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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건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15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은 14일 인천 동구 송림동 일원에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인천송림두산위브 투시도 (사진=두산건설)이 단지는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전용면적 39~84㎡)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9㎡ 20가구 △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이며,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동구는 최근 ‘인천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포함해 사업이 완료 되면 원도심에 2만여가구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발표로, 향후 단지 인근 송림삼거리역(가칭)에서 ‘부평연안부두선’을 이용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서흥초와 서림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가 있다. 또한 인하대, 인천대, 재능대 등도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으며,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단지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 및 수도권(서울, 경기)거주자는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가구의 25%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창동 일대에 마련되며,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잔여 세대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고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하이엔드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프라이빗 서비스를 차용해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입주민만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운영 같은 서비스가 아파트는 물론 수익형 부동산에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한화건설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의 경우 2008년 분양 당시 단지 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연회장 등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에게만 개방되는 스카이 라운지 등 고급화된 시설을 강조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런 서비스는 진화를 거듭해 최근 입주한 단지에도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 내 관리 서비스 중 조식 서비스 제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입주한 강남구 개포동 ‘개포래미안 블레스티지’(2019년 입주)와 ‘개포래미안 포레스트’(2020년 입주)는 조식 서비스 외에도 코인 세탁소, 수영장, 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의 등장은 아파트뿐만 아닌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에도 등장했다. 2020년 7월 분양된 부산 해운대구 우동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최상층 인피티니 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내세워 평균 38.8대 1, 최고 266.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됐다.(사진=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이런 가운데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생활숙박시설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한화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랜드마크 아파트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70층, 3개 동,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분양된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이마트(펜트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천안아산점), CGV 천안펜타포트와 용곡공원, 지산체육공원, 장재천 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성도 좋다. 단지는 충청권 내 최고 70층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의 가치가 더해져 지역 내 초고층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A동 70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동별 호텔식 로비, 카페,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사우나 등이 있다. 오픈 발코니 등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구조에 시스템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수입 주방가구,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까지 풀옵션으로 제공한다.
- 집값에 지친 2030 수도권 새아파트 눈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일대에서 분양되는 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전철 확충사업과 KTX·SRT 연결 등으로 서울로 오가기가 편리해진 지역인데다 주변에 공단이나 산업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지로서의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한라)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집값 부담에 서울을 떠나는 인구가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서울인구(주민등록 기준)는 모두 949만688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인구는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유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다 1992년 내·외국인을 합쳐 1097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해왔다. 2019년까지 1000만 명 선을 유지했지만, 2020년(991만1088명)에 다시 1000만 명 밑으로 떨어졌고, 올해 950만 명 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서울 인구 감소 원인은 저출산 고령화에 수도권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유출 등 여러 가지다. 하지만 최근 급격히 줄어든 데에는 치솟는 집값이 직격탄이 됐다는 분석이다. 탈 서울 족 중에선 2030세대가 가장 많았다. 서울시가 올해 4월 공개한 ‘2021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난 인구 2명 가운데 1명은 2030세대였다. 이 중 30대의 순유출이 가장 많았다. 서울을 떠난 이들은 주요 전출사유로 주택문제를 꼽았다. 이런 변화의 수혜를 입은 지역은 서울로 출퇴근하기에 유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지역들이다. 이런 지역은 대체로 주변지역에 공단이나 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형 수요도 확보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최근 들어 분양시장이 주춤해진 가운데에도 올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분양해 1순위로 청약을 마감한 경기 평택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459세대)와 오산세교의 ‘한양수자인’(786세대)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무엇보다 최근 몇 년 새 크게 오른 서울의 집값이나 전세금으로 인해 탈 서울을 꿈꾸는 수요자가 적잖기 때문이다. 주택 건설업계도 이를 염두에 둔 신규 아파트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음은 수도권 분양예정단지다. ㈜한라는 7월에 충남 천안시 부성지구 일원에서 명품 브랜드 아파트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를 공급한다. 25층짜리 9개 동,총 654세대 규모다.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천안시 1년이상 거주자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고 20일은 기타지역 (천안시 1년미만 거주자,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시 거주자) 1순위 접수를 받는다. 2순위는 21일에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고 계약일은 8월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이다. 반도건설은 7월 중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에서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분양한다. 84㎡형 단일 크기로 556세대 규모다. 롯데건설도 7월 두정동에서 천안에서 처음으로 롯데캐슬 브랜드를 선보인다.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19㎡, 584세대 규모다. 유진그룹 계열사 동양과 현대건설도 신두정지구에서 공동으로 ‘힐스테이트 두정’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11개 동, 총 997세대 규모이다. 포스코건설은 천안 동남구 신부동 옛 공업단지 부지에서 9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 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1호선 천안역과 두정역 이용도 편리하다.한신공영은 8월에 아산시에서 ‘아산 한신 더 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20층 7개 동에 전용면적 84~99㎡, 603세대 규모다. 아산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고 1호선 온양온천역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 비수기없는 분양시장…4만8000여 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해 7월에서 8월까지 두 달간 전국에서 아파트 4만 8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상반기 분양예정에서 밀렸던 물량이 대거 포함됐고, 분상제 개편을 맞아 건설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아파트를 쏟아낼 모양이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 조감도. (사진=반도건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7~8월에는 총 8만2359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만 875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난해 동기간에 나온 4만 4가구보다 8590가구가 더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지방중소도시에서 2만 2127가구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수도권 1만 4416가구, 지방광역시 1만 2212가구 등이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 건축과 토목 생산비가 큰 폭으로 뛰면서 지연된 분양물량이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맞춰 비성수기로 통하는 7~8월에 쏟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먼저 서울에서는 휘경3구역 재개발, 센트레빌파크프레스티지, 둔촌더샵(가칭) 등 정비사업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경기에서는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광명, 의왕, 구리, 평택 등지에서 공급이 이어진다. 지방의 경우 올 상반기 치열한 청약 경쟁을 보였던 천안, 원주 등에서 분양이 이어져 흥행을 이어갈 지가 관심거리다. 다음은 이달 분양하는 단지다. 반도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되며, 총 556가구 규모다.같은 달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일원에 ‘봉담자이 라젠느’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2㎡ 총 862가구 규모다. 제일건설은 강원 원주 무실동 일원에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을 이달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 93~135㎡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의왕시 내손동 내손다구역 재개발로 ‘인덕원자이 SK VIEW’ 아파트 총 2633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99가구를 오는 8월 선보일 예정이다.롯데건설은 8월 경기 구리시 인창동 일대에 ‘인창C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1180가구 중 6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 규제지역 해제에 지방 분양물량 봇물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정부가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하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 분위기의 변화가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사진=현대건설)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대구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변경됐고, 나머지 6개 구와 1개 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모두 해제돼 비규제지역이 됐다. 대전, 경남 창원의 투기과열지구도 해제됐으며, 이 외 경북 경산, 전남 여수·순천·광양 등이 규제지역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반면 잠재적인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 판단된 수도권(일부 도서지역 제외)과 세종은 현행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은 지방에서 유일한 투기과열지구로 남겨졌다.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자격을 충족하고 세대원, 다주택 세대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도 70%로 늘어난다. 또한 취득세 및 다주택자의 종합 부동산 세율이 인하되는 등 각종 세금 규제도 완화된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과거 부산 해운대구 등을 포함한 지역들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시장이 회복됐던 사례가 있어 대구, 대전 등 규제 해제만 기다리던 인기 지역의 향후 분위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라며 “다만 미분양이 모두 해소되지 못했고, 신규 분양도 많은 상황으로 반등 여부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런 가운데 하반기 규제지역이 해제된 지방 부동산 시장에 신규 공급이 이어진다. 먼저 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서구 비산동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84㎡, 102㎡ 76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지난 3월 개통한 KTX 서대구역이 가까우며, 인근으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가파른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현대건설은 오는 14일 남구 대명동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규제 해제 발표 이후 대구에서 첫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되는 단지며, 전용면적 84~174㎡의 아파트 977가구와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 266실, 총 1243가구 규모다. 신세계건설도 이달 북구 칠성동2가에서 ‘빌리브 루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7층, 2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25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이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1호선 대구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다. 전남 광양시에서도 이달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이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59㎡ 총 920가구의 ‘더샵 광양라크포엠’을 분양한다. 단지는 광양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 높은 중마생활권에 위치한다.
- 2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896만가구…신규분양에 수요자 관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전국의 896만 가구 이상이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인 가운데,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통계청 주택총조사자료(2020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준공 20년 이상된 주택(아파트, 단독, 연립, 다세대)는 전국 1831만1973가구 중 896만380가구로 약 48.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762만8843가구)에 비해 133만1537가구 늘어난 수치다.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70만8230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40만2180가구, 부산 66만8474가구, 경남 65만5171가구, 경북 63만4912가구, 인천 51만4009가구 등의 순이었다. 반면 노후주택이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1만8609가구로 나타났다. 서울(47%), 제주(43.2%), 경기(38.3%), 세종(13.7%)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노후주택 비율이 50%를 넘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62.8%, 전북 60.9%, 경북 59%, 대전 57.7%, 강원 55.8%, 광주?대구 53.7%, 충청 53.4%, 부산 53%, 경남 51.2%, 인천 50.2% 순으로 나타났다.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청약성적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입주 20년 이후 노후 주택 비율이 73.19%에 달하는 인천 계양구에서는 지난해 8월 분양한 ‘힐스테이트자이 계양’가 408가구 모집(특공 제외)에 2만 36개의 1순위 통장을 접수 받아 평균 경쟁률 49.1대 1로 지난해 인천 분양 단지(39개) 중 네번째로 청약자수가 많았다.이처럼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나오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전체의 52.8%에 달하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극동건설이 이달 주안동 일원에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안 로얄맨션’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면적 59~74㎡ 총 357가구 규모다. 아파트 249가구, 오피스텔 108실로 구성된다. 도보 3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인 간석역이 위치해 있고 수도권 1호선과 인천 2호선의 다중 노선이 지나가는 주안역도 약 800m 거리에 있다. GTX-B노선이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인천시청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무려 83%에 달하는 서울 은평구에서는 GS건설이 신사동에 주상복합단지 ‘은평자이 더 스타’를 선보인다.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이 함께 구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총 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실이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이어 대우건설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94.5%로 높은 충북 음성에서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중이다. 단지는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 "한강 안 부럽다"..오션뷰 아파트에 웃돈 수억원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 단지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강원 속초, 경남 사천 등 바다와 접한 지방에서 보다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부산 해운대구와 인접한 ‘마린시티자이’ 전용 84㎡의 올해 7월 매매가 시세는 16억원으로, 전년 동월 시세(12억7500만원) 대비 3억2500만원이 상승했다. 인근 ‘해운대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183㎡는 동기간 2억원(13억원→15억원)이 올랐다. 주변 시세 역시 해운대 바로 앞의 ‘엘시티’가 주도하고 있다. 8일 부동산R114 기준 단지의 평당(3.3㎡)가는 6869만원으로, 해운대구의 6월 평당가(2458만원)를 크게 뛰어넘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 전용 161㎡는 올해 3월 48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바다와 인접한 단지의 신고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 속초시에 자리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전용 84㎡는 올해 1월 8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속초시에서 거래된 동일 면적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투시도또 남해 조망이 가능한 경남 사천시의 ‘삼천포 예미지’ 전용 103㎡는 올해 2월 3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단지 역시 올해 사천시에서 거래된 단지 중 최고 거래가다.청약 시장에서도 오션뷰 단지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지난 2월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분양한 ‘포항자이디오션’은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2526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24.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는 바로 앞에 위치한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강을 중심으로 부촌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지방에서도 오션뷰를 확보한 바다 인근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별장이나 세컨 하우스 등의 용도로 찾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올해 지방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신규 단지들이 공급돼 주목할 만 하다. DL이앤씨는 7월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단지로, 특히 삼천포 지역이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편입돼 수려한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대유산업과 한국건설은 지난 8일 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 로제 아델리움 해양공원’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면적 68~80㎡ 총 184가구 규모의 오션뷰 주상복합단지다. 대상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일원에서 ’강릉 웰라움 스카이오션‘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4~84㎡ 총 223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으로 남대천길과 마명산, 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오션뷰 및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11일 청약접수 시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뉴타운 4구역에 공급하는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청약접수를 11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광역 조감도 (사진=롯데건설)‘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36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12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5~59㎡, 62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5㎡ 7가구 △47㎡ 24가구 △59㎡A 360가구 △59㎡B 238가구다.‘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60만원이며, 특히 전용면적 35㎡와 47㎡의 분양가는 2~3억원대로 책정돼 가격적인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해당 단지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한 세대)로서 세대구성원 전체가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가능하다.분양 일정은 7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13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청약 접수는 청약통장 가입 은행의 구분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고양시 거주자는 1순위 해당지역, 고양시 제외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에 청약 가능하다. 또한,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로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진행되며, 청약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경우 고양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이 이뤄진다.분양관계자는 “고양시 성사동 일대에서 약 13년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인데다, 원당뉴타운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에 롯데캐슬만의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선공후당'은 내 집 마련만 늦출뿐…분상제 단지 찜하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에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청약시장의 열기도 빠르게 식고 있다. 지난해 세자릿수에 달하던 서울의 청약 경쟁률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고 ‘n차 무순위 청약’이 이어지는 등 ‘선당후곰’에서 ‘선곰후당’으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하반기 수도권에서 대규모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선당후곰→선곰후당’…계산기 두드리는 무주택자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29.84대1로 나타났다. 지난해 164.13대1에 달하던 경쟁률이 5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2월 분양에 나섰던 ‘센트레빌아스테리움영등포’가 1순위 경쟁률 199.74대1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청약경쟁률이 저조했다. 청약자 수도 급감했다. 지난해 1순위 청약자 수는 28만1975명에 달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3만7206명에 그쳤다. 아직 하반기가 남았지만 작년 같은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금리 인상 기조와 대출 규제 등으로 작년 말부터 부동산 시장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데다 서울 외곽지부터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실제로 강북 미아동에서 올해 처음으로 분양에 나섰던 ‘북서울자이폴라리스’는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미 계약분이 나오면서 무순위 청약에 들어갔다. 인근에서 분양에 나섰던 ‘한화 포레나 미아’ 또한 미계약분이 나오면서 무순위 청약에 들어갔고 강북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3차례에 걸친 무순위 청약에도 주인을 찾지 못하자 할인분양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지역이어서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경기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평균 청약경쟁률 28.65대1을 기록했던 경기도는 올해 10.03대1로 급감했다. 미분양 단지도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경기 안성시에서 분양된 ‘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는 전용 84㎡ 4개 주택형이,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브라운스톤 인터포레’도 전체 8개 주택형 중 3개 주택형이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고 미달했다.‘묻지마 청약’이 이어졌던 청약시장의 분위기가 불과 반년 사이에 급반전한 셈이다. 작년 말부터 대구 등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공포가 수도권으로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다. 다만, 민간 택지나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닌 단지들을 중심으로는 미분양이 대폭 늘었지만 공공택지 내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로 마감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집값 고점 인식이 커진데다 올해부터 아파트 분양 잔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는 등 대출 규제가 까다로워지면서 수도권 청약시장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올해 들어 청약시장은 집값 고점 인식,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청약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예년에 비해 낮아지는 등 열기가 주춤해졌다”며 “주요 정비사업 단지에서 분양가 제도 개선 이후로 일정을 미루면서 고가점자가 통장을 사용하지 않은 것도 당첨 가점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하반기 휘경3구역·인덕원자이SK뷰 등 ‘대어’ 출격 하반기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청약 수요자가 기다렸던 주요 단지도 나오는 만큼 가라앉은 청약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23만993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서울에서는 1만7845가구를, 경기도에서는 7만643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으로 분양가를 올릴 길이 열리면서 그동안 미뤄졌던 분양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에서는 내달 GS건설이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내 ‘휘경3구역’ 1806가구 중 719가구를 분양한다. 동부건설은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파크프레스티지’ 752가구 가운데 454가구를 공급한다.9월 송파구에서는 리모델링 단지인 ‘둔촌현대1차’와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이 분양에 나선다. 10월에는 마포구 아현동에서 ‘마포더클래시’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에서도 광명 재개발 구역 등이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내달 광명에서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광명2R구역 재개발을 통해 ‘베르몬트로 광명’ 3344가구 중 754가구를 공급한다. 광명뉴타운 내 첫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또한 GS건설은 철산동 주공8·9단지 재건축으로 총 38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광명1R구역재개발이 대기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 의왕에서도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내손다구역 재개발을 통해 ‘인덕원자이SK뷰’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롯데건설이 인창C구역 재개발로 1180가구 중 686가구를 공급하고, 검단 신도시 AA23 블럭에선 ‘인천검단금강펜테리움’ 104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전문가들은 하반기 분양가 상한제 개편을 기다렸던 단지의 분양이 잇따르겠지만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으로 금융부담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분양가가 높게 나온다면 상반기와 같은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정지영(필명 아임해피) 아이원 대표는 “하반기 분양가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서 청약제도 개편도 예정돼 있어 관망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아직 청약은 시세대비 저렴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분양가가 올라가면 청약을 미루는 실수요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상반기 분양가가 높았던 곳보다는 인천 검단, 평택, 오산 세교 등 분상제를 적용한 공공택지로 청약 수요가 이동했다”며 “하반기 분상제 개편을 기다렸던 단지의 분양이 이어지겠지만 분양가가 높게 나온다면 수도권 공공택지로 수요가 분산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춘천 하우스디 시그니처98' 11일부터 청약접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춘천 효자동 일원에 들어서는 ‘하우스디 시그니처98’가 오는 11일부터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하우스디 시그니처98은 지하 2층~지상 26층 98세대 규모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 공지천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솔송숲, 매화원이 조성되고, 공지천 자전거 도로 및 산책길과 연계돼 도심 속에서 그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특히 외벽 및 바닥 두께를 최고 250㎜로 설계해 안전과 층간소음을 해결했고, 주차장은 가구당 약 2.4대(세대별 2대 지정주차)로 넉넉하다. 또 라인별 2대의 E/V와 세대 전용 창고를 제공한다. 천정고는 특화 설계로 2.4m에 달하고, 26층의 경우 천정고가 2.6m(최고 3.5m)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최근 전기차 보급 추세에 맞춰 충전소 2대(급속, 완속 각 1대)와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74개소가 설치된 점도 눈길을 끈다.생활 인프라는 CGV, 메가박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NH타운(예정)과 퇴계동행정복지센터,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고, 효제초를 비롯해 봄내중, 퇴계중, 남춘청중, 강원사대부고, 강원대, 춘천교대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춘천역과 남춘천역(경춘선) 반경 800m 이내에 있어 서울과 강원 전역의 접근성이 좋고, 춘천역 GTX-B 연장 계획과 제2경춘국도, 춘천-속초동서고속철도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 [부동산 동향]`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등 전국 3380가구 청약 접수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3380가구(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임대 포함, 행복 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는 서울·부산·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경기 고양시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1236가구)은 10대 건설사(롯데건설) 브랜드 아파트이며,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공급된다.`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이 외에는 울산에 짓는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607가구), 경북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907가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모델 하우스 오픈은 9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11곳에서 실시된다. 계약은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등 15곳에서 진행된다.◇청약 접수 단지롯데건설은 12알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405-8번지 일원에 짓는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36층, 11개 동, 총 1236가구(전용 면적 35~84㎡)다. 이 중 전용 면적 35~59㎡, 629세대가 일반으로 분양된다. 개방감을 극대화 한 단지 배치로 열린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조망형 이중창을 적용해 입면 특화 및 세대 내 조망권을 향상시켰다.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클럽, 스크린 골프장, 맘&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DL건설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산 12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3층, 6개 동, 총 607가구(전용면적 68~114㎡) 규모다.◇모델 하우스 오픈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70-16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의 모델 하우스를 15알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4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 SK에코플랜트, 대전 ‘중촌 SK뷰’ 분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대전 중구 중촌동 2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중촌 SK뷰`(중촌 SK VIEW) 견본주택을 8일부터 운영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전 중구 중촌동 2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중촌 SK뷰` 조감도. (사진=SK에코플랜트)대전 중촌동 1구역을 재건축하는 중촌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9개동(전용 면적 59~84㎡), 총 80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은 307가구다. 전용 면적별로는 △59㎡A 97가구 △59㎡B 94가구 △74A㎡ 56가구 △84㎡B 6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인터넷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간은 18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해당 지역, 20일 1순위 기타 지역, 2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 체결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2만원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 45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대전 중구 중촌동 2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중촌 SK뷰’ 투시도. (사진=SK에코플랜트)한편 SK에코플랜트는 중촌 SK뷰를 도룡 SK뷰·신흥 SK뷰를 잇는 대전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짓겠다는 계획이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중촌 SK뷰는 둔산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우수한 교육여건과 SK뷰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라며 “고객들의 기대가 높은 단지인만큼 수요자의 눈높이에 걸맞는 고품격 상품으로 설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7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서 서대구 권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대구시에선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한도가 허용되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부담도 적어진다. 다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에서 자유로워지며 1순위 청약을 넣을 수도 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인근에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팔달대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인지초를 도보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일중, 대구서부고 등이 인근에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이마트 칠성점, 팔달시장 등 대형 쇼핑몰이 다수 위치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다.수준 높은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주출입구부터 중앙 광장까지 이어지는 넓은 조경 설계가 적용되며, 실내체육관,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실내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국 수요자들이 대구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새 주거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서대구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공급한다”며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