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IR클럽]1년여만에 흑자전환 성공한 저력의 GS건설
- △GS건설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실적 부진을 딛고 부활을 날개짓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위례신도시 등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연이어 청약 대박을 터트렸고, 해외에서는 초대형 정유공장 등 대형 공사를 연이어 따내고 있다. GS건설이 2010년 완공한 ‘오만 소하르 아로마틱스 프로젝트’(석유화학 플랜트) 전경.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위례신도시에 분양한 ‘위례 자이’아파트는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혔다. 당연히 청약 열기도 뜨거웠다. 지난 10월 1일 1순위 청약에서 무려 6만명이 넘는 신청자를 끌어모았다. 최종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39대 1로 위례신도시 분양 역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GS건설은 국내·외 건설 경기 장기 침체로 지난해 1조원대 손실을 기록했지만 위례 자이 등 서울·수도권에서의 연이은 분양과 해외 수주 성공으로 불과 1년여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를 발판으로 GS건설은 올해 수주 12조원, 매출 9조5000억원의 경영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자이 브랜드 파워와 정유 플랜트 기술력1969년 말 ‘락희개발주식회사’로 출발한 GS건설이 국내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은 주택 분야의 ‘자이’(Xi) 브랜드 파워와 정유 플랜트 부분 기술력이 합쳐진 결과다. GS건설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끈 아파트 브랜드 자이는 2002년 론칭과 함께 단숨에 최고급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각인됐다. 자이는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고급 라이프 스타일 실현 공간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자이는 2008년과 2010년 IF·레드닷·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을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디자인 부문 혁신을 거듭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자이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주택 부문 매출 역시 론칭 첫해 7800억원에서 2010년에는 2조3500억원으로 세 배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GS건설 전체 매출도 3조1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성장했다.정유 플랜트도 GS건설이 국내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분야다. LG석유화학과 GS칼텍스 등의 주요 공정을 진행하면서 기술력을 쌓은 GS건설은 해외 정유 플랜트 시장에서 국내 대표 주자로 꼽힌다. 2006년 수주한 오만의 소하르 아로매틱스 프로젝트는 이 부분에서 GS건설의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당시 국내 건설사로는 최대 규모인 12억60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에 수주한 이 석유화학 플랜트 공장을 GS건설은 무재해 1만8000시간 기록을 세우며 2010년 완공했다. 이후 해외 사업의 핵심 역량 기술로 삼아 중동과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주요 정유 플랜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어나가고 있다.◇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장 신뢰 확보 주력지난해 어닝쇼크 등 실적 부진으로 위기를 겪었던 GS건설은 올해 선별 수주와 해외사업 수행 경쟁력 강화, 흑자 경영 달성 등 시장 신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2분기에 매출 2조3660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등 기록하며 7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GS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7조846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106%)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2조4260억원)을 비롯해 쿠웨이트 클린 퓨얼 정유공장(1조7100억원), UAE 루마이타·샤나엘 원유처리 시설(7520억원), 알제리 카이스 복합화력 발전소(3260억원) 등 대규모 수주가 이어져 올해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GS건설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성장을 목표로 수주 단계에서부터 수익성이 담보된 우량 프로젝트만을 선별하고 있다”며 “설계와 수행·공사 등 전 분야에 걸쳐 프로젝트 원가율을 지키기 위해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GS건설이 수주한 프로젝트를 보면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공사의 경우 해외 대형 플랜트 건설 경험이 많은 SK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국내 건설사간 출혈 경쟁을 막고 공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 수익성 있는 사업을 수주하는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 단일 플랜트 공사로 역대 최대 규모인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사는 GS건설이 이라크 시장에 첫 진출한 프로젝트로 향후 신규 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GS건설은 지역 및 공종 다변화 전략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략적 거점지역인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력사업 중심으로 양질의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카자흐스탄과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도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분양성이 양호한 사업지 위주로 도시정비 및 신규 분양 등 주택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김태진 GS건설 CFO(전무)는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차입금도 크게 줄어 지난해 말 293%까지 올라갔던 부채비율이 243%까지 개선됐다”며 “현재 순차입 규모도 크게 감소한 상태라 올해 확보한 양질의 해외 수주를 발판으로 내년 수익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08년 이후 GS건설 연간 매출 변화 추이. 올해는 9조5000억원 예상. [자료=GS건설]▶ 관련기사 ◀☞허창수GS회장 40억원 상당 GS건설 주식 13만7900주 남촌재단 기부☞GS건설, '경희궁자이' 전 가구 순위 내 마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新났다, 지구촌은 쇼핑중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1일(내일)자 이데일리신문의 주요 기사다.△ 1면-신났다, 지구촌은 쇼핑중-대기업의 변신 ‘소액주주 챙기기’-얼쑤! “K팝보다 더 깊은 울림” 외국인들이 체험한 농악△ 종합-‘11년 우등생’ 성적표...퇴진설 OUT-삼성, 이르면 오늘 사장단 인사...‘용’의 선택은△ 3면-발품 대신 클릭, 터치..대세는 ‘온라인 쇼핑’-롯대백화점 롯데몰 최대 80% 할인 G마켓, 해외직구땐 50% 캐시백△ 정치-야 ‘정윤회 문건’ 정치 공세...박 대통령 반격카드 내놓을까-예산안 이틀 더 심사...또 ‘쪽지예산’ 판칠 듯△ 경제-해외직구 관세환급 ‘여전히 어려워요’-KT·LGU+ ‘과징금 62억’-예상치 밑돈 산업동향…경기회복 ‘먹구름’△ 금융-우리은행 경영권 매각 불발…‘쪼개팔기’ 탄력-“KB금융 성공DNA 다시 깨우자”-휴대폰으로 한번에 가입보험 조회-산언은행, 중 개발은행과 손잡는다△ 산업-‘용’의 용병술, 안정이냐 혁신이냐-삼성 부품계열사 ‘차이나 러브콜’ 딜레마-IT계열사 ‘경영승계 핵심’ 부상-BMW 3시리즈 금호타이어로 달린다-기아차 영업맨 ‘갤러리아백화점이 롤모델“-T커머스, 실시간 방송 가능해진다-미래부·방통위 국장급 교체-“네이버 ‘라인페이’ 오늘부터 일본서 서비스”△ 생활산업-롯데월드몰, 강남 소비자 ‘유혹’ 못했다-‘파워레인저’가 ‘또봇’ 눌러-“값싼 옷~명품 원스톱 쇼핑” “지하1층에 유명맛집 90개”△ 자동차-더 싸고 더 넓은 쌍용차 ‘티볼리’…“QM3·트랙스 잡는다”-스포츠카처럼 달리는 귀요미 ‘반전 매력’-민감한 유리 열선, 부드러운 면으로 닦아줘야△ 중기·제약-한 땀 한 땀 보석 입히는 수작업…도자기야? 예술이야?-중견기업의 힘…‘빅3’보다 44조원 더 벌었다-한미약품 R&D 투자 ‘최다’…영업익의 19배△ 컬쳐-“쌍놈소리 들어도 신명나는 것, 그것이 농악”-예술이 된 무술-마당놀이 ‘꾼’들이 다시 뭉쳤다-말라서 신음하는 우물 철거민의 한 고스란히△ 골프앤 스포츠-안선주, 아깝다 ‘꿈의 60대 평균타’-‘44세 투수’ 류택현 프로야구 은퇴할 듯-스피스 버디쇼 호주오픈 우승-종료 1분전 기적…서울 ‘AFC 챔스’ 진출△ 교육-특목고 떨어졌다면…자율학교 도전-우리 아이 ‘백분위 성적’까지 알고가야△ 마켓-ECB에 쏠린 눈…코스피 ‘상승랠리’ 탈까-국내외 주식펀드 함께 웃다-뉴욕증시, 고용보고서 발표 주목△ 증권-세제혜택 없어도 괜찮아…배당펀드 ‘독주’-‘삼성 간판’ 떼는 테크윈 신용도 휘청-금유위 혼자선 증시 못살린다△ 글로벌마켓-‘뿌리깊은 인종차별’ 꺼지지 않는 불씨-중 ‘베이비품 특수’ 물거품-“여 임원 30%” 독일·스위스 쿼터제 도입-대만 집권당 지방선거 참패…‘친중 정책’ 바뀌나-“유로존 국채매입 득보다 실‘△ 사회-연말, 사람 잡는 술…올해도?-‘정윤회 문건’ 진실규명 검찰 손으로-“병원서 치료받게 해주세요”△ 부동산-복덩이 소형아파트…전세살이보다 대출받아 집 사라-집값·전셋값 상승세 주춤-비수기 모르는 분양시장…신규청약 ‘봇물’
- [부동산캘린더]겨울 비수기 비껴간 분양시장..알짜 단지 청약 봇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초겨울 분양 비수기인데도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은 물량 공세로 후끈 달아올랐다. 분양시장 호조와 1순위자 확대를 담은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 21곳, 당첨자 발표 18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신규 분양 예정 물량만 전국 13곳에서 6994가구에 달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3일 경기도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전용면적 97~155㎡ 총 928가구)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사통팔돌 교통망을 갖췄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광교호수공원과 흥덕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교육 환경도 좋다. 신풍·이의초, 다산·이의중, 창현고, 아주대, 경기대 수원캠퍼스 등이 단지와 가깝다.롯데건설은 4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당산4구역에 들어설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아파트(전용 84㎡ 198가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단지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롯데빅마켓·홈플러스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03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에스티움’ 아파트(전용 39~118㎡ 1722가구) 청약을 받는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롯데백화점(관악점)과 디큐브시티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대방·대길초, 대영·강남중, 대영·영신고 등이 있다.
- 서울 서남권 핵심 주거·교통 요지 올해 마지막 분양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서울 서남권의 손꼽히는 주거지역이자 교통요지 두 곳에 브랜드 아파트 두 곳이 28일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삼성물산의 ‘신길 래미안 에스티움’과 롯데건설의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다. 올해 뜨거웠던 아파트 분양 시장의 대미를 장식하는 단지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다.◇신길뉴타운 최대 단지 ‘래미안 에스티움’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 조감도 (제공 삼성물산)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에스티움’이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 39~118㎡ 총 1722가구(일반분양 794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분양가는 3.3㎡당 최소 14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1620만원이다.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으며 오는 2018년이면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사업이 끝나 환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가까운 보라매역도 2019년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연결된다.단지는 여의도는 물론 영등포 업무지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신도림 업무지구 등의 주요 업무지역이 가깝다. 타임스퀘어와 디큐브시티, 여의도IFC몰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보라매병원,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등 대형 병원들도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도 가깝다.이날 문을 연 모델하우스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와 분양승인(27일)이 늦어 홍보가 부족했음에도 알음알음 찾아온 방문객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에서 보기 드문 래미안 브랜드인데다가, 신길뉴타운 내 최대 단지이면서 최고 입지여서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4월이다.◇트리플 역세권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에서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가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28일 문을 연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모델하우스에는 106가구에 불과한 일반 분양분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공 롯데건설)동, 198가구 규모의 소형 단지로 이 중 106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전용면적은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분양가는 3.3㎡당 약 18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5억 9000만원대면 저층을, 6억3000만~6억4000만원선에서 기준층 구입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계약기간 내 구입자에게는 발코니 확장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단지는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부각받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도로 하나만 건너면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 롯데 빅마켓이 있다. 여기에 선유도공원, 한강시민공원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는 적은 일반 분양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서울 어디든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초 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 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1일 목요일 발표되며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 “수원아이파크시티 4차”성공분양“계약종료임박”~막판 동호 수 경쟁치열~
- 1,596세대규모~ 단기간 놀라운 계약 율~ 성공분양의 화려한 성적표를 뽐내[e-비즈니스팀]수원아이파크시티 4차는 현대산업개발의 단독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대규모 종합병원이 들어오는 메디컬파크를 비롯 기존 고색산업단지와 연계한 산학연구단지인 사이언스파크가 조성되는 스마트파크 폴리스단지사업 배후단지로 주목 받고 있어 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도 눈독을 들이는 곳이다. 현재 분양중인 수원아이파크시티4차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 총 23개 동, 1596가구 등 대 단지다. 인기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설계가 되어 있으며 전용면적기준 59㎡ A·B·C·D 1,079가구, 75㎡ A·B 427가구, 84㎡ 90가구 등 7가지 주택 형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 현대인들의 다양한 가치관과 까다로운 안목에 호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광역버스 및 공항리무진 버스정류장이 가깝고 수원 종합시외버스터미널이 단지북측에 인접해있어 사통팔달교통요충지이며 서울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서쪽에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분당선 연장선인 매탄권선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강남 과 분당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북쪽으로 길만 건너면 수원 이마트와 NC백화점 등이 조성돼있는데다 향후 4차 단지주변으로 대규모상업시설 및 판매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카페, 키즈북카페 등 자녀보육관련 특화시설과 대규모커뮤니티시설, 학원·스쿨버스 승하차 장소 등도 함께 마련된다.또한 단지 옆 생태하천인 장다리천을 시점으로 다목적 운동시설,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이 있는 7만㎡규모의 근린공원(마중공원)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조형물과 녹지공간으로 꾸며지고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물량이 부족해서 아쉽다는 59㎡는 주변 같은 평형과 비교시, 약 2,000~3,000 만원가량 저렴해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아 투자자들에게도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아울러 120만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이던 수원공군비행장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이전부지를 '스마트폴리스단지'로 조성할 방침이어서 개발수혜아파트 1순위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6년 8월입주예정인 수원아이파크시티 4차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선착순계약이 가능하며, 모델하우스 방문모 전화 예약을 하는 것이 번잡함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방법 이라고 전했다.
- [부동산캘린더]겨울비수기 비껴간 분양시장..청약접수 21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초겨울 비수기인데도 분양시장 호조와 내년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2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 21곳, 당첨자 발표 18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이 3일 경기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전용면적 97~155㎡ 총 928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용인서울·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개통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광교호수공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광교점(예정),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도청신청사(예정), 흥덕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풍·이의초, 다산·이의중, 창현고, 아주대, 경기대 수원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다.4일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당산4구역에 공급하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전용 84㎡ 198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올림픽대로, 노들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이대목동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영동·영중초, 당산서·선유중, 선유·한강미디어고 등이 가까이 있다.같은 날 대우건설이 부산 서구 서대신동 21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대신 푸르지오’(전용 59~115㎡ 959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과 동대신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있고, 낙동대로와 구덕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구덕공설운동장, 동아대학교 의료원, 민주공원 등의 편의시설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부민·화랑초, 대신중, 부경·혜광고,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등이 있다.5일 삼성물산(000830)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03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전용 39~118㎡ 1722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상도로, 여의대방로,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관악점), 타임스퀘어, 이마트 신도림점, 디큐브시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방·대길초, 대영·강남중, 대영·영신고 등이 가깝다. 같은 날 대우건설(047040)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전용 83㎡ 630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수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중심상업시설과 서울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경전철 위례중앙역(예정)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이 도보 5분 내외 거리 있는 점도 특징이다.
- 동광종합토건의 ’홍천 오드카운티’ 견본주택 오픈에 9,200여명 몰려 성황
- [e-비즈니스팀] 9년 만에 홍천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홍천 오드카운티’ 가 지난 26일 견본 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특히 동광종합토건이 홍천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데다, 9년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라 수요자들은 물론 홍천지역 주민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오픈 당일에만 9,200명이 방문객이 몰리는 등 많은 인파가 이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러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모델하우스 오픈 1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은 유니트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새로운 평면설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상담석에서는 청약방법 등을 문의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였다. 견본주택을 방문 한 강모씨(48세)는 “단지가 들어서는 갈마곡리가 홍천에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 관심이 높다”며 “특히 교육환경 이나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점과 앞으로는 홍천 강이 흐르고, 뒤로는 남산이 위치한 단지주변 조성 역시 맘에 들어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홍천지역은 2005년 이후 단지형 아파트의 공급이 전무한 곳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고, 오랜만에 분양이다 보니 청약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수요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에 조성되는 ‘홍천 오드카운티’는 글로벌레저기업 썬밸리그룹의 동광종합토건이 시공하는 아파트로 홍천에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04세대로 구성된다. 세부면적은 전용면적 59A㎡ 128세대, 59B㎡ 265세대, 59C㎡ 39세대, 84A㎡ 110세대, 84B㎡ 62세대로 전체 중소형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다.이에 더해 강원도의 추운 날씨를 고려한 지역특색에 맞춘 아파트설계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하1, 2층에 대규모주차장을 만들어 겨울철 차량관리가 용이하도록 했으며, 지하주차장에서 세대 입구까지 엘리베이터로 출입이 가능한 주동통합형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의 추위에 덜어주는 등 강원도의 추위에 대비한 특색있는 단지설계로 수요자들의 기대감과 관심을 높였다.또한 홍천에 공급된 아파트 중 최초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높은 기대감이 뜨거운 열기로 이어졌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아이들 학습을 위한 문고, 실버센터, 보육시설이 들어서 그 동안 커뮤니티센터를 경험해 보지 못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천 오드카운티’는 바로 앞에 홍천강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뿐 아니라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44번 국도가 지나고, 중앙 고속도로 홍천IC, 서울~춘천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한 수월한 교통 편 등 단지가 들어서는 갈마곡리의 위치에 따른 관심도 상당히 높았다. 이에 더해 2017년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동홍천~양양구간)도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어서 더 높은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아파트 내부는 중소형 4베이로 구성되며, 일부 타입에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59C, 84B)이 적용된다. 특히,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와 2개의 욕실로 꾸며져 입주민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한편 3.3㎡당 평균분양가는 6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585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관심을 끈다.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2순위, 3일(수) 3순위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화)이며, 이후 15일(월)~17일(수)까지 계약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42-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16년 11월 예정이다.
- 더 에이치 스위트 27일부터 정계약 실시
- [e-비즈니스팀] 부산 해운대에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이고 있는 ‘더 에이치 스위트(The H Suite)’가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정계약을 진행 할 예정이다.‘더 에이치 스위트’는 분양 당시 큰 주목을 받으며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견본주택 오픈 당시 첫날부터 주말 3일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후 실시된 청약에서도 수천여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더에이치스위트 분양관계자는 “현재 선착순 분양 상담카드만 수백여통이 접수되었고 청약이 끝난 뒤에도 수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등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조기에 전 호실이 완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더 에이치 스위트’는 지하 5층~지상 39층, 2개동, 전용면적 81~89㎡ 560실 규모로 중대형 일색인 해운대구에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중심의 30평형대로만 구성돼 희소성이 매우 높다. 내부를 살펴보면 아파트를 닮은 평면으로 조성되어 주거여건을 크게 향상 시켰다. 거실과 3개의 방으로 평면을 설계하고 완벽한 취사가 가능한 주방, 서비스 발코니까지 제공된다. 전용률은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인 74%이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지상 10층 이상의 모든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저녁에는 마린시티 등 해운대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권까지 갖춰 최상의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호텔식 서비스도 도입된다. 호텔수준의 조식 서비스부터 외부업체 제휴로 접수·배달되는 린넨(세탁대행), 주 2회의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 등 풍부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이 단지가 입지한 해운대 중동은 해운대 최중심 생활권으로 인근에 이마트나 신세계 센터시티 등의 복합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고, 영화의 도시답게 메가박스, CGV 등의 영화관도 즐비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해운대 거리(구남로)와도 가까워 해운대 백사장을 내 집 앞 산책로 삼아 즐길 수 있다.교통여건도 탁월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고, 시내버스 총 11개 노선이 지나며 시외버스 터미널도 걸어서 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광안대교 진입이 용이하고 해운대 기차역도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되며,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부산 시내·외 어디로든 쉽게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게다가 ‘더 에이치 스위트’는 1가구 2주택 제외상품인데다 개별적으로 구분해 등기할 수 있고 제한 없이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 및 매매가 가능하며 수익형 임대도 할 수 있어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파트 같은 최적의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주거상품이나 주택에 포함되지는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데다 희소성 있는 30평형대로만 구성된 환금성이 우수하다. 또 경기영향에 따라 직접 운영 및 임대에 많은 어려움이 생기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 상품과는 달리 불경기시 직접 실거주하거나 장기 임대를 주는 등 탁월한 위기관리로 리스크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한편, ‘더 에이치 스위트’의 홍보관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건너편(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됐다.
- 울산 분양불패 잇는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 전 타입 1순위 마감! 최고 청약경쟁률 84㎡ 132.8대1, 평균경쟁률 70.3대1 기록27일, 28일 당첨자 발표, 12월 3일~5일 지정계약[e-비즈니스팀] 최근 훈풍이 불고 있는 울산 부동산시장에서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관심도가 뜨거운 수준을 넘어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이후 주말까지 3일동안 3만여명을 끌어모으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지난 20일 청약1순위 접수결과 84㎡ 132.8대1이라는 폭발적인 기록으로 올해 울산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였다.20일 1순위 청약을 마친 결과 1단지에 62㎡타입이 45.5대 1, 74㎡타입 63.6대 1, 특히 84㎡타입은 132.8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1단지 평균경쟁률은 72.1대 1로 전 평형 1순위 마감되었다. 2단지의 경우에도 62㎡타입 33.9대1, 74㎡타입은 68.3대1을 84㎡타입이 130.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평균 경쟁률을 68.5대 1이라는 높은경쟁률을 기록하며 1단지와 마찬가지로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했다.전체 평균 청약 경쟁률 70.3대 1로 대박 경쟁률을 기록해 울산 부동산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00% 계약은 물론,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치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다.이는, 뜨거운 울산 부동산시장에 블루마시티의 입지비젼, 그리고 뛰어난 제품력과 효성의 브랜드 파워, 여기에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더해진 것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울산에서 연이어 오토밸리로효성과 번영로효성의 성공에 이어 금번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폭발적인 청약경쟁률로, ㈜효성은 뛰어난 제품력과 브랜드파워를 소비자들에게 다시한번 입증시키며 무한 신뢰를 쌓고 있다. ㈜효성은 2013년 2월 새로운 주택브랜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런칭한 이후, 울산 번영로 1•2차, 안동 옥동, 천안 스마일시티, 대전 관저, 칠곡 남율 2지구, 강남세곡등에서도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분양 행보가 기대된다.‘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산하지구 63블록 1롯트, 68블록 1롯트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63블록과 68블록 모두 지하1층~지상 28층, 6개동 총 49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2㎡ 210세대 △74㎡ 160세대 △84㎡ 120세대로 구성되어있고 모든 면적은 실거주에 용이한 중소형 단지이다. 27일, 28일 당첨자발표가 되며, 12월 3일~5일 까지 3일간 지정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북구 진장동 228-1번지, 울산시차량등록사업소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 2014년 부동산 10대뉴스.."부양책 봇물·월세전환 가속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올 한 해 부동산 시장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200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시장의 호조 속에 신규 분양시장도 뜨거웠다. 평균 청약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초이노믹스 등장..부동산 부양책 봇물부동산114는 27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4년 부동산 10대 뉴스’를 소개했다. 먼저 첫 번째 이슈로 ‘초이노믹스’(Choinomics)에 따른 부동산 부양책 봇물이 선정됐다. 초이노믹스는 최경환 장관의 성인 ‘최(Choi)’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믹스(Economics)의 ‘노믹스(nomics)’가 결합된 합성어다. 초이노믹스는 시장에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겠다는 경기부양책으로 박근혜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이다. 7.24 하반기경제정책방향과 9.1 부동산 대책을 통해 주택 담보대출 규제 완화, 재건축 연한 단축, 청약제도 개편 등 부동산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전국 아파트값 3년 만에 상승 전환이러한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로 올해 전국 아파트 값이 3년 만에 반등했다. 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값은 지난해 말 대비 2.46% 올랐다. 2012년과 지난해 각각 3.27%, 0.29% 하락하다가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셈이다. 수도권의 경우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크게 늘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0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는 총 26만 6657건이 거래되어 지난 2006년(43만 6978건)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분양시장 쏠림 현상 심화주택 매매시장 호조 속에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띤 점도 주요 이슈로 꼽혔다.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2013년 2.74대 1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1월까지 6.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돈 되는 곳, 인기 있는 곳으로만 청약 수요가 몰리는 지역 쏠림 현상은 심화됐다. 광주, 대구 등은 수십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반면 전남, 강원 등은 미분양을 간신히 면했다. ◇지방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올해는 지방의 입주물량이 많이 늘었다. 지난해(10만 9505가구)보다 64% 늘어난 16만 272가구가 공급됐다. 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이어졌던 세종시와 대전시는 올 들어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전세에서 월세로 전환 가속화저금리 기조 속에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현상도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전국 전·월세거래 신고현황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이뤄진 임대차계약 10건 중 4건이 월세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월세 비율이 40%를 넘어섰다. ◇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편국토교통부는 6억~9억원 매매, 3억~6억원 전세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요율 인하를 담은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선안’을 내놓았다. 지난 2000년 중개수수료율이 개정된 지 14년 만이다. 하지만 정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 중개보수 개선 방안을 둘러싸고 이해 관계자인 중개업계와 마찰을 빚고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인기몰이점포겸용 단독주택은 내 집에 살면서 임대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난 8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청약 신청에 1만 7000여명의 투자자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45필지에 대한 청약을 마감한 결과, 1만 7531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390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입지가 좋은 예정지번 2104-1의 경우 최고 경쟁률 274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책 11월 새정치민주연합이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을 지원하는 대책을 내놨다. 공공 임대주택 공급과 주택마련에 필요한 금융 지원을 통해 결혼·출산 부담을 줄여보겠단 계획이다. 신혼부부 5만 쌍의 주택 마련을 위해 임대 주택 3만 호를 추가 공급하고 전세자금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 2만 건을 확대한다는 ‘3+2 계획’이다.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책과 관련해 여야간 ‘공짜’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주택사업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재원 조달, 형평성 측면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김부선 ‘난방비 0원’ 아파트 논란영화배우 김부선씨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A아파트에서 동절기 난방비가 ‘0원’이 부과된 사례가 수백 건 적발돼 논란이 일었다. 난방비 ‘0원’ 문제는 지난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뜨거운 이슈였다. 난방비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도 잇따랐다. 아파트 관리비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아파트 관리등급 인증제도 도입’을, 서울시는 ‘아파트 관리품질등급 표시제’를 발표했다. ◇한전부지, 현대차 10조원에 매입 서울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한국전력 본사 부지의 새 주인으로 현자자동차그룹이 선정됐다. 한전은 최고가 낙찰 방침에 따라 10조 5500억원을 입찰금액으로 써 낸 현대차그룹을 인수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는 한전이 제시한 감정가 3조 3000억 여원의 3배에 달하는 액수이다. 한전부지는 현대차그룹 통합사옥과 함께 자동차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한류체험공간 등을 건설해 업무와 문화, 컨벤션 등이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 가격은 저렴하고 면적은 크고! 양산신도시 2차 EG the1(이지더원)
- 틈새면적, 발코니확장과 서비스면적으로 ‘가격은 20평 면적은 30평’경기 불황에 다운사이징은 물론 가족수 고려해 갈아타기에도 ‘OK’[e-비즈니스팀] 직장인 김모씨(45세)는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고민에 휩싸였다. 현재 살고 있는 전용면적 59㎡는 커가는 자녀 2명과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기에는 너무 좁아 옛 30평형 대인 전용면적 84㎡로 옮기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분양가가 비쌌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김씨는 친구 집을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처럼 보이는 친구의 아파트가 사실은 전용면적 75㎡의 틈새면적 주택형이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비용은 적게 들고 크기는 30평대 못지 않은 틈새면적 아파트를 노려 보기로 결심했다. 주택시장에 전통적으로 자리 잡았던 평면개념이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 침체된 주택시장에 부담을 줄이려는 실수요자들과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넓은 개인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요구해 부합하는 틈새평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하반기에도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틈새평면 아파트들이 속속 분양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전까지 전용면적 기준 59㎡(옛 26평형)-2~3인가구, 84㎡(옛 33평형)-3~4인가구, 114㎡(44평형)-4~5인 이상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주택시장의 정설이었다. 건설사들도 이에 따라 기본 면적에 변경을 주기보다는 서비스면적이나 수납공간의 확충에 중점을 두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60~80㎡, 90~100㎡ 등 틈새평면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틈새면적이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넓은 개인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요구가 커진 것이 우선적인 이유다. 발코니 확장 등으로는 세대구성원들이 모두 만족스러울 만큼의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지만 틈새면적 아파트들은 기본평면에서 늘어난 면적만큼 충분한 개인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업계 전문가는 “최근 개인의 사생활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기술의 발달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방법이 늘어 집의 전체적인 크기와 상관없이 개인공간의 크기를 따지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틈새면적 아파트는 주거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분양가를 낮출 수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도 적기 때문에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11월 28일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둔 ‘양산신도시 2차 EG the1도 틈새면적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2㎡와 75㎡의 틈새면적을 적용했으며 추가로 공간활용을 위한 가변형 벽체 등 획일적인 평면에서 벗어나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양산신도시 2차 EG the1은 전용면적 75·84㎡주택형에 한해 가변형 벽체 설치 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룸·4베이로 구성되며 가변형 벽체 활용으로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거실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가변형 벽체 미설치시에는 거실을 최대 6.7m까지 확장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방감을 고려한 우물천장 마감으로 중대형 고급 주택 같은 넓은 거실의 여유로움도 누릴 수 있다. 주부들의 마음을 먼저 생각한 설계도 이 아파트의 포인트다. 주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주방을 더 넓게 설계 했으며 내부의 수납 배치를 효율적으로 구성해 더욱 넓어 보이고 개방감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주방 배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스마트 컨트롤로 빛 조절이 가능하고 휴머니즘 라이팅으로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인간 중심의 조명이 설치된다. 블랙(black)과 화이트(white), 레드(red), 그레이(grey), 골드(gold) 등 5가지 EG the1만의 컬러를 이용한 공간 설계로 차분하고 편안함을 느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한편 양산신도시 2차 EG the1은 지하 1층~지상 28층, 16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7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G the1은 지난해 먼저 공급한 1차 총 415가구에 이어 이번에 2차 1768가구, 향후 3~4차까지 양산신도시에서만 총 4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양산신도시 2차 EG the1이 들어서는 양산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중부동, 남부동, 교동, 물금읍 일원이다. 부산·경남권 최대 신도시 도시개발 사업으로 사업면적만 총 10,669,944㎡이며 15만2178명, 5만2479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양산신도시 내에서도 교통·편의시설·자연·교육의 4박자 인프라를 모두 갖춘 중심지구 위치에 속해있다. 단지 가까이 경부선 및 경전선으로 이용이 가능한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이 2015년에 개통 예정에 있어 경남 일대와 부산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부산대학병원, 금융기관, 대형할인마트도 가까워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증산과 낙동강이 흐르며 넓은 녹지와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인근에 약 7개 초·중·고교의 교육시설이 들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 물량은 2차 분양 물량으로 지난 8월 1차 415가구 분양에 이어 3차와 4차 등이 순차적으로 분양돼 총 4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며 “정부의 택촉법폐지로 신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어 청약 경쟁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1899-0557
-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항아리 상권’, 상가 투자처로 최적
- [e-비즈니스팀] 하반기 들어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상업시설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분양한 상업시설들이 잇따라 완판되고,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상업시설에는 웃돈까지 붙고 있는 것.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경쟁 입찰을 통해 분양한 단지 내 상업시설 360개가 평균 낙찰률 164%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올해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뜨거웠던 지역의 상가에 투자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상가 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좋은 상권을 고르기 위한 안목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송파구 문정지구에서 진행된 상권 분석 투어에서는 자산가들이 공통적으로 ‘항아리 상권’을 알짜 상권으로 지목해 이슈가 된 바 있다. 항아리 상권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뜻하는 업계의 용어다. 역세권 상권 이상으로 우수한 상권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 항아리 상권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일산신도시다. 위치상 서울 주요도심까지 이동하는 데에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되기 때문에 1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일이 적어 고정적인 대규모 수요를 품고 있는 것. 라페스타몰, 웨스턴돔 등이 크게 성공한 이유도 일산신도시의 항아리 상권 덕분이다. 이러한 가운데 해마다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충남 천안이 항아리 상권으로 각광받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신규로 공급된 아파트마다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하고 높은 계약률을 보여 2~3년 후에는 더욱 많은 입주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천안은 현재 가족단위의 소비층이 여가를 즐길만한 곳이 부족해 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대형 상가가 지어질 경우 지역의 많은 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알짜 지역이라는 분석이다. ㈜알토란이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7에 분양하는 ‘천안 마치 에비뉴’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투자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이 상가는 반경 2km 내에 약 1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소비활동이 활발한 10대~40대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여기에 인근 성성지구, 부성지구, 불당지구 등 약 26,00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인근에 삼성SDI와 천안 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이 곳 5만여 명의 종사자까지 배후수요로 품게 된다. 이로써 향후 인근 아파트와 산업단지 입주 시 상가 수요층이 공급을 훌쩍 뛰어넘는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게 된다.특히 이 상가는 대지면적만 총 31479㎡(약 1만평)에 달해 판교 아브뉴프랑보다 약 2배 가량 크며 일산의 웨스턴돔, 합정동 메세나폴리스보다도 큰 초대형 규모로 지어진다. 인근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천안 마치 에비뉴’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설계해 2010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림건축이 설계를 맡아 세련되고 우수한 패턴•시설물 등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알토란과 정림건축은 대전의 ‘관저동 마치’ 상가에서도 다소 어려웠던 시장 상황에도 불구, 현재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성공시킨 경험을 살려 이번 ‘천안 마치 에비뉴’ 역시 향후 천안을 대표할 명품 상가로 지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 상가는 최고 6층 높이까지 지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 1층 ~ 지상 2층의 저층으로 지어진다. 층수를 낮추고 점포수를 줄임으로써 각 점포의 고객 접근성을 크게 증가시켜 투자 수익을 한층 끌어올렸다. 가격 경쟁력도 주목할 만 하다. ‘천안 마치 에비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850만원으로 책정돼 평균 3000만원에 달하는 천안시 상가의 분양가와 비교해 매우 경쟁력이 높다. ‘천안 마치 에비뉴’의 분양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6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