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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 다우아트리체, ‘MZ세대 라이프 반영 저작권등록 유닛’ 12일 분양공고
- (사진=㈜진다우)[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동 다우리체가 오는 12일 분양 공고를 앞두고 있다. 창동 다우아트리체 모델하우스는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와 74㎡ 아파트, 76㎡ 오피스텔 견본주택으로 마련됐다.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지향하는 창동 다우아트리체의 방향성과 작가정신이 투영된 예술이 모델하우스와 결합했다. 예술과 건축의 만남, ‘아트’(Art)와 부유함을 뜻하는 프랑스어 ‘리체’(Riche)가 어울려 탄생한 ‘아트리체’의 정체성을 오롯이 엿볼 수 있다.창동 다우아트리체는 지상 22층 2개 동에 아파트 89세대, 오피스텔 65세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22층의 전용면적 122㎡ 펜트하우스 2세대는 최초 예상가의 절반 수준의 분양가를 책정해 청약 경쟁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시행사 ㈜진다우는 청계천과 수유동의 다우아트리체 시행을 경험으로 창동 다우아트리체에 하이엔드 시공을 적용했다. 조망이 우수한 청계 다우아트리체, 수유 다우아트리체에 이어 창동은 도봉산·북한산·수락산·불암산을 아우르는 뷰를 자랑한다.창동 다우아트리체는 모델하우스 현관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호텔식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분양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거문화의 변화와 3040 수요자의 필요한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역점을 두면서 럭셔리한 공간을 창출하는 마감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사진=㈜진다우)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일상과 업무, 놀이와 휴식을 주거공간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수요를 감안해 홈오피스, 홈다이닝, 홈취미방, 힐링욕실 등의 키워드를 콘텐츠로 접근, 다우아트리체의 시그니처 하드웨어로 완성했다. 현관과 연결된 팬트리 공간과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익숙해진 손 씻기를 감안해 실내 동선이 이루어지는 것도 특징이다. 현관에서 세면대, 드레스룸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구조 가변형 벽체로 구성해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순환형 이중 복도, 분리형 욕실 특화, 룸인룸 등의 동선과 구조는 ‘다우아트리체 시그니쳐 59’ 레이어드 유닛으로 저작권 등록을 마친 상태로 럭셔리하고 품격 있는 실내 분위기를 만드는 기본 틀이 됐다. 22층 펜트하우스는 욕실과 드레스룸, 침실을 일체공간으로 구성해 세대 분리형 스타일에 옥상정원을 마련했다. 대다수 세대는 사방을 둘러싼 수려한 산들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췄으며, 창동역과 쌍문역 더블역세권 교통 입지 또한 주목할 만하다.입주민들은 공용시설로 비즈니스센터와 헬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감염병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 또한 눈에 띈다. 건물 출입구에 에어샤워 시스템을 설치하고, 가고자 하는 층수의 버튼 가까이 손가락만 갖다 대도 인식돼는 터치리스버튼 엘리베이터, 손을 사용하지 않아도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터치리스 풋버튼이 설치된다.
- 한양, 순천 ‘조례수자인디에디션’ 11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일대에 들어서는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순천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 투시도.(사진=한양)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지하 4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101·125㎡ 총 340가구 규모이며 타입별로는 △101㎡A 74가구 △101㎡B 43가구 △125㎡A 131가구 △125㎡B 92가구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계약 기간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순천시 풍덕동에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조례동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봉화로와 백강로, 순광로, 중앙로, 봉화터널을 통하면 시·내외는 물론 구도심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순천IC, 동순천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직선거리로 약 300m 떨어진 왕조초를 비롯해 동산여중 등 학교와 조례동 학원가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주민센터, 은행,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단지 콘셉트인 ‘340 펜트하우스 컬렉션’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공간 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남동·남서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안전한 단지 내 환경을 조성했고 주차대수는 세대당 약 1.86대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이에 더해 집안 곳곳에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 전용 101·125㎡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내부 공간을 고급스럽게 연출하는 3연동 현관중문과 하이브리드 쿡탑, 한샘 주방가구 등을 모두 기본 제공 품목에 포함시켰으며, 발코니 확장 시 드레스룸 슬라이딩 도어 및 고급시스템장, 거실·주방 우물천장 간접등 등도 기본 제공해 상품성을 높였다.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봉화산 근린공원(약 8만1000㎡)과 맞닿아 있어 봉화산 산책로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조례 호수공원과 서당골공원, 송정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양 관계자는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우수한 입지여건은 물론 차별화된 어메니티와 조경을 갖춘 단지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순천 최초의 시어터룸 조성 등 지역 주거 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로 기대가 높은 만큼 대체 불가한 고품격 아파트로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브랜드 오피스텔 전국 4300여 호실 공급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상반기 10대 건설사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 공급이 대거 이어진다. 아파트 못지 않게 오피스텔에도 브랜드 선호 현상이 커지고 있는데다,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오피스텔은 우수한 상품성에 희소성까지 뒷받침 돼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어 실수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e편한세상 시티 고색 투시도. (사진=DL이앤씨)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두 달간 전국에 DL이앤씨, 롯데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등 10대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 총 4335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동기간 계획된 공급량(9247실, 출처: 부동산114)의 46.8%에 달한다.브랜드는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선택 시에도 최우선 사항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오피스텔은 총 4861실(24개 단지) 공급에 6만9698건이 접수됐다. 이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은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단 2개에 불과하지만 청약 건수는 합산 1만 3926건으로 전체의 20%를 쓸어 담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같은 입지라도 브랜드 여부에 따라 시세 상승폭 차이도 크다. 경기 고양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일산’ 오피스텔 전용 84㎡는 4월 8억 9500만원에 거래돼 전년 동기(8억 3500만원) 대비 약 6000만원 올랐다. 반면 인근 비브랜드 ‘H’오피스텔 동일 면적의 매매가는 같은 기간 3000만원(7억 7500만원→8억 50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도 대형 건설사 브랜드로 짓는 곳이 사업 안정성은 물론 상품성이 뛰어난 곳이 많고 브랜드 가치가 반영되면서 프리미엄도 꽤 기대할 수 있는 추세”라며 “특히 최근 오피스텔이 주택 수 산정 제외가 논의 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상승을 노릴 수 있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상반기 내 공급되는 10대 건설사 오피스텔도 후끈한 청약 열기를 보일 전망이다. DL이앤씨는 6월 경기 수원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총 430실 규모다. 인근에 수인분당선 고색역, 지하철 1호선·KTX·GTX-C(예정) 수원역이 자리해 교통 여건이 좋고 도보권에 수원덕산병원(예정), 권선행정타운을 비롯해 수원델타플렉스, 도이치오토월드 등이 자리해 관련 종사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경기 시흥 장현지구에는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시흥시청역 루미니’가 이달 공급 예정이다. 전용면적 42~76㎡ 총 351실 규모다. 서해선 시흥시청역을 도보권에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 월판선도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트리플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현대건설도 5월 대전 서구에서 ‘힐스테이트 둔산’ 총 600실을 시장에 내놓는다. 대전 1호선 탄방역, 시청역 더블 초역세권이며 명문학군, 학원가가 가깝다. 이어 6월에는 서울 강남구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 전용 50~84㎡ 총 165실을 선보이며 대전 유성구에도 ‘힐스테이트 유성’ 전용면적 84㎡ 총 473실을 공급할 계획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서울 강남구에 ‘반포 주유소 오피스텔(가칭)’ 148실을 비롯해 경기 과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359실)’, 경기 화성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128실)’을 선보일 예정이다.대우건설은 6월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먼저 경기 김포에는 ‘김포 풍무 오피스텔(가칭)’ 288실 규모를 선보일 계획이며, 대구 동구에는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가칭)’ 오피스텔 56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도 같은 달 서울 은평구에 ‘은평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50실을 선보일 전망이다.
- GS건설, ‘제천자이 더 스카이’ 견본주택 오픈…분양 돌입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충북 제천시 제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에 들어서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제천자이 더 스카이 조감도 (자료=GS건설)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9㎡ 64가구 △84㎡A 215가구 △84㎡B 106가구 △84㎡C 175가구 △84㎡D 31가구 △101㎡ 61가구 △112㎡ 61가구 등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됐다.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제천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택지지구인 ‘제천 미니복합타운’에 들어선다. 제천 미니복합타운 내에는 공동주택, 공공청사, 업무복합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앙고속도로 제천IC, 평택제천간고속도로, 5번 국도, 38번국도 등의 광역도로망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용두대로, 제천북로 등과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제천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다.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제천 제1,2일반산업단지(바이오밸리)가 위치해 있으며, 제천 제3일반산업단지도 조성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금성테크노빌, 송학테크노빌, 대림세라믹단지, 강저테크노빌 등 제천농공단지(테크노빌)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세대의 경우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또한 1층 필로티설계로 단지 내 개방감을 높였다. 충분한 동간 거리를 고려한 설계로 단지 내 쾌적함과 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스카이라운지에는 라운지바, 프라이빗 다이닝룸, 외부테라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냉온탕을 겸비한 사우나 시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되며, 이밖에 카페테리아와 다함께돌봄센터가 단지 내 들어서는 등 라이프, 교육, 스포츠 등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입주자 편의를 고려해, 자이앱을 통해 집안 내부를 통제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도 적용 예정이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권 전매는 3년 이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16일·17일 양일에 걸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 7일~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미니복합타운에 조성되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제천 첫 자이(Xi)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제천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방문과 관련된 사항은 제천자이 더 스카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의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 코로나 시대는 '파크뷰'가 대세..청약경쟁률 높고 'P'도 붙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파크뷰’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새 아파트에는 수 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신규 분양도 경쟁률이 높다.파크뷰 아파트 프리미엄 (자료: 부동산인포)코로나19는 주거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실제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작년 말 아파트 단지 거주민이 작성한 ‘직방 거주민 리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언급률이 가장 높았던 키워드는 ‘코로나’였고, 두 번째로 ‘슬세권’이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리뷰에 언급되는 키워드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이에 집 안에서 푸른 공원을 조망할 수 있고, 집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간단한 산책, 조깅, 취미생활이 가능한 파크뷰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졌다. 특히 도심 속 공원 조망이 가능한 새 아파트에는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입주를 앞둔 강원도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2단지)’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월 5억6169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2억3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단지는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공원이 접해 있어 이용도 편리하다. 경남 밀양에 위치한 ‘e편한세상 밀양강’도 밀양강과 주변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전용 84㎡가 지난해 10월 3억90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올랐다. 분양시장에서도 파크뷰 아파트가 인기다. 올해 3월 경기 수원에 분양한 ‘서광교 파크뷰’는 평균 51.2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변 공원이 많고,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달에도 ‘파크뷰’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5월 경북 포항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299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집 안에서는 환호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교,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야경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같은 달 전남 순천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트리마제 순천’ 1·2단지 총 2019가구를 선보인다. 인근 주변으로 봉화산, 웅방산, 조례호수공원 등이 위치해 있고,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이밖에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서구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 등 파크뷰 주거시설도 분양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도심 속 공원은 조성할 수 있는 입지가 한정적이다 보니 인접한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게 나타난다”며 “특히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은 단지와 거의 접해 있어 단순한 ‘공세권’을 넘어 숲 속 단지로 여겨지기 때문에 억대 프리미엄도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 수도권 1주택자도 청약가능..대규모 택지지구 분양 주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1주택을 보유한 수요자라도 청약 접수가 가능한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4월) 수도권에서 청약 접수한 단지 가운데 1순위 청약 접수자가 가장 많았던 상위 5개 단지가 모두 ‘대규모 택지지구’ 단지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달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1순위 청약자 3만7076명이 몰리며 평균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제일풍경채 검단2차 2만7916명, 더샵 송도아크베이 2만2848명, 오산 세교 호만써밋 그랜빌2차 1만4854명,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1만3487명 순이다.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입주자 선정방식은 주택건설지역이 특별시 또는 광역시(인천)인 경우 해당 시·도 거주자에게 일반공급 물량의 50%를 우선 공급한 뒤, 나머지 50%를 기타지역 거주자에게 공급하도록 돼 있다. 경기도일 경우엔 해당건설지역 30%, 그 외 경기도 20%, 수도권 50%에게 공급하게 끔 정의하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수도권에서 청약자들이 많이 몰렸던 단지들을 살펴보니 대규모 택지지구라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추첨제 물량도 갖추고 있어 수도권 전역에서 1순위 통장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대규모 택지지구 공급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점도 장점이다. 향후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올해 수도권 최다 청약자가 몰린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분양가는 전용면적 99㎡ 최고가 기준 5억3800만원이다. 이는 인근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 전용면적 84㎡의 지난 2월 실거래가(7억8300만원) 보다 2억45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추첨제 물량을 갖춘 점도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 사용을 부추기고 있다. 수도권 청약과열지구에서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70%를 추첨제로 공급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다.이달에도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에 공급이 예정돼 있다. DL이앤씨는 이달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A-24블록에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ㆍ99㎡, 938가구로 구성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올해 2곳이 공급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검단신도시 AA23블록에서 ‘인천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가칭)’을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미정이며, 총 1049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은 AB17블록에서 ‘검단 우미린 7차(가칭)’ 875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호반건설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56블록에서 ‘영종 호반 써밋(가칭)’을 6월 선보인다. 전용면적 74~101㎡, 총 5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 GS건설, 충북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GS건설은 충북 음성군 음왕읍 무극리 일원 금왕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16㎡ 약 15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단지는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단지의 품격을 올려주는 희소성 있는 특화 평면들도 조성된다. 무엇보다 음성에서 선보이는 첫 자이(Xi)아파트이자 음성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금왕읍에서 생활인프라가 가장 풍부한 무극리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학교(초·중), 공원, 대형마트, 상업밀집지, 병원, 복지센터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반경 5㎞ 이내에 금왕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금왕테크노밸리, 성본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또한 음성에 첫선을 보이는 자이브랜드에 음성 최대단지로 조성되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자이 최고급 수준의 커뮤니티와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비규제 지역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주택보유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제한이나 자금조달 신고 등도 없다.단지 홍보관은 충북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일대에 있다. 홍보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전문 상담사를 통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분양정보, 청약제도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 “분상제 확인 먼저”… 합리적 가격 신규 단지에 실수요자 몰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 분양하는 단지들 역시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된 곳을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삼성동 일대.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영등포구 일원에서 분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전용 59㎡는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6억원 중후반 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같은 달 영등포구의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가격이 9억5763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3억원 가량 낮은 셈이다. 해당 단지는 199.7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 3월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서 분양한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전용 84㎡의 분양가는 최대 4억5700만원에 책정돼 인근 신축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이목을 끌었다. 인근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가 8억6500만원, 힐스테이트 운정 8억6000만원임을 감안하면 시세 차이가 크다. 이 단지 역시 1순위 평균 36.95대 1의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역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우며 1순위 평균 80.12대 1로 검단신도시 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같이 비교적 낮은 가격에 분양한 단지는 입주 후 시세 상승세도 가파르다. 지난 2019년 3월 경기도 수원 팔달구 일대에서 공공분양으로 선보인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2021년 2월 입주) 전용 74㎡는 현재 13억원 대 호가로 매물이 올라와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해당 면적의 분양가가 3억원 중후반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세 배 이상이 상승한 가격이다. 또 고분양가관리지역인 경기 광명시에 분양한 철산역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3월 입주) 전용 84㎡는 분양 당시 6억원 후반~7억원 중반대에 공급됐으나, 현재 호가는 17억원에 달하는 상태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의 분양도 이어진다. DL이앤씨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일원에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84~99㎡ 총 938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에 GTX-C 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예정) 등 교통 호재를 갖췄다.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6지구 내 선보이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 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70가구 총 1566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충청북도 제천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에 들어서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지역들은 대부분이 신도시 등 수요자들이 몰리는 인기지역으로, 정주 여건이 뛰어나다”며 “때문에 인근 단지들과 동일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리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 윤석열 인수위를 알면 내 집이 잡힌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는 9일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 5년 간의 재임 기간, 집값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가히 ‘역대급’이었다. 문 정부는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무려 28번에 달하는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지만, 결과는 나빴다. 실패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민심은 떠났고, ‘집 팔 기회를 드리겠다’는 청와대 참모 발언은 되레 문재인 정권의 아킬레스건이 됐다. 이에 따라 빌라, 다세대의 전월세까지 치솟으며 서민 주거 전체가 흔들렸다.부동산은 출범을 앞둔 윤석열 정부의 대표 국정 과제이기도 하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공급확대, 규제완화’를 한 축으로 대대적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임기 5년 동안 총 2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2일에는 1기 신도시인 안양·평촌에 있는 한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재건축 활성화와 관련한 공약 이행을 거듭 강조했다.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송파·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연합뉴스).책 ‘지금도 늦지 않았다 3천만원이 7억 되는 백전불패 내 집 만들기’는 윤석열 인수위를 알면 내 집이 잡힌다고 말한다.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에서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취재한 내 집 마련 비법이 담긴 책이다.저자들은 “이제 곧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는 만큼 부동산 정책들도 큰 폭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규제완화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이라는 대전제 아래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의제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1기 신도시와 서울 주요 재건축 예정 단지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도래하고 있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인수위는 당장 4월부터 문재인 정부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을 1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급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종부세 과세 기준일인 6월1일 전 처분하기 위한 5월말 잔금 조건의 급급매를 노려야 한다”고 썼다.책 ‘백전불패 내 집 만들기’ 표지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에 주택시장이 다시 들썩일 조짐을 보이자, 부동산 관련 서적들도 쏟아지고 있다. 실제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전월 대비 부동산 책 판매 증가율은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6.9%, 6.2%를 기록했으나 3월에는 16.9%로 뛰어오르며 판매량이 계속 느는 추세다. 교보문고 측도 “정권이 바뀌면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많은 신간 가운데 이 책은 20·30세대 무주택자를 위한 필독서라 할 만하다. 먼저 강신우 기자가 쓴 파트 1 ‘3000만원이 7억원 아파트가 되기까지’는 예금 3000만원이 자산의 전부였던 사회 초년생인 저자가 부동산 공부를 하며 7억원 아파트를 마련하는 과정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었다. 도대체 어디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조차 감이 안 오는 새내기 투자자를 위한 안내서다.입에 잘 붙지 않는 용어나 개념 대신 저자가 이런저런 위기들과 부딪쳐가며 체득한 생애 최초 내 집 마련 스토리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상황과 겹쳐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자산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대출 등 동원할 수 있는 비용을 가늠한 뒤 여러 사이트와 앱을 활용해 내 기준에 맞는 후보가 될 구축 소형 아파트를 골라내는 식이다. 계약할 때 주의점, 상급지로 갈아타기 위한 로드맵까지 깨알 정도들로 가득하다.현장을 취재하면서 흥미를 느껴 2020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하지나 기자는 부동산 기사 읽는 법과 내게 맞는 청약제도를 알려준다. 하 기자에 따르면 이 두 가지는 ‘내 집’이라는 보물을 찾기 위해 꼭 필요한 지도 중 하나다. 저자는 “정보가 부족하거나 많을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부동산 기사를 읽는 눈”이라며 “기사 이면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따라가다 보면 내 집 마련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차곡차곡 쌓는 방법의 윤곽이 잡힌다”고 조언한다.청약제도도 마찬가지. 제도 자체가 너무 복잡하고 적용 범위와 사례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저자가 직접 20·30세대가 직면한 어려움 속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구체적 방법들을 제시해준다.부동산 컨설턴트 정지영 아이원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시장의 재고 주택 구매부터 분양, 청약 등 노하우까지 볼 수 있다. 부자가 되는 첫 단추”라고 썼고, 부동산 인기 유튜버 이종원 아포유 대표는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17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이달 분양한다.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분양하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투시도.(자료=대우건설)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 796가구,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 동, 770가구 규모 아파트다. 두 단지를 합쳐 1566가구 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망포동 일대에 들어선다. 2025년 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에선 전용면적과 평면별로 △84㎡ A형 75가구 △84㎡ C형 205가구 △84㎡ D형 133가구 △105㎡ A형 251가구 △105㎡ B형 132가구가 들어선다.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엔 △84㎡ B형 123가구 △84㎡ C형 133가구 △84㎡ D형 130가구 △105㎡ A형 300가구 △105㎡ B형 84가구가 공급된다.두 단지는 16일 특별공급 신청을, 17일과 18일 각각 1순위 해당 지역, 기타 지역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19일 접수한다. 당첨자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는 25일,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26일 발표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만큼 두 단지에 중복으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대에 책정됐다.아파트가 들어서는 망포지구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과 맞닿아 있어 직주 근접성을 누리기 좋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성남 판교역까지 40분대, 서울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대우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실내엔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이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보안 시스템인 5ZSS와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도 두 단지에 적용된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사우나, 실내체육관,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돌봄센터, 카페, 도서관,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 GTX-C 노선 따라 5월 주택 분양 포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역과 양주시 덕정역, 안양시 금정역, 서울 창동역 등 GTX-C 노선이 지나는 역 주변에서 5월 신규 주택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등 주요 도시를 거쳐 수원역을 종점으로 하는 총 길이 약 74.8㎞ 길이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특히 GTX-C 노선은 GTX 중에서도 서울 중심권과 강남을 통과하는 만큼 알짜 노선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강남으로 향하는 교통망이 부족한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의 정차역 인근에서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GTX-C 노선이 지나는 역 일대에서는 최근 시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의 경우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7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10억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2019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 후반대에서 5억 초반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약 5억원정도 오른 셈이다.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포스코가 지난 26일 청약을 받은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는 26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18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0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해 9월 안양시 동안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비산‘도 가까운 안양역에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평균 2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GTX 노선 인근의 분양예정 물량도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5월 분양예정단지다. 먼저 신동아건설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인 의정부역까지 도보 3분대에 위치한 ’의정부역 파밀리에Ⅰ‘를 5월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도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DL이앤씨는 덕정역 인근에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5월 분양한다.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에 14개 동, 지하 1층, 지상 27층, 전용면적 84㎡, 99㎡, 총 938세대로 구성된다.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덕정역에는 GTX C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다. 한양은 5월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 55㎡A·B·C·D 총 4개 타입 169실 규모로 조성된다.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1·4호선 환승역이자 GTX-C노선이 예정된 금정역까지 1정거장으로 가깝다. 다우케이아이디는 서울 도봉구 창동역 근방에 아파텔 창동 다우아트리체를 5월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58∼121㎡ 8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74∼77㎡ 65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1, 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과 4호선 쌍문역에 인접해 있다. 창동역에 GTX C노선이 개통할 경우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쿠팡 나스닥 고전에…해외상장 전략 다시 짜는 스타트업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쿠팡 나스닥 고전에…해외상장 전략 다시 짜는 스타트업 -28% 득표한 마크롱 과반 대통령 만든 프랑스 결선투표제 -추경호 “소상공인 피해, 온전한 손실보상 방안 보완 중”-[사설] 최악의 신·구정권 갈등, 경제위기엔 아예 눈감은 건가-[사설] 65세 정년 연장, 청년 일자리 등 선결 과제 명심해야△종합-대표부터 알바까지 데이터 공유 전 직원에 ‘경영 마인드’ 심었죠 -은행이 만든 배달앱 ‘땡겨요’ 라이더·사장님 대출도 ‘당겨요’△신중해진 스타트업 ‘해외진출’-몸값 인정받으려 해외 둥지 틀지만…투자유치 벽 높아 국내유턴 속출-실패 땐 낙동강 오리알…장점 확실할 때만 추진해야-“원격의료·블록체인 기술·인재 다 뺏길라…빗장 풀어야”△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 -사표 줄이고 정당 간 연합 가능한 ‘결선투표’…협치 통한 갈등해소 기능도-표심왜곡·지역주의 없애자…중선거구제 도입 목소리-“대통령 4년 중임제로 바꿔 총선·지선과 주기 불일치 해소해야”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백악관 시스템 도입하겠다는 尹…“정부와 역할조정 명확히 해야”-임명직 총리, 대통령 뜻에 반하는 권한행사 힘들어-“현 국무총리제 유명무실…상호 보완적인 정·부통령제로 가야”△인사청문회 슈퍼위크 개막-추경호 “론스타 의혹, 되돌아가도 같은 결정…부동산 금융규제 완화할 것”-한덕수 “20억 고문료, 국민 눈높이로 보면 죄송”-원희룡 “오등봉 공원 사업, 초과이익환수제 넣은 모범사례”△윤석열 인수위 -1기 신도시 정비사업-尹, 일산 ‘GTX-A’·평촌 ‘재건축’ 공약대로…‘선거용 발언’ 논란도-‘청년 1억 통장’ 내년 출시…소득 낮을수록 두텁게 지원-포털에 칼 빼든 인수위 “뉴스 편집권 폐지 방안 검토” △종합-공매도 외국인 비중 되레 늘어…“전면 재개 전 제도부터 손질해야”-떠나는 이동걸 “산은 부산이전 안돼…부울경 특혜 그만”-공격투자 선언 국민연금 ‘금리 상승’ 변수에 고심-‘진격의 K라면’…농심·삼양식품, 국내외 대규모 공장 증설-文대통령 ‘임기 마지막 사면’ 안 할듯△정치-李측 “계양을 출마 막판 고심 중”…安측 “분당갑 출격 가능성 열려 있어”-김동연·김은혜 “1기 신도시 재건축, 내가 적임자”-검수완박 입법 오늘 본회의…대치 격화-퇴임 1주일 앞둔 文대통령 지지율 42.8%…역대 최고-“北, 풍계리서 두 차례 핵실험 가능해질 것”△경제-‘온플법’ 과해…임시중지명령제 도입하면 될 일-“아시아 통화 약세 당분간 계속된다”-“주택시장 조정 국면…서울은 주거비 부담 커질 수도”-근로·자녀장려금 31일까지 신청하세요△금융-가계부채는 주는데 자영업자 대출 8조 증가…왜-우리은행 검사 11번 하고도 금감원, ‘횡령 포착’ 못했다-“고객 이탈 막아라”…OK저축은행도 예금금리 인상 -“유연근무, 창의성 높여”…현대카드 ‘상시재택근무제’ 도입 △글로벌 -“1인당 3병”…푸틴 때문에 식용유마저 구매 제한 걸린 유럽 -‘노동절 연휴’ 베이징 확산 지속…통제구역 7곳으로 확대 -美하원의장도 키이우 방문 “우크라 승리할 때까지 지지”-SNS서 자취 감추는 中빅테크 거물들, 왜?△산업 -‘원통형’ 배터리에 힘 싣는 LG·삼성-요기요에 ‘SK DNA’ 심는다 -‘4억짜리 주방’ 클래스가 다르네 -부품난 장기화…현대차·기아 판매 부진 어쩌나 -애플 공급 가능성에…삼성전기 FC-BGA 과감한 투자 △제약·바이오 -‘21조 휴미라 시장’ 잡을 K시밀러 승자 누구?-진단키트사 ‘특명, 토라진 주주 달래라’-‘국내 선두’ 큐로셀 기술평가 탈락에…업계 웅성 -HK이노엔 ‘물 없이 녹여 먹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출시△증권 -마스크 벗은 날…화장품株 웃고 마스크株 울고-‘1분기 순익 2824억’ 메리츠證 최대실적-우주산업 육성 기대감에…KAI·LIG넥스원 ‘52주 신고가’△증권 -“알리페이가 손털까”…카카오페이 ‘신저가’ 곤두박질-신한자산 ‘신한얼리버드’ 펀드 2년 누적수익률 82.69% 성과 -“보증 있어야 자금조달”…기업 돈맥경화 심각 -“글로벌 팹리스-韓파운드리 가교역…日도 진출”△부동산 -리모델링 말고 재건축 가자…尹정부 출범에 노후단지 ‘술렁’-전세임대주택 3000가구 공급 LH, 무주택 다자녀 가구 위해-1인가구 수도권 아파트 청약 여전히 ‘넘사벽’-경매도 재개발·재건축 기대감…서울 주택 낙찰가율 ‘반등’△문화-“지금 아니면 언제” 1시간 대기에도 명불허전 ‘팀 버튼’-NFT와 경쟁서 이길 병기, 라스코벽화에 숨겨뒀다 △스포츠 -고진영 “샷감·자신감 되찾아…다음 대회 기대”-존 람, 11개월 만에 PGA 투어 정상 복귀 -메이저 대회 ‘톱10’ 윤이나 “데뷔 한달 성적표는 70점”-김성현, 콘페리투어 시즌 4번째 톱 10…‘THE25’ 2위로 PGA 투어 입성 예약 △오피니언 -글로벌 공급망 ‘자유이용권’ CPTPP 올라탈 때 -‘10만전자’의 희망 되살아나려면-우리은행 신뢰회복, 자기반성부터 해야-김찬일 ‘라인 220102V’△피플-웹툰작가·PD ‘신뢰’ 중요…코미코와 함께 성장할래요 -임영웅 “‘영웅시대’와 재회, 설레요”-컴버배치 “가장 무서운 마블영화될 것”△사회 -尹 ‘검경 협조체계’ 구축 예고…‘LH 땅투기’ 수사때처럼 손발 맞추나 -‘검수완박 태풍’ 속 신임 검사 신고식…“선배들이 미안합니다”-“체육시간에 맘껏 숨쉬었어요”-“벗은 사람 없어 다시 썼어요”
- 서울 전셋값으로 살 수 있는 수도권 새 아파트 눈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계약갱신청구권 2년 만료를 3개월 남짓 남겨두고 전세 만기 수요자들이 신규 분양 시장으로 대거 몰릴 전망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에서 6억원 이하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KB부동산의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6억757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임대차 3법이 시행되던 2020년 8월(5억1011만원) 대비 32% 오른 금액이다. 특히 서울시 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 매물도 줄어들고 있어 전세가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34.48%(1만1272가구) 줄어든 2만141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4만9525가구)의 절반도 못 미친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장에선 벌써 전세 최고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보라매SK뷰’ 전용 84㎡(23층)는 지난달 13억원에 전세 거래됐다. 이는 바로 직전달 거래인 9억원(3월, 23층) 대비 4억원 높은 금액이며 역대 최고가다.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3단지푸르지오’전용 84㎡(9층)도 한달 새 3억원 오른 7억7500만원(4월, 9층)에 새로운 전세 세입자를 맞았다. 업계 전문가는 “8월 이후 갱신청구권 만료 매물이 나오게 돼 전세 시장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지난 2년간 전세 상승폭이 워낙 크고, 보유세로 인해 월세로 전환하는 매물도 많아 전세 매물의 몸값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 뛰어난 수도권에서 6억원 이하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들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DL이앤씨는 5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ㆍ99㎡, 93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옥정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현재 옥정신도시 내 전용 84㎡의 시세는 5억5000만원~6억원 수준으로, 이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차가 계획돼 향후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수원시 망포6지구에서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분양한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가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96가구,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70가구로 총 1566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인근 아파트 전용 전용 84㎡ 시세는 5억원 후반에서 6억원 중반에 형성돼 있다. 시흥도시공사가 시행하고 DL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4개동, 총 43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청약홈에 공개된 이 단지의 전용 84㎡A 분양가는 4억8486만원(최고가 기준)이다. 한신공영도 이달 중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서 ‘금곡역 한신더휴’를 분양한다. 이 단지의 분양가(최고가)는 전용 84㎡A 기준 5억8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