벌 인증회사로 지난 99년 말 베리사인에 인수됐으며, 베리사인과 함께 전세계 인증서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2001.06.04 I 김윤경 기자
  • 소프트윈-더존디지털웨어, IT 기업 정보제공 업무 제휴
  • [edaily] 소프트윈은 더존디지털웨어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각사가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 간의 제휴를 통해 각종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IT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프트윈은 MS 및 HP와 공동으로 e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IT기업 커뮤니티 싸이트인 4dotcom(www.4dotcom.co.kr)을, 더존디지털웨어는 세무 및 회계전문 싸이트인 더존포유(www.thezone4u.net)를 운영해왔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양 사이트간 정보 교류 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공유,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소프트윈의 서주석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로 중소 및 벤처기업들에게 세무 및 회계정보와 IT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서 회원사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MS의 김화선 이사는 "이번 양사의 제휴는 소프트윈/MS/HP 3사가 취하고 있는 협력관계에 더존디지털웨어의 역량이 더해지는 모습"이라며 "개발사와 판매사들 간의 협력으로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2001.04.18 I 권소현 기자
  • 정통부, 신S/W상품대상에 니츠· 월시스 2개사 선정
  • [edaily] 정보통신부는 2월의 신 소프트웨어 상품 대상으로 일반 소프트웨어부문에서는 니츠의 "PC Shield", 컨텐트부문에서는 월시스의 "인터넷 노래방"을 각각 선정하고, 법인대표와 개발자에게 각각 시상한다고 16일 밝혔다. "PC Shield"는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최근 널리 확산되고 있는 악성프로그램에 의해 발생되는해킹, 기밀누출 등 정보보안 사고로부터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해 주는 PC보안 솔루션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되어 현재 LG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민군겸용기술센터 등에 판매했으며, 일본 후지전기와 매월 2000만엔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수출유망 제품이다. 한편, "인터넷 노래방"은 3000여 곡의 대중가요를 포함한 팝송 등을 인터넷상에서 즐기면서 여러 가지 음악학습과 게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음악학습 겸용 엔터테인먼트이다. "인터넷노래방"에서는 반주음악과 동시에 노래가사와 악보를 함께 볼 수 있고, 피아노, 기타, 섹서폰, 플롯 등의 개별 악기에 맞는 운지도 자동적으로 보여주므로 처음 악기를 배우는 사람들도 혼자서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수한 소프트웨어다. 지난해 출시되어 현재 m.net, 크레이지오닷컴, 나인포유 등 20여개 업체와 대행판매 서비스계약을 체결하는 등 종래의 업소용 노래방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교포를 상대로 한 서비스를 현재 준비중에 있다.
2001.03.16 I 이경탑 기자
  • 유니텔 등 14개사, 인터넷음악방송연합회 결성
  • 유니텔의 유니텔온라인은 14개 주요 인터넷 전문 음악방송업체와 공동으로 "인터넷음악방송연합회(회장:정석기 유니텔온라인본부장)"를 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넷음악방송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서태지와 이박사 인터넷 음악방송의 공동 기획,제작을 맡았던 인터넷 음악전문방송 14개사가 모여 지상파 방송에 편중돼 있는 음악 방송을 인터넷에서 활용도를 높여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인터넷음악방송연합회"는 향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공동활동을 통해 ▲지상파 방송에 적합하지 않거나 소외되어 가는 뮤지션과 음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인터넷 음악방송 기획/ 제작 ▲뮤지션과의 영상대화 등을 통한 온라인 프로모션 전개 ▲지상파와는 차별화되는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한 공연과 음반 관련 사업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전문 음악방송으로서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터넷 음악방송연합회" 초대 회장인 정석기 유니텔온라인본부장은 "서태지, 이박사의 인터넷 음악방송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인터넷방송 공동 기획 제작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지상파 방송에 대응하는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음악방송연합회"에 참여한 회원사는 유니텔, 겟뮤직, 나인포유, 더미디어, 렌탈브레인, 엠포유, 뮤직네트워크, 아이엠스테이션, 오이뮤직, 오픈뮤직네트워크, 오투뮤직, 케이엠인터넷, 튜브뮤직, 렛츠뮤직 등 14개사다.
2001.01.17 I 김윤경 기자
  • LG화학,동물용 천연항생제 개발나서..대덕바이오와 제휴
  • LG화학이 천연물질 락토페리신을 이용한 동물용 천연 항생제 개발에 나섰다.LG화학은 올해말부터 3년간 총 25억원을 투자하여 2003년부터 락토페리신을 이용한 사료 첨가제와 젖소 유방염 연고제를 각각 개발, 상품화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LG화학은 락토페이신 발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덕바이오와 제휴를 맺고 "대덕바이오"의 락토페리신 발현기술에 대한 사업실시권을 확보했다. 기존 사료첨가제와 젖소 유방염 연고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98년 기준 약 25억달러 수준이다.락토페리신은 포유동물의 체액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락토페린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 으로서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의 핵심 성분이다. 천연 물질인 락토페리신은 기존의 합성 제품과 달리 내성이나 잔류의 문제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까지는 사료첨가제나 젖소 유방염 연고제 등으로 제품화된 사례가 없다. LG화학이 금번 추진하는 락토페리신은 한우 락토페리신을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제조한 것으로 것으로 현재 한국,미국을 포함한 7개국에 특허출원된 상태이다. 동물의약 사업은 LG화학 생명과학 분야 3대 축의 하나로서 현재 젖소산유 촉진제 "부스틴", 동물용 구충제 "유벡틴", 제3세대 동물용 세파계 항생제 "엑센트" 외 다수의 제품을 자체개발,판매하고 있다.
2000.11.20 I 이의철 기자
  • 인터넷TV업체 연합, 한국스트리밍센터 출범
  • 인터넷방송업체 채티비, 나인포유, C3TV디지털미디어와 하드웨어 및 각종 솔루션 제공업체, 기간 인프라 사업자 등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연합한 "한국스트리밍센터"가 31일 공식 출범했다. 이들 업체는 3개사가 공동 사업 형태로 출발, 현재 동영상 스트리밍 및 관련 분야의 핵심 사업자들을 패밀리 파트너로 유치해 완벽한 스트리밍(Perfect Stream)이라는 모토에 걸맞는 서비스 구현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연합체에는 3개 인터넷방송국 이외에 하드웨어를 전담할 컴팩과 마이크로컴, 인프라 서비스를 담당할 한국통신 KT-IDC, 네트워크 솔루션 및 기술지원 콤텍시스템,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멀티캐스팅 솔루션의 이지씨앤씨, 보안 및 백업애 KT-IS 등이 참여했으며 해외업체로 협력이 진행 중인 곳은 싱가포르의 IDA 및 대만의 종합 위성 인터넷 방송사인 웹스TV 등이다. 한국스트리밍센터의 참여사 중 하나인 채티비의 나원주 사장은 "스트리밍 인프라 사업은 결코 자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 "스트리밍에 대한 애정과 노하우,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비전이 없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연합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스트리밍센터는 한국통신 목동IDC 내 1GB의 회선망을 확보하고, 익스트림 L4스위치(48Port) 2대로 Network Backup System을 구성했다. 또한 고객 서버를 스위치 장비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Full Bandwidth를 확보했으며, 코넷백본(2.5GB), KIX(4.5G), 해외망(1GB) 등의 완벽한 네트워크를 갖추었다. 이러한 스트리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스트리밍센터는 서버호스팅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10-100M회선), 전문가 그룹의 인터넷 방송 구축 컨설팅, 서버 보안 및 데이터 백업 서비스, 멀티캐스팅 생중계, 교육 세미나 등의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한편 한국스트리밍센터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격주 1회 웹캐스팅 세미나, 월1회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종량제 요금 체계로 운영되며, 운영 체제 및 스트리밍 서버 등은 무료로 설치해줄 계획이다. 한국스트리밍센터는 오늘 드림팀 출범식에 이어 대대적인 패밀리 파트너 모집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벤처기업 간 제휴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게 될 이번 드림팀 출범식이 그 동안 형식적으로 이루어져왔던 기업간 제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10.31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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