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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하이텍 "상장 통해 100년 기업 초석 다질 것"
  • 윈하이텍 "상장 통해 100년 기업 초석 다질 것"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건자재 제조업체 윈하이텍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고 건자재 종합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1일 변천섭(사진) 윈하이텍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층간소음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데, 자체 개발한 보이드테크 제품으로 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년 설립된 윈하이테크는 데크플레이트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데크플레이트는 난간을 뜻하는 ‘데크’(Deck)와 평평한 받침을 뜻하는 ‘플레이트’(Plate)의 합성어로, 합판거푸집을 대체한 금속용 건축자재다. 기존 거푸집에 비해 공기 단축, 공사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윈하이텍은 데크플레이트 시장에서 점유율 16%를 차지하고 있다. 변 대표는 “해외에서는 데크플레이트의 역사가 길지만 국내에서는 약 20년전부터 사용되고 있다”며 “데크플레이트를 사용하면 콘크리트 타설에 필요한 인력을 줄일 수 있어 건설현장에서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지는 추세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유지 관리가 쉽고 오래 거주할 수 있는 장수명(長壽命) 주택에 적합한 건축 시스템인 ‘보이드테크’(VoidDeck)를 개발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슬래브의 중간을 비우고 경량소재를 적용해 기둥식 구조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친환경 제품이다.변 대표는 “보이드테크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아파트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언급했다.윈하이텍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27.9% 증가한 574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34.5% 급증한 93억원을 기록했다.이 회사는 38년 사업경력을 지닌 중견 철강기업 원스틸의 강건재 사업부가 인적 분할해 2011년 9월 설립된 회사다. 본사는 충북 음성에 있다.오는 16~17일 공모청약을 거쳐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공모 예정가는 6600~7500원이다. 총 264만주에 대해 신주모집 165만주, 구주매출 99만주 형태로 기업공개를 진행한다. 오는 25일 상장 예정이다.
2014.07.11 I 김대웅 기자
여름 비수기 비껴간 분양시장
  • [부동산캘린더]여름 비수기 비껴간 분양시장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분양 시장이 여름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1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서울 강남구 등 11곳에서 청약 접수를 받고 모델하우스 5곳이 문을 연다. 오는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구리 갈매 A2블록에 공급하는 공공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51~59㎡, 총 1444가구로 구성된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51㎡ 임대보증금 4100만 원에 월임대료 45만 원, 59㎡ 임대보증금 5200만 원에 월임대료 50만원이다. 입주는 오는 2016년 11월이다.포스코(005490)건설도 17일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2단지에 공급하는 ‘강남 더샵 포레스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12층 10개동에 전용면적 114~244㎡,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KCC건설(021320)은 경기 이천시 증포동 37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이천 설봉 KCC스위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562가구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1-C4블록에 공급하는 ‘천안불당 호반베르디움2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573가구로 구성된다. 18일 신안은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6b블럭에 공급하는 ‘신안인스빌아스트로‘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전용면적 96~101㎡, 총 694가구다.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지난주 분양 시장을 살펴보면 여름 비수기에도 청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좋은 분위기를 보였다”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포스코건설,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포스코, 하반기 양과 질 모두 성장할 것..'매수'-유진☞나진-하산프로젝트 2차 실사단 15~22일 방북 추진
2014.07.11 I 신상건 기자
아파트 매매가, 지방 선전 `뚜렷`
  • 아파트 매매가, 지방 선전 `뚜렷`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지방 아파트가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10위권까지 순위를 모두 싹쓸이했다. 1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4년 1월 초 대비 6월 말 기준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경남 거제시 장평주공2단지로 나타났다. 장평주공2단지 42.9㎡의 시세는 연초 9750만원에서 6월 말 1억 3000만원으로 33.3% 급등했다. 2위는 부산 남구 용호동 용호쌍용예가(81.6㎡)로 1억 6568만원에서 2억 2000만원으로 3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3위는 대구 달서구 본동 청구그린3차(135.5㎡)로 1억 8500만원에서 2억 4500만원으로 매매가가 32.4% 뛰었다. 뒤를 이어 대구 달서구 본동 청구그린2차(102.4㎡)가 연초 대비 30.7% 올랐다. 경북 경산시 압량면 주공아파트(72.7㎡) 29.7%, 부산 사하구 장림동 신세대지큐빌(73.8㎡) 28.6%,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공2단지(66㎡) 27% 순이었다. 올해 신규 아파트 청약 열기 속에 대구 아파트값이 전국 최고 상승률(4.09%)을 기록하는 등 지방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시·구별로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경남 김해시로 5290가구가 거래됐다.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고 인구유입이 많아지면서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경기 화성시가 4824가구로 거래가 많았다. 화성시는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7.9%(6월 말 기준)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실수요자들의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경기 남양주시의 손바뀜도 활발했다. 남양주시는 4164가구가 거래돼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충남 아산시가 4057가구, 대구 달서구 3816가구, 대구 수성구 3794가구, 광주 광산구 3624가구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3436가구로 가장 거래가 많았다.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 부진-지방 호조’의 큰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상반기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순위 현황.
2014.07.11 I 신상건 기자
‘래미안 용산' 전주택형 청약 마감..최고 8대 1
  • ‘래미안 용산' 전주택형 청약 마감..최고 8대 1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강북의 타워팰리스로 관심을 모았던 삼성물산의 ‘래미안 용산’이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고가 아파트다 보디 청약통장이 없는 3순위 청약에 몰렸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10일 양일간 래미안 용산의 청약을 받은 결과 165가구 모집에 총 301명이 지원하며 1.82대1의 평균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특히 135㎡T의 경우 1순위에서만 8대의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전용 135㎡ 65가구에 114명이 청약을 신청해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61㎡ 70가구에 90명이 지원해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했던 181㎡ 26가구에도 68명이 청약을 신청, 2.62대 1의 경쟁률로 모두 마감됐다.테라스 하우스의 인기는 여전했다. 전용면적 135㎡T 1가구에는 1순위 청약에서만 8명이 청약을 신청해 8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마감됐으며, 161㎡T에도 3가구에 21명이 몰려 7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래미안 용산 관계자는 “조망권을 강화한 혁신설계와 고급스러운 마감재 등이 고급 주택 수요자들이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며 “동·호수 지정계약을 기다리고 있는 관심고객도 적잖아 계약률도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동주택 청약에 앞서 받았던 오피스텔 ‘래미안 용산 SI’도 높은 청약성적을 거뒀다. 총 5군에 나눠서 청약을 받았던 이 오피스텔은 총 597실에 259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테라스형으로 구성된 5군(10실)에는 총 500여건의 청약이 접수 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물산은 7월 16일 래미안 용산의 당첨자를 발표하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분양문의 (아파트: 02-401-3303/오피스텔: 02-451-3369)
2014.07.11 I 장종원 기자
건축자재 시장 호조에 경향하우징페어 참가 업체 몰려
  • 건축자재 시장 호조에 경향하우징페어 참가 업체 몰려
  • [e-비즈니스팀] 지역 건축경기가 회복의 기미가 보이면서 지방 건축자재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년 2월 수도권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는 건축 건설 전문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의 순회전시가 최근 분양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대구와 부산, 제주에서 개최된다.오는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2014 부산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10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2014 대구경향하우징페어’,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Jeju)에서 ‘2014 제주경향하우징페어’가 각각 지방 건축시장을 타깃으로 열려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같은 관심은 대구와 경북, 부산 등의 지방 청약 단지들이 완판 신화를 이어가는 등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이 높아지면서 건축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산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해 4분기보다 10.5%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부산의 건축허가 면적은 1분기 147만 ㎡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착공 면적도 179만 ㎡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16% 더 늘었으며 주거용 건축물 착공은 210%, 상업용 건축물 착공은 109%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대구의 경우 달성군이 지난해 건축물 착공면적이 경기도 화성시와 세종시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2월까지 건축허가 면적이 386동/21만 9,386㎡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띄고 있다.이번 건축박람회에는 전원주택, 내외장재/구조재, 단열재, 가구/인테리어, 가전/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재 등 건축과 인테리어에 관한 제품들이라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경향하우징페어 주최사무국은 출품료 할인과 광고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두 개 이상의 전시회에 동시에 참가 신청한 업체에 할인혜택이 제공하고 참가업체가 잡지, 신문 등의 광고를 게재할 때 조건에 따라 회당 20만 원씩, 최대 100만 원까지 광고료를 지원하고 있다.참가 신청은 7월 31일(목)까지이며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hfair.com)와 ㈜이상네트웍스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 문의전화(02-3397-0066, 1577-669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중소형아파트 분양 '활발'
  • 하반기 중소형아파트 분양 '활발'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올해 하반기 중소형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중소형 아파트는 상반기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4.17대 1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9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7월~12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분양물량(주상복합 포함·임대 등 제외)은 약 9만 3000가구로 조사됐다. 상반기 중소형 분양 물량(7만 4364가구)보다 약 2만가구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 △수도권 4만 3000여 가구 △광역시 1만 1000여 가구 △지방도시 3만 9000여 가구 등이다.◇수도권 내곡지구 등 분양 풍부먼저 서울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6블록에 전용면적 39~84㎡, 총 585가구를 짓는 내곡지구 6단지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162가구가 분양 물량이다. 대림산업(000210)은 서초구 반포동 2-1번지 한신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59~84㎡, 총 310가구를 짓는 아크로리버파크 2차를 다음 달 분양한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중소형 25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GS건설(006360)은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돈의문 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25~129㎡, 총 1870가구를 짓는 경희궁자이를 11월 중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077가구로 중소형은 약 900여 가구다. 대우건설(047040)은 위례신도시 창곡동 C2-4,5,6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630가구를 짓는 위례우남역푸르지오를 12월쯤 분양한다. ◇광역시·지방 등 재개발 아파트 ‘꾸준’중흥건설은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 전용면적 77~85㎡, 총 420가구를 짓는 광주첨단중흥S클래스를 다음 달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1가 231번지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74~115㎡, 총 959가구를 짓는 대신푸르지오를 9월에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1598-1번지 대연2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9~121㎡, 총 3149가구를 짓는 대연롯데캐슬을 10월쯤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893가구로 1200여 가구가 중소형이다. 삼성물산(000830)은 부산 금정구 장전3동 637번지 일원 장전3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를 짓는 래미안장전을 10월에 분양한다. 이중 중소형은 1260가구다. 포스코(005490)건설은 경남 창원시 가음동 15번지 일원 가음주공을 재건축해 전용면적 59~117㎡, 총 1458가구를 짓는 창원더샵센트럴파크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1-C4블록에 전용면적 84~174㎡, 총 573구를 짓는 천안불당 호반베르디움2차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 이중 중소형은 84㎡ 287가구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하반기 중 박근혜 정부의 거래활성화를 위한 추가 대책이 언제 시행되느냐에 따라 주택시장이 달라질 것”이라며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분양시장에서 입지와 분양가 경쟁력이 있는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분양시기와 분양가구는 건설사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표는 주상복합. (자료: 닥터아파트)
2014.07.09 I 신상건 기자
견본주택 오픈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보러오세요 ~ "e편한세상 광주역" 현장전망대
  • 견본주택 오픈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보러오세요 ~ "e편한세상 광주역" 현장전망대
  • -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 입지 및 주변 개발현황 직접 볼 수 있는 '현장전망대' 인기 - 현장전망대 옆 모의청약체험관을 마련해 청약에 익숙하지 않은 수요자들 배려[e-비즈니스팀] 이달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광주역’이 현장입지 및 주변 개발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전망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이달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아파트 실제 입지 및 주변 개발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전망대를 지난달에 개관했다. 현장전망대 개관 첫 날에만 약 500명의 인파가 몰리며 화제가 됐고, 이 후 평일 평균 약 150명, 주말 평균 약 300~400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오랜만에 광주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욱이, 광주 지역뿐 아니라 분당, 판교지역에서도 꾸준히 방문하면서 아파트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이 아파트가 생기는 현장에 직접전망대를 설치한 것은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당당히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에서 비롯됐다고 평가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지역 및 분당, 판교 등 인근지역에서도 현장전망대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청약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청약자들을 위해 현장전망대 바로 옆에 모의청약체험관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마련된 컴퓨터로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아파트 청약을 모의로 해 볼 수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 측은 그동안 경기도 광주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없어 청약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러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장전망대에 대한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어서 저녁 8시까지 연장운영 중이며, 방문객 전원에게 사은품 지급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처럼 분양 전부터 입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대림산업은 이달 ‘e편한세상 광주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총 2,122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로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만으로 이뤄진다. 특히,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복선전철 광주역이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광주역이 개통되면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이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네 정거장이면 강남역에 도착한다. 판교역까지 약 13분만에 도달이 가능하며,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27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광주역’ 은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꾸민다. 입주민 동선에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믹스 배치한 ‘센트럴 애비뉴(Central Avenue)’가 광주 아파트 최초로 들어선다. 단지내 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교육존, 의료존, 푸드존, 편의시설존으로 나누어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한다. 여기에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100% 임대로 공급해 대림산업이 직접 브랜드 유치 및 책임운영을 맡는다. 커뮤니티시설은 접근성을 고려해 4곳에 분산시키고 상가시설과 조화롭게 배치시킨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5군데 신설되며 병설유치원이 포함된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손쉽게 등ㆍ하원 시킬 수 있다. 인근에는 중학교가 있어 통학하기에도 좋다. 또, 단지를 둘러싼 1.2㎞의 테마 가로수길을 형성하고 축구장 3배크기의 약 15,000여㎡ 규모의 근린공원 및 어린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의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5-1번지에 위치했으며,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1층에 있다.
'래미안 용산' 내일부터 1·2순위 청약 돌입
  • '래미안 용산' 내일부터 1·2순위 청약 돌입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용산’이 9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3순위 청약은 1, 2순위 청약 다음날인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 3일간 진행된다. 래미안 용산은 △135㎡(공급면적 175㎡) 65가구 △161㎡(공급면적 204㎡) 70가구, △181㎡(공급면적 227㎡) 26가구의 3가지 타입에 별도의 테라스하우스 2개 타입(135㎡T 1가구/161㎡T 3가구)가 들어선다.9일 1, 2순위 청약에 들어가는 래미안 용산 조감도분양가는 3.3㎡당 약 2700만~3100만원선으로 평균 2900만원대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지은 용산시티파크 2단지(2007년 입주)의 매매가(3.3㎡당 2818만원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지은 용산 파크타워(2008년 입주)의 매매가(2811만원대) 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래미안 용산은 강북의 타워팰리스로 불릴만큼 내부의 마감자재와 설계 등을 차별화했다.우선 개별 공간과 공용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방 3개와 욕실 2개 기본구성으로 방을 4개로도 설치가 가능하게 했으며 전용률은 주상복합임에도 약 77~79%선으로 높였다. 조망권도 극대화해 거실과 주방에서 3면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각 침실도 1개 이상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천정고도 일반적인 아파트의 층고가 약 2.3m에서 20㎝ 정도 높인 2.5m로 설계했다.마감재 또한 고급스럽다. 이탈리아산 명품, 조르다노사의 원목마루를 사용한다. 욕실과 주방의 바닥과 벽에도 이탈리아산 수입 타일을 사용하며 주방, 욕실 수전은 독일 한스그로에사의 제품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용산의 부지는 서울의 지리적 중심으로 한강과 남산을 사이에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데다 계획면적만 2.43㎢에 달하는 용산공원까지 단지 앞에 있어 조망권이 남다르다”며 “브랜드가치와 차별화된 조망권이 어우려진 최고급 주거복합단지를 지향하고 있어 강남권 등지의 고급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분양문의 : 02-401-3303
2014.07.08 I 장종원 기자
  •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최고 2.76대 1로 청약 마감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양이 경기 파주시 문산읍 일대에 짓는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가 최고 2.76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접수를 마쳤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는 1006가구 모집에 총 1148명이 청약했다. 평균 1.18대 1의 청약 경쟁률로 84㎡C 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63㎡ 주택형과 101㎡ 주택형의 인기가 높았다. 63㎡형은 2.76 대 1, 101㎡형은 1.56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는 단지내조경률이 40%가 넘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많았다”며“입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설계와 일대에선 보기 어려운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는 지하2층~지상15층~22층 14개동, 전용63~117㎡ 1006가구로 구성됐다. 인근에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 월롱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자유로와 통일로 진입이 쉽고 제2자유로,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치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파트 내 병원에서 주치의처럼 의사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입주민들은 한 달에 한 번 무료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과 비만 관리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가능하다. 2017년 12월 31일까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입주민 자녀의 교육을 위해 단지 내에 입점하는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EIE)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입주자 자녀에게 2년간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게 해준다. 계약고객 선착순 300명이 대상이며, 2년간 학원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가 대상이다.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89번지 (마두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1577-0885
2014.07.08 I 신상건 기자
'덩치' 커지는 주택조합 아파트..추가분담금 '폭탄' 주의
  • '덩치' 커지는 주택조합 아파트..추가분담금 '폭탄' 주의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 ‘붐’이 일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부진한 틈을 타 분양가가 저렴하고 사업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틈새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중소형 단지에서 대단지로 공급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토지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지체될 여지가 많고, 이에 따라 추가분담금 폭탄을 맞을 수 있는 등 단점도 적지 않아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수도권 대단지로 확산조합원들이 모여 직접 땅을 사 아파트를 짓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지난해 입주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 전경. (사진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자들이 조합을 구성해 토지를 사들여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20~30% 저렴하고 재건축과 달리 추진위원회 승인, 안전 진단, 관리처분 인가 등의 절차가 생략돼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 아파트 재건축 등에서 메이저 건설사와 경쟁이 힘든 중견건설사 등이 이 사업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지방에서 소규모로 건설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대규모 단지로 조합 아파트가 추진되고 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상도스타리움’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230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초역세권인 ‘동작 트인시아’도 935가구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면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동작구 인근에서는 우림건설과 효성건설, 서희건설 등도 주택조합 아파트를 추진 중이다. 경기 광주시 오프읍(1028가구)과 오산시 지곳동(1950가구), 남양주시 화도읍(1602가구)에서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대단지 주택조합 아파트 추진이 가능한 것은 정부의 규제 완화 덕분이다. 특히 작년 6월 주택법 개정으로 서울지역 주택조합 아파트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현재 무주택자거나 전용 60㎡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지역 거주민만 한정하던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조합원 확보가 용이해진 것이다. 또한 지역주택조합이 사업 부지의 95%를 확보하면 나머지 5% 토지 소유주를 상대로 매도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 과거처럼 ‘알박기’가 쉽지 않아진 점도 활성화의 이유다. ◇아파트 분양가 20~30% 저렴하지만…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가격이 다른 일반 아파트보다 20~30% 싸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권일 닥터아파트 팀장은 “민간 분양과 달리 마케팅 비용 등이 덜 들어가다 보니 분양가가 저렴하다”며 “과거에는 아파트 시공과 마감재가 부실한 경우도 많았지만 지금은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조합원 가입에 큰 장벽이 없다는 것도 매력이다.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간과할 수 없다. 분양이 아니라 조합원 모집이기 때문에 사업 실패의 책임을 개인이 떠안아야 한다.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 추가분담금 폭탄이 떨어질 수 있으며 한번 가입하면 조합 탈퇴도 쉽지 않다. 조합 운영이 투명하지 않아 비리가 끊이지 않는 점도 문제다. 지방의 주택조합 아파트 등에서 끊임없이 소송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최진환 법무법인 어진 대표변호사는 “지역주택조합이 조합 설립도 못 하거나, 최종 아파트 준공까지 가더라도 추가분담금 폭탄으로 조합원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며 “조합원이 말이 사업 주체이지 사실상 분담금만 떠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조합원 분양을 끝낸 한 지역주택조합 홍보관 관계자는 “조합원 분양은 끝났지만 절대 비밀을 유지해주면 조합원 가입을 시켜 줄 수 있다”고 은밀한 제안을 했다. 모집된 조합원이 실제 가입했는지 의문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사업 속도가 빠르다지만 분양부터 입주까지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1~2년은 더 걸린다.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주택조합 아파트에 참여하려면 부지 매입 비율, 조합원 수 등에 대한 조합의 설명과 주장을 꼼꼼히 따져보고 판단해야 한다”며 “입지나 아파트 브랜드까지 고려해 분양가가 저렴한 것인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추진 현황
2014.07.08 I 장종원 기자
LH 하반기 2만7670가구 공급..61% 임대주택
  • LH 하반기 2만7670가구 공급..61% 임대주택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하반기 전국 29개 지구에서 총 2만 767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국민임대 1만 214가구, 영구임대 1157가구, 5·10년 공공임대 5625가구 등 임대주택이 총 1만 6996가구(61%)다. 공공분양은 1만 674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1만 3970가구, 지방권에 총 1만 3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국민 임대는 화성 향남(1242가구) 하남 미사(1590가구), 대구 테크노(1390가구), 대구 금호(1022가구), 충북 혁신(1278가구) 등에서 대규모 주택공급이 진행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화성동탄2 지구에 처음으로 1552가구가 처음으로 공급되며 하남미사(1389가구), 구리갈매(1018가구) 부산 신평(900가구), 좌천범일(791가구) 행정중심복합도시(1522가구), 대구노원(1236가구) 등도 대규모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주택유형별 청약기준은 각기 다르다.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 공공임대는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도 해당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청약을 할 수 있다. 전용 85㎡ 초과 분양주택은 청약예금 및 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여야 청약 가능하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기준에 따르면 3인 이하 가구는 322만4350원, 4인 가구는 357만1960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전용 50㎡ 미만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세대에게 먼저 공급된다.영구임대주택의 경우 1993년 이후 20년 동안 공급이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해당하는 무주택세대주여야 한다. 신청접수는 단지별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거주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받는다.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또는 LH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2014.07.06 I 장종원 기자
올 상반기 12만5000가구 공급, 2010년 이후 최대
  • 올 상반기 12만5000가구 공급, 2010년 이후 최대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올해 상반기 분양아파트 공급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상반기 분양된 아파트 물량은 전국 202곳(수도권 63곳, 지방 139곳) 사업장 총 12만5400가구로 이 중 11만3814가구 일반분양됐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순위 내 마감한 사업장도 지난 5년 동안 통계치와 비교할 때 가장 많다. 상반기 순위 내 마감 사업장 수는 전국 109곳(수도권 32곳, 지방 77곳)으로 지난해(59곳)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여기서 58곳(수도권 12곳, 지방 46곳)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청약자가 1만여명이 넘는 단지는 전국 11곳으로 모두 지방 사업장이다. 이 중 6곳이 대구에 위치해 있다. 3만2131명이 몰린 ‘대구 침산 화성파크드림’이 1순위 마감 사업장 중 청약자가 가장 많은 단지로 집계됐다. ‘대구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 (3만1436명) ‘광주 무등산 아이파크’ (1만9238명) ‘부산 센텀 비스타 동원’ (1만7762명) ‘충남 천안 불당 지웰 더샵’ (1만6243명) ‘대구 범어 라온프라이빗’ (1만4127명) 순이었다. 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동탄2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순위 내 마감된 단지가 몰려 있다. 이 사업장들 중에서 청약자가 가장 많은 단지는 7434명이 몰린 ‘하남 위례신도시 엠코타운센트로엘’이다. 다음으로 ‘하남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2790명) ‘화성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2351명) 순으로 청약자가 많았다.△자료=부동산써브
2014.07.04 I 임현영 기자
전세난 덕에 미분양 턴 건설사들 실적 '청신호'
  • 전세난 덕에 미분양 턴 건설사들 실적 '청신호'
  • [이데일리 양희동 임현영 기자]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사는 유모(37)씨는 지난 5월 경기 김포시 풍무지구의 전용면적 84㎡형 미분양 아파트를 계약했다. 현재 같은 면적의 3억원짜리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유씨는 올해 초 수도권 집값 상승세와 지난 3월 김포도시철도 착공 등을 보고 내 집 마련을 결심하게 됐다. 유씨는 “서울·수도권 전셋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김포지역 미분양 아파트의 가격 할인 폭이 커 최소한 집값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정부의 ‘2·26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거래량과 집값 모두 넉달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 봄 활기를 띠던 분양시장도 6·4 지방선거와 브라질 월드컵, 여름 비수기 등이 겹치면서 지난달 이후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반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실수요자들을 공략한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전세난에 힘입어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동성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미분양을 해소한 건설사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나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지닌 수도권 미분양 물량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미분양에 발목이 잡혀있던 건설사들의 경영 실적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미분양 적체가 심했던 경기 김포시 풍무지구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한화건설>◇김포 풍무지구 미분양 해소…대우건설, 흑자로 전환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 기준 경기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총 1만9362가구로 올해 초(2만4760가구) 대비 21.8% 줄었다. 특히 미분양 적체가 심했던 김포 풍무지구와 고양 삼송·식사지구, 수원 권선지구 등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은 일부 대형 건설사의 미분양 물량이 집중된 곳이라 이들 회사의 자금 흐름에 숨통을 터주고 있다.시공능력평가액 기준 업계 3위인 대우건설(047040)이 지난해 6월 동부건설과 함께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에 분양한 ‘김포 풍무 푸르지오센트레빌’ 아파트(전용 59~112㎡ 2712가구)는 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이 0.85대 1에 불과했던 곳이다. 올해 1월 초까지도 미분양 물량이 전체 가구의 71.4%(1936가구)에 달했다. 하지만 2월 이후 매달 약 400가구 정도가 팔려나가면서 지난달 초 기준 계약률이 98%를 넘어섰다. 주목할 점은 정부의 전·월세 과세 방침 발표 이전인 2월 계약 건수(429건)보다 이후인 3월 계약 건수(818가구)가 두 배에 이른다는 것이다.풍무동 우성공인 관계자는 “서울지역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김포공항 및 여의도와 가까운 풍무지구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매입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미분양 물량을 계약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전·월세 과세 방침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풍무지구 미분양 해소의 영향으로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5783억원의 대규모 적자에서 올해 1분기(영업이익 1195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GS건설·현대산업개발, ‘준공 후 미분양’ 짐 덜고 다시 비상하나 지난해 해외사업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된 업계 6위 GS건설(006360)과 주택사업이 난항을 겪은 업계 9위 현대산업(012630)개발도 올해 경영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들어 고양과 수원지역 등지에 쌓여 있던 미분양 물량이 대부분 소진된 때문이다.GS건설은 약 5000가구 규모 미니 신도시급 단지인 고양 식사지구 ‘일산자이 1·2·4단지’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을 거의 털어냈다. 2010년 하반기 입주한 일산자이는 전체 물량의 95%가량이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이뤄져 분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집값의 30%정도만 내고 2년간 살아본 뒤 계약하는 ‘애프터 리빙제’등 파격 혜택을 적용하면서 현재는 10여가구를 빼고 계약을 모두 끝낸 상태다. 지난해 1조원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GS건설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183억원까지 줄였다. GS건설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을 대부분 정리해 주택사업에서 큰 짐을 덜게 됐다”며 “올해 들어 잇따른 수주로 해외사업 실적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고양 삼송지구와 수원 권선지구에 공급했던 약 2000가구 이상의 물량을 최근 완판했다. 지난해 7월 분양했던 ‘삼송2차 아이파크’ 아파트(전용 74~84㎡ 1066가구)의 경우 올해 초까지 60%가량인 636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2월 이후 무섭게 팔려나가면서 불과 3개월만에 100% 계약을 마친 것이다. 또 지난해 9월 수원시 권선동에 분양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전용 59~101㎡ 1152가구) 역시 지난 1월까지 61.8%(712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지만, 넉달만에 모든 물량이 동이 났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8%늘어난 963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91억원(순이익 6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은 “올해 상반기 건설사들이 전세난에 힘입어 수도권 미분양 물량을 대거 털어낸 것은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상당수가 전세 임대 형태으로 계약이 이뤄져 2년 뒤 매매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분양해 청약 성적이 부진했던 주요 수도권 대단지의 올해 1월초~6월초 미분양 물량 변화 추이. <자료:경기도·단위:가구>▶ 관련기사 ◀☞[특징주]건설주, 상승..'이익상승 사이클 진입'☞대우건설, 3년간 안정적 수익전망 기대-LIG☞대우건설, 3624억 규모 호텔공사 수주
2014.07.03 I 양희동 기자
대구 '브라운스톤 범어' 1순위 140대1로 마감
  • 대구 '브라운스톤 범어' 1순위 140대1로 마감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구 범어동 ‘브라운스톤 범어’이 1순위에서 평균 140대1로 1순위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브라운스톤 범어는 지난 2일 1순위 청약 결과 전용면적 84㎡ 124가구 모집에 1만7382명이 접수해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범어라온프라이빗’ 평균경쟁률 118대1을 넘어선 기록이다. 타입별로는 전용 84㎡ C형이 최고경쟁률인 242대 1로 마감됐다. 브라운스톤 범어 관계자는 “교통·교육·자연·생활 인프라 등 주거만족도가 높은 범어네거리에 실속 중소형 평형을 기다려온 수요가 집중됐다”며 “설계와 자재, 다양한 수납공간과 짜임새있는 공간활용 등도 인기몰이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브라운스톤 범어는 지하 6층 지상 37층 전용 84㎡ 아파트 180가구와 지하 4층 지상 35층 전용 54㎡ 오피스텔 260실 총 440가구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하고 발코니 무상 확장을 실시한다. 오피스텔도 중도금(50%) 무이자 융자 조건에 전실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과 드럼세탁기, 냉장고, 욕실 비데 등 다양한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10일~11일 이틀간이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계약은 15일~17일까지 이루어진다. (053)767-5484
2014.07.03 I 정수영 기자
6월 분양, 지방 웃고 VS 수도권 울었다
  • 6월 분양, 지방 웃고 VS 수도권 울었다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지난달 분양시장은 대구를 포함한 지방이 활기를 띤 반면 수도권은 물량이 크게 주는 등 전반적으로 침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일반분양 물량은 40개 사업장에 총 2만1939가구였다. 이는 한달전인 5월 공급된 3만1932가구에 비해 31% 감소한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 줄어든 수치다.이는 수도권 공급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지방에서는 35개 사업장에 2만722가구가 공급돼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집중됐다. 지난 5월 23개 사업장 1만2503가구(일반분양 8219가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반면 수도권에선 5개 사업장에 총 1217가구 공급에 그쳤다. 5월 1만9429가구에 비하면 94%나 줄어든 규모다. 5개 사업장 중 순위 내 마감한 곳은 3개지만 1순위 마감 사업장은 한 곳도 없었다.반면 지방에서는 대구가 분양사업장 7곳 가운데 6곳이 순위내 마감했다. 충남에서도 3곳 중 2곳이 마감했다. 하지만 전남의 경우 분양한 4곳 모두 미달, 전북은 4곳 중 3곳, 충북은 2곳 모두 미달됐다. 지방에서 분양된 35개 사업장 중 1순위 마감한 곳은 총 7곳이다. 부산 2곳, 충남 2곳, 대구 1곳, 경남 1곳, 울산 1곳이다. 이 중 충남 천안에서 분양한 천안 불당 지웰 더샵에 1만6243명이 몰렸으며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한 범어 라온프라이빗도 1만4127명이 청약을 접수했다.△자료=부동산써브
2014.07.02 I 임현영 기자
위례신도시 분양권..웃돈 오르니, 거래 안되네
  • 위례신도시 분양권..웃돈 오르니, 거래 안되네
  • △나오는 신규분양 단지마다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전매제한이 풀린 단지 중심으로 상당한 웃돈이 붙고 있다. 위례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내부모습[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아파트 전매제한이 완화되면서 인기단지 중심으로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매제한이 풀린 위례신도시 일부 단지는 분양권 프리미엄 오름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가파르게 오르는 프리미엄 부담에 수요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서 오히려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 공공택지인 위례신도시는 민영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이 1년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분양된 6800여가구 민영아파트는 지난달부터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졌다.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분양권 프리미엄 상승폭도 커졌다고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전한다. ‘위례 엠코타운플로리체’(A3-7)의 경우 현재 분양권에 4000만~5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5월까지만 해도 3500만~4000만원 선이던 프리미엄이 한달도 채 안돼 500만~1000만원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위례 청약 열풍의 주역이었던 인기 아파트 물량도 전매제한 해제를 앞두고 한껏 기대감이 높아져 있다. 7월에는 성남시 위례힐스테이트(A2-12) 총 621가구와 래미안위례신도시(A2-5) 총 410가구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래미안 위례’와 ‘위례힐스테이트’에도 전매제한 해제를 앞두고 문의가 늘고 있다. 인근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아직까지 거래는 불법이지만 ‘래미안 위례’에는 5000만원 전후의 프리미엄이 형성돼있다. ‘위례힐스테이트’에는 3500만~5000만원이 붙었다. 서울 문정동 M공인 관계자는 “래미안 위례는 평균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며“전용 120㎡ 로얄층의 경우 호가는 1억원 선”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물량은 많지 않은데 손님이 많아 전매허용전인데도 호가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9월과 10월에는 위례1차아이파크(C1-3BL) 총 400가구와 송파와이즈더샵(C1-4) 총 390가구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워진다.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이들 주상복합 아파트는 평균 프리미엄은 7000만~8000만원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활발한 분양권 거래로 분양권 프리미엄 상승세가 두드러지자 올해 분양하는 신규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달 분양을 앞둔 위례신도시 A3-6b블록 ‘신안인스빌 아스트로’에는 지난달보다 분양문의가 2배 가량 늘었다. 송종석 홍보팀 이사는 “앞서 분양한 단지들의 프리미엄 가격이 치솟으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전화문의가 하루 평균 100통이 넘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프리미엄이 너무 높게 올라 오히려 거래는 안되고 있다. 인근 W공인중개사는 “기존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많이 붙다 보니 거래는 많지 않다”면서 “오히려 실수요자들은 분양을 앞둔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나 위례자이 등 입지 좋은 분양 물량에 청약을 넣어보고 떨어지면 사자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2014.07.02 I 정수영 기자
눈으로 직접 확인하자! ‘e편한세상 광주역 현장전망대’방문객 넘쳐나
  • 눈으로 직접 확인하자! ‘e편한세상 광주역 현장전망대’방문객 넘쳐나
  • [e-비즈니스팀] 경기도 광주에서 랜드마크 주거지로 개발되고 있는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 ‘현장전망대’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아파트 실제 입지 및 주변 개발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전망대를 개관했다. 지난달 1일부터 개관한 현장전망대에는 첫 날에만 약 500명의 인파가 몰리며 화제가 됐다. 이 후평일 평균 약 150명, 주말 평균 약 300~400명의 방문객이 광주 및 분당, 판교지역에서 꾸준히 몰리면서 아파트 청약 전부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nbsp; ‘e편한세상 광주역’이 아파트가 생기는 현장에 직접전망대를 설치한 것은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당당히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에서 비롯됐다고 평가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지역 및 분당, 판교 등 인근지역에서도 현장전망대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아파트 청약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청약자들을 위해 현장전망대에 모의청약체험관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마련된 컴퓨터로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아파트청약을 모의로 해 볼 수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 측은 그동안 경기도 광주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없어 청약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러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장전망대에 대한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어서 저녁 8시까지 연장운영 중이며, 방문객 전원에게 사은품 지급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처럼 분양 전부터 입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대림산업이&nbsp;7월에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총 2,122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로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만으로 이뤄진다.특히,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복선전철 광주역이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광주역이 개통되면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이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네 정거장이면 강남역에 도착한다. 판교역까지 약 13분만에 도달이 가능하며,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강남역까지 27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단지 내에서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꾸민다.입주민 동선에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믹스 배치한 ‘센트럴애비뉴(Central Avenue)’가 광주 아파트 최초로 들어선다. 단지내 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교육존, 의료존, 푸드존, 편의시설존으로 나누어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한다. 여기에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100% 임대로 공급해 대림산업이 직접 브랜드 유치 및 책임운영을 맡는다. 커뮤니티시설은 접근성을 고려해 4곳에 분산시키고 상가시설과 조화롭게 배치시킨다.단지 내 어린이집도 5군데 신설되며 병설유치원이 포함된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손쉽게 등ㆍ하원 시킬 수 있다. 인근에는 중학교가 있어 통학하기에도 좋다. 또, 단지를 둘러싼 1.2㎞의 테마 가로수길을 형성하고 축구장 3배크기의 약 15,000여㎡ 규모의 근린공원 및 어린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e편한세상 광주역’현장전망대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5-1번지에 위치했으며,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1층에 있다. 문의번호: 031-8017-0048
인천 서창지구 10년 공공임대 742가구 입주자 모집
  • 인천 서창지구 10년 공공임대 742가구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서창(2)지구 3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742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3블록은 LH가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일원 210만㎡ 부지에 조성중인 서창(2)지구 내에서 공공임대 아파트로는 최초 공급되는 물량이다.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1㎡(232가구), 74㎡(319가구), 84㎡(191가구)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3bay 및 4bay, 남향위주 배치, 부부와 자녀들의 생활공간 분리설계 등 뛰어난 평면을 자랑한다.임대 조건은 전용 61㎡형은 임대보증금 3900만원에 월임대료 48만5000원이다. 입주후 보증금을 7900만원까지 올리면 월임대료는 28만5000원 까지 줄어든다. 전용 74㎡형은 임대보증금 5600만원에 월임대료 58만원, 전용 84㎡형은 임대보증금 6800만원에 월임대료 61만원이다. LH 관계자는 “입주후 임대보증금을 조정해 월세를 줄일 수 있다”며 “임대주택으로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부담도 없다”고 말했다.인천서창(2)지구는 신도시급 규모인 210만㎡ 부지에 총 1만5000가구 4만명이 거주하게되는 대규모 사업지구다.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탁월한 인천도심 접근성, 천혜의 친환경 생태주거도시가 최대 장점이다.7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5~17 일반공급 분에 대해 순위별로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LH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과 인천서창(2) 3BL 사이버모델하우스 홈페이지(www.lhsc3.co.kr)에 접속하거나 또는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2014.07.02 I 장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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