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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갭 티셔츠가 반값..소비자 '가격혁명'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갭 티셔츠가 반값…소비자 ‘가격 혁명’-35세 이상 계약직 한곳서 최장 4년 일한다-“1월에 남북 만나자”-강남 재건축發 8000가구 ‘세입자 눈물’△종합-[사설]문체부는 체육계 비리근절 의지 있는가-[사설]‘대학 구조개혁법’제정 필요하다-높이날던 ‘저가항공 신화’ 첫 위기-수도권 번진 AI…하림·BBQ 긴장△해외직구 완전정복-옷·가방은 미국이 가장 싸…캡슐커피·전기레인지-미국은 200달러·그외는 100달러까지 면세-고가정책 ‘랄프로렌’‘갭’직격탄△전월세난 가중 ‘3대 폭탄’ 터진다-재건축發 이주 급증·새 아파트 부족·홀수해 쇼크…셋집이 없다-내년 전셋값 3~5% 오를 것-임대주택 공급 늘려 전세난 잡고…대출 문턱 낮춰 매매로 유인해야△비정규직 종합대책-계약직 ‘2+2년’ 근무로 숙련도 높여…‘장그래 줄이기’나선다-하청업체 근로자 직업훈련 지원 -勞“해고 더 쉬워져” 使“고용규제 지나쳐”△정치-박대통령 “우리 몸의 큰 병…국민 편에서 수술하겠다”-꼬인 남북관계 돌파구 모색…김정은 신년사서 화답할까-與‘생계형 민생사범’도 가석방 추진△경제·금융-본부조직 줄이고 복합금융 키우기…금융권 연말 ‘대수술’-금감원 인사 속도낸다…수석 부원장에 서태종-카드사 ‘핀테크 내세워 집토끼 잡기’-“묶어팔기 罪 안된다”-전기요금 자동이체, 6개 날짜 중 선택-알리안츠 변액유니버셜, 5개월만에 56억원 돌파△산업-삼성 ‘생활가전’ LG ‘UHD TV’ 신병기 뜬다-뇌졸증 예고모자, 삼성 첫 창조상-美충돌테스트, 볼보 최고등급-“내년 1분기 경기, 대기업이 특히 안좋다”-코오롱인더, 정리해고자 갈등 해소-현대로템 9015억에 K2전차 공급계약△산업-‘KT유로방송 합산규제법’ 결국 해 넘긴다-스마트폰 하루 2시간 51분 이용-공공SW ‘다단계 하도급’ 제한△IR클럽-채권단 굴레벗은 아시아나 ‘저유가’ 날개 달고 飛上-11년 연속 ‘최고 서비스’ 수상…사회공헌도 베스트△생활산업-롯데마트 中공세 강화, 이마트 후퇴-영화속 노부부처럼…새해앤 ‘커플한복’-“설 선물 미리 주문하면 반값”-유통업계 신년마케팅 “羊 잡아라”△취업-CJ푸드빌 “경력 2년이상 매니저 구합니다”-SK·KT ‘오디션’으로 인재뽑는다-황당한 압박질문도 소신있게 답하라△Travel-다사다난 2014 배웅해…의기羊羊 2015 약속해△Enter-tainment-‘님아’350만명 넘었다 하오-뜨거워라~사랑보다 깊은, 남자들의 우정-상속자서 기술자로 김우빈의 무한도전△Golf&Sports-배상문 “군입대 연기해달라” 진정서-내년 프로야구는 ‘토기 vs 거북이’-김효주 한국 그린 휩쓸고 박인비 월드퀸 되찾았다-슈틸리케호 ‘3색 공격’ 띄운다△마켓-역시나…지수 끌어내린 배당落-현대차 ‘배당카드’도 안먹히네-내년 코스피200‘쏠림’심해진다△증권-‘상장사 배당계획 공시’당분간 없던 일로-“국가대표 증권사 만들겠다”-현금배당 작년보다 9배 껑충-대세 배당펀드 ‘죽쑨’ 곳도 있다△글로벌 마켓-“우버·알리바바…올해의 시장 파괴자”-독일기업, 가지마오-日“임금인상 기업에 세금 깎아준다”-크리스마스 상품 반송‘사상 최대’-이슬람금융, 도와줘△화통토크-“사장실에 안전 모니터링 설치하니…지하철 고장 확 줄었죠”-“상사 아닌 선배로 다가가고 싶다”△피플-모두 안된다 할 때…“이봐 해봤어?”-동료를 ‘완생’시키는 힘…유재석 원톱시대-“세빛섬은 가장 아까운 공공건축물”△사회·부동산-“부동산 대못 뽑혔다”…강남3구 꿈틀, 강북은 잠잠-청약통장 狂風…가입자 늘었다-‘땅콩리턴’조사 공무원 8명 징계-박현정 “억울함 많지만 떠난다”-퇴직 공무원 취업제한 ‘3년’으로 연장…관피아 척결 가속도-“건설담합 꼼짝마”
2014.12.29 I 신상건 기자
"부동산 대못 뽑혔다"…강남3구 '꿈틀', 옆동네는 '잠잠'
  • "부동산 대못 뽑혔다"…강남3구 '꿈틀', 옆동네는 '잠잠'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의 분양가 산정을 위한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을 억눌러왔던 규제가 내년 상반기 중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 강남권을 빼고는 실제로 아파트값을 올릴 만한 곳이 드물어서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만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르면 내년 3월 말부터 민간 택지의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내려다본 강남지역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사진=뉴시스]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주택법·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을 일제히 통과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분양가 상한제가 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역 등 민간 택지에 한해 7년 만에 사실상 폐지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개정법 시행 이후 관할 시·군·구에 분양가 심사를 포함한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는 분양가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 종전에 지자체 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분양가격을 사전 승인받은 단지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고 본격적인 모집 절차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재승인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새 규정은 개정 법률안의 국무회의 통과, 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말~4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남권 재건축 조합, 일반 분양가 인상 움직임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시장은 벌써부터 꿈틀거리고 있다. 내년 3월 주민 이주를 앞두고 있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은 조만간 분양가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초 3.3㎡당 평균 3000만~3200만원(이하 공급면적)에 책정했던 일반 분양가를 3.3㎡당 200만원 정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일반 분양가가 오르면 개발 이익이 늘어나 기존 조합원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나봉기 주공2단지 조합장은 “분양가를 올리면 마감재를 고급화할 수 있게 돼 수요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시장 여건을 봐가며 분양가 인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도 분양가 조정을 고민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157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인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현재 분양가를 지자체 상한선을 밑도는 3.3㎡당 평균 2515만원에 책정한 상태다. 김범옥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장은 “조합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인상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입지가 뛰어난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와 잠원동 반포한양·한신5·18차 아파트 등도 내년에 일반 분양을 앞두고 가격 인상 대열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분양 시기를 규제 완화 이후로 미루겠다는 단지도 등장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내년 3월 일반분양을 실시하려던 북아현1-2재정비촉진구역(북아현푸르지오) 조합은 최근 시기 조율에 들어갔다. 때마침 재개발 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는데다, 분양 시점을 한 달만 늦추면 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혜 대상 단지는 강남 등 일부 지역에 국한”다만 수혜 대상이 강남 일부 지역에만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실제로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강동구만 해도 시장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내년 3월부터 주민 이주를 개시하는 고덕동 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주변에서 재건축한 단지에 미분양 물량이 쌓인 판이라 상한제를 푸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최용식 고덕주공4단지 조합장도 “미분양 리스크를 피하려다 보니 가격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도 과도한 가격 상승을 막을 안전장치는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아파트값이 급등하거나 청약 과열 현상이 나타나는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 분양가 상한제를 한시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단, 과거처럼 시·군·구 단위가 아닌 동 단위의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구 지정 요건을 내년 상반기 중 보완할 계획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강북지역 등 지금도 미분양 물량이 누적된 곳은 자칫 분양가를 올렸다가 수요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며 “분양가 규제가 풀려도 강남3구 같은 인기 지역만 가격을 올리는 시장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29 I 박종오 기자
분양시장 겨울 비수기 진입..청약접수 4곳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겨울 비수기 진입..청약접수 4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본격적인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분양 시장도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2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유림E&C는 29일 대구 북구 칠성동2가 302-13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전용면적 59~84㎡ 296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칠성남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대구시민운동장, 대구오페라하우스, 역후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종로·수창초, 대구일·경명여중, 칠성·계성고, 경북대 의학전문대 등이 가까이 있다.유림E&C는 30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460-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유림 노르웨이숲’(전용 67~71㎡ 총 241가구)아파트의 청약 접수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역과 명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중앙대로와 동래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온천시장, 아름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온천초, 유락여·동래중, 동래원예·부산전자고, 부산대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2014.12.26 I 신상건 기자
원주시, 내 집은 내가 짓는다! 태장동 지역주택조합
  • 원주시, 내 집은 내가 짓는다! 태장동 지역주택조합
  • [뉴미디어팀] 최근 들어 더욱 높아지는 아파트 가격 및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주택조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강원도에서 가장 발전 속도가 빠른 원주의 진입관문에 위치한 태장동 지역주택조합은 사업부지 옆에 미군기지(캠프롱) 이전에 따른 대규모 문화 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인기가 높다.조합 측은 지난 11월 개관한 이후 '태장 이안' 주택 홍보관에 총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평일에도 꾸준하게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84㎡는 조기 마감됐고, 59㎡, 75㎡도 사전 청약자들로부터 빠르게 계약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태장 이안은 원주시 태장동 435-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3층 규모다. 59㎡A, B ,C 75㎡ A, B, C 84㎡ A, B, C 총 920세대 중 1단계로 500세대를 먼저 모집한다.우산산업단지 및 강원과학고등학교와 인접해 있고 무엇보다 일반 운동장(4,000㎡)의 80여배에 이르는 원주 최대의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서는 입지에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신혼부부나 30~40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무엇보다 사업부지를 100% 확보해 사업성도 우수하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전문가와 수요자들 역시 ‘태장 이안’의 최대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을 꼽는다.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토지금융비, 시행사 이익, 기타금융비용을 절감, 조합원에게 그 혜택이 주어져 일반 아파트보다 20% 정도 저렴하다는 것이다. 또한 주택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 호수 배정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태장 이안의 경우 현재 계약금 1,300만원에 3.3㎡당 5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단지 설계는 920세대 대단지 안에 중앙광장을 비롯하여 곳곳에 테마쉼터를 만들고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및 커뮤니티시설도 만들 예정이다. 태장 이안은 서울-강릉간 영동고속도로와 가깝고 원주 중심가로 연결이 쉬운 위치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며 시내로의 접근성은 물론 인근 횡성으로 편리하게 연결되며, 태봉 초등학교, 북원 여자중학교, 강원 과학고등학교, 흥양천 산책로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우산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조합원 자격 부적격자 해지분을 선착순으로 계약 중이다.문의전화는 033-742-0042이다.
군부대에 발목잡힌 마곡지구..내년 분양물량 확 준다
  • 군부대에 발목잡힌 마곡지구..내년 분양물량 확 준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강서구 마곡지구에 2차 아파트 공급 물량이 나온다. 분양 시기는 내년 8월이다. 청약제도 완화와 위례신도시 공급 물량 감소로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마곡지구 신규 분양으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당초 계획과 달리 내년 2차 분양 물량은 큰 폭으로 줄어들 예정이어서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군부대 이전 지연 및 용지 매각 계획 취소 등으로 일부 물량의 공급 시기가 2018년 이후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내년 8월 서울 마곡지구에서 2차 아파트 공급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이미 입주한 1차 공급 아파트에는 웃돈이 1억원 넘게 붙은 상태다. 마곡지구에 들어선 6단지와 7단지 아파트 사잇길 모습.◇위례신도시 이어 마곡지구도 군부대에 ‘발목’서울시 산하 SH공사에 따르면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지구에는 총 1만2000여가구가 들어서는데, 지난해 9월 1차 공급(6790가구)에 이어 2차 공급(총 5285가구)이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SH가 직접 공급하는 공공주택(임대+분양) 1791가구와 민간이 분양하는 민영아파트(13단지) 1194가구 등 2985가구가 내년에 공급된다.당초 2차 공급에서는 9단지(1547가구)와 10-2단지(577가구)까지 포함해 SH 공급 물량만 4000가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두 단지는 2018년 이후에나 분양이 가능한 상황이다. 9단지의 경우 민간에 분양용지를 매각할 예정이었지만, 강서구의 반대로 SH공사가 직접 분양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따라서 2016년께 착공해 2018년 후분양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1500가구가 넘는 9단지를 민간에 분양용지로 매각하면 나머지 단지는 모두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하는데, 이 경우 특정 단지들에 임대 쏠림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게 강서구의 논리였다.10-2단지 부지에는 아직까지 군부대가 남아 있다. 따라서 부대 이전이 마무리되는 2018년 이후에나 토지조성사업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방화대로 미개통 구간과 마곡지구에 걸쳐 자리잡고 있는 군부대(101연대)를 서둘러 이전시킨다는 계획이지만, 국방부가 군부대의 남은 부지에 대한 종상향(자연녹지지구→3종일반주거지역)을 요구하고 있어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위례신도시에 이어 마곡지구까지 군부대 이전 작업 지연으로 주택 공급이 늦춰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군부대가 서둘러 이전할 수 있도록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종상향을 재신청한 상태”라며 “늦어도 2018년 안에는 이전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분양가 저렴…청약 경쟁 치열 예상이 때문에 내년에 공급될 물량은 남아 있는 총 5285가구에서 2985가구로 줄어든다. 우선 공공주택은 SH가 직접 공급하는 8단지와 10-1단지, 11단지, 12단지 등 총 4개 단지 총 1791가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와 84㎡로 이뤄졌다. 이 중에서도 1271가구는 임대아파트여서 분양 물량은 520가구가 전부다. SH공사는 공정률이 60%에 이르는 내년 8월에 후분양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물량은 59㎡형이 180가구, 84㎡형이 340가구다. 임대주택은 모두 59㎡형으로 구성됐다. 앞서 13단지는 내년 1월 분양한다. SH공사로부터 분양용지를 산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마스터’란 이름으로 1194가구를 내놓는다. 전용 59㎡ 393가구, 84㎡ 801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마곡지구 2차 물량의 청약경쟁률은 3대 1을 기록한 지난해 1차 때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H가 직접 분양하는 물량은 분양가가 1차 때와 비슷한 3.3㎡당 1200만~1300만원대로 점쳐지지만, 당시 공급된 아파트에는 입주 후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웃돈)이 붙은 상태다. 마곡지구 14단지 전용면적 84㎡형은 현재 매도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6억원 선으로 분양가(4억원대 중반)보다 1억5000만원 정도 올랐다. 분양가가 5억원대였던 5단지 전용 114㎡형도 호가가 7억원을 넘어섰다. 마곡동 H공인 관계자는 “앞으로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시세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기존 아파트 매매보다 신규 분양 쪽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곽창석 ER코리아 부동산연구소장은 “마곡 입주 아파트의 경우 산업단지와 보타닉공원 조성에 따른 기대감이 이미 집값에 상당부분 반영된 상태”라며 “반면 신규 분양 물량은 그만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청약 쪽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14.12.25 I 정수영 기자
  • 내년 3월부터 무주택자 세대원도 청약 가능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내년 2월 말부터 세대주가 아닌 무주택자도 국민주택 등 각종 주택에 청약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을 오는 26일부터 공포 및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주택 세대주 요건 완화는 공포일로부터 2개월 뒤인 내년 2월 말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현재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공공 또는 민간 사업자가 짓는 전용면적 85㎡ 이하(읍·면은 100㎡ 이하) 주택인 ‘국민주택’에 청약하려면, 청약저축에 가입한 주민등록법 상의 세대주여야 했다. 민영주택 특별공급 청약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했다. 이 때문에 결혼 등으로 세대주에서 세대원으로 바뀌면 청약 당첨이나 계약이 취소됐다. 세대주인 노부모와 함께 살다가 분가를 위해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세대주를 바꿔야 하는 불편도 있었다. 개정안은 앞으로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무주택자인 세대원도 국민주택 등에 청약할 수 있게 했다. 또 개정안은 근로자가 쓸 임대주택을 사들이려는 기업에 신축 민영주택 단지나 동을 지자체장 승인을 받아 통째로 우선 공급하고,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장애인과 함께 사는 청약 당첨자에게 주택 1층을 우선 배정하도록 했다. 분양주택의 청약률(공급 가구 수 대비 청약 접수자 수의 비율)을 금융결제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SH공사 등 담당 기관이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법제화하는 방안도 개정안에 담겼다.
2014.12.25 I 박종오 기자
  • [키워드100]배당주펀드·새 아파트 청약 노려볼만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2015년 재테크 시장은 기존과는 차별화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국내 주식보다는 해외 주식에, 기존 아파트 보다는 신규 아파트 청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내년에도 박스권을 벗어나는 힘들어 보이는 만큼 공모주 하이일드펀드나 배당주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부동산 시장은 강남 재건축 이주 수요를 중심으로 상승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특히 새로운 성장 트렌드로 금융에 IT 기술을 접목한 카카오페이나 애플페이 등 ‘핀테크(Finance+Technology)’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급격한 금리 인상 등 급격한 변동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오온수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글로벌자산전략팀 팀장은 “2015년에는 신흥국 내의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흥시장 중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주식전략 선임연구원은 “이제 한국과 중국은 중간재와 자본재 교육으로 국한된 별개의 경제가 아닌 소비와 문화, 가치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통합경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중국 중산층 가계의 성장은 향후 미국을 넘어서는 세계 최대의 소비 시장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식도 중국 수혜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 팀장은 “중산층은 물론 90년 이후 출생한 지오링허우 세대도 주력 소비 계층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의류, 요식, 가전, 오락 등의 국내 수혜주인 엠케이트렌드, 농우바이오, 대현 등이 있다”고 꼽았다. 2015년에는 각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월 가입액이 6~7조원에 달하는 ELS(주가연계파생금융상품)에 대한 손실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 고득성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 강남PB센터 이사는 “ELS로 자금이 쏠리는 현상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종목형 ELS는 조기 상환되지 않았다면 중도 환매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거래 활성화 정책에도 큰 기대는 하기 힘들며 실수요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내년 부동산 시장에서 눈여겨 볼 시장은 강남4구 재건축 시장 변수는 이주수요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2015년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대량 이주를 동반할 강남권 저밀도 재건축 지구들의 사업 속도”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할 사업시행인가 단계 정비사업지만 2만호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재건축조합의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2015년 주택 대량 멸실을 받쳐줄 강남4구 아파트 입주 물량도 부족한 실정이다. 바뀌는 청약제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명숙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은 “청약예금 서울 기준 300만원, 600만원 가입자나 청약부금 가입자 중 가점이 높은 경우라면 2017년 이전 청약하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4.12.24 I 성선화 기자
안정적인 수익 기대되는 한토신 ‘서청주 센트럴파크’ 오피스텔
  • 안정적인 수익 기대되는 한토신 ‘서청주 센트럴파크’ 오피스텔
  • 시중금리 인하로 오피스텔 등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 인기 갈수록 높아[뉴미디어팀] 최근 금리인하에 전매제한까지 연이은 호재가 이어지며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지난 8월과 10월 한국은행이 시중금리를 0.25%포인트 내려 연 2.25%로 낮춘 이 후, 이달 11일 종전과 같은 수준인 연 2.00%로 결정했다. 이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나 다름없다.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앞서 지난 8월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와 9.1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더욱이 지난 10월 오피스텔 전매제한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개정 절차에 들어가게 되면서 침체된 오피스텔 시장 활기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건축물 사용 승인 전 2명 이상에게 전매를 제한하는 내용이 제외되며,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거주자 우선 분양 20% 규정과 건축물 사용승인 후 1년 이내 전매제한을 금지하는 내용도 삭제됐다. 이로 인해 개정안이 완료되면, 거주지 제한 없이 오피스텔에 투자할 수 있고 한 사람이 2명 이상에게 오피스텔 분양권을 자유롭게 전매할 수 있게 된다.여기에 부동산 114에서 발표한 ‘11월말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에 따르면 전국 평균 5.72%, 서울 5.29%, 경기 5.76%, 인천 6.46% 등 주요 은행의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은행에 돈을 묻어두면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중에 풀린 유동자금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수익률이 현재 은행에서 적용하는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책으로 시장 환경도 좋아지는데다 상품과 배후수요 및 교통 환경이 좋은 오피스텔에 투자한다면 저금리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서청주 센트럴파크’ 오피스텔의 인기가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단지는 오창 2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가 가까워 산업단지의 고정 배후수요까지 풍부하다. 이들 산업단지는 LG화학, 에이스디지텍 등 IT, BT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첨단산업의 메카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1만3천500여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오창 2산업단지는 4천여 명의 종사자 유입이 예상된다. 지난 9월 준공한 옥산산업단지는 6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은 ‘서청주 센트럴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의 아파트 전용면적 84~149㎡ 1,21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76㎡ 223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청주 지역 내에서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단지는 청주 지역 내 최고층인 49층으로 가장 높은데다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시설과 생활편의시설, 산업단지 배후수요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주거여건은 물론 투자가치까지 동시에 갖췄다.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와 은행, 보건소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한 중심상업지구가 도보거리에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년 9월 준공예정인 오창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면 수준 높은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단지는 다양한 운동시설과 휴게시설들이 구비된 양청공원과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에 둘러싸여 있으며 구룡공원과도 가까워 청주 지역 내에서도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오피스텔로 손꼽힌다.중부고속도로 오창IC로 청주, 세종, 대전,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아산~청원간 고속도로(옥산~오창간 고속도로)와 오창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각각 2017년과 2015년 개통예정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전망이다. 여기에 세종시 부강면과 오창읍을 연결하는 508번 지방도가 단지 전면을 가로 지르고 있어 KTX오송역과 오송생명과학단지로의 접근이 쉽고 충북선 청주역과 오근장역 이용도 편리하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정책으로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섣부른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면서 “서청주 센트럴파크 오피스텔은 청주 지역 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입지와 규모, 임대수요, 교통, 주거환경 등 모든 조건을 골고루 지녀 투자가치도 높다. 특히 오피스텔 대부분 세대가 총 1억 원 선의 착한 분양가를 자랑하는데다 오피스텔 특성상 청약통장이 불필요하고 규제도 없어 투자수요의 진입 장벽이 낮아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서청주 센트럴파크’ 오피스텔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으로 계약자가 몰리면서 전 주택형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서청주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794-2번지에 마련돼 있다.
원주시, 현명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 원주시, 현명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 [뉴미디어팀] 원주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이 어려워지는 요즘, 태장동 지역주택조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서 원주로 들어오는 진입관문에 위치한 태장동은 예로부터 명당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미군기지(캠프롱) 이전에 따른 대규모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인근에 태장동 지역주택조합이 ‘태장 이안’ 홍보관을 열고 신규 조합원 모집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조합 측은 지난 10일 개관한 이후 '태장 이안' 주택홍보관에 총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평일에도 꾸준하게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84㎡는 조기 마감됐고, 59㎡, 75㎡도 사전 청약자들로부터 빠르게 계약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태장 이안은 원주시 태장동 435-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3층 규모다. 59㎡A, B, C 75㎡ A, B, C 84㎡ A, B, C 총 920세대 중 1단계로 500세대를 먼저 모집한다. 우산산업단지 및 강원과학고등학교와 인접해 있고 무엇보다 일반운동장(4,000㎡)의 70여배에 이르는 원주 최대의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서는 입지에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신혼부부나 30~40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무엇보다 사업부지를 100% 확보해 사업성도 우수하다는 것이 조합 측 설명이다. 전문가와 수요자들 역시 ‘태장 이안’의 최대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을 꼽는다.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토지금융비, 시행사 이익, 기타금융비용을 절감, 조합원에게 그 혜택이 주어져 일반 아파트보다 20% 정도 저렴하다는 것이다. 또한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 호수 배정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태장 이안의 경우 현재 계약금 1,300만원에 3.3㎡당 500만 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단지 설계는 920세대 대단지 안에 중앙광장을 비롯하여 곳곳에 테마쉼터를 만들고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및 커뮤니티시설도 만들 예정이다. 태장 이안은 서울-강릉간 영동고속도로와 가깝고 원주 중심가로 연결이 쉬운 위치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며 시내로의 접근성은 물론 인근 횡성으로 편리하게 연결되며, 태봉 초등학교, 북원 여자중학교, 강원 과학고등학교, 흥양천 산책로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고 말했다.주택홍보관은 우산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조합원 자격 부적격자 해지분을 선착순으로 계약 중이다.문의전화는 033-742-0042이다.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 아파트는 '래미안 장전'
  •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 아파트는 '래미안 장전'
  • △ 삼성물산이 부산 금정구에 분양한 ‘래미안 장전’ 모델하우스 [사진제공=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삼성물산(000830)이 부산 금정구에 분양한 ‘래미안 장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114가 금융결제원의 청약접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올해 공급한 457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단지는 지난 10월에 분양한 부산 래미안 장전으로 평균 1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장전은 958가구 일반 분양에 1순위 청약에만 14만63명이 몰려 청약자 수도 전국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4㎡A형에는 9만968명이 지원하며 212.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부산에서 청약한 사람이 13만2410명으로 래미안 장전에 청약할 수 있었던 부산시의 청약통장(청약저축 제외) 가입자 수(34만1308명)과 비교해 3명당 1명꼴로 청약했다.라온건설이 7월에 선보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 ‘브라운스톤 범어’ 아파트는 124가구 일반분양에 1만7602명이 청약해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006360)이 10월 경기도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는 451가구 모집에 6만3295명이 신청해 평균 14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례자이는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청약 자수, 청약 경쟁률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다.이어 대우건설(047040)이 이달 분양한 ‘부산 대신 푸르지오’는 450가구 모집에 5만9100명이 신청해 평균 131.3대 1, 라온건설이 지난 6 공급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라온프라이빗 아파트가 119가구 분양에 1만4127명이 접수해 11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서울에서는 SH공사가 분양한 세곡2지구 6단지 공공분양아파트가 평균 85.6대 1의 경쟁률로 상위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올해 청약 열풍은 부산과 대구 등 지방아파트가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1순위 가입 요건이 6개월로 줄고 떴다방 등 가수요가 가세한 것도 과열의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2014.12.22 I 김성훈 기자
GS건설,'미사강변 센트럴자이' 완판
  • [2014 히트상품]GS건설,'미사강변 센트럴자이' 완판
  • △‘미사강변센트럴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청약 열풍이 가장 세게 분 곳은 강남권과 인접한 택지지구였다. 특히 재건축 연한 단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9·1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직후인 지난 10월 GS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처음 선보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청약 대박을 터트렸다. 미분양도 심심찮게 나오던 미사지구에서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1순위 평균 6.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미사지구 민간 분양 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또 청약 마감 후 2주만에 총 1222가구(전용면적 91~132㎡) 물량 전체가 100% 계약을 마쳤다.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인기를 끈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강남 생활권이란 점이다. 또 올해 미사지구 마지막 분양 물량이란 희소성이 수요자를 자극했다. 여기에 소비자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평면과 특화된 조경설계도 흥행에 한몫 했다.단지는 전용면적별로 △91㎡형 273가구 △96㎡형 798가구 △101㎡형 135가구 △132㎡형 펜트하우스 1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 91㎡형은 방 3개에 알파룸을 결합한 구조로 눈길을 끌었고, 96㎡형은 전 가구 판상형 4룸 구조가 인기를 모았다. 또 전용 101㎡형은 3면 개방 판상형 4룸 구조로 모든 주택형이 공간 활용도가 높은 평면을 적용했다. 특히 전용 132㎡형 펜트하우스는 5룸 구조를 기본으로 14~23㎡ 넓이의 전용 테라스가 있어 고급 주거 수요를 충족했다. 업계 최초로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조경학과 교수인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참여한 친환경 생태조경도 돋보였다.
2014.12.22 I 양희동 기자
 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미리보기(영상)
  • [지금은분양중] 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미리보기(영상)
  • [이데일리TV 채의석 PD] 한화건설은 위례신도시에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을 분양한다.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아래층에 대규모의 상업시설을 끼고 있다. 오피스텔은 3개 동, 321실 규모로 지하 5~지상 16층 전용면적 20~77㎡로 구성된다.위례 오벨리스크는 3개동이 V자형으로 설계됐다. 사생활 보호 및 채광, 전망을 극대화했다. 전세대의 92.5%가 남향배치로 쾌적한 조망을 확보할 수 있고 옥상정원과 선큰가든도 계획됐다.오피스텔은 7개 면적 총 18개 타입으로 구성돼 싱글부터 커플, 가족 전체가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평면이 마련됐다. 오피스텔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전용 65㎡와 77㎡은 3개의 방에 붙박이 가구와 가전이 설치된다. 특히 입주자들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에 적용되는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공간)가 설치된다.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친환경 녹지공간 ‘휴먼링’과 테마형 스트리트상가 ‘트랜짓몰’ 안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다.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있으며, 지하철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장지역, 우남역(신설예정) 등으로 접근하기도 좋다. 상가인 ‘센트럴스퀘어’는 지하 1~지상 2층 193호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접수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2~23일, 입주 예정일은 2017년 8월이다. (분양문의 02-403-6060)
2014.12.19 I 채의석 기자
이슈 분양현장 ‘한양 세종수자인엘시티’ 집중분석
  • 이슈 분양현장 ‘한양 세종수자인엘시티’ 집중분석
  • [e-비즈니스팀] 올해 청약 열풍이 불었던 세종시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은 여전했다. 지난 12일 ㈜한양이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세종 한양수자인엘시티(EL CITY)’ 견본주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가 세종시의 인기를 입증했다.㈜한양에 따르면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총 1만8000명 이상의 내방객들이 다녀갔다.견본주택에는 전용 59㎡A타입과 84㎡ 등 총 2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유니트를 둘러본 소비자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과 설계에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전면부로 거실과 침실을 모두 배치한 판상형의 4베이(Bay)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점과 현관, 주방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청주에 거주중인 방문객은 유니트를 관람하고 “주부다 보니까 주방을 유심히 봤는데 살림하기 편하게 공간이 잘 빠진 것 같아서 좋았다”며 “또 안방에 드레스룸이 넓고, 화장실에는 샤워부스가 있어서 살면서 불편함이 적도록 꼼꼼하게 신경 쓴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입지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대전에서 온 한 방문객은 "아이들 교육 환경도 좋고, 단지 앞과 뒤로 산이 위치해 생활 여건이 좋을 것 같아 가족과 함께 방문하게 됐다“며 "남편 직장이 있는 대전이랑 가까운 것도 마음에 들어서 청약을 넣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단지가 위치한 3생활권은 중앙행정과 도시행정, 대학&8729;연구기관 등 핵심 기관들에 둘러싸인 노른자위로 급부상하고 있어 관련 기관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의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교통망 확충으로 대전권과의접근성이 좋아지고 지난달 개통된 햇무리교를 통해 세종시 1, 2생활권과 이동이 편리해져 오히려 실수요자들이 살기에는 3생활권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세종시한양수자인엘시티’ 인근에는 도보거리에 초&8729;중&8729;고교 예정부지와 보육시설 예정부지가 마련되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생활권내 상업예정부지가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단지 남쪽으로 근린공원과 완충녹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괴화산, 비학산 등 주변 풍부한 녹지 공간이 입지해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주변 교통망도 우수하다. 지난달 개통된 햇무리교를 통해 세종시 전역으로 이동이 간편하다. 또 인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대전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이다. 여기에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과, 계약금 분납제(계약금 10%중 1회차 1,000만원) 등 금융혜택도 제공한다.분양일정은오는22일(월) 1&8729;2순위 청약을 접수받고, 3순위 청약은 23일(화)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30일(화)이며, 계약은 1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의 견본주택은 세종시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역시! ‘광주 유동 광명메이루즈’, 모델하우스 오픈 직후 지역주택조합 마감임박, 이유는?
  • 역시! ‘광주 유동 광명메이루즈’, 모델하우스 오픈 직후 지역주택조합 마감임박, 이유는?
  • [e-비즈니스팀] 광주 북구 유동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단지를 계획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인 ‘유동 광명메이루즈’는 총 모집인원의 절반이 넘는 조합원이 단 하루 만에 몰려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최근 지역주택조합 열풍의 중심에 ‘광주 유동 광명메이루즈’가 있었다. 백운광장 메이루즈의 ‘2일 완판’에 이어 ‘’유동 광명메이루즈타워‘가 또다시 초고층 랜드마크형 아파트 단지의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을 해 단 하루만에 절반이상이 완료된 것. 부동산 전문가들은 광주에서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연이은 성공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했다. 바로 정부의 9·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투자자들이 ‘안정성’ 위주로 투자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낮은 계약금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를 선호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치열한 청약 경쟁을 피할 수 있는데다 통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에 정확히 부합한다.‘유동 광명메이루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84㎡ 단일평형으로 설계 되어 있으며, 총 456세대로 인근에 광주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 NC백화점, 광주1호선 양동시장역 등이 위치해 생활하기 가장 적합하며 서림초교, 북성중학교, 광주제일고 등의 우수한 학군도 보유하고 있다.‘유동 광명메이루즈’는 이미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사업진행이 확실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더욱 믿음을 준다. 게다가 확정부담금 보장증서를 발행해 추가분담금의 리스크를 없앴다. 또한 분양가가 700만원대로 확정되어 주변 일반분양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 모델하우스에서는 현재 조합원 잔여 인원을 선착순 모집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유동 광명메이루즈’의 모집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선착순 모집이니 만큼 빠른 문의를 통해 방문예약을 하고 조합원 자격여부를 체크받아야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전화: 1566-9106
연말에도 이어진 분양열기..청약접수 10곳
  • [부동산 캘린더]연말에도 이어진 분양열기..청약접수 10곳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내년도 청약제도 개편을 앞둔 분양 시장의 청약 열기가 연말에도 이어지고 있다. 1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분양 시장은 세종시 등 10곳에서 청약을 받고 모델 하우스 1곳이 문을 연다.호반건설은 오는 23일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9블록에 짓는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총 567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호매실 호반 베르디움은 신분당선 연장이 계획돼 있어 광교, 판교, 강남까지 이동할 수 있다. 호매실 나들목 과천~의왕 고속화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공사중)와도 가깝다. 편의 시설로는 홈플러스·서수원 터미널·수원역·서수원 이마트·AK백화점·롯데몰 등이 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24일 경남 창원시 용호동 70번지에 짓는 ‘용지 아이파크’의 청약을 진행한다. 총 1036가구(전용면적 84~127㎡)로 이 중 3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남해고속도로와 원이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롯데백화점·한양대 의료원·창원 스포츠 파크·경남도립 미술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 시설은 용호초·반송중·창원중앙고·창원대 등이다.유림E&C는 같은 날 부산 동래구 온천동 460-6번지 일대에 짓는 ‘유림 노르웨이숲’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이파트는 총 241가구(전용면적 67~71㎡)로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명륜역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롯데백화점·온천시장·아름병원 등이 있고 온천초·동래중·동래원예고·부산대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 12월 넷째 주 아파트 분양·모델 하우스 개관 일정 [자료제공=부동산써브]
2014.12.19 I 김성훈 기자
'이편한세상 영통2차' 분양가 만족도 높다, 내년 아파트시장 낙관
  • '이편한세상 영통2차' 분양가 만족도 높다, 내년 아파트시장 낙관
  • [e-비즈니스팀] 수원에서도 요즘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신영통’으로 불리는 망포동 일원을 꼽는다. 동탄신도시를 대체하는 신동탄으로 연결되는 개발 도미노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기존 영통 생활권을 누리면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삼성 관련 대기업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특히 망포동 일대의 중소형아파트는 전세 시세와 더불어 매매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분양 대기자들의 내 집 마련 심리에 불을 지폈다. 최근 저금리 기조에 내년부터 개편된 청약제도가 시행되면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른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 혹한의 한파에도 아랑곳 않고 계약 열기가 뜨겁다.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호황 국면을 맞으면서 미니신도시급 개발지구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가운데 수원은 전세가 비율이 70%를 웃돌고 최대 90% 이상까지 치솟는 지역이 속출하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유독 큰 지역이다.2014년 한껏 달아오른 아파트시장에 정점을 찍고 있는 곳은 대림산업이 삼호와 함께 수원시 영통구망포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편한세상 영통2차'로 분당선 망포역을 사이에 두고 신동탄과 경쟁을 하듯 계약열기가 뜨겁다는 소식이다.e편한세상 영통2차는 지난 2007년 입주한 ‘e편한세상 영통1차’에 이은 2차분양으로 총 662가구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0~24층, 10개동으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59㎡ A타입 228가구△59㎡ B타입 103가구△74㎡ 331가구다.중소형 면적임에도 거주자를 우선하는 평면설계가 돋보인다.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59㎡ A타입과 74㎡ 타입의 경우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아파트내부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다.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할로겐등 대신 LED등이 설치되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와 고성능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 시켰다.교통 여건이 좋아서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분당신도시는 30분이면 갈 수 있다. 지난해 말 망포역 ~ 수원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원 서부권까지 이동 가능하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안에 도착한다.학군은 말할 필요가 없다. 단지 바로앞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미래어린이공원과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홈플러스, 영통롯데프라자,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위치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장점.한편 e편한세상영통2차 모델하우스는 반드시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현재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벤트로 푸짐한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1600-6084
  • 대우건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청약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위례신도시에서 선보인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아파트가 최고 31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17일 1·2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196가구(특별공급 18가구 제외)분양에서 평균 5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가구가 분양된 C2-2블록 97㎡B타입에서는 최고 3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C2-2,3블록에 있고,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규모다. 아파트 214가구와 스트리트몰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97㎡ 56가구, 101㎡ 16가구, 104㎡ 140가구, 133㎡ 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경전철인 위례-신사선(예정)의 위례중앙역을 통해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 정시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월이며,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 앞에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위례-신사선을 통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 교육환경과 자연환경이 뛰어난 단지”라며 “올해 마지막 위례신도시 분양 사업인데다 내년부터 청약제도가 변경되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대우건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2만7천명 방문☞[부동산캘린더]막바지 분양 열기 '후끈'..청약접수 10곳
2014.12.18 I 신상건 기자
우수한 상품성 갖춘 ‘대단지 프리미엄’ 오피스텔 ‘서청주 센트럴파크’ 인기몰이
  • 우수한 상품성 갖춘 ‘대단지 프리미엄’ 오피스텔 ‘서청주 센트럴파크’ 인기몰이
  • ‘서청주 센트럴파크’ 오피스텔,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으로 전 주택형 빠르게 소진 돼 눈길[e-비즈니스팀] 최근 각 건설사들 마다 막바지 분양 물량을 잇달아 시장에 내놓으며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 내 ′대단지 프리미엄′을 자랑하는 단지가 전국적으로 속속 공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러한 단지는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구성, 브랜드 인지도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지역일대의 新주거문화를 선도한다. 게다가 실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일대 부동산 시장의 가격 형성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데 이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서도 볼 수 있다.특히 오피스텔이 공급과잉 문제가 제기되면서 대단지 프리미엄과 같은 희소성과 차별성을 내세우는 오피스텔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오피스텔은 기존에 분양한 단지보다 입지와 설계, 수익률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시공 후 지역 일대에서 유명세를 타 임차인을 구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부동산전문가들은 “지역 내 대단지 프리미엄 오피스텔은 그 지역 내 고급 오피스텔로 자리 잡아 랜드마크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평면도 다양화되고, 아파트와 맞먹는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화려한 조경, 편의시설 등까지 갖추고 있어 오피스텔 분양에 관심 있는 수요자나 투자자들의 경우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요소가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지역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은 ‘서청주 센트럴파크’ 오피스텔이 이에 해당한다.단지는 청주 지역 내 최고층인 49층으로 가장 높은데다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시설과 생활편의시설, 산업단지 배후수요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주거여건은 물론 투자가치까지 동시에 지닌 오피스텔이다.‘서청주 센트럴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의 아파트 전용면적 84~149㎡ 1,21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76㎡ 223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청주 지역 내에서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와 은행, 보건소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한 중심상업지구가 도보거리에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년 9월 준공예정인 오창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면 수준 높은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단지는 다양한 운동시설과 휴게시설들이 구비된 양청공원과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에 둘러싸여 있으며 구룡공원과도 가까워 청주 지역 내에서도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오피스텔로 손꼽힌다.특히 오창 2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까지 풍부하다. 이들 산업단지는 LG화학, 에이스디지텍 등 IT, BT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첨단산업의 메카로 부각되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1만3천500여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오창 2산업단지는 4천여 명의 종사자 유입이 예상된다. 지난 9월 준공한 옥산산업단지는 6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중부고속도로 오창IC로 청주, 세종, 대전,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아산~청원간 고속도로(옥산~오창간 고속도로)와 오창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각각 2017년과 2015년 개통예정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전망이다. 여기에 세종시 부강면과 오창읍을 연결하는 508번 지방도가 단지 전면을 가로 지르고 있어 KTX오송역과 오송생명과학단지로의 접근이 쉽고 충북선 청주역과 오근장역 이용도 편리하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천편일률적인 오피스텔보다 기존 단지와 차별화된 요소를 지닌 오피스텔에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추세”라면서 “서청주 센트럴파크 오피스텔은 청주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입지와 규모, 임대수요, 교통 등 모든 조건을 골고루 지녀 투자가치도 높다. 특히 오피스텔 대부분 세대가 총 1억 원 선의 착한 분양가를 자랑하는데다 오피스텔 특성상 청약통장이 불필요하고 규제도 없어 투자수요의 진입 장벽이 낮아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서청주 센트럴파크’ 오피스텔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으로 계약자가 몰리면서 전 주택형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서청주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794-2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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