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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미분양 아파트.. 전세난 속 집값 상승 기대감에 '완판 행진'
  • 날개 단 미분양 아파트.. 전세난 속 집값 상승 기대감에 '완판 행진'
  • △전세난에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들어 미분양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인천 청라지구내 ‘청라 롯데캐슬’ 아파트 전경. [사진=인천시][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서울·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전세난에 더해 7·24, 9·1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완화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수요자들이 미분양 아파트 매입에 나서고 있어서다. 특히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이나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 판매율이 급증하고 있다.◇미분양 물량 석달째 감소…일산지역 소진율 가장 빨라 △단위: 가구 [자료: 국토교통부]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는 1만 9942가구로 지난달 2만3214가구에서 14.1%(3272가구) 줄었다. 미분양 아파트 수는 지난 6월 3만212가구를 기록한 이후 석 달 연속 감소세다. 특히 1기 신도시인 일산의 미분양 아파트 판매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6월 요진건설산업이 백석동에 공급한 ‘일산요진와이시티’ 아파트(2404가구)는 분양 초기에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지난 8월부터 미분양 해소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9월 한달간 120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이달 들어서도 매주 30건가량 계약이 이뤄지면서 현재 계약률은 90%를 넘어섰다. 중소형 아파트에는 프리미엄(웃돈)까지 형성된 상태다. 백석동 한 공인중개사는 “소형 주택의 경우 웃돈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다”며 “얼마 전에는 요진와이시티 전용면적 74㎡형이 분양가보다 3000만원이나 비싼 값에 팔리기도 했다”고 말했다.고양시 일산동 ‘일산 푸르지오’ 아파트(589가구)의 경우 이달 남은 미분양 물량을 모두 털었다.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미분양 물량 판매가 탄력을 받은 덕이다. 일산동 가자114공인 관계자는 “일산신도시에는 2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가 많은데다 신규 공급이 적은 편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교체 수요가 꾸준하다”며 “미분양이 생긴 것은 모두 중대형 아파트로 최근 들어 많이 팔려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구리도 미분양 잘 팔려… 전세가율 1위 노원구도 가세[자료: 각 사]인천과 경기 구리시에서도 미분양 아파트가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 구리 갈매지구 ‘더 샵 나인 힐스’ 아파트(857가구)는 지난 7월에만 해도 계약률이 60%대에 머물렀지만 3개월 만에 300여 가구가 팔리면서 미분양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라롯데캐슬’ 아파트(828가구)도 7월 이후 280가구가 팔려 현재 남은 미분양 물량은 30여 가구뿐이다. 롯데건설은 매매 문의가 늘고 있어 다음달에는 완전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에서 8년만에 공급된 ‘꿈의숲 SK뷰’ 아파트(504가구)도 8월 10여 건에 그쳤던 계약이 9월 들어 40건을 넘었다. 전용면적 59㎡형은 분양이 완료됐고 84㎡형은 일부 물량이 남아 있다.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노원구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이라며 “전셋값에 돈을 조금 더 보태 분양 아파트를 잡아 내집을 마련하겠다는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전문가들 “입지 등에 따라 분양률 희비 엇갈릴 것”미분양 아파트 판매가 증가한 주된 이유는 전셋값 급등으로 지친 세입자들이 수도권의 값싼 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67.1%로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7.4%포인트 올랐다. 또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다, 건설사들이 분양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무이자 대출 적용 등 소비자들의 주택 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준 것도 한몫했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이나 호수를 수요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다른 아파트보다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권일 닥터아파트 팀장은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미분양 아파트가 꾸준히 팔릴 것”이라면서 “다만 입지 여건과 분양가 수준 등에 따라 분양률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10.29 I 신상건 기자
광주·부산·대구, 연말까지 1만여가구 쏟아진다
  • 광주·부산·대구, 연말까지 1만여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광주·부산·대구 등 이른바 잘나가는 ‘지방 3대광역시’ 분양시장이 연말까지 뜨거울 전망이다. 높은 분양률과 미분양 감소, 매매가 상승 등 부동산 훈풍에 힘입어 건설사들이 연말까지 1만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방 3대광역시(광주·부산·대구) 청약 순위 결과 광주는 총 12곳이 분양한 가운데 7곳(58%)이, 부산은 23곳 중 10곳(43%) 대구는 24곳 중 13곳(54%)이 1순위 마감했다. 청약열기는 부동산 매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대구광역시는 2013년 1분기 574만원에서 710만원(10월 24일 기준)으로 부산광역시는 686만원에서 706만원, 광주광역시는 465만원에서 515만원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지방 3대광역시 ‘광주-부산-대구’ 주요 아파트 분양 물량 (자료 함스피알)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실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주는 지방 분양시장은 정부의 9.1대책에 힘입어 열기가 더 뜨거워져 높은 청약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연말까지 대형건설사들이 앞다퉈 1만여가구를 분양하는 만큼 분양가와 설계, 위치 등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연말까지 지방 3대광역시(광주·부산·대구)에 민영아파트 총 9곳 1만0119가구(일반 6537구가) 분양된다. ▲광주광역시 3곳 총 1787가구(일반1112가구) ▲부산광역시 5곳 총 7568가구(일반4825가구) ▲대구광역시 1곳 총 764가구(일반600가구) 등이다.광주광역시에서는 금호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한다. 금호건설은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을 11월 중순에 공급한다. 총960가구 중 598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가구가 전용 59~84㎡이하의 중소형이다.현대엔지니어링도 광주시 백운동에 ‘현대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총 527가구 중 204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가구 전용 77·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부산광역시에서는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이 10월 말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총 1938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138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14㎡으로 구성된다.SK건설은 부산 연제구 대연7구역을 재개발한 ‘SK뷰’를 일반분양한다. 총 1117가구 중 78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 29~109㎡으로 구성된다.롯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 더 레전드’를 11월 초 분양한다. 총 3149가구 중 1866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 59~121㎡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 일대에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959가구 중 59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 74~115㎡으로 구성된다.대구광역시에서는 반도건설이 분양대기 중에 있다. 반도건설은 대구 신천3동지역 재건축 사업인 ‘대구 신천동 반도유보라’를 오는 12월 선보인다. 총764가구 중 60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가구 전용 3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2014.10.28 I 장종원 기자
위례신도시 상가 분양 ‘활기’…주목 받는 위례 ‘아이온스퀘어’
  • 위례신도시 상가 분양 ‘활기’…주목 받는 위례 ‘아이온스퀘어’
  • 최저수준 기준금리로 신도시 수익형부동산으로 투자자 발길 이어져[e-비즈니스팀] 상가 분양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주요 신도시에서 입지가 뛰어난 상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주택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동탄2신도시 등 아파트 분양성적이 좋은 지역에서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미래가치 등 투자의 핵심요소를 갖춘 상가가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 중 위례신도시 근상3 부지에 위례에스피씨㈜가 공급하는 ‘위례 아이온스퀘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2층에 연면적 3만 6,018.92㎡로 대규모인 이 상가는 위례신도시 상권 형성지의 상업시설일 뿐만 아니라 트랜짓몰 내의 유일한 서울소재 근린상가부지다.위례 아이온스퀘어 상가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곳으로 트램역광장, 휴먼링, 수변공원 등과 인접하며, 수변공원과 남한산성 조망권을 확보하여 강남권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해당 사업지는 휴먼링을 따라 개설된 4차선 도로에 부지 2개 면이 접해 있고 트램역과 맞닿아 있는 등 초역세권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이로 인해 위례 아이온스퀘어는 위례신도시에서 제일 먼저 핵심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A1, C1블록의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주거시설이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빨리 입주하기 때문이다. 또 근린상업용지에 위치해 있어 병원이나 학원 등 준주거용지에는 불가능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위례 아이온스퀘어는 지난 9월 30일자로 토지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건축심의를 위한 설계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청약 의향 접수를 개시하고, 곧이어 청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1644-9934
 내가 서 있는 이 곳은 전용면적?
  • [좋아요 부동산] 내가 서 있는 이 곳은 전용면적?
  •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원 계획복합도시에서 공급한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이 내부 마감재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잇단 부동산 규제 완화와 저금리 영향으로 서울·수도권 아파트 청약시장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분양아파트의 ‘면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을 매매·임차하는 과정에서 공인중개업소나 분양사무소에서 말하는 85㎡가 전용면적을 말하는 것인지, 계약면적을 말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자신이 거주할 건물의 면적을 제대로 알고 구분할 줄 안다면 분양이나 계약시 발생하는 혼란 또한 줄일 수 있다. 주거 면적은 크게 전용면적, 서비스면적, 주거공용면적, 기타공용면적으로 구분한다. 전용면적은 말 그대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공간(방·주방·거실·화장실)이다. 잠을 자고 요리를 하며 세수하는 공간들은 모두 전용면적에 포함된다. 서비스면적은 집안에서 생활하는 주거 공간(전용면적)외에 별도로 제공되는 공간이다. 시공사들이 제공하는 확장면적이나 발코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두가지(전용·서비스면적)을 합치면 ‘실면적’이 된다. 집 문을 열고 나가보자. 복도와 엘리베이터, 계단이 보인다. 건물 밖으로 나가기 위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주거공용면적이다. 내가 사는 주거공간(전용면적)과 합쳐지면 ‘분양면적’이 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1층 아파트 입구를 나가면 경비실과 관리 사무소, 노인정 등이 있다. 주차장에는 차들이 일렬로 서 있다. 관리 사무소와 노인정,(지하)주차장 등은 기타 공용면적이다. 서비스면적(확장면적·발코니)을 제외한 모든 면적(전용면적, 주거·공용주거면적)들이 합쳐지면 ‘계약면적’이 된다.그렇다면 흔히 이야기하는 평당 분양가는 어떤 면적이 기준이 될까.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 팀장은 “일반적으로 평당 분양가는 전용면적이 아닌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합산한 분양면적을 기준으로 책정된다”며 “최근 시공사들이 평당 분양가에 들어가지 않는 서비스면적을 활용, 입주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분양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파트 면적의 분류
2014.10.27 I 김성훈 기자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 인기 비결 "이유 있네"
  •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 인기 비결 "이유 있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반도건설의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아파트가 1·2순위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98.5대 1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C5블록에 공급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는 594가구(특별공급 146가구 제외) 모집에 6812명이 몰리면서 평균 11.5대 1의 경쟁률로 4개 타입 모두 1순위 마감됐다. 특히 84㎡C타입은 기타 경기 1순위에서 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건설 분양 담당자는 “ 9.1 부동산 대책 이후 사실상 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이자 최대 규모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이미 프리미엄이 수천만원 형성돼 있는 시범단지 분양 물량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은 동탄2신도시에서도 이미 프리미엄이 꽤 많이 형성돼 있는 시범단지에 자리잡고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지역 내에서도 교통이 편리하다. 동탄은 물론 전국으로 빠르게 연결하는 KTX·GTX 동탄역도 가깝다. 복합화 초등학교가 단지 앞에 들어설 예정이고,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설계도 남향 위주 배치로 4베이(Bay)의 구조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3면 개방과 2개 추가룸 등 설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넉넉한 알파룸은 주부 멀티 공간이나 펜트리 수납공간, 아이방 등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단지 내 상업시설인 ‘카림애비뉴 동탄’은 시범단지의 유일한 주상복합부지의 상가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일본 록본기힐즈로 유명한 부동산 개발회사 ‘모리빌딩도시기획’이 설계에 참여했다.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가 많아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미 아파트 분양이 거의 완료된 시범단지에 있는 만큼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약 1만2000여 가구의 고정 배후수요를 두게 된다”고 말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0층 6개 동, 전용면적 84~96㎡ 740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7년 1월이다. 계약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마련돼 있다. 031-8003-1800△‘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아파트 투시도.
2014.10.26 I 신상건 기자
LH, 미사강변도시 상업용지 22필지 공급
  • LH, 미사강변도시 상업용지 22필지 공급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상업용지 22필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LH는 미사강변도시 중심에 설치될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의 위치가 확정됨에 따라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토지공급에 나서게 됐다.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미사역을 중심으로 한 중심상업용지 14필지와 미사대로변의 일반상업용지 8필지다. 중심상업용지 중 미사역 북측구역에는 대형학원 등의 교육시설이, 남측구역은 관광 및 여가시설이 입주토록 특화했으며 공급예정가는 48억~547억원이다. 용적률 800%에 최고 30층까지 짓는 것이 허용된다. 일반상업용지는 관광호텔 입주가 가능하며 예정가는 84억~109억원이다. 용적률은 500%, 최고 층수는 10층이다.미사강변도시는 서울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와 한강 조망권 등 경관이 빼어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동부의 관문으로써 강남까지 20km, 3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며 수도권외곽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올림픽대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까지 지구 중심에 개통 예정이다.아파트 분양도 성공적이다. LH 아파트 12개 단지 대부분이 분양을 완료했고 특히 올해 공급한 7블록과 8블록은 전평형 1순위 마감했다. 또한 대우 등 민간 건설사가 분양한 4개 단지도 대부분 분양을 완료했다.LH 관계자는 “지난달 공급한 미사 A8블록 공공분양아파트 최고경쟁률이 20.5대 1이었다”며 “9·1 부동산대책에 따른 공공택지 감소에 따라 미사강변도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상가 입찰은 내달 6일 입찰 신청과 낙찰자 발표를 동시에 진행한다. 계약체결은 11월 12일이다. 자세한사항은 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858)로 문의하면 된다. 미사강변도시 상업용지 위치(제공 LH)
2014.10.26 I 장종원 기자
맞춤형 주택 시대, 테라스하우스 IN 강남 어디?
  • 맞춤형 주택 시대, 테라스하우스 IN 강남 어디?
  • 전세대 테라스하우스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강남에서 누리는 힐링 라이프[e-비즈니스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통, 교육, 생활환경 뿐 만 아니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가꿀 수 있는 맞춤형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요즘 최대 이슈는 바로 '테라스'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일부에 테라스를 조성, 일반 주택 대비 2배가 넘는 높은 청약률과 웃돈이 붙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정원, 바비큐장, 티하우스 등 휴식과 취미의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테라스는 계약면적 외에 별도로 제공되는 서비스공간으로, 과거 고급 주택에만 설치되었지만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공급되고 있는 추세다. 7일 청약을 진행한 전세대 테라스하우스 구성의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평균 45.56대 1, 최고 220.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검증했다.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다양한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단지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특히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주택의 품격과 활용도를 높인 만큼 주변 아파트 대비 희소가치도 높아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한다. (주)효성과 진흥기업(주)이 공동 시공하는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입지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유럽식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국내 1위의 건축사사무소인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담당한 이 단지는 11개 동, 전용 92~129㎡, 199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세대별 여성 특화 공간인 광폭 주방, 수납•취미실•서재 등으로 활용 가능한 가족실, 알파공간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돼 수요자들의 개성에 따라 공간을 꾸밀 수 있다.'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전세대가 남향 위주 배치와 지형을 활용한 인공 테라스 구조로 전•후면이 개방형,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 위주로 지어진다. 최대 71㎡ 규모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하는 이 단지는 81% 이상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하며, 4-BAY(세대별 상이) 판상형 설계로 쾌적함은 물론 4층의 다락공간, 지하층의 세대별 계절창고(세대당 1개소)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단지를 둘러싸고 대모산과 범바위산이 위치하고 세곡천, 탄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입지로, 단지 뒷편 세곡근린공원과 내부 순환 산책로, 외부녹지공간과의 연계를 통한 힐링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 강남구에 위치한 일반 아파트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테라스하우스를 구입할 수 있다. 3.3㎡당 평균 2,200만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10%, 중도금 4회 60%(이자후불제), 잔금 30%다.견본주택은 서초동 1323-7번지에 마련됐다.
가을 성수기 분양물량 '풍성'..청약접수 11곳
  • [부동산캘린더]가을 성수기 분양물량 '풍성'..청약접수 11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가을 성수기인 10월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도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2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23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현대건설(000720)은 2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6-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영통’(전용면적 62~107㎡ 총 2140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덕영대로를 비롯해봉영로,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수원IC,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영통점, 롯데마트 영통점, 갤러리아백화점, 태장마루도서관,박지성축구센터 등의 편의시설과 태장초, 잠원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다. 사업부지 앞 초등학교가도 신설될 예정이다.같은 날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 P2구역 M3, M4, M5 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전용면적 59~133㎡ 총 1694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시 내에서도 정부청사가 가깝고 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2-4생활권과 마주 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거장과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들어설 예정이다.30일 호반건설이 경기 오산시 세교신도시 D-1블록에 공급하는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전용면적 84~99㎡ 총 855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과 북오산IC를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 물향기 수목원, 수청공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오산 문화예술회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세마초(예정), 수청초, 매홀중, 문시중, 매홀고, 세교고, 오산대 등이 가깝다.같은 날 삼성물산(000830)이 부산 금정구 장전3동 637번지 일대에 ‘래미안 장전’(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과 온천장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NC백화점, 삼세한방병원, CGV, 금강식물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교육시설로는 금정초, 동현초, 장전중, 동현중, 내성고, 부산사대부고, 부산대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31일 GS건설(006360)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센트럴 자이’(전용면적 91~132㎡ 총 1222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일IC와 미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 유니온스퀘어(예정), 미사리조정경기장, 하남종합운동장,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남측으로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망월천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2307억원 기록☞현대건설, 3Q 영업익 2307억..전년比 12% ↑☞[특징주]현대건설, 약세..시장기대치 밑돈 3Q 실적
2014.10.24 I 신상건 기자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계약 4일만에 완판
  •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계약 4일만에 완판
  • △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메인정면투시도 [사진제공=대림산업][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림산업의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가 계약 시작 나흘 만에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의 신규 계약이 지난 20일 시작돼 23일 오전 완전 판매됐다고 밝혔다. 아크로 리버파크 2회차는 평균 4000만원 초반대의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17.3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데 이어 4일만에 계약을 100% 완료했다.대림산업은 이번에 공급된 2회차의 경우, 강남 재건축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수요자의 반응을 이끌었고 상위 1%를 대상으로 한 ‘VVIP’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장우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반포 한강변의 입지에 아크로(Acro)라는 브랜드 파워,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맞아 떨어졌다”며 “실수요층이 두텁게 형성된 것이 조기 완판의 요인이다”고 말했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난해 분양한 1회차와 함께 총 161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동에 전용면적 59~164㎡로 지어지며 전체 1612가구 가운데 213세대가 일반 분양됐다. 입주 시기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2014.10.24 I 김성훈 기자
포스코·현대건설,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분양
  • 포스코·현대건설,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분양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24일‘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2-2생활권 P2권역(M3·4·5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28개 동, 총 1,69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m²형 667가구 △84m²형 368가구 △98m²형 525가구 △107m²형 106가구 △109m²형 4가구 △125m²형 8가구 △127m²형 5가구 △129m²형 6가구 △133m²형 5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m²당 889만원이다. 이 아파트가 자리 잡고 있는 세종시 2-2생활권 P2권역은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중앙행정타운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는 한솔동 첫 마을과도 가까이 있다. 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설 중심상업지구와는 길 하나 사이로 가까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의 초, 중, 고교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오는 29~30일 이전기관 대상 1차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들 3일 이전기관 대상 2차 특별공급과 일반 특별공급 접수를 실시한다. 다음 달 5일에는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조성돼 있다. 044-868-3933△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광역 조감도.
2014.10.23 I 신상건 기자
분양현장엔 사람 몰리는데, 아파트 시장은 왜 썰렁하지?
  • 분양현장엔 사람 몰리는데, 아파트 시장은 왜 썰렁하지?
  • △9·1 대책이후 호가 상승세였던 아파트 시장이 최근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새 아파트 선호현상 속에 분양시장은 여전히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한 중개업소 앞에서 동네 주민이 아파트 시세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정수영·양희동 기자] “재건축 물량 요즘 어떻냐구요? 반짝 상승세로 끝나는 분위기예요. 추가분담금 부담이 집값 상승 기대감을 누른 거죠.”(서울 강남구 개포동 J공인 관계자)”없어서 못 팝니다. 작년 같으면 분양해봐야 안 되니 거들 떠도 안봤을 사업장인데, 지금은 사업할 땅이 없어서 못할 정도예요.“(주택전문 건설업체 홍보임원)9·1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주택 수요자들이 이미 지어진 아파트가 아닌 아직 착공도 안된 새 아파트 분양으로 몰리고 있다. 이로 인해 분양시장은 호황을 누리는 반면 기존 아파트인 재고시장은 울상이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도 반짝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 상승에 그쳤을 뿐 다시 제자리걸음이다. 반면 9·1대책 이후 전셋값은 집값보다 더 올라 서민들의 주거부담만 커진 격이 됐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9·1 대책 이후 약 7주간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0.69%로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0.90%로 매맷값보다 더 올랐다. 대책발표 이후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호가 및 전셋값 상승을 이끈 반면 실제 시세는 거의 오르지 않은 것이다. ◇분양시장 웃고 vs 재고시장 울고 그나마 분양시장은 아직까지 뜨겁다. 특히 강남권 분양물량은 대부분 1순위 마감하는 등 청약 대박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23.6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분양권에 웃돈이 3억원까지 붙는 등 광풍까지 불고 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상반기만 해도 공급과잉으로 새 아파트 소화율이 미진했던 세종시는 하반기 들어 예상을 뒤엎고 높은 청약률로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재고시장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9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9·1 대책에 따른 반짝 상승효과에 불과하다. 또 지난해 취득세 한시감면 이후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가격도 마찬가지다. 오르던 호가는 거래로 이어지지 못하고 다시 내리는 추세다. 오래된 아파트 일수록 집값은 더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 114가 서울지역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와 10년 이상 ‘헌 아파트’의 3.3㎡당 가격차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북권에서는 3.3㎡당 500만원이 넘는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1743만원으로, 헌 아파트(1227만원)보다 42%(516만원) 더 비쌌다. 성북구 종암동의 경우 입주 5년 차인 래미안세레니티 전용 84㎡가 4억8000만원이지만, 16년 차인 SK아파트는 같은 크기인데도 3억5000만원으로 차이가 크다. 성북구 종암동 S공인 관계자는 “10년 더 된 아파트는 올라봐야 조금 오르고 말지만, 입주 얼마 안된 아파트는 찾는 수요가 많아 아무래도 가격 오름폭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기존 아파트, 왜 외면받나?오래된 아파트가 최근 찬밥 신세로 전락한 것은 우선 재건축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적기 때문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재정비 사업은 보통 10년 이상 소요된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은 대부분 용적률이 높아 사업성도 적은 편이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정부가 9·1 대책을 통해 재건축 연한을 단축하기로 했지만, 지은지 20년이 채 안된 아파트들은 용적률 등을 고려할 때 재건축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당연히 기대감이 줄면서 집값도 안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아파트 분양가가 낮아지는 것도 기존 아파트에는 악재다. 보통 신규 분양물량의 분양가가 높으면 주변 아파트 시세까지 끌어 올리는 효과가 나타난다. 반면 분양가가 낮으면 주변 시세도 덩달아 내려간다. 예전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공공아파트가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주변 아파트 가격이 대폭 하락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임대든 매매든 실수요자들은 대부분 새 아파트를 선호하다 보니 분양시장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9·1대책 이후 높았던 기대감이 다시 줄어드는 것도 이유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세터장은 “주택시장의 선호현상이 전체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특히 기존 주택시장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면서 전세 수요가 쉽게 매매로 돌아서지 않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2014.10.23 I 정수영 기자
경기도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10년새 '2배' 증가
  • 경기도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10년새 '2배' 증가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기도 내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0년새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써브는 금융결제원에서 공개한 청약통장 가입자 수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수(9월 말 현재)는 총 204만9158명으로 2004년(102만1829명)과 비교해 102만7329명(10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가장 많이 늘었다. 수원시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는 10년 전(10만7902명)보다 10만7631명(99.7%) 증가한 21만5533명을 기록했다.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호매실지구, 세류지구 등의 신규 분양이 청약통장 가입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는 용인시가 뒤를 이었다. 용인시의 1순위 가입자 수는 2004년 9월(6만7791명)대비 9만7356명(143%) 증가한 16만51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또한 광교신도시, 흥덕·동백·서천·성복·신봉지구 등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청약 통장의 가입이 많았다. 이어 고양시가 8만2473명이 증가했고 부천시(7만4211명) 화성시(7만9651명) 안산시(6만4751명)가 뒤를 이었다. 성남시(26만717명)는 9월 현재 경기도내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가장 많았지만 10년간 1순위 가입자수(4만4103명)는9위에 머물렀다. 이는 판교신도시 개발 여파로 10년 전 이미 21만6614명이 1순위 자격을 확보했고 판교·위례신도시 외에 여수·도촌지구 등에 1순위 청약 통장을 많이 소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청약 자격이 12개월로 줄어든 9·1부동산 대책에 따라 내년 2월에 경기도에서만 약 100만 명이 추가로 1순위 자격을 얻을 것”이라며 “청약제도 개선 이후 경쟁률이 급등하고 시장 과열의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시·군별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 현황 [자료제공=아파트투유]
2014.10.22 I 김성훈 기자
LH, 부천옥길지구에 10년 공공임대 913가구 공급
  • LH, 부천옥길지구에 10년 공공임대 913가구 공급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경기 부천 옥길지구 B1블록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913가구가 공급된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0년 후 분양전환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전용 74㎡와 84㎡형에 각각 539가구, 374가구다. 전용 74㎡는 보증금 1억 900만원에 월임대료 25만원이며, 84㎡는 보증금 1억2500만원에 월임대료 25만원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3곳, 주민운동시설 2곳 및 일반휴게소 6곳이 설치된다. 도서관·피트니스·주민카페· 멀티프로그램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경기 부천옥길지구 B1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선다. 부천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대 132만여㎡, 9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2차 보금자리 지구다. 직선거리 3km 이내에 전철 1호선 역곡역·7호선 온수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외곽고속도로 시흥IC와 서해안로, 국도46호선이 가까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다. 또 공원녹지율이 지구면적의 30%에 달하는데다 남부 수자원 생태공원, 푸른수목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자연친화적 생활여건을 자랑한다. 지구내 상업용지에 대형할인마트 이마트 입점도 확정됐다.이달 31일부터 다음달 곳5일까지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0일, 서류접수는 24~26일 각각 진행된다. 계약은 12월 15~17일 체결한다. 주택홍보관은 부천 소사구 계수동 57번지에 마련된다.문의 : 1600-1004
2014.10.22 I 장종원 기자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24일 모델하우스 오픈
  •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24일 모델하우스 오픈
  •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24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신도시 D-1블록에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이 지역에 공급되는 첫 민간 분양 물량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 지상 25층, 10개 동, 총 855가구(전용 84~99㎡)규모다. 주택형별로는 △84㎡A형 662가구 △84㎡B형 97가구 △99㎡형 96가구 등으로 전용 85㎡이하 중소형 비중이 88.9%에 달한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대로 예상된다.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또 모든 주택형에 방을 4개로 구성하고 4베이 구조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단지 인근에는 오는 11월 개교 예정인 세미초등학교와 매홀중·고교 등이 위치해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또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수원과 서울 도심 등을 환승없이 오갈 수 있다. 오산 및 북오산 나들목(IC)과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옆에는 근린체육공원과 필봉산,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 공원, 수청 공원 등이 있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세교신도시는 세교 1·2지구를 합해 총 604만㎡규모로 위례신도시(677만㎡)와 비슷한 면적이다. 세교 1지구에는 이미 1만3207가구가 입주를 마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프리머스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 등이 입점을 마친 상태다. 인접한 동탄신도시 인프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인근에 문을 연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1688-3940
2014.10.22 I 양희동 기자
강남3구·비강남권, 아파트 분양시장 양극화 심화
  • 강남3구·비강남권, 아파트 분양시장 양극화 심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비강남 권간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부동산114가 최근 3년간 서울 지역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2012년에는 강남 3구와 비강남권 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해 들어 강남 3구가 13.4대 1, 비강남권 1.6대 1을 기록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올해 들어 경쟁률의 격차가 더 벌어졌는데 강남 3구가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비강남권은 1.7대 1에 그쳤다. 강남 3구의 일반 공급 물량이 지난해 4269가구에서 올해 1191가구로 감소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 역시 강남 3구에 집중됐다. 지난해의 경우 청약률이 높았던 단지 10곳 중 9곳이 모두 강남 3구에서 분양된 아파트다. 서초구 래미안잠원을 비롯해 강남구 래미안대치청실 등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올해 역시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 10곳 중 8곳이 강남 3구에 속했다.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서초에스티지’가 43가구 모집에 3138명이 몰려 7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내곡보금자리 2지구도 57.6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반면 비강남권 일부 단지들은 청약 결과 대거 미달되기도 했다. 강남 3구에서 2013년과 2014년에 분양한 22개 단지가 모두 순위권 내에서 마감됐지만 비강남권은 분양한 54개 단지 중 20개 단지가 3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지 못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주택경기 여건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한 강남 3구와 비강남권 간 양극화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2 I 신상건 기자
  •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최고 33대 1'..1순위 완판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 광명시 KTX광명역세권지구 4블록에 공급한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가 지난 21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54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완판됐다고 22일 밝혔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명역파크자이 1·2순위 청약접수 접수 결과 731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8437명이 1순위로 신청했다. 전용면적 59㎡A형은 112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3708명이 접수해 ‘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은 3면 발코니가 적용돼 넓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된 것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 중대형인 전용 95㎡형도 149가구 모집에 577명이 접수해 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선전했다. 단지 앞 축구장 20배 크기의 새물공원이 조성 중으로 조망권 가치가 높은 이 타입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지훈구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분양소장은 “광명지역에서 오랜만에 공급된 고급 주거상품인데다가 올해 연말 이케아 1호점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혁신적인 평면,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역파크자이는 아파트 875가구(전용 59~95㎡), 오피스텔 336실(전용 24~39㎡), 스트리트형 상가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1232만원, 오피스텔 698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1644-9997
2014.10.22 I 양희동 기자
강남發 분양열기 이어갈 블루칩 아파트 눈길
  • 강남發 분양열기 이어갈 블루칩 아파트 눈길
  • [e-비즈니스팀] 9월 말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위례신도시 분양이 일제히 진행되면서 가을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고조됐다. 지난 26일 동시에 문을 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 그리고 ‘위례자이’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수만 여명의 예비청약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에 이달 ‘포스트 블루칩’을 꿈꾸는 알짜 분양단지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어서 지금의 분양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nbsp;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수도권 신규분양물량은 28개 단지 2만 1722가구로, 이 중 가장 관심이 쏠리는 곳은 바로 수도권 유망 신도시의 신규분양단지다. 9.1부동산대책에 따른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발표로 신도시 개발을 통한 대규모 주택공급이 원천적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다.&nbsp;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정책과 맞물려지면서 시작된 부동산열기가 강남 재건축 및 위례신도시 분양을 시작으로 신규분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희소성이 높고 입지가 좋은 신도시 등에서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그 중에서도 요즘 가장 핫하게 소비 심리를 자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미사강변도시 내 연내 유일한 민간 물량인 A21블록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이다.GS건설이 A21블록에 공급예정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한강을 둘러싼 친환경 여건은 그대로 누리면서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선 미사, 강일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단지로, 미사강변도시 내 황금 블록이라 불리고 있다. 이에 지구 내 미사역에서 서울 강일역이 한 정거장, 잠실역이 11정거장으로 진정한 강남생활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상일IC&#8729;강일IC를 통해 잠실까지 차로 10분이면 진입 가능해 도로망도 탁월하다.&nbsp;단지 북측으로는 하남고와 통학 가능한 중학교단지 북측으로는 하남고와 통학가능한 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에 있으며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서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이 밖에 홈플러스 하남점, 이마트 하남점&#183;풍산점이 인접해 주거 인프라 또한 풍부하게 갖춰져있다. 여기에 2016년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완공 예정이다.‘미사강변센트럴자이(http://www.ms-xi.co.kr)’는 지하2층, 지상29층 12개동, 전용 91~132㎡, 총 1222가구 규모로 10월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2동 983-5번지 ‘GS자이 갤러리’에 꾸려진다. 분양문의 : 1644-7171
 세종시 메이저시티 분양(영상)
  • [지금은 분양중] 세종시 메이저시티 분양(영상)
  • [이데일리 TV 채의석 PD] 대우건설(047040)·현대산업(012630)개발·계룡건설(013580)·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 대형 건설사가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른자위에 세종시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를 분양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단지는 29층 43개 동, 총 3,171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다. 단지 내에 새롬중학교가 위치하고 L3블록 앞에는 초·중·고교, 복합커뮤니티,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66만4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세종호수공원, 금강과 인접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쉽다. 1번 국도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며 간선급행버스(BRT)와 KTX 오송역,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의 이용도 편리하다. 내부의 경우 각 공간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대리석 바닥 마감된 현관은 신발 외에도 다양한 생활용품의 수납이 가능한 수납공간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집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거실은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로 채광과 통풍, 환기가 우수하다.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효율성을 높였고 다양한 가전제품을 빌트인했다. 또한 침실의 경우 한쪽에 ‘알파룸’을 별도로 마련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알파룸’은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드레스 룸이나 서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입주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첨단시스템들로는,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과 방문객 확인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월패드’가 제공되고,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일괄제어 스위치’가 설치된다. 이번 단지는 매머드급 브랜드 아파트로 통합형 조경설계, 힐링포레스트, 로맨스가든, 키즈빌리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1, 2순위, 23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29일 발표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044-862-7200)
2014.10.20 I 채의석 기자
배후수요 풍부한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투자자들 관심 쏠려
  • 배후수요 풍부한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투자자들 관심 쏠려
  • [e-비즈니스팀] 주택임대 시장이 전월세 상승과 집값 하락세에 맞물리면서 트렌드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더 이상 집을 꼭 사야만 한다는 관념에서 벗어나 이제 임대시장, 그 중에서도 월세 개념의 임대시장인식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nbsp;사실 월세 개념의 임대 트랜드는 세입자뿐만 아니라 집주인에게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임대방식이다. 실제 선진국들의 경우엔 전세의 개념이 없어 렌탈이 보편화 돼 있다. 국내에서도 그 동안 서울 용산과 한남동 일대엔 주한미군의 숙소로 사용하는 렌탈 아파트가 존재해 왔다.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에 외국인을 상대로 한 렌탈아파트인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가 관심을 얻고 있다.최근 이수건설이 ‘평택안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62번지 일대 약 62,105㎡ 대지를 개발해 944세대 규모의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아파트를 선보였다. 현재 순위 내 청약을 마치고 지난 9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 상태다.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이미 아파트에 대한 렌탈의 개념이 당연시 되어 있는 외국인, 특히 주한 미군을 주요 임대수요로 타겟화 한 주거공간이다. 단지는 연면적 172,514.71㎡, 전용면적 84.9㎡~146.4㎡,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 중대형부터 대형(113.30㎡ 이상)이 328세대, 총 944세대로 구성되어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외국인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특히 평택 안정리 팽성읍 일대에 진행 중인 미군기지 k-6 캠프험프리스 이전사업(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의정부 등 전국 50여 개 기지 중 90%가 이전 예정)은 여의도 면적의 5.4배, 총면적 1,465만여㎡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향후 현재의 9,500명 수준의 미군과 미군가족 및 관련종사자 수가 약 8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 3월 19일 커티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주한미군주택 민간투자포럼에서 직접 민간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택공급을 요청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이는 그만큼 주택난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거꾸로 그만큼의 배후임대수요가 확실하다는 방증이다. 이와 같이 예측이 가능한 안정된 배후임대 수요는 안정된 투자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 동시에 이동이 빈번한 오피스텔이 아니라 주거형 아파트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주목된다.교통환경 면에서는 평택역과 평택버스터미널이 8km이내에 있고 대중교통으로 30~40분에 접근이 가능하며 자동차로는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이용할 수 있고 1번국도, 38번국도, 45번국도에서도 가깝다.여기에 송화초등학교, 청담고등학교, 평택시립도서관이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며, 평택역 근처에 한광여고, 신한고등학교, 비전고등학교, 평택대학교 등이 위치해 우수한 학군이라는 평가다.현장 인근에 991.74㎡ 규모 하나로마트가 입점 예정이고, 롯데슈퍼, 병원, 레포츠공원, 부용산, 문화재로 등록돼 있는 농성 등이 있다. 또 대형 쇼핑시설이나, 영화관, 대형마트 등도 평택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분양관계자는 “9일 청약을 위해 찾아 온 고객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모델하우스에는 입지요건부터 투자금액과 투자사 수익 등을 꼼꼼이 따져보며 청약을 위해 줄을 섰다”며 “새로운 투자의 포문을 연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2 501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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