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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최대 수혜지역, ‘혁신도시’ 오피스텔 인기
  • 공공기관 이전 최대 수혜지역, ‘혁신도시’ 오피스텔 인기
  • ▶ 풍부한 배후수요 … 공실률 감소∙투자 안정성 효과 등 투자 성공의 제 1요소로 꼽혀▶ 진주혁신도시 ‘트레젠웰가’, 11개 이전기관 및 롯데쇼핑 등 약 6천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 두고 있어 …[e-비즈니스팀] 오피스텔 공급이 급증하면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요즘, 대규모 업무지구를 배후수요로 둔 오피스텔이 뜨고 있다.오피스텔의 특성상 임차인의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보니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은 오피스텔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식지 않는 훈기를 보이고 있다. 혁신도시나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의 경우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다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쉬워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아 안정적인 투자처로 통하고 있다.실제 진주혁신도시의 경우 11개 중앙이전기관 직원, 공공기관 근무직원, 롯데쇼핑 등 20~30대의 젊은 근무자가 많다. 이 수요자들은 아파트보다 경제적인 부담이 덜하고 원룸보다 보안시스템이 잘 갖춰진 오피스텔에 선호도가 높다. 또한 오피스텔의 특성상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전매제한 규제도 없어 투자수요의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장점으로 작용한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기업이 입주하는 인근 지역의 오피스텔은 업무 종사자들로 인해 수요가 비교적 탄탄하다”며 “특히, 혁신도시는 개발에 따른 편의시설 및 교통망 확충 등의 기대로 집값이 상승할 여력이 크기 때문에 틈새 투자처로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건설사들도 이러한 수요층의 특성을 반영하여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에 앞다퉈 오피스텔을 분양 하거나 대형 업무시설과 교통망이 잘 구축된 곳에 위치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진주혁신도시 내 11개의 이전기관과 롯데쇼핑의 배후수요를 둔 ‘트레젠 웰가’가 오는 8월에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트레젠웰가’는 진주혁신도시 업무지구 중앙에 위치한다. LH, 남동발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의 공공기관은 물론 남강교와 김시민대교를 통한 상평공업단지와도 가까워 업무시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특히 단지 북쪽에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가 입점될 예정이다. 대형 쇼핑몰 입점으로 주변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내년 말 오픈 예정되어 있는 만큼 주거편의성도 우수하다. 또, 20만㎡에 달하는 종합운동장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진주혁신도시 업무지구 중심에 위치하는 만큼 젊은 직장인 수요자를 고려해 자주식 주차공간과 생활편의시스템, 다양한 빌트인 가전, 가구를 배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라운지카페, 창고 등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또 썬텐가든, 야외데크, 4개의 휴게마당 등 친환경 휴게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세대 마다 빌트인 세탁기,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시스템 에어컨, 비데 등의 각종 생활 가전도 제공된다.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6층, 총 353실로 구성되어 있다. 1~3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시공은 진주지역 기반 건설사인 흥한건설이 맡았다.입주예정일은 2016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바로 앞 충무공동 40-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금호산업, 분양 승승장구...워크아웃 끝 보인다
  • 금호산업, 분양 승승장구...워크아웃 끝 보인다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올 상반기 잇단 분양 성공에 힙입은 금호산업이 연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졸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호산업은 특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호텔사업(이하 ‘제주ICC 호텔사업’)에 대한 배상금 항소심 판결 선고 결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패소하더라도 재무적 손실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당금을 이미 충분히 쌓은데다, 경영여건 등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1분기 136억원(포괄손익계산서 기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금호산업이 분양에도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1월 워크아웃이 개시된 금호산업의 연내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채권단은 9월초부터 6주간 재무실사작업을 벌인 후 금호산업에 대한 워크아웃 재연장 또는 졸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실사는 삼일회계법인에서 맡게 될 예정이며 △자체 신용등급에 의한 자금조달 가능 여부 △우발 채무 현실화 가능성 △현재의 실적 유지 및 개선 가능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채권단 관계자는 “재무실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채권단과 협의해 금호산업에 대한 워크아웃 재연장 또는 졸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특히 금호산업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실적 개선이 뚜렷하다”고 말했다.우리은행 등 다른 채권금융회사도 실적 개선과 잇단 분양 성공 등을 이유로 금호산업의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실제 최근 △서울 성북구 돈암5구역을 재개발한 ‘길음역 금호어울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홍제 금호어울림’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 등의 분양 및 청약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금호산업은 잇단 분양 성공을 바탕으로 광주시 북구 풍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406억원에 계약을 맺고 최고 22층 높이의 아파트 12개동(총 960가구, 임대 84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금호산업은 최근 광주지역 부동산 경기 활황세가 이어지면서 풍향2구역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채권단은 다만 지난 2013년 금호산업이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집행 연기 결정을 받은 제주ICC 호텔사업에 대한 633억원 규모의 배상금 항소심 판결 선고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이에 대해 금호산업 관계자는 “워크아웃 상태에서 채권단의 요구에 따라 구조조정 차원에서 이뤄진 손해를 시공사에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많다”며 “당시 1심 패소에 따라 충당금을 쌓은데다, 경영상태 호전으로 이번 항소심에서 패소하더라도 재무적 손실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주ICC 호텔사업은 2007년 홍콩 타갈더(Tagalder)그룹의 현지 법인인 JID㈜가 2007년 중문관광단지 제주컨벤션센터 인접 부지 5만3354㎡에 298실 규모의 호텔과 187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JID의 자금확보 실패와 금호산업의 워크아웃으로 공정률 50%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공사 미이행을 이유로 국민·광주은행 등 8개 채권금융회사는 금호산업을 상대로 63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014.08.07 I 김영수 기자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8일 모델하우스 오픈
  •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8일 모델하우스 오픈
  •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8일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짓는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3층, 지상 15~25층, 15개동, 총 1137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가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98㎡형 단일평면으로 구성되며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4개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91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올해 위례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1700만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수준이다.단지는 위례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경기 성남권역에 들어선다. 또 강남과 직접 연결될 예정인 ‘위례~신사선’ 역사와 위례의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등이 가깝다. 여기에 초·중·고교 부지가 인접해 향후 교육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기성이 우수하며, 전체 78%가 판상형으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혔다. 서비스 면적도 35~40㎡로 넉넉하게 제공돼, 같은면적 아파트에 비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조경면적이 단지 전체의 44%에 달해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남쪽 보행자 전용도로를 통해 남한산성 등산로 및 휴먼링을 산책할 수 있다. 가구당 2대(1.99대)에 달하는 넓은 주차공간도 확보됐다. 청약일정은 8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 순위, 14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688-1131
2014.08.07 I 양희동 기자
  • 대형아파트 관리비 월 1만원 오른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전용면적 135㎡를 넘는 아파트의 관리비가 내년부터 월 1만원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또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 금액이 240만원으로 확대되고, 만기 10~15년인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에 대해서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된다.6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2014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대형 공동주택의 관리 용역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한다. 관리 용역은 일반관리비와 청소비, 경비비로 전체 관리비 구성 항목의 37%에 달하는 영역이다. 이렇게 되면 가구당 세부담 증가는 대체로 연간 10만∼15만원으로 매월 8000원에서 1만3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 분석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동 A아파트의 전용면적 160㎡의 경우 연간 18만원(월 1만5000원) 수준의 관리비 증가가 예상된다.전용면적 135㎡ 이하 공동주택(85∼135㎡)은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감안해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기한을 2017년까지 3년 연장하기로 했다. 국민주택규모 이하 공동주택은 지금처럼 계속 면제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가계부채 구조 개선을 위해 주택구입비 부담도 완화한다.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소득공제 납입한도는 현행 12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2배 늘린다. 지원 대상은 총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 이자 소득공제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만기 15년 이상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인 경우 1500만원까지 해주던 것을 1800만원으로 늘렸다. 게다가 만기 10년 이상의 고정금리 또는 비거치식 분할상환인 경우 300만원까지 공제된다.임대주택펀드 분리과세를 2016년까지 연장하고, 5000만원 이하는 9%, 5000만원 초과 2억원 이하는 14%의 세율을 적용한다. 기존 매입임대주택을 준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시 기존 매입임대기간의 50%(최대 5년)를 준공공임대주택 임대기간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2014.08.06 I 장종원 기자
중소형 홍수속 중대형 '착한 가격' 완판
  • 중소형 홍수속 중대형 '착한 가격' 완판
  • △중소형 위주의 공급으로 중대형 물량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중대형 아파트가 요즘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GS건설이 김포시 감정동에 분양 중인 한강센트럴자이의 경우 전용 100㎡형이 가장 먼저 분양을 완료했다. (제공 GS건설)[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얼마 전 대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서 분양 중인 대우푸르지오 센트레빌 아파트 한채(전용면적 108㎡)를 분양받았다. 그는 당초 중소형인 전용 85㎡짜리를 분양받을까 고민했으나 모델하우스를 찾아 각 주택형을 비교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바꿨다. 김씨는 “기왕 서울에서 김포로 이사를 결정한 김에 두 아이를 더 넓은 공간에서 살게 해주자는 마음이 들었다”며 “분양가도 전용 85㎡형보다 5000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크게 높지 않았다”고 말했다.요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중대형이 인기다. 중대형 공급물량이 줄면서 희소성이 높아졌고, 중소형과의 가격 차도 좁혀지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특히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 단지에 틈새로 들어가 있는 중대형 아파트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 계약률 ‘껑충’주택업계에 따르면 김포시 감정동에서 분양 중이던 한강센트럴자이 전용 100㎡ 주택형은 최근 100% 계약이 완료됐다. 이 단지의 주력 면적인 전용 70㎡, 85㎡형은 미분양 물량이 많이 남았지만, 이 보다 더 큰 전용 100㎡형은 모두 팔린 것이다. 전용 100㎡형의 인기는 지난 5월 청약 당시부터 감지됐다. 107가구를 모집하는데 215명이 지원해 이 단지에서 유일하게 청약 마감된 것. GS건설 관계자는 “전용 100㎡형은 희소성이 있는 데다, 평면이 잘 나왔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며 “부담이 큰 대형 주택형이 아니면서 단지 내 위치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것이 인기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지난 5월 분양한 하남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도 중대형이 우선 마감됐다. 전용 89~112㎡ 총 8개 주택형 중 112㎡A, 112㎡B, 98㎡C, 98㎡D 주택형이 가장 먼저 100% 분양을 끝낸 것이다. 인근 미사강변2차 푸르지오 역시 청약 당시 가장 큰 주택형인 전용 114㎡형이 50대 1의 경쟁률로 큰 인기를 얻었다. 앞서 4월 청약 접수를 한 인천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도 전용 84㎡짜리 2개 주택형은 순위 내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한 반면 94㎡ 이상 3개 주택형은 순위 내 마감됐다. ◇인기 이유 있네…희소가치는 높고, 가격은 낮고그동안 홀대 받아오던 중대형 아파트가 요즘 인기를 끄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희소성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용 84㎡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 공급 비중은 2007년 36.5%를 기록한 이후 6년째 감소세다. 2010년 그 비중이 18.7%를 기록하더니 지난해는 11.2%까지 떨어졌다. 육아나 경제문제로 부모와 함께 사는 ‘캥거루족’이 늘어나는 등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반면 공급 물량은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80% 이상 공급되면서 중대형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적당한 물건을 찾기가 힘들어졌다”며 “최근 들어서는 희소성을 노리고 투자 목적으로 사놓는 투자자도 많다”고 귀띔했다.건설사들이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가를 저렴하게 책정하면서 중소형 아파트와 가격 차가 좁혀진 것도 인기를 끄는 이유다. 한강센트럴자이의 경우 전용 85㎡형 분양가는 2억9963만~3억3099만원, 전용 100㎡형은 3억4418만~3억8258만원 선이다. 두 주택형의 총 분양가 차이는 1000만원에 불과해 중대형을 선택하는 데 따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건설사들이 틈새 중대형 아파트의 향과 층을 단지내 가장 좋은 곳에 배치하는 것도 원인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중소형 위주 단지라도 중대형이 있어야 단지의 품격이 높은 것처럼 인식한다”면서 “건설사들도 이런 경향을 반영해 중소형 위주 단지에서 향과 층이 좋은 중대형 아파트를 포함해 공급하는 것이 요즘 추세”라고 말했다.////실제로 대단지에 안에 들어가 있는 ‘틈새 중대형’ 아파트는 미분양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2014.08.05 I 장종원 기자
롯데건설, 올 하반기 8200가구 분양..작년 4배
  • 롯데건설, 올 하반기 8200가구 분양..작년 4배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롯데건설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총 9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821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다음달에는 서울 당산3·미아4 구역에서 각각 195가구와 510가구를, 부산 대연2 구역과 세종시 2-2구역에서 각각 2881가구, 972 가구를 쏟아낸다. 롯데건설이 올해 하반기 분양(계획) 중인 아파트 단지. (제공 롯데건설)10월에는 서울 수색4·효창5 구역에서 각각 890가구, 396가구, 창원시 합성에서 1076가구 분양에 나선다. 11월과 12월에는 서울 종로구 사직동과 금천구 독산동에서 각각 378가구와 915가구를 선보인다.하반기 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단지는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와 부산의 대연2구역 롯데캐슬 레전드다.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에 달하는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되는데, 올해 상반기에 공급된 1·2차 물량 모두가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을 마감했다. 부산 대연2구역 롯데캐슬 레전드는 최고 35층짜리 3149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개발된다. 중소형 위주로 이뤄진 게 특징이다. 교통 및 교육 여건이 뛰어나고 단지 주변에 녹지도 풍부한 편이다. 롯데건설은 부산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4배가량 더 많은 물량을 올해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8.04 I 장종원 기자
LH 아파트 상가에 투자해볼까?
  • LH 아파트 상가에 투자해볼까?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주택시장의 침체와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요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아파트 상가가 각광받고 있다. LH 아파트 상가는 민간에서 공급하는 상가와 달리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대규모 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입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민간 아파트 상가와 달리 감정평가를 통해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며, 1억~2억원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매년 공급일정을 공개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분양된 신규 단지내 상가는 총 31개 단지 197개 점포로, 이들 모두 유찰없이 100% 낙찰됐다. 올해 3∼7월의 평균 낙찰가율은 180%로 2010년 이후 최고치다.올해 하반기에도 LH 아파트 상가 공급소식이 풍성하다. 특히 서울·경기권과 혁신도시에 집중돼 있다. 서울에서는 오는 11월 서울강남 A5지구에 12개 상가가 공급된다. 남양주별내 A8-1, A9 지구에는 8개 상가(11월), 수원세류 1·2·3지구는 33개 상가(9월), 하남미사 A2·5·12·16 지구에는 22개 상가(9~11월) 등이 공급 예정이다. 제주삼화 1-8지구(5개), 목포남교 1지구(44개), 충남 아산탕정 A5·7(15개) 등도 하반기에 공급되는 물량들이다. 다만 고가 낙찰을 피해야 한다. 선 대표는 “일반적인 낙찰가율은 130~150% 수준을 넘지 않아야 한다”면서 “다른 상가 낙차가율과 비교해 3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상가는 경쟁입찰을 통해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며, 입찰 신청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공고되는 LH 상가의 분양정보는 해당 일자 일간지나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하반기 공급 예정인 아파트 단지 상가 (제공 LH)
2014.08.02 I 장종원 기자
여름 휴가철로 분양시장 쉬어가기
  • [부동산캘린더]여름 휴가철로 분양시장 쉬어가기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서희건설은 5일 충북 제천시 화산동 75번지에 공급하는 ‘제천서희스타힐스’(전용면적 65~84㎡, 399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국도 38번, 지방도 82번 도로와 제천IC, 남제천IC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올해 하반기에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에 있다. 편의 시설로 이마트, 롯데마트, 제천서울병원 등이 있다. 화산초, 제천중, 제천고 등도 도보 거리에 있다. 6일 LH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 산9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신평LH천년나무’(전용면적 74~84㎡, 900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과 당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16년에 배고개역도 개통 예정에 있다. 단지 인근에 신평시장, 탑마트(신평점)등의 편의 시설이 있고 당리초, 신남초, 하남중, 대광발명과학고 등의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는 게 특징이다.7일 광명주택이 광주 서구 치평동 1249번지에 공급하는 ‘상무광명메이루즈’(전용면적 68~84㎡, 496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과 운천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광주송정역(KTX), 광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운천저수지, 한마음 꽃수목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남광병원 등의 편의 시설도 있다.8일 호반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98㎡, 1137가구)의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송파대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진입이 쉽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신사~위례선 경전철 위례중앙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 주변으로 가든파이브, 가락농수산물시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같은 날 월드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850번지에 공급하는 ‘월드메르디앙 원더풀시티’(전용면적 59~84㎡, 828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가야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부산시민공원, 부산백병원, 홈플러스(가야점) 등의 편의 시설이 있다. 가야초, 가남초, 개성중, 가야여중, 가야고, 경원고, 동의대 등의 교육 시설도 인접해 있다.*자료: 부동산써브
2014.08.01 I 신상건 기자
내곡지구 마지막 분양물량…2·6단지 381가구 공급
  • 내곡지구 마지막 분양물량…2·6단지 381가구 공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서초구 내곡지구 2·6단지 공공분양아파트 381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내곡지구의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다음달 5~7일 특별분양, 21~22일 일반분양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단지별 평균 분양가는 2단지 전용 59㎡형 2억9194만5000원, 84㎡형 4억4845만5000원, 6단지 59㎡형 3억6386만1000원, 84㎡형 5억6544만6000원 등이다. 이번 분양에서는 서울시와 수도권(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각각 50%씩 물량이 배분된다.청약 자격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중 현재 서울·수도권에 살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다.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2년이 지났고 월납입금을 24번 이상 낸 경우 1순위다.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으면 5년 이상 무주택인 세대주 중 월납입금을 60번 이상 내고 저축 총액이 많을수록 유리하다.특별분양 청약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다. 노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공사에 직접 방문해 청약도우미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일반분양 청약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청약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면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계약시 주방형 붙박이 가전제품인 전기오븐은 계약자가 설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가격과는 별도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최초 계약자 본인 또는 가족 중 필요한 경우 마루굽틀경사로, 좌변기 안전손잡이 등을 신청시 무료로 설치해준다. 당첨자 동·호수 배정 결과는 8월 29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입주는 내년 4월부터 단지별로 예정돼 있다. 1600-3456△내곡지구 2·6단지 공공분양물량. <자료:SH공사>
2014.07.29 I 양희동 기자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8월8일 분양
  •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8월8일 분양
  •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은 다음달 8일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짓는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3층, 지상 15~25층짜리 15개동, 총 113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틈새 면적인 전용 98㎡형 단일평면으로 구성됐다. 호반건설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4개 타입의 주택형을 선보일 예정이다.아파트 단지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경기도 성남권역에 들어선다. 서울 강남과 직접 연결 예정인 ‘위례~신사선’ 중앙역과 위례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 등과도 가깝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이 뛰어나며, 전체 78%가 판상형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서비스 면적도 35~40㎡로 넉넉하게 제공돼 같은 면적 아파트에 비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단지는 조경 면적이 전체 44%에 달해 생활 환경이 쾌적하고, 남쪽 보행자 전용도로를 통해 남한산성 등산로 및 휴먼링을 산책할 수 있다. 가구당 2대(1.99대)에 달하는 넓은 주차공간도 확보됐다. 청약 일정은 8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 순위, 14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688-1131
2014.07.29 I 양희동 기자
GS건설,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에 7500가구 분양
  • GS건설,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에 7500가구 분양
  • △하남 ‘미사강변센트럴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에서 ‘자이’아파트 총 7512가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지역은 수도권 신도시 2곳(위례신도시·하남미사강변도시)과 등 서울 도심 역세권 4곳(보문·만리·돈의문·하왕십리동) 등 모두 6개 단지다.우선 다음달에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3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문파크뷰자이’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7층~지상20층, 17개동, 1186가구(전용면적 45~84㎡)규모 중소형 대단지로 이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및 1·2호선 신설동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입지했다.9월에는 청약 불패신화를 쓰고 있는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지구 등에 자이 브랜드를 선보인다.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자이’아파트는 517가구(전용 101~134㎡)규모로 3면 발코니 평면과 테라스하우스(26가구), 펜트하우스(7가구)등 신평면이 도입된다. 위례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휴먼링 내에 자리해 입지여건이 좋다. 미사지구 A21블록에서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아파트가 공급된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1222가구(전용 91~132㎡)규모 대단지로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쪽엔 펜트하우스(16가구)도 들어선다.10~11월에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도심 역세권 재개발 물량이 분양된다. 중구 만리 2구역을 재개발해 10월 공급하는 ‘서울역센트럴자이’아파트는 지하철 1·4호선 및 경의선 환승역인 서울역과 2·5호선 충정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5개 멀티역세권 단지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1341가구(전용 59~89㎡)규모 대단지로 이 중 418가구가 일반분양된다.11월에는 2533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단지인 ‘경희궁자이’아파트가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에 공급된다. 서울 4대문 안에 지어질 경희궁자이는 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 33~138㎡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고른 평면을 갖췄고,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기준 69~107㎡로 이뤄졌다.마지막으로 12월에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하왕1-5구역 재개발 물량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713가구 규모로 전용 51~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새 경제팀이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에 이어 분양가 상한제와 재건축 이익 환수 환수제 폐지 등을 추진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GS건설도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즌을 맞아 공공택지와 도심 역세권 등 투트랙 전략으로 분양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GS건설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 물량. <자료:GS건설>▶ 관련기사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7~8월 휴가철 썸머이벤트 실시☞GS건설 "친환경적인 '시원한 조경'있는 자이 아파트 만든다"☞[지금은 분양중]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 분양(동영상)
2014.07.28 I 양희동 기자
  • 지방중소도시에 유명브랜드 5만여 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하반기 지방 중소도시에 유명브랜드를 단 아파트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온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광역시와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에 분양예정인 물량은 69개 사업장, 5만1781가구(임대 제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72개 사업장에 3만4252가구가 분양됐다. 이와 비교하면 현장은 3곳 줄었지만 분양물량은 1만7529가구나 증가했다. 이는 최근 몇년간 지방중소도시에 신규 공급된 아파트 물량이 크게 줄어 반대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설사들도 그동안은 브랜드 홍보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위주로 아파트를 공급해왔지만 최근에는 지역과 상관없이 수요가 많은 지역이면 어디든 선보인다. 그만큼 철저한 수익성 위주로 사업전략이 바뀌었다는 방증이다. 분양결과도 좋은 편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청약을 실시한 지방 중소도시 신규분양 아파트(공공·임대 등 제외) 165곳 가운데 1순위에서 마감된 단지는 39곳, 이 중 13곳이 지방의 중소도시로 집계됐다.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e편한세상 옥포(5월)로 50.95대 1을 기록했다. 전북혁신 C-5블럭 호반베르디움(4월)은 31.16대 1, 천안 불당 지웰 더샵(6월)은 29.91대 1, 전주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4월)은 22.79대 1 등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지방 재개발·재건축 신규 분양물량이 잇따라 쏟아져 나와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롯데건설은 8월 경남 양산시 주진동 일대에 ‘양산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0층, 총 10개동 총 623가구(전용면적 59~84㎡)다. 10월 경남 창원시 합성동 합성1구역을 재개발해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 상29층, 총 11개동, 총 1184가구(전용면적 59~100㎡)로 이 중 7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8월 경북 구미시 선산 교리2지구 일대에 ‘구미교리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18층, 총 12개동,총 803가구(전용면적 59~84㎡)다. 대우건설은 10월 충남 천안시 성성동 일대에 ‘천안성성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1756가구(전용면적 62~99㎡) 규모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11월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서 ‘바구멀1구역재개발(가칭)’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20층, 총 1390가구(전용면적 59~116㎡)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8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수도권 외 지역은 도시 면적에 비해 인구 수가 적어 주택공급도 적은 편인데, 그만큼 오랜만에 신규분양되는 물량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도 크다”며 “특히 대형사가 추진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지역의 인구유입 효과까지 불러온다”고 설명했다.
2014.07.28 I 정수영 기자
김포 부동산시장 쨍쨍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중소형 분양
  • 김포 부동산시장 쨍쨍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중소형 분양
  • 계약금 정액제&#8226;중도금 전액 무이자&#8226;계약조건보장제 등 특별분양혜택[e-비즈니스팀] GS건설 &apos;한강센트럴자이&apos;가 다양한 특별분양 혜택을 품고 선착순 동&#183;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한다.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4천79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1차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70∼100㎡ 3천481가구가 선보인다. 이 중 97%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특히 84A, 84B 타입 1천289가구는 알파룸 제공과 함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가 반영됐으며&nbsp; 3면 발코니 설계 등으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점이 주목된다. 주방 옆 알파룸은 편의에 따라 놀이방이나 서재, 맘스 오피스나 주방 팬트리로 활용할 수 있다.실제 한강센트럴자이 알파룸은 타입에 따라 주방과 거실, 안방 등에 마련돼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84C 타입의 경우도 거실에 알파룸이 마련돼 있어 서재나 가족실로 꾸밀 수 있으며 84D는 알파룸이 안방에 있어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슬라이딩 도어형이나 오픈형 선택이 가능해 자녀수에 따라 개인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107가구의 전용 100㎡ 타입에는 전 가구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전체 확장 시 약 37㎡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된다.분양 관계자는 "전체의 97%이상이 전용면적 85㎡이하로 이뤄진 중소형 대단지로 알파룸 등 특화공간 활용과 가구 내 수납공간을 늘려 대형처럼 넓게 쓰도록 배려했다"며 "지하에 총 500곳의 가구별 창고를 마련해 대형 짐을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건설사 측은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입주자들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고 입주자의 생활편의 제고를 위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일조량 및 개방감을 고려한 배치와 단지 면적의 40%로 축구장의 약 10배에 달하는 약 7만2천㎡의 대규모 조경공간에서도 잘 드러나 있다. 이 같은 주거 상품 자체의 품질 외에도 교통과 교육, 주거생활 편의 등의 면에서도 다양한 강점을 두루 갖췄다.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 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M버스(광역급행버스) 이용 시 서울역까지 30∼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구간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이 탄력이 받으면서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 김포골드라인은 오는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는 가현초교를 비롯해 학원&#183;병원&#183;금융기관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8226;유치원 등이 조성된다. 교육환경이 우수해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부분이다.최근 청약을 끝낸 한강센트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책정됐다.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하며 1차 계약금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 보장제 실시로 특별분양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조건 변동 시 소급 적용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월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장기역 역세권의 랜드마크로 성장성이 높은 한강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에는 연일 내방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nbsp; 1 6 6 1&nbsp; -&nbsp; 9 4 4 5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3無정책 편의점 '위드미'창업 열풍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로열티없고 24시간영업 안해도 중도해지 위약금 없는…편의점 ‘위드미’창업 열풍-‘제2롯데월드’ 9월 개장 강행-“투자자 방문 안받아요”주주가치 외면하는 상장사-LTV·DTI완화 다음달부터 적용-줄어드는 쓰레기…체감경기 시들△종합-추경호 국무조정실장/위기해결사 ‘규제개혁’스트라이크 던질까-사설/담합 입찰로 드러난 호남고속철도 공사-사설/노동시장 왜곡 바로잡을 방안 시급하다-위드미 창업설명회“은퇴 후 편의점 낼까” 50~60대 북적△종합-체감심리로 본 우리경제 현주소?-주가 급변동 문의해도 “모르겠다”△정치-野단일화 후 서울 동작을 민심 르포/나경원 지지자 “야합”VS 노회찬 지지자 “견제”-여론전문가가 꼽은 재·보선 3대 관전포인트-청와대 워치/대통령의 여름휴가△경제-호남고속철 입찰담합 건설사에 과징금 4355억원-세종풍향계/돌아오는 주형환…떨고있는 기재부-한전 “훈련도 실전처럼…전력수급 이상無”△금융-LTV·DTI완화 주택매매 엇갈린 반응 수요자 “매입찬스” 자산가 “매도호기”-피싱 대출사기 피해액 환급 빨라진다-은행분쟁예방협의회 8월 출범-소송없이 2~3개월내 수령 금감원 특별법 내일 시행△산업-국산·수입차 “연비검증 못믿겠다” 이구동성-10대 그룹 현금성 자산 149조원-현대제철 설비 매각…컬러강판시장 지각변동-갤럭시탭S써봤더니…동영상 자주 봐도 배터리 든든-삼성 소비자용 SSD 月판매 70만대 돌파△산업-동부CNI, IT솔루션 유통까지 매각하나-LG CNS ‘스마트 조명’전력 사용 40%줄여주네-컴투스 ‘웃고’ 엔씨소프트 ‘울고’△산업-SPA브랜드 ‘강남2차대전’-여름 과일 지형도 바뀐다-인터뷰/김대식 위드미 개발총괄부장 “상생이 돈 벌수 있는 모델이다”-토종브랜드 세종호텔, 특1급 승격△자동차-시니어 운전자 고급車시장 ‘큰손’으로-외모도 파워도 ‘상남자’/한국 닛산 인피니티 Q50하이브리드 시승기-토크·마력 높은데, 내차는 왜 힘 못쓰지?△중기·제약-고급 바닥재 ‘이름표’붙여주오-차기철 바이오스페이스 대표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시장 개척할 것”-“제2개성공단 위해 北나선특구 방문 추진”-유진로봇이 개발한 유아자전거 ‘1위 질주’△문화-정경화 대관령국제음악제 공동예술감독 “바이올린은 내 목소리...만 번을 다시 태어나도 활 잡을것”-러시아 국립아이스 발레단 ‘잠자는 숲 속의 공주’공연△문화-티켓공룡(인터파크)빠진 ‘공연 통계’…갈길 멀다-이데일리 문화대상/고음악 대가 ‘지히스발트 카위컨 리사이틀’-대공황 피해 ‘환상’으로 도피한 가족/연극 ‘유리동물원’△골프&스포츠-이보미 짜릿 역전승-박인비 ‘구국의 버디’-아픈만큼 무서워진 황연주…현대건설 8년만에 V-정대현 ‘위기관리 넘버원’△대학&교육-2015년도 대학수시전형전략은 경기·단국·한양대 논술중심전형 ‘수능점수’안 봐-저녁 술 한잔 대신 아이 학교로…‘프렌디’어렵지 않아요△마켓-내친김에 박스권 탈출…기업실적이 열쇠-주간 펀드시황/배당주펀드 그나마 선방-생산·고용지표·FOMC회의…美 증시 바쁜 한주△증권-한여름에 펄펄 끓는 보일러株-“고객 수익률 낮으면 수수료 적게 받아요”-SK하이닉스 6.7%하락…“저점 매수 기회로”-인터뷰/현대강소기업펀드 운용하는 이강국 수석매니저-인터파크INT ‘비실’ 실적부진 전망에 이달 7%하락△글로벌마켓-언론 제독 꿈꾸는 머독…타임워너 인수 재도전-구글, 올들어 23개 기업 삼켰다-김기자의 실리콘변두리 인터넷없이 채팅 ‘파이어챗’-닛산도 에어백 결함 리콜-글로벌 대형은행 銀값 조작 걸렸다-‘모기지 부실판매’골드만 벌금 1조3000억원△오피니언-목멱 칼럼 ‘원격의료는 정말 필요한가?’-생생 확대경 ‘보고펀드-LG 맞소송’에 대하여-기자수첩 ‘제2롯데월드’논란…서울시 책임없나△피플-백남선 이대 여성암전문병원장 “환자와의 소통이 의료한류의 시작”-박지성 결혼-그린버그 베어스턴스 전 회장 타계, 말단서 CEO까지 오른 ‘월가의 전설’-우리회사 최강동호회 “중국·일본 직원들과 축구실력 겨뤄요”△사회-‘兪 미스터리’…양회정만 알고 있다. 유병언 풀리지 않는 ‘4대 의혹’-행복은 소득순… 여행은 둘이서…-장남은 ‘깃털’ 차남이 ‘몸통’ △부동산-연소득 6000만원 이하면 최저 2%대 ‘디딤돌’대출 가능-‘재건축→일반아파트’로 규제 완화 약발 확산-청약접수 2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분양시장 썰렁
2014.07.27 I 양희동 기자
  • [주간 부동산 이슈] 부동산시장 다시 불붙을까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부동산 시장을 경기활성화의 모멘텀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규제완화의 칼은 어느때보다 매섭습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다주택자 청약감점제 폐지, 유주택자 국민주택기금 대출 허용 등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자극하는 각종 부양책을 내놨습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과 같이 국회에 계류된 법률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정부와 여당의 공세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시장도 일단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실세인 최경환 의원이 경제부총리로 내정되고, LTV·DTI를 언급하면서부터입니다. 한 공인중개사는 “최 장관이 내정되자마자 개업휴업 상태이던 부동산에 사람이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전주 대비 0.01% 올랐습니다. 특히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 속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0.09% 올랐습니다.하지만 이런 정책들이 부동산 시장을 예전처럼 활활 타오르게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미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실수요자들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면서 “현재의 규제완화만으론 시장이 회복되기 힘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부동산이 예전처럼 오르기 힘든 상황에서 더 많은 빚을 내 집을 살 사람이 있겠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반대로 강남 재건축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 투자성이 있는 지역은 이번 대책이 확실히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주장도 합니다. 부동산 시장이 정말 살아날까요? 결국은 우리 경제를 봐야 합니다. 중장년층, 베이비부머 세대의 부동산을 사줄 젊은 세대들의 경제력이 커야 합니다. 지금처럼 88만원세대, 실업자가 넘쳐나고, 고용이 불안한 시대에는 집을 살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게다가 고령화라는 높은 파도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각종 규제 완화 소식에 성급하게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기 보다는 신중하고 냉철하게 시장을 바라보는 판단이 중요해보입니다.
2014.07.26 I 장종원 기자
 한산한 분양시장..청약접수 2곳
  • [부동산캘린더] 한산한 분양시장..청약접수 2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2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3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서진종합건설은 29일 광주 서구 매월동 258-1번지에 들어서는 ‘일곡 엘리체 프라임’ 아파트(전용면적 74~84㎡ 526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단지 인근에 매곡산과 삼각산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교육 여건도 좋다. 삼각초등학교를 비롯해 고려중학교, 국제고등학교, 고려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용봉IC와 서광주IC, 양일로, 설죽로 등도 이용하기 쉽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부산 사하구 신평동 일대에 공급하는 ‘신평 LH천년나무’ 아파트(전용 74~84㎡ 900가구)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교통시설은 부산 1호선 신평역과 당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16년 배고개역도 개통 예정이다. 단지 근처에 신평시장·탑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당리초·신남초·하남중·대광발명과학고 등 교육 시설도 가깝다.다음달 1일에는 광명주택이 광주 서구 치평동 1249번지에 짓는 ‘상무 광명 메이루즈’ 아파트(전용 68~84㎡ 496가구)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광주 지하철 1호선 상무역과 운천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광주송정역(KTX)과 광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를 비롯해 운천저수지, 한마음 꽃수목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남광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운천초·치평초·전남중·전남고·호남대·카톨릭대 등이 인접해 있다.
2014.07.25 I 신상건 기자
전세난에 "단비" 될까… 우남건설 "10년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 전세난에 "단비" 될까… 우남건설 "10년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 - 우남건설, 용인 역북동에 임대의무기간 10년 임대아파트- 지하 2층 ~ 지상 20층, 13개동 총 914세대.. 100% 중소형-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소형평형대(전용67~84㎡이하) 4BAY설계&nbsp;[e-비즈니스팀] 우남건설(대표이사 추연철)은 오는 8월에 용인행정타운 인근에서 &apos;용인 역북우남퍼스트빌&apos; 10년 분양 전환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nbsp;&apos;용인 역북우남퍼스트빌&apos;은 총 914가구 2개단지 1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2층 ~ 지상 20층 규모다. 전량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이하 물량이며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67㎡541세대▲ 72㎡ 170세대▲84㎡203세대다.&nbsp;분양 전환 임대 아파트지만 10년동안 내집처럼 거주 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10년으로 임대기간 1/2시점이 경과하면 임대인과 임차인이 합의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nbsp;이 아파트는 최초 중대형 분양아파트로 설계되었으나 분양성 및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우남건설에서 임대아파트로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진행하게 되었다.역북동 우남퍼스트빌은 기존 분양아파트에서 임대로 변경되었지만 상품구성 및 평면설계는 분양아파트과 차이 없이 전 세대 남서향과 남동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 했으며 특히 전용면적 67~72㎡(구 20평대)까지 맞통풍이 가능한 4BAY 구조로 설계했다.&nbsp;입지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으로 용인 행정타운과 용인세브란스병원 위치하며, 용인초등학교, 용인중학교, 용인고등학교가 근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편으로는 용인경전철김량장역이500m 내 위치하여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영동고속도로 용인IC와 국도 45번국도를 이용해 서울과 인근 수원, 화성, 용인기흥, 동백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광역버스를 이용해서는 강남권으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nbsp;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10년동안 내 집처럼 살수 있는 아파트인 만큼 수도권 남부지역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bsp;실제, 지난 5월말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하 전세가 비율)은 평균 65.6%(부동산114 통계). 지난 2011년(54.5%)과 2012년(58.4%) 전세가 비율이 50%대로 들어 선 이후 올 들어서는 60%대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전셋값도 크게 오른 상태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 비율이 50%대로 들어선 2011년 이후부터 2013년까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11.9%나 올랐다.&nbsp;이는 2010년 글로벌 위기 이후 집값은 큰 폭으로 빠지는데 반해서 불안심리로 집을 사지 않고 전세에 머물려는 수요가 늘어난 탓이라고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nbsp;사업지가 위치한 용인시의 경우도 지난 3년(2011~2013년) 동안 아파트 전셋값이 무려 21.3%나 올랐으며 처인구 역시 큰폭으로 전세가격이 오른 상황이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김량장동의 금호어울림, 삼환나우빌의 전용84㎡이 3~4천만원이 올라 2억원대에 전세가 거래되고 있다.우남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한 처인구 역북동 일대는 최근 7년 동안 임대아파트는 물론 소형평형이 공급이 없었다”며 “90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에다가 민간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란 점에서 &apos;용인 역북우남퍼스트빌&apos; 공급에 대해 지역 수요자들의 큰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소형평형대가 대부분으로 구성되는 우남퍼스트빌은 전세세입자는 물론 신혼부부 및 퇴직후 집을 줄여가려는 노년층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우남건설은 접근성이 편리한 용인시청 근처 분양홍보관을 열어 사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에서는 임대아파트에 대한 장점 및 청약/계약절차 그리고 역북우남퍼스트빌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588 8034)
'지방 분양시장'청약제도 개선 효과 컸다
  • '지방 분양시장'청약제도 개선 효과 컸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정부가 24일 발표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는 주택시장 수요를 늘리기 위한 신규주택 공급규제 개선책이 담겼다. 청약제도를 개선하고 복잡한 주택공급제도를 간소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다주택자에게 불리하게 설계돼 있는 현행 청약가점제에서 주택수에 따른 감점항목을 폐지할 예정이다. 또 국민주택 등의 입주자 선정시 청약통장 납입 횟수에 따라 1∼3순위로 나누고, 다시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저축 가입 기간 등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하기로 했다. 주택규모별 청약 예치금액 변경, 주택면적 상향시 청약제한 등도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정부는 전문가 검토,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청약제도 등 주택공급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실제로 지방 분양시장은 1순위 청약요건이 완화된 이후 1순위 청약자수와 평균 청약경쟁률이 크게 늘었다. 정부는 2010년 2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통해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청약요건을 완화한바 있다. 비수도권의 청약 1순위 자격 기준을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에서 6개월로 대폭 단축한 것이다. 그 결과 2010년 3월 이후 지난달까지 지방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71대 1로 이전의 0.35대 1보다 8배 이상 높아졌다. 반면 서울·수도권 1순위 청약 경쟁률은 같은 기간 2.87대 1에서 1.35대 1로 반토막 났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지방에서는 청약통장을 만들고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다 보니 청약자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청약제도 개선이 청약통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택수요를 일부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4 I 양희동 기자
  • 8월부터 LTV·DTI 완화..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솔솔'
  • [이데일리 장종원 박종오 기자] 정부가 침체한 부동산시장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다주택자 청약감점제 폐지, 유주택자 국민주택기금 대출 허용 등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자극하는 강도 높은 전방위 대책으로 주택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내수 경기도 부양하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얼어붙은 주택시장 투자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빠른 후속 보완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DTI·LTV 완화, 부동산시장 불 붙일까24일 정부가 발표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는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이 총망라돼 있다. 우선 DTI는 수도권과 전 금융권에서 60%로, LTV는 전 금융권에서 70%까지 완화한다. 특히 청장년층은 DTI를 산정할 때 장래 예상 소득 인정 범위를 현행 ‘10년’에서 ‘대출만기 범위 내 60세까지’로 확대해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당장 다음달부터 대출 규제 완화 조치가 시행될 전망이다.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금융 대출 규제 완화는 주택시장의 진입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매수세 증가로 거래량도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DTI와 LTV는 즉시 시행이 가능한 만큼 정책 효과도 즉각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대책에서 주목할 점은 무주택자뿐 아니라 유주택자나 다주택자를 시장에 끌어들이려는 조치가 담겼다는 것이다. 정부는 우선 ‘주택 수에 따른 청약감점제’를 폐지해 다주택자의 청약 기회를 종전보다 넓혀주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다주택자들도 인기 지역 아파트의 당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무주택자에게만 제공되던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유주택자에게까지 확대해 저리의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디딤돌 대출이 가능한 전국 아파트는 558만가구에 이른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큰 면적이나 신규 주택으로 주택 교체를 원하는 주택 보유자도 저리의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면서 주택 매매거래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후속조치 뒤따라야 시장 제대로 반응할 것”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해 얼어붙은 주택시장의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정부가 경제 살리기의 하나로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며 “이런 의지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그동안 쌓였던 심리적인 불안감도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기본적으로 DTI나 LTV가 완화됐다고 시장이 한 번에 확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집값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적지 않은 만큼 올 가을 이사철이 지나면 주택시장도 서서히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투자 수요가 있는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에만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엄근용 건설산업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주택 구입이 가능한 실수요자 계층이 포화가 된 상태에서 대출을 늘려주는 정책만으로는 전반적인 시장 회복에는 한계가 있다”며 “투자 수요가 많은 강남권과 전세 비율이 높은 곳이 대출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이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빠른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김동수 한국주택협회 실장은 ”법령 정비가 필요한 개선 대책은 빠른 시일내 국회에서 입법이 완료돼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발표로만 끝난다면 일부 금융 규제 완화도 일시적 미봉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주택 매매 거래가 활기를 띠기 위해서는 임대소득 과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고 종합부동산세도 완화하는 조치도 추가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7.24 I 장종원 기자
중대형 프리미엄? 희소성으로 수요 많아... 세종시 중대형 바람
  • 중대형 프리미엄? 희소성으로 수요 많아... 세종시 중대형 바람
  • [e-비즈니스팀] - 2007년 대비 작년 중대형 아파트 절반 이하로 떨어져- 중흥건설, 중대형 구성 리버뷰 1차 완판에 이어 2차 계약률 90%, 에코시티 계약 진행세종시 내 중대형 아파트가 "귀한 몸" 대접을 받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중대형 평형의 인기 요인으로 중대형 입주물량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희소가치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혜택 지원으로 과거에 비해 낮아진 가격을 꼽는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발표한 공동주택 분양실적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4월 말까지 세종시에서 분양한 주택 물량은 총 38,393가구다. 이 중 전용 60~85㎡의 중소형 평형이 23,195가구로 전체의 60.4%를 차지한 반면, 전용 85㎡ 초과의 중대형 물량은 8.879가구로 전체의 23.1%를 기록했다.&nbsp;이는 전국 주택규모별 건설 인허가실적 통계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인허가 비율은 2007년 37.5%였지만, 2013년 18.4%로 과거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건설 인허가 이후 입주까지 2~3년여 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중대형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중대형 공급은 적은 반면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중대형 구성의 분양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작년 12월 분양한 "중흥S-클래스 리버뷰"의 경우, 전용 84~167㎡ 중대형 구성으로 청약 결과 최고 9.55대 1, 단기간 계약 100% 마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청약한 리버뷰 2차 역시 최고 11.33대 1로 마감되며 현재 90%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세종시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 주를 이뤘던 세종시의 경우,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중대형 평형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며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으로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세종시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중대형 단지들의 인기는 지속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nbsp;주목해볼 만한 단지로는 지난 21일부터 계약일정에 돌입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를 꼽을 수 있다. 중흥건설이 세종시에서 9차로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이자 실수요층이 두터운 금강 이남 3생활권에 짓는 중대형 아파트다.&nbsp;지하 2층, 지상 29층, 1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632가구, △98㎡ 155가구, △109㎡ 113가구 등 총 900가구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nbsp;□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알파룸, 넉넉한 수납공간 등 평면설계 돋보여건설명가 희림건축이 설계하고 중흥건설이 시공하는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4BAY 등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킨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특화 설계 를 통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nbsp;전가구에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가 들어서며, 따로 가구를 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집안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전용 98㎡의 경우 지난 분양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서재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별도의 방으로 조성하여 안방의 드레스룸과 연결되도록 했다.□ 공원 같은 아파트, 풍부한 녹지와 3생활권의 도시행정타운 프리미엄 누려"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과 금강 수변공원, 약 5km의 가로수길을 이용 가능하며 비학산이 가까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 중앙 대형 잔디광장인 피크닉 잔디가든, 아이들이 발을 담그고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은 물론 플라워가든, 어린이수목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또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가 들어서는 세종시 3-4생활권 일대는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세종시청&#8226;시의회&#8226;교육청&#8226;법원&#8226;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8226;조세연구원&#8226;법제연구원&#8226;국토연구원 등 각종 연구기관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세종시의 강남"으로 꼽히며 도시행정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로, 향후 집값 상승도 기대된다. 계약금은 10%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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