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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1대책으론 집값 안 오른다"
  • 서울시 "9·1대책으론 집값 안 오른다"
  • △서울시가 9·1대책으로는 집값을 끌어올리긴 힘들고 경기 부양 효과도 단기에 그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집값의 경우 건설사들의 공급 확대로 물량이 늘면서 오히려 안정화 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단지 일대 [이데일리DB][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재건축 연한 단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9·1부동산 대책’이 집값을 끌어올리긴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특히 대기업들이 9·1대책을 공급 확대 신호로 받아들여 아파트 물량을 쏟아낼 가능성이 커 장기적으론 오히려 집값이 안정될 수 있다고 봤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9·1대책 이후를 대비한 ‘주택시장 전망 및 정책 방향 자문회의 결과보고’문건을 내놨다. 이 문건은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 4일 시가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9·1대책에 대한 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 정리한 것이다.문건을 보면 현재 서울지역 주택시장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5%를 넘어서 전세에서 매매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고, 연간 아파트 수요(3만2000가구)를 감안할때 2015~2016년 입주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1~2년간 물량 부족에 따른 집값 상승 가능성이 커 지금이 주택 공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시는 9·1대책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주택 공급자에겐 공급 확대의 신호로 인식돼, 향후 충분한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주택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7·24대책을 통해 총부채상환비율(DTI)와 주택담보인정비율(LTV)등 대출 규제를 완화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기대한 선순환(실수요 대출로 인한 거래 활성화)보다는 기존 대출자의 2금융권 갈아타기(고금리 비중 낮추기)가 먼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부가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 의무비율을 폐지키로 한 부분은 서울지역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전용 59㎡와 84㎡등 중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또 하우스푸어 비중이 높은 베이비부머(1950년대 중반~1960년대 초반 출생자)세대들은 재건축 이후 추가 분담금을 내면서 넓은 평형으로 옮기기보다, 현재 수준의 안정적 주거를 원하고 있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서울시 관계자는 “인위적 주택경기 부양 정책의 효과는 단기적이고 한계가 존재한다”며 “시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활성화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4.09.17 I 양희동 기자
양산 양우내안애3차 100% 완판!!
  • 양산 양우내안애3차 100% 완판!!
  • 또 한번 최초를 기록하며 예비당첨자에서 100% 계약완료![e-비즈니스팀] 양산신도시 양우내안3차가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일 4일만에 100% 분양완료 했다.양산신도시 최초로 당첨자 순위에서 100% 계약을 마감한 것이다.양우내안애3차가 당해지역에서1순위 마감을 한 것은 양산 최초로 선보이는 5-Bay의 혁신적인 신평면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3,019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계획되는 양산신도시내 양우건설의 인지도가 높아진 이유 때문이다.인근의 공인중개사는 “양우내안애3차는 양우건설의 상품력과 가격경쟁력이 더해져 지역 수요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양산신도시에 공급된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최초와 최고라는 수식어가 동시에 붙는 아파트 건설사로는 양우건설이 유일할 것”이라고 말했다.양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당첨자 발표일 이후 견본주택에 걸려오는 대부분의 문의전화가 5차 분양관련이어서 3차의 폭발적인 관심이 5차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오는 9월19일 개관하는 ‘양우내안애5차 리버파크’는 탁트인 시야와 낙동강, 황산문화체육공원의 프리미엄급 조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잡아 끈다.단지 인근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약187만3천㎡규모의 생태힐링공원인 황산문화체육공원(생태공원, 축구장, 캠핑장, 자전거길 등)이 위치해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양우내안애5차 리버파크’는 3차에서 이미 검증받은전세대5-Bay 설계를 한번 더 진화시켜 적용하였고,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3면개방형 구조(일부세대)로 환기성 및 채광, 개방성을 극대화 하였다. 또한 주부들을 위한 팬트리 공간, 공간활용이 뛰어난 가벽형 벽체까지 갖췄다.여기에 물금역이 가까워 서울과 부산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ITX-새마을호가 정차하는 물금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부산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양산~화명간 강변도로 개통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양우내안애 5차 리버파크’는 지하 1층 ~ 지상 26층, 7개동, 전용 95㎡ A/B타입 559가구로 구성되며 견본주택은 남양산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분양문의 1599-5200
GS건설, '위례자이'소형아파트 넓이 테라스 제공
  • GS건설, '위례자이'소형아파트 넓이 테라스 제공
  • △GS건설이 오는 26일 위례신도시에 분양할 ‘위례자이’아파트의 테라스·펜트하우스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 ‘위례자이’아파트의 테라스·펜트하우스에 소형주택 면적에 달하는 테라스가 제공돼 눈길을 끌고 있다.GS건설(006360)은 오는 26일 위례신도시 휴먼링 내 A2-3블록에 분양하는 ‘위례자이’에 특화평면을 적용한 테라스하우스(26가구)와 펜트하우스(7가구)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위례자이의 테라스하우스는 단지 앞쪽으로 흐르는 창곡천을 전망할 수 있도록 전면부 3개동의 지상 1층에서 2~ 3층으로 설계돼 조망 및 채광이 뛰어나다. 전용면적별로는 △121TA㎡형 8가구 △121TB㎡형 4가구 △124TA㎡형 8가구 △124TB㎡형 4가구 △131T㎡형 2가구 등 총 26가구가 공급된다. 테라스하우스에는 주택형별로 약 20~40㎡ 규모 테라스가 제공돼, 정원·바비큐장·짐(GYM)·티하우스 등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펜트하우스(전용 125~134㎡)는 남향으로 배치된 5개동 최상층인 12~15층에 총 7가구가 마련된다. 테라스 면적은 최대 24㎡가 제공되며 별도 전용 옥상 공간까지 주어진다.GS건설은 앞서 2012년 분양한 ‘동탄센트럴자이’아파트 전용 84㎡형에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여, 최고 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삼성물산도 작년 6월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에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해 전용 124T㎡형이 16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었다.김보인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테라스·펜트하우스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자연 친화적인 주거생활을 꿈꾸는 도시 거주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공급 희소성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자이는 총 517가구(전용 101~134㎡)규모로 조성되며 분당선 복정역 인근에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1644-4277
2014.09.17 I 양희동 기자
LH,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1389가구 공급
  • LH,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1389가구 공급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남미사지구(미사강변도시) A8블록에 공공분양주택 1389가구를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1389 가구는 올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하남미사지구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용 51·59·74·84㎡형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사전예약 적격당첨자 586가구를 제외한 803가구가 본청약 대상이다. 하남 미사 A-8블록 공공분양주택 조감도분양가는 전용 51·59㎡형이 평균 930만원 74·84㎡형은 평균 970만원으로 주변 시세인 3.3㎡당 1300만원보다 25% 저렴하다. 전용 84㎡형의 기준층 분양가격은 약 3억4700만원이다. 지난해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공급축소 등을 담은 ‘4·1 부동산 종합대책’과 최근 정부의 ‘9·1 부동산 종합대책’에 따른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 중단 등과 맞물려 미사강변도시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지하철 5호선(강일역∼미사역)과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고덕강일지구) 연장이 예정돼, 강남권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은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또 북·동측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조정경기장, 검단산, 예봉산, 팔당유원지 등이 인접해 있어 훌륭한 조망과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청약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사전예약 당첨자,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 공급구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17일 발표하고, 계약은 11월 18~21일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 LH 콜센터(1600-1004), LH 홈페이지(www.LH.or.kr)
2014.09.17 I 장종원 기자
가을 이사철 '전세대란' 비상 걸렸다
  • 가을 이사철 '전세대란' 비상 걸렸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전세보증금을 5000만원 올려달라는 집주인 요구에 이사를 고려했는데, 나오는 전셋집이 없더라구요. ‘이참에 집을 사버릴까’해서 인근 아파트를 알아봤더니 최근에 집값이 몇 천만원이 오른데다 매물도 없어 전세로 눌러앉을 생각입니다.”(서울 사당동 거주 30대 강주경씨)가을 이사철을 맞아 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전세 수요는 느는 데 물건이 많지 않아 전셋값 상승세도 뚜렷하다. 저금리 심화에 따른 ‘반전세’(보증부 월세) 선호에다 신규 입주 물량 부족, 강남권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 등이 겹치면서 전세대란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특히 재건축 연한 단축과 청약 자격 완화 등을 담은 9·1 부동산 대책으로 집값이 호가 위주로 많이 오른데다 매물도 귀해 내 집 마련 계획을 접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는 것도 전세시장 불안 요인이다.◇서울 전세 품귀현상 심화… 가격도 상승세16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 첫째 주까지 서울지역 전셋값은 0.11% 뛰었다. 추석 연휴가 겹쳤던 지난 주에도 0.02% 올랐다. 강남(0.08%)·강서(0.06%)·서초구(0.05%)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강남구 개포동 주공7단지 전용 84㎡형 전셋값은 4억3000만~4억5000만원으로 보름 새 2000만원 올랐다.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 전용 74㎡형도 한달 전보다 3000만원 올라 5억3000만~6억3000만원 선이다.마곡지구와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 여파로 역전세난을 겪었던 강서구 일대 아파트 전셋값도 최근 반등세로 돌아섰다. 강서힐스테이트 전용 85㎡형은 일주일 새 1000만원 올라 3억~3억5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김연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 지회장은 “목동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전세난을 피해 강서구 일대로 옮겨가면서 전세 물량이 상당수 소진됐다”며 “전세 수요는 많은 데 물건이 워낙 귀하다보니 오른 가격에 바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저금리 기조도 전세난을 부추기고 있다. 시중은행 예금상품 금리가 연 1%대까지 떨어지는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도 크게 줄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늘겠지만 서울은 작년보다 약 3000가구 줄어든 1만4301가구에 불과하다.정부가 내놓은 9·1 부동산 대책도 단기적으로는 악재다. 정부는 재건축 규제 완화와 청약제도 개편 등을 통해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길 기대하고 있지만, 집주인들의 매매 호가 인상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전세로 다시 눌러앉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과거 투자 수요가 중심이던 시절에는 호가가 올라가더라도 추격 매수가 일어났지만, 실수요자 중심인 요즘에는 호가가 오르면 거래가 잘 안된다”면서 “올 가을 전세난은 피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 재건축 이주 본격화…재건축발 전세대란 우려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순차적으로 강남 일대 대규모 재건축 단지 주민들의 이주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강남 재건축발 전세난‘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를 받거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르면 올해 말부터 2016년까지 이주에 들어갈 강남권 아파트는 2만5000여가구에 이른다. 우선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 200가구가 지난 13일 조합원 총회를 마치고 이주에 본격 나설 태세다.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1400가구)와 개포주공3단지(1160가구)도 사업시행인가 이후 순차적으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2600가구)는 올 연말께,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2580가구)도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이주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러다보니 주변 아파트 전세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고덕주공 2단지 인근에 있는 강일리버파크와 고덕리엔파크 전셋값은 한달 전보다 전셋값이 2000만~3000만원이 올랐다. 강일리버파크 전용 84㎡형은 현재 3억2000만~4000만원 선에, 고덕리엔파크 전용 84㎡형은 3억9000만~4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권일 닥터아파트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이주가 본격화되면 주변 지역 전세난은 불가피하다”면서 “강남 재건축발 전세난이 수도권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잠잠했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재건축 규제완화와 청약제도 개편을 골자로 한 9·1부동산 대책 발표가 예고된 8월부터 시작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자료 부동산써브)가을 이사철을 맞아 서울지역 전세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이주가 본격화할 경우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셋값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가을 이사철을 맞아 서울지역 전세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이주가 본격화할 경우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셋값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14.09.17 I 장종원 기자
부산 해운대 경동제이드, 최첨단 VVIP 아파트 회사보유분 한정 특별분양 ‘마지막 기회’
  • 부산 해운대 경동제이드, 최첨단 VVIP 아파트 회사보유분 한정 특별분양 ‘마지막 기회’
  • [e-비즈니스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7성급 호텔형 주거명작 아파트로 꼽히는 “해운대 경동제이드”가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동제이드는 세계적인 건축회사인 GDS는 물론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가 4명이 디자인한 맞춤형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갖춘 호텔식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로 건축초기단계부터 주목된 아파트다.부동산과 건축관계자는 “일부 최상류층인 VVIP를 위한 주거공간으로서 서울에 타워팰리스가 있다면, 부산에는 해운대의 마린시티와 LCT의 중심엔 경동제이드가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 해운대 LCT의 높은 분양가(평당 2500만원~6000만원 예상)와 마린시티 내 조망권이 확보된 세대의 높은 프리미엄 가치를 볼 때 경동제이드의 경우 품격있는 주거와 동시에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투자의 메리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전했다. 특히 해운대관광리조트에 도입된 ‘부동산투자이민제도’로 해운대지역은 명실공히 세계적인 관광휴양지와 명품주거지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중국·일본 등 국제적인 투자관심지역으로 부상하게 됐다. 더불어 마린시티를 포함한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들에 대한 매매문의와 투자문의가 증가하고 시세차익과 미래투자가치에 대한 기대 또한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해운대 경동제이드는 3개동 298가구 전체가 해운대 백사장 바로 앞에 남향으로 배치되며 해운대 유일의 100% 전세대 바다조망권 확보하여 해운대와 동백섬, 누리마루를 내려다 보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342.59㎡(103평)~176.10㎡(53평)의 대형평형으로 구성된 경동제이드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2천만원대다. 그중 일부 회사보유분 잔여세대만 분양을 시작한다. 해운대 경동제이드는 지난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모델하우스도 없이 청약률 2.75대 1의 대이변을 낳은 바 있으며, 앞서 분양한 마린시티 내 아이파크, 제니스 등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의 타워형 구조가 가지는 세대 내 환기와 구조적인 Dead space로 인한 낮은 전용률을 보완한 판상형 구조 설계로 쾌적한 환기와 높은 전용률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해운대 경동제이드의 JADE는 비취, 옥(玉)이라는 뜻을 가진다. 해운대의 바다빛과 옅은 연옥색 유리로 장식된 건물외관과 조화를 이루며, 그 이름에 걸맞게 VVIP에 속하는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이 그대로 투영된 공간설계와 품격있는 주거트렌드, 상류층만의 커뮤니티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친환경·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으로 설계되었다. 그만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주거 편의시설이 적용되었다. 최근 잔여세대 회사보유분 분양을 위해 샘플하우스를 오픈했지만 샘플하우스 역시 일반 공개를 하지 않고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실물하우스를 한정 공개중이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해 부산의 최상류층에게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보유분이 한정되어있어 매물이 많지 않다. 빠른 상담예약을 해야 부산 최고의 최첨단 VVIP 주거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대표 분양문의: 051- 743 - 7182
10월 전국 4만5666가구 공급
  • 10월 전국 4만5666가구 공급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가을 성수기인 10월 4만 5666가구가 신규 분양될 예정이다. 16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신규분양 물량은 총 4만 566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34.4%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전월(2만 7961가구)보다 42.3% 감소한 1만 6126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은 전월(4만 1640가구)보다 29.1% 감소한 2만 954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진 부동산114 연구원은 “올해 10월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5만 1657가구와 비교해 적은 물량은 아니다”며 “7·24대책, 9·1대책 등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추석 이후로 일정을 앞당겨 공급하려는 건설사들이 많아 분양물량이 9월로 당겨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0월 분양 물량이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연간 분양 물량을 살펴본다면 봄철 분양 성수기인 5월 3만 6110가구와 비교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9·1대책에 담긴 청약제도가 개선되면 청약통장 2순위자의 청약대기 기간이 짧아지고 내년부터 청약 가점제도 지자체 자율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1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신규 택지지구 지정 중단으로 신규 분양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커 10월에 공급되는 단지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부동산114의 설명이다. 수도권 중 서울에서는 3982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이 중 ‘삼호1차아파트재건축’(907가구)와 ‘롯데캐슬 효창5구역’(396가구) 등 재건축과 재개발 일반분양 소식이 들려온다. 이에 올해 하반기 마곡지구에 유일하게 분양하는 민간 아파트인 ‘힐스테이트마곡지구’(1194가구)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경기는 전월(1만 9539가구)보다 37.8% 감소한 1만 2144가구가 공급되지만 10월 분양물량 중 가장 많은 지역 물량을 차지한다. 시흥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2701가구)와 광명 ‘광명역세권주상복합’(2041가구), 수원 ‘힐스테이트영통’(2140가구) 등 매머드급 단지의 분양 일정도 잡혀있다. 이 외 부천 옥길지구 공공임대(913가구), 수원 호매실지구 공공분양(430가구) 등이 예정돼있다.이승진 연구원은 “9·1부동산 대책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시장이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201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희소성이 높아진 신도시 등 공공택지지구 내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방에서는 충남의 분양 물량이 지방분양 물량의 23.5%를 차지하며 6937가구를 공급한다. ‘아산EGthe1시티2차’(2442가구),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2144가구), ‘천안 성성 푸르지오’(1756가구) 등 물량이 풍부한 단지들이 분양 일정을 조율 중이다. 부산에서는 ‘대연롯데캐슬레전드’(3149가구)와 ‘래미안장전’1938가구) 등 총 5087가구가 공급된다. 경남에서도 ‘양산물금지구2차EGthe1’(1814가구)와 ‘창원합성’(1076가구) 등 총 5062가구가 공급된다. 뒤를 이어 △세종(3850가구) △경북(2761가구) △충북(1970가구) △울산(1275가구) △대구(1236가구) △전남(813가구) △광주(549가구) 순이다.
2014.09.16 I 신상건 기자
반도건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 분양
  • 반도건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 분양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반도건설은 올해 하반기 첫 물량으로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15블록에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1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에 11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7㎡(△59㎡ 258가구 △80㎡ 310가구 △87㎡ 259가구) 총 827가구로 구성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남양산 IC와 인접해있어 부산과 울산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 상업지구를 비롯해 농수산물 유통센터,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의 석산초가 자리하고 있고, 중학교가 곧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때 큰 호응을 얻은‘교육특화’프로그램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들어서고 에듀센터 블록에듀도 입점할 예정이다.에듀센터 블록에듀는 아이들의 나이에 맞는 맞춤 교구를 통해 블록을 쌓고 아이들의 EQ와 사회성을 키워준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740만원대로 중도금이 전액 무이자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4-17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1599-2800△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 조감도.
2014.09.16 I 신상건 기자
위례 주거전용 주택용지 분양..대박날까?
  • 위례 주거전용 주택용지 분양..대박날까?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마지막 강남권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위례’에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가 시장에 나온다. 지난달 진행된 위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입찰이 390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만큼, 이번 청약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D2-3, D2-4블록에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8필지를 2년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전체 2만1000㎡ 758억원 규모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수준이다. 필지당 가격은 8억9000만~10억8000만원대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100%를 적용받아 2015년 10월부터 2층이하 주거 전용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일대에 677만㎡ 규모로 조성되는 강남권 신도시다. 2017년까지 약 4만3000가구를 수용하게 된다.특히 위례는 9·1부동산 대책에 따라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되면 강남권 마지막 신도시로 남게 돼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위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입찰이 3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매제한이 풀린 아파트들은 웃돈(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위례단독주택용지는 수도권 신도시 최고의 입지와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하는 지구 특성상 청정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실수요자 위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처럼 ‘묻지마 청약’ 보다는 필지 위치에 따라 선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신청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1인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와 신청예약금 납부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이뤄진다.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에 문의하면 된다. (031)786-6342
2014.09.16 I 장종원 기자
금리인하, 디딤돌 대출 요건 갖춘 "갈매 더샵 나인힐스’ 관심
  • 금리인하, 디딤돌 대출 요건 갖춘 "갈매 더샵 나인힐스’ 관심
  • [e-비즈니스팀]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된 온기가 서울 및 수도권지역으로 확산된 것이다.정부는 지난 1일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에 무주택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포함해 발표했다. 디딤돌 대출 금리 인하, 디딤돌 대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서민용 주택담보대출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금리가 인하된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해서 낮아지는 가운데(6월 기준 3.58%) 일부 구간은 이미 디딤돌 대출 금리가 더 높아진 곳이 있기 때문이다.이에 정부는 기존 디딤돌 대출금리 2.8%~3.6%를 0.2%포인트 낮추도록 했다. 청약저축에 2년(24회 납부) 이상 가입했을 경우 0.1%포인트, 4년(48회 납부) 이상은 0.2%포인트 금리를 낮춘다.디딤돌 대출 LTV 및 DTI도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된다. 현재 디딤돌 대출은 DTI 40% 내에서 LTV 70%까지, DTI 40~100%는 LTV 60%를 적용했다. 앞으로는 DTI 60% 이하일 경우 LTV를 70%까지 완화된다. 다만 DTI 60~80%의 경우 LTV 60%를 2년간 적용한다.부동산 전문가는 “전세난이 계속되는데다 부동산 규제완화, 대출 금리 인하 등이 이뤄지면서 주택 구매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라면 전세 보증금에 얼마 더 보탠다는 생각으로 정부의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 ‘갈매 더샵 나인힐스’ 조감도이러한 흐름 속에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요건을 갖춘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분양 중인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과 맞닿아 있는 구리갈매지구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자연 환경이 우수한 이 지역은 2009년 지정된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과 서울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이에 포스코건설이 구리갈매지구에 분양 중인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85㎡ 이하• 6억 원 이하로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요소를 갖춰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구리갈매지구에 전용면적 69~84㎡의 총 857가구 규모다. 857가구가 모두 분양가가 6억 원이 넘지 않기 때문에 전 가구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현재 인근 별내신도시의 아파트 시세는 3.3㎡당 1200만원 선이다.분양 관계자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구리갈매지구 내 첫 민간 아파트로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최근 부동산 규제완화로 투자자들의 문의도 급증했다”고 전했다.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로 조성되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전화: 1600-1443)
분양 첫 단추 잘 꿴 세종시, 훈풍 이어질까
  • 분양 첫 단추 잘 꿴 세종시, 훈풍 이어질까
  •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완화로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올해 하반기 분양에 나서려는 업체들도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세종시 첫마을에 들어선 퍼스트프라임 아파트 전경. (자료: 세종시)[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165대 1.’ 올해 세종시에 처음 분양된 ‘세종예미지’ 아파트의 최고 경쟁률이다. 공급 과잉이라는 지적에 따라 당초 상반기 예정된 분양 물량이 모두 하반기로 미뤄진 가운데 최근 금성백조주택이 올해 세종시 분양 첫 스타트를 끊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2-2생활권 P4구역에 나온 세종예미지 672가구는 지난 3일 평균 30.21대 1로 모든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2011년 11월 세종더샾 센트럴시티·레이크파크(62.9대 1) 이후 3년 만에 나온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세종시 3단계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과 공급 과잉 문제를 놓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청약 호조세 타고 분양 봇물세종예미지의 청약 열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2-2생활권은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과 가깝고 특화 설계가 가능하다는 단지 매력 때문에 수요가 대거 몰린 것 같다”며 “여기에 9·1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경쟁률을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고 말했다. 세종시의 집값도 요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세종시의 첫 입주 단지인 첫마을아파트 ‘퍼스트프라임’ A-1블록 전용 59㎡ 매매가격은 지난해 9월 1억 9500만원에서 이달 현재 2억 1000만원으로 1500만원 가량 올랐다. 인근 세종해냄공인 관계자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인 아파트 역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며 “종천동 세종엠코의 경우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애초 3000만원까지 형성된 후 분양가 수준까지 내렸다가 최근 1500만원 정도 다시 올랐다”며 “아름동 한양수자인도 분양가보다 1000만원 빠졌으나 지금은 거의 분양가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전했다. 첫 분양의 단추를 잘 꿴 만큼 앞으로도 분양시장에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후속 물량들도 입지는 물론 아파트 품질과 브랜드 등 세종예미지와 견줘 뒤질 게 없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현대건설·포스코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를 앞세워 분양에 나선다. 먼저 롯데건설은 신동아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달 중 2-2생활권 P1구역에 들어서는 ‘세종캐슬&파밀리에’ 아파트(전용 74~100㎡ 1944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도 2-2생활권 P2구역에 1694가구(전용 59~133㎡)를 내놓는다.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계룡건설 등 4개사도 이달 P4구역에서 3171가구(전용 59~120㎡)를 공급한다. 다음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방건설, EG건설이 3-2, 3-3생활권에 총 32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넘치는 공급 물량… ‘입주 폭탄’ 우려도특히 세종 정부청사 이전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이전 작업이 오는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예정돼 있어 인구 유입에 따른 기대감이 더 커진 상태다. 3단계 이전 작업이 마무리되면 6개 기관 정부부처 공무원 2680명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12개 국책연구기관 2492명을 포함해 5200여명이 세종시로 옮겨가게 된다. 권일 닥터아파트 팀장은 “세종시는 과천 사례에서 보듯 행정도시로서의 인구 유입과 함께 주거지역으로 안정적인 곳”이라며 “정부가 청사 이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세워놓은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종시 부동산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공급 과잉 문제를 없애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행정중심 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세종시 입주 아파트는 1만 가구 안팎이었지만 올해는 1만 5000여 가구에 달한다. 내년엔 추가로 1만 6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 때까지 이전하는 공무원 1만 6000여 명이 모두 세종시로 이사를 해도 입주 물량을 채우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 건설회사 관계자는 “공무원뿐 아니라 대전과 천안 등 인근 지역의 인구를 세종시에 끌어들이지 않는 한 공급 과잉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며 “입지와 제반 여건 등에 따라 인기 단지 위주로 쏠림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 부동산114
2014.09.16 I 신상건 기자
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 임대 분양
  • 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 임대 분양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석미건설㈜이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351-20번지 일대에 공공임대아파트인 ‘석미모닝파크’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15층 5개동에 전용면적 40.33 ~ 84.81㎡ 규모 298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8일 단지 내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면적에 따라 임대보증금이 3300만~6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파트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5개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됐다. 내진설계로 안전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합리적인 단지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또 주방을 비롯해 드레스룸·발코니·세탁실 등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이 아파트는 동해시 중심도로인 7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망상IC와 가까워 동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동해중앙시장·대형마트·묵호건강증진센터·시외버스터미널·묵호역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창호초· 묵호초·묵호여중이 있다. 동호초·묵호중·동해중·동해상고 등도 가깝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준공 시점을 기준으로 5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과 발코니새시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033-534-7779△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 조감도
2014.09.15 I 신상건 기자
  • 마곡시티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실시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닥터아파트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중인 ‘마곡시티’ 오피스텔에 대한 인터넷 청약을 닥터아파트 홈페이지트(www.DrApt.com)를 통해 실시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2.51~45.58㎡, 총 294실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이번 인터넷 청약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22.51~24.40㎡ 30실이다. 마곡시티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판교테크노벨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규모의 지식산업 클러스터다. LG컨소시엄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코오롱컨소시엄, 이랜드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 본사와 연구시설 등 관련 기업체 약 100여 곳과 상주인원 약 18만명 유동인구 포함해 약 40만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기업도시다.서울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2016년 개통될 인천공항철도 마곡역과 환승될 예정이다. 환승되는 시점에 급행열차가 정차될 계획이며, 급행열차를 타고 마곡나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25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또 마곡나루역은 아시아 최대 생태공원인 보타닉파크(50만㎡)와 연결될 예정이다. 인터넷 청약은 청약통장이나 별도의 청약 신청금 없이 1인 3실까지 청약할 수 있고, 실별로 먼저 신청한 청약자가 계약 우선권을 가진다. 오는 29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30일 이틀간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다. 070-8266-5478
2014.09.15 I 신상건 기자
빅3 '대림·대우·삼성'…9월 '서초대전' 승자는?
  • 빅3 '대림·대우·삼성'…9월 '서초대전' 승자는?
  • △이달 서울 강남권인 서초구에 재건축 3개 단지 일반분양 물량이 분양예정이어서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은 재건축 추진단지가 밀집해 있는 서초구 반포동 일대. (사진제공=국립지리정보원)[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이달 서울 강남권에 3.3㎡당 4000만원이 넘는 아파트가 나온다.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분양하는 아크로리버파크 2차가 그 주인공이다. 서초구에서는 이달 이 아파트를 필두로 재건축 3개 단지 일반분양 405가구가 나온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위인 삼성물산, 4위 대림산업, 그리고 5위인 대우건설 등 3개 대형사가 강남권에서 펼치는 분양대전인 만큼 부동산시장 전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6년만에 나오는 3.3㎡당 분양가 4000만원대 아파트 최대 관심사는 분양가다. 그 중에서도 아크로리버파크 2차 일반 분양가 책정을 놓고 업계의 관심이 비상하다. 대림산업이 신반포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물량으로 지난해 12월 1차 분양에 이어 이달 2차 일반분양 물량이 나온다. 2차 물량은 전체 1612가구, 이 중 213가구(전용 59~164㎡)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일단 3.3㎡ 4000만원 이상은 확정적이다. 다만 4200만원이 넘을 것이냐 여부가 관심사다. 대림산업이 예고한 분양가는 3.3㎡당 4100만~4200만원 사이다. 분양시장에 3.3㎡당 4000만원 이상인 아파트가 나오는 것은 2008년 한화건설이 성동구 성수동에 분양한 ‘갤러리아포레’ 이후 처음이다. 대림산업이 지난해 12월 내놓은 ‘아크로리버 파크’ 1차 일반분양 물량도 분양가가 3.3㎡당 383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높은 편이었다. 고분양가에도 청약률은 평균 18대 1, 최고 42대 1로 대성공이었다. 너무 높은 분양가로 이후 분양권 거래시장에선 로열층 일부를 제외하고 프리미엄(웃돈)이 붙지 않을 만큼 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인근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1차의 분양권은 웃돈이 최소 5000만원 이상 붙어 거래되고 있고, 한강조망권이 있는 로열층은 1억원 이상 붙어 있다. 그마저도 나오는 매물이 없어 매매가 안되는 상황이다.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는 4200만원 이하이면 분양성은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9호선 신반포역을 사이에 두고 약 500m 떨어져 있는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84㎡ 의 시세가 최근 14~15억원 선이다. 몇 달새 2억 가까이 올랐다. 이를 3.3㎡당 따져보면 4200만~4400만원선으로 아크로리버가파크가 4200만원에 나올 경우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반포동 ‘사주와부동산’ 이윤상 사장은 “현재 반포동에서는 아크로리버파크 1차 분양권이 가장 선도적인 위치에서 주변 아파트 시세를 끌고 나가는 형국”이라며 “2차 분양가도 3.3㎡당 4200만원 이하라면 시장이 충분히 소화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서초구인데..분양가 차이가 평당 1000만원?같은 강남권인 서초구에 나오는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이지만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래미안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분양가가 다소 낮은 편이다. 두 회사가 예상하는 분양가는 두 사업장 모두 3.3㎡당 3200만~3300만원선. 아크로리버파크와 평당 10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이다. 이는 입지 때문이다.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학군, 교통여건 등이 강남권에서도 손에 꼽히는 반포동 고속터미널 인근에 위치한다. 도보 5분 거리에 9호선 신반포역과 3ㆍ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위치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래미안퍼스티지와 비교해도 한강이 가깝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같은 반포동이라도 신반포역이 가까운 ‘래미안퍼스티지’와 9호선 반포역 인근인 ‘반포자이’는 분양 이후 시세 차이가 줄곧 1억원 가까이 나고 있다. 학군, 교통 등 입지면에서 래미안퍼스티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아크로리버파크가 반포동에 위치한 반면 ‘래미안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써밋’은 서초동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서초동에는 앞으로 분양예정인 재건축 아파트인 신동아아파트, 무지개아파트, 서초 우성 1~2차까지 포함하면 약 5000가구 이상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수분양자들에게는 여러 번의 기회가 더 있는 셈이다. 따라서 이번 분양에서는 두 사업장이 경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삼성물산이 서초 우성 3차를 재건축한 것으로 총 421가구 중 49가구(전용 83~139㎡)를 일반 분양한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뒤편에 위치해 사실상 래미안 타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호선 강남역이 가장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이 서초구 삼호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총 907가구 중 143가구(전용 59~120㎡)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9호선 신논현역이 가장 가깝다. 일단 포문은 아크로리버파크 2차가 연다. 대림산업은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래미안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26일께 모델하우스 각각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강남권은 학군이나 교통 등의 장점이 많은데다 최근 몇년간 나온 신규분양 물량이 거의 없어 희소성도 강하다”며 “올해 3개 재건축 물량은 높은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9.15 I 정수영 기자
  • [세종풍향계]3년만에 다시 부는 '청약 열풍'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난 2일 세종시 대평동 금성백조주택의 예미지 모델하우스는 일반청약을 하루 앞두고 몰려든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오픈 후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많이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예미지는 3일 진행된 1순위 일반청약에서 387가구 모집에 모두 1만1694명이 몰려 평균 3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11월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레이크파크’(62.9 대 1) 이후 3년 만의 최고 경쟁률이다.공급 과잉에 시달리던 세종시에 모처럼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다.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2-2생활권’의 분양이 시작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예열되기 시작한 것. 아직 분양을 받지 않은 정부부처 공무원들은 ‘막차’라는 생각에 유난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2생활권은 향후 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중심상업지구 ‘2-4 생활권’과 인접해 세종시 최대 알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세종시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의 경우 설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아파트 단지들로,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되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2012년 이후 세종시에서 종적을 감췄던 메이저 건설사들이 3년여 만에 다시 분양에 나선다는 점도 이 지역이 주목받는 이유다. 첫 테이프를 끊은 금성백조주택의 예미지는 지난 3일 진행한 1순위 일반청약에서 3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여 ‘2-2생활권’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입증했다. 관심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주요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에 쏠린다. 한 달여 동안 무려 6809세대에 이르는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정부부처의 한 공무원은 “아직 세종시에 아파트 분양을 받지 못해 2-2생활권에 관심이 많다”며 “계획대로 개발만 된다면 중심상업지역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이 인접해 있는 2-2생활권이 가장 좋은 주거환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4.09.14 I 윤종성 기자
35세 원룸 소유 싱글남,청약통장 활용법
  • [재테크의 여왕]35세 원룸 소유 싱글남,청약통장 활용법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주택청약통장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부동산 시장 침체로 주택청약통장이 ‘장롱통장’으로 전락한지 꽤 오래다. 계속 떨어지는 집값이 주택 수요가 줄었고, 주거 안정성을 위해 ‘내집 마련’을 한다고해도 미분양 아파트가 수두룩한데 굳이 청약통장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청약통장은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을 때 쓸모가 있다. 특히 무주택자에게만 유리한 현행 청약제도는 ‘작은 집’이라도 하나 가진 유주택자들에겐 감점폭이 커 불리했다. 하지만 내년 3월께 현행 주택청약제도가 개선되면 ‘장롱 속’ 청약통장이 힘을 발휘할 수도 있게됐다. 청약 1순위 조건이 완화되고 기존 유주택자에 대한 감점이 축소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에 달라진 청약제도는 이르면 내년 3월, 늦으면 내년 중반까지는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 ‘9·1 부동산 대책’으로 달라진 주택통장 활용법을 알아본다. ①집 있어도…“꺼진 불도 다시 보자”이번 청약제도 개편의 최대 수혜자는 기존 소형 주택 소유주들이다. 이들은 조금더 큰 새 집으로 갈아타고 싶어도 ‘유주택자’라는 제한 때문에 기존 청약제도에서 피해를 봐 왔다. 하지만 내년부터 바뀐 제도가 적용 되면 유주택자에 대한 차별이 사라진다. 지금까지는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는 1호당 5~10점의 감점을 했다. 대신 무주택자들에게 최대 32점의 가점을 부여했다. 따라서 최대 10점까지의 감점이 없어지면서 2주택 이상자의 점수가 높아지게 됐다.특히 법적인 ‘무주택자’에 대한 범위도 넓어졌다. 예전에는 공시가격 7000만원 이하인 소형(전용 60㎡) 이하 소유주를 무주택자로 인정해 줬다. 하지만 무주택자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집값이 1억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예를 들어 1억원짜리 원룸 빌라 소유주의 경우 기존에는 유주택자로 분류돼 감점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무주택자로 인정돼 가점을 받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은 상황에서 소형 주택 소유자들의 ‘갈아타는 수요’를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②내 점수 얼마? 35세 빌라 소유 싱글남일단 주택 청약을 하려면 자신의 점수를 알아봐야 한다. 주택청약 사이트인 ‘아파트투유(http://www.apt2you.com/)’에 가면 ‘청약가점 계산하기’가 있다. 1억원짜리 원룸 빌라를 소유 중인 35세 싱글남이 있다고 가정하자. 주택청약통장 가입시점은 지난해 4월이다. 앞으로 달라지는 청약제도를 적용해 본다. 먼저 1억 3000만원 이하의 빌라를 소유했기 때문에 무주택기간이 5년으로 인정 받는다. 무주택 기간은 30세를 기준으로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자이다. 이 때문에 12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유주택자에게 주어졌던 감점 요인도 사라진다. 부양 가족도 없고 청약통장 가입기간도 비교적 짧지만 20점의 가점이 생긴다. 청약가점은 △주택소유여부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일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③국민주택,특별공급 적극 공략이번 제도 개편으로 국민주택 청약자격도 완화된다. 주택청약을 할 때 주택은 85㎡를 기준으로 ‘민영주택’과 ‘국민주택등’으로 나뉜다. 국민주택이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 또는 개량되는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을 뜻한다. 지금까지는 이 국민주택 청약 자격조건을 무주택 세대주로 한정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세대 1주택인 경우 청약을 허용한다. 따라서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고 싶은 서민층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그밖에 특별공급제도도 적극 활용할만하다. 신혼부부특별공급, 다자녀특별공급,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이 있다.
2014.09.14 I 성선화 기자
하반기 분양대전 '서초vs위례vs강남보금자리' 승자는?
  • 하반기 분양대전 '서초vs위례vs강남보금자리' 승자는?
  • △이달 분양예정인 ‘서초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청약제도 개편과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을 담은 9·1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 구매 심리가 살아나면서 추석 연휴 이후 나올 신규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상반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서울 강남권의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최고의 입지, 서초 재건축 3총사 이달 분양대전분양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강남지역은 9·1 대책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의 직접적인 수혜 지역으로 손꼽힌다.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저금리 영향 등으로 강남권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진입 문턱이 낮아져 하반기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047040)이 서초구 삼호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9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동 규모로 총 907가구 중 14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59~120㎡으로 구성돼 있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가 특징으로 신논현역(9호선)과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가깝고 반포IC 접근성이 좋아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강남역 주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반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강남 8학군에 포함되는 등 교육환경도 좋다. 35층 피트니스 센터와 201동과 202동 사이에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하고 1층 필로티 설계 및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지난 해 12월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 1차’에 이어 9월에 2차분을 공급하는 ‘아크로리버 파크 2차’는 신반포 1차 아파트 재건축 물량이다. 대림산업(000210)이 공급하는 것으로 전체 1612가구다. 이번에는 213가구(전용 59~164㎡)가 일반에 공급된다. 반포지구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동간 거리가 59m에 달해 조망권과 일조권 확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삼성물산(000830)이 우성 3차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서초 래미안’은 총 421가구 중 49가구(전용 83~139㎡)를 일반 분양한다. 9월 분양 예정이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뒤편에 위치해 사실상 래미안 타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는 잔디 광장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운동촌과 문화촌으로 구분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중이다. 인근 상가와 연계되도록 보행 동선에도 신경을 썼다. 삼성타운과 테헤란로 업무지, 서초법원 등 강남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초 재건축 단지는 최고의 입지로 주목받는 지역인데다, 부동산 대책 이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하반기 분양단지들의 청약경쟁률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개발호재 풍부한 강남보금자리지난 달 중순 강남구 세곡2보금자리지구의 중대형 ‘더샵 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6.3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강남보금자리지구는 강남권에 위치하고, 친환경 주거지역인데다 분양가가 저렴한 것이 인기요인이다. 이외에 KTX수서역세권, 동남권유통단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문정도시개발구역 등의 개발호재도 있어 각광받고 있다.강남보금자리지구에는 세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B1블록에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가 이달 공급예정이다. 지하 1층 ~ 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92~129㎡ 199가구로 이뤄지며 모든 가구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특징이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피트니스, 골프퍼팅룸, 실내스크린골프, 게스트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흥행보증수표 위례신도시위례신도시는 그동안의 분양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대형 위주로 공급한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었는데 전용면적 101~113㎡ 972가구를 공급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등은 최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세대 계약이 마감됐다. ‘위례 힐스테이트’ 역시 전용 99~110㎡ 621세대도 평균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위례신도시에는 GS건설(006360)이 A2-3블록에 ‘위례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 ~ 지상 19층 11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101~134㎡ 517가구다.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5베이(방 4개, 거실 전면배치)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위례신도시 중싱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있으며, 2021년까지 신설계획인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대우건설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위례신도시 C2블록에서 11월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84㎡ 총 630가구로 우남역이 가깝다. 위례 C2블록은 138㎡ 216가구가 공급되며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다.
2014.09.12 I 정수영 기자
가을 분양시장 개막..모델하우스 18곳 개관
  • [부동산캘린더]가을 분양시장 개막..모델하우스 18곳 개관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가운데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막을 올릴 예정이다. 1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18곳 등이 예정돼 있다.롯데건설은 1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M1블록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레이시티’(전용면적 84㎡ 260가구, 전용면적 22~26㎡ 403실)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분당선 기흥역과 중부대로, 수원IC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구갈공원, 한국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강남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구갈초를 비롯해 신갈초, 기흥중, 신갈중, 기흥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19일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8-2,3블록에 공급하는 ‘마곡 아이파크’(전용면적 23~36㎡ 468실)의 견본오피스텔을 개관한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올림픽대로, 공항대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NC백화점, 보타닉파크(예정), 이화의료원(예정),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같은 날 대림산업(000210)은 경북 구미시 선산읍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공급하는 ‘구미 교리e편한세상’(전용면적 59~84㎡ 803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선산대로와 선산IC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선산 시외버스터미널, 구미시립도서관, 선산학생체육관,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선산초, 선산중, 선산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반도건설도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15블록에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전용면적 59~87㎡ 827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남양산 TG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단지 인근에 남부유수지 체육공원, 농수산물유통센터,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석산초, 삼량초, 범어중, 양산남부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신동아건설과 롯데건설도 세종 2-2생활권 P1블록(M1,L1)에 공급하는 ‘캐슬&파밀리에’((전용면적 84~100㎡ 1267가구(M1블록), 전용면적 74~100㎡ 677가구(L1블록))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세종시 안에서도 정부청사가 가깝고 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2-4생활권과 마주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간선급행체계(BRT) 정거장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주간건설이슈]9.1대책 발표에 건설사 '화색'
2014.09.12 I 신상건 기자
위례신도시 ㈜효성 대단지 독점상가 선착순 분양 개시
  • 위례신도시 ㈜효성 대단지 독점상가 선착순 분양 개시
  • [e-비즈니스팀]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가 상가분양을 시작했다. 위례신도시의 첫 오피스텔로 50:1의 청약율로 높은 인기를 선보였으며, 100%분양 완료로상가분양을 선착순으로 개시하고 있다.지상3층부터 20층까지 1,116실의 주거형 오피스텔 고정수요 확보와상가 입점 전에 골프연습장, 이마트, 초·중·고가 들어서서 탄탄한 입지로 자리잡을 수가있다. 입주시점 이전에 인근 아파트 입주 완료로 신축상가의 불안전성을 대비하여상권 활성화가 급격히 이뤄질 전망이다.사업지 주변에는 초·중·고교로 학생수 약3,000명, 11만명이용객의 이마트, 수도권 최대규모의 골프연습장(245타석)으로 일일 이용객 3,000명과,  주변 단지배후세대로는신안인스빌호반베르디움엠코플로리체등 7천 5백 가구가 기반을 갖추어 탄탄한 유동인구를 자랑할것으로 향후 투자가치가 예상되어 주목 받고있다.해링턴터워 상가는 1층 약국, 편의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은행, F&B, 2층은 대형음식점, 병원, 학원, 피부관리샵, 미용실 등이 권장업종으로 추천된다. 위례 신도시에서 기존에 분양한 상가와는 다르게 특별한 외형으로 특화된 스트리트형&테라스형 상가로 합리적인 가격이 큰 매력을 갖고 있으며 차별화된 상품으로 각광 받을것으로 예상하고있어 적극추천을 권유하고있다.한편,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의 상가는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2블록에 위치하며 오피스텔을 제외한 지상 1~2층 부분에 들어선다. 전체면적 3,400평 규모로위례 신도시 최고 전용율로 58%의 높은 전용율을 자랑하고 있다.인접한 신안인스빌, 호반베르디움, 엠코플로리체 등의 분양가보다 평당 천만원 정도 저렴해 프리미엄도 예상된다.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잔금은 2016년 9월 예정이다. 문의: 1670-7511
GS건설, '위례자이'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 GS건설, '위례자이'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GS건설 본사에 마련된 위례자이 분양 상담실에서 임직원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위례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 개관(9월26일)에 앞서 임직원을 상대로 ‘찾아가는 분양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타워1 접견실에서 임직원 전용 상담실을 운영, 첫날에만 약 120건의 분양 상담을 진행했다.행사를 맡은 위례자이 김보인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지난해부터 청약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며 “특히 9·1부동산 대책 발표 후 공공택지 물량이 희소성을 갖게 돼 실수요는 물론 투자를 염두에 둔 직원들까지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위례에서 분양했던 래미안과 힐스테이트, 아이파크 등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들은 이미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돼 있는 상태다. 실제 9·1대책 발표 직후 위례자이 분양사무소에 걸려오는 문의 전화는 두 배 이상 늘어 하루 약 400건에 달하고 있다.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11개동, 총 517가구(전용면적 101~134㎡)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6일 문을 열며 전용 101A㎡형과 121TB㎡형 등 두 가지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1644-4277▶ 관련기사 ◀☞GS건설, 파르나스호텔 매각 추진 중☞GS건설, '보문파크뷰자이'에 부분임대형 평면 첫 선
2014.09.12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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