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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아르테온 15.4억, 일원수서 12.7억[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경매를 통해서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318동 4층(전용 85㎡)이 15억 4336만원에 넘겨졌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뷰그리안 101동 3층(전용 77㎡)으로 29명이 몰렸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남 합천군 야로면 나대리 535의 축사였다.11월 4주차(11월 25~29일) 전국 법원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등 용도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3858건으로 이중 987건(낙찰률 25.6%)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2610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8.1%, 평균 응찰자 수는 3.7명이었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991건이 진행돼 304건(낙찰률 30.7%)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909억원, 낙찰가율은 80.9%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486명이다. 서울 아파트는 33건이 진행돼 15건(낙찰률 45.5%)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11억원, 낙찰가율은 96.1%로 평균 응찰자 수는 9.3명이다.이번주 주요 서울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318동 4층(전용 85㎡)이 감정가 13억 4500만원, 낙찰가 15억 4336만원(낙찰가율 114.7%)를 기록했다. 유찰횟수는 0회, 응찰자 수는 25명이다.서울 강남구 일원동 수서 118동 6층(전용 60㎡)은 감정가 12억 7000만원, 낙찰가 12억 6540만원(낙찰가율 99.6%)를 나타냈다.이밖에 서울 강동구 명일동 래미안솔베뉴 107동 19층(전용 59㎡)은 12억 3000만 1127원에,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하왕십리신영지웰 101동 3층(전용 85㎡)은 9억 6329만 9000원에, 서울 강서구 염창동 염창2차한화꿈에그린 202동 3층(전용 85㎡)은 9억 5777만 9원에 주일을 찾았다.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뷰그리안 101동. (사진=법원)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뷰그리안 101동 3층(전용 77㎡)으로 29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3억 1100만원, 낙찰가는 2억 1150만원(낙찰가율 68.0%)을 기록했다.모래네시장 북동측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근린시설이 혼재해 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모래내시장역에 근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서측에는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녹지환경이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 정각 초·중학교가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점유자 없는 공실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명도는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임의로 문을 개방해서는 안되고 적접한 절차를 거쳐 인도받아야 뒤탈이 없다”면서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로서 내부 구조가 아파트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하철 역이 가까워 임대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2회 유찰로 최저가격이 1억원 대로 떨어지자 투자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경남 합천군 야로면 나대리 535의 축사. (사진=법원)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남 합천군 야로면 나대리 535의 축사(건물면적 4956.7㎡, 토지면적 1만 372.0㎡)으로 감정가 48억 9552만 6860원, 낙찰가 53억 1209만원(낙찰가율 108.5%)이었다. 응찰자 수는 2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었다.모로동마을 남서측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임야와 농경지대, 주택 등이 혼재돼 있다.이 전문위원은 “등기부등본상 모든 권리는 매각으로 소멸하고, 소유자가 점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어 “여러 필지의 토지가 매각대상에 포함돼 있어 토지 활용에 대한 계획이 필요해 보인다. 축사 내부에는 돼지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명도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가축 명도집행이 까다로울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입찰해야 한다”면서 “ 또 토지중 일부가 농지로서 농지취득자격을 얻어 법워에 제출해야 허가를 득할 수 있다. 낙찰자는 법인으로 조사됐는데, 농취증 발급이 가능한 농업법인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 선도지구 탈락 지역, 행정소송 가능할까?[똑똑한 부동산]
- [법무법인 심목 김예림 대표변호사] 1기 신도시 선도지구가 발표됐다. 이번에 선도지구로 지정된 곳은 13개 구역으로 총 3만 600호 규모다. 그중 가장 관심이 많은 지역은 분당이다. 이번에 샛별마을 동성, 양지마을 금호, 시범단지 우성이 선도지구로 지정됐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선도지구로 지정된 곳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특별정비계획이 수립된다. 이후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 현재 계획으로는 2030년 입주가 목표다.통상 정비구역지정부터 입주까지 평균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2030년 입주는 다소 현실과 동떨어진다. 다만, 선도지구로 지정된 이상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시범지로서, 재건축 사업 속도는 상당히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모아타운 사업도 시범사업지에 한해서는 일반 재개발 사업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이번에 선도지구에서 탈락한 지역의 주민들은 불안감이 크다. 선도지구에서 탈락하면 순환 개발의 특성상 언제 재건축이 될 것인지 기약하기 어렵다는 생각에서다. 실제로 뉴타운 사업의 경우에도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했지만, 사업이 지연돼 이제야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아예 중도에 뉴타운 지역에서 빠져버린 사례도 상당하다. 각 지자체는 이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 정비방안을 계획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도지구로 지정된 곳은 2025년까지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선도지구에서 탈락한 곳은 주민동의율에 따라 순차적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시기를 정하겠다는 취지다.선도지구에서 탈락한 일부 지역 주민들은 행정소송을 고려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선도지구지정과 관련해 이를 행정소송에서 다투려면 선도지구 지정행위가 ‘행정처분’에 해당해야 한다. 선도지구 지정행위가 국민의 권리·의무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행위여야 한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해 선도지구 지정행위를 ‘행정처분’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가 법적 쟁점이 될 수 있다. 법원은 정비구역지정행위의 경우에는 정비구역지정으로 인하여 일부 행위제한 등의 제약이 발생하므로 국민의 권리·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봐서 ‘행정처분’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선도지구 지정행위는 일종의 혜택을 부여하는 행위로 선도지구 지정행위만으로 국민의 권리·의무에 어떤 구체적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본다. 김예림 변호사.
- 신영 '브라이튼 여의도' 배당이익 담보 대출 500억, 내년 9월 만기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고가 임대아파트 ‘브라이튼 여의도’ 관련 대출 500억원이 내년 9월 만기가 돌아온다. 부동산 디벨로퍼 신영이 ‘브라이튼 여의도’ 개발사업을 청산할 때 받을 배당이익을 담보로 받은 대출이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기존 임차인을 대상으로 양도전환 접수를 받고 있어서 사실상 후분양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9년 선분양 추진 당시 분양가보다 양도전환 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매년 3~5% 추가 상승하는 만큼 개발이익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업장 청산 후 배당이익 담보…신영, PFV 지분 100%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신영은 브라이튼 여의도 개발사업을 끝내고 청산할 때 받을 배당이익을 담보로 받은 대출 500억원의 만기를 내년 9월 2일 맞는다.‘브라이튼 여의도’ (자료=브라이튼 여의도 홈페이지)브라이튼 여의도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 일원(옛 여의도 MBC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 랜드마크 복합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오피스 1개동, 공동주택(아파트) 454가구, 오피스텔 849실, 상업시설 4개동 등으로 구성된다.오피스텔은 지난 2019년에 분양 완료됐다. 아파트는 작년 4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계약에 돌입했다.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4년 이후 분양 전환한다. 작년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전세 계약 형태의 임차 보증금은 전용 3.3㎡당 약 53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달 기준 약 80% 임차인을 모집한 상태고, 지난 9월부터 잔여 공실 가구를 매매로 판매 개시해 전체 계약률은 92%다.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다. 시행사는 여의도엠비씨부지복합개발피에프브이(PFV)며, 신영이 보통주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전에는 신영이 보통주·우선주를 포함해서 85%를 보유하고 GS건설, NH투자증권이 각각 보통주 10%, 5%를 보유했다. 다만 지난달 2일 신영의 지분율이 늘어나면서 현재 GS건설, NH투자증권은 보유 지분이 없다. 이 사업장은 PF 상환 부담이 없다. PF 잔액 4000여억원이 작년 4월 차환발행 됐고, 1년 전 계약률이 50%를 넘어서서 이미 엑시트 분양률(28%)을 넘어섰기 때문이다.‘엑시트 분양률’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건축물을 지을 때 PF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실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는 손익분기점 분양률’을 뜻한다.여의도엠비씨부지복합개발PFV 감사보고서를 보면 작년 말 기준 농협중앙회 등으로부터 빌린 PF 관련 단기차입금 1305억원(연 이자율 5.0~5.25%)이 있다.(자료=브라이튼 여의도 홈페이지)◇ 양도전환가, 연내 3.3㎡당 9300만원…전용 84㎡ 38억원내년 9월 2일에는 신영이 이 사업장을 청산한 후 받을 배당이익을 담보로 받은 대출 500억원의 만기가 돌아온다. 특수목적회사(SPC) 하나여의도제일차는 작년 5월 2일 신영에 500억원을 대출해줬다. 대출만기일은 대출실행일로부터 28개월(2년 4개월)이 경과한 날이다. 이 대출금은 신영이 보유한 여의도엠비씨부지복합개발PFV 지분을 담보로 빌린 돈이다. 하나여의도제일차는 신영에 대해 보유한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500억원 한도의 PF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하나여의도제일차는 500억원 한도 내에서 유동화증권을 차환발행할 예정이며, 제10회차 ABSTB의 만기는 내년 9월 2일이다.하나증권은 이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및 자산관리자를 맡고 있으며, BNK투자증권은 업무수탁자를 맡았다. 또한 하나여의도제일차는 작년 4월 하나증권과 ‘사모사채 인수확약서’를 체결했다. 다음 회차 유동화증권이 미매각돼서 기존 유동화증권을 상환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할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서다.하나여의도제일차가 기존에 발행한 유동화증권을 상환할 자금이 부족해질 경우 하나증권은 이를 충당하기 위해 500억원 한도 이내에서 하나여의도제일차가 발행하는 사모사채를 인수하거나 자금보충을 이행해야 한다.업계에서는 신영이 브라이튼 여의도로 천문학적 이익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신영이 지난 2019년 선분양 추진 당시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밑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양도전환가(분양가)가 2배 이상으로 높아져서다.브라이튼 여의도는 기존 임차인을 대상으로 양도전환 접수를 받고 있다. 사실상 후분양을 진행 중인 셈이다. 임대 후 양도로 전환할 수 있는 가격(분양가)은 지난 5월까지는 공급면적 3.3㎡당 약 8950만원이었다. 지난 6월부터 연내까지는 공급 3.3㎡당 9300만원으로 올랐다. 지난달 15일에는 전용 84㎡(38층)가 38억원에 거래됐다.신영 측에 따르면 양도전환 가격은 매년 3~5% 상승한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는 공급 3.3㎡당 약 9600만원대로 올라갈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민간 임대주택으로 민간임대특별법 적용을 받는데, 분양가 산정이나 분양시기에 대한 규정이 없다. 따라서 시행사가 자체적으로 가격과 시기를 정한다.여의도엠비씨부지복합개발PFV의 작년 말 기준 감사보고서를 보면 브라이튼 여의도 사업장의 총 분양수익(예상)액은 5091억6392만원이다. 지난 2022년 말 기준으로는 1조4675억원이었지만, 작년 중 공동주택과 판매시설을 임대 개시함에 따라 총 분양수익액에서 제외해서 금액이 줄어들었다.누적분양수익에서 누적분양원가를 뺀 누적분양손익은 (-)214억3044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분양미수금 등도 약 54억652만원 있다.
- 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12월 본격 분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사진=롯데건설)이번 단지는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54가구 △59㎡B 97가구 △59㎡C 218가구 △84㎡ 140가구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우수한 교통여건과 교육환경을 갖췄다.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 강남업무지구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다.자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과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가깝게 위치한다.특히 롯데건설의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우수한 일조권을 갖췄으며 판상형 맞통풍(일부타입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다. 또 타입별로는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등의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키즈룸, 북카페, 1인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다음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 및 경기·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에 입지적 장점과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대에 부응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계룡건설, 양주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분양홍보관 29일 오픈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계룡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A5BL 블록)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의 분양홍보관을 29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으로 진행된다. 청년공유 특별공급은 4일만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고 20~24일 5일간 정당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실시한다. 정당계약은 청약 당첨자가 주택에 대해 계약할 수 있는 법적으로 정해진 기간에 계약하는 것을 말한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투시도(자료 : 계룡건설)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는 △59㎡A 일반 367가구 △59㎡B 일반 9가구 △59㎡C 신혼부부 118가구 △59㎡D 청년공유주택 40가구 △79㎡A 일반 176가구 △79㎡B 청년공유주택 211가구다. 입주는 내년 3월 에정이다. 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를 10년간 보장한다. 교통도 편리해질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공사 중)과 GTX-C 노선(예비타당성 승인)이 계획돼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3번 국도 우회도로와 회암IC-노원역 BRT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율정초가 있다.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 등 다양한 학교와 옥정 중심상업지역 내 학원가, 옥정호수도서관 등도 가깝다. 중심 상업지역도 인정해 있고 옥정 호수 스포츠센터, 단지 아래 근린공원, 옥정 생태숲공원, 옥정 호수공원, 회암천산책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엘리프’ 브랜드 단지 답게 남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판상형(아파트 동이 일자로 배치된 구조), 4베이 구조(거실과 방 3개가 전면 발코니에 접한 구조)로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파우더장, 드레스룸, 알파룸(일부 세대) 등의 조성으로 수납과 공간 활용에도 힘썼다. 단지 내에는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와 함께 스퀘어가든, 힐링가든, 에코 카페테리아, 파이너스 카페테리아 등 곳곳에 조경과 주민 쉼터도 마련했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은 물론 다함께돌봄센터, 동호회실, 커뮤니티홀, GX, 피트니스, 소호창업지원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서는 주민공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청정환기 시스템, 홈네트워트 시스템 등 첨단 생활시스템을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옥정신도시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하고 임대료, 세금 부담이 적은 데다 청약 자격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고 밝혔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6일 18 한길프라자 2, 2층에 위치한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조감도(자료 : 계룡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