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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LH 천년나무 10년만의 서침산 도심재생 첫 결실!
  • 노원 LH 천년나무 10년만의 서침산 도심재생 첫 결실!
  • [e-비즈니스팀] 10년을 기다린 노원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이루었다. LH대구경북본부는 노원 LH천년나무 1580세대를 올 10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노원3가 928번지 일원 67,046㎡에 아파트 5년 공공임대 전용 39㎡ 166가구, 51㎡ 160가구와 공공분양 59㎡ 396가구, 74㎡ 446가구, 84㎡ 412가구 등 총 1,580세대 중소형 대단지로 공급된다. 노원1지구는 2005년 국토해양부로부터 주거환경개선지구로 확정돼 2008년말에 사업시행인가후 2014년 3월 정비구역 변경지정 및 5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6월에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득했다. 지구주민들은 주거환경개선지구 확정이후 10년만에 이룬 결실이라며 좋아했다. 준비기간이 길었던만큼 보람도 크다. 그동안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가 진행돼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고, 3공단 첨단화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어 착착 진행 중이다. 이같은 개발비전이 가시화되자 노원1지구 인근의 재건축, 재개발 움직임도 활발하다.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추진현황(2014년 6월 30일 현재)에 따르면, 사업지와 딱 붙어있는 노원2가 319번지 일대 76,854㎡규모에 2014년 1월에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득했다. 대로건너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쪽으로 원대동3가 1389-3번지일대 70,312㎡ 재개발사업도  2012년 11월에 이미 조합설립인가가 나 있다. 이 외에도 2006년에 이미 추진위원회 승인이 나 있는 만평아파트 재개발사업, 비산5동 재건축사업, 원대2가 재개발사업 등도 이 분위기를 타고 적극적으로 재개발이 진행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정책도 도심재생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사실상 9.1부동산대책이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및 재건축 연한 단축, 주책청약가점제(청약제) 단순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고, 전국적으로 하반기 분양시장은 대규모 택지개발에서 재건축 도심 재개발로 정책패러다임을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9.1부동산 대책가운데 부동산시장이 가장 크게 반응한 것은‘재건축 완화’다. 재건축 허용 연한 단축과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재건축 가능시기가 빨라진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매도자의 기대심리가 반영되며 처분시기가 뒤로 미뤄지고 가격이 오르는 양상이다. 더불어 대규모 택지개발은 원천봉쇄 된 셈이다. 신도시, 보금자리주택 같은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주택공급도 사실상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택지공급 시스템인 ‘택지개발촉진법’은 폐지되며, 2017년까지 3년간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된다.노원 LH천년나무는 도시철도3호선 팔달시장역 1분 초역세권에 대구3대시장인 팔달신시장 바로 앞으로 풍요로운 생활인프라을 갖춘데다 북구청역까지 도시철도 2정거장, 침산네거리까지 차량 5분 거리로 이마트,홈플러스,메가박스,오페라하우스,학원중심가 등의 침산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어 비전 있는 도심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부동산전문가는 “ 대구지역은 최근 수년간 외곽지 신도시중심의 주택공급이 지속되는 동안 도심아파트 공급이 사실상 없어, 필요가 충분을 낳는다는 기본에서 도심아파트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하고 “9.1정책과 맞물려 재건축,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선점하는 것은 도심주거환경개선효과와 더불어 또 다른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원LH천년나무 1,580세대는 도시철도3호선 팔달시장역 1분거리, 신천대로․팔달로, 서대구 고속터미널 등 탁월한 교통여건과 전세대 남향위주 설계, 넓은 동간거리등 우월한 단지여건으로 북구의 또 다른 명품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1,254세대는 중도금이 전혀 없고,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이점이 있으며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북대구세무서 옆에 위치하며, 10월중 공개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352-2004
외국인 선호도 높은 ‘대형 임대아파트’ 공급적어 몰린다.
  • 외국인 선호도 높은 ‘대형 임대아파트’ 공급적어 몰린다.
  • 저금리 이어져 용산, 송도 등 외국인 밀집지역 내 대형평형 아파트 선호성향 뚜렷[e-비즈니스팀]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린 이후에 지난달 시중 은행의 정기 예금 평균 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2.3%대까지 하락했다. 이는 199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물가인상률을 감안하였을 경우 실질금리는 거의 0% 수준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투자처를 모색하는 투자자들에게 최근 외국인 대상 임대특화 아파트가 불황기 새로운 틈새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서래마을, 동부이촌동, 한남동 등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지 외에 최근에는 미군기지 이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평택까지 최근 외국인 임대특화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형평대를 기준으로 높은 임대료 및 매매가 형성은 물론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  한남동과 동부이촌동 등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역들로 고급화 및 국제적인 이미지로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실제 외국인 임대수요가 풍부한 한남동 고급아파트 ‘하이페리온1차(전용 227㎡)가 1,000만원이 넘는 높은 월세로 거래가 되고 있고 ‘하이페리온2차’는 공실이 없을 정도로 인기이다. 또한 한남동 유엔빌리지 고급빌라의 매매가 역시 대형평형에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공통적으로 이 아파트들은 대형평형대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넓은 면적만큼 임대료도 상당하다. 핵심 수요층인 미국인이나 일본인 같은 경우 국가나 기업에서 월세를 지원하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환율가치가 높아 가격 부담이 줄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넓은 평형대를 선호하는 것이다.한남동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에 따르면 “한남동은 대사관이나 외국계 기업들이 운집해 있어 외국인 임대수요가 꾸준히 있는 곳으로 높은 임대료 및 매매가가 형성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며 “특히 중소형평형대 보다는 대형평형을 선호하는 외국인들의 성향 상 더 많은 임대료를 받기 때문에 부동산 침체기에도 목돈을 챙길 수 있어 내국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라고 말했다.여러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는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의 경우도 외국인 임대주택 수혜지로 각광 받고 있다. 송도의 경우 2020년에는 GCF 사무국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가족 등을 포함해 최대 8000명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에는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의 이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평택 안정리 팽성읍 일대가 가장 핫한 지역이다. 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의정부 등 전국 50여개 기지 중 90%가 이전해 확장되는 미군기지 k-6 캠프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의 5.4배, 총면적 1,465만여㎡ 규모로 2016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전사업이 완료될 경우, 현재 9,500명 수준의 미군과 미군가족 및 관련종사자가 8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이 더욱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증가하는 미군 및 관련수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지난 3월 19일 커티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주한미군주택 민간투자포럼에서 직접 민간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택공급을 요청할 정도로 주택난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분양을 하고 있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역시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단지 중 하나인데, 현재 이미 용산 등 미군기지 인근에서 미군을 상대로 임대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대형평형대 위주의 투자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944세대 대단지인 이 아파트는 미군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9㎡~146.4㎡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주한민군 렌탈에 특화된 아파트로서 현재 순위 내 청약을 마치고 9일부터 선착순분양에 들어간다.이 아파트는 미군들을 위한 커뮤니티 설계는 물론 세대 내 설계까지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하였다.미군들이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세대 내 110v, 220v 콘센트의 혼용 설치, 가스오븐 및 대형 식기세척기를 무상 제공, 대형차량을 선호하는 미군 특성에 따라 전체 34%를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계획하는 등 단지 및 세대 내 디테일한 부분까지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특화설계를 적용하였다.단지 내에는 운동이 생활화 된 미군들을 위한 1km 산책로와 파티문화가 익숙한 미군들을 위한 피크닉가든(바비큐 시설 설치), 다양한 휴게소가 조성된다.단지 인근 미군특화 상업지구 중 일부가 국제문화특구(가칭 평택 로데오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이 일대가 향후 평택의 이태원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미군들에게 최고의 보금자리임은 물론 향후 주변 개발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견본주택(02-553-9000)은 강남역 분당선 4번 출구 인근에 개관중이며, 분양가는 3.3㎡당 800만 원 선이다. 준공은 2016년 11월이다. 
포스코건설, ‘펜타힐즈더샵’ 인기리에 1순위청약마감
  • 포스코건설, ‘펜타힐즈더샵’ 인기리에 1순위청약마감
  • [e-비즈니스팀] 포스코건설(사장황태현)은경상북도경산시중산지구(펜타힐즈) C3블록에서분양한‘펜타힐즈더샵’의1순위청약을성공적으로마감하며대구,경북지역에서의입지를다시한번다졌다. 포스코건설은대구최초자족기능을갖춘복합신도시이시아폴리스의개발에도성공해이미대구경북지역에서더샵브랜드에대한인지도와충성도가높다.◆주거중심복합도시‘펜타힐즈’…한국판롯본기힐즈꿈꾼다경상북도경산시중산․옥산동일원에약80만4천㎡로조성되는펜타힐즈는대규모시가지조성사업이다. 1970~80년대는제일합섬, 90년대는㈜새한공장부지로사용됐던곳으로총향후약7000여가구의아파트단지와상업∙업무∙문화∙휴식공간이어우러진주거중심의복합도시로개발될계획이다. 이러한시설이모두갖춰지게되면‘펜타힐즈’는인근의경북중심시가지와대구수성구시지지구를포함하여대구․경북권역을대표하는신생활권으로자리잡을것으로전망된다.◆경북도심∙대구시지와연접한프리미엄입지, 최적의주거입지갖춰‘펜타힐즈’가입지하는경산시중산∙옥산동일대는행정구역상경산시이지만대구광역시의경계선상에위치하여경산∙대구지역의인프라를동시에공유할수있다는점에서뛰어난입지여건을갖췄다. 특히, 주거선호도가높은대구수성구시지생활권역에인접해있어관심이높은지역이다. 경산시는국민은행이지난1분기집값변동률을조사한결과, 가장높은상승률(4.82%)을기록할정도로강세를보이고있다. 이는오랜공급가뭄으로촉발된대구발주택난이배후도시인경산까지확산된데다가대구지하철2호선이추가로개통되면서대구와의교통망이확충됐기때문이다.실제로경북지역은2008년부터4년간공급이줄었다가지난2012년부터아파트공급이안정화되고있다. 과거상당기간공급이제대로이뤄지지않아기존주택이노후화가진행됐고, 정부의잇따른규제완화로시장여건도유리해진만큼신규아파트에수요자들의관심이어느때보다높다.◆‘펜타힐즈더샵’ 수성구인프라와에코라이프누려'펜타힐즈더샵'은전용면적▷63㎡175가구▷72㎡452가구▷84A㎡794가구▷84B㎡139가구▷113㎡136가구등총1696가구대단지로구성됐다.현재중산지구내대형마트인이마트경산점이이미입점해생활편의성을갖추고있고, 단지인근에자연호수인중산호수가있어자연을누리는에코라이프가가능하다. 특히중산호수주변으로수변공원이계획되어있어주거쾌적성은더욱높아질전망이다.교통여건도우수하다. 대구도시철도2호선사월역과월드컵대로및달구벌대로•수성IC,범안로등이인근에있어대구시내․외로어디든지쉽게이동할수있는광역교통망도뛰어나다.▶남향위주배치, 넓은동간간격및단지내중앙광장펜타힐즈더샵은전세대를남향위주로배치하여채광과통풍이우수하며, V자형단지배치로조망권과개방감을확보했다. 또한넓은동간거리로쾌적한생활환경과입주민간프라이버시확보를극대화했다.대단지답게구성도다양하다. 단지내중앙광장, 특화조경및특히아이들이물놀이를즐길수있도록물놀이장과놀이터를연계한물방울놀이터등친환경에코단지로조성될예정이다.▶지역최초알파룸및팬트리제공등공간활용도높여이단지는지역최초로알파룸이제공되는등더샵만의특화설계로혁신평면트렌드가반영되어소비자들에게눈길을끌었다.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일부타입) 등이제공되어취미실, 서재, 공부방등수요층의라이프스타일에맞게꾸밀수있도록공간활용도를높였다. 커뮤니티센터에는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스장등다양한운동시설과독서실등의에듀존도운영할예정이고입주민들끼리친목을도모할수있는카페테리아도마련될예정이다. '펜타힐즈더샵'의당첨자발표는오는 13일, 계약은20~22일까지3일간진행될예정이다.
청약 결과에 관심 집중,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 청약 결과에 관심 집중,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 7일 1, 2순위, 8일 3순위 청약 접수, 3.3㎡당 평균 2200만원대의 분양가[e-비즈니스팀] (주)효성이 지난 2일(목) 견본주택을 개관한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가 금일 1,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기준 92~129㎡의 중형 199세대로 구성된다.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입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강남구에 위치한 일반 아파트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테라스하우스를 구입할 수 있다. 3.3㎡당 평균 2,200만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10%, 중도금 4회 60%(이자후불제), 잔금 30%다.(주)효성 관계자는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국내 1위의 건축사사무소인 삼우에서 설계를 맡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강남 학군과 업무지구, 인프라 등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라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청약과 계약 모두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청약 일정은 7일(화) 일반1, 2순위 청약접수, 3순위는 8일(수)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5일(수), 계약은 20일(월)~22(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초동 1323-7번지에 위치한다.
강북에서 집 사고 싶다면 "헌집보단 새집 분양에 눈돌려라"
  • 강북에서 집 사고 싶다면 "헌집보단 새집 분양에 눈돌려라"
  • △서울 강북권을 중심으로 최근 5년새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와 10년 이상 헌 아파트의 가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 집값 상승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주거 만족도를 우선시 하는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 올해로 결혼 3년차를 맞은 직장인 조모(33·여)씨는 얼마 전 한 대형 건설사가 서울 성북구에 분양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청약을 앞두고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인데도 주방이 넓게 나와 조씨는 이 아파트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해당 지역 주변 시세는 3.3㎡당 1300만~1400만원대인데 비해 이 아파트 분양가는 1600만원에 육박해 고민 끝에 결국 청약을 포기했다.정부가 9·1 부동산 대책을 통해 내년부터 서울·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의 청약 1순위 자격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기로 하면서, 연내에 1순위 통장을 쓰려는 수요가 분양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 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위례 자이’ 아파트에는 6만명 이상 신청자가 몰리는 등 강남 일대 분양시장은 과열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반면 집값 상승 기대감이 낮은 강북권 분양 물량은 순위 내 마감도 어려운 청약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강북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라면 매매로 ‘헌 아파트’를 사는 것보다는 분양으로 ‘새 아파트’를 청약하는 편이 향후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감가상각’ 법칙 통하는 강북권 아파트본지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서울지역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와 10년 이상 ‘헌 아파트’의 3.3㎡당 가격 차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북권은 500만원이 넘는 차이를 보였다. 강북권 새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1743만원으로 헌 아파트(1227만원)보다 42%(516만원) 더 비쌌다. 실제로 강북권인 성북구 종암동에 나란히 자리한 대단지인 ‘래미안 세레니티·삼성래미안·SK아파트’ 등 3곳을 비교하면 차이가 명확히 드러난다. 입주한 지 5년된 래미안 세레니티(2009년 10월·1161가구)와 11년된 삼성래미안(2003년 6월·1168가구), 16년 지난 SK아파트(1998년 9월·1783가구) 등 3개 단지의 전용 84㎡형 평균 매매가는 각각 4억8000만원, 3억9000만원, 3억5000만원이다. 같은 지역의 동일한 주택형인데도 최고 1억3000만원이나 집값이 차이가 난다. 특히 래미안 세레니티와 삼성래미안은 같은 건설사가 지은 브랜드 아파트인데도 1억원 가까이 가격 차가 벌어졌다.반면 강남권은 새 아파트와 헌 아파트의 3.3㎡당 가격이 1967만원과 1818만원으로 격차가 8%(149만원) 수준에 그쳤다. 서초구 반포동 대단지인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리체’, ‘반포주공1단지’아파트 등 3곳은 입주 연차와 집값이 반비례 현상을 보였다. 입주한 지 5년된 래미안퍼스티지(2009년 7월·2444가구) 전용 115㎡형의 평균 매매가는 19억원이다. 이에 비해 지은 지 40년이 넘은 반포주공1단지(1973년 12월·3590가구) 전용 100㎡형(19억2500만원)은 재건축 추진 영향으로 2500만원이 더 비쌌다. 또 이들 단지 중 가장 최근 입주한 반포리체(2010년 10월·1119가구) 전용 106㎡형은 3곳 중 가장 싼 13억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이제는 재건축 기대감 때문에 ‘감가상각’ 법칙을 벗어나 헌 아파트 가격이 더 비싼 곳은 강남 일부 지역에 불과하다”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강북권에선 사용가치가 높은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강북권 새 집과 헌 집 가격 차 갈수록 벌어져강남권에서는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와 10년 이상 헌 아파트의 집값 격차가 매년 좁혀지고 있지만, 강북권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사실도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실수요자들이 주목할 부분이다. 2010년 이후 5년간 강남·강북권의 3.3㎡당 아파트값 변화 추이를 보면 새 아파트와 헌 아파트의 가격 차가 강남은 491만원에서 149만원으로 70%가량 줄어든 반면 강북은 267만원에서 516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더 벌어졌다.강북권 내에서도 새 아파트는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 비해 헌 아파트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강북권 새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2010년 1596만원에서 2012년 1724만원, 올해는 이달 현재 1743만원으로 4년새 10%가량 올랐다. 하지만 같은 기간 헌 아파트는 1327만원에서 1227만원으로 100만원(7.5%)이나 떨어져 집값 하락세를 주도했다.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정부가 9·1 대책을 통해 재건축 연한을 단축하기로 했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은 용적률 등을 고려할 때 재건축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앞으로 실수요자 사이에선 집값 하락을 피하기 위해 새 아파트만 골라 갈아타는 경우도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2010년~2014년 10월 서울 강북지역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와 10년 이상 헌 아파트의 3.3㎡당 가격 변화 추이. [자료=부동산114]
2014.10.07 I 양희동 기자
늘어나는 인구, 줄어드는 미분양…들썩이는 송도, 신규 분양 기대감↑
  • 늘어나는 인구, 줄어드는 미분양…들썩이는 송도, 신규 분양 기대감↑
  • 송도국제도시 전년 동월 대비 1.5만 명 증가8월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 222가구에 불과[e-비즈니스팀] 최근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기본적인 통계지표만 살펴봐도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미분양 물량은 빠르게 감소하는 상황이다. 특히 수도권 신도시 공급 중단과 1순위자 확대 등 청약제도 개편 등이 포함된 ‘9•1 부동산 대책’ 이후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현재 송도국제도시의 인구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송도국제도시의 인구는 8만 1,087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6만 6,511명) 대비 1만 5천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국제기구와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어 유동인구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출처: 인천경제자유구역청미분양 아파트도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가 속해 있는 인천 연수구의 8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1,750가구로 지난 7월(2,451가구)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 들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4월과 5월 분양한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아파트 1,230가구), '송도국제도시 호반 베르디움'(1,834가구)의 대규모 분양 이후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을 가늠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8월 말 기준으로 222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이처럼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부동산 시장의 청신호가 켜지면서 신규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먼저 올 하반기에는 포스코건설이 총 2,597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쏟아낸다. 포스코건설은 10월 말에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 3공구의 F13-1, 14, 15블록에서 총 2,597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송도국제업무단지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 교육, 문화, 교통 등 풍부한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 송도 내에서는 보기 드문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 역과 인천대 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국제화업무지구에서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 주택단지인 재미동포타운이 분양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155(송도국제신도시 국제화업무지구 M2블록)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49층으로 조성한다. 아파트 830가구와 오피스텔 1,974가구, 호텔,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구가 늘면서 주택수요가 늘어 향후 집값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 부동산 투자뿐 아니라 내 집 마련을 위해서도 기본적인 주택수요를 살펴봐야 한다”며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인구가 늘고 미분양이 줄어들면서 부동산 시장에 본격적인 청신호가 켜진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웃돈 붙고 떴다방 뜨고..위례發 투기과열 주의보
  • 웃돈 붙고 떴다방 뜨고..위례發 투기과열 주의보
  • [이데일리 박종오 김성훈 기자] “지금 분양권 사려면 1억원 정도는 준비해야 합니다. 먼저 당첨자 은행 계좌로 예치금 1000만원부터 부치고, 나머지는 아파트 계약 날짜에 매매 계약서 공증받고 일시불로 내면 됩니다.”서울 송파구 L부동산 관계자가 이렇게 말했다. 이달 초 인근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 아파트 분양권을 살 수 있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그는 “모델하우스 부근에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만 80여개가 자리잡았다”며 “물건 나오면 바로 낚아채야지 생각할 시간 없다”고 강조했다. 위례자이는 법이 정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이다. 하지만 떴다방 아닌 정식 등록 중개업소조차 이처럼 공공연하게 불법 분양권 웃돈 거래와 투기를 부추기고 있었다.요즘 아파트 분양시장이 심상찮다.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에서 청약 광풍이 불면서 청약통장·분양권 거래 등 위·탈법 행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정부의 선(先)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아파트 청약시장이 달궈지면서 되살아난 투기 심리를 발판으로 분양권 웃돈 전매 등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위례신도시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청약통장 가입자 17만명 꿈틀본지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말에서 이달 5일 사이 청약 접수를 실시한 전국의 분양 사업장 21곳(9610가구)에 청약통장 가입자 총 17만412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순위 가입자만 16만9116명(99.2%)에 이른다. 전체 1순위 청약통장 100개 중 2.3개 이상이 일주일 새 쏟아져 나온 것이다.16개 단지는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9곳(42.9%)은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 마감률이 12.9%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청약 경쟁률이 수 십대 1을 넘는 단지도 속출했다. ‘위례자이(139대 1)’를 비롯해 서울 서초구에 선보인 재건축 아파트 3곳은 물론, 전북 전주·경북 경산·충남 아산 등에서도 최소 1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199.6대 1)’, ‘광주 봉선동 제일풍경채(175.4대 1)’, ‘아크로리버 파크(169대 1)’, ‘서초 푸르지오 써밋(98.5대 1)’ 등은 일부 타입에서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여 2008년 이전 시장 호황기를 방불케 했다. 문제는 투기적 가수요다. 현지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러한 호황의 이면에 대거 유입된 단기 투자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크로리버 파크 아파트 인근 J부동산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서 청약 대박이 난 이후 분양권 전매가 즉시 가능한 지 묻는 전화가 쇄도했다”며 “전매 차익을 노리는 단기 수요가 이 정도일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현장 옆 W공인 관계자 역시 “분양을 앞두고 열흘 넘게 전화를 수 십통씩 받았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입어 프리미엄(웃돈)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불법 투기 거래·분양가 상승 ‘기승’…규제 법안 통과 부담될 듯위례신도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불법 거래가 판을 치고 있다. 당첨 확률이 높은 청약통장와 특별공급(‘물딱지’) 및 일반 분양권이 공공연히 거래되는 것이다. 중개업자가 직접 분양권을 매매하거나 청약통장을 들고 타 지역에 위장 전입하는 원정 청약 사례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되살아난 투자 심리에 기댄 ‘꼼수’도 등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 신반포1·3·15·23차 및 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신반포1차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들은 일반 분양가를 택지비와 건축비, 적정 이윤 이하로 제한하는 상한제 적용 대상”이라고 통보했다. 이 단지들은 3.3㎡당 최고 5000만원에 이르는 분양가로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신반포1차(아크로리버 파크)와 사업장을 합쳐 분양가 인상을 꾀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인 2006년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해 고분양가 책정이 가능했던 신반포1차와의 통합 개발로 규제 적용을 피하려 한 것이다. 지역별 청약 양극화 현상도 문제로 지목된다. 실제로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 아파트는 지난 2일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서 총 300가구 모집에 88가구가 미달됐다. 앞서 청약 접수를 받은 성북구 보문동6가 ‘보문파크뷰자이’ 아파트도 평균 1.6대 1의 경쟁률로 가까스로 순위 내 마감하는 데 그쳤다. 롯데캐슬 인근 H공인 관계자는 “분양가가 십억원이 넘는 아파트도 청약 대박이 나는 걸 보고 기대가 컸는데 아쉽다”며 “정부가 강남만 밀어주고 강북 쪽은 전혀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고 푸념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과열 양상이 되레 시장 활성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정부 여당이 분양가 상한제를 없앤다고 해서 분양가격이 급격하게 오를 가능성은 없다는 논리를 내세웠다”며 “(최근 재건축 시장의 투기 양상을 보면) 주장이 틀렸다는 사실을 정부 스스로가 입증한 꼴”이라고 꼬집었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서민과 무관한 일부 지역의 분양가 상승 등 시장 과열 양상이 이어질 경우 분양가 상한제 완화 등 핵심 부동산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9월 말~10월 초 청약 접수를 받은 주요 사업장 현황 [자료=금융결제원]
2014.10.07 I 박종오 기자
인기 높은 ‘e편한세상 구미교리’ 6~8일 정계약 시작
  • 인기 높은 ‘e편한세상 구미교리’ 6~8일 정계약 시작
  • ‘e편한세상 구미교리’ 6일(월) ~ 8일(수) 정계약 시작[e-비즈니스팀] 대림산업은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구미교리2지구 일대에 첫 분양 아파트인 ‘e편한세상 구미교리’의 계약을 실시한다.‘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분양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실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 견본주택에서는 오픈 첫날부터 주말 3일에만 2만 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분양열기가 뜨거웠다. 이후 청약에서는 총 776가구 모집에 1,719명이 몰리며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전용 59㎡B형과 84㎡는 애당초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으며 59㎡A형과 59㎡C형은 후순위에서 각각 5.37대 1, 4대 1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 세대가 마감하는 등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특히, 현재 내집마련의향서만 수천여통이 접수되었고 청약이 끝난 뒤에도 수천명이 방문하는 등 관심이 매우 높다.한편, ‘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구미교리2지구 A-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 59~84㎡ 803가구로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 대단지로 이뤄졌다.이 단지는 구미교리2지구에서 처음 분양하는 아파트이며 일대에 수십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대림산업만의 혁신적인 평면과 특허 받은 설계 등이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 했으며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으로 생활의 가치를 더하는 커뮤니티 센터가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특허 받은 단열설계 기술이 적용돼 결로 발생을 최소화 하며 기존 20mm 보다 3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 적용하여 층간소음이 혁신적으로 저감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여기에 전기ㆍ수도ㆍ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EMS)를 적용했고 엘리베이터콜 등 실용적인 생활편의 시스템도 도입된다.또한 3.3㎡당 평균 분양가가 560만원대로 파격적인 분양가에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롯데마트 구미점 인근인 구미시 수출대로 1길 17(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광명역파크자이'2곳 이달 분양
  •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광명역파크자이'2곳 이달 분양
  • △‘미사강변센트럴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최근 1순위 청약에서 6만명의 신청자를 모은 ‘위례 자이’의 성공 여세를 몰아 이달 경기 하남 미사강변신도시와 광명역세권택지지구에 각각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하남 미사강변신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미사지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올해 이 지역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이다. 이 아파트는 총 1222가구(전용면적 91~132㎡)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하남 미사지구는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강남 20~30분, 잠실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또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구간이 연결되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수변공원 및 근린공원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택지지구 4블록에 분양하는 광명역파크자이는 △아파트 875가구(전용 59~95㎡) △오피스텔 336실(전용 24~39㎡) △근린 상가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시 소하·일직동 일대 약 195만㎡부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이 곳에는 광명역을 중심으로 상업·업무·주거시설이 들어서며 올 연말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이케아 1호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차례로 문을 예정이다.단지는 길 하나만 건너면 KTX광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입지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단지 옆에 2017년 완공 예정인 대규모 에코파크인 새물공원을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높은 천정고(아파트 2.4m·오피스텔2.7m)와 알파룸(일부 가구)이 제공되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와 도서관, 맘스테이션(엄마 휴식공간)등도 만들어질 예정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하남미사지구와 광명역세권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좋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GS건설의 우수한 시공력과 자이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위례 자이의 청약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 관련기사 ◀☞'보문파크뷰자이' 평균 1.6대 1로 전 가구 순위 내 청약 마감☞1순위 청약자 6만명.. '위례 자이' 분양 역사 새로 썼다☞'래미안'서 '자이'로..위례신도시 청약 열풍 '바통터치'?
2014.10.06 I 양희동 기자
  • [기자수첩] 과열된 분양시장..‘묻지마 청약’ 안돼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2014년 하반기 분양시장이 뜨겁다. 2007년 이후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설사들은 새 아파트 분양물량을 대거 쏟아내고, 수요자들은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알짜 물량 찾기에 여념이 없다. 새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분양 성공 예후라는 ‘떴다방’들이 수두룩하다. 민간 정보업체들이 추산하는 올해 총 분양예정 물량은 31만8000여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해 밀어내기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왔던 2007년 30만5000여가구를 넘어서는 규모다. 이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연초 세운 목표보다 연말 실적이 몇 천 가구씩 늘어나는 건설사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9·1 대책이 바꿔 놓은 부동산시장의 대표적 모습이다.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완화 기조 속에 6~7년간 이어져온 집값 하락세가 끝을 내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른 기대감이 분양시장 과열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시장에선 이보다 더 걱정스런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묻지마 청약’이 그것이다.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떴다방들의 부추김에 아파트 청약시장으로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최근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서는 단지들이 속속 나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청약에 떨어져도 5000만~1억이 넘는 웃돈을 얹어주고 집을 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우리는 2007년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물량을 쏟아내자 달아오르는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시장에 뛰어든 사람은 한 둘이 아니었다. 고분양가라는 사실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후 1년이 채 안돼 시장 상황이 급냉 기조로 바뀌자 계약 후 입주포기자가 늘면서 미분양물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하우스푸어도 속출했다. 최근 주택시장은 고삐 풀린 망아지와 같다. 분양권 전매기한은 최대 1년으로 줄었고, 투기거래허가구역도 투기지역도 없다. 불법이 난무해도 이를 막을 규제방안이 거의 없다는 얘기다. 규제가 많았던 2007년에도 밀어내기 분양 이후 후유증이 심각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쓰디 쓴 경험은 한 번으로 족하다.
2014.10.05 I 정수영 기자
  • LH, 아산탕정에 공공분양아파트 744가구 분양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A3블록에 공공분양 아파트 744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20∼27층 규모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형 371가구, 74㎡형 180가구, 84㎡형 193가구 등 총 744가구다.분양가는 3.3㎡당 평균 835만원이다. 59㎡형은 2억 12만원에서 2억 1290만원이고 74㎡형은 2억 4844만~2억 6430만원, 84㎡형은 2억 7652만~2억9418만원으로 전 평형이 2억원대 수준이다.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할 수 있다.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일반공급 전용 59㎡형은 부동산·자동차 자산보유 및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일반공급 1순위, 9일 일반공급 3순위로 진행된다. 3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계약 체결일은 11월 24∼26일이다. A3 블록은 천안의 강남이라 불리는 불당지역의 쇼핑센터와 관공서, 교육 인프라 등이 집중돼 있다.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고교가 있어 교통·교육 여건도 좋다. LH 대전충남본부 아산사업단 관계자는 “올해 분양된 아산탕정지구 민간아파트 분양도 1순위 마감된 것을 볼 때 이번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약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받는다.자세한 문의는 청약시스템 공고문 또는 홈페이지(www.buldangA3.co.kr)를 참고하거나 LH 통합콜센터(1600-1004) 또는 LH 아산사업단(041-537-2770)으로 하면 된다.
2014.10.05 I 장종원 기자
  • [주간 건설 이슈]분양시장 열기에 건설사 모처럼 웃었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건설사들이 모처럼 함께 웃었습니다. 지난주 아파트 분양에 나선 건설사들이 모두 호성적을 거뒀습니다. 주택시장 회복세보다 빠른 분양시장 열풍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가장 화제는 GS건설이 공급한 위례자이였습니다. 위례자이는 517가구 모집에 총 6만2670명이 접수해 평균 121: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습니다. 작년 분양한 래미안 위례보다 분양가보다 3.3㎡당 50만원 가량 비쌌지만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작년 해외시장 저가 수주 어닝쇼크 이후 기가 죽은 GS건설이 다시금 위상을 재증명했습니다. 다른 사업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4000만원 초반대 분양가로 내놓은 대림산업의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도 ‘고분양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평균 17.38대1, 최고 169대 1 경쟁률 기록했습니다. 래미안 서초 역시 평균 71.6대 1, 최고 199대 1로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KCC건설이 오랫만에 내놓은 전주송천KCC스위첸도 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방도 분양시장이 살아있음을 보였습니다.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 러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좋은 분위기를 틈타 수년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곳을 빨리 진척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슬금슬금 아파트 분양가가 올라가면서 실수요자의 외면을 받았수 있다는 우려와, 과잉공급에 따른 시장 위축이 그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건설사에 시장 전체를 생각하는 ‘대승적 관점’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실현될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언젠가는 역풍이 닥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설업에 긍정적인 신호는 떠있습니다. 9월 건설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2009년 10월 이후 4년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수가 3개월 연속으로 오르면서 83.9까지 올랐습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CBSI가 오른 것은 대형건설사들의 힘이 컸습니다. 대형건설사의 CBSI는 전달보다 16포인트 오른 108.3을 기록하면서 2009년 9월(114.3)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반면 중견·중소업체 지수는 2.9~3.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기 부양책에 따른 시장의 온기가 중견·중소 건설사에까지 번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14.10.04 I 장종원 기자
지난달 아파트 분양실적 4개월만에 증가...청약은↓
  • 지난달 아파트 분양실적 4개월만에 증가...청약은↓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달 전국의 분양 실적이 전달보다 증가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1만7607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8월(1만3788가구)보다 3819가구 늘어난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에서는 6099가구(서울 483가구, 경기 5616가구)가 공급됐다. 전달(3565가구)대비 2534가구 증가했다. 지방은 1285가구 늘어난 1만1508가구가 공급됐다. 부산이 2446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남 (2058가구) 강원(1714가구) 대구(1369가구) 충남(1110가구) 경북(803가구) 세종(672가구) 광주(590가구) 전북(357가구) 대전(354가구)가 뒤를 이었다. 반면 청약 결과는 하락했다. 8월 1순위 마감률은 27.59%를 기록 했지만 9월은 12.9%에 그쳤다. 올해 월평균 1순위 마감률이 25.16%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지난달 많은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상당수 단지들이 10월로 분양을 연기했다”며 “청약제도 개편 이전에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대거몰려 10월 분양시장에서는 1순위 마감 단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권역별 일반분양 실적비교 (단위:가구) [자료제공=부동산써브]
2014.10.04 I 김성훈 기자
  • [주간 부동산이슈] 한주동안 17만명 청약통장 꺼냈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9월 마지막 주이자 10월 첫째주인 이번주 부동산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분양이었습니다. 9·1 대책 이후 계속되는 분양시장 열기가 강남권 유망물량이 쏟아진 이번 주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아파트 청약 사이트인 금융결제원의 ‘아파트 투유’를 분석해 보니 한 주 동안 17만명이 넘는 수요자가 청약 통장을 꺼내 들었더군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7일간 1~3순위 청약에 들어간 아파트는 모두 21개 단지였고, 총 9451가구 모집에 17만3335명이 아껴왔던 청약통장을 사용했습니다. 수도권에서 나온 분양물량은 대부분 순위 내 마감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위례신도시와 강남권 재건축 3개 단지 일반분양 물량이 청약에 들어가면서 일부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수요까지 가세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위례신도시에 나온 위례자이는 451가구 모집에 63만295명이 청약을 신청했고,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차’도 1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75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습니다. 같은 서초구에 나온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총 43가구 모집에 3138명이 몰렸습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도 지난 1~2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030명이 청약통장을 꺼내 들었습니다. 요즘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거운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우선 9·1대책 이후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심리가 생겨야 집을 사는데요, 최근 분위기가 바로 그렇다는 겁니다. 내년 청약제도가 개편되는 것도 최근 분양시장 열기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턴 유주택자들에게도 청약기회를 더 부여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기회가 줄 것을 걱정한 무주택자들이 서둘러 청약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오르는 전셋값 영향도 큽니다. 전세값이 집값의 70%까지 치솟자 아예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강남권의 경우 분양불패 신화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지금 당장은 물량이 급증해 소화에 부담이 되더라도, 강남권에 진입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여전한 이상 장기적으로는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투자수요가 이곳으로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건설사들도 지금이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대형건설사 분양소장 K씨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사람들은 새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고 돈을 쓰는 일을 꺼려하지 않아요. 주택사업을 하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유행처럼 ‘반짝’ 한 때 일 수 있는 지금이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는 건 바보짓과 다름없습니다.”
2014.10.04 I 정수영 기자
보기 드문 중소형 알짜단지, ‘수원아이파크시티4차’ 잘나가네
  • 보기 드문 중소형 알짜단지, ‘수원아이파크시티4차’ 잘나가네
  • [e-비즈니스팀] 9.1 대책 발표 이후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부동산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연휴를 계기로 신규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난 분위기다. 규제완화와 금리인하, 가을이사철 시즌이 맞물려 그 동안 관망세에 있었던 실수요자들이 새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지난달 28일 오픈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모델하우스의 경우 오픈 이후 4일간 3만 5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순위 청약 경쟁률은 0.49대 1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지난 추석 연휴에만 1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4순위 예비 신청자가 수 천명 달했다는 게 현장관계자의 전언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의 부지에 7000세대 규모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현대산업개발의 단독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앞서 분양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3차 4512가구에 이어 1596가구 규모의 4차가 마지막 아파트 단지로 현재 분양 중이다.이번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기존에 중대형 위주로 분양됐던 1~2차 단지와는 다르게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인 중소형으로 설계된 실속형 단지로 설계됐다. 입지는 수원 공군 골프장을 중심으로 두고 ‘U’자형으로 생긴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북서쪽 7블록에 위치해 시티 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현대산업개발은 향후 4차 단지 주변에 대규모 상업시설 및 판매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동남쪽에는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로는 보기 드물게 골프장 및 생태하천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동쪽으로는 9홀 규모의 수원 공군 골프장이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서쪽으로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장다리천이 흐르고 있어 하천 조망 또한 가능하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부분의 아파트의 경우 보통 중대형 위주로 양호한 조망권이 제공되고 있지만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59㎡, 75㎡와 같은 소형 주택형에서도 쾌적한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했다"고 전했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원대다. 59A㎡ 주택형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2억9700만원이며, 75A㎡는 3억6420만원, 84A㎡는 3억9000만원이다. 이는 인근 시세가 3.3㎡당 평균 1200만원 선임을 감안하면 신규 아파트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 총 23개동, 1,596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A•B•C•D 1,079가구, 75㎡A•B 427가구, 84㎡ 90가구 등 7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 수원점) 맞은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부지 내에 위치해 있다.  원활한 상담•관람,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1대 1 예약제를 실시한다. 더욱 큰 특별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031-223-8043
  • 위례 이어 강남권도 청약대박..열기 수도권으로 확산되나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 강남권에서 나온 3개 재건축 단지 일반분양이 모두 1순위 마감돼 주택시장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위례신도시에 나온 위례자이가 평균 경쟁률 138.95대 1(최고 369.5대 1)로 대박을 터트린데 이은 결과여서 향후 분양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일 청약을 실시한 ‘아크로리버파크 2차’와 ‘래미안서초에스티지’, ‘서초푸르지오써밋’ 3개 재건축 단지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높은 경쟁률로 순위내 마감됐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다. 삼성물산(000830)이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2일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71.6대 1로 마감됐다. 총 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80명이 몰렸다. 특히 전용면적 83㎡는 11가구 모집에 2196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 199.6대 1을 기록했다. 전용 101㎡는 경쟁률이 56.9대 1, 전용 139㎡는 총 1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87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최고 33층, 4개동, 총 431가구로 지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3.3㎡당 최고 5000만원에 이르는 분양가로 관심을 모았던 ‘아크로리버 파크’ 2차는 189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한 결과 총 3285명이 몰려 평균 1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169대 1을 나타냈다. 3.3㎡당 약 5000만원에 분양한 전용 112㎡A타입도 1가구 모집에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규모에 총 1612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이번에 일반 분양한 것은 전용 59~164㎡ 213가구다.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1~2일 청약을 실시한‘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13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033명이 몰려 평균 14.7대 1, 최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삼호1차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6층, 7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20㎡ 907가구로 이뤄진다. 부동산시장에서는 위례자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 3개 단지의 청약 열기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분양을 받아놓으려는 수요가 많다”며 “미뤄왔던 분양을 서둘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집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 포함) 물량은 전국 94곳에 6만9419가구에 이른다. ▶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일)☞[특징주]삼성물산, 삼성SDS 등 계열사 자산 보유.. 강세☞삼성물산, 자산가치 상승에 실적 개선까지..목표가↑-한국
2014.10.03 I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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