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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선호도·인지도 1위
  • 최고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선호도·인지도 1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00830) ‘래미안’이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114가 지난 12월 10~3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856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물산 ‘래미안’이 브랜드 선호도에서 32.5%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래미안’에 대한 연령대별 선호도는 50대 이상이 40%, 40대 38.9%, 30대 26.1%, 20대 12.2%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및 인지도 순위(자료=부동산114)선호도 2위는 대림산업(000210) ‘e편한세상’(11.7%)이 차지했다. 2013년 조사에서 5위였던 ‘e편한세상’은 지난해 분양실적이 늘어난 데다, 서초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의 선전에 힘입어 브랜드 선호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3위는 대우건설(047040) ‘푸르지오’(9.6%), 4위는 GS건설(006360) ‘자이’(9.1%), 5위는 포스코(005490)건설 ‘더샵’(8.9%)이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 ‘더샵’ 역시 분양실적이 늘어나고 창원과 세종시에서 양호한 청약 결과를 기록한 덕에 선호도 순위가 2013년 8위에서 5위로 올랐다. 반면 ‘자이’와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7.7%), 현대산업(012630)개발 ‘아이파크’(3.6%)는 전년보다 순위가 내려갔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아파트 브랜드를 직접 기입하는 방법으로 조사한 인지도에서도 ‘래미안’이 38%의 응답률로 1위를 달렸다. 2위와의 격차는 2013년 18.4%포인트에서 지난해 24.2%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2위는 ‘자이’(13.8%)로 전년 보다 한 단계 올랐고, 전년도 2위였던 ‘푸르지오’(11.1%)는 3위로 내려갔다. 이어 ‘힐스테이트’와 ‘e편한세상’이 각각 7.2%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선호도 순위 상승폭이 컸던 ‘더샵’은 인지도에서도 8위(1.6%)에서 6위(7.0%)로 순위가 뛰었다. 향후 3년 이내에 신규 아파트 청약 의사가 있다고 답한 64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선택한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품질 및 기능 우수’가 37.5%로 가장 높았고, ‘건설사 재무구조 시공 안전’이 21.4%, ‘투가자치 높음’이 21.3%로 뒤를 이었다. 또 분양 받고 싶은 브랜드로는 ‘래미안’(28.3%)과 ‘e편한세상’(11.5%)이 1,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의 88.2%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 관련기사 ◀☞삼성물산, 국내 최초 사우디 건설업계 '톱50' 선정☞[퇴로없는 건설업계]해외 수주공사 '어닝쇼크 공포'
2015.01.22 I 이승현 기자
한화건설, 창원 가음 꿈에그린 170가구 분양
  • 한화건설, 창원 가음 꿈에그린 170가구 분양
  • △ 한화건설이 창원시 성산구 가음 7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창원 가음꿈에그린’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화건설이 23일 창원시 성산구 가음 7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총 749가구 중 1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53가구, 84㎡A 26가구, 84㎡A2 7가구, 84㎡B 60가구, 100㎡ 15가구, 110㎡ 9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중반에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창원 시내를 관통하는 창원대로와 가깝고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성산아트홀 등 편의시설과도 인접했다. 여기에 동마산 나들목을 통해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고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KTX 경전선 창원중앙역 등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옆으로 남정초등학교, 성주초등학교, 남산중학교, 남산고등학교 등 교육 시설도 풍부하다.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전체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 일조권을 확보했다. 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아파트 옥상부에 녹지 공간을 만들어 관리비 절감에도 신경썼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자연 환경 4박자를 갖춰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27~29일 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달 4일, 계약은 9~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66-7490
2015.01.22 I 김성훈 기자
올해 건설사 국내선 웃고 해외선 울상
  • 올해 건설사 국내선 웃고 해외선 울상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건설업계는 해외시장 보다는 국내 시장에서 활로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은 지난해부터 아파트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건설사들의 숨통을 트여주고 있지만 해외 시장은 유가 하락의 여파로 주요 건설 프로젝트 발주지역인 중동의 돈줄이 끊기면서 수주가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22일 이데일리가 조사한 올해 10대 건설사 공급 물량 현황을 보면 올해 공급 물량은 13만 5033가구로 지난해 8만 4369가구보다 60.1%(5만 664가구)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10대 건설사 분양 예정 물량(자료=각 사, 단위=가구, %)10대 건설사 중 포스코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만 지난해보다 공급 물량을 줄였고 나머지 8곳은 모두 늘렸다. 특히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2만가구 이상 물량을 준비하고 있고, 그동안 국내 주택시장에 소극적이었던 SK건설과 한화건설도 4000가구 이상의 물량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물량 공급을 대폭 늘린 것은 지난해부터 아파트 분양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28만 479가구로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는 올해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약제도 개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호재들이 즐비하다. 여기에 전셋값 상승에 따라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까지 늘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반면 지난 몇 년간 국내 아파트시장 침체 속에 건설사들의 젖줄이 돼온 해외 시장은 유가 하락의 여파로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유가 하락은 곧 중동국가들의 돈줄을 끊어 건설·공사 발주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동지역은 국내 건설사들이 가장 많은 해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어서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 유가하락으로 중동 지역의 발주가 줄어들면서 국내 건설사의 해외사업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사진은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주베일 아람코 정유공장(Jubail Export Refinery: JER)을 짓고 있는 모습.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중동 수주액은 313억 5000만달러로 해외 건설 총 수주액 660억달러의 절반 가까이(47.5%)를 차지했다. 중동 지역의 발주 감소는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화됐다. 중동 지역 전체 발주액은 지난 1분기 817억달러, 2분기 543억달러를 기록했고, 3분기에 305억달러로 급감했다. 국내 건설사의 중동지역 수주 규모 역시 1분기 139억2000달러, 2분기 108억달러로 순항하다 3분기 15억달러, 4분기 51억 3000만달러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문제는 이 같은 어려운 상황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란 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를 중심으로 한 중동의 산유 부국들이 원유 감산을 통한 유가 상승을 유도하지 않겠다는 뜻을 확고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는 하반기에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긴 하지만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과거처럼 배럴 당 100달러 선으로 가긴 힘들고 60~70달러 선에 머물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 및 증권가에서는 올해 중동 수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줄어 지난 2013년 수준인 260억 달러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중석 해외건설협회 부장은 “유가 하락으로 중동지역뿐 아니라 중남미 산유국의 발주도 크게 준데다, 유럽·일본·중국 건설사들이 그나마 발주 물량이 있는 중동지역으로 몰리면서 우리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원가 절감 노력까지 겹치면서 우리 해외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15.01.22 I 이승현 기자
  • 올해 아파트 35만채 공급…분양시장 양극화 우려 여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올해 전국에 새 아파트 34만~35만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분양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는 가운데 청약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1일 발표한 ‘2015년 분양시장 전망’에서 “올 한 해 동안 전국에 지난해(34만가구)와 비슷한 34만~35만가구가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유형별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공급하는 물량이 줄어드는 반면, 민간 물량은 늘어날 예정이다. 청약 제도 개편,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 등 ‘부동산 3’법의 국회 통과 같은 호재가 이어지면서 민간 건설사의 주택 공급이 확대된다는 것이다. 공공은 지난해(8만가구)보다 1~2만가구 줄어든 6~7만가구를, 민간은 전년(26만1000가구) 대비 4~5% 많은 28만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됐다. 변서경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올해도 분양 시장 활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청약 시장 양극화에 따른 미분양 발생 우려가 여전해 분양 계획 수립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315개 단지 중 112곳(31.9%)이 청약 미달을 기록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7~10월 분양한 민간 분양 아파트 137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 청약률이 높은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고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큰 지역에 주로 위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수도권의 경우 강남권 재건축과 경기 남부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상인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청약률이 중소형보다 높았다. 중대형 물량의 희소성이 높아진 결과다. 변 연구원은 “민간 공급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건설사들은 분양가, 입지, 택지 매입, 공급 주택의 규모 등을 좀 더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발 맞춰 보유한 택지를 임대사업으로 전환하는 것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1.21 I 박종오 기자
방문객 ‘문전성시’… 화성 '봉담 2차 우방아이유쉘', 21일 당첨자발표
  • 방문객 ‘문전성시’… 화성 '봉담 2차 우방아이유쉘', 21일 당첨자발표
  • [뉴미디어팀] SM우방토건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건설하는 '봉담 2차 우방아이유쉘'이 모델하우스를 오픈 하고 분양을 실시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모델하우스 개관 첫 주말 동안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가운데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이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 152번지에 들어서는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은 지하 1층, 지상 13~22층, 6개 동 규모의 총 351가구로 구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됐고 59㎡에도 4베이를 적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 84㎡A, B타입에는 4룸 구성이 적용돼 다양한 설계특화로 주목을 끌고 있다. 사업지인 화성시 봉담읍 일대에는 SM그룹이 인수한 신창건설의 아파트 ‘신창 비바패밀리 1, 2단지’가 2008년에 입주를 마쳤고, 2013년 11월에 ‘봉담 1차 우방 아이유쉘’이 분양을 진행했다. 이번 분양이 완료되면 총 2,000세대가 넘는 SM그룹 건설부문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 단지는 화성시 내에서도 수원시와 접해있어 수원생활권에 속한다. 여기에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인접해 있어 수원역 인근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가 들어선 지역은 수도권 유일의 농어촌 특별전형 적용지역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 동 배치와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는 설계미학을 통해 사계절 내내 푸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피크닉이나 휴식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며 단지 곳곳에 각종 유실수와 조경수로 꾸민 ‘숲속쉼터’도 마련된다. 부대시설로는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장 등을 구비한 피트니스 센터와 독서실, 문고, 보육센터 등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봉담 I.C와 봉담~동탄 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등 교통 요건이 훌륭하고 서울 강남을 비롯해 화성 동탄신도시와 과천, 안산, 오산, 평택 등 인근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단지 인근에 2015년 완공예정인 수인선 복선전철 봉담역(가칭)은 2014년 11월 17일 수원, 화성 지하화구간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봉담역이 포함된 수원~오이도 구간(19.94㎞)이 내년에 준공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 봉담읍 일대는 수원&8228;화성 일대에 모여 있는 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 수요가 풍부하고 화성과 수원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3대 캠퍼스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약 30만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췄다.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원일반산업단지는 1단지(28만7,246㎡), 2단지(12만2,855㎡), 3단지(79만5,387㎡) 등 총 120만5,488㎡ 부지에 약 5,8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첨단산업 유치로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주목 받고 있다.지난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2순위, 15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했으며, 21일 오늘 당첨자발표를 한다.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의 모델하우스는 수원시청 인근, 팔달구 인계동의 인계사거리(인계동 966-1)에 위치한다. 문의전화 : 031-233-9777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3월의 세금 폭탄에 민심이반 ‘심각’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조삼모사’ 13월의 稅폭탄에 민심이반 심각-中 작년 7.4%성장…24년 만에 최저-‘닛산 로그가 효차’…부활하는 르노삼성-제3대 금융투자협회장에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당선△종합-사설1/현직 판사가 뒷돈을 받아 챙긴다면-사설2/정명훈 감독의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다-이데일리ZOOM人/황영기 신임 금융투자협회장-거래소 ‘황제주액면분할’ 속도낸다△13월의 세금 폭탄-연봉 5500만원 이하도 토해낼 판…직장인 ‘헐크’ 만드는 연말정산-액티브X 설치에 공인인증서…“로그인 하기전에 울화통” -‘세금 폭탄’ 피하려면..병원 영수증 발급받고 유치원·교재비 챙겨라△종합-‘증세없는 복지’ 프레임이 화 불렀다-다자녀·노후연금 가입자 내년엔 稅혜택 받는다-中경제 올해 더 심각…1분기중 금리 내릴 듯△정치-4·29 보선 ‘1與vs多野’ 구도-17개 도지사 직무평가..김기현 울산시장 1위, 유정복 인천시장 꼴찌-내달 2일 임시국회 합의 김영란법은 여전히 이견-‘IS 준동’ 시리아·이라크 등 6개국 여행금지 연장△경제·금융-카지노관광객 300만명중 절반은 ‘요우커’-“보험료 오르지 않아요”…‘이미지 광고’ 못한다-은행 연체상한율 최대 5%P 인하-동부화재, 동남아 진출 나선다△산업-메탈보디·엣지스크린…스마트폰 新트렌드-현대차 새내기임원 100일 집중교육 보니-LG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스타트-활기 되찾은 르노삼성 부산공장-대우조선 건조船 11척 ‘최우수’ 영예△산업-지상파 ‘다시보기’ 요금 인상 추진…유료TV업계 수용할 듯 -관피아 논란에…금융보안원 출범 연기-현장에서/통신3사 ‘여론전 금지령’이 필요해△생활산업-한국 첫 5성급 호텔 타이틀전 ‘스타워즈’-물류업계 “농협택배 진출 반대”-호주산와인 최대 15% 인하-‘그냥라면’ 지고 ‘섞은라면’ 뜬다-‘보그’ 담배값 내달 오른다△테크-산바람 끌어와 서버냉각…‘프리쿨링’으로 전기값 절반 뚝-정부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구축 나선다-인터뷰/최재규 매직에코 사장 “IoT플랫폼 응용, 제조업 부활 발판될 것” △중기·제약-‘뚝심투자’ LG생과…당뇨신약 첫 100억 매출-벤처펀드 조성규모 ‘사상 최고’-제지업계, 특수지로 반전 노린다△성공異야기-컴퓨터응용공학의 대가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 “현대차·보잉기도 우리 손 거쳐”△Enter-tainment-‘김기덕 신작’ 국제영화제 잇단 러브콜-돌변하는 사내들, 이 시대 슬픈 자화상-‘소속사와 문자 공방’ 클라라와 5大 해명△Culture-낭만의 장소 공항에서 ‘사회계급·경제’를 떠올리다-낙제 기로에 선 삶…운동권 세대의 초상-‘비운의 동성애자’ 오스카 와일드-“북한TV에서 대동강 맥주 광고 하더라” -“어설픈 인간 아인슈타인이 결국 이겼다”-200자 책꽂이 △골프&스포츠-‘이빨 빠진’ 호랑이-손흥민 ‘폭발’ 이제 때가 됐다-한화 이용규·김태균 야신의 마음을 훔치다-미켈슨, 美 본토서 명예회복 나선다△마켓-거래소 ‘액면분할 압박’에 황제주 동반 강세-백화점株 3인방 속탄다-NHN 엔터 유상증자 후 21% 급락△증권-“실적 좋은 공공기관부터 배당 늘린다” -기아차 두달째 내리막길-주택시장 훈풍에 건자재株 활짝△글로벌 마켓-북유럽發 ‘환율전쟁’ 아시아로 확전-“통화정책 정상화”…美는 ‘마이웨이’-OPEC 산유국 ‘배짱’…“유가 25달러도 버틴다” -영국 ‘하청공장’ 전락…알바만 늘어나나-구글, 테슬라 우주사업 힘 싣는다△오피니온-특파원의 눈/이케아 겁낼 필요 없는 이유-목멱칼럼/어른들은 좀더 의연해져라-기자수첩/美·日도 월급쟁이 지갑 챙겨주는데…-증시 말말말/“3중고 빠진 국내 경제회복, 유럽손에 달렸다”△피플-“부실발굴 경주 금관총 유물 다시 찾는다” -우리회사최강동호회/영실업 볼링동아리 ‘언넘’-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 선임-LG화학 ‘서울대 종신 교수’ 영입-“덴마크와 재생에너지 연구협력 강화” -“어린이들에게 꿈을” 포스코 무료 콘서트-“덴마크와 재생에너지 연구협력 강화” -정순욱 수의외과학회 2대 회장-송해 구순기념 ‘최고령’ 전국투어△사회-출근길 회사계단서 미끄러졌는데…산재일까-수능 저작권료 어디 갔나-6개월 이상 정신과 치료 받으면 軍현역 입대 면제-금연클리닉 신청 보름새 10만명△부동산-경매꿈틀…서울 중소형·경기 중대형에 ‘돈’ 몰린다-아파트 분양권 거래 32만건…역대최고-재건축 연한 40년 -> 30년으로 단축-청약통장 가입자 136만명 늘었다-로열층 ‘14층’
2015.01.20 I 조용석 기자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1194가구 분양
  • [클릭! 모델하우스]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1194가구 분양
  • △서울 마곡지구에 들어설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아파트 모델하우스 안이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현대 엔지니어링][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마련된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아파트 모델하우스. 19일 오전 평일인데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모델하우스 앞은 아파트 청약 당첨 때 매매를 알선하려는 ‘떴다방’(이동식 부동산 중개업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까지 나와 방문객들에게 명함을 돌렸다. 강서구 화곡동 A공인 관계자는 “아파트 당첨만 되면 최소 20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웃돈)은 그냥 붙을 것”이라며 “당첨되면 바로 연락 달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3블록에 짓는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아파트는 지하 2층~16층 2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393가구와 84㎡ 801가구 등 총 1194가구로 이뤄졌다. 마곡지구 내 유일한 민간 분양 단지인데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3.3㎡당 평균 1500만원 선)가 저렴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개관 이후 사흘 동안 3만 80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 아파트 전용면적 59㎡ 타입 일부 세대의 경우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부의 작업 동선을 줄이기 위해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적용하고, 음식물 탈수기·걸레받이 일체형 수납장 등도 갖춰진다. 전용 84㎡ 타입 일부 세대에는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시 자녀방·옷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방에도 전기오븐과 식기 세척기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역시 특색있는 아이템으로 조성된다. 약 3800㎡ 규모(가구당 약 3.2㎡)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 유아전용 놀이공간인 ‘맘스&키즈 센터’ 등이 들어선다. 주차시설은 가구당 약 1.4대로 100% 지하화된다. 이 아파트의 최대 강점은 가격 경쟁력이다. 분양가는 전용 59㎡의 경우 3억7200만~3억9200만원, 84㎡는 4억8800만~5억3000만원 대다. 이는 마곡지구에 인접한 현대건설의 ‘마곡 힐스테이트’ 아파트 분양가와 비슷하다. SH공사가 2013년 마곡지구에서 분양한 공공아파트 ‘마곡 엠밸리’에 비해서는 4000만~8000만원 정도 비싼 편이다. 하지만 현재 마곡 엠밸리 아파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1억원 이상 붙은 상태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청약 당첨만 되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 청약 접수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 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 기간은 다음달 2~4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마곡동 727-625번지에 있다. 1599-9355.
2015.01.19 I 정수영 기자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풍부한 배후수요까지…‘충주 코아루 퍼스트’
  •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풍부한 배후수요까지…‘충주 코아루 퍼스트’
  •  -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지역, 입지적 조건 뛰어난 곳 많아, 연관 산업 및 공장 유치로 배후수요 풍부해지는 효과 -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실적 높은 충주, ‘충주 코아루 퍼스트’ 관심 높아[뉴미디어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적극적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은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지고 있고,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도 한다. 여기에 발맞추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업체들이 임대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요건을 완화하기도 했다.◆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지역... 아파트도 강세대구 달성 테크노폴리스는 성공적인 기업 유치지역 중 한 곳이다. 현대중공업과 디젤엔진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 미국 커민스가 공동 투자한 현대커민스엔진은 지난 5월, 건설장비용 엔진 공장을 완공했다.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내 위치한 ‘대구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 은 지난 6월 평균 청약경쟁률 3.4대 1, 최고 경쟁률 8.41대 1을 기록하며 순위내 청약마감했다. 테크노폴리스는 2013년 ㈜서한 등 9개 단지, 6900여 채를 모두 분양 완료했다.부산&8226;진해 경제자유구역의 미음 외국인투자지역에 독일 펌프 전문기업인 윌로펌프와 대형 선박용 엔진부품 제조업체인 오스트리아의 가이스링거사 등 6개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다. 부산&8226;진해 경제자유구역 인근에는 명지국제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9월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는 평균 2.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충주시, 송도국제도시 등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가 성공한 지역들은 자족도시의 기틀을 갖추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기업이 들어오면 관련 산업이 발전되고, 기업 유입에 따른 풍부한 배후수요로 일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택수요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도시 충주... ‘충주 코아루 퍼스트’에 관심 높아충주시 첨단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일대에 외국인 투자기업이 들어오고 있다. 첨단산업단지에는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밸브 전문생산업체인 (주)메쪼발스톤이 123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인접한 충주기업도시에는 자동차 부품 글로벌기업인 보그워너 베루시스템코리아(주)가 2016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2013년 9월 산업용지 계약을 체결했다. 충주 에코폴리스에는 중국기업인 동진전기 유한공사가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충주시와 체결했다.한국토지신탁이 분양중인 ‘충주 코아루 퍼스트’는 첨단산업단지 내에 위치하여 외국인 투자기업 배후수요가 풍부한 단지이다. 충주기업도시와 현재 조성중인 메가폴리스를 잇는 초입에 위치하여 지역 내에서 좋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산업단지는 약 4만 3,30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공동주택 8,3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단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이 아파트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의 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603가구 규모다. 산업단지 조성과 고속도로 개통으로 늘어나는 임대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충주 코아루 퍼스트’는 트리플 경제특구(첨단단업단지,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일대)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며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사업을 위한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충주시 연수동 1641-1(통계청 충주사무소 옆)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1차 완판
  • 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1차 완판
  • △GS건설이 지난해 5월 분양해 저조한 청약 성적을 거뒀던 ‘한강센트럴자이 1차’아파트가 이달 전 가구 계약을 마치며 완판됐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해 5월 경기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분양한 ‘한강센트럴자이 1차’아파트(총 3481가구)가 모두 계약을 끝내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GS건설의 미착공 PF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사업을 재개한 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감정1지구에 총 4079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청약 당시 0.5대 1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었다.GS건설은 이후 선착순 분양에 들어갔고 ‘9·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후 미분양 소진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해 9월 900여가구, 10월 800여가구 등 두 달만에 약 1500가구의 미분양을 털었고, 11월 이후에도 하루 수십가구씩 팔려나가면서 이달 모든 물량이 계약을 마쳤다.GS건설은 한강센트럴자이 1차 계약 완판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당초 오는 3월로 예정되었던 2차 분양을 다음달말로 앞당기기로 했다.한강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는 “ 2차 사업에도 1차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알파룸,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자이팜 등 다양한 특화아이템이 고루 적용될 예정”이라며 “한강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입지 조건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한편, 2월말 김포시 고촌에서 모델하우스를 여는 한강센트럴자이2차는 전용면적별로 △84㎡형 497가구 △100㎡형 101가구 등 총 598가구로 구성된다. 1644-1988▶ 관련기사 ◀☞[특징주]GS건설, 급등…2.8조 규모 프로젝트 수주☞GS건설, 2조8000억원 규모 베네수엘라 가스 플랜트 계약☞GS건설, 2조8300억 규모 베네수엘라 공사 수주
2015.01.19 I 양희동 기자
  • '마곡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3만8000명 인파 '북적'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새해 들어 서울·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아파트에 청약예정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문을 연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 18일까지 사흘간 3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마곡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민간 물량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토요일인 17일에는 모델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한 방문객들의 줄이 건물 주변으로 400m이상 이어져 입장까지 2시간 이상 기다려야했다. 모델하우스 안에는 주택형별 평면을 살펴보고 상품 설명을 들으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경기 김포에서 온 주부 이모(38)씨는 “서울로 입성하기 위해 주택 구입을 고려하다가 인근 마곡지구에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해 모델하우스를 찾게 됐다”며 “서울에서 흔치 않은 택지지구 아파트이고 첨단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여서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1순위 청약자격이 완화되면서 청약통장을 빨리 사용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며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것도 관심이 높은 이유”라고 설명했다.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총 1194가구(전용면적 59~84㎡)의 대단지로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에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15.01.18 I 양희동 기자
광주 오포읍 일대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분양 단지 주목
  • 광주 오포읍 일대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분양 단지 주목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일대에 약 7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주변에서 분양될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올해 광주 오포읍 일대(고산지구ㆍ태전지구 포함)에서 총 7017가구의 신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희건설은 이달 중 광주 오포읍 추자리에서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전용면적 59~84㎡ 605가구)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3층 8개동으로 이뤄진 이 단지는 지역조합주택으로 토지는 100% 매입 완료됐고 자금 관리도 한국자산신탁이 맡고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 등을 극대화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도보 3분 거리에 오포초등학교를 비롯해 태전중·광남중·광남고 등이 있다.이 아파트 분양가는 3.3㎡ 당 700만원대부터 책정될 예정으로, 광주시 평균 매매가(3.3㎡ 당 894만원)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는 게 서희건설 측 설명이다.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3월 태전5·6지구에서 ‘태전5지구 힐스테이트’(전용 59~84㎡ 1463가구)와 ‘태전6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전용 59~84㎡ 1688가구)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분당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이며, 광남초·태전초·광남중·광주고교 등이 가깝다. 같은 달 현대산업개발은 태전 4지구에 ‘태전4지구 아이파크’ 아파트(전용 59~84㎡ 64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2~25층의 7개동으로 구성됐다. 오는 2017년 4월에 입주 예정이다.그동안 광주시 오포읍 일대는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수혜지로 큰 관심을 끌었지만,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 결정이 미뤄지면서 개발사업의 추진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해 현대건설 등 시행사 6곳이 모여 주택건설사업의 선제조건이었던 철탑 지중화(고압송전선을 땅에 묻는 작업)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기 시작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또 인근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에 120만㎡ 규모의 공공택지지구(태전·고산지구)가 조성되는 것도 호재다. 여기에다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고속화도로 건설 등 교통 호재가 발생하면서 서울 강남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성남 판교에서 여주까지 총 57㎞를 잇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내년에 개통되면 판교신도시에서 여주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성남 여수동에서 광주와 이천 장호원을 잇는 성남~장호원 고속화도로가 2017년 개통하면 강남에서 이천까지 빠르면 30분 만에 닿을 수 있다.지난해 7월 대림산업(000210)이 광주시 오포읍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전용 59~84㎡ 2122가구)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1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데도 불구하고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또 지난해 11월 분양된 ‘e편한세상 오포3차’(전용 59~80㎡ 336가구)도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업계 분양 관계자는 “광주시 오포읍 일대는 분당과 바로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광주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며 “분당신도시 전셋값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성남권 배후도시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건설, 올해 힐스테이트 아파트 1만7617가구 공급
2015.01.18 I 신상건 기자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이틀간 1만3000명 몰려
  •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이틀간 1만3000명 몰려
  • △ 지난 17일 문을 연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사진제공=호반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호반건설이 지난 17일 문을 연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모델하우스에 이틀간 1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개점 당일 6800여명이 방문했고, 현재 2800명이 입장했다”며 “ 이런 추세라면 2일간 1만3000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총 1153가구)는 전용면적 63㎡A 404가구, 63㎡B 27가구, 74㎡A 121가구, 74㎡B 127가구, 84㎡A 93가구, 84㎡B 286가구, 84㎡C 95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이 아파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의 일자형 설계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가깝고 대형 복합쇼핑몰·마트 등이 단지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이정훈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는 가운데 올 3월 청약제도 개편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송도 내에서도 교통, 교육 여건, 생활 편의, 자연환경 등이 뛰어나고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0만원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에 1·2순위 청약, 23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이며 계약 기간은 내달 3~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566-3337
2015.01.18 I 김성훈 기자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3차 이틀간 1만200명 방문
  •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3차 이틀간 1만200명 방문
  • △ ‘동탄 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모델하우스에 1만2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제공=호반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호반건설이 지난 16일 문을 연 ‘동탄 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모델하우스에 이틀간 1만2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1695가구)는 84㎡A타입 1074가구, 84㎡B타입 173가구, 98㎡ 448가구로 구성된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타입은 중소형 84㎡A 주택형이었다. 84㎡A 타입은 가변형 벽체와 수납공간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소)와 안방내 대형 드레스룸 등의 설계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동탄1신도시가 2017년에 입주 10년이 되는 만큼 동탄2신도시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고평석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을미년 첫 분양을 동탄 2신도시에서 하는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첫날에 3800명, 다음날 6400명의 방문객이 찾아주시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의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3.3m당 평균 1023만원에 책정됐다. 중도금(60%) 이자 후지급제와 계약금 5%+5% 분납제로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에 1·2순위 청약, 23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이며 계약 기간은 내달 3~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아파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42-5번지(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문의:1800-8366
2015.01.18 I 김성훈 기자
여자 마음 아는 아파트, ‘홍천 오드카운티’ 특화설계 적용
  • 여자 마음 아는 아파트, ‘홍천 오드카운티’ 특화설계 적용
  • 집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여성들, 아파트 구매애 영향력 높아져알파룸 및 팬트리 외 음식물탈수기, 청소용 스프레이건 등 주부 위한 특화설계 눈길[뉴미디어팀] 소비시장 내 여성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심을 잡기 위한 마케팅이 화두로 떠올랐다. 아파트 시장 역시 구매결정의 영향력이 여성에게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여성들의 입김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각 건설사들이 여심을 잡기 위한 특화설계를 앞다투어 선보이는 추세이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에서 주부들의 입김이 거세지면서 건설사마다 주부 자문단을 운영하거나 여성맞춤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추세"라며 “여성들 사이에서 설계가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 추후 아파트 거래를 할 때도 가치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실제, 동탄에 분양한 한 아파트는 주방특화 설계를 적용한 게 분양 성공요인으로 이어지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주방의 수납 특화를 강화해 여분의 공간을 주부전용공간이나 주방 펜트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동광종합토건이 선보이는 ‘홍천 오드카운티’는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여심을 공략한아파트라 수요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알파룸, 팬트리 등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고, 주방에도 특화시설을 설치해 여성들의 만족도를 최대화 했다는 평이다. 알파룸이 있어 게스트룸, 서재 등 취향에 맞게 맞춤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팬트리도 있어 주방용품이나 자녀용품 등의 깔끔한 정리 정돈이 가능하다. 그 외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주방에 음식물탈수기를 설치해 주부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주방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각 세대 부부욕실에는 청소용 스프레이건을 설치해 보다 쉬운 청소환경을 조성하였다.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곳곳에 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했다뿐만 아니라 보육시설 및 아이들을 위한 학습문고를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배려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홍천 오드카운티는 지하 2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04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 내부는 중소형 4베이로 구성되며, 특히,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와 2개의 욕실로 꾸며져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설계뿐 아니라 입지조건도 뛰어나다. 홍천에 9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단지 바로 앞에 홍천강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뿐 아니라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 아파트가 들어서는 갈마곡리는 홍천에서도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이란 점도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여 주고 있다.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하나로마트, 홍천농협, 홍천아산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홍천군청,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문화예술회관 등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에 홍천여중이 위치해 있고, 석화초교, 홍천 중·고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 역시 조성되어있다.이에 더해 교통환경 역시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44번국도가 지나고 있고, 중앙고속도로 홍천IC,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2017년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동홍천~양양구간)도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홍천 오드카운티는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역특성상 추운 날씨를 고려하여 지하1, 2층에 대규모로 주차장을 만들어 차량이용편의에 신경을 썼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보안과 편의를 위해 택배발송 및 수령이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했고, 무인경비, 디지털 도어락 등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42-1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6년 11월 예정이다.
분양시장 숨고르기…청약접수 4곳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숨고르기…청약접수 4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1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마스터’(전용면적 59~84㎡ 1194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몰, 김포공항, 이마트(예정),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이화여대 부속병원(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공진·공항초, 송정·공항중, 명덕외·수명고 등이 가깝다.호반건설은 22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1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3차’(전용 84~98㎡ 1695가구)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경부·봉담동탄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2016년 완공예정인 KTX동탄역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 북쪽으로 신리천이 흐르고 있고 왕배산 등 공원부지가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같은 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RC1블록에 공급하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2차’(전용 63~84㎡ 1153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 10~15분 내외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미추홀공원, 문화공원,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2015년 예정), 롯데몰송도(2015년 예정), 홈플러스(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명초, 박문중,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이 가깝다.동문건설은 2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7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도솔 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전용 59~84㎡ 총 2144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수도권전철 1호선 천안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천안종합터미널, 야우리 시네마, CGV, 오룡웰빙파크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신안·천안초, 천안·천안북중, 복자여중·고, 천안중앙고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2015.01.16 I 신상건 기자
전세 떠돌이, 임대주택으로 내집마련 해볼까
  • [재테크의 여왕]전세 떠돌이, 임대주택으로 내집마련 해볼까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2년마다 돌아오는 전세 만기에 지친 전세 떠돌이들. 이들에게도 전세 난민 탈출의 기회가 온 것일까. 정부가 중산층 전세자들을 대상으로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임대주택과는 달리 최신 주택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국형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게다가 일부 세대가 아닌 대규모 단지를 모두 임대주택으로 짓게 되면 기존의 부정적인 시선은 물론 불편함도 없어질 수 있다.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전세 난민 탈출을 위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중산층들이 눈여겨볼 만한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민간사업인 만큼 입주자 자격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하다.◇연봉, 주택소유 제한 없어기존 공공 임대주택은 입주 가격 요건이 까다롭다. 일단 기존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고 연봉에 대한 제한도 있다.하지만 이번에 정부가 공급하기로 한 기업형 임대 주택은 기존의 주택 청약제도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유 주택자는 물론 고 연봉자도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청약제도와는 달라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다. 전세 떠돌이 생활을 하는 중산층들은 충분히 관심을 둘 만하다.국토교통부는 기업형 임대주택을 위한 인터넷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사업자가 이 사이트를 통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면 입주를 원하는 사람들도 이곳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 임대 주택이 아녀서 신청 자격에 제한이 전혀 없다”며 “사업자가 각자의 수요 예측에 따라 원하는 주택을 짓고 자유롭게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월세 80만원 넘지 않을 듯입주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보증금과 월세 수준이다. 사업자가 어떻게 공급하느냐에 따라 전세도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번 대책 발표를 통해 초기 임대료 제한을 없앴다. 이 때문에 월세 수준이 올라갈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하지만 정부는 서울을 기준으로 월 80만원이 넘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가 등을 포함한 복합개발을 하기 때문에 현재 아파트 시세보다는 낮을 것”이라며 “정부가 직접 나서서 규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자가 상의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토부가 예상한 월세 수준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서울지역을 기준으로 30평형 아파트의 보증금은 1억원과 월세는 80만원 미만이 될 것으로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월세가 100만원이 넘어가면 중산층이 살 수 없는 임대료 수준”이라며 “이렇게 높게 측정되면 사업성이 떨어져 공실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인천 도화지역에 진행된 임대 아파트(59~74㎡)는 보증금이 3700~4400만원, 월임대료 41만 4000~50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어디 공급? 서울 왕십리뉴타운 맞은편 첫 스타트다음 관심사는 과연 ‘어디에 공급할 것인가’이다. 원래 거주를 희망했던 곳에 기업형 임대아파트가 들어와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국토부 관계자는 대부분이 살고 싶어하는 강남 지역에 기업형 임대아파트가 들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강남 재건축 이주 수요가 선호할 만한 대체 지역에는 공급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현재까지 확정된 지역은 두 군데다. 서울지역은 신당동 왕십리 뉴타운 맞은편 도로교통공단 부지(중구 왕십리 407)다. 국토부는 이 부지를 활용해 1000호 내외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권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옛 인천대학교 부지가 예정지다. 인천시 남구 도하동 43-7번지 일대로 제물포역과 가깝다. 국토부는 이 지역에 연기금, 도시공사, 대림산업이 공모 출자해 2000호 내외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고 밝혔다. 그밖에 3000호 공급 대상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LH가 보유한 아파트·연립분양용지를 사들여 공급할 계획이지만 아직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01.16 I 성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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